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3:42:17

김지훈(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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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웹툰 국민사형투표와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드라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웹툰과 드라마판의 행적이 다르다.

2.1. 웹툰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Screen_Shot_2015-05-23_at_9.05.02_PM.png
"그만큼 의 판단이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는 거니까."

안경을 쓰고 있는 음침해 보이나 점차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는 주민의 같은 반 학생. 엄친아 이수민 에게 "이번 일은 그동안 쌓여온 불신에 대한 자연스러운 부작용인 것 같은 데"라고 "개탈"의 행동을 옹호한다. 독자들이 "개탈"이라 의심하는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이수민이 주민과 함께 김지훈을 초대했다. 당시 김지훈의 말로는 이수민과 함께 요리를 할 줄 안다 한다.

이수민이 뱀 가지고 주민에게 가까이 대는 것을 보고 격하게 반응하면서 주민에게 심각하게 눈빛이 변하면서 "쟤랑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마."라는 소리를 한다. 이수민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의심하는 듯하다.

주민에게 이후 왜 그렇게 이수민을 심각하게 대했는지 설명하기로 했다.

이후 그가 다닌다는 학원과 반대 방향으로 이수민의 차를 따라가듯이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민이가 이상하게 여기다가 미행하기로 한 날엔 갑자기 지하철로 향했고 뒤를 쫓다가 그녀가 쫓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나타났고 그녀에게 곧 있음 알게 될 거라며 더 이상 따라다니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 그의 정체 #====
사실 그가 바로 권석주를 빼내려는 목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계획한 진짜 개탈이다.

네 번째 사형 투표 당시 주민과 카페에서 만나고 나서 버튼을 꺼내 눌러 이민수를 죽여버렸다. 그가 여중생을 강간 살해한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이 그 이유.[1] 주민 앞에서 버튼 누르고 버리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주는 것을 보면 의외로 꽤 대담한 녀석인 듯하다. 그 이후 주민에게 자기가 개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무기수 권석주를 납치하려 든 건과 이민수 살해로 인해 결국 주혁에게 붙잡혔다. 고3임을 감안하면 사형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석주 형과 같은 방을 쓸 수 있냐고 묻다가 노래를 한곡 듣고 싶다고 하는데, 이 노래는 Casker의 Undo로 자신의 마음이 약해질 때 상처를 벌어지게 해준다고 한다. 그러다가 개탈 문자가 오는데...

사실 지훈은 자신이 검거될 것을 미리 생각해서 사형 투표 프로그램을 우유 가방에 넣어놨고 그것으로 가상의 인물에 대한 투표를 하려고 해서 수사를 혼란시키려고 했었다. 그런데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 인물이 나오자 당황하고 개탈 친위대에 연락을 해 그들이 지훈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정의를 위해서 지훈을 도운 것이 아닌 자신들 만의 복수를 위해서 투표 프로그램을 이용하려고 했던 것.

지훈은 그 프로그램을 막으려면 권석주가 필요하다고 하고, 주혁이 상사와 거래를 해서 투표를 막는 것에 성공하면 형기를 5년씩으로 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정부에서 이 프로그램을 넘기라는 압박이 들어오자 여장을 하고 도망친다. 그 와중에 CCTV에 잡히지 않았다는 말을 보면 역시 개탈인듯. 가짜 개탈인 해커가 투표 프로그램을 써서 지훈의 제보를 받고, 정부에서도 지훈을 뉴스에서 살인범으로 쫓는다. 호텔에 가서 자신을 죽이려는 해커가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자신이 직접 제보했다. 또한 경찰에게 거짓 제보를 보내서 다른 호텔로 가게 한다. 지훈은 해커에게 진짜 개탈인 자신이 영상을 만들겠다는 거래를 제안하지만 해커는 자신의 입지가 위험해진다며 그것을 거절한다. 그렇게 부하 2명이 지훈에게 총을 쏘고, 그때 경찰이 들이닥친다. 지훈은 이 모든 영상을 녹화하고 있어 대중에게 진실을 알리고, 총에 맞은 채 차로 병원으로 이송되려 한다. 이때 자신이 훔친 스마트폰을 돌려주라고 부탁하고 자신이 겨우 5년형만 받으면 자기가 죽인 놈들과 다를 것이 뭐냐며 자기는 더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지훈은 죽게 된다.

웹툰의 페이크 최종 보스로 진 최종 보스는 김재식 회장이다.

