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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구선수 소크라테스의 2022년 KBO 리그 선수 성적을 정리한 문서이다.2021년 12월 27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50만, 인센티브 30만)에 계약을 맺었다.
2022년 1월 20일, 로니 윌리엄스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했고 2월부터 시작된 스프링 캠프에 참석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2. 시즌 전
3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3월 5일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 2회초 배제성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3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LG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KBO 데뷔 1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14일까지 0.147의 처참한 타율로 삽질 중이다. 소녀어깨로 수비에서도 욕을 먹고 있어서 퇴출 1순위 용병으로 뽑히고 있다. 3년전 초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한 제레미 해즐베이커와 큰 차이가 없다.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안타, 구원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타율 2할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점차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이다.
21일 광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4타석 모두 뜬공이었는데 막상 주자가 있어 희생플라이가 필요했던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하이패스트볼에 계속 붕붕대다가 얕은 플라이아웃으로 동점에 실패하는데 적잖은 공헌을 했다.
22일 고척 키움전에선 주자 있을 때는 삽을 푸고 6회말 수비에서는 소녀어깨를 보여주며 팬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1]
24일 키움전에서 두번째 타석때 좌익수 뒤로 가는 2루타를 때려 그동안 막혀있던 KIA 타이거즈 공격의 혈을 뚫는 데 한 몫했다.
26일 kt전에서 5타수 1안타로 여전히 답답한 타격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몸야구과의 총체적 전형인 프레스턴 터커보다도 평판이 좋지 않은지를 보여주었다. 1회초에 산책 수비로 양현종의 실점과 투구수를 늘린건 덤. 팀이 이겨서 묻혔으니 망정이지 만약 패배했다면 그 원흉으로 지목되어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상태가 많이 심각하다.
27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심각한 타격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타석에선 김재윤의 한 가운데 몰린 142km 속구 두 번에 공을 아에 맞추지도 못하며 기아팬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28일 kt전에서 1번 타순으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며 공격의 흐름을 다 끊어먹었다. 거기에다 수비와 송구에서도 여전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29일 삼성전에서 3안타 경기를 기록했지만, 정작 3:3으로 맞선 9회 초에 이재현의 평범한 뜬공을 안타로 둔갑시키는 산책수비를 범하며 역전패의 원흉이 되었다. 이쯤되면 공수주 결정적일 때 수싸움에서 밀리는 모습 보여도 워크에식은 좋았던 최원준과 터커가 그리울 지경이다. 좌완 투수 이승현이 좌타자인 본인 상대로 슬라이더를 최소 1번은 쓸 걸 모르는 것 같은 타격을 하면서 빠지는 유인구에 백발백중 헛스윙 중이다.
30일 5타수 1안타 1타점 4삼진을 기록했다. 직구 변화구 상관없이 스윙만 붕붕 돌리는 모습은 제레미 해즐베이커, 지미 파레디스, 저스틴 보어를 연상시킬 정도.
4월 성적은 97타수 22안타 1홈런 9타점 타율 0.227 26삼진으로 제레미 해즐베이커와 다를 바 없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용병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고, 많은 팬들과 분석가들이 2022년 용병 교체 1순위로 예상했다. 그런데...
3.2. 5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뛰어난 활약1일 광주 삼성전에서 데이비드 뷰캐넌에게 달아나는 솔로포를 치고 고의사구로 나가는 등 선방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기회를 아쉽게 놓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2]
3일 광주 키움전에서 송성문의 2루타를 설렁설렁한 수비로 3루타로 승격시켜주면서 리드하고 있던 팀의 분위기를 작살내었고 그 수비가 팀 역전패의 시발점이 되었다. 타석에서도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총체적 난국의 모습.
4일에는 2회 안타를 치고 김도영이 적시타를 치며 첫 점수를 뽑아냈다. 4회엔 2루타를 치고 6회 최형우를 거르고 들어선 2사 1•2루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적시 3루타를 뽑아내며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8회 2사 2루 중요한 순간이기도 했고 사이클링 히트까지 홈런 하나만 남겨놓았지만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5일 4타수 2안타[3]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월의 소크라테스였다면 헛스윙 할 공을 참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컨택과 선구안 모두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버나디나처럼 5월이 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나자, KIA 팬들은 소나디나를 외치고 있다.
6일 대전 한화전에서 홈런을 제외한 2루타, 3루타, 안타를 모두 기록하였고 도루도 하나 기록했다.
7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80으로 상승했다. 외인 타자 중 WAR과 wRC+가 모두 2위로, 1위인 삼성의 호세 피렐라와는 차이가 크지만 그건 피렐라가 워낙 미쳐날뛰고 있는 중인 거고 소크라테스도 꽤 선방중이다. 이게 1주일 전 웨이버 공시가 되니마니했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믿을 수 없는 성적.
