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민우(1995)/선수 경력
김민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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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김민우의 개별 문서2. 시즌 전
3월 5일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장시환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동안 2실점했지만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 팀은 4대 2로 승리하였다. 이전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면서 삼진을 5개 잡아내는등 괜찮은 제구와 전보다 확실히 올라온 폼, 구위를 보여주었다.이후 귀국 후 청백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4월 23일 대전 KIA전 연습경기에서 6회는 잘 막고 7회 지속적으로 장타를 내주면서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3. 정규시즌
3.1. 5월
일단 연습경기와 청백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했다.5월 6일 인천 SK전 임준섭의 뒤를 이어 롱릴리프로 등판해 3회말 한동민에 투런을 맞으며 역대 95번째 100홈런을 허용했고, 6회에도 한동민에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팀에 워낙 선발감이 없다보니 또 선발 기회를 받을 것만 같다.
5월 12일 대전 KIA전 시즌 홈개막전에서 브룩스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8K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QS+와 함께 인생경기를 펼쳤으나.. 뒤이어 8회초 박상원이 나지완에게 홈런을 허용해서 안타깝게도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믿었던 정우람이 불을 지르면서 역전패했다. 하지만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한화 팬을 설레게 만들었다. 6회까지 노히트를 이어가다 7회 체력이 떨어졌는지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다음 세 타자를 모두 포크볼을 이용해 삼진으로 잡아냈다.
5월 17일 대전 롯데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상대 선발 투수는 용마고 3년 후배 이승헌으로 용마고 선후배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5회 딕슨 마차도에게 솔로 홈런 한개를 맞고, 6~7회 힘이 빠져 볼넷 3개를 내줬다. 하지만 훌륭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3점 앞서는 상태에서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결과는 7이닝 6K 2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저번경기가 단순 플루크가 아니었다는 듯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6이다. 그러나.. 8회초 박상원이 전준우에게 투런포를 맞고, 9회초 김진영이 한동희에게 솔로포를 맞아서 또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게되었다. 허탈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연장 11회 김대우가 끝내기 보크를 기록하면서 팀은 승리했지만, 본인은 1승도 챙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5월 23일 창원 NC전 5.2이닝 2자책으로 6회 2사에서 주자를 남겨둔 채 김범수와 교체되었고, 상대의 도루실패로 실점은 늘지 않았다. 팀이 0대 3으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그래도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아직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ERA 2.25(리그 5위)로 에이스 서폴드와 함께 원투펀치 역할로 선발진을 이끌어 주고 있는 것은 위안.
5월 29일 인천 SK전 3⅔이닝 6자책으로 부진했고 팀이 추격만 시전하고 패하면서 2패째를 기록했다.
3.2. 6월
6월 4일 대전 키움전 선발 등판한다. 문제는 리그의 에이스급 피칭을 보이는 상대 1선발 요키시가 나선다는 것. 팀의 10연패를 끊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6월 10일 부산 롯데전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5월 17일 롯데 상대 7이닝 1실점의 좋은 기억은 온데 간데도 없이 결국 손아섭과 전준우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2.1이닝 6실점 5자책으로 부진한 내용을 보였고 결국 또 다시 패전투수가 되며 팀은 16연패에 빠졌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4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선발 등판시 평균 5~6이닝을 던지면서 불펜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8, 2019년에는 선발 등판시 평균 4~5이닝을 던진 것보다 확실히 늘어서 괜찮아 실점만 적게해 ERA를 낮추는 모습이 필요하다.
2군으로 내려간 뒤 강화 SK전 2군 상대 첫 등판에서 6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였다. 채태인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과 피안타 수를 감안하면 실점은 적었다. 팀은 17:4로 승리했다.
6월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등판, 최고 구속이 147Km/h까지 나오며 좋은 컨디션이었으나 2회 노진혁의 평범한 병살성 타구를 조한민이 송구 실책을 기록하며 2실점을 기록하고, 이후 3,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에 노태형이 이명기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며 무사 1,3루가 되고, 이후 강진성의 희생플라이, 나성범의 2루타로 2실점을 추가하며 4실점을 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후속 투수 박상원이 권희동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이 5실점으로 늘어났다. 최종 성적은 4.1이닝 75구 7피안타 1볼넷 4K 5실점(3자책).
