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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4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
<colbgcolor=#004e96><colcolor=#fff> 가천대학교 특임부총장 김충식 金忠植 | Kim Choong-seek | |||
출생 | 1954년 3월 11일 ([age(1954-03-11)]세) | ||
전라북도 고창군 | |||
현직 | 가천대학교 특임부총장 | ||
재임기간 | 제2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차관급) | ||
2011년 3월 26일 ~ 2014년 3월 25일 | |||
제4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
2012년 9월 24일 ~ 2014년 3월 25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4e96><colcolor=#fff> 학력 | 목포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철학 /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 / 석사) 게이오기주쿠대학 (언론학 / 박사) | |
경력 | 동아일보 기자 동아일보 논설위원 감사원 부정방지위원 (문민정부) 서울시 국제화추진위원 동아일보 정보과학부장 동아일보 문화부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교육인적자원부 교수임용제도개선위원 (국민의 정부) 동아일보 논설위원 동아일보 동경지사장 도쿄대학 객원교수 경원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가천대학교 경상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제2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명박 정부 / 민주당 추천) 제4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이명박 정부) 가천대학교 대외부총장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석좌교수 가천대학교 특임부총장 한일미래포럼 대표 겸 이사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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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작가, 전직 정무직 공무원이다.2. 생애
1954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목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미디어 저널리즘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1978년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하였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5년, 전북 익산 지역에 불시착 했던 중국 폭격기 관련 사건 및 해당 비행기 조종사의 신병 처리 결정 문제를 특종 보도했는데, 이것을 트집잡은 국가안전기획부가 동아일보 정치부장 이상하, 편집국장 이채주, 그리고 김충식 기자까지 남산의 안기부 지하실에 붙잡아 가서 3박 4일 동안 가혹하게 고문했다고 한다.사건 관련 기사 이 기자 고문 사건이 1986년판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에 보고되기도 했다.
김중배 기자가[1] 동아일보 편집국장으로 있던 시절, 1990년부터 약 2년 2개월 동안 김충식은 6, 7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에 있었던 중앙정보부 비화를 다룬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논픽션 르포를 지면에 연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2] 이후 이 시리즈는 단행본 책으로도 출판되었는데, 한국과 일본에서 총 52만 부가 팔리는 등 논픽션 부문에서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1990년대 초에 나온 단행본은 세권 짜리 시리즈였는데, 2012년에 나온 개정 증보판은 두권 분량으로 정리되어 나왔다. 2022년 5월에는 '남산의 부장들'의 후속편인 '5공 남산의 부장들'을 두권짜리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동명의 영화가 제작돼 2020년 개봉했다.
그 후 김충식은 동아일보 문화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동아일보에서 퇴사 후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경상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가천대학교 대외 부총장에 재임 중이다.
- 김충식은 한 인터뷰에서 10.26 사건의 김재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1] 한국의 기자이자 언론 민주화 투쟁의 상징적인 인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박종철의 죽음을 애도하며 전두환 정권의 은폐 조작을 고발한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라는 칼럼을 동아일보에 게재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91년에 동아일보를 그만두며 "언론은 이제 권력과의 싸움에서보다 자본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는 내용의 김중배 선언을 발표했다. 그 후 한겨레와 문화방송 사장을 지냈다.[2] 당시 이 르포 연재와 관련하여, 노태우 정부 청와대를 비롯한 여러 권력기관으로부터 협박이 많이 들어왔지만, 김중배 편집국장이 압력들을 모두 막아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