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1:09:21

네일(드래곤볼)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네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네일
ネイル | Nail
파일:Nail_Manga.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나메크 성인.

성우는 모리 카츠지(Z), 쿠스노키 타이텐(카이) / 김정호(비디오판 Z)[1], 최낙윤(카이) / 숀 셰멀[2]

같이 등장한 나메크 성인들의 이름을 보면, 이름의 유래는 달팽이를 의미하는 스네일(Snail)에서 첫글자 S를 뺀 것으로 추정된다.[3]

2. 작중 행적

나메크 성의 전투형 나메크 성인이며 최장로를 지키는 보디가드를 하고 있었다.

전투형 나메크 성인의 특징인지 마쥬니어 피콜로와 외형적으로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손오반은 처음 그를 보고 피콜로인줄 알았을 정도로 매우 닮았다.[4] 다만 태어난 직후 대마왕의 영향인지 난폭하고 과격한 면이 있던 그와 달리 네일은 침착하고 과묵하며 진중한 성품이다. 또한 최장로를 지키기 위해 그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보아 의무감도 강한 듯하며 프리저에게도 기죽지 않고 덤벼드는 기백과 용기와 근성을 지니고 있다.

첫 등장 기준으로는 전투력이 42,000으로 나메크 성 편 시작 기준 아군 중에선 최상위인 수치이다. 실제로 베지터가 최장로를 만나기 위해 무례하게 면담하려 했을 때 네일과 붙었다면 베지터가 졌을 가능성이 높다.[5] 그럼에도 베지터의 이 무례함을 받아주는 모습으로 보아서는 침착한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장소가 최고 장로가 있는 곳인데 괜스레 싸우다가 최고 장로가 휘말릴 위험성도 충분히 생각하고 침착하게 대한 점도 있을 듯하다. 호전적인 베지터에 비해서 훨씬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의 인물이기도 하고...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의 소원이 3가지나 된다는 정보를 최초로 알려준 인물이다. 정확히는 기뉴특전대가 접근하자 베지터가 본인을 불사신으로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이라고 설득하고 크리링도 소원을 뺏기는걸 분해하면서도 정론에 뭐라 반박하지 못했는데 이 때 크리링에게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은 소원이 3개까지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다만 의도한 바인지 자기들 입장에선 상식이라 실수했는지는 불명이나 나메크어로 소원을 빌어야한다는 정보는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최장로의 지시에 따라 Z전사 일행에 합류해 기뉴 특전대를 막아서려 출동하지만 가던 도중 최장로에게 악의 손길이 뻗친다는 직감을 느끼고 독단으로 복귀한다. 실제로 이 예감은 적중해서 기뉴 특전대가 시간을 끄는 사이 프리저가 최장로에게 찾아왔다. 그러나 자신의 예상 이상으로 프리저가 너무 강력했기에[6] 결국 놀면서 싸우던[7] 처참하게 패배한다.[8] 그러나 그 와중에도 프리저의 의도를 완벽히 파악하고 끝까지 시간을 끌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덴데와 지구의 Z전사들이 드래곤볼을 이미 다 모았을거라고 예상해 프리저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였다. 결국 프리저는 분노하며 네일을 놔두고 급하게 덴데를 향해 날아간다.

혼자 남아 숨을 거두기 직전의 네일은 부활한 피콜로와 만나며 합체하여 피콜로 파워업의 기초가 되어 준다.[9] 네일 본인이 인격에는 영향을 안 준다고 했지만 이후 피콜로가 상당히 진중한 성격이 되는 것으로 볼 때, 인격 면에도 꽤 영향을 준 것 같다. 하여튼 기억을 물려받은 탓에 처음 보는 덴데 이름을 알아봤고 덴데도 처음 보는 피콜로를 보고 네일씨를 닮았다고 말했다.

