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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0월 2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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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8월 | 9월 | 10월 |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소형준 kt wiz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 고영표 kt wiz | 미란다 두산 베어스 | |
2022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소크라테스 KIA 타이거즈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이창진 KIA 타이거즈 | 양의지 NC 다이노스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
2023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 박동원 LG 트윈스 | 최정 SSG 랜더스 | 노시환 한화 이글스 | 쿠에바스 kt wiz | 페디 NC 다이노스 | |
2024 시즌 | ||||||
<rowcolor=#fff>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곽빈 두산 베어스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 오스틴 LG 트윈스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68번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소크라테스 브리토 (2015) | → | 미겔 아귈라 (2021) |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0번 | ||||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2011~2015) | → | 소크라테스 브리토 (2016) | → | T.J. 맥팔랜드 (2017~2019)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19번 | ||||
미치 해니거 (2016) | → | 소크라테스 브리토 (2018) | → | 블레이크 스와이하트 (2019) |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38번 | ||||
다넬 스위니 (2018) | → | 소크라테스 브리토 (2019) | → | 로비 레이 (2020~2021) |
KIA 타이거즈 등번호 30번 | ||||
유민상 (2018~2021) | → | 소크라테스 (2022~) | → | 현역 |
}}}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30 | ||
소크라테스 브리토 Sócrates Brito | ||
본명 | 소크라테스 오렐 브리토 Sócrates Orel Brito | |
출생 | 1992년 9월 6일 ([age(1992-09-06)]세) | |
아수아 주(州)[1] 아수아[2]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88cm, 93kg | |
포지션 | 외야수[3] | |
투타 | 좌투좌타 | |
프로 입단 |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ARI) | |
소속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5~2018)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9) KIA 타이거즈 (2022~) | |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2014/15~2021/22) | ||
계약 | 1yr / $1,200,000[4] | |
연봉 | 2024 / $500,000 | |
등장곡 | Blasterjaxx & Timmy Trumpet - 〈Narco〉[등장곡][응원가][율동] | |
응원가 | ||
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가족 |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배우자 | 아내 로사이다 펠리스 | |
자녀 | 딸 로즈 브리토(2022년 5월 22일생) | |
부모 | 아버지 레오 브리토 어머니 나티비다드 브리토 | |
종교 | 가톨릭[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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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2. 선수 경력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소크라테스 브리토/선수 경력 | |||
ARI 시절 | TOR 시절 | ||
2022년 | 2023년 | 2024년 |
3. 플레이 스타일
소크라테스의 타격폼[9] |
2022년과 2023년에는 주로 중심타선에 기용되었으나, 2024년도에는 꽤 다양한 타순을 거쳤다. 특히 멜 로하스 주니어의 1번 기용을 벤치마킹하여 주로 2번 타순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중심타선에 최형우와 나성범이 잘 버텨주고 있고 팀이 시즌 동안 리드오프로 꽤 골머리를 앓아왔던지라 안타 생산 능력이 좋은 소크라테스를 앞 타선에 배치하는 결정이 상당히 잘 먹혔고, 본인도 리드오프로 나올 때의 성적이 더 좋다.
남미계 선수라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추위를 탄다. 기온에 따라 타격 성적이 달라지는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시즌 초 부진하는 시기에 '우리가 인간 온도계를 샀냐?'고 비꼬는 여론도 꽤 나온다. 매년 5~6월, 즉 여름이 시작될 때 타격에 불이 붙기 시작하는 선수인데, 3~4월에 부진하더라도 5~6월이 되면 잘 치니 기다리자는 여론이 존재할 정도이다.[11] 슬로 스타터라고 보기에도 힘든 것이 기온이 떨어지는 9월부터는 다시 부진하기 시작한다.[12]
높은 공을 비롯한 약점이 두드러지며 선구안이 다소 아쉬운 편이고 [13] 부진에 빠졌을 경우 깊게 파고 드는 성격이라 슬럼프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결정적 단점이 어깨. 빅리그에선 나름 레이저 송구를 보여주기도 했을 정도로 강한 어깨를 가졌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점이었던 어깨가 소녀어깨로 바뀌었다. KBO 리그에서도 송구로 인해 마찬가지로 욕을 먹고 있다. 한 시즌 보살이 1~2개 수준에 불과하다. 풀타임 중견수 치고는 최소 수준. 게다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타구의 포구 실수도 나오는 편이다. 그래도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며, 수퍼캐치 같은 장면들도 꽤 종종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수비가 안되는 야수라고 보긴 어렵다.
