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08:32:11

김종휘

노태우 정부 외교안보수석
김종휘
金鍾輝 | Kim Jong Hui
파일:김종휘 수석.jpg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1935년 9월 5일
조선 경성부[1]
학력 경기고등학교
베이츠 대학교 국제정치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국제정치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박사

1. 개요2. 생애3. 노태우 정부의 외교안보수석
3.1. 율곡사업과 비리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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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육인, 공무원이다.

2. 생애

1935년 일제강점기 중후반기 조선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베이츠 칼리지 학사 , 컬럼비아 대학교 극제정치학 학사 ,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1962년부터 국방대학교 교수로 근무하였다. 국방대학교 대학원에서 안보문제 연구소장직을 수행하다가 노태우 정부에서 외교안보수석 비서관으로 발탁되었다.

3. 노태우 정부의 외교안보수석

노태우 정부 때 외교안보보좌관(1988~1991), 외교안보수석비서관(1991~1993)을 지내며 북방정책을 주도하였다.
외교안보 보좌관 시절에는 노태우 대통령이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구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구축하고, 7.7 선언 등 큰 일들이 있었고,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시절에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과의 수교를 이뤄내는데 한반도 비핵화 선언, 남북기본합의서 등 남북관계에서 굵직한 일들이 있었다. 외교안보수석 시절에는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 주석, 연형묵 총리 등을 만나기도 하였다.

3.1. 율곡사업과 비리

북방 정책이 나름 성과를 거두었지만, 율곡사업에서 사업비를 받아먹었다는 사실 하나로 이미지를 깍아먹었다. 바로 율곡사업 비리사건에서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김영상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이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며, 그 당시 다양한 부정부패가 발생하였다는 점을 발견하였는데, 이중 하나가 바로 김종휘 수석이 그리고 제너럴 다이내믹스 관계자로부터 대략 1억 4천만원 정도의 뇌물을 받았으며, 정용후 공군참모총장에게 원래 계획이었던 F-18이 아닌 F-16으로 구매하게 압력을 여러 차례 넣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당시 안강민 중수부장 지휘 아래에 율곡사업 비리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1993년 4월 미국으로 도피하여 결국 기소가 중지되었다. 도피성 미국 체류 중 미국 영주권 신청을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 이후 노태우 대통령도 구속되자, 1995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자신은 단지 심부름꾼이었다는 논리를 펼쳐기도 하였다. 기사 1 기사 2 기사 3 기사 4 이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2억 3천만원을 선고받았다. #

4. 관련 문서



[1] 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