최장로가 숨을 거둘 때도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명복을 빌었는데 최장로 역시 처음 보는 피콜로가 잘 아는 말투와 행동을 하니 비로소 덴데는 이제야 알겠다며 "당신, 바로 네일 씨랑 합쳐진 거군요!"라고 알아차릴 때 말없이 미소지었다. 그러나 나메크성 편 이후 네일의 인격 부분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데, 피콜로의 인격을 베이스로 합체했기 때문에 신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흡수됐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네일이 말했듯이 프리더에게 당해 죽기 직전이라 놔두면 난 죽는다고 말했고, 이 상태론 합체해봐야 자네의 인격이 지배할 테니 걱정말라고 진작에 나왔다. 사실 이후로는 나메크성이 아닌 지구가 배경이고 나메크인들도 등장하지 않는지라, 네일의 기억이나 인격이 나타날 부분이 거의 없기도 했다. 대신 이후 피콜로가 나메크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합체하여 프리저와 싸우는데 처음 보는 프리저에 대하여 잘 아는 반응을 보여서 프리저도 이상하게 여기고 프리저에게 네일과 피콜로가 합체한 걸 이야기하는 게 추가됐다. 더불어, 이 말할 때 네일 얼굴과 피콜로 얼굴이 절반씩 나오며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오리지널 분량을 늘림으로서 그만큼 설정오류도 자주 만드는 애니판답게 덴데가 이 대화를 엿들어 버렸다.

드래곤볼 슈퍼 118화에서 지구의 신과 함께 오랜만에 잠시 등장했었다.

3. 전투력

대단한 실력자네. 저 사람... 다른 나메크 성인과 비교하면 저 사람만 차원이 다른 파워가 느껴져...
- 크리링
제 부하로 삼고 싶을 정도예요.
- 프리저
전투력은 프리저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의 베지터조차 능가하는 42,000. 이 정도면 다른 나메크 성인들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수준[10]이며 기뉴를 제외한 기뉴 특전대와 호각의 전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1]

최고장로의 잠재능력 개방을 받았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지구인들이나 덴데조차도 개방시켜 주는 걸 보면 받았을 확률이 높지만, 같은 전투형 나메크성인인 피콜로가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 드래곤볼로 최고장로의 잠재능력 개방을 받아 새로운 변신체를 얻은 것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다만 받았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는 것이 드래곤볼에서 파워업 수단으로 자주 나오는 바람에 의미가 약간 퇴색되어서 그렇지 본디 잠재능력 해방이란 없던 힘을 불어넣어주는게 아니라 그 자 안에 내재된 힘을 표출시켜주는 것이다. 즉, 피콜로의 변신체가 초사이어인처럼 나메크성인이라는 종 자체의 잠재능력이 아닌 천재 나메크성인의 자식인 피콜로만의 고유 능력이라면 네일이 변신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4. 기타

자기에게 이득보는 쪽으로만 행적이 기울어져서 네일 인성이 나쁜 것은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이유는 기뉴특전대와 싸우고 있을 오공 일행을 지원할려고 나가다가 다시 최장로에게 돌아간 장면[12], 네일이 프리저에게 죽기 직전에 덴데와 지구인들이 드래곤볼에 이미 소원을 빌고있다고 페이크치는 장면 다음에 피콜로에게 흡수될 때 힘만 흡수되고 본인은 죽는 희생처럼 말하고 인격도 피콜로와 융합됐기 때문이다.