주력은 상급인데 주루 센스가 좋은 건 아니라서 도루 성공률은 평범하다. 시즌마다 1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시키는데 2022년은 63%, 이후 71%, 76% 정도를 기록했다. 스타트가 평범하고 가속력이 좋아 도루할 때 스타트가 느려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애매한 타구에 전력 질주로 2루까지 가거나, 펜스까지 가는 공에 처음부터 속도를 올려 3루까지 가는 것을 보여준다. 1루에서 1루타가 나올 때 3루까지 잘 가는 것을 보면 확실히 1베이스 더 가는 주루는 잘한다.
워크에식이 매우 훌륭하다. 팀 내 다른 선수들과 아주 잘 지내며 본인의 페이스 조절을 이유로 휴식을 요구하지 않고 열심히 뛰는 선수이다.[14] 사실 일부 외국인 선수들이 본인의 페이스 조절을 이유로 휴식을 요구하거나,[15] 시즌 막바지에 태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팀을 위해 열심히 경기하려고 하는 모습은 분명히 팀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KBO 리그에 온 이후 꽤나 금강불괴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임에도 2024년 기준 3년간 부상으로 말소된 적은 단 3주밖에 없다.[16] 외인 용병들의 부상은 통상적으로 팀에 매우 큰 혼란을 주는 편인데, 이러한 점은 팀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준수한 외국인 타자지만 타이론 우즈나 에릭 테임즈같이 리그를 초토화하는 수준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진할 때는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내년에는 재계약 하지 말자는 반응이 대다수지만 막상 시즌 끝나고 보니 평균 성적도 좋고 소크라테스만한 외국인 타자도 없어서[17] 다시 재계약을 한다.
또한 대부분의 좌타자들은 좌투수에 불리한 모습이지만 소크라테스는 유독 심한 좌상바다. 2022 시즌 우투수 상대로는 0.345의 타율과 16개의 홈런, OPS 0.952를 기록했지만 좌투수 상대로는 0.230의 타율, 1개의 홈런[18], OPS 0.600으로 극과 극의 성적을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로 소크라테스가 타석에 나오면 팬들도 기대를 내려놓는 편이다. 좌투수 나올 땐 삽질만 하다가 우투수 나올 때는 귀신같이 안타를 치는 편. 하지만, 2023 시즌과 2024 시즌은 좌상바를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시즌에서 좌투수에게 보였던 약한 모습은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오히려 밸런스가 꽤 좋은 타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와 마이너 간의 편차가 매우 큰 선수로 마이너에선 슬래시라인 3/4/5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만 빅리그에선 통산 5시즌 모두 2할을 넘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두 리그 간의 성적의 괴리가 굉장히 컸다. 미국 시절 20-20이 가능한 호타준족 유망주였으나 메이저리그 수준에 비해 한없이 못 미치는 타격 능력과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결국 기대치에 비해 성장을 못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도 2년간 2할 중반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타격 능력이 더 떨어지면서 방출당했고 결국 2022년 KBO 리그로 오게 되었다.
4. 사건·사고
4.1. 금지 약물 복용
자유 계약 신분, 즉 애리조나와 계약 직전이었던 2010년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적이 있다. 前 KIA 소속이었던 헥터 노에시와 함께 중남미 지역 야구 유망주들의 약물 오남용 사례의 대표적 예시로 꼽힌다.5. 응원가
응원가의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KIA 팬들은 물론이고 개막 이후 KIA를 상대한 팀의 팬들 역시 이 응원가가 경기 이후에도 계속 맴돈다고 하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을 정도. 굉장히 중독성 있는 응원가와 일명 '시옷 댄스'로 불리는 응원 동작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19] 타 팀 팬들도 귀에서 자꾸 맴돈다며 소크라테스의 응원가를 따라하기도 한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시옷 댄스를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산 베어스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양석환, 허경민[20], NC 다이노스의 박건우와 박민우, 삼성 라이온즈의 호세 피렐라 등이 대표적이다.
