ネリス・バスコ・スバース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설정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순혈의 기사 혈통을 이어받았다.
성단력 초대 검성인 나칸드라 스바스와 다이버인 샤론 바스코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 중에서 장녀이다.
여동생 아라도 바스코 스바스와 마찬가지로 기사와 다이버의 피를 함께 물려받은 탓에 두 가지 힘을 모두 가진 강력한 바이어였지만, 평생 그 힘을 드러내지 않고 살았다. 그런 탓에 그녀의 이름은 조커 성단의 기사 명부 어디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훗날 아톨의 시녀 에다쿠다 아톨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스하로 들어가서 서쪽 하스한트 왕국의 국왕인 로렐 비잔틴에 시집가게 된다. 둘 사이에서는 아들 하나만이 태어났는데, 그가 바로 2대 검성이자 지금까지도 그 활약상이 뚜렷이 전해 내려오는 듀크 비잔틴이다.
듀크 비잔틴은 장성한 후에 검성이 되었고 아톨 성도왕조의 전용 모터헤드인 엠프레스를 전해받게 되는데, 그것을 전해준 것은 그의 어머니 네리스였다. 이런 사실을 미뤄보면, 엠프레스는 기사도 아닌 네리스에게 주어진 MH였던 듯하다. 기사의 힘을 숨기고 살던 그녀는 아들이 네들 시발리스가 되자 엠프레스를 전해준 것이고, 시녀 에다쿠다는 이런 미래의 일을 미리 예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