6월 27일 KT전에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4볼넷 8삼진 3실점 2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고 세타자 연속삼진만 두번 기록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수비실책과 투구수 관리에 실패하면서 5이닝 동안 102개를 던졌고 타선도 도와주지 못해 시즌 5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3.3. 7월
7월 4일,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삼진 1실점으로 2020년 첫 승리를 가져갔다. 투구수는 107구였으며, 찬스 몇개를 허용했으나 1회말 1실점을 제외하고는 전부 실점을 막아내었고, 타선도 5이닝 동안 6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7월 10일, SK를 상대로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얻었다. 9회말 정우람이 3실점을 했으나 6 대 2로 리드를 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종 스코어 6 대 5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김민우의 평균 구속이 눈에 띄게 하락하여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구에 집중하기 위해 7~80%의 힘으로 던져봤는데 오늘도 안되더라. 다음 경기부터는 다시 전력투구 할 것”이라는 말을 남겨 입단동기이자 절친인 친구와 비슷해져간다는 평과 함께 괘씸 2호기라는 별명을 얻었다.[1]
7월 16일 kt전에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4실점을 하고 내려갔고 타선이 1득점밖에 지원하지 않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22일 KIA전에서 2회 2실점한 뒤 5이닝까지 버텼으나 6회 안타와 2루수 실책 이후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가 꾸역투로 주자를 한 명도 불러들이지 않으며 5이닝 2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1점밖에 내지 못해 1대 2로 팀이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7월 30일 삼성전에선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타선이 1점밖에 내지 못해 승패없이 물러났다. 팀은 11회말 끝내기 포일(...)로 패했다.
3.4. 8월
8월 5일 NC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만루 위기를 2차례나 맞이했으나 실점을 어떻게든 최소화하면서 꾸역꾸역 던졌다. 팀이 6회말 0대 4에서 7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8월 12일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6회말 팀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팀은 연장접전 끝에 끝내기패.
8월 18일 SK전에선 한동민에 또다시 홈런을 얻어맞는 등 부진하며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고 팀이 3대 9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3일 LG전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3승)가 되었다. 6회초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으나 무사 1루에서 대타 박용택에게 안타를 내주며 노히트가 깨졌다. 이번 등판으로 도합 90이닝을 채우며 5년만에 한화의 새로운 규정이닝 진입 투수가 되었다(...). 이후 장시환 역시 규정이닝에 진입하며 한화는 두 명의 규정이닝 진입 토종 투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8월 28일, 삼성전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다. 김민우 본인도 1, 2회에 걸쳐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삼성의 타선을 잘 막았고 타선도 4득점을 뽑아내면서 기세를 탔으나 도중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고, 50분쯤 지난 뒤 결국 우천 취소가 선언되어 노게임 처리가 되었다. 2.2이닝 무실점 기록까지 무효 처리되었다.
3.5. 9월
9월 4일,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1회 선취점을 내주긴 했으나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6이닝 7K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타선이 7점이나 지원해주며 시즌 4승째를 거두었다. ERA를 4점대 초반까지 떨어뜨렸으나 아쉽게도 0.1이닝 차이로 규정이닝에는 진입하지 못했다.9월 9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7회초 타선이 1점을 추가하며 내며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게 되었으나 김종수의 실점으로 다시 ND가 되었다. 이 날을 기점으로 규정이닝을 재돌파했으며 Statiz 기준 통산 WAR 수치가 드디어 양수에 진입하게 되었다.
9월 15일, LG전에 선발등판했으나 라모스에게 선제 쓰리런을 맞는 등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린 가운데에서도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분전했다. 6회 초 시점에서 5 - 0으로 열세에 처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팀이 7회에 5 - 5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사구로 승리하며 패전은 면하는데 성공한다. 이 날 경기 이후 9이닝당 탈삼진이 8.86개로 리그 전체 2위에 안착하게 되었다.
로테이션상 4일을 쉬고 9월 20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진 잘 넘겼으나 5회에 2실점하며 5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동점 상황에서 윤대경과 교체되면서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다음 등판은 25일 롯데전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날 경기는 김이환이 대신 등판했고 26일 NC전에 등판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전날 불펜 소모가 꽤 심했던지라 불펜 지원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 그리고 3이닝 6실점으로 강판되었으며 팀이 1:13으로 대패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패전도 패전이지만, 포심 구속이 거의 133~9 사이에 형성되는 등 부진하던 시기의 모습이 나와 팬들의 걱정을 샀다.
