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1:16:04

뇌신 7

1. 개요2. 스토리3. 게임진행4. 엔딩관련5. 등장인물
5.1. 아족계열 인물5.2. 츠족계열 인물5.3. 베타계열 인물5.4. 기타
6. 기타

1. 개요

雷神7

maygame에서 발매한 SF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에로게 시리즈. 의외로 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시리즈로 2024년 기준으로 최신작은 8. 단, 뇌신 넘버링이 7까지 있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별로 명칭이 다르다. (5는 御雷, 6은 天制覇, 최신작인 8은 八星帝)

뇌신 7의 경우 2011년에 본편이 발매되었고, 2012년에 확장팩인 파워업 키트가 발매되었고[1] 나중에 3.33버전까지 업데이트되었다. 2017년부터 차기작이 개발되고 있으며 제작 과정은 maygame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2] 이전 시리즈가 그랬듯 언젠가 신작이 나오더라도 다른 명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문명 시리즈풋볼 매니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시간을 아주 많이 잡아먹는 타임머신으로 한글화가 전혀 안 되었지만 국내 일부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작품.[3] SF 세계관의 성인 버전 삼국지 시리즈라고 생각하면 편하며, 실제로도 게임 내에서 삼국지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꽤 있다. 그 외에도 일본 전국시대은하영웅전설, 건담 시리즈에서도 모티브를 따 온 듯한 캐릭터도 많이 볼 수 있어서 묘하게 은하전국군웅전 라이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다.

이하 내용은 대부분 3.33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이전 버전에 비교하면 일개 사관으로서 전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퀘스트와 사설함대가 추가되었고, 전략맵 한 헥스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함대의 수가 4개 함대에서 2개 함대로 축소되었으며, 오인사격같은 사기급 기책이 사라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2. 스토리

우주세기가 시작되기 수백년 전부터 인류는 식량부족과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이 때 세계는 크게 3세력; 아메리카를 통합한 미국, 아시아 대부분을 지배하는 중국 협회, 유럽과 아프리카를 병합한 신흥 강국 아랍 연합으로 나뉘게 된다. 하지만 이들도 당장의 위기를 어쩌진 못하다가 작은 섬 하나 규모로 쪼그라들긴 했지만 미국과 동맹해서 국체는 보존한 일본에 주목하게 된다. 일본은 지구에 희망이 없다고 여겨 우주 탐사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런저런 기술을 발전시켜 식량난을 타개했던 것이다.[4]

아랍 연합의 유력 가문인 아족[5]의 족장은 일본의 기술에 눈독을 들이고 기술을 둘러싸고 마지막 세계대전이 일어나서 끝내 아랍 연합이 승리, 지구를 통일한다. 아족은 아랍 연합을 장악하고, 일본 민족을 학살해서 기술을 온전히 독점하고 후환을 없애려고 하는데, 학살이 일어나기 직전 일본 수뇌부는 그들의 어린 왕 베타와 극소수 일본인들을 외우주 탐사선 YAMATO에 실어 탈출시킨다.

아족이 지구를 장악하고 우주개척시대가 열린다. 수십 년의 노력 끝에 인류는 태양계 내 모든 주요 성계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데 성공한다. 그 해, 아족의 족장이 사망했고 그 뒤를 계승한 새 족장은 최후의 태양계 기지 완공을 기념해 연호를 SC(우주세기)로 바꾸고 외우주로 눈을 돌린다. 아랍 연합의 부족 중 하나인 츠족[6]은 외우주 탐사 명령을 받아 태양계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이즈 항성계를 발견, 그 곳에서 세력을 키우게 된다.

어느 날 태양계와 이즈를 잇는 우주 항로 중간에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 항로가 끊기게 되고, 10년 후 항로는 복구되지만 그 사이 츠족은 이즈에서 아족이 무시못할 정도로 발전해 있었다. 아족은 이즈 항성계를 속령으로 흡수하고자 했지만 그 동안 아무 지원도 해주지 않았던 주제에 이제와서 다시 상전 노릇을 하려고 하는 아족에게 츠족은 독립을 선언한다. 츠족의 독립전쟁은 오래전부터 독립을 계획해왔던 츠족의 승리로 끝이 나고, 두 세력이 대립한 채로 세월이 흐른다.

