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ネオ NEO / N.E.O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존재.
2. 종족 특성
- 세대: 불명
- 타입: 불명
- 속성: 불명
- 필살기
- 저지먼트: 눈앞에 있는 모든 존재를 소멸시켜,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 제로 제네시스: 저지먼트로 모든 게 사라진 무의 세계를 새로운 존재를 창조하여 채워넣는 기술.
2.1. 상세 정보
현재의 기술로는 해석불능인 수수께끼의 디지털 생명체. 지금의 디지몬 연구로써는 「디지몬」이라는 종족에는 들어맞지 않고, 이후의 연구가 시급한 케이스다. 큰 특징으로는, 디지털 월드에 존재하는 모든 디지몬의 성질 (용, 짐승, 물, 기계/변이, 신성, 암흑, 벌레/초목)을 겸비하고 있어, 가설이지만 디지털 월드를 담당하는 시스템이 보낸 「차세대 디지몬」의 원형(아담)이 아니냐고 전해지고 있다.체격은 작지만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어, 디지털 월드 최강의 존재인 궁극체 디지몬조차 네오의 앞에서는 무력한 존재가 된다. 『저지먼트』는 눈앞에 있는 모든 존재를 무로 돌려버리고, 문자 그대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만든다. 또한, 『제로 제네시스』는 『저지먼트』에 의해 생겨난 무(無)를 새로운 존재로 채우는 것이 가능해, 파괴와 창조를 행하여, 디지털 월드 그 자체를 창조할 정도의 힘을 감추고 있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넥스트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디지털 월드의 혁명을 일으키는 열쇠. 발바몬의 말에 따르면 차세대의 초디지몬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디지털 몬스터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그 자체이다. 조정자도 못 미치는 존재. NEO가 진행하게될 신세계 창조란 갈등과 비극을 일으킬수 있는 모든 생명체의 멸망인 것이었다. 세계의 멸망과 창조를 가능하게 하며 다른 디지몬들과 차별화될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디지메모리가 6개밖에 없는 상태에서 발바몬이 자신을 제물로 네오를 탄생시켰으며 탄생하자마자 지드가루몬과 빅토리그레이몬의 디지메모리를 빼앗아 자신을 완성시킨다.그후에 세계를 새롭게 창조하려고 하며 츠루기와 유우의 디지소울에 의한 유대를 믿는 마음을 인정한 빅토리그레이몬, 지드가루루몬의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미의 외침에 의해 마린엔젤몬이 반항하고 빅토리그레이몬, 지드가루루몬의 공격에 상처를 입자 그들을 한번에 쓰러뜨리지만 안드로몬이 장착한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기계, 변이의 디지메모리가 저항한것을 시작으로 6개의 디지메모리도 저항하자 어둠의 디지메모리의 힘인 다크 에리어의 업화로 모든것을 태우려고 한다.
그러나 커맨드 멘츠 소속의 디지몬을 포함한 수많은 디지몬들이 츠루기 일행에게 협력하는것을 보자 무시하고 제로 제네시스로 새로운 새계를 창조하려고 하지만 츠루기 일행의 유대의 힘을 가진 빅토리그레이몬의 일격에 의해 패배한다. 물론 이것은 네오가 자신이 어리석다고 생각했던 존재라도 서로간의 유대를 통해 서로를 도와준다면 미래 그 자체인 자신에게도 대항할 수 있음을 인정했기 때문에 지게된 것이지 조정자들이 네오보다 강해서 네오가 진것이 아니다. 이것은 주인공 일행들의 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네오는 주인공 일행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완전히 사라진다.
4. 강함
디지몬 넥스트의 세계관 최강자라 할만하다. 네오에게로 향하는 공격은 모조리 분해되며 이 차이는 0과 1의 차이라고 한다. 심지어 가만히 있는것만으로도 우주 자체가 붕괴되고 있으며 실제로 우주 그 자체를 삭제시켜 버리기에 이른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시공 자체가 삭제되었다고. 이후에는 아예 우주를 지우고 스스로가 창조한 우주와 동화하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미디어 믹스를 통틀어도 꽤나 이례적인 수준으로 이 정도의 규모를 보여준 건 세계의 역사를 통째로 갈아엎은 마더 이터 정도다.도감 설정상으로는 최강의 디지몬 중 하나로 꼽히는 궁극체마저[1][2] 네오 앞에서는 무의미한 취급당하며, 설명문에서는 디지털 월드 그 자체를 소멸시키고 네오가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창조시키는게 가능하다고 서술되어 있다.
