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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7월 21일에 방영된 MBC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 60회에서 나온 명장면이자 따귀로이드의 전설을 만든 바로 그 장면.2. 상세
박현지(차현정)는 유하은(김지영)의 김치 상품을 백화점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김치에 고무줄을 넣고, 이로 인해 유하은이 회사를 나온다. 화가 난 유하은의 엄마 나은희(이효춘)는 박현지의 남편 임동준(원기준)을 찾아가 언쟁을 벌이는데 임동준이 '무식한 건 지 엄마하고 딸하고 똑같다'는 패드립을 친다. 이 상황에서 나은희가 비닐봉지에서 김치를 꺼내 임동준의 싸대기를 치는 장면이다. 사무실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은 박현지의 아버지 박재한(노주현)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자, 나은희는 박재한에게까지 화를 낸 뒤 사무실을 나간다.
임동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박현지 사장이 지시한 일이면 그렇게 하세요. 백화점 이미지를 심각하게 손상시켰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네, 그렇게 하세요.
(동준이 전화를 끊자 은희가 김치 봉지를 들고 동준의 사무실로 들어온다.)
임동준: 여기가 어디라고 여기를 오세요?!
나은희: 네놈이 이러고도 사람이야?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김치를 가지고 장난을 쳐?!
임동준: 왜 이러십니까.
나은희: 기어이 회사까지 그만두게 만들고 내 딸 인생을 망쳐놔, 이 나쁜 놈아?!
임동준: 어디 와서 행패에요, 행패가!
나은희: 내 딸이!! 여태 바보라서 당했는 줄 알아? 참아주면 그만할까, 덮어주면 그만할까! 이 쪽에서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아무리 인간 같지 않은 놈이라도 언젠가는 그만두려니... 그래서 쓸어 담아준 거야, 네가 다율이 애비라서!
임동준: 사람 도리 그렇게 잘 아는 양반이 남의 사무실 함부로 쳐들어와서 이런 짓을 합니까? 당장 나가세요!
나은희: (갑자기 김치 봉지를 뜯고) 어디, 네놈이 한 번 찾아내! 이 썩어 죽을 놈아!! 김치에서 고무줄이 나와? 그 좋은 머리로 생각한다는 게 겨우 고무줄 몇 가닥 잘라다 넣고는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거야?!
임동준: (비아냥거리며) 그 여자가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무식한 건 지 엄마하고 딸하고 아주 똑같네, 그냥!
나은희: (어이없다는 듯) 뭐야...?
(나은희, 감정이 폭발한 나머지 김치를 봉지에서 꺼내 김치로 임동준의 얼굴을 때린다.)
나은희: 그래! 나 무식하다, 이 놈아! 어쩔래??!!
임동준: (화를 애써 눌러 참으며) 나한테 이런 짓을 하고도 당신 딸이 무사하길 바래요?
나은희: 우리 하은이 털 끝만 건드려!
(이 때 박재한이 사무실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는 문 앞으로 온다.)
임동준: (결국 화가 폭발하며) 철창 신세 한 번 제대로 지고 싶어요? 내가 못 해서 이러고 있는 줄 알아!!!
나은희: 오냐, 그래! 얼마든지 들어가주마. 끝까지 해 보자, 어디!
임동준: 나 참 별 미친 노인네를 다 보겠네... 당장 안 나가?!?!
박재한: (문을 열고 들어오며) 자네 지금 뭐 하는 짓인가?
(동준의 몰골을 보고 놀라는 재한)
임동준: (당황하며) 아버님, 죄송합니다. 그게... 고객님께서 이물질 문제 때문에 좀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나은희: (동준의 말을 끊고) 나, 이 사람 장모였던 사람입니다. 당신 딸하고 사위놈 하는 짓이 하도 기가 막혀서 왔습니다. 김치 회사 하나 문 닫게 하겠다고 별 짓 다 하고 있는 거, 회장님은 알고나 계십니까?
임동준: 진짜 왜 이러십니까?
나은희: (아랑곳않고) 남의 회사 문 닫게 하고 싶으면 뭘 좀 똑바로나 알고 하세요! 아무리 큰 회사 훌륭한 회장이면 뭐 합니까? 이 큰 회사 경영만 잘 하면 뭐 해요?! 집에 가서 자식 교육부터 똑바로 시키세요! (동준을 돌아보며) 나-쁜 노오옴!!!
