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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rse Dwarf. Warhammer에 등장하는 드워프(Warhammer)의 분파이다. 본래는 같은 드워프였으나 거대한 재앙으로 인해 노스카의 산악지역에 살던 드워프들이 카라즈 아 카락의 드워프들과 연락이 끊어지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2. 설정
본래는 노스카의 산악 지대에 설치된 드워프 홀드였으나 거대한 재앙 이후 남쪽의 드워프들과 연락이 끊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주변에 사는 인간들인 노스카인들이 카오스에 물들여서 이들과도 관계를 끊었다. 이후 도시들을 요새화하고 남쪽에서 올라온 토그림 그루지베어러와 조우하기까지 약 700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고립되었다.제국력 2302년~2390년 기간 동안 산들의 전쟁(War in Mountains)을 노스카와 벌이게 되었다. 발미르 아이슬링이 이끄는 노스카 군대는 실버비어드가 이끄는 노스 드워프군을 몰아세웠고, 결국 크라가 드락이 함락되었다. 실버비어드가 발미르 아이슬링과 동귀어진에 노스카 군대에게 큰 타격을 입혔지만[1], 노스 드워프 또한 수도인 크라카 드락을 잃었고 이후 재건을 했는지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노스 드워프의 왕은 '대왕(Great King)'으로 불리고 알려진 대왕으로는 발미르 아이슬링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실버비어드, 토그림과 조우한 토르가드 크롬슨(Thorgard Cromson)이 있다.
3. 지역
남쪽의 드워프 요새들과는 달리 카락(Karak) 대신 크라카(Kraka)를 붙인다.또한 왕과 여왕이 공동으로 통치하는 등 왕만이 통치권을 갖는 남부와는 다른 문화를 보인다.
- 크라카 드락 (Kraka Drak - Dragon Hold; 용의 요새)
- 인구 : 약 16,000명 (노스카 침략 전까지)
북부 드워프들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요새로 가장 부유하고 강성하였다. 철과 은, 사파이어의 산지로 해안에도 호박석이 가득할 정도로 풍부한 광물이 있었으며 중요한 문제가 있을때마다(대부분 노스카의 침략에 관한 문제였다.) 모든 북부 드워프들이 모여서 회의를 여는 곳이었다. 발미르 아이슬링이 이끄는 노스카 부족 연합군의 침략으로 인해 제국력 2390년에 파괴되었다.
- 크라카 드로덴 (Kraka Droden - Thunder Hold; 천둥 요새)
- 인구 : 8,000명
크라카 드락 다음으로 규모가 큰 북부 드워프 요새로 크라카 드락의 북서쪽에 위치해있다. 노스카들과도 어느 정도 교류를 하고 있으며 짐승 털과 금속 제품을 판매하거나 노스카인 탐험대와 함께 같이 신대륙을 탐험하기도 한다. 크라카 드락이 파괴된 이후 북부 드워프들의 새로운 수도로 기능하고 있다. 풍부한 철 매장량을 기반으로 한 제련술이 발달해있는 곳이다.
- 크라카 오른스모텍 (Kraka Ornsmotek - Eagle's Peak Hold; 독수리 산 요새)
- 인구 : 6,000명
노스카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한 요새로 거인들과 트롤들이 득실대는 곳이라 북부 드워프들의 요새들 중 가장 요새화가 잘 된 곳이다. 또한 남쪽의 드워프 슬레이어의 북쪽판인 광전사(Berserker)들의 본부이며 매장량이 풍부한 금광과 다이아몬드와 흑요석 광산 덕분에 2번째로 부유했다. 때문에 남쪽의 키슬레프와도 간간히 무역이 이루어졌다. 노스카 부족의 침략 이후의 상황은 알 수가 없다.
