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김추애 (최아린) | ||
<rowcolor=#ef7c1c> 김추애 (엔딩1 한정) | ||
<rowcolor=#ef7c1c> 김추애 → 최아린 (엔딩2, 진 엔딩 한정)[1] | ||
나이 | 만 25세 | |
성별 | 여성 | |
직업 | 회사원 → 호스티스(엔딩2 한정) | |
특징,상태 | ||
성우 | 쏘이연[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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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아리의 이야기의 등장인물. '외모지상주의\'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다.2. 성격 및 특징
직장에 입사한 뚱뚱한 체격의 여성이였다. 뚱뚱한 체격에 얼굴도 추녀급으로 못생겨서 항상 외모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직장 동기인 최아영도 같이 입사를 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김추애와는 정 반대로 예쁜 외모여서 남직원들이 최아영에게만 관심을 보여서 외모차별에 문전박대 찬밥신세로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외모컴플렉스로 인한 열등감에 빠져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나머지 우연히 매직 어플을 발견하게되는데 어플상으로 보정해서라도 위안삼기 위해서 다운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 어플은 보통 어플이 아닌 카메라로 타인의 신체부위를 찍으면 실제의 부위를 서로 맞바꿀 수 있는 마법의 어플이였다. 김추애는 예뻐지기 위해서 이를 악용하기 시작했다.
외모가 별로면은 성격이 좋기라도 해야하는데 김추애는 외모와 성격이 모두 별로여서 미운 오리 새끼 취급 받기에 딱이다.
작중 순간의 선택에 따라 김추애의 인생이 여러방면으로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어떤 선택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작중행적에서 지켜보자!
3. 작중 행적
3.1. 통합본 [엔딩1]
===# 통합본 [엔딩2] #===
업데이트 예정
1~4화에서 곧바로 엔딩2로 진행된다.
3.2. 1화
스물다섯 신입사원 김추애는 입사동기인 최아영과 함께 회사에 입사한다. 외모가 출중하여 인기가 많았던 최아영에 비해 외모가 떨어져 그닥 관심을 받지 못 한다.김추애는 최아영이 다른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을 보고 질투심이 들었고 첫 퇴근 후 버스에 타는 중에 미녀들의 shorts 영상을 보고 딱 봐도 앱으로 보정할게 뻔한데 남자들은 이런 것에 왜 빠진다면서 짜증난나고 말한다.
그리고 앱으로 보정하는 쯤은 자신도 할 수 있다면서 앱을 알아보는데 가격이 무려 10만원이나 되는 매직 어플을 보게 되었다. 김추애는 이걸 보고 비싸다고 하지만 보정된 사진이 불만족 시 48시간 이내 100% 환불이라는 설명을 보고 속는 셈치고 구입하여 설치하게 되었다.
앱을 설치한 후 그 앱으로 사진을 찍어보는데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메시지만 뜨자 짜증내다가 사용법을 보고 사용법대로 버스 안에 자고 있던 한 할아버지의 수염을 찍은 후 자신에게 찍자 자신의 얼굴 사진에 할아버지 수염이 합성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붙여진 것을 보고 AI 보정이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몇 번 갖고 놀다가 환불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서 잠을 청하는데, 다음 날에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보니 자신의 얼굴에 수염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하였다.
3.3. 2화
갑자기 턱에 수염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한 김추애는 이게 꿈인지 확인하기 위해 불을 때리지만 진짜임을 알고 절망하게 된다. 되돌리는 것은 전에 찍었던 할아버지를 찾아야 하나 처음 사람이라 위치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마스크를 쓰고 회사로 출근하게 된다.회사에 출근한 김추애는 다른 직원들이 자신만 마스크를 쓴 것을 이상하게 볼까봐 감기에 걸리는 척하며 인사를 하지만 직원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한 직원은 인삿말만 하고는 업무에 집중한다. 그러다가 최아영이 출근하자 직원들은 인삿말을 건냈다.
