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3:32:51

최지광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삼성 라이온즈
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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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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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광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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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1번
오승환
(2005~2013)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최지광
(2017)
오승환
(2019~)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9번
황선도
(2016~2017)
최지광
(2018)
임대한
(2019)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0번
안규현
(2017~2018)
최지광
(2019~2021)
신정환
(2022~202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6번
이원석
(2018~2023.4.26.)
최지광
(2023.6.13.~2023)
류지혁
(202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0번
신정환
(2022~2023)
최지광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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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40
최지광
崔池光 | Choi Ji-Gwang
출생 1998년 3월 13일 ([age(1998-03-13)]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감천초 - 대신중 - 부산고
신체 173cm[1], 80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9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7~)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년 12월 13일~2023년 6월 12일)
연봉 2024 / 1억 4,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Fall Out Boy - 《Immortals》 (2023~)
[ 이전 등장곡 보기 ]
phao, CM1X - 《Hai Phút Hơn》 (2021)[2]
소속사 유에이컴퍼니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오버핸드 투수. 중간계투를 맡고 있으며 140km 중반대에 육박하는 수준급의 고속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최지광/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군 복무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피칭 스타일

실제 키는 168~170cm 정도로 투수치고는 매우 작은 편이지만 최고 151km의 패스트볼과 최고 144km, 구종가치 6 이상의 고속 슬라이더를 뿌리는 전형적인 파워피처.[3] 작은 키, 강속구와 슬라이더가 마커스 스트로먼을 떠올리게 한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제구력이 상당히 좋지 못한데, 위기 상황이 전혀 아니어도 제구가 날리는 경우가 있으며 BB/9 또한 4점대 이하를 기록한 시즌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4] 좋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커버할 만큼 구위가 매우 좋아서 피안타를 잘 맞지 않는 지라 높은 BB/9에 비해 WHIP은 1.4~1.5 정도로 그다지 높지 않고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양호한 편이다. 또한 이러한 위주의 피칭을 즐기는 선수답게, 탈삼진도 꽤 많은 편으로 K/9가 9 정도이다.[5]

또한 20년도와 21년도 기록에서도 볼 수 있듯 시즌 초반에는 미스터제로에 가까운 극강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시즌이 진행되며 날이 더워지면 급격히 구위가 흔들리며 평균자책점이 급등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어찌보면 후배 이승현과 비슷한 모습으로 이를 체력문제 혹은 언더사이즈 투수의 한계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위기 상황에서 멘탈이 흔들린다는 평가가 있는데, 최지광의 21시즌 기록이나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오히려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과 피OPS가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루를 허용했을 때 문제가 생긴다기보다는 그날 그날의 기복이 심한 투수.[6] 이를 증명하듯 컨디션이 좋은 날과 좋지 못한 날의 투구폼이 격차가 크다. 밸런스가 좋은 날에는 독도킥을 갈기며 활처럼 휘어지는 유연한 투구폼을 보이지만, 제구가 영 좋지 못한 날에는 몸이 뻣뻣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21년 시즌에는 18년도 최충연 이상의 이닝 페이스를 보이며 혹사 논란에 서있기도 했는데, 이상하게 관리를 해주려 해도 어영부영 투구수가 늘어나는 경기 운영을 선보여 셀프 혹사를 자처한다는 웃픈 농담도 있다. 다행스럽게 21시즌이 끝나고 군복무를 시작해 몸관리를 할 수 있게 돼서 큰 부상은 겪지 않게 되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최지광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7 삼성 11 0 2 0 0 25 6.48 28 2 22 1 23 2.00 78.3 -0.13
2018 6 0 0 0 0 8⅔ 11.42 11 0 7 0 7 2.08 46.4 -0.18
2019 63 3 8 2 10 68 4.10 64 4 40 5 60 1.53 105.8 1.03
2020 51 1 3 0 15 44⅓ 4.87 34 2 31 3 45 1.47 100.7 0.85
2021 60 7 1 0 14 51⅓ 4.91 53 5 27 2 49 1.56 91.9 0.35
2022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3 22 2 0 0 1 17⅓ 5.19 17 4 9 1 18 1.50 81.6 0.10
KBO 통산
(5시즌)
213 13 14 2 40 214⅔ 5.11 207 17 136 12 202 1.60 92.7 2.01

