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1d72e><colcolor=#000000> 김지현 Kim Jihyun | |
출생 | 1974년 9월 10일([age(1974-09-10)]세) |
국적 | 대한민국 |
종목 | 배드민턴 |
주종목 | 여자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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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여자 배드민턴 선수이며, 방수현의 뒤를 이어 2000 시드니 올림픽까지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2. 선수 경력
2.1.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과 함께 출전해서 4위를 기록했다. 당시 방수현이 금메달을 획득했기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한국 배드민턴 선수 중 올림픽 단식에서 4강 이상 진출한 선수는 김지현을 포함하여 5명(나머지 4명은 방수현, 손승모, 이현일, 안세영)뿐으로 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1] 8강전에서 예자오잉을 꺾어 메달 전망을 밝혔으나 4강에서 미아 아우디나에게 패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수지 수산티[2]에게 패배함으로써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방수현의 천적 예자오잉을 꺾음으로써 방수현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김지현이 예자오잉에게 졌다면, 예자오잉이 결승전에 올라가 방수현과 붙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2.2. 1998년~2001년
1998년 스웨덴 오픈, 1999년 헝가리 오픈, 1999년 노르웨이 오픈 등에서 우승하면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다이윤에게 2-0으로 패배했다. 그 뒤로 2001년까지 삼성전기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이후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뉴질랜드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3.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1994 히로시마 | 단체전 |
은메달 | 1998 방콕 | 단체전 |
4. 기타
- 김지현의 은퇴 이후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은 침체에 빠져 2012 런던 올림픽까지 무려 3번 연속으로 8강조차 오르지 못했다.[3] 그러다가 2012년 이후 배연주, 성지현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한국 선수로는 오랜만에 단식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는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성지현은 8강, 배연주는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2020년대가 되면서 안세영이 등장해 세계선수권 우승, 세계랭킹 1위, 올림픽 금메달 등을 달성하면서 명맥을 잇게 됐다.
[1] 한국 배드민턴은 전통적으로 복식에 강한 편이다.[2]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방수현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3] 2000년대 중반에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전재연이 있기는 하나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가 짧았고, 올림픽에 2번 출전해서 2번 다 16강에서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