(은희는 사무실을 나가고, 한심하다는 듯 동준을 보는 재한)
임동준: 죄송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재한이 아무 말 없이 사무실을 나가자, 참아왔던 분노에 떨어진 김치를 다시 집어던지는 동준에이쒸!!!)
김치를 공격 무기로 사용한 것과 마치 철퇴를 휘두르는 듯한 묵직한 타격감, 주변으로 퍼지는 김치 파편, 그리고 피격자가 일전에 식객민우로 유명한 식객의 공민우와 주몽에서 싸대기 피격 톱 랭크였던 영포 왕자를 맡았던 원기준이라는 4박자가 절묘하게 들어맞아 만들어낸 컬트적 장면이다.(동준이 전화를 끊자 은희가 김치 봉지를 들고 동준의 사무실로 들어온다.)
임동준: 여기가 어디라고 여기를 오세요?!
나은희: 네놈이 이러고도 사람이야?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김치를 가지고 장난을 쳐?!
임동준: 왜 이러십니까.
나은희: 기어이 회사까지 그만두게 만들고 내 딸 인생을 망쳐놔, 이 나쁜 놈아?!
임동준: 어디 와서 행패에요, 행패가!
나은희: 내 딸이!! 여태 바보라서 당했는 줄 알아? 참아주면 그만할까, 덮어주면 그만할까! 이 쪽에서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아무리 인간 같지 않은 놈이라도 언젠가는 그만두려니... 그래서 쓸어 담아준 거야, 네가 다율이 애비라서!
임동준: 사람 도리 그렇게 잘 아는 양반이 남의 사무실 함부로 쳐들어와서 이런 짓을 합니까? 당장 나가세요!
나은희: (갑자기 김치 봉지를 뜯고) 어디, 네놈이 한 번 찾아내! 이 썩어 죽을 놈아!! 김치에서 고무줄이 나와? 그 좋은 머리로 생각한다는 게 겨우 고무줄 몇 가닥 잘라다 넣고는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거야?!
임동준: (비아냥거리며) 그 여자가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무식한 건 지 엄마하고 딸하고 아주 똑같네, 그냥!
나은희: (어이없다는 듯) 뭐야...?
(나은희, 감정이 폭발한 나머지 김치를 봉지에서 꺼내 김치로 임동준의 얼굴을 때린다.)
나은희: 그래! 나 무식하다, 이 놈아! 어쩔래??!!
임동준: (화를 애써 눌러 참으며) 나한테 이런 짓을 하고도 당신 딸이 무사하길 바래요?
나은희: 우리 하은이 털 끝만 건드려!
(이 때 박재한이 사무실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는 문 앞으로 온다.)
임동준: (결국 화가 폭발하며) 철창 신세 한 번 제대로 지고 싶어요? 내가 못 해서 이러고 있는 줄 알아!!!
나은희: 오냐, 그래! 얼마든지 들어가주마. 끝까지 해 보자, 어디!
임동준: 나 참 별 미친 노인네를 다 보겠네... 당장 안 나가?!?!
박재한: (문을 열고 들어오며) 자네 지금 뭐 하는 짓인가?
(동준의 몰골을 보고 놀라는 재한)
임동준: (당황하며) 아버님, 죄송합니다. 그게... 고객님께서 이물질 문제 때문에 좀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나은희: (동준의 말을 끊고) 나, 이 사람 장모였던 사람입니다. 당신 딸하고 사위놈 하는 짓이 하도 기가 막혀서 왔습니다. 김치 회사 하나 문 닫게 하겠다고 별 짓 다 하고 있는 거, 회장님은 알고나 계십니까?
임동준: 진짜 왜 이러십니까?
나은희: (아랑곳않고) 남의 회사 문 닫게 하고 싶으면 뭘 좀 똑바로나 알고 하세요! 아무리 큰 회사 훌륭한 회장이면 뭐 합니까? 이 큰 회사 경영만 잘 하면 뭐 해요?! 집에 가서 자식 교육부터 똑바로 시키세요! (동준을 돌아보며) 나-쁜 노오옴!!!