네일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데,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은 신줏단지처럼 고이 모셔 놓아서 소원을 비는 광경을 볼 기회가 없어서 진짜로 소원을 빈 걸로 알고 있었을 확률이 높고, 피콜로가 네일과 동화한 후인 인조인간 편에서도 자기는 대마왕이라고 운운하는 것을 보면 인조인간 16호처럼 진짜로 소멸되어 희생한 것이 맞다. 그리고 당시에 프리저는 최장로에게 접근하고 있었기에 최장로가 죽었으면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이 돌덩이가 되어서 프리저는 프리저대로 화나서 나메크 성을 박살내고 피콜로도 살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편에서는 피콜로의 강화 재료로만 쓰였지만 첫 등장시 베지터보다 강했던데다 나메크 성인의 특성상 사이어인의 파워 인플레를 거의 유일하게 따라잡을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죽지 않고 아군으로 합류했다면 나름 든든한 전력이 되었을 수도 있다. 다만 그랬다면 결과적으로 피콜로의 전력이 떨어지게 되니 오히려 피콜로의 전선 이탈이 더 앞당겨졌을 것이다.[13]


[1] 피콜로와 중복.[2] 손오공과 중복.[3] 덴데는 달팽이라는 뜻의 일본어인 '덴데무시'에서 왔으며, 덴데의 형제인 카르고는 달팽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에스카르고'에서 왔다.[4] 굳이 따지면 네일쪽이 두상이 살짝 더 길다.[5] 당시 베지터의 전투력은 약 30,000정도. 네일과는 제법 차이가 나는 편이다. 전투력이라는건 어디까지나 힘의 총량일 뿐이며, 기술이나 경험을 포함한 강함을 통계화하는 여러 변수중 하나일 뿐으로, 어느 정도의 차이라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 차이면 단순히 정신력이나 경험만으로는 쉽사리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6] 이 때 프리저의 명대사중에서도 유독 유명한 "저의 전투력은 530,000입니다"가 나온다.[7] 자기 전투력은 530000이지만 전력으로 싸울 생각은 없으니 안심하라면서 한손으로 싸워주겠다고 비웃고, 일부러 목까지 내준다. 물론 수도로 목을 힘껏 때렸지만 흠집도 나지 않았다.[8] 바타와 지스를 압도한 손오공을 6만으로 추산하는 기뉴의 발언, 전투력 3만대인 베지터가 리쿰한테 이기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부상은 입혔다는 장면등을 고려하면 실제로 베지터보다 전투력도 높고 마관광살포처럼 기를 일점에 집중시킬 수 있는 기술도 있던 네일이 합류했다면 상당히 분전했을 가능성이 높다.[9] 당시 합체 전 피콜로의 전투력은 논란이 있다. 피콜로는 계왕별에 도착해서 수련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힘을 무지하게 길렀다고 자신하며 나메크성에 불러달라 했다. 작중 묘사상 피콜로가 자기 주제도 모르고 설친다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적어도 10만 이상의 전투력은 갖추고 있으니까 자신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증거로 네일이 피콜로를 보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하다고 발언했다. 단 며칠만에 내퍼와 싸울 당시 정식 공개된 전투력 3,500에서 그만큼 강해질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네일과 합체 후 100만대 전투력에서 수련을 통해 인조인간 20호를 때려잡는 초사이어인에 준하는 파워를 얻었던 것을 생각하면 피콜로의 포텐셜도 당시에는 어마어마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인조인간전 이후 혈통빨에 찍어눌린다.[10] 도도리아한테 당한 나메크 성인들의 전투력은 3000대로 네일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격차다.[11] 기뉴 특전대 2명을 상대로 압도하는 손오공을 보고 기뉴는 전투력 6만 정도로 추측했는데, 이를 보면 4만대면 최소한 기뉴를 제외한 특전대 1명과는 우열을 가릴수 없거나 네일이 더 강할 가능성도 높다.[12] 심지어 이때는 속표지에서 1 vs 1 대결이 벌어질 것 같이 페이크를 치고 있었다. 손오공은 프리저, 크리링은 기뉴, 베지터는 리쿰, 손오반은 지스, 네일은 바터를 상대하는 식으로.[13] 당장 오천과 트랭크스가 전투 상황이 되면 각개적으로 싸우지 않고 곧장 오천크스로 퓨전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드래곤볼에서 전투력은 각자 싸우는 것보다 하나로 합쳤을 때가 더 강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