5. 여담

  • 부산 출신임에도 삼린이였다고 한다.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 시절 팀이 야구를 잘해 좋아했다고. 그러나 부산에 사는 관계로 사직구장밖에 갈 수 없어 롯데 경기를 많이 봤다고 한다.
  • 야구를 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공부를 지지리도 안 해 부모님이 차라리 운동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고, 마침 입학한 학교의 야구부에 선수가 없어 얼떨결에 유니폼까지 입고 테스트를 봤다고 한다. 몇 차례 스윙을 해보다가 손바닥이 까지고 아파서 안 한다고 하고 나왔는데, 부모님이 일단 한 번 해보라고 하셔서 계속 하다보니 프로 선수까지 되었다고 한다.
  • 본인 피셜로 중학교 시절 중학 야구 3대 유격수였다고 한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그 때는 마르고 날렵해서 수비도 잘했다고 한다.
  • 부산고에 있을 적 윤성빈과 동기였다.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윤성빈은 KBO 투수들 중에서도 키가 손에 꼽게 큰 반면[7] 최지광은 KBO 투수들 중에서도 가장 키가 작기 때문에[8] 프로 무대 활약 여부에 의문부호가 붙었고, 최종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지광이 빠른 속도로 프로에 적응한 반면 윤성빈은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시즌 중 해외연수라는 전무후무한 상황을 겪었고, 서면빈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다.
  • 신인 지명을 받았던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안경을 썼으나, 고교 졸업을 앞두고 라식 수술을 받아 2017년 이후로는 경기 중에는 안경을 안 쓴다.[9] 공식 프로필 사진은 안경을 쓰고 찍었다. 팬들은 입단 전부터 최지광의 얼굴을 보고 삼적화가 이미 완료된 완벽한 삼성상이라며 흡족해 했다.
  • 입단 이후 첫 등번호로 오승환21번을 받았다. 비어있는 43번이나 64번을 원한다고 말해두고 유니폼을 받았는데 적혀있는 건 21번이었다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고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69번을 거쳐 40번에 정착했다.
  • 상술했듯이 투수치고 키가 매우 작다. 프로필상 키는 173cm지만, 187cm인 정현욱 투수코치와 거의 머리 하나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170cm는 확실히 넘지 못하는 듯하다.
  • 별명은 지팡이. 지광이라는 이름이 입에 착 붙는 어감은 아니라 본인도 지팡이라는 별명이 맘에 든다고 한다. 이외에 19시즌에는 시즌 초부터 혹사를 당하고 있는 바람에 또 등판한다고 또지광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너무 잦은 등판 때문에 팬들이 안타까움에 붙인 별명이다. 20, 21시즌에 원없이 구르다가 상무로 입대하게 됐다. 2020 시즌 홀드 1위를 달릴 때는 믿지광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 배우 곽도원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 본인은 처음에는 부정했으나 닮은 짤들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고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만히 있어도 곽도원 묘사를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 # 또한 류중일 전 감독을 닮았다는 얘기가 있고, 안경을 쓴 모습이 팀 동료이자 대선배였던 한기주와 상당히 닮았다.[10]
  • 간혹 투구를 끝내고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글러브를 입에 무는 습관이 있다. 본인도 모르게 불필요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 2021년 5월 22일 최원준의 타구를 독침수거했다.# 이 둘은 상무 동기가 된다.
  • 21시즌 NC와의 원정 경기에 실수로 유니폼을 두고 와서 최채흥의 유니폼을 빌려 입고 등판한 적이 있다. 뒤늦게 TV를 켠 삼팬들은 선발 투수가 불펜으로 등판한 것도 모자라 심지어 오른팔로 던지고 있어 놀랐다고. #
  • 우규민과 매우 친하다. 17시즌 우규민이 FA 계약으로 삼성에 왔고 최지광도 신인 지명을 받아 1군에 왔는데 둘 다 친한 사람이 없고 뻘쭘하니까 서로 친해졌다고 한다. 라커룸도 옆자리고 라이온즈TV 퇴근길에 함께 자주 출몰한다.[11] 아무리 봐도 우규민이 귀여워서 데리고 다니는 것으로 보여 반려지광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우규민이 손을 달라고 하자 실제로 내미는 등 사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우규민이 2차드래프트에서 kt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조합이다.
  • 독도킥이 굉장한 화제가 되었다. 밸런스가 좋을 때 나오는 동작이라고 한다. 실제로 굉장히 유연한 것 같다. 작은 키로도 빠른 공을 던지는 비결은 유연성인 듯. 하지만 스스로는 별로 유연한 편은 아니라고 얘기했다. #
  • 최근 등장곡을 바꿨는데, 다름아닌 제로투 댄스의 노래인 Hai Phút Hơn. 팀이 우승을 하면 제로투 댄스를 추겠다는데...
  • 2017년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서 키요타 이쿠히로의 머리에 사구를 던지며 뜻하지 않게 참교육을 해버린 경험도 있다.[12]

6. 관련 문서


[1] KBO 홈페이지 기준. 이는 착화신장으로 실제 키는 168~170cm 정도다.[2] 제로투 댄스의 그 곡이다. 신나는 노래를 찾다가 이 노래를 발견해서 선택했다고. 원래는 시즌 초에는 이무진 '누구없소'였다.[3] 큰 키를 가진 투수가 당연히 빠른 공을 던지는 데는 유리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합쳐져 최지광처럼 작은 키로도 파이어볼러 소리를 듣는 투수들도 꽤 있다.[4] 참고로 팀 내에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지능적인 승부를 즐기는 투수로 꼽히는 백정현이 통산 BB/9가 4 정도이다. 물론 백정현은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부상으로 인하여 구속 자체가 최지광보다 10km 가까이 느리다.[5] 이는 이닝당 삼진을 1개씩 잡는 정도로, 불펜 투수들 중에서도 꽤 높은 편이다.[6] 실제로 최지광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일 때는 첫 타자를 상대할 때부터 제구가 날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7] 2m 정도인데, 이는 외국인 더스틴 니퍼트 등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8] 약 168~170cm.[9] 라식 수술의 효과가 미미한 것인지는 몰라도 사석에서는 가끔씩 안경을 쓸 때도 있다.[10] 2021년 5월 8일,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는 동안 안타 세개를 맞아 3실점, 평균자책점 99.99를 기록하며 속꽉남 타이틀까지 닮아버렸다.[11] 지는 날에는 따로 가고 이기는 날에만 같이 퇴근한다고 한다.[12] 키요타는 2년 전 불륜이 발각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 시기에도 불륜을 몰래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약 3년 후에 밝혀졌다. 세 번이나 불륜 문제를 터트렸고, 은퇴도 불륜 문제로 인해 팀에서 시즌 중 방출을 해버려서 강제로 은퇴당했던, 여자 문제 하나로 팀을 제대로 괴롭혔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