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0:09:45

김준엽(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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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 No. 17
김준엽
金俊燁 | Kim Jun-yub
출생 1988년 5월 10일 ([age(1988-05-10)]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체중 75kg
포지션 라이트백[1], 윙백
소속 선수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0~2012)
광주 FC (2013)
경남 FC (2014~2017)
아산 무궁화 (2016~2017 / 군 복무)
부천 FC 1995 (2018)
대구 FC (2019)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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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상경초 - 경희중 - 경희고 - 홍익대
주발 오른발[2]
프로입단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 ||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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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풀백.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준엽(축구선수)/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스타일

윙어 출신다운 빠른 돌파력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이 특징이며, U리그에서도 정갑석 감독으로부터 일찌감치 성실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돌파력과 활동량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크로스의 질도 꽤 준수한 편에 속하는 측면 자원. 견실하고 매서운 일면을 지닌 준수한 선수지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뒤늦게 포지션을 변경한 선수인지라 아쉬움이 종종 드러나고, 기복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있다.

한동안 팀을 옮겨다니면서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지 못했는데, 인천에서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차츰 이름을 알려가는 중. 인천 시절 기준으로 30대의 노장이지만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힘이 좋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높은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달려들어 공을 뺏으려는 성향을 보여준다. 한편 공을 잡으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전진하려는 공격 성향이 매우 강하다. 직접 공을 가지고 돌파할 때도 있고, 다른 선수에게 넘겨준 뒤 측면 끝까지 침투해서 상대를 뒤흔드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신체적인 강인함과 복귀 속도를 바탕으로 백쓰리의 스토퍼로 나서기도 한다. 의외로 제공권이 나쁘지 않고 윙백으로 뛸 때에 비해 적극성을 적절히 조절하기 때문에 가출하는 모습이 그 자리에서는 많이 사라진다.

침투 스타일이 굉장히 특이하다. 보통의 윙백이면 측면 엔드라인까지 밀고 들어가서 크로스를 시도하는 패턴이 잦고, 김준엽 역시 그 패턴을 많이 사용하기는 한다. 그러나 스트라이커가 연계를 위해 자리를 비우거나 중앙에 빈 틈이 보이면 갑작스레 진로를 중앙으로 틀어 본인이 스트라이커인 것처럼 자리를 잡기도 한다. 중앙 기준으론 그렇게 장신은 아니지만 힘은 제법 강하고, 침투 움직임도 좋아서 상대에게 부담이 된다. 그리고 이 플레이로 쌓은 공격 포인트도 제법 있는 편.

단점으로는 과도한 공격 가담으로 인해 뒷공간을 자주 내주는 면과 측면에서의 마무리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이 주로 꼽힌다. 크로스가 제대로 걸리면 날카롭지만 고민하기 전에 일단 올리고 보는 성향이 있어 막히는 경우가 자주 보였다. 때문에 종종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김준엽의 움직임과 피지컬 덕분에 얻는 찬스가 상당히 많아서 애초에 크로스를 올리기까지의 상황은 김준엽 본인이 만든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 점이 점점 갈수록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마무리에 대한 비판은 줄었다. 뒷공간을 내주는 성향은 플레이 성향 상 반드시 따라오는 리스크로, 인천은 이를 커버하기 위해 발이 빠른 센터백을 그의 뒤에 배치하는 편이다.

투박한 면이 있지만 리그 내에서 인정받는 측면 자원이다. 오히려 나이가 든 뒤에 더 빛을 보는 케이스.

4. 여담

  • 여타 선수들과 달리 운동에 입문한 시기가 비교적 늦은 편이라고 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고.
  • 경남 FC에서 같이 뛰었던 김도엽과는 나이도 동갑이고 이름도 비슷해서 서로 헷갈리는 팬들이 있었다고.
  • 인천으로의 이적 오피셜이 나오기 하루 전 뜬 신인 인터뷰 영상 중 김민석이 인터뷰를 할 때 뒤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바람에 오피셜이 나오기도 전에 스포일러가 되고 말았다.
  • 인천으로 이적하기로 결심한 이유 중 하나가 인천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분위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 인천에서 함께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는 김대중과는 경희중 - 경희고 - 홍익대 동문이다.
  • 인천 입단 당시에는 길어야 3년 정도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기간동안 열심히 뛰겠다는 말을 남겼었다. 그러나 3년차인 2022년에 도리어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거듭났고, 4년차인 2023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도리어 밈이 되었다.


[1] 윙어 출신으로 프로에 와서 전향하였다. 종종 센터백도 소화한다.[2] 왼발도 나쁘지 않게 쓰는 편이다.[3] 참고로 김준엽의 동생은 장준하 선생에게서 따와 '준하'라고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