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00:25:56

김민수(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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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협 정세현 장영태 한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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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김형준 손건영 이창섭 이현우
김태우 이희영 한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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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김명정 양동석 김민수 김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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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포티비김민수프로필.jpg
<colbgcolor=#000><colcolor=#fff> SPOTV 캐스터
김민수
출생 1983년 6월 6일 ([age(1983-06-06)]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신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 학사)
데뷔 2011년 SBS ESPN 베이스볼 S
경력 SBS Sports 아나운서 (2011~2014)
SPOTV 캐스터 (2015~ )
MBTI INFP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2. 상세3. 주요 멘트 및 어록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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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베이스볼 S 하이라이트 전문 캐스터로 활동중에 2015년 5월 SPOTV로 이직했다. 2016년부터 KBO 리그 중계를 맡아 메인 캐스터가 되었고, 2021년부터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1선발로 류현진 선발등판 경기 전담 중계를 맡고 있으며 야구 비시즌 동안에는 축구 중계진으로 참여중에 있다.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중계 이력이 있고 특이하게 SPOTV GAMES 피파온라인 EACC 대회 중계진으로 참여하였다.

2. 상세

세이버 수치를 줄줄이 읊는 기록에 밝은 부분과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독특한 멘트가 특징. 더불어 모든 팀의 팬들이 '이 캐스터는 우리 팬이다'라고 확신할 만큼 각 팀 선수들의 별명이나 밈을 꿰고 있다.

예를 들어 정훈이 '호감을 쌓는다'고 표현하거나 오선진이 '선진야구를 보여준다'고 말하거나 kt wiz엄주곤 트리오를 언급한다거나, 최지훈을 아기짐승이라고 한다던가, 장지훈을 장수말벌이라고 부르는 것 등. 아무래도 디시인사이드 각 팀 갤러리와 엠엘비파크 등 커뮤니티 눈팅을 열심히 하는 듯. 커뮤니티 친화형 캐스터기 때문에 엠팍, 디시 등지에서 좋아하는 캐스터에 대한 글이 나오면 한명재, 정우영 등 기라성 같은 대선배들과 함께 언급 될 정도로 좋은 평판을 쌓아가고 있다.

선수 이름과 관련된 멘트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는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경기 중계에서도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2019년 12월 1일 프리미어 리그 레스터 시티 FC에버튼 FC의 경기에서 예리 미나예리한 헤더라던지, 하비 반스가 역습과정에서 공을 몰고 달려가자 "반스가 달립니다! 반스런!!"이라는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KBO 리그의 경우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이 위기를 맞이하자 "과연 이 위기를 잘 타이를지" 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선수들의 별명을 중계에 잘 활용하는 편인데, 안치홍이 홈런을 치자[1] "치즈볼처럼 쭉 뻗어갑니다!"라고 하거나,[2] 유민상이 타점을 기록하면 차려진 밥상을 먹어치웠다거나. 2020년 6월 20일 중계에서는 유민상이 만루홈런을 친 장면에서 담장콘서트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LG 트윈스 소속 로베르토 라모스의 홈런이 나오자, "인 뒤쪽으로 띄운 타구! 두 넘어갈 것 같은 느낌! 쳐도 홈런이 되는 타자, 라모스입니다!"와 같은 홈런 콜을 한다. 응원가를 활용한 홈런콜 역시 인상깊은데 채은성이 홈런을 치자 "힘차게 날아올라가 LG의 타점을 향하여 채은성이 이 타석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선언합니다" 와 같은 응원가 가사로 멘트를 하기도 했다.

야구 경기에서 느린 선수들이 열심히 달릴 때 높은 확률로 "스피드에 자부심이 있는 ○○○!"를 들을 수 있다. 또 잠실야구장에 대해 잠실에는 야수가 한 명 더 있다며 그 이름은 김잠실이라는 말을 했다.

