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성어 | |||
| 反 | 面 | 敎 | 師 |
| 돌이킬 반 | 낯 면 | 가르칠 교 | 스승 사 |
1. 개요
한자 그대로의 의미는 "반대의 면을 가르치는 스승"이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잘못이나 나쁜 면을 보고 나는 그러지 않아야 되겠다는 가르침을 얻었을 때 쓰는 한자성어이다.2. 유래
현대 중국어에서는 반면교재(反面教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반면교재는 '반대의 면을 보여주는 교재'로 쓰라는 의미의 단어다. 1960년대 중국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이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정 지도 연설 등 여러 번 사용한 것이 확인된다. 다만 이 단어가 한국에서 들어오면서 어떻게 '반면교사'로 바뀐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에서도 '반면교사'로 쓰는데, 아마도 일본 언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물론 이런 말은 보편적인 교훈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전에도 이런 유사한 표현들이 있었다. 공자도 유사한 표현을 한 적이 있다. "세 사람이 행동하면 (거기에)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분간해서 선한 것은 따르고, 선하지 않은 것은 고쳐라." (三人行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공자 『논어』 술이편(述而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