10일 광주 KT전에서 9회 2사 만루 때 상대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불리한 카운트에서 기어이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4] 완전히 자리 잡는 모양새.
13일 잠실 LG전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제 타율도 .294로 3할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렇게 공격에서 팀에 기여하기 시작하니까 다른 외국인들과 묶어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14일 4타수 3안타 1홈런[5] 3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3:5 패배. 타율은 0.306으로 3할을 넘겼다. 비록 팀이 졌지만 0:3에서 바로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라 임팩트가 매우 컸다.
17일 사직 롯데전에서 팀이 2-3으로 역전당한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 마무리 최준용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3-3으로 균형을 맞추었다. 이후 팀의 후속타가 터지고 정해영이 9회 말을 잘 막아내며 4-3으로 승리, 치는 홈런마다 영양가가 뛰어난 게 마치 닉 에반스를 보는 듯 하다.
18일에는 1회초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5회 초엔 1타점 내야땅볼, 그리고 7:7 동점인 상황에서 8회 초 김원중의 공을 받아쳐 결승 쓰리런을 쳤다.[6] 그리고 9회 초 다시 적시타를 뽑아내며 6타수 3안타 7타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덤으로 한동희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슈퍼맨 캐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직접 자신의 응원가를 불렀다.
현재까지 타율 0.316 5홈런 31타점 25득점 WAR 1.55 wRC+가 155.2로 4월까지 방출 위기이던 외인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있다. KIA 팬들 중심으로는 진짜로 제2의 로저 버나디나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 버나디나도 2017 시즌 당시 4월까지 2할 5푼 타율에 그쳤으나 5월 이후 반등에 성공해 통합우승 공신 중 한 명이 된 바 있다.
19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0일 광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1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선 안타없는 경기를 찾기 힘들 정도다.
22일 4타수 1안타 (2루타)를 기록했고 박병호를 넘어 5월 1위 OPS를 거머쥐고있다.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8회때 팀의 역전승을 만든 유격수 실책 타구의 주인공이다.
26일 오랜만에 5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했다.
27일 광주 SSG전에서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듯 4타수 3안타 (2루타 1)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28일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9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5회에 역전과 동시에 빅이닝을 완성하는 비거리 137m[7]의 대형 홈런을 쳐냈다. 거의 잠실구장 밖으로 나갈 뻔했던 타구였다. 이로써 5월의 왕은 단연 소크라테스 브리토.[8]
5월 성적은 106타수 44안타 5홈런 28타점 .415/.447/.698 OPS 1.146을 기록하며 호세 피렐라 다음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 2022년 업비트 5월 베스트 플레이어 타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5월의 미쳐버린 활약에 힘입어 5월 MVP를 수상하였다.
3.3. 6월
1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로 67안타째를 기록하며 최다안타 부문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2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단타로 끝날 김인태의 타구를 무리하게 잡으려다 2루타를 내주었다.
3일 수원 KT전에서 배제성을 상대로 추격하는 2점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9]
4일 주권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8호.
5일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의 경기가 우천취소되어 안타 1위 피렐라와의 격차가 안타 1개 차이로 좁혀졌다. 다만 이 경기에 아쉬운 점을 굳이 뽑자면 도루 후 주루사가 아닐까 싶다.
8일 광주 L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9일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팀 내에서 첫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타율도 3할 3푼을 뚫어버린 건 덤. 이민호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쳤는데, 올시즌 현재까지 이민호의 피홈런 4개 중 소크라테스에게만 3개를 허용했다.[10][11]
10일 광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2점 뒤지고 있던 2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11일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때 포수의 송구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상대의 뜬공 처리 실패로 홈까지 들어오며 팀의 선취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최근 13경기 연속 안타 기록중.
12일 시즌 11호 홈런을 쳐내는 등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감독의 답이 없는 투수 운영으로 졌다. 이날 안타로 14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16일 창원 NC전에서 5회 아쉬운 타구 판단으로 1점을 내줬지만 볼넷 1개를 걸러내고 안타 1개를 치며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17일 광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17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18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18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19경기 연속 안타와 안타 1위, 득점 1위, OPS 2위, 타율은 0.341로 3위를 기록하면서 기아 타선 대부분이 5월과는 다르게 6월에 부진과 기복을 겪고 있는 동안 거의 유일하게 5월의 페이스를 6월까지도 이어가고있다.
21일 광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여 연속 안타 행진은 끝났다. 본인을 포함한 클린업 트리오의 부진을 테이블 세터가 커버치면서 득점은 어느 정도 나왔고 팀은 승리했다.