자리로 간 김추애는 직원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최아영을 보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면서 자신을 사람으로 안 보는게 아니냐고 열받았다. 이때 최아영이 인삿말을 거내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보고 감기에 걸렸냐고 물어보자 김추애는 목 감기 기운이 있다고 둘러댄다. 감기 약을 먹었냐는 최아영의 질문에 그렇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가시떨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던 중 최아영의 얼굴을 보고는 매직 어플로 자신이랑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의 턱을 찍은 후 화장실에서 자신의 턱을 찍어서 보정을 하자 자신 턱에 있었던 수염이 없어지고 입술도 바뀐 것을 보고 이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아영은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수염이 자라났다는 직원들의 말을 듣고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해보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얼굴의 턱에 수염이 달려있고 입술도 바뀐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하다가 기절했다. 직원들은 이에 놀라며 119를 부른다. 이를 지켜보던 김추애는 이런 광경을 보고 속으로 비웃는다.
이후 퇴근 후 버스 정류장에서 매직 어플의 기능에 대해 크게 만족하였다. 이것만 있으면 세계 최고의 미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미녀들 사진을 보면서 자신이랑 바꿀 미녀를 고르다가 선택장애가 와서 연예인 팬미팅을 하러 갈 생각을 한다.[8]
3.4. 3화
연예인 팬미팅에 가보기로 결정한 김추애는 여아이동 그룹인 '아리의 이야기' 팬사인회에 간다. 그리고 멤버 중 하나인 엘리의 코와 바꾸겠다고 생각한 후 엘리에게 가서 셀카를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다. 갑작스러운 셀카 요청에 어리둥절하는 엘리. 그러나 매니저가 나와서 셀카는 안된다며 이를 제지한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김추애는 사진도 찍지 못하게 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친다. 결국 엘리는 사진을 찍어주게 되었다. 이렇게 김추애는 엘리의 사진을 얻게 되었다.이후 화장실에서 자신의 코와 바꾼다. 바뀐 자신의 코를 보고 크게 기뻐한다. 한편 엘리는 자신의 코가 바뀐 것을 크게 당황하다가 끝내 기절하고 만다. 이 광경이 유튜브[9]를 통해 퍼지게 되었고 소속사(아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합성된 영상이 불법적으로 퍼지고 있고 엘리는 평소 축농층을 앓고 있었으며 컨디션 난조로 인해 코가 많이 부었을 뿐이라고 해명을 하며 사태 수습에 바쁘게 움직이게 된다.[10]
김추애는 이러한 해명 문자를 보면서 평소 외모로 차별받던 자신에게 하늘이 기회를 준 것이라며 비웃는다. 이후 서커스에 가서 한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를 촬영하려고 하나 직원들의 제지로 결국 아저씨 사진을 찍게 되었다. 그런데 남은 횟수가 7번 남았다는 부분을 보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냐며 당황하게 된다.[11]
3.5. 4화
가수 얼굴을 촬영하려다 아저씨 직원의 제지로 인해 직원의 사진을 찍게된 김추애는 취소하려고 하나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고 결국 아저씨의 눈이랑 바꾸게 되었다.그런데 남은 사용 횟수가 7번 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고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게 아니었냐며 당황하고 잘 나눠서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번처럼 실패하면 끝장난다며 결국 가수 사진을 찍는 걸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전신 사진을 찍어서 바꿀 부위를 고르게 된다. 눈, 얼굴형, 가슴, 허리, 골반, 각선미를 선택하고 더 선택하려고 하나 횟수가 부족했다.
김추애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바꾸고 싶다면서 일단 눈부터 바꾸기로 결정하고 확실하게 준비하기로 한다. 먼저 드라마 보조출연 알바에 지원하여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이후 여배우A로 지칭)를 확인하고 몰래 촬영하여 자신의 눈이랑 바꾸는데 성공한다. 여배우A는 자신의 눈이 바뀐 것을 확인하고 크게 당황하게 된다.
