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3:46:12

김치 전사(김치 전사)

파일:external/www.ikoreadaily.co.kr/66265_29289_2336.jpg

1. 개요2. 평가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HOLY 배추!
- 실제로 나온 대사. Holy Shit에서 배추shit 대신 넣었다.(...)
김치 전사주인공.

세계를 위협하는 질병마왕의 음모를 김치의 힘으로 저지하며 맞서 싸우고 있다는 설정. 작중에서 나름 강한 축에 들긴 하지만 최강은 아니다. 질병마왕 본인의 전투력은 불명이지만 그 부하인 돼지독감 아들들에겐 고추걸까지 합세해도 발려서 옹기봇까지 불러서야 이겼을 정도,

2. 평가

한 마디로 요약하면 힘만 약간 센 바보.

기본적으로는 자기 나름대로 훈련해서 상당히 강한 축에 든다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성격이며 고추걸을 보고 툭하면 헤벌레하는 등 여색도 밝힌다. 이 때문에, 광우병 따위 가볍게 이길 수 있다며 덤비다가 제대로 다가가기도 전에 똥총을 맞고 날아가기도 한다. 성격은 오만할 뿐만 아니라 지식도 얇아서 김치를 대표한다는 주제에 발효나 영양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부족하고 구제역 편에서는 광우병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고 심지어 사부가 방금 한 말조차 제대로 몰라서 되묻기까지 한다. 마지막만은 유일하게 잘 한 것이긴 했다. 작중에 나온 대사부의 김치 찬양에 대한 반면교사인 셈이다.

머리엔 배추 모양의 모자와 코와 입 그리기 귀찮아서 흰색 복면을 착용하며, 몸에는 녹색 쫄쫄이 슈트를 착용한다. 훈련 시에는 도복도 착용한다. 돼지 독감과 싸울 때는 갓과 목도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지만 정작 녹색 쫄쫄이는 그대로 착용하는 해괴한 모습을 보인다. 명색이 김치 전사라고 하는거 치고는 김치를 연상시키게 하는 요소는 아예 없다. 그나마 머리의 배추 모양 모자가 있지만 이건 말그대로 그냥 배추이지 김치인건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캐릭터성이 정해져있는 캐릭터가 정작 그것을 제일 잘 드러낼수 있는 복장에서 그 특징을 제대로 못드러낸다는게 흠. 오히려 복면과 전신슈트 디자인은 일본의 닌자복에 더 가까운 디자인이다.

권법과 총각무로 만든 쌍절곤을 주 무기로 쓴다. 하지만 수틀리다 싶으면 김치 냄새를 뿌리거나 깍두기를 발사하는 총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싸울 때 이소룡이 연상되는 기묘한 기합소리를 낸다.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있음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김치를 섭취할 수 있다. 전투 중 힘이 떨어지면 '힘이 부족해'라고 하면서 김치를 먹는데, 3명으로 증식해서 각기 다른 김치를 섭취하는 괴이한 파워업 신을 보여준다. 이때 자세히 보면 김치의 모양이 김치 한 포기를 소형화한 모양을 입에 넣는다. 먹는 게 아니라 마시는 느낌이다 어디서 미니 배추라도 개량해서 그걸로 김치를 담근 건가? 힘이 3배 강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 모르지만 자세한 이유는 불명. 아무튼 이렇게 파워업 하면 그럭저럭 고전하던 적이라도 말 그대로 한방에 끝난다.

돼지 독감 및 그의 아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확인사살을 안 하고 그냥 집에 가다가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 너무 대충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어찌 보면 편수를 늘리려는 수작으로 볼 수도 있다. 돼지 독감은 한 편으로 끝났지만 돼지 독감의 아들은 죽지 않고 다음 편에서도 등장한다.

3. 여담

  • 하는 짓거리를 보면 빌런 수준의 트롤링이 따로없지만 그래도 일단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문서가 없었으며 오히려 메인 악역이던 질병마왕만이 김치전사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개별 문서가 있었다.
  • 이유는 불명이나 훈련을 배추밭이나 무청 널어놓은 줄 위 같은 데서 한다.
  • 내용이 거의 적 등장 - 적과 결투 - 해결 뿐인 5분 분량이라 개인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지만 2005년 김치 전사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장군>의 설정이 그대로면 유지되었다면 본명은 조동식이며 나이는 20대 중반, 본업은 마트 김치 담당 직원이다.
  • 에닉스(현 스퀘어 에닉스)[2]1999년작 게임인 라쿠가키 쇼타임에 '하야테(ハヤテ)'라는 닌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를 작은 그림으로 얼핏 보면 김치 전사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3] 자세히 놓고 비교해 보면 전혀 다른 캐릭터라는 게 분명하지만.
  • 컨셉아트는 외주를 맡겼는데, 외주를 받은 사람이 13년이 지나서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되었다. # 당시 외주 받은 사람도 백수였고 상대방도 돈 없는 사람이라고 하길래 그냥 무료로 디자인해 주었다고...
  • 단순하면서도 기묘한 개성이 있는 디자인 덕분인지 커마가 가능한 게임[4]이 있다 하면 이놈부터 만들려는 시도가 매번 있는 국룰 수준의 존재감을 잊을 때마다 드러낸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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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묘사를 보면 이미 살아있는 걸 알았다고 이해할 여지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너무나 처참한지라 그렇게 이해할 여지는 0에 수렴한다.[2] 실 개발은 트레저가 맡았다.[3] 예를 들어 PD 대정령이 라쿠가키 쇼타임으로 방송을 하는데 채팅창의 시청자들로부터 김치 워리어(김치 전사)라는 반응이 나왔다(해당 영상).[4] 특히 의상도 가능할경우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