SPOTV가 2021년부터 새롭게 MLB 중계를 맡게되었는데, 중계진 소개 사진에서 센터에 자리 잡은게 확인되면서 1선발 캐스터로써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MLB 1선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류현진 선발 경기 중계를 맡고 있다.

야구 비시즌 한정으로 축구 중계도 하고 있는데 축구를 야구처럼 중계한다는 평이 있다. 특히나 2023년 2월 12일에 열린 아스날 브렌트포드 경기에서 공이 골포스트를 훌쩍 넘어가자 야구의 홈런콜인 담장~ 넘어갑니다를 무려 두 번이나 했으며, 이 외에도 간혹 홈런성 슈팅이 나오면 이러한 류의 콜을 하기도 한다.

SPOTV의 확고부동한 야구 1선발 캐스터로 자리잡으면서 후배 캐스터들도 그의 어조를 따라하고 중계 멘트에 커뮤니티발 드립을 섞는 등 SPOTV 야구 중계 스타일의 표본이 되고 있다. 기존 야구 중계 방송에서 선수들의 별명이나 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제는 각 방송사 모두 이에 대한 활용이 일반화 되었고 이에 대한 선구자 역할을 한 캐스터이다.[3]

3. 주요 멘트 및 어록

여러 샤우팅을 구사하지만, 가장 유명한 콜은 1타점! 2타점! 3타점! 4타점~!으로 대표되는 만루홈런콜[4]○○○는 뜁니다. 계속 뜁니다. 아직도 뜁니다![5] 2021년 들어서는 담장~ 바깥에~~ 떨어집니다!담장을 무너뜨립니다!라는 표현을 내세우고 있다.
"1995년 5월 2일 통산 첫 번째 홈런, 7806일의 기다림! 담장을 넘었다는 600번째 외침! 이제 대한민국에도 600홈런 타자가 있습니다! 전설로에서 전설로 가는 600호 홈런을 쏘아올린 전설의 타자 국민타자 이승엽, 우리는 이승엽의 시대를 함께 살았습니다!"
- 2016년 9월 14일 이승엽의 한일통산 600호 홈런 후 멘트
신바람을 타고 더욱 높고 깊어진 달밤! NC 다이노스의 고공행진, 이 곳 잠실에 쉬고있던 들을 깨웁니다.
2016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LG 트윈스를 꺾고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상대로 확정되자 나온 멘트
"1958년 5월 24일최동원 감독의 생일, 당신의 모습을 꼭 닮은 선발투수의 호투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가 오늘 경기 의미있는 승리를 가져갑니다."
2017년 5월 24일 박세웅이 고 최동원 감독의 생일에 호투를 하자 사직 SK 대 롯데 경기 종료 멘트
"초구 타격! 최준석의 타구! 1타점! 2타점! 3타점! 4타점! 만루홈런! 그랜드슬램! 4번 타자 최준석 4타점!"
- 2017년 5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최준석만루홈런을 치자 나온 멘트[6]
"3구 타격! 걷어 올렸습니다! 우중간 우중간 중견수 뒤쪽 떨어지는 안타입니다! 3루 주자 득점! 2루 주자, 1루 주자까지 3명의 주자가 홈으로~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이 경기가 이렇게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대타자 김문호! 스코어 10 대 10, 10회말 다시 시작합니다!!"
- 627 대첩에서 김문호가 3타점 동점 2루타가 나오자 한 멘트
" 전준우 초구 타격, 센터 쪽 빠집니다! 중견수 앞에 안타! 2루 주자.. 볼 뒤로 빠졌습니다! 홈으로! 홈까지! 홈까지!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2017년 6월 27일 시작한 경기 28일까지 이어졌고, 역사에 남을 롯데의 역전 승리가 끝내기로 끝납니다!"
- 627 대첩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 나온 멘트
" 이대호의 타굽니다! 동점을 향해갑니다! 이 타구 확인하지 마십시오! 이대호의 타구는 경기장 상단을 넘겼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이 명제를 이대호가 결정적인 순간 증명합니다! 바로 이 경기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엘롯라시코 입니다!"
- 628 대첩에서 이대호가 동점 홈런을 치자 나온 멘트
" 현재의 자이언츠는 '오늘만 이기면' 이 징크스를 극복합니다! 2008년2011년 후반기를 생각나게 하는 흐름! 2017년 8월 18일 진격의 자이언츠, 이제 가을야구를 지키는 입장으로 올라섭니다! 오늘 밤의 주인공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 2017년 8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로 80일 만에 4위로 올라서자 나온 멘트
