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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편 영상
- 아래 영상들은 죄다 12~20분정도의 영상들이었으나, 나는 솔로 외전과 개인 유튜브로 그 역할을 이전했다.
- 나는 썰로: 13기 부터 신설, 밈이 되어버린 10기 정숙이 다른 출연자와 이야기 나누는 영상이다. 폐지 영상들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리스크도 줄여서 정기 컨텐츠로 굳혀갈듯 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게스트당 2회 진행한다.
- 누가 솔로: 3기 부터 신설, 동성의 출연자의 영상이다. 외전이 나오며 종료.
- 나는 커플: 3기 부터 신설, 현재 커플인 출연자의 영상이다. 9기부터 커플 되는 것의 난이도가 심각하게 상승했고, 굳이 결별한 커플을 다루는 것도 좀 그랬는지 외전이 나오며 종료.
2. 외전
3. 실시간 방송
6기부터 신설되었으며, 기수 종료가 되는 대로 유튜브 촌장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목요일 자정~새벽 2시까지 100~150분간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6~7기는 오디오 잡음이 심하고, 중구난방식이라 들어주기 힘들 정도. 8기부터 남규홍 PD가 진행하며 오디오 잡음이 없어졌다.
인사말 → 방송 후 신상 변화 → 방송에서 서운한 점 or 제작진에게 하고 싶은 말 → 현커 여부와 방송 외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 시청자 Q&A →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되며 시청자 Q&A만 미리 준비된 질문지를 뽑아 해당되는 사람이 답변을 하고, 나머지 코너는 참가자 전체가 차례대로 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인지라 대화 스킬이나 순발력이 떨어져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아 라이브 방송의 묘미와 한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앉은 순서대로 똑같은 질문을 하는데도 죄다 "저요?", "무슨 말을 하라는 거죠?"라며 반문하는게 매 기수 반복된다. 꽤 오랜 기수 동안 방송이 누적되었지만 아무도 이전 기수 라이브 방송을 본 사람이 없는지 '질문지 뽑기'를 주면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냐며 우왕좌왕 하는 것도 매회 반복. 특히 말을 잘 못하는 12기 모태 솔로 특집 라이브 방송에선 정점을 찍어 보는 게 괴로울 정도.
방송 후 신상 변화 주제에서는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거나 '의외로 전혀 못 알아본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과 함께 악플 얘기가 많이 나온다. 많은 참가자들이 악플에 시달려서 괴롭다는 말들을 하는데, 특히 10기 큐리어스 맨 상철과 12기 아기천사 광수는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악플에 대해 장광설을 펼쳤다. 상철은 "나에게 악플 달면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해?", 광수는 "이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세치의 혀끝을 함부로 놀리지 마요!"라며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에서 서운한 점은 자신의 분량 적다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편집되어 시청자들이 "저 사람 대체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거야?"라고 반응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이에 PD는 "4박 5일 동안 일어난 일을 한정된 시간 안에 내보내다 보니 그렇다"라는 말을 매회 반복한다. 그리고 데이트할 때는 밥 먹고 차 마시는 게 보통인데 시간상 사람마다 식당과 카페 데이트 중 하나만 내보내며, 주 스토리라인과 관계없다고 판단될 때는 데이트 자체를 통편집 해버린다고.
현커 여부와 방송 외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에선 웬만하면 현실 커플을 유지하고 있지만 11기, 12기, 13기는 연속으로 전원 방송 후 깨졌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1] 방송 외적으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는 DM이 '많이 온다'는 사람도 있고, '누구를 만나면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안되었다는 스포가 되기 때문에 일부로 피하고 있다'는 사람도 있는 등 각자의 사정을 말한다. 13기 오르가니스트 정숙은 '말씀 예쁘게 하는 사람'과 만나고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그 말씀 예쁘게 한다는 사람은 11기 외과의사 영수로, 다음 카페를 만들어 정모를 하던 짝에서는 종종 있던 일이지만 나솔에서는 오랜만에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2]
시청자 Q&A는 시청자들의 질문지를 뽑아 각자 해당하는 사람들이 답변하는 것인데 방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질문이 꽤 많이 나온다. 10기 영수의 '김치찌개 사건'이나 12기 광수의 '무한리필 고깃집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해달라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대표적인데 한마디로 오해와 편집이 문제였다. 나솔이라는 방송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문답인 것 같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김치찌개 사건'에서 영수가 김치찌개를 제대로 안 해 놓고 했다고 뻥쳤다고 비난받았는데, 실제로는 다소 부족할지라도 밤새 정성 들여 만들었으며 무엇보다 10기 순자가 '이거 생김치인데?'라고 말한 건 영수의 찌개를 보고 말한 게 아니라 냉장고에 있는 김치를 보고 한말이 교묘하게 편집된 것이었다. 12기 '무한리필 고깃집 사건'의 경우도 광수가 거기가 어딘지 정확히 모르고 몇 군데를 찍어서 제작진에게 요청했는데, 이에 제작진이 그중 한곳을 섭외한 후 그곳으로 가라고 했다 한다. 즉 광수가 반듯이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가야 한다며 옥순들 데려간 게 아니라, 도착할 때까지도 어떤 곳인지 몰랐다는 것이다. 그러니 두 사건 다 편집으로 갈등을 극대화한 경우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주~욱 이어져 나오는 인터뷰 같지만 실제로는 1초씩 빼는 편집이 있다고 하는 등 자신의 언행을 편집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수시로 있었다고 불만을 토한다.
이에 남규홍 피디는 1. "편집은 내가 한게 아니다." 2. "제작진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실수가 있을 수 있다." 3. "시간의 제약상 꼭 필요한 부분만 내보낸 것이다." 4. "이번 경우를 거울 삼아 앞으로는 더 좋은 방송을 만들겠다."라는 말을 주기도문 처럼 매회 매 코너마다 반복해서 말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기수 전원이 참석한 것은 11기, 15기, 17기~22기이며, 나머지 기수는 이런저런 사유로 최소 1명 이상 불참자가 나왔다.[3] 촬영에서 방송까지 약 2~3개월(최종 방송 및 라방까지 4~5개월) 간의 간격이 있는 데다 그 사이에 신상 변동, 방송 동안 일어난 여러 소문들(일부는 사실로 드러난 것도 있다.), 그 외의 사유 때문에 라이브 방송 참여를 주저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듯.
외전인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역시 솔로민박 2기 이후로 쭉 본방 기수와 마찬가지로 종료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1] 이후 12기 영호와 현숙은 다시 만나고 있다.[2] 기수를 뛰어 넘은 커플이 처음 나온 것은 5기 정수-1기 정순의 사례가 있었지만 이 때는 라이브 방송이 없었을 때였다. 그나마 이들 모두 헤어졌다.[3] 6기 - 순자, 7기 - 영호·상철·순자, 8기 - 광수·순자·영자, 9기 - 영호·순자, 10기 - 영호·영식·광수, 12기 - 영숙·순자·영자, 13기 - 영식·영숙·순자, 14기 - 상철, 16기 - 영호·옥순.(영숙은 같은 시간 인스타 라이브를 예고하면서 불참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방송이 끝나갈 무렵에 뒤늦게 나타났다. 인스타 라이브의 내용도 방송 종료 기념 라방에 뒤늦게 참석한다는 것이어서 뭔가 크게 터뜨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에게 허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