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6 01:09:04

네오프톨레모스(마케도니아 왕국)

1. 개요2. 생애

1. 개요

Neoptolemus
(? ~ BC 321)

마케도니아 왕국장군.

2. 생애

동방 원정 동안 알렉산드로스 3세의 개인 경호원을 맡았다.[1]

알렉산드로스 3세 사후, 제1차 디아도코이 전쟁 때 알케타스와 함께 페르디카스로부터 에우메네스의 지휘 하에 크라테로스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이방인이자 문관 출신의 에우메네스를 도와 같은 동족이자 군 내부에서 압도적으로 덕망이 있는 크라테로스를 공격하는 것을 좋지 않게 여겼다.[2] 게다가 병사들이 적이 크라테로스라는 것을 알 게 된다면 에우메네스를 배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명령을 거부하고 배신할 기미를 보이자 에우메네스에게 기습을 받았다.

에우메네스에게 기습을 받아 병력을 모두 빼앗기면서 300명의 기병만 가지고 크라테로스에게 도망쳤고 기원전 321년에 크라테로스와 함께 안티파트로스에게서 병력을 받아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카파도키아로 향해 진군했는데, 다르다넬스 해협[3] 근처에서 에우메네스와 일기토를 벌여 패하고 전사한다.

[1] 친위대장은 헤파이스티온.[2] 에우메네스에 대한 시각은 대부분의 마케도니아 장군들이 공감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에우메네스가 검과 방패가 아니라 펜과 서판을 들고 알렉산드로스를 따른다고 비웃었다.[3] 헬레스폰토스 해협 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