"자이언츠 그리고 KBO 리그의 레전드 최동원을 빗댄 최고의 칭찬. 1984년 한국 시리즈 2승 3패 상황, 6차전을 구해냈던 고 최동원처럼 푸른 눈의 에이스 린동원이 오늘 자이언츠를 부산으로 가게 만듭니다!"
- 2017년 10월 13일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역투로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7:1로 승리하자 나온 멘트
"거짓말같이 이어진 개막 7연패, 4월의 첫날, 거짓말 같은 역전으로 시즌 첫 승리! 자이언츠의 2018 시즌은 바로 오늘, 일곱걸음 뒤에서 시작됩니다!"
- 2018년 4월 1일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 7연패 이후에 첫승을 달성했을때.
"배트는 짧게, 스윙은 가장 빠르게, 타구는 가장 멀리,[7] 담장쪽 담장 넘었습니다! 손아섭의 홈런포! 자이언츠의 작은 거인 손아섭, 가장 큰 타구를 또 한 번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2018년 6월 5일 롯데 자이언츠손아섭이 쓰리런을 치자 나온 멘트
"뚝심으로 밀고 온 베어스에서의 압도적인 투구, 마법 같이 완성된 위즈에서의 통산 100번째 승리, KBO 리그 사상 첫 외국인 투수 100승, 더스틴 니퍼트의 이름이 KBO 리그 역사에 영원히 새겨지는 순간입니다.''
-2018년 6월 28일 kt wiz더스틴 니퍼트가 NC전에서의 승리투수를 거머쥐고 외국인투수 최초로 100승을 달성하고 나온 멘트
"응원가와 우투양타의 댄블랙, 피츠버그 출신 故 앤디 마르테의 향수를 선물했던 로하스! 로빈슨 카노를 생각나게 만드는 그 타구, 오늘 경기를 kt wiz로 가져옵니다!"
- 2018년 7월 18일 kt wiz멜 로하스 주니어가 12회 끝내기 홈런을 치자 나온 멘트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승리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노경은! 자이언츠에서 이 꽃이 다시 한 번 '2013고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11일 롯데 자이언츠노경은이 일명 준WC라 불리는 KIA전에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추자 나온 멘트
"2009년의 우승, 2010년의 아쉬움. 2017 우승, 올 시즌은 이 아쉬움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마지막 초대장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12일 KIA 타이거즈윤석민이 준WC 2차전에서 병살타로 경기를 마치고 KIA 타이거즈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자 나온 멘트
"강백호, 왼손은 거들 뿐! 이 타구는 머얼리! 1타점! 2타점! 3타점! 4타↗쩜! 담장을~ 넘었습니다! Wiz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을까요. 아마 강백호가 입단한 지금부터 시작일지 모릅니다! kt wiz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 타자! 강백호! 만루포!''
-2019년 8월 29일 두산전, 강백호가 첫 만루홈런을 쳐내자 나온 멘트
그리고 박세혁! 이 타구는! 빠져나갑니다! 중견수 앞에 안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주자가 홈으로~!! 들어옵니다! 들어옵니다! 두산 베어스! Again 1995, 또 하나의 믿기 힘든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불가능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모두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 이야기는 베어스에게 오늘이 그저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됩니다. 122일을 기다린 뚝심, 9경기 차를 뒤집은 미라클! 이 팀을 두산 베어스라 쓰고, 챔피언이라 읽습니다. 두산 베어스, 그대의 이름 챔피언! 2019년 정규시즌 우승, 두산 베어스입니다.
2019년 10월 1일,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자 나온 멘트
자, 이 타구가 중견수 오른쪽에 안타! 김현수는 홈까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아직은 트윈스팬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 안타와 타점을 선물하는 박용택 그리고 아직은 트윈스팬들이 해줄 수 없는 일, 박용택을 보내는 일 같습니다.