이후 김추애는 다음으로 얼굴형을 바꾸기로 하고 자신이랑 바꿀 여배우를 선택한 후 해당 여배우(이후 여배우B로 지칭)가 있는 촬영 현장에 갔으나 직원들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던 중에 감독이 잠시 쉬었다가 다음 촬영에 가자고 하면서 여배우B가 골목길로 이동한 후 흡연을 한다.
★ 첨언하자면 이 시점에서 두 가지의 엔딩으로 분기되는데 본 항목에서 7화까지 계속 이어지는 엔딩1과 이 곳에서 곧바로 8화로 넘어가는 엔딩2 , 이렇게 두 갈래로 갈라진다.
이때 김추애는 이러한 광경을 보고 영상을 녹화한 후 사진 촬영에 협조하지 않으면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협박하여 여배우B의 얼굴을 찍으려고 했다. 바로 그 순간, 매니저가 나타나서 제지하였고 여배우B는 그 틈을 타서 도망치는 바람에 결국 여배우B의 귀 부위만 찍게 되었다. 김추애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쫓으려 하지만 매니저가 가로 막았고 흡연을 한걸 영상으로 찍었다며 삭제해야 한다는 여배우B의 말에 휴대폰을 내놓라고 말하는데 바로 그때 찍은 후 4분이 지나서 시간 안에 바꿀 부위를 찍지 않으면 랜덤한 부위와 바뀐다는 메시지를 보게 되어 4초 밖에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하자 크게 당황하였다.[12]
3.6. 5화
여배우B의 귀만 찍게 되면서 바꿀 부위를 선택할 단계가 되었지만 바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절망에 빠진 김추애는 결국 제한 시간이 끝나도록 바꿀 부위를 선택하지 않자[13] 앱은 룰렛 돌리기를 진행하여[14] 바꿀 부위를 코로 정하게 되면서 자신의 코가 그대로 여배우B의 귀랑 뒤바뀌게 된다.여배우B는 자신의 귀가 코로 바뀌게 되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며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매니저가 이를 듣고 손을 놓자 김추애는 그대로 도망치게 된다. 이렇게 아리의 이야기역 버스 정류장까지 달린 후 잡힐 뻔했다며 잡히면 끝장 난다면서 숨을 거칠게 쉰다.[15] 그리고 자신의 얼굴에 있는 귀를 보고 다시 바꿔야 한다며 앱을 확인한다. 남은 횟수는 6번이고 이번에 실패하면 안된다고 다짐을 하고 자신의 얼굴에 있는 귀랑 바꿀 상대방을 찾게 된다.
다음 날, 한 드라마 촬영 현장[16]에서 얼굴의 귀를 마스크로 가린 채 나타난 김추애는 여배우(이후 여배우C로 지칭)를 발견하여 얼굴을 촬영하려고 하나 갑자기 다인승 차량이 멈추더니 여배우B와 매너지가 차에서 내려와서는 여배우B가 내 귀를 빼앗아갔다고 소리를 쳤고 매니저는 잠시랑 저희랑 얘기를 하자고 한다. 결국 김추애는 급하게 찍게 되면서 여배우C의 얼굴 밑 사진만 찍게 되었다. 이제 바꿀 부위를 찍을 차례인데 여배우B와 매니저가 잡으려 오는 바람에 그녀들에게서 도망치느라 제한 시간이 끝나고 어제와 같이 룰렛 돌리기로 귀로 결정되었다.
이후 김추애는 결국 여배우B와 매니저에게 붙잡히고 차량 안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 안에서 여배우A는 화를 내면서 빨리 내 귀를 돌려달라고 하자 김추애는 자신도 귀가 없으니까 돌려주겠다고 말하고 진짜로 돌려주냐고 묻는 매니저의 말에 김추애의 머리에서 왠 팔 두개가 나오더니[17] 매니저와 배우A의 머리를 누르더니 마스크를 벗고 얼굴에 있는 귀를 드러내면서 지금 당장 차를 안 세우면 여배우B의 얼굴도 자신처럼 괴물로 만들겠다고 협박하여 결국 차에서 나와 빠져나오게 된다.