시간이 흘러 3번째 항성계 센츄럴이 발견될 무렵 아족에서는 한번 더 세대교체가 일어나 아스란[7]이 즉위한다. 센츄럴의 패권 분쟁이 심화되고 아족의 분열이 가속화될 무렵, 아스란을 시작으로 각지의 아족, 츠족 일족들은 스스로를 패왕이라고 자칭하게 된다...

3. 게임진행

새로운 게임 시작시 먼저 게임의 복잡한 정도를 설정하는 게임모드를 고를 수 있다. 다음의 3가지 모드를 선택가능하다.
  • 초보자 모드 - 커맨드, 파라미터를 줄여 가장 간단한 조작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
  • 미들 모드 - 외교나 첩보전, 신병기 개발 등을 추가해, 난이도 높은 전략적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모드.
  • 전문가 모드 - 모든 기능을 망라한 상급자 전용 모드. 부하의 감정에 의한 충성의 변화나 민중의 여론, 내부 파벌에 의한 권력투쟁 등, 플레이어의 행동이 플레이에 큰 영향을 준다.

그 후 플레이할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삼국지 시리즈의 장수제나 태합입지전 시리즈처럼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일부 스토리상으로 도중에 방랑하거나 하는 인물들은 선택할 수 없는 제한이 있다. 선택 가능한 인물들은 패왕/부하, 방랑, 우주해적 3분류로 나뉜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플레이를 시작하면 이후 플레이어 캐릭터는 매 턴마다 한가지 행동을 하거나 패왕(=군주), 우주해적의 경우 부하들의 직무 담당을 정해줄 수 있다. 1턴이 흐를 때마다 게임상 시간으로 1달이 흐르며, 매턴 부하들이 자기 담당에 맡는 안건을 올려 예산안으로 정리되어 올라오고 패왕은 그 중 실행할 것을 선택해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 점령한 행성이 3~4개를 넘기기 전까지는 돈들어갈 곳은 많고 수입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선도가 덜한 예산안은 선택해제하게 되겠지만 돈이 쌓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모든 예산안을 수락해도 괜찮을 것이다.

모든 캐릭터들은 계급을 가지며, 정점인 패왕을 밑으로 패왕의 자식들과 왕족, 그 밑으로 부하로서의 정점인 장군과 분장[8], 분1위부터 말단인 분9위까지 있다. 계급이 높을수록 함대를 지휘할 시 더 많은 함대를 거느릴 수 있지만, 계급이 아주 높은 캐릭터들은 전문가 모드 이상에서부터는 파벌을 결성해서 패왕에게 소소한 이득을 주거나(자금 제공, 타국 파괴활동, 신기술 개발 등) 패왕의 명령에 반항하거나(자기 파벌인 함대총사령과 함대사령 교체 거부, 자기 파벌 인물의 퇴역 거부 등) 심지어 반란, 쿠데타를 일으켜 자신이 새로운 패왕이 되기도 한다.[9] 물론 플레이어도 계급이 높아지면 파벌을 결성할 수 있으며 패왕으로부터 장관직을 넘겨받아 바지사장으로 만드는 막후 비선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벌의 힘은 세력 내에서 자기 파벌로 포섭한 인물들의 %로 나타나고 플레이어는 30%부터 패왕에게 장관직을 요구 가능하다.[10] 40%이상부터는 선양을 요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패왕이 부모일 경우 상황으로 물러나고, 그 외에는 성격에 따라서 부하로 남거나 국외로 추방되어 버린다. 여성 패왕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보기 드물지만[11] 여성 패왕과 사이가 매우 좋은 상태(또는 결혼한 상태)에서는 호의적인 선양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한다. 한 파벌의 힘이 너무 강해지면 패왕도 몇가지 방법으로 견제가 가능하다.

