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창업자에 대한 내용은 김봉진(기업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니콘시 유나이티드 No. | ||
김봉진 金奉珍 | Kim Bong-Jin | ||
<colbgcolor=#d2b12a><colcolor=#000> 생년월일 | 1990년 7월 18일 ([age(1990-07-18)]세)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
유소션 |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동의대학교 | |
포지션 |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 |
신체조건 | 178cm, 74kg | |
프로입단 | 2013년 강원 FC | |
소속팀 | 강원 FC (2013)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4) 경남 FC (2015) 서울 TNT 핏투게더 FC (2016) 킷치 SC (2016~2018) 호앙 아인 잘라이 FC (2019) 페탈링 자야 CFC (2020) 광주 FC (2021) 나콘시 유나이티드 FC (2022)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K리그에서 한창 뛸 때는 미드필더를 주로 봤으며, 홍콩 무대 진출 후에는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2. 클럽 경력
2.1. K리그 시절
동의대학교를 졸업한 김봉진은 2013 드래프트를 통해서 번외지명으로 강원 FC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에는 대다수의 신인들이 그렇듯 기회를 좀처럼 받지 못했지만, 김학범 감독이 물러나고 김호영(당시엔 이름이 김용갑이었으며 나중에 개명함) 감독이 온 뒤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차츰 안정된 경기력을 펼쳤다.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중거리슛으로 데뷔 골을 기록하고, 경남 FC를 상대로는 전재호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는 등 포텐셜이 있다는 평을 들었으며, 이러한 활약을 통해 전에는 불안하던 입지도 개선했다.
2014 시즌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지만, FA컵 무대에서의 한 번의 출장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기회가 전무했다. 인천 김봉길 감독의 안정지향성향과 당시 팀의 위태롭던 상황, 그리고 중원에 구본상, 배승진, 이석현, 문상윤, 조수철 등 경쟁자가 많았던 점이 겹쳐서 생긴 악재. 결국 한 시즌만에 경남 FC의 권완규와 트레이드되어 인천을 떠났다.
그러나 경남에서도 김봉진의 활약상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김봉진은 시즌 내내 리그 7경기 출장이라는 저조한 출전 기록만을 남겼다. 그리고 그 동안 인천으로 이적한 권완규는 확고한 주전 우측 수비수로 기용되면서 팀의 FA컵 준우승에 기여하여 인천이 완승한 트레이드라는 평을 남겼다. 결국 김봉진은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2. 킷치 SC
반 시즌의 공백기간 서울 TNT 핏투게더 FC에서 활동하던 김봉진은 홍콩의 킷치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쓰리백의 한 축으로 기용되면서 폼을 끌어올렸고, 실제로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2017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울산 현대를 상대로 경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 경기에서 김봉진은 골도 기록하고 울산의 공격진에게 엄청난 수비를 펼치면서 주목받았다. 이전 K리그에서의 아쉬운 족적과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킷치는 2016~2017 시즌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FA컵 우승을 모두 석권했으며, 김봉진은 그 중심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그는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수비수로는 유일하게 시즌 TOP 3에까지 선정되었다. 리그 우승의 경우 이스턴 SC에게 밀리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이뤄낸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