머리에서 튀어나온 팔을 점퍼로 가리고 버스 타고 가면서[18] 한번에 바꿀 수 없냐면서 얼굴 하나를 통으로 바꾸면 되는데 부위별로 따로 다 바꿔야 한다면서 비효율적인 쓰레기라고 앱을 비난한다.[19]
3.7. 6화
방영되는 뉴스에서 여배우B가 김추애 때문에 자신의 귀가 코로 바뀌었다면서 자신을 그렇게 만든 김추애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을 보고 당황했으나, 이내 외국 배우랑 얼굴을 바꿔버린 뒤 한국에서 출국하면 된다고 생각하곤 침착한다.이후 한 여배우의 촬영 현장을 찾아서 촬영하려고 하나 경호원들이 막아세우는 바람에 실패했고 다른 방법을 생각하던 중 연말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차에서 레드카펫이나 포토라인에 섰을 때 당당하게 찍으면 된다면서 사진 기사들 사이에 잘만 숨으면 얼굴 한번에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연말 시상식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렇게 연말 시상식으로 이동하는 배우들의 사진을 찍게 되는데 갑자기 다인승 차량이 도착하더니 여배우A, 여배우B, 엘리가 내려왔다. 여배우B는 자신들의 변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김추애에 대해서 고자질해버린다. 그리고 경찰차가 와서는 경찰관들이 내려와서 사진 기사들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 놓인 김추애는 자신의 계획을 망친 여배우B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자신의 허리랑 맞바꾸게 된다. 이를 여배우B는 당황했지만 굳이어 경찰관들에게 김추애의 외관 특성들을 알려주면서 잡아달라고 소리를 쳤고 결국 김추애가 한 경찰관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도망치게 된다.
3.8. 엔딩
3.8.1. 7화 [완결-엔딩1]
★이야기 시작 전 스토리 진행상 불쾌감이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 있다는 경고문이 언급되었다.김추애는 경찰관에게 발각되자 바로 도망치지만 여배우A, 여배우B, 엘리에게 걸려 붙잡히고 말았다. 여배우B는 더이상 사진을 찍지 못하게 폰을 뺏어야 된다고 말하였고 김추애는 폰을 만지지 말라고 말하지만 결국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달려들면서 끝내 폰을 놓치게 된다.
사람들이 김추애를 보려고 달려들면서 폰은 여기저기 튕겨나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고 결국 김추애는 팔이 다리로 대체되었고 폰이 강아지의 입을 찍으면서 자신의 입이랑 뒤바뀌면서 말을 할 수 없게 되더니 눈이 입으로 대체되면서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얼마뒤 입이 바뀐 강아지는 떨어진 휴대폰을 물고 다리로 이동해서 달리고 있던 한 남성에게 주자, 그 남성은 화면에 나와있는 매직 어플을 보게 되는데...
★ 첫번째 정식엔딩으로 여기서 마치게된다.
3.8.2. 8화 (4화에서 연결) [완결-엔딩2][22]
★ 4화 중반에서 분기되어 넘어가는 두번째 정식 엔딩이다.여배우B가 골목길로 이동한 후 흡연을 하고 있을 때 김추애는 이러한 광경을 보고 연예인의 가식과 실체를 비꼬우면서 여배우B의 얼굴을 몰래 찍으려고 했다. 뒤에 누가 있음을 직감한 여배우B가 뒤를 돌아본 순간 김추애는 미끼를 물었다는 생각에 재빨리 여배우B의 얼굴을 찍고 말았다. 얼굴사진이 그대로 찍히자 김추애의 얼굴과 여배우B의 얼굴이 그대로 바뀌어 버렸고 여배우B는 얼굴 윤곽이 뚱뚱하게 바뀐 사실을 알게되자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성공적으로 사진 촬영에 얼굴 윤곽이 날씬해진 김추애는 집으로 돌아온 뒤 전신거울에 셀카를 찍으며 희열을 만끽했다. 하지만 얼굴만 바뀌고 아직 바뀌지 않는 뚱뚱한 몸매에 아쉬워하자, 이제 몸매사진을 찍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연예인만 찍기에는 리스크가 있음을 깨닫고 이제 몸매좋은 일반인을 색출해서 찍는것 으로 기획을 바꿨다.