부하로 플레이할 경우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사관들과의 친목질과 파벌 가입, 탈주, 사설함대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정근 포인트 모으기 뿐인데도 실제 플레이해보면 의외로 할 수 있는 게 많다. AI 패왕은 플레이어를 특명 담당과 함대 총사령(계급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부터 반드시)으로밖에 임명하지 않으며, 특명 담당에게 파벌의 축소나 여론 조작을 명령하지도 않는다.[12] 따라서 특명 담당인 플레이어는 적 첩보원이 잠입했을 때나 패왕 암살 시도가 일어날 때 자동으로 이를 저지하는 것 외에 뭔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대신 턴이 돌아왔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로 턴을 넘기면 정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10개 모으면 자신의 특정 능력치를 선택해서 올리거나, 아이템을 얻거나, 패왕을 면회해서 정책을 진언하거나[13] 개인적으로 특정 임무(인재 탐색, 외국 인재 설득, 파괴활동)를 수행해 공적을 챙기거나 할 수 있다. 성실하게 특명 담당 일만 해서는 도대체 언제쯤에나 진급할 수 있을지 기약이 안보이는데다가 자기보다 유능한 특명 담당이 있을 경우 그 녀석이 첩보원도 잡고 암살도 막아내고 하면서 플레이어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는 파벌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가 된다. 파벌에 가입할 경우 파벌장이 여러가지 퀘스트를 내주며,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공적치를 얻고, 실패하면 공적치가 깎인다. 파벌 퀘스트를 꾸준히 수행해야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약간 있다. 플레이어의 계급에 분1위 근처가 되면 슬슬 파벌 퀘스트가 나오지 않거나 나와서 수행하더라도 파벌장이 말로만 공적을 칭찬해주고 공적치는 안주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부터는 스스로 파벌을 만들어 파벌장으로서 나라를 좌지우지하거나 파벌장으로부터 시작해 쿠데타나 독립 등으로 자기 나라를 세우고 패왕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우주해적은 일반적인 플레이와 조금 달라서 거점 없이 함대 하나 들고 시작한다. 우주해적은 적 함대를 무찌르거나 행성을 약탈해서 수입을 올리며, 매년 부하 1명당 3000의 부하배당금을 지불해야 한다. 각지의 소행성대에서 무기상인으로부터 해적선을 구입해 보급을 할 수 있다. NPC 해적들과 달리 플레이어는 해적 상태로 계속 있어봐야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므로, 수도가 아닌 행성 상공에서 개양 명령을 통해 신세력으로서 거병할 수도 있다. 거병 이후로는 패왕으로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초기부터 우주해적이 아닌 경우, 먼저 아무데나 사관 후에 함대사령관이 아닌 부하를 여럿 만들거나 자식을 낳을 필요가 있다. 부하는 사관 후 자기보다 계급이 낮은 상대에게 일족의 가보라는 아이템을 줘서 만들거나 파벌 퀘스트 도중 이벤트로 얻을 수 있다. 이후 탈주해서 방랑상태가 된 다음 해적단을 결성하면 부하들이 따라와서 해적이 되어준다.