22일 5타수 2안타로 다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그 중 1안타는 번트안타.
23일 동점 적시타를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대활약했고 팀도 4대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8회에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마치 지난 5월 31일 두산전을 연상시키는 대역전극을 이뤄내며 승리했다.[12]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이창진과 함께 초반분위기를 가져오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25일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6일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6월 들어 그동안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던 호세 피렐라가 주춤하고 소크라테스의 방망이는 식지 않으면서 피렐라의 성적을 역전했다. 현재 외국인 전체 WAR은 폰트에 이어서 2위이다. 4월 한 달을 말아먹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이다.
그러나 이후 체력적으로 지친건지 부진하고 있다(...). 키움 3연전 첫째, 둘째, 셋째 날에서 각각 4타수 1안타, 4타수 무안타, 5타수 1안타를 기록해 안타가 줄어든 것도 있고,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조금 더 부진해 보이는 효과를 냈다.
6월 한달간 0.344의 타율과 5개의 홈런, 9개의 타점을 기록하며 6월에도 페이스를 잘 살려서 이어갔다. 다만 5월 월간 타율이 4할이 넘는지라 상대적으로 부진하게 보인것이 함정.
3.4. 7월
1일 인천 SS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2022시즌 100안타 고지를 처음 밟은 타자가 됐다. 다만 함정은 안타를 치지 못한 2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는 것.2일 경기에서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는데, 김광현의 145km짜리 패스트볼이 안면을 강타하면서 그대로 타석에 쓰러졌다. 상대 투수 김광현은 그 자리에서 헤드샷 퇴장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났으며 소크라테스는 수건으로 코를 감싼채로 앰뷸런스에 탑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13] 상황 발생 직후 한명재 캐스터로부터, "상황이 워낙 갑작스러웠으며 시청자 분들께 심한 걱정을 끼칠 우려가 있어 리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어렵다."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꽤 강하게 맞은 상황. 영상
그리고 검진 결과 코뼈 골절 판정을 받았고, 붓기가 빠진 후 수술 예정이라고 한다. 1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다행히 붓기가 빨리 가라앉아 예상보다 빨리 수술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팀이 6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이기에 더욱 타격이 큰 부상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우천 취소가 자주 일어나고 올스타 브레이크가 걸릴 때의 일이라 방출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 역시 방출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팬들은 상당한 패닉에 빠졌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중. 다만 작년의 박세혁처럼 얼굴 부상 이후 경기력이 회복되지 못하며 커리어 로우를 찍은 경우도 있어 코뼈 부상이 시력 등 다른 곳에도 지장이 가지 않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올스타전 투표에서도 많은 표를 얻어 선정되긴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국 4위였던 김현수가 BEST 12로 승격되어 대체 출전한다.
다행히도 수술 후 회복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안와 뼈 쪽에는 아무런 충격이 가해지지 않고 코뼈만 골절되었기 때문이라고.
7월 20일에 재활군에 합류해 가벼운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몸상태 체크함과 동시에 병원 통원치료를 받는 중인데, 격한 몸 움직임에 수술한 부위가 영향을 받아 통증 혹은 울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점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빨리 나오면 7월 말 복귀도 가능하다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론 8월 초 복귀가 유력한 듯.
7월 26일, 드디어 챔피언스 필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선수단 합류에 앞서 가벼운 훈련과 몸 상태를 확인했다.
3.5. 8월
2일 대전 한화전부터 선발로 나와 첫타석 1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그러나 이후 1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 만루상황에서는 큰 타구를 날리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동점 희생플라이로 끝이 났고 이후 정해영이 하주석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팀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3일 전날처럼 2번 타자로 나와서 KIA의 첫 득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후 연장에 접어든 10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이후 나성범의 적시타로 역전 득점을 올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일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일 광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일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일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3일 광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7일 광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후 김광현과의 첫 대결인데, 첫타석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18일 광주 NC전에서 루친스키를 상대로 연타석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6월 12일 이후로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하지만 다음 타석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병살타를 치며 동점을 만든 것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후 불펜진이 11회초 9점을 내주는 대환장쇼를 선보인 후 11회 말에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5타수 3안타(2루타1)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졌다.