- 크라카 라벤스베이크 (Kraka Ravnsvake - Raven's Roost Hold; 까마귀의 홰 요새)
- 인구 : 6,000명
크라카 드락의 남서쪽에 위치한 요새로 'Okrinaduraz'라는 손질하기 좋은, 아름다운 회색 돌이 많이 난다. 이 돌을 이용해 북부 드워프들은 자기 조상들의 조각상이나 예술품을 만들며, 또한 근처의 산에서 구리와 철, 은이 풍부하게 산출된다. 노스카의 침략 이후의 상황은 알 수가 없다.
- 아이시크 패스 (Icicle Pass; 고드름 통로) - 노스 드워프와 노스카 부족 간의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4. 엔드 타임
본편에서의 언급은 없었고, 작가 조쉬 윌리엄스가 풀어놓은 썰에서 그들이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가 언급된다.엔드 타임 초반에 남하하는 카오스 군들에 의해 그들의 홀드가 포위당하게 되었다.
재건한 수도 크라카 드락은 피의 발키아가 이끄는 코른의 황동 군단의 공격을 받았다. 노스 드워프들은 몇 주 동안 버티는 데 성공하지만, 지원군도 오지 않고 탈출로도 봉쇄된 심각한 상황에서 결국 다 무위로 돌아가게 된다. 홀드가 함락된 이후에는 극소수의 생존자들 만이 고대의 지하 동굴들을 깊숙이 파고 들어가 언더웨이로 탈출해 나갈 수 있었다.
크라카 도르덴과 크라카 레벤스베이크는 하르그로스 등이 이끄는 아에슬링, 바르그, 사를, 베어손링 같은 노스카 부족들에게 포위되었다. 크라카 드락보다는 오래 버텼지만 크라카 드락을 함락하고 오는 피의 발키아가 지원군으로 도착하면서 끝내는 차례로 함락당했다. 크라카 오른스모테크는 적들의 공격을 받은 끝에 도시 내부로부터 파괴되었는데, 적들의 소행인지 드워프들의 자폭인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지하로 탈출한 도시들의 생존자들은 크라카 드락의 생존자들과 합류해서 스요크트라켄(Sjoktraken) 항구로 도망친다. 수많은 해골과 수염을 수집한 것에 만족한 피의 발키아는 공격을 그치고 나가로스로 향했다. 그러나 이 최후의 보루마저 거트롯 스퓸의 너글 함대에게 함락되었고 마지막 노스 드워프 잔존군들은 철갑선을 타고 도주한 후 행적이 묘연해졌다.
5. 기타
카오스 황무지 쪽에 고립된 카락 둠과의 교류는 알려지지 않았다.원래 병종은 3판 동맹 종족에서 노스 세력의 하위 병종으로 있었으나 노스 진영이 없어지면서 같이 없어졌다.[2]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1편과 2편 필멸캠, 3편과 불멸캠에서 크라카 드락 팩션으로 구현되었다. 단 플레이가 불가능한 세력으로, 드워프와 같은 로스터를 공유하며 노스카 진영이 추가되면서 공격받아 멸망하는 편이다. 영지 수도 크라카 드락은 '실버홀'이라는 드워프 랜드마크가 있다. 남부 왕국 모드 제작자에 의해 독자 로스터를 추가한 플레이어블 모드들이 나왔다. 2편 모드, 3편 모드 3편에서는 말라카이 마카이슨의 시작 지점이 크라카 드락이 되었다.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Norse_Dwarfhttps://photos.google.com/search/_tra_/photo/AF1QipMsFhTIpufeKTxPKng2_zEwrj_VQsRfE0nPZ2Nn - 노스 드워프 및 노스카, 알비온 지역들을 표시한 맵이다.
[1] 자이로콥터로 산사태를 일으켜 노스카 군과 노스 드워프 군을 덮치게 했다.[2] 후일 노스카가 노스의 위치를 계승하긴 했으나, 카오스 풍이 약했던 노스와는 달리 노스카는 카오스 풍이 강한 세력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