그날 밤, 김추애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몸매좋은 일반인들이 많이 인접한 클럽 입구를 향했다. 클럽입구에는 벌써 부터 입장하려는 줄이 길었는데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어떤 여자를 찍어야할지 고민하던 그때 지나가는 한 여자와 부딫히게 된다. 그 여자는 김추애와 부딫히면서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고 넘어지면서 발목을 삐끗한 바람에 김추애에게 다짜고짜 짜증을 냈다. 그리고는 '발을 삐끗해서 클럽에서 춤을 못추면 책임 질거냐'고 시비를 붙이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김추애는 사과하면서 그 여자의 발목 상태를 확인하려 하자 그 여자는 꺼지라고 하면서 쌍욕을 박아버렸다. 그리고는 '못생겼으면 집에나 있지 왜 황금같은 주말저녁에 밖으로 나오냐'며 인신공격까지 해댔다. 인신공격에 화가난 김추애는 그 여자의 몸매가 좋다는걸 확인하고 그녀가 자리 떠나는 틈을 타서 재빨리 그 여자의 몸을 몰래 찍었다. 사진이 찍힌줄 모른 그 여자는 클럽에 입장하는 순간 바운서[23] 에게 제지를 당하게된다. 갑작스런 제지에 당황한 그 여자가 바운서에게 따지자 바운서는 그 여자의 몸매를 살피며 클럽에 물 흐르지 말고 그냥 가라고 가로 막았다. 알고봤더니 방금전에 김추애가 몰래 찍은 바람에 몸매가 서로 맞 바뀐 것 이였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된 그 여자는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얼굴도 몸매도 성공적으로 맞바꾼 김추애는 헤어/메이크업샵엘 가서 아이돌 처럼 꾸미기 시작했다. 잠시후 메이크업을 마치자 김추애는 정말로 아이돌 처럼 예뻐졌고 디자이너는 혹시 연예인 지망생 아니냐며 극찬하였다. 김추애는 '최아린'으로 개명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된다.
마침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최아린은 큰 만족을 느끼며 거리를 걷자 그녀의 미모에 반한 미남들이 몰려와서 소위 작업을 하기시작했다. 예뻐진 모습에 콧대가 높아진 최아린은 속으로 아무나 만나기는 아깝다고 하면서 코웃음을 쳤다.
★ 첨언하자면 이 시점에서 또 두 가지의 엔딩으로 분기되는데 본 항목에서 계속 이어지는 엔딩2와 이 곳에서 곧바로 다음 항목으로 넘어가는 진 엔딩 두 갈래로 갈라진다.[24]
이때 어떤 사업가가 자신의 명함을 내밀며 미녀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며 술마시면서 손님이랑 기분좋게 하면 되는 쉬운 일이라고 제의를 하였다. 최아린은 자신은 직장인 이라고 한번 튕기자 사업가는 출근만 하면 월 2천만원은 벌 수 있다고 특히나 예쁘니까 더 열심히하면 그 보다 더 받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직장보다 더 많은 급여에 솔깃한 최아린은 건내받은 명함을 보며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가가 제의한 새로운 일을 하기로 결심 하였다.
알고 봤더니 새로운 일을 할 그 곳은 바로 가라오케 유흥주점 이였다. 그렇게 과거의 모든 것을 청산한 최아린은 본격적으로 유흥업계에 발을 들이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하게 되는데...[25]
★ 두번째 정식엔딩으로 여기서 마치게된다.