2020년 9월 17일, 박용택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추가 적시타를 치자 나온 멘트
초구를 때렸습니다 높게 떠오른 타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이 아웃카운트로 가져갑니다! 마법을 넘어선 미라클. 다른팀들이 기적이라 부르는 두산 베어스 가을의 역사. 6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어집니다. 이 팀이 두산 베어스입니다.
2020년 11월 13일, 두산 베어스가 통산 3번째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자 나온 멘트
때렸습니다, 끌어당긴 타구! 빠져나갑니다!! 이 타구는 자이언츠의 역전 점수!! 이제 눈에 띄기 위해 배트를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배트만 돌려도 눈에 띄는 타자! 지스타 지시완의 한방이 자이언츠에 역전을 선물합니다!
2021년 7월 2일, 롯데 자이언츠 지시완이 SSG 랜더스전 10회초에 역전 적시타를 때리자 나온 멘트
2구째를 때렸습니다, 높게 떠오른 타구, 센터쪽 쫓아갑니다, 중견수 중견수! 잡아냅니다!! 타격은 타이밍, 투구는 그 타이밍을 빼앗는 것! 전설의 좌완투수 워렌 스판의 이 명제를 지난 시즌 워렌 스판 상 수상자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재현하는 순간입니다! 류현진의 완봉승입니다!!
2021년 7월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텍사스 레인저스 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완봉승을 거두자 나온 멘트
걷어올렸습니다! 높게 갑니다! 이 타구 왼쪽을 향합니다! 담장! 담장! 담자~앙! 바깥에~ 떨어집니다! 2005년 와이번스에서 첫 홈런을 쏘아올린 한 소년장사는, 16년이 지나 400홈런을 때려낸 랜더스의 천하장사가 되었습니다. 소년장사! 천하장사! 이제 전설을 넘어서고자 하는 역대 최정상 오른손 홈런타자! 최정상의 수비력도 갖춘 야구천재! 역대 KBO 최정상의 3루수, KBO 최정상 홈런타자를 향하는, 이 많은 수식어, 단 두 글자로! 최정이라 읽습니다!
2021년 10월 19일, SSG 랜더스 최정KIA 타이거즈 상대로 400호 홈런을 때려내자 나온 멘트
때렸습니다! 이 타구는 무한궤도로 진입! 타구~ 담장 바깥에 떨어집니다! 이 경기를 지배하는 타자 유한준! 늦게 핀 꽃은 도무지 질 생각이 없습니다! 위즈의 봄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잊은 유한준이 무한준이 되는 위즈의 마법이 이어집니다!
2021년 10월 30일 정규리그 최종전, 리그 최고령 kt wiz 유한준이 SSG 랜더스 상대로 역전 결승홈런을 때려내자 나온 멘트
초구를 때렸습니다. 왼쪽~이 타구! 좌익수! 잡아냅니다! 1군 담대함 한 방울, 퓨쳐스 열정 두 스푼. 묵묵히 밀어준 강철의 스태프와 프런트를 섞고 팬들의 응원으로 구호를 외치면 kt의 창단 첫 우승 마법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마법같은 창단 첫 번째 정규시즌 우승. kt wiz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부터였죠? 아마도...지금입니다!
2021년 10월 31일, kt wiz1위 결정전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1군 진입 7시즌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고 나온 멘트
3구째 때렸습니다, 땅볼, 유격수 끊어냈고 1루 선택, 아웃카운트로 이어집니다! 용감하고 정의로운 전사들의 진격, 끝까지 살아남은 팀이 가장 강한 팀이다! 이 명제를 증명한 이 게임의 승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50년, 메이저리그의 가장 깊은 울림을 가진 이 팀의 가을의 진격은 26년 만에 다시, 가장 높은 이 가을의 끝까지 이어집니다! 2021 월드 시리즈 우승,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입니다!!
2021년 11월 3일,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유격수 땅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월드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26년 만의 챔피언이 된 후의 멘트