연예인도 따라한 적 있는데, 이달의 소녀 하슬이 따라했다.#[21]
2022 KBO 올스타전에는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주도로 드림, 나눔 모두가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그를 본의 아니게 맞혔던 김광현은 응원가를 듣자마자 달려나와 나눔 올스타 응원석 쪽으로 사죄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나눔 올스타 측에서는 "괜찮아"를 외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원작자인 Timmy Trumpet이 해당 응원 영상을 보고 감탄하면서 본인의 음악을 사용한 데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인 뉴욕 메츠 에드윈 디아즈의 등장곡이라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지금은 바꾼 상태이지만 LG 트윈스 소속 불펜투수 정우영의 등장곡이었기도 하다. 다만 정우영의 경우 1일 한정으로 에드윈 디아즈의 음악과 같아서 썼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하필 소크라테스 응원가로 더 유명하다는 사실을 놓치고 쓴 건지 일부 LG 팬들이 이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소크라테스 응원가를 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일본에서는 쿠리바야시 료지의 등장곡이기도 하다.
타 종목에서도 응원가로 자주 쓰이는데, V-리그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의 '승리를 위해'로 먼저 쓰이고 있었고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의 골키퍼 마츠모토 겐타의 응원가로도 쓰이고 있다.
2023년 KBO 올스타전에서는 5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설 때 같이 올스타에 뽑힌 이우성, 최지민과 함께 3명이서 트럼펫 연주[22]를 하며 등장했다.[23] 그리고 그 직후 초구를 걷어내서 사직구장 폴대를 맞추는 대형 홈런까지 날렸다.[24]
공교롭게도 SBS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방송시작으로 응원가 음악이 나온것으로 알려졌다.
케인 밈으로 변형된 버전[25]도 나온다. 도네로 쏘면 케인이 괜찮은 리액션을 보여준다.
6. 여담
- 2000년대 초중반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내야수 틸슨 브리또와 성이 같다. 다만 등록명은 성인 브리토가 아닌 이름인 소크라테스로 등록되었다. 김민수 캐스터가 2024년부터 브리토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경기마다 컨디션 차이가 제각각이다 보니 소크라테스와 브리토는 다른 사람이라는 개드립의 일종이다.
- 소크라테스라는 포스와 임팩트가 매우 넘치는 등록명[26] 때문에 별명은 2020년 나훈아가 발매한 노래 제목 테스형과 같게 되었다. 팬들은 시즌 개막 전부터 서한국이라면 분명 응원가나 등장곡 둘 중 하나에는 테스형!을 틀 것 같다고 반응했다.[27] 응원 구호도 세 글자에 맞추기 위해 '테스형 홈런'이다.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때리면 '네 공을 알라'와 같은 드립이 자주 사용된다. 그 외에도 이름 덕분에 철학자 등의 별명이 있으며, 팬들도 드립을 칠 땐 철학과 관련지어 드립을 친다. 발음으로 인해 소쿠리라는 토속적인 별명으로도 종종 불린다. 반대로 못하면 철학과 김헌곤을 관련지어 철학곤이라 까인다.
- 이름답게 철학자스러운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심각한 타격 부진으로 주전 기회를 놓치고 있던 김도영이 소크라테스에게 맹타의 비결을 묻자, 소크라테스가 '한 타석 한 타석의 즐거움을 알라'고 답했다고 한다.
- 2020년 9월 형제인 에드워드 브리토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하여 야구를 잠시 그만둔 안타까운 과거가 알려졌다. 이후 KBO리그에 입성한 브리토를 향해 美 매체는 29살인 브리토에게 한국 무대 도전은 야구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박효준과 2021 시즌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팀에서 팀 동료로 함께 뛰었던 인연이 있어 친한 사이로 보이며, KIA 입단을 알리는 인스타 게시물에 박효준이 축하 댓글을 남겨주었다.
- 공식 유튜브 채널의 소개 영상을 보면 오랜 미국 생활로 남미 출신 치고는 영어가 유창하고 억양도 자연스러운 편인 것 같다. 그리고 연고지를 반영해서인지 자막으로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억양은 호남방언으로 이루어 져있다.
- 동료들 사이에선 '망고'라고 불린다. 소크라테스의 특이한 두상 때문에 애리조나 시절부터 그렇게 불렸다고. 그 덕분인지 경기 전 선수들이 경기 전 승리를 기원하며 소크라테스의 머리를 만지는 게 하나의 루틴이 됐다.