4.1. 디지몬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
상당히 화려한 설정을 지니고 있고 코믹스 출신의 오리지널 캐릭터임에도 해당 설정을 고스란히 들고 본가 도감에 편입되어 네오를 디지몬 시리즈의 최강자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며 한때 네이버를 수놓던 자칭 디지몬 매니아들의 최강 논쟁 입방아에 빼먹지 않고 언급되던 얼굴 마담 중 하나였으나, 공식에서는 네오가 세계관 최강자라는 입장을 천명한 바 없다.특히 네오가 한창 팬덤 내에서 화제였던 2000년대 후반에 제법 지지를 얻은 주장이었으나[3], 당시라면 모를까 10년도 훌쩍 넘게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 지지를 받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큰 주장이다. 네오 이후로도 최강이거나 그에 준하는 강함을 은연 중에 어필하는 디지몬은 숱하게 추가되어왔기 때문이다. 네오를 최강으로 볼 여지가 있는 것과 그렇게 생각해야만 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기실 애니메이션도 아닌, 화제성에 있어 훨씬 불리한 코믹스의 최강자를 이정도로 푸시해준 것만으로 시리즈에 있어 대단히 이질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네오는 공식 도감에 편입된 이후로도 이렇다 할 행적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4] 디지몬 넥스트에서 보여준 그 무지막지한 모습은 무엇인가? 할 수 있겠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넥스트 코믹스상의 묘사일 뿐이지 공식 도감 세계관에서의 묘사가 아니다. 공식 도감 세계관에서는 네오라는 캐릭터의 존재만 정사로 취급했을 뿐, 네오의 행적까지 정사로 흡수[5]한 것은 아니다.
같은 논리로 다른 미디어믹스의 연출까지 포함하면 네오 이상의 묘사를 보여준 넥스트 오더 세계관이 있다. 네임드 디지몬인 집행자에게 유년기도 순식간에 궁극체로 바꾸는 프로그램의 개량판을 뒤집어 씌워 완성된 오메가몬 Alter-B가 모든 평행세계의 차원 자체를 소멸시킨다는 것이 있었는데(이놈이 디지몬 세계관 최강자라는 게 아니라), 이조차도 작중에서 네오는 넥스트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것에 반해 Alter-B는 결국엔 공략당하는 입장이다. 다시말해 그런 존재조차 세계관 최강자가 아닌, 그 이상의 것 또한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는 세계관이라는 뜻이다.
결국 본가 도감에서 나타난 건 디지털 월드를 소멸시킬 수 있는 힘과 궁극체를 무력하게 만들 정도의 힘이라는데, 전자의 경우에는 조건부로는 클라비스엔젤몬, 그리고 나타나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루체몬 사탄 모드나 필살기로 디지털 월드를 소멸시키는 황룡몬이 있으며, 신규 디지몬인 아바도몬의 경우 다른 차원에서 몇 개나 되는 디지털 월드를 무로 되돌렸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를 필살기로 시전하는 네오와 달리, 아예 존재하는 것만으로 세계를 소멸시키며 디지몬이 아닌 신의 영역에 도달해버린 오그도몬X, 역시 존재만으로 주변의 환경과 디지몬 등 모든 것을 순식간에 분해하고 재창조하는 프록시마몬과 같은 사례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도 버스트 모드는 '디지털 월드 최강의 존재일 궁극체를 초월한 힘'이라며 단순히 좀 강한 궁극체가 아니라 네오처럼 명확히 궁극체라는 세대 자체를 구체적인 서술로 저격했고, 흔히 초궁극체라 불리는 디지몬 또한 본가에 편입된 아르카디몬 초궁극체의 도감에서 '궁극체를 초월하는 존재'라며 명백히 기존에 분류되던 궁극체와 애당초 격을 달리하는 존재임을 명시하고 있다. 굳이 네오만이 특별할 것이 없으며, 되려 공식 도감에선 '디지털 월드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내려보낸 존재'라며 되려 위그드라실의 피조물일 가능성을 암시하는 등, 명백히 넥스트와는 다른 서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정작 디지몬 펜들럼 Ver.20th에서도 육성 가능 개체로 등장했을 때에도 강하긴 하지만 최강 라인에는 약간 못미치는 스펙을 지닌 것으로 나온다. 물론 해당 기기 등장 디지몬 전투력이 그간 팬덤에서 추론하던 디지몬들의 서열과 다소 차이가 있어 논란이 있기는 했으나, 어쨌든 제작사 측에서 네오를 최강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부분은 확실시됐다. 네오 최강설의 허점을 지적하는 글