3.8.2.1. 9화 [진 엔딩] [26]
★ 8화 엔딩2 중후반에서 분기되어 넘어가는 연장선이다.멤버쉽 공개.[27]
4. 여담
- 김추애 시절에는 외모도 성격도 도저히 쉴드를 쳐줄 수 없는게 <렉카충으로 사는 남자> 주인공인 강대포와 다름 없어서 '여자 강대포' 라고 불리기도 한다. 뚱뚱한 체구, 낮은 톤의 목소리도 비슷하다. 그러나 엔딩2 한정 반전적인 외모 변경으로 최아린 시절로 바뀌면서 여자 강대포라는 별명이 무색해졌다.
- 처음부터 허구성이 가미된 색다른 소재였기에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거기에 다방면의 정식 엔딩도 새롭게 시도하여 다양한 결론의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결론을 서술하자면...
- 외모의 욕심에 눈이 먼 나머지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다가 엉뚱한 부위가 찍히는 바람에 얼굴이 속된말로 병신같이 기괴하게 변했다. 누군가가 어플을 이용하여 원상복귀를 하지 않는 이상 평생 병신이된 모습으로 살아가야할 운명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사람들로 부터 불쾌감 때문에 처참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거금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것이 아닌 마법의 어플 카메라 하나로 얼굴과 몸매가 바뀌는 가히 상상도 못할 기적같은 반전으로 인생을 역전한 셈이다. 김추애의 본래 외모를 견적을 내도 최소 수백만원에서 최대 수천만원이 나올텐데 어플치고는 비싼 10만원으로 통증과 후유증 없이 성형이 되는 것 자체가 완전히 뽕을 빼고도 남는다.
- 놀랍게도 <카푸어를 사는 남자>의 주인공인 김일진과 그의 친구인 이도현(김형준)[28]이 완결(엔딩2) 직전에 등장하여 세계관이 연결되었다. 하지만 세계관에는 상술했던 것 처럼 큰 반전이 숨겨져 있다.
- 또한 추녀 김추애에서 미녀 최아린으로 변신한 여주인공이 <카푸어를 사는 남자>의 주인공인 김일진과 만나게 된다는 반전에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였다.
- 전작이였던 <카푸어로 사는 남자> 시절의 최아린은 아리작가가 직접 더빙했었지만 본작에서는 쏘이연이 더빙을 하였다. 다만 아리작가와 쏘이연의 더빙 목소리가 다소 상이해서 그런지 일부 네티즌들은 아리작가 더빙의 목소리가 그립다는 반응도 더러 있다.
- 마지막에 김추애에서 최아린으로 아예 성씨까지 통째로 개명을 하였다. 여담으로 '최씨' 성씨로 선택한 이유가 개명전 '추애'를 빨리 말하면 '최' 되기 때문에 '추애아린 → 최아린' 이라는 설도 있다 (카더라).
[1] 놀랍게도 윗그림과 동일인물이 맞다(!)[2] 이것은 의미가 두가지 인데 한가지는 한 새끼오리가 다른 새끼오리들과 달리 예쁘지 않아서 외면을 받은 것 처럼, 외모도 성격도 전부 별로여서 사람들에게 문전박대 찬밥신세를 당하는 경우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그 미운 오리 새끼가 알고 봤더니 오리가 아닌 백조였으며 성체가 되었을 때 오리보다 예쁜 자태를 뽐낸 엔딩 처럼, 김추애는 마법의 어플로 인해 추녀에서 미녀로 완전하게 새로워지는 경우다. 물론 그 과정이 악의적 이였던게 문제지만...[3] 과거에 방영했었던 TV인생극장에서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이야기를 반영하였다.[4] 김추애와 최아린의 성씨를 뺀 이름만 축약화한 것. 쉬운예로 들면 보이그룹 동방신기 멤버들의 예명과 비슷한 캐이스 이라고 생각하며 된다.[5]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추애아린'을 빨리 읽으면 '최아린'으로 읽힌다.[6] 물론 완결편 막판에 짧게 나왔지만 어쨌든 최초이기에 최초다.[7] <자취녀는 로망이지!>의 주인공인 윤하늘을 더빙한 성우가 맞다. 다만 김추애 한정으로 목소리가 매우 상이하다.[8] 연예인 팬미팅에서 연예인 사진을 찍은 후 연예인이랑 바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 내용을 잘 보면 알겠지만 오른쪽에는 외모지상주의, 내 꿈도 건물주, 자취녀는 로망이지! 등의 아리 이야기의 영상들이 나와 있다.