아직은 아무도 가지 못했던 와일드카드부터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기적을 넘어선 미라클! 아직도 베어스의 가을 여전히 두산의 미라클!! 이제 미라클은 마법만나러 갑니다!
2021년 11월 10일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역대 KBO 리그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자 나온 멘트
원투에서 때렸습니다. 땅볼, 1루수 잡아냈고! 베이스, 밟습니다! 미라클을 넘어선 마법! kt wiz가 오늘 당신의 일상에 마법같은 현실을 선물합니다! 가장 늦게, 뒤에서, 심지어 가장 적은 숫자로 함께 꿈꾸었던 '언젠가'. 아무도 믿지 않았던 이 '언젠가' 와 만나게 된 오늘. 낭만과 꿈을 기어코 현실로 바꿔낸 마법사들의 팀! kt wiz. 2021 창단 첫 통합우승 kt wiz! 당신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kt wiz는, 지금입니다!
2021년 11월 18일 kt wiz가 2021 한국시리즈 창단 첫 통합우승을 할 때 나온 멘트
그리고 스윙~ 삼진입니다! 우리가 목격한 최초의 9이닝 완벽한 피칭, 완벽이란 이름, 경기를 홀로 지배한 투수, 27개의 아웃카운트, 완벽한 퍼펙트, 윌머 폰트의 이름이 역사에 영원히 새겨집니다."
2022년 4월 2일, SSG 랜더스 윌머 폰트NC 다이노스전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를 달성했을때 나온 멘트
때렸습니다. 밀어낸 타구, 오른쪽. 높게 떠갑니다! 계속 가는 타구! 오른쪽! 담장~ 바깥에 떨어집니다!! 이 타구가 그랜드슬램! 홈런에 대한 어나더 레벨! 박병호! 오늘의 첫 타석, 스윙 한방에 넉점을 선물합니다! KBO 리그의 홈런은 박병호로 통합니다! 그리고 이 타자!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있습니다.
2022년 5월 5일, kt wiz 박병호롯데 자이언츠와의 어린이날 홈경기에서 kt 이적 후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때렸을 때 나온 멘트
뛰었고, 때렸습니다! 오른쪽 뻗어갑니다! 우익수 오른쪼오오옥! 우익수~ 이 타구를 잡아냅니다! 그리고 1루에~ 1루에서도 아웃입니다! 엄청난 플레이를! 홍창~ 기막힌 플레이입니다!
2022년 5월 29일, LG 트윈스 홍창기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타구를 잡고 1루로 송구해서 더블아웃시켰을때 나온 멘트
때렸습니다. 걷어낸 타구. 바람처럼, 바람처럼, 바람처럼~~~ 담장! 바깥에! 떨어집니다! 7월, 드디어 포효하기 시작한 아기호랑이. 바람처럼 배트를 던졌고, 바람처럼 타구를 보내고,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선수. 이 신인선수, KIA 타이거즈 김도영! 자신의 재능을, 서서히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2022년 7월 12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회 LG 트윈스 이민호에게서 쓰리런을 때려낸 후 나온 멘트
이대호. 당겼습니다, 왼쪼오오오오오오옥~ 담장! 바깥에! 이 타구가! 이 타구가! 떨어집니다! 여전히 세월과 타구를 밀고 당길 수 있는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대호. 아직은, 이대로, 이대호. 그대로! 이 모습은 자이언츠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26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3회 삼성 라이온즈 최하늘에게서 만루 홈런을 때려낸 후 나온 멘트
잊고 있었던 김민성의 존재감, 김민성의 뛰던 팀이 KBO 리그 강팀이었습니다! 강팀! LG 트윈스!!
2022년 9월 25일, LG 트윈스 김민성SSG 랜더스 김택형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낸 후 나온 멘트
2022년 10월 8일 롯데 자이언츠의 거인 이대호 안녕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의 청춘 또는 한 시절이 시대가 떨어집니다. 이 떨어진 조각이 시간이 흐를수록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이대호 선수를 더 그립게만 만들 것 같습니다.
잠시 시계를 2001년으로 돌려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지명합니다. 경남고등학교 투수 이대호. 신인투수가 17년만에 데뷔전을 갖습니다.
육즙이 흐르듯이 부드러운 등심 패스트볼이 들어갑니다.