4. 엔딩관련

좋은 엔딩을 보는 것이 힘들다. 전용 엔딩이 있는 극소수의 인물들[14]을 제외하면 우주를 통일했을 시의 상황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게 된다. 우선 엔딩을 보는 방법은 두가지, 우주에 단 한 명의 패왕만이 남아 우주를 통일하거나, 전체 행성 수의 80%이상을 장악한 패왕이 은하 정부를 수립하는 것 뿐이다. 이후 가족관계나 여타 상황에 따라서 엔딩이 다르게 나온다. 대체로 우선 은하를 통일한 초대 패왕은 사고를 당하던, 암살을 당하던, 유능하지만 성장속도가 너무 빨라 위협적인 파벌을 구성한 부하를 숙청했다가 후회하고 병사하던 일단 1년 내로 죽는다. 그 후 장남이 나라를 물려받는데, 당연하지만 적절한 후계자가 없다면 우주는 개판이 되고 다시 쪼개지는 엔딩이 나오거나 누군가가 우주를 제압하는 엔딩으로 이어진다. [15] 적절한 후계자가 있었어도 둘째가 더 유능하다거나 하면 둘째가 당연하다는 듯 반란을 일으킨다. 이 때 은하정부 수립으로 인해 정복하지 않은 패왕들이 있었다면 그 중 가장 강력한 패왕이 기회를 노려서 둘다 토벌하고 우주를 손에 넣는다. 다른 패왕이 없었더라도 최대파벌장 등이 나설 수도 있다.

(이하 내용은 일본 뇌신 7 위키를 참조했음)
1. 후계자의 능력이 무능하면 신념이 신의가 아닌 부하 중 하나가 찬탈할 수 있다
2. 지력이 50이하라면 신념이 신의가 아닌 최대 파벌장이 반란을 일으킨다
3. 신념이 신의가 아니고 파벌 구성원 비율이 31%이상인 파벌장이 반란을 일으킨다
4. 아내가 외도하는 성격[16]이라면 파벌장과 불륜을 해서 반란을 일으키게 한다.
5. 후계자의 함대전 능력이 낮으면(60이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한다.
6. 근친상간을 반복하면 아내가 딸을 죽이거나 자매들끼리 죽이는 비극이 발생한다.
7. 후계자의 모든 능력치가 높다면 안정적으로 통치를 한다.
8. 자식이 없다면 나라는 최대파벌장에게 넘어가며, 그 후는 그의 성격에 달려있다.

대체로 다 시궁창이지만 당대 패왕은 무리라도 후계자 대에서부터라도 일족의 패권을 지켜나가고 싶다면
  • 어차피 곧 죽을 패왕의 나이는 상관없고, 후계자는 결혼한 상태든 아니든 좋다.(가끔 숨겨진 파러미터인 성격에 따라서 일생 독신을 지켰다고 할 때가 있음)[17]
  • 아들은 하나만 있는 게 좋다. 아니면 적어도 첫째의 능력치가 둘째보다 훨씬 좋아야 한다. (후계자에게 능력치업 아이템 몰빵)
  • 후계자가 파벌을 형성하고, 이 파벌이 파벌 순위 1위인 것이 좋다. (연말에 후계자의 파벌을 칭찬해서 파벌원을 늘려주고 최대파벌장은 투옥, 수행[18] 등으로 숙청하는 식으로 하면 ok) 또는, 최대파벌장의 신념이 신의인 것이 좋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전 파벌을 골고루 견제해서 전부 비슷한 상태라도 괜찮다.
  • 첩은 모두 해임하자. 첩이 있으면 첩을 모으기 위해서 각지의 여자들을 징발했다고 나오기 때문에 민심을 잃고 나라가 피폐해졌다고 나온다.
  • 은하정부 수립 엔딩이 좋다. 외부에 패왕이 남아있으면 내부 파벌은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문제가 안되는 듯 하다. 기회를 엿보지만 패왕 일족의 체제에 틈이 없었다고 나온다. 단, 후계에 문제가 있어서 엔딩에서 내전이 일어났을 경우 얘들이 후계자들을 전부 정리하고 최종 승자가 되어버릴 때도 자주 있다.

간혹, 동맹과 종속이 있는 상태로 엔딩을 보면 엔딩에서 남은 세력들을 정리하는 전개가 나올 때도 있다.[19] 이쪽은 우주 통일 후 후일담이 묘사되지 않고 통일하는 것으로 끝나니 어쩌면 가장 좋은 엔딩일지도.