- 2022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재림이라면서 소즐베이커 또는 흑즐베이커라고 갤러리에서 놀림을 받았었다. 하지만 5월부터 맹타를 휘두르면서 조용해지고 과거 KBO 데뷔 시즌 초반부에 헤매다가 각성한 로저 버나디나처럼 부활해 소나디나라고 불리고 있다. 그러다가 2024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소즐베이커로 전락 하나 싶더니 이번엔 음력 5월부터 맹타를 치면서 기어코 부활했다.
* 블랙 타이거즈 데이 유니폼이 매우 잘 어울린다.
- 2022년 5월 10일 kt와의 경기에서 박병호의 파울플라이 포구 실책 후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자 '야구라는 건 종종 행운이 따르기도 한다'라는 인터뷰를 남겼다.
- 모자를 벗으면 캄파말라우를 닮았다.
- 2018 시즌 지미 파레디스의 퇴출로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알아보던 두산 베어스와의 접점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두산이 대체 외국인 타자로 소크라테스와 계약한다는 소문도 있었고, 소크라테스가 두산 팬 페이지를 팔로우한 사실도 밝혀지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두산은 스캇 반 슬라이크와 계약했다. 그리고 반 슬라이크는 32만 달러나 받는 용병 주제에 1할 턱걸이나 하는 먹튀를 일삼다가 그 해 9월에 방출됐다. 물론 마냥 두산 스카우트의 안목을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게, 당시의 소크라테스는 성적은 낮았지만 어찌 됐든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는 중이었고 나이도 젊어 충분히 메이저에 재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 협상이 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맞다면 2022 시즌의 치치 곤잘레스와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
- 상당히 외향적이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와의 친화력도 상당하고 국내 선수와도 거리낌 없이 잘 지내는 편. 갸티비 mbti편에서 한승택이 소크라테스는 무조건 더블E일 거라고...#
- 2023년 6월 7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백승건을 상대로 KIA 홈런존에 전시 중이던 '더 2024 니로' 차량 구조물에 3점 홈런을 때려 3500만원 상당의 동일 모델 차량을 선물 받게 됐다. 홈런존 역대 8호이자 KIA 소속으로는 최희섭, 프레스턴 터커, 나성범에 이은 4번째 기록이다.
- 한국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는지 간단한 한국어는 알아듣는 듯하다. 특히 얼굴평과 관련한 단어는 기가 막히게 알아듣고 있다.[28] 24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합류할 당시 이우성과 간단한 한국말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팀내 공인 목포 소씨라는 드립도 있다.
- 야구부장의 언급에 따르면 못하고 있을 때 크게 야단맞으면 다음 날 발악한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Provincia de Azua[2] Azua de Compostela[3] 2023년까지 주로 중견수로 출전하였고, 2024년엔 최원준이 중견수로 뜀에 따라 주로 좌익수로 출전 중이나 중견수로도 적지 않게 뛰는 편이다. 주전 중견수로 출전할 때도 김호령이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들어와 함께 뛸 경우 우익수나 좌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하였는데, 본인의 약한 송구실력과 좌익수 수비 경험이 적은 나성범이나 최원준으로 인해 대부분은 좌익수로 이동하는 편이다. 가끔 최형우나 고종욱이 좌익수로 들어가고 김호령이 중견수로 들어갈 때만 예외적으로 우익수로 출전하는 편.[4] 계약금 $300,000 / 연봉 $500,000 / 인센티브 $400,000[등장곡] 응원가 원곡의 앞부분을 등장곡으로 사용.듣기 등장시에는 율동을 하지 않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친다. 비슷한 사례로 과거 한화 이글스 최진행의 등장곡과 응원가가 Bruno Mars의 Marry You로 동일했다. 하지만 최진행은 등장곡으로 Marry You를 쓰다가 응원가로 만들어진 케이스고 소크라테스는 응원가 원곡을 등장곡으로 쓴 케이스다.[응원가] 영상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오오오오오~×4[율동] 오오오오오라고 부를 때 까지 팔을 위로 시옷을 그리고, 오른팔을 돌린다. x4 종전 등장곡은 나훈아의 테스형!이었으나 자주 사용하지 않았고 2022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Narco를 사용하고 있다. SBS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에서 타이틀곡으로 사용했다.