2022년 10월 8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데뷔 첫 1군 투수 등판때 나온 멘트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2022년 어느 10월의 하루, 자이언츠의 심장은 그라운드에서 멈춥니다. 그러나 이 심장이 이제부터는 자이언츠 팬들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는 더욱 크게, 영원히 뛸 것 같습니다. 이대호여서 행복했고, 이대호여서 고마웠습니다. 안녕, 오늘을 끝내는 말이 새로운 시작의 단어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안녕, 이대호. 수고하셨습니다.
2022년 10월 8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은퇴식 엔딩 멘트
야구는 잘하는 마스코트가 잘한다.[8]
안정감의 마법이 펼쳐질 조건은 키움 히어로즈,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그리고 마의 10월. 세 마녀를 떨쳐내고 주문을 외워야 합니다. 고영표 선발투수입니다.[9]
2022년 10월 19일 키움 히어로즈kt wiz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It's landing time! SSG 랜더스가 우승이라는 목적지에 착륙합니다. 올 시즌 모든 날들이 1위였던 역대 최초의 압도적인 시즌, KBO 역사의 신세계 SSG 랜더스! 찬란했던 왕조 시절을 뛰어넘은 이 놀라운 시작이, 와이번스 왕조가 쓱, 어메이징 랜더스로 이어지는 순간입니다! 또 한 번 이어진 인천야구의 자부심! 외쳐드립니다. 2022 챔피언 SSG 랜더스입니다!
2022년 11월 8일 SSG 랜더스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 콜
미트보다 배트를 들 때 기대감이 생기는 타자! 자이언츠의 포수 '정보근'입니다! 최고의 타자!
롯데 자이언츠 정보근이 KIA 타이거즈정해영을 상대로 도망가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낸 후 나온 멘트
1994년 신바람 우승. 영원할 것 같았던 노송, 그저 시작이었던 신바람 3인방, 신바람이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적토마, 팬덕택에 가장 꾸준했던 선수마저 모두 떠난 어느덧 29년. 이 길었던 시간이 가까이 보면 비극처럼 느껴졌을 수 있겠지만 멀리서 보면 결국 정해졌던 행복한 결말. 우승에 하루씩 다가가기 위해 통과해야만 했던 나날들이 아니었을까요? 아무나 기다릴 수 없던 29년! 그래서 너무도 특별한 29년을 담고 모은 트윈스 팬들의 바람이 LG 트윈스가 그토록 부르고 찾았던 새로운 바람, 신바람이었을지 모릅니다. 이 신바람과 함께 드디어 29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2023 LG 트윈스! 이 가을의 끝을 지키는 챔피언이 가을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합니다.
2023년 10월 4일 LG 트윈스 정규시즌 우승 멘트[10]
3구째 땅볼! 대쓰요! 대쓰요! 대쓰요! 대쓰요! 아! 우승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또 한 번 병살타와 함께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됩니다!
2023년 10월 7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멘트
2005년, 푸른 꿈과 함께 거뒀던 첫 세이브. 등판하는 순간 삼성에게도, 다른 팀에게도 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던, 끝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렸던 투수. 역전이라는 단어가 기적으로 여겨졌던 확실함. 강산, 세월이라는 말보다 단단함으로 19년의 시간을 달려 쓰여진 KBO의 첫번째 역사! 400번째 세이브. 라이온즈 668번의 챕터 속 400번의 승리를 지켜낸 엔딩! 13시즌 책장의 이야기. 언제나, 오늘도 오승환! 2023년 10월 14일! 이 파란색 마침표가 400번의 시간을 지나 KBO 역사 가장 강력한 마침표가 됩니다! 오승환입니다.
2023년 10월 14일 오승환의 KBO 최초 400 세이브 멘트
오늘도 어김없이 졌다던 눈물의 시간, 트윈스 팬들이 그토록 오래 걱정했던 내일은 드디어 챔피언이 된 오늘이 됩니다! 서울의 신바람이 어김 없이 승리, 이변 없이 챔피언, 이견 없는 무적 LG로! 아직 거기에 계십니까? 1994년을 추억으로 보내며 29년만에 마음껏 외칩니다. LG 우승! LG 우승!! LG 우승!!!
2023년 11월 13일 LG 트윈스 우승콜