[10] 엘리는 결국 원래의 코를 되찾지 못해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성형수술을 해도 원래의 코로 바꿀 수 있을리가 난무한데다 사람들에게 코기 바뀐 자신의 모습을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즉 김추애는 자신을 최고의 미녀로 만들겠다며 한 아이돌의 인생을 망치게 만든 것이다.[11] 이때부터 김추애의 나락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계속 사용하려면 과금을 하면서 사용해야 할 것이고 나중에 돈이 다 떨어져서 대출, 마지막에는 사채를 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1화에서 앱 정보에 앱 내 구입이 있다.[12] 촬영 후 5분 안에 바꿀 부위를 찍지 않으면 랜덤한 부위와 바뀐다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보면 아무 부위와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즉 귀를 촬영한 5분 내로 자신의 귀를 찍지 않으면 귀가 아닌 다른 부위와 바뀐다는 것이다.[13] 머리카락이 귀를 가리고 있는데다 매니저가 붙잡고 있어서 자신의 귀를 찍을 수가 없었다.[14] 룰렛 돌리기의 항목들을 보면 얼굴형, 머리카락, 가슴, 배, 골반, 허리, 다리, 팔, 손톱, 발톱, 옥, 키, 눈동자, 치아, 피부, 손가락, 발가락, 심장, 뇌, 눈, 코, 입, 귀, 눈썹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요 장기인 심장과 뇌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룰렛 돌리기에서 심장이나 뇌가 걸리는 순간 그대로 사망이다. 물론 이런 일이 벌어지면 심의상 문제가 발생하니 절대로 당첨되지 않을 것이다.[15] 코가 귀로 바뀌면서 더 이상으로 코로 숨을 쉴 수 없게 되면서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니 힘들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16] 이때 여배우가 한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드라마를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7] 즉 김추애의 귀가 여배우C의 팔이랑 서로 바뀌게 된 것이다. 팔이 귀로 대체된 여배우C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18] 여기서 버스 안의 TV에서 '내 꿈도 건물주' 13화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9] 여기서 밑에 머리의 손이 살짝 보인다.[20] 귀는 팔로 눈은 입으로 대체되면서 청각이랑 시각을 잃었으며 입은 강아지 입으로 대체되어 말하기 능력도 상실해서 말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귀에는 몸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귀가 사라진 이상 움직임을 더이상 인식할 수 없어서 움직이는 것도 불가능해진 상태다.[21] 의도적으로 휴대폰을 차버린게 아니라 김추애를 응징으로 몸이 움직이면서 차인 것이다.[22] 4화에서 분기되어 넘어오기에 실질적으로는 (또다른)5화다.[23] 일명 클럽 문지기이며 출입 불가능자(미성년자, 말썽꾼, 만취자, 드레스 코드 미준수 등)를 걸러내고 내부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정리하는 일을 담당한다.[24] 단 진 엔딩은 감독판 스토리인 멤버십 전용이다.[25] 이때 가라오케에 김일진과 이도현(김형준이) 등장하면서 이 작품도 역시 카푸어 2기와 세계관이 연결되었음을 볼 수 있다.[26] 4화에서 연결된 엔딩2에서 분기되어 넘어오기에 실질적으로는 (또다른)6화다.[27] 해당 영상은 아리의 이야기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십을 가입하여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28] 김일진의 작중행적을 참고하자면 초기 설정은 이도현 이였는데 작중 중간에 갑자기 김형준으로 개명되는 실수가 있었다고 한다.[29] 물론 주인공 입장에서(...)[30] 다만 김일진의 나락은 정식엔딩에 해피엔딩은 진 엔딩 한정이지만 김추애는 나락과 해피엔딩(?)이 모두 정식 엔딩이다. 개명한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