(은희는 사무실을 나가고, 한심하다는 듯 동준을 보는 재한)
임동준: 죄송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재한이 아무 말 없이 사무실을 나가자, 참아왔던 분노에 떨어진 김치를 다시 집어던지는 동준
그 바람에 드라마는 몰라도 저 장면은 아는 사람은 많을 정도로 인터넷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이에 각종 매체에서 패러디되는 건 물론 필수요소화까지 진행되어 마약을 거하게 담은 작품들이 탄생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건 따귀로이드 참고. 첨언하자면 단독 합성물보다는 비슷한 막장 드라마 풍의 평온차 CF와 엮이는 경우가 절대 다수다.
자세히 보면 뒤에 있던 프린터(팩스) 방향으로도 김치 일부가 튀는데, 이때 프린터가 종이를 뱉어 김치를 막아낸 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물론 실제로 프린터가 타이밍 맞게 종이를 뱉은 건 아니고(...) 트레이에 나와 있던 종이가 먼저 김치에 맞아 함께 떨어지면서 그렇게 보인 것 뿐이다. 그 증거로 프린터 하부 쪽은 그대로 김치에 맞아서 김치 자국이 묻은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나은희는 엉뚱한 사람들한테 화를 낸 것이다. 김치에 고무줄을 넣은 건 박현지인데 나은희는 해당 일에 전혀 관여하지도 않은 임동준과 박재한에게 화를 내고 있으니...
사실 이 앞부분인 26화에서도 나은희가 박현지에게 소금 싸대기를 선보인 바 있다. #
3. 변형[1]
- 2014년 가을에 방영된 《가족의 비밀》에서는 꽃싸대기가 등장했다.
- 2015년 5월에 방영된 《이브의 사랑》에서는 파스타 싸대기가 등장했다. 《모두 다 김치》의 감독을 맡은 이계준 PD가 1년 뒤 제작한 드라마로, 작중 모화경(금보라)이 강세나(김민경)에게 시전한다.[3]
- 자매품으로 문어 싸대기가 있다.
- 2017년 6월에 방영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김선아)가 김치를 담그던 아주머니에게 김치 싸대기 대신 김치를 얼굴에 버무리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파스타 싸대기도 나왔다.
- 2019년 3월에 방영된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치 범벅이 된 장면이 나왔다.
- 2020년 2월 27일에 방영된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82화에서는 조윤경(조경숙)이 자신의 인감으로 몰래 명의 이전을 하려던 구재명(김명수)에게 치킨 싸대기를 날린다.[4] #
- 2020년 4월 27일에 방영된 KBS1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6화에서는 장남 부백두(강신조)가 한심한 모습에 대한 독설을 늘어놓는 차남 부금강(남성진)에게 짜장 싸대기를 시전한다. 다만 그 파편은 중재하던 셋째 부설악(신정윤)의 얼굴과 옷에 정면으로 튀게 되었고...[5] 설악은 형들에게 한심한 모습에 대한 일갈을 했지만, 자신도 마찬가지임을 막내 부한라(박신우)에 들키게 된다. 하지만 마찬가지라고 하기에는 사정이 있었다. #
- SBS 아침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김치전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얼마안가 감자전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전싸대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
- 2020년 7월 2일에 방영된 MBC 일일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김치싸대기의 주인공 원기준 본인이 6년만에 케이크 싸대기를 재현했다. #
- 2021년 5월 17일에 방영된 SBS 아침 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서도 김치싸대기가 나올 뻔 했으나... '싸대기도 아깝다'며 대신 주방 안을 뒤집어 엎어버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6]
- 2022년 3월 1일에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2회에서는 강다구(이덕화)가 집에서 감상하던 극중극인 굳세어라 금희야[7]에 나오는 예비 신부의 어머니가 남자 주인공을 향해 돈까스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걸 본 강다구의 대사가 압권이다. "돈까스 저거 까슬까슬해서 되게 아플 텐데...".
- 2023년 8월 18일에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87회에서는 나정임(조은숙)이 강치환(김유석)에게 수박 화채를 집어던지고 머리에 수박 껍데기를 뒤집어씌우는 장면이 나온다. #
- 2024년 4월 11일 방영한 싸움독학 1화에서 김치싸대기가 나왔다. 한국산 원작이기는 하나 일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에서 김치싸대기가 나와서 원작 팬들은 재밌다는 반응이 많다.
