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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마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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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ff1493> 나나미 마미 七海 麻美|Mami Nana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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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8년 11월 13일 (19세) |
도쿄도 | |
신체 | 158cm, B형 |
학력 | 네리마 대학 (외국어학부 독일어학과 / 재학) |
취미 | 테니스 |
좋아하는 것 | 금색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유우키 아오이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로라 스탈 | |
배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아키타 시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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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두번째 히로인. 주인공의 전여친이자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다.2. 특징
흑갈색 장발에 풍만하고 건강한 몸매로 청순함을 어필하는 메인 히로인 치즈루와 반대로, 단발에 마른 체구와 말투, 행동거지를 통해 귀여움과 섹시함을 어필하는 타입의 히로인이다. 치즈루 못지않게 다양하고 화려한 패션을 소화하며, 렌탈여친을 하는 다른 히로인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다.[1]이름에서 캐릭터가 다 나온거나 마찬가지인데 마(麻)가 의미하듯 중독적인 미모와 배배꼬인 성격의 미인. 주인공과의 연애가 확실하게 마무리되지 않았고[2] 이것이 작품 내 갈등의 시초이자 최종적인 소재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나미 마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나나미 마미/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집안 사정
그다지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은데다가 비인기 내지 비호감 캐릭터이기에 많은 독자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마미에 대한 설정이 있다.원작 22화의 장면을 보면,[3] 마미의 가정은 엄청난 집안이며,[4] 그런만큼 집안에서 억지로 밀어붙이면서 맺어주려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또한 이 때 스마트폰에 카즈야의 사진까지 띄워놓으며 "앞으로 사랑 따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걸!"이라고 독백하는 것을 보아 뒤늦게 카즈야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몸을 던지는 남자인 것을 알고 감정이 질투에서 집착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다.[6][7]
215화에서 부친의 억압부분과 의지와 관계 없는 약혼자와 전남친에 대한 회상편이 나왔다.
6. 그 외
위와 같은 행적으로 인해 카즈야의 찐따력과 함께 작품의 거부감을 유발하는 주 요소 중 하나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대적인 디자인, 작화, 목소리(성우)[8] 버프를 받았다. 작품 초반부만큼은 등장도 많았기에 이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지지층이 비교적 불어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팬덤 사이에서 크게 갈리는 편이다. 특히 정서가 다른 서양 팬덤에서 이는 더 두드러지는데, 미국에서는 북미판 마미 성우에게 방영 전부터 헤이트 메일 테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등, 마미의 악성 안티팬층이 비교적 동양보다 그 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9][10] 그나마 렌탈여친 갤러리에는 어둠의 마미단이 있는 듯.
1기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2권에 CD로 캐릭터송이 삽입되었다. 캐릭터 송은 마미 랩(まみラップ). 나나미 마미의 캐릭터성과 불안한 심리 상태를 잘 나타내는 노래다.[11]
낙태녀 떡밥이 있다. 옛 남친을 회상하는 에피소드에서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내 안에 새로운 희망이 생겨났다' 이러다가 나중에 아버지의 강요로 남친과 강제로 헤어지게 된 후엔 다시 배를 쓰다듬으며 '내 안의 소중한게 죽었다' '미안해...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오열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단순 억까떡밥이 아니라 진짜로 낙태를 결심한 여자가 태아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우는 장면으로 밖에 안보일 뿐더러 그림도 딱 태아 같다.