70년 시나리오 헤이덴☞파군 플레이로 89년 텐오우 대호령 이전에 엔딩을 볼 경우 후계자인 워드의 능력치도 매우 괜찮고, 시작 시점에서 분1위라서 최대 파벌장이 되기 쉬운 가라무트(가람트)의 신념이 신의이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쭉 달려서 에로게에서 에로 한번 없이 우주를 통일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무난한 굿엔딩이 나온다. 시간 제한을 넘기더라도 텐오우 전용 엔딩을 볼 수 있는 것은 덤. 거기에 아스란이 죽은 뒤 독립하는 아베굴, 아드르셈을 손쉽게 집어 삼킬 수 있고[20] 제파에서 독립하는 츠키리까지 거의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 난이도가 낮기까지 하다.

5. 등장인물

게임 특성상 등장인물이 좀 많기 때문에 정사 스토리상에 등장하는 인물들, 그 중에서도 패왕으로 등장하거나 스토리 상 비중이 높은 인물들만 서술한다. 또한, 게임 진행에 따라서는 게임 도중에 태어나는 인물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달라질 때가 있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숨겨진 패러미터로 성격, 여성의 경우 성격에 더해 추가로 오르도 타입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해당 인물이 패왕일 때의 AI나 타 인물과의 궁합, 바람기 여부 등 행동 패턴을 결정하며, 오르도 타입은 오르도 실행시 해당 캐릭터가 받아들일지의 여부와 오르도 실행중의 대사 패턴 등에 영향을 준다.

성격에는 호랑이, 원숭이, 코알라, 늑대, 페가수스, 코끼리, 사자, 치타, 흑표범, 양, 사슴, 너구리가 있고 오르도 타입에는 변덕(きまぐれ) 형, 군주의 경험 의존 형(君主の経験依存型), 충성도 형, 극단 충성 형, 욕정 형, 절대 시키지 않는(絶対させない) 형이 있다. 이하의 표는 일본 뇌신7 위키에서 가져온 것이다.
호랑이(11) 원숭이 (12) 코알라 (13) 늑대 (14) 페가수스 (21) 코끼리 (22) 사자 (23) 치타 (24) 흑표범 (31) 양 (32) 사슴 (41) 너구리 (42)
생산비중 우선기술 공격혁 전략형 랜덤 공격형 전략형 랜덤 공격형 기동형 기동형 전략형 제압・소해 지구전형
패왕 함대사령 여부 O O O O O O
함대사령 기준[21] 계급 계급 계급 능력 능력 계급 능력 계급 능력 계급 계급 계급
포로가 되었을 때 자해 포로 자해 계급 포로 포로 사관 사관
건방진 정도[22] 4 4 1 3 3 2 5 5 2 1 0 0
신형 릴리스 판정[23](SC85 이전) 8 9 7 7 9 7 9 6 6 8 8 8
신형 릴리스 판정(SC85 이후) 13 12 9 9 12 9 12 8 8 13 10 10
동맹은 거부한다 O O
항복권고를 받았을 때 항복안한다 항복안한다 항복안한다 항복 항복
몇살에 결혼하는가(남자) 결혼안한다 22 16 결혼안한다 32 32 22 27 결혼안한다 16 27 결혼안한다
전략회의에서 주장 수도를노린다 수도를노린다 수도를노린다 방어낮은곳 방어낮은곳 내수증대 내수증대 방어낮은곳
저돌맹진[24] 통과 통과 통과 통과 통과 우회 통과 통과 통과 우회 우회 통과
함재기공격을 선호 O O O
방어판단[25] 5000 6000 8000 5000 6000 8000 5000 3000 3000 10000 10000 12000
내정취향 함대중시 인재중시 랜덤 함대중시 인재중시 랜덤 함대중시 경제중시 경제중시 인재중시 기술중시 방어중시
함대사령을 몇 명까지 배속시키나 2 2 2 2 2 2 2 1 1 2 3 3
국내방어율[26] 60 30 30 60 30 30 60 40 40 30 30 25
바람둥이 O O O O O
함대전에서 수가 적은 함대를 노린다 O O O O
첩을 두지 않음 O
장관직요구에 응하는가[27] X O O O O O X O X O O O
오르도 타입 충성도형 변덕형 절대시키지않는형 욕정형 극단충성형 극단충성형 변덕형 욕정형 충성도형 군주의경험의존형 절대시키지않는형 군주의경험의존형