3.6. 10월
10월 2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롯데 선발은 스트레일리. 2회 말의 이닝에서 한동희에게 솔로 홈런을 맞긴 했으나 이외에는 큰 문제 없이 5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하고 박상원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8회말에 등판한 정우람이 전준우에게 쓰리런을 맞고 무너지며 팀은 패배.로테이션상 8일과 14일까지는 선발로 나온 뒤 상황에 따라 2번 정도 더 등판할 수 있는데 규정이닝인 144이닝까지는 23.1이닝이 남아있어 규정이닝 돌파 여부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8일 광주 기아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KIA 선발은 이민우. 팀이 2승 1패로 앞서가며 기세를 탄 상황인지라 간만에 승리투수를 따낼 기회가 온 셈. 이민우가 한화 상대로 호투해온 데다가 전날 더블헤더로 필승조가 소모된지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팀이 뜬금없이 5회 득점 등 10점을 퍼줬고 본인도 1회말에 4실점한 이후 더 이상의 실점없이 5이닝을 104구로 간신히 막아내며 선발승 요건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3 : 6으로 승리하며 5승째를 올렸다.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1회에서 4실점 후 흔들렸으나 야수들이 "무조건 이긴다. 그러니 5회까지만 버텨라." 라는 응원을 해준 것이 힘이 되었다고 한다.
10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플렉센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5회 1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는 피칭을 했으나 정수빈에 안타를 맞으며 기록이 깨졌고, 3회 이후 투구 수가 급격히 불어나는 등 흔들리며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05구까지 던지는 투혼을 발휘해주었으나 타선이 단 1점만 뽑아내며 이에 응답해주지 않으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10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김민우의 2020 시즌은 끝이 났다. 김민우의 시즌 아웃 결정은 2주 전 부터 논의된 것으로 14일에 잘 던진다면 그날로 끝, 못 던진다면 한 번의 기회를 더 줄 예정이었으나 14일 호투하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100이닝 + 100K 이상을 넘긴 시즌이 커리어 최초였던 탓에 비교적 일찍 시즌을 마친 후 회복 프로그램을 거치는 등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사실 김민우는 시즌 내내 다른 목표 없이 규정이닝 만큼은 꼭 채우고 싶어했다. 하지만 최원호 대행이 어린 나이와 어깨 부상 전력을 고려, 김민우를 설득해 시즌을 마쳤다. 이에 대해 최원호 대행은 김민우가 로테이션 경험이 많지 않으며 올해만 야구할 것이 아니기에 내년에도 좋은 역할을 하려면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밝히면서 "평가는 나중에 받겠다"란 한마디를 남겼다.
3.7. 등판일지
2020 시즌 등판일지 | |||||||||||||
날짜 | 상대 | 결과 | 기록 | 이닝 | 투구수 | 탈삼진 | 실점 | 자책 | 피안타(피홈런) | BB / HBP | ERA | QS(QS+) | 비고 |
5월 6일 | SK | ND | - | 4.1 | 71 | 5K | 3 | 3 | 3(2) | 1 / 0 | 6.23 | 0QS(0QS+) | 구원 |
5월 12일 | KIA | ND | - | 7.0 | 101 | 8K | 0 | 0 | 1(0) | 3 / 0 | 2.38 | 1QS(1QS+) | - |
5월 17일 | 롯데 | ND | - | 7.0 | 98 | 6K | 1 | 1 | 2(1) | 3 / 0 | 1.96 | 2QS(2QS+) | |
5월 23일 | NC | 패 | 1패 | 5.2 | 103 | 6K | 2 | 2 | 7(0) | 3 / 1 | 2.25 | 2QS(2QS+) | |
5월 29일 | SK | 패 | 2패 | 3.2 | 84 | 2K | 6 | 6 | 7(2) | 2 / 0 | 3.90 | 2QS(2QS+) | |