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뛰는 타이스 덜 호스트 응원가와 같다. 현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에서 구단 응원가로 사용한다.[8] 2루타를 치고 성호를 긋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으며, 인스타그램에 필리피서 4장 13절 말씀이 적혀있다.[9] 2022년 5월 18일 롯데전 쓰리런 홈런.[10] 2023년 들어서 수비범위가 더 넓어졌고 기술적인 슬라이딩의 성공률도 높고 안정감이 있을 때도 있다.[11] 1년차인 2022년 초반 부진에 빠져 교체 위기에 몰렸으나 5월 4할의 타율로 이를 불식시켰고, 2024시즌 4월엔 리그 상위권의 활약을 이어가는 타 외국인 타자들과 비교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교체 여론이 꾸준히 나오다 6월부터 기온이 30도 가까이 되자 타격이 살아났고 여권을 태우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상승세를 탔다.[12] 하지만 이 부분은 감안해야 할 점이 있다. 2022년에는 코뼈 골절 부상이 있었고, 2023년에는 최형우, 나성범이 부상으로 한꺼번에 이탈하는 바람에 중심타선에서 홀로 버티며 체력 문제를 겪었다. 즉 추워지는 시점에 성적에 방해할 만한 요인들이 우연히 2년 연속 생겼던 것. 2024년도에는 한국 시리즈 준비를 위한 관리 차 말소 직전까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국시리즈까지 이 기량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인간 온도계’라는 오명은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3] 2024년 중반부터 많이 보완했다. 볼넷 출루율이 매우 크게 늘었다.[14] 2024 시즌 수비이닝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5] NC에서 뛰었던 에릭 해커는 워크에식이 좋았지만, 루틴에 매우 예민해서 기용할 때 애로사항이 있었다. 실력으로 커버하면서 롱런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실력이 점점 떨어졌고, 매우 예민한 성향으로 인해 2017 시즌 후 재계약이 불발되고 말았다.[16] 김광현에게 경기 중 150km에 육박하는 직구 헤드샷을 맞은 후,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그 이후 코뼈 골절 소견까지 받았는데도 3주만에 복귀하여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17] 사실 2018년 이후에 KIA의 스카우트들이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실패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서 리스크를 감당할 여력이 없기는 하다.[18] 시즌 종료 직전 10월 5일 김윤식에게 때려내었다.[19] 노래 자체는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의 마운드 등장음악과 동일하다.[20] 심지어 허경민의 딸도 이 응원가와 응원 동작을 알고 있을 정도.[21] 하슬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KIA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다.[22] 직접 연주는 아니고, 티미 트럼펫의 음반을 틀고 핑거싱크를 했다.[23] 이 행렬에 없던 양현종은 응원단상에 올라가 응원을 주도하고 있었다.[24] 다만 이 이후 채은성이 만루홈런을 때려버리는 바람에(이쪽은 1982년 프로 원년 당시 김용희 이후 KBO 사상 두 번째) 미스터 올스타는 아깝게 놓쳤다.[25] 게이조이고 코크다데스 코크다데스 자아아아 로 가사를 변형했다.[26] 2000년 해태 타이거즈에도 아르키메데스 포조라는 이름의 내야수 용병이 있었다. 하지만 실력은 영 좋지 않아서 39경기에서 .213에 1홈런만을 기록한 채 퇴출된, 당시 야구를 봤던 사람도 기억하지 못할 선수였다. 그리고 등록명을 성인 '포조'로 사용해서 임팩트는 별로 없었다. 무엇보다 당시 해태가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팀이 존폐의 기로에 놓였던 것도 한몫했다.[27] 실제로 그렇게 정말 등장곡이 되었지만, 개막전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2022년 5월 7일 서한국 응원단장이 대전에서 소크라테스의 적시타 직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테스형을 재생했지만, 곡조 자체가 신나는 느낌과는 거리가 먼 탓에 관중 반응이 영 좋지 않아서 후속 타석에서는 본 응원가만 재생하였다. 실제로 서 응원단장도 테스형 재생 직후 관중들의 흥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힘듦을 응원단 스태프에게 토로하였다.[28] 귀엽다나 잘생겼다는 표현을 가끔 써먹고 있으며 선수들이 못생겼다고 소크라테스를 놀리면 발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번은 전상현이 못생겼다고 놀리자 닥치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닥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