이하의 표는 성격 상성표로, 가로줄이 플레이어, 세로줄이 상대 캐릭터이다.
호랑이 원숭이 코알라 늑대 페가수스 코끼리 사자 치타 흑표범 사슴 너구리
호랑이 좋음 나쁨 좋음 좋음 나쁨 나쁨 좋음
원숭이 나쁨 좋음 좋음 좋음 나쁨 나쁨 좋음 좋음
코알라 좋음 좋음 나쁨 나쁨
늑대 좋음 좋음 나쁨 좋음 좋음 좋음
페가수스 나쁨 좋음 좋음 나쁨 나쁨 좋음
코끼리 좋음 좋음 나쁨 좋음 좋음 좋음 나쁨
사자 좋음 나쁨 좋음 좋음 좋음 나쁨
치타 나쁨 나쁨 나쁨 좋음 좋음 좋음 좋음
흑표범 나쁨 좋음 좋음 좋음 좋음
나쁨 좋음 나쁨 좋음 좋음 좋음 나쁨
사슴 나쁨 좋음 나쁨 좋음 좋음 좋음
너구리 좋음 좋음 좋음 좋음 좋음 나쁨 나쁨 나쁨



능력치 순서는 함대공격/함대방어/지력/격투/교섭 순서.

5.1. 아족계열 인물

  • 아스란 - 지구의 패왕으로 아족의 족장. 즉위 후 츠족과의 대립을 이어나가는 한편 새로운 항성계 센츄럴을 발견해 여러 행성을 개척했다. 한편 처첩들로부터 많은 자식들을 가졌으며[28] ,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나이가 들어 본인 능력치는 반토막이 났고 게다가 내부 단속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인지 장남은 세력을 온전히 물려받기 위해 이복형제들을 제거하려 하고 있고 이에 각 자식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전원 파벌을 결성하고 있는 상태. 아디스, 아키 두 아들은 이미 내부 파벌 투쟁에서 밀려 세력 외부로 탈출, 아족의 적인 츠족과 동맹을 맺은 상태이기까지 하다. 아스란이 아무 유언도 없이 갑자기 급사한 후, 아스란의 아들들 중 정실 소생인 아그뎃파와 브라운을 제외한 전원이 지구를 탈출해 우주 각 지역들에서 세력을 꾸리며, 우주는 군웅할거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아스란이 급사한 이유가 '아그뎃파가 아스란을 독살해서"라는 설이 있는데, 이걸 반증하듯 아스란 서거 이벤트 전에 아그뎃파를 제거했을 경우 아스란 서거 이벤트가 발동하지 않는다. 그래도 어차피 나이가 많아서 곧 사망하고 일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긴 하지만. 능력치는 45/43/88/68/89로 준수하지만 70년 시나리오 시작시 나이가 78세라서 노화때문에 모든 능력치가 절반이다. 아예 SC 이전의 인물인 베타를 제외하면 전 인물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성격은 늑대.
  • 아그뎃파 - 아스란의 장남으로 아스란에게서 왕위를 물려받았을 시 이미 노인이었다. 동생 브라운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복동생들의 탈출을 막고 혹시라도 군부가 이들에게 합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함대를 일시적으로 해산시키는 초강수를 두지만 아무 효과도 보지 못했다.(...) 그 중 태양계에서 가까운 나렛소의 아브타, 바니모의 아솟드 두 명을 토벌하고 아키도 격파해서[29] 영토를 확대하지만 얼마 안가서 사망한다. 적장자 아즈마가 해적 로드암에게 붙잡혔다가 풀려나면서[30] 영향을 받아 해적이 되어버린 이후부터 동생을 견제하려는 모습을 뒤늦게 보이지만 늦었다. 인물 이름은 아그리파로부터 따왔으며, 캐릭터 모티브는 조조. 능력치는 65/44/79/49/51, 성격은 페가수스.