3분 57초부터 4분 29초까지의 김민수 캐스터의 샤우팅이다.

4. 여담

  • 유독 삼성 라이온즈 인스타[11]에 댓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보아 삼성팬으로 유추된다. 특히 최홍라 치어리더 인스타에 주접 댓글을 많이 작성한다. 개인적으로 팬이라고. 고정현 치어리더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치어리더는 방송 중에 언급이 많이 되어, SPOTV에 삼성 경기가 잡힐 때마다 카메라로 출연하였다. 또한 삼성 경기에 중계가 아닌 직관으로 가서 응원을 한 것이 포착되었다. 이쯤되면 삼성 팬이 아닌게 이상하며 본인도 이를 부정하지 않고 있으나 중계에서만큼은 중립적이다.
  • 피파 온라인 4 랭킹 56등까지 찍은 적이 있으며 티어는 슈퍼 챔피언스 라고 한다.
  • 위에 소개된 멘트들 외에도 각 선수마다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짧은 멘트들이 있다.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나가면 "홍창기가 안 치면 볼입니다", 오스틴 딘이 홈런을 치면 "이 홈런의 주인공은, 오스틴입니다! 오스틴!"[12] 등등.
    • SSG 랜더스 중계 한정으로 최지훈의 호수비시 "랜더스의 중견수는 최지훈", 김성현의 호수비시 "어려운 수비는 김성현으로 통합니다.", 박성한의 타석에선 98년생군필 유격수를 빠짐없이 언급한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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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루홈런이였다.[2] 안치홍이 2019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음에 따라 "홍이를 타이거에서 오래래요", 줄여서 치즈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3] 대표적으로 오재일이 홈런을 쳤을 때 권성욱 캐스터가 오~ 재일 먼 곳으로 넘어갑니다!라는 홈런콜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4] 3점 홈런이 나올 경우에는 "1타점! 2타점! 3타점!" 으로 콜을 하는 경우도 있다.[5] 주로 라인 선상 장타가 나왔을 때 1루 주자가 홈까지 쇄도하는 경우에 나온다. 3루타에도 종종 나온다.[6] 이외에도 만루홈런이 나올 때 이 멘트가 자주 나온다.[7] 김민수 캐스터가 만든 멘트가 아닌, 경기 중에 계속 나왔던 손아섭의 헬멧에 쓰여있던 문구다.[8] 이 날 시구시타는 kt wiz의 마스코트 빅과 또리였다.[9] 맥베스의 인용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날 kt wiz는...[10] 우승 자체는 전날인 10월 3일에 NC와 kt가 각각 SSG와 KIA에게 패배하며 확정되었다.[11] 고정 게시물 3개중 2개가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찍은 포토네컷, 원태인과 찍은 게시물이다.[12]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오스틴이 했던 말을 차용한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