사실 이 떡밥은 번역의 뉘앙스 차이로 한국에서 과도하게 퍼진 감이 있다. 원문에서는 '그 순간 내 안의 작디 작은 아기가 죽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되어 있다. 즉 진짜로 아기가 죽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런 기분이 들었을 뿐이라는 걸 명확히 언급하고 있으며 마미의 내면에서 생겨났던 사랑을 태아에 비유하고 그걸 잃어버리는 과정을 유산처럼 표현한 것이다.[12] 해당 화에서는 '결론: 나는 사랑을 하는 두 사람을 보면 부숴버리고 싶어지는 것이다'라는 독백을 통해 그동안의 마미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진실을 밝히는데, 자신은 사랑을 잃었는데 카즈야와 미즈하라는 사랑 놀음을 하고 있으니 부숴버리고 싶다는 의미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의혹이 있다. 작가가 원래는 마미가 진짜로 임신을 했고 그 때문에 낙태를 했다는 스토리로 가려고 했으나 소년지에 나오기는 부적절한 내용이라서 편집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까지 했다. 마미가 자신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더니 활기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 강제로 정리된 이후에는 오히려 죽은 눈을 보이지 않고, 남자친구와 사귀던 도중 자신의 새로운 희망이라면서 배를 만지는 장면 등 그림과 대사가 전혀 매치가 되지 않으며 내 안의 작은 아이가 죽은것 같았다는 말은 비유적 표현이라기엔 너무 어색하게 느껴진다.[13]
[1] 취미가 운동인데도 불구하고 연재초기 작화가 고르지 못했을 때 빈유나 다름없는 통나무 절구통 몸매였으나 애니에서 몸매 보정을 받고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화가 변경되면서 크게 개선되었다. 1년 이상 본편 출현이 없었고 스핀오프 5화와 본편 167화에서 애니메이션판 수준으로 훌륭한 몸매로 개선되었다. 물론 치즈루도 마미 덕에 얻은 거유 속성 때문에 초기의 늘씬하고 청순한 외모가 글래머 수준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원작에서 이미 초반부의 우미다ㅡ 에피소드에서 다같이 수영복을 입었을때 마미가 치즈루의 거유를 쳐다보고 다시 자신의 가슴을 쳐다본뒤 바로 걸치고 있던 외투의 지퍼를 끝까지 올려 작은 가슴을 감추려는 장면이 나왔었다. 일단 설정 자체는 확실히 큰 가슴은 아니다.[2] 다만 이것은 마미가 고의적으로 의도한 것에 가깝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11화에 나온다.[4] 카즈야가 자주 독백하는 범접할 수 없는 절벽위의 꽃은 오히려 마미이다.[5] 마미의 동생은 '그 사람'이 마미를 찾아왔다면서, 나중에 나가겠다는 마미에게 제 때 나가지 않으면 '아버지가 화내실 것'이고 "설마 대학교에서 좋아하는 사람 생긴 건 아니겠지?"라고 묻는다.[6] 마미가 카즈야를 찼던 것은 애초에 집안에서 만나게 하려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라는 주장도 있으나 마미가 스스로 말하지만 적당히 고른 게 카즈야였다. 다른 히로인들은 각자 자신의 목표를 향해 성과가 어떻던간에 노력하고 있다. 반면 마미는 자신의 운명에 어떠한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스스로 고립되기만 하고 있다. 적어도 치즈루나 루카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의 집에서 그 가족들의 환영과 부담스런 가족애에도 감사하며 연기로라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쩌면 치즈루가 받은 그 촌박스런 사랑이 마미에게는 그 외로움을 작게나마 치유할 수도 있었고 가장 먼저 기회가 왔지만 스스로 그 기회조차 거부했다. 수제 테디베어는 원래 고가품이며 기워붙이거나 눈을 일부러 단추로 단 약간 무서워보이는 제품이 앤티크로 더욱 비쌀 뿐 이게 마미의 삐뚤어진 성격의 클리셰로는 좀 부족하다. 정확히는 나나미 마미는 인형이나 옷의 귀여운 아기곰인 줄 알았지만 흉폭한 그리즐리였다로 봐야한다.[7] 카즈야와 치즈루의 애착유형에서 비교해 보자면 마미는 불안형으로 일반적인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운명의 상대를 갈구하며, 강력한 밀당에서 더 매력적이게 느끼고 끌리게 된다. 문제는 카즈야나 치즈루같은 트라우마가 없다면 원래 안정형 애착군은 밀당이 전혀 통하지 않으며, 불만이 있으면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이기에 불만이 있는데 어필하지 않고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헤어지자라고 말하고 며칠 있다 항복하면 받아주고 이를 반복하는 위에서 군림하려는 수직적 연애관계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8] 원작자 공인 혼자만 연기가 다르다고 할 정도로 극찬했다. 실제로 목소리를 들어보면 마미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이질적이라는 느낌이 든다.[9] 비슷하게 달링프랑의 이치고는 동양에선 큰 안티가 없지만 북미에서는 안티가 꽤 있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마미는 동서양 막론하고 그 행적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는게 문제.[10] 하지만 로라 스탈은 위 사건에도 불구하고 마미에 흥미와 애착이 있다고 했는데, 영상의 51분부터 10분 이상 마미의 심리를 심도 깊게 분석해 주었다.[11] 괜히 랩이 붙은 게 아닌지 랩같은 느낌이 들며 가사에서 애정결핍이라는 걸 나타내고 마미가 밝을 때의 분위기와 어두운 내면을 나타내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곡의 분위기가 바뀌고, 그 가사에서도 섬뜩한 느낌이 든다.[12] 이게 정말로 임신-낙태를 했다는 묘사였다면 이미 일본에서 엄청나게 난리가 났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별다른 소동이 없었으며 지금도 버젓이 마미 굿즈가 잘만 판매되고 있다.[13] 215화 컷들을 재배치해서 가정사와 식사장면, 남자친구 문제가 먼저 나온 후 관계가 풍비박산되고 이후 핸드폰을 두들기는 어두운 자아가 형성되었다 쪽이 훨씬 더 그럴듯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