4. 여담
- 이 드라마의 제작진은 과거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라는 걸출한 컬트 밈이 탄생한 《사랑했나봐》를 연출한 바 있다.[10] 다만 사랑했나봐의 그 장면은 대본에 지시된 연기가 아닌 배우 박동빈의 애드리브였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라디오 스타에 원기준이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제작진은 또 다른 충격 장면을 고안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고 한다. 아마도 사랑했나봐의 컬트적인 인기에 제작진이 많이 고무된 듯.
- 넷플릭스 드라마 《드라마월드》에도 나온다. 작중 여주인공이 남주인공과 싸우면서 홧김에 김치 싸대기를 날린다. 사실 이 드라마 자체가 한국 드라마를 패러디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는 하다.
- 2018년 10월 7일 잼라이브 퀴즈쇼에서 이 장면이 나왔으며, 그 때문인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모두 다 김치가 올랐다. 2019년 3월 14일 점심 시간 때도 이 장면이 나왔다.
- 바리에이션으로 흥부전에 나오는 밥풀 싸대기가 있다. 아이들 먹일 밥을 얻으러 놀부집에 갔던 흥부에게 놀부의 부인이 얼굴에 밥주걱을 날리는데 흥부는 양쪽뺨도 내밀며 한대 더 쳐달라 말한다.
- 2018년 뉴질랜드에서는 카약을 타던 한 남성이 물개에게 문어 싸대기를 맞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황상 물개에게 잡힌 문어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애꿎게 이 남성이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
- 사실 흔히 김치'싸대기'라고 부르지만, 자세히 보면 명중한 부위는 뺨이 아니라 목이라서 싸대기라고 부르기에 조금 애매한 측면이 있다.
- 피폭자인 원기준이 대한외국인 2022년 1월 5일 방송분에서 밝힌 바로는, 이 장면은 녹화 들어가기 직전에 결정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이효춘이 한손에 김치를 들고 나머지 한 손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것이었는데, 녹화 직전 감독이 "김치로 싸대기를 때리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곧바로 원기준에게 해도 되겠냐고 묻자 얼떨결에 동의해서 성사되었다고. 상당히 세보이는 타격감과는 달리 실제로는 맞아도 그다지 아프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고춧가루와 김치 국물이 눈, 코, 입, 귀 가리지 않고 튀어 들어가서 그게 더 따가웠다고.
5. 관련 문서
[1] 이걸본 다른 방송사들이 경쟁심이 생겼는지 색다른 음식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싸대기 유니버스(...)가 탄생했다.[2] 그러나 홍리나도 미역으로 이응경의 목을 조르면서 복수했는데 또 이응경이 홍리나에게 갈치로 채찍 시전 → 홍리나가 이응경에게 조개로 손을 꼬집기 → 이응경이 홍리나에게 멍게물총 시전 → 홍리나가 이응경에게 닭발로 손을 할퀴기 등 서로가 서로에게 뺨맞고 화풀이가 계속 반복되었다.[3] 이때 모화경 왈, "뚫린 입이라고 말도 잘한다, 그렇게 맛있으면 너나 다 쳐먹든가!!"[4] 이때 조윤경 왈, "에라이, 이 닭보다 못한 인간아!!"[5] 이때 부설악은 얼굴과 옷에 짜장이 잔뜩 묻은 채로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이 쓰레기들아!!"라고 소리를 지른다.[6] 그리고 싸대기에 쓰려던 김치는 전량 싱크대로 직행해버렸다.[7] 굳세어라 금순아의 패러디.[8] 참고로 위의 된장싸대기가 등장했던 해피시스터즈와 동일한 작가가 집필했다.[9] 하필 B인 것은 아시아계 부모들이 높은 교육열로 인해 자식 성적에 강박이 있다는 스테레오타입 때문이다. 쉽게 말해 만점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저렇게 심한 짓을 한다는 과장된 블랙 코미디다.[10] 두 작품 모두 연출과 각본은 김흥동, 이계준 PD와 원영옥 작가가 맡았다.[11] 지금은 비공개 상태.[12] 그 유명한 '음란마귀'라는 말이 온 국민에게 알려진 그 에피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