따라서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간섭하여 구체적인 행보가 드러나기 전까진, 도감만으로는 미디어 믹스에서 보여준 위상을 따를 수 있을지 어떨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5. 기타
몸에 8개의 디지메모리가 있기 때문에 디지메모리의 상징이 몸에 드러나는 키메라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성(聖)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불꽃의 머리카락, 물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피치몬의 촉각과 비슷하게 생긴 촉각, 벌레/초목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어깨의 가시, 기계/변이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기계의 왼손, 새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하얀 날개, 어둠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검은 몸통, 짐승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짐승같이 생긴 다리, 용의 디지메모리를 상징하는 용과 비슷하게 생긴 오른팔로 구성되어 있다.D.N.A (Digimon Natural Ability) : 디지털 월드의 물질에서 채취할 수 있는 원소 데이터. 용, 짐승, 새, 벌레, 암흑, 신성, 물, 기계, 이 8가지 속성이 있다. 디지몬에게 주는 것으로 성장을 촉진시켜, 짧은 시간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로틴과 비교하면, (D.N.A는) 디지털 월드에서 나온 데이터이기에 디지코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
또한, 이 디지 메모리는 이전에 등장했던 육성기기 '디지몬 액셀'에서 나온 D.N.A와 속성이 동일한데, 이는 디지몬 넥스트의 연재가 디지몬 엑셀이 발매되던 시기와 곂쳐있어 설정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6] 그런데 디지 메모리도, D.N.A도 모두 8가지 속성인데, 네오의 공식도감은 실수로 빠뜨렸는지 '새'가 빠져 7가지다(...).
[1] 네임드 디지몬이 대거 등장하며 빛이 바랜 궁극체지만, 설정상으로는 궁극체도 극소수이며 완전체 디지몬인 오로치몬도 지역 하나를 궤멸시킬 정도로 위상이 높다.[2] 물론 디지몬 시리즈의 도감 설정에는 이런 식의 피상적인 수사나 자잘한 실수가 붙는 건 일상다반사이기에, 이는 곧이 곧대로 그 어느 궁극체 디지몬이 오건 네오 앞에서는 한방컷이라는 문구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냥 네오가 세계관 내에서 매우 강하고 이례적인 존재라는 정보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당장 코믹스에서 언급된 새의 데이터에 대한 내용도 도감상에는 누락되어 있다. 다른 디지몬을 예로 들면 안드로몬만 하더라도 완전체 이하는 한방컷이라는 설정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루체몬이 안드로몬에게 무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잖은가?[3] 모든 것을 초월했다(すべてを超越した)라는 파격적인 문구로 소개되었다. 물론 딱 잘라 이놈이 최강이다!라고 명시한 것은 아니나 어쨌든 당시 팍팍 밀어주던 캐릭터이긴 했다는 점은 자명하다.[4] 크로니클 X 전개 중에도 네오는 코빼기조차 안 비친다. 네오가 정말 세계관 최강자였으면 루체몬이 그의 힘을 빌리기 위해, 혹은 로열 나이츠 일행이 7대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도 언급이라도 되어야 정상아니겠나?[5] 이게 가능하려면 당장 츠루기 일행부터가 정사에 흡수되어야한다.[6] 디지몬 넥스트의 네오는 미래의 디지털월드가 인격화해 나타난 것이자 디지털월드의 구성요소를 모두 갖춘 존재라는 설정인데 위에서 보다시피 당시 디지몬 액셀의 설정상 저 8가지 요소가 디지털월드의 모든 구성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