6월 4일 | 키움 | 패 | 3패 | 6.0 | 110 | 8K | 4 | 4 | 8(2) | 1 / 0 | 4.28 | 2QS(2QS+) | |
6월 10일 | 롯데 | 패 | 4패 | 2.1 | 65 | 1K | 6 | 5 | 6(2) | 1 / 0 | 5.25 | 2QS(2QS+) | |
6월 21일 | NC | ND | 4패 | 4.1 | 75 | 4K | 5 | 3 | 7(0) | 1 / 0 | 5.36 | 2QS(2QS+) | |
6월 27일 | kt | 패 | 5패 | 5.0 | 102 | 8K | 3 | 2 | 2(0) | 4 / 0 | 5.16 | 2QS(2QS+) | |
7월 4일 | 두산 | 승 | 1승 5패 | 5.0 | 107 | 6K | 1 | 1 | 7(0) | 2 / 1 | 4.83 | 2QS(2QS+) | |
7월 10일 | SK | 승 | 2승 5패 | 5.1 | 93 | 3K | 0 | 0 | 4(0) | 3 / 0 | 4.37 | 2QS(2QS+) | |
7월 16일 | kt | 패 | 2승 6패 | 5.2 | 93 | 1K | 4 | 4 | 6(1) | 3 / 0 | 4.55 | 2QS(2QS+) | |
7월 22일 | KIA | 패 | 2승 7패 | 5.0 | 97 | 6K | 2 | 2 | 4(0) | 2 / 0 | 4.48 | 2QS(2QS+) | |
7월 30일 | 삼성 | ND | 2승 7패 | 5.0 | 104 | 6K | 1 | 1 | 3(0) | 3 / 0 | 4.29 | 2QS(2QS+) | |
8월 5일 | NC | ND | 2승 7패 | 5.2 | 97 | 3K | 3 | 3 | 2(0) | 5 / 2 | 4.32 | 2QS(2QS+) | |
8월 12일 | 키움 | ND | 2승 7패 | 5.0 | 93 | 0K | 1 | 1 | 5(0) | 4 / 1 | 4.17 | 2QS(2QS+) | |
8월 18일 | SK | 패 | 2승 8패 | 3.1 | 75 | 3K | 6 | 4 | 5(1) | 4 / 0 | 4.43 | 2QS(2QS+) | |
8월 23일 | LG | 승 | 3승 8패 | 5.1 | 95 | 7K | 1 | 1 | 2(0) | 4 / 1 | 4.27 | 2QS(2QS+) | |
9월 4일 | 키움 | 승 | 4승 8패 | 6.0 | 100 | 7K | 1 | 1 | 5(0) | 2 / 0 | 4.10 | 3QS(2QS+) | |
9월 9일 | 삼성 | ND | 4승 8패 | 6.0 | 111 | 7K | 3 | 3 | 6(1) | 1 / 0 | 4.12 | 4QS(2QS+) | |
9월 15일 | LG | ND | 4승 8패 | 5.0 | 104 | 9K | 4 | 3 | 4(1) | 1 / 0 | 4.18 | 4QS(2QS+) | |
9월 20일 | 기아 | ND | 4승 8패 | 5.0 | 91 | 2K | 2 | 2 | 6(0) | 2 / 0 | 4.15 | 4QS(2QS+) | |
9월 26일 | NC | 패 | 4승 9패 | 3.0 | 84 | 4K | 6 | 6 | 9(1) | 4 / 0 | 4.51 | 4QS(2QS+) | |
10월 2일 | 롯데 | ND | 4승 9패 | 5.0 | 98 | 4K | 1 | 1 | 3(1) | 5 / 0 | 4.40 | 4QS(2QS+) | |
10월 8일 | 기아 | 승 | 5승 9패 | 5.0 | 104 | 5K | 4 | 3 | 4(0) | 3 / 0 | 4.44 | 4QS(2QS+) | |
10월 14일 | 두산 | 패 | 5승 10패 | 7.0 | 105 | 3K | 2 | 2 | 4(0) | 4 / 0 | 4.34 | 5QS(3QS+) |
4. 총평
지난 수 년간 김민우는 한화의 아픈 손가락이였다. 프로 데뷔 시즌 받은 혹사로 인해 김민우는 부진에 빠졌고, 2019년 까지 확실한 결과를 내지 못 한채 방황 중 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예상치 못 했던 기회를 잡은 김민우는 장시환과 함께 한화의 토종 선발진을 이루었다.본인의 제구력 문제와 그로 인한 이닝 수의 부족으로 인해 한 번 이탈한 것을 제외하고 꾸준히 선발진을 지켜왔음에도 규정 이닝을 끝내 채우지 못 했고, 최원호 감독대행의 설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의 모습을 지켜내고 더 발전해 미래의 한화 선발진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준 시즌이었다.
[1] 사실 제구가 안 되는 선수의 제구를 잡는다고 힘을 빼는 코칭을 하다가는 오히려 구위까지 하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