19일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0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5일 잠실 LG전에서는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다. 먼저 공격에서는 4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2루수 방면 깊은 땅볼[14]로 3루 주자였던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 들이면서 이 선취점이 결승타가 되었는데, 수비에서 특히 미친 존재감을 뽐내었다. 1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채은성의 센터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 바로 앞에서 점프해서 뜬공 처리한 것은 서막에 불과했으며, 9회 말 1사 1, 2루 상황에 정해영의 속구를 홍창기가 초구에 밀어치면서 좌중간을 가를 듯이 보냈으나 이를 좌익수로 수비 변경했던 소크라테스가 슈퍼 캐치를 해냈고, 2루 주자였던 문성주는 끝내기 안타라고 확신했는지 3루까지도 더 돌다가 그만 돌아오지 못하고 더블아웃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그야말로 팀을 구한 명품 수비를 해냈다.소크라테스의 공수 활약 영상
3.6. 9월
9월 2일 삼성전 결승 역전 2타점 적시타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9월 8일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은 황대인, 박동원, 나성범의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9월 10~11일 두산전에서는 각각 4타수 1안타씩 기록했다
9월 2주 들어서는 타격감이 예전같지 않고 고질적인 좌상바 기질까지 있어서 팀 타선의 혈을 막아버리고 있다. 문제는 이런데도 계속 클린업에 기용되고 있다는 것.
9월 21일 LG전 시즌 16호 홈런을 때려냈다.
9월 22일 NC전 결승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 다음 두 경기에선 도합 1안타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5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같이 침체되어 있던 나성범도 멀티 히트와 타점을 올렸지만 본인은 볼넷 외에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9월 29일 롯데전 4타수 무안타로 또 다시 부진했지만 1회 선취점을 뽑아내는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3.7. 10월
10월 1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1안타는 8회 1사 1-2루에서 1사 만루로 만드는 안타였다.이후 동점을 만들긴 했지만 팀은 패배했다.10월 2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하지만 4회 2사 2-3루에서 장진혁의 타구를 잘 잡아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10월 4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안타는 2타점의 귀중한 결승타가 되었다.
10월 5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윤식을 상대로 기록한 이 홈런은 소크라테스가 KBO 리그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때려낸 첫 홈런이었다.
10월 7일 kt전에서는 첫 2타석에서 범타로 아웃되었으나 5회 말 2사 1-3루 기회에서 달아나는 적시타를 때려냈고 7회에도 밀어치는 타격으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4. 총평
2022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타율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삼진 | 도루/도실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127 | 554 | 514 | .311 | 160 | 17 | 77 | 83 | 34/81 | 13/6 | .354 | .494 | 0.848 | 4.97 |
전반기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불의의 코부상 이후 성적이 다소 하락했다.그로 인해 장타율마저 5할이 깨졌고 OPS도 9할이 깨졌다.하지만 1년차임을 감안하면 뛰어난 성적을 보인 것은 물론, 포지션 특성상 체력부담이 심한 중견수이기에 타격으로 소크라테스를 까는 사람은 없기에 재계약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좌투수 상대로 .230으로 매우 부진하다는 점과 기복이 크다는 점이 있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선구안이 정말 심각하다는 점. 시즌 타율이 .311인데 출루율이 고작 .354밖에 안된다. 타출갭이 고작 4푼 3리밖에 되지 않는다는 건 무조건 개선해야 할 부분. 또 도루 성공 대비 실패도 좀 있어서 주루 센스도 약간 개선해줘야 하겠다.
2022년 11월 8일 총액 110만달러에 기아 타이거즈와 재계약에 성공하여 내년에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1] 대신 3루타를 친 게 생명줄이였다.[2] 오늘만큼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3] 안타 2개가 모두 2루타였다.[4] 원래는 파울 플라이 치고 연장을 갈 뻔했지만 박병호의 실책으로 기회를 더 얻은 후 안타를 쳤다.[5] 6회 동점 쓰리런 홈런[6] 2경기 연속 홈런[7] 네이버 중계 기록은 120m. 오류로 120m로 기록된 걸로 보인다.[8] 5월 기록한 44안타는 월간 외국인 타자 최다안타 타이기록이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2020년 5월에 최초 달성[9] 연습경기때 배제성 상대로 홈런이 하나 있었다.[10] 이날 경기를 포함한 이민호 상대 전적은 7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3득점에 OPS는 무려 2.143. 참고로 홈런 3개가 모두 솔로 홈런이다.[11] 나머지 하나도 이 날 황대인에게 맞은 것이다.[12] 당시에도 5대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5회에 6득점히며 5대6으로 역전, 10대13으로 승리한 바 있다.[13] 구급차로 걸어들어가면서 팬들에게 (그래도 의식은 멀쩡하니) 걱정하지 말라며 손을 흔들어주는 워크에씩을 보여주었다.[14] 이 때 방망이가 쪼개지면서 더 빠른 타구는 나오지 못했는데, 정황상 직전 파울 때 이미 방망이가 약간 금이 갔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