2.2. 드라마

김지훈
파일:국민사형투표(드라마) 등장인물 김지훈.jpg
배우: 서영주
18세, 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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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고등학교 3학년인 주민의 같은 반 친구다.
개탈 친위대 중 리더인 개탈 1호를 맡고 있는 권석주의 숨겨진 수양아들로,
국가 안보원이 개최한 해킹대회에 익명으로 출전해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가진 천재 소년.
어릴 적 부모가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어린 지훈의 증언은 법정에서 채택되지 않았고 피의자는 무죄로 풀려났다.
이후로 언어를 상실하고 고아원에서 지내던 지훈을 다시 세상 밖으로 끌어내 준 사람이 석주와 나래였다.
지훈에게 웃음을 찾아 준 동생 나래, 행복을 알려 준 아버지 석주.
하지만 또 다시 그의 가족은 억울한 피해를 입고,
이번에도 가해자들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났고 양아버지 권석주와 생이별을 했다.
그때였다.
지훈은 이 세상이, 어른들이..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법이 정의롭게 바뀌어야만 법치주의가 제대로 산다!"
"누군가가 희생되더라도 기존 질서를 뒤집어야만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다!"
이것이 지훈이 겪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답이었다.

오직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잃어버린 세상을 위해,
이제 지훈은 19년 인생의 전부를 걸 것이다.

뭔가를 바꾸고 무너뜨리려면 누군가 피흘려야 한다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 김지훈

원작과 마찬가지로 권석주를 동경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아예 양친이 없는 자신을 권석주가 입양한 수양아들로 본명은 김태영이다. 생년월일은 2005년 6월 28일.

어릴 적부터 권석주의 사랑을 받았고 그를 친아버지처럼 따랐으며 역시 권석주가 사랑하는 딸인 권나래와도 친남매처럼 지냈다. 권나래가 그린 그림에는 권나래 자신과 아버지 권석주, 그리고 배다른 오빠 김지훈이 그려져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권나래가 변우택과 이민수에게 유괴되고 성폭행 끝에 죽임을 당하고 분노한 권석주가 솜방망이 처벌로 무죄방면된 변우택을 빗속에서 죽이고 경찰에 잡히는 장면을 전부 목격하고 이로 인해 지금까지 트라우마가 되었다.

그러나 그래야만 했던 양아버지 석주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가 진범인 이민수를 잡기위해 감옥에서 무기수로 지내는 동안에도 국민사형투표 계획을 창안하고 김지훈에게 일임했다. 김지훈이 바로 개탈 1호이자 권석주의 카게무샤로 지금까지 은밀한 장소에서 국민사형투표 방송을 진행하고 세력을 끌어모은 것이다.

권석주가 감옥에 지내는 동안, 자신은 양조모인 양혜진과 둘이서 지내고 양혜진 역시 권석주의 담당 의사이자 개탈 2호로 그의 조력자이다.

학교에서는 주민과 같은 반 친구로서 서로 이끌리고[2] 그녀의 언니인 사이버수사대 경위 주현도 알게되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때문에 자신의 복수와 현재 새로 맺은 인연을 두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양혜진 역시 김지훈만큼은 개탈에서 손떼고 독일로 가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할 것을 당부하지만 김지훈은 결국 이민수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지않고 권석주와 함께 이민수를 납치하여 그의 사형투표를 중계하던 중에 PC방 비밀통로를 통해 자신의 중계방을 찾아온 주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만다.

주현과 함께 PC방을 빠져나가다가 구경꾼들이 몰려오자 혼란스러운 틈이 탈출하고 주민과 함께 숨어지낸다. 그러다 몰래 빠져나가 권석주를 만나고 어릴적 권나래랑 셋이서 갔던 부둣가에 찾아가고 복수가 끝났으니 자수를 각오한 권석주로부터 외국여권을 받았다. 허나 권석주가 자신을 마지막 사형투표 대상자로 올리자 주민의 집에 숨어있던 김지훈은 자신이 개탈 1호임을 밝히고 권석주를 살리기 위해 주민과 함께 가는중에 권석주의 사형투표를 기권해달라는 방송을 전국민에게 호소해 다행히 권석주의 사형투표는 과반수 기권으로 중단된다. 그러나 자신이 다니던 고교 일진이 거액의 현상금을 노리고 자신과 주민을 아지트로 끌고가 폭행을 가하고[3] 주현과 김조단이 구하러 오지만 결국 주현이 보는 앞에서 결국 쇠파이프로 뒷통수에 맞고 쓰러져 사망한다.
우리... 아버지... 괜찮으시죠...? 다행...이다...

- 김지훈의 유언

권석주와 더불어 웹툰과의 차이점이 많은 인물로 웹툰과 달리 안경을 쓰지 않았고 웹툰보다 비극적인 면모가 좀 더 부각되었다.


[1] 다른 두 건과 달리 CCTV로 찍힌 명백한 진범이라고 확실하게 말해준다.[2] 담당 배우에 의하면, 그 둘은 연인관계는 아니라고 한다. 어릴 때 나래가 다가와서 마음을 열었던 것과 겹쳐서 보는 것이고, 사랑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다가와줬고, 그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3] 이때 지훈은 맞고만 있지는 않았는데, 일진이 주민을 폭행하자 이성을 잃고 역으로 일진을 폭행했다. 주현이 오자 멈췄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