  • 아즈마 - 아그뎃파의 장남. 나름 재능이 있어 기대를 받았으나, 군무 수행으로 나섰던 우주해적 로드암 토벌전에서 패배하고 포로가 되었다. 포로생활을 하며 로드암이 말한 민중들의 삶을 들으며 느낀 바가 있었고, 이후 가혹한 형벌로 마을의 모든 주민들과 함께 처형당할 뻔 한 고아 소녀 비아그라 사건 등을 겪고는 썩을대로 썩은 지구 세력에 대한 환멸감을 더이상 참지 못해 동생 라라 윈에게 후사를 맡기고는 탈주한다(...). 이후 우주해적이 되며, 재능은 진짜였는지 중후반부 고용 가능한 해적들 중 가장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능력치는 성인 기준 93/67/84/86/64이며 기책 파동포를 보유하고 있다.
  • 라라 윈 - 아그뎃파의 차남. 아즈마의 갑작스런 탈주 후 후계자가 되었으나, 나이가 어리고 형에 비해 능력도, 시간도 부족하여 별다른 세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패왕에 즉위한 이후에도 나라를 장악한 브라운에 밀려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으며, 그나마 태후 캐서린이 살아 있었을 때는 태후의 권위로 어느정도 브라운을 제어할 수 있었으나 캐서린이 독살당한 이후에는 완벽한 허수아비로 전락한다. 그렇게 굴욕의 나날을 보내던 중 여동생 쥴리아가 브라운에 의해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직접 브라운의 집무실로 쳐들어가 거의 브라운을 사살할 뻔 했으나, 때맞춰 들이닥친 브라운의 호위에게 역으로 당해 사망하고 만다. 캐릭터 모티브는 조모(삼국지). 능력치는 77/23/51/41/35.
  • 브라운 - 지구측의 악당 포지션. 형 사후 조카 라라 윈의 즉위를 방관하는데, 이미 그의 파벌이 나라를 장악했으므로 여유를 부린 것이었다. 아스란 시절부터 이미 아브타의 아내인 유부녀 아무를 노리고 있었으며, 아브타 정복(또는 항복) 이후 감옥에서 아무를 꺼내 자기 아내로 삼아버린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아직 미성년자인 조카 쥴리아를 범해 임신시키기까지 하고 눈에 거슬렸던 태후 캐서린을 암살하며 국정을 농단하는 등 열심히 악당노릇을 한다.[31] 이후 캐서린 암살의 범인이 브라운이라는 것을 알게 된 라라 윈이 직접 권총을 들고 브라운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브라운의 부하에게 역관광을 당해 사망하고 브라운 본인이 패왕으로 즉위한다. 이후 츠르마를 토벌해 이즈를 통일하고 아키, 또는 아키의 뒤를 이은 라와 대치해서 해적 마카피와 계약하려고 했지만 마카피는 아그젯파에게 멸망당한 아브타와 암의 아들 알비온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어머니 암을 구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기에 만나자마자 곧 살해당한다. 이 때 암은 이미 브라운과의 사이에서 아들 프로페트를 낳은 상태였기에 차마 애를 버리고 갈 수 없어서 마카피를 따라가지 않고 남는다.[32] 능력치는 65/61/53/43/88, 성격은 호랑이. 의외로 형과는 상성이 나쁘고 조카와는 상성이 좋다(...)
  • 카르한 - 본래 아키의 부하였지만 지구 탈출 도중 사고로 인해 표류, 이후 센트럴 항성계 외곽에서 빈 행성 스팬을 발견해 장악하고 패왕이 되었다. 전 주인 아키를 방문해 서로 우호적인 분위기 아래에서 이전의 주종관계를 청산하고 대등한 동맹관계를 수립, 아키와 작별하고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도중 아비라고 하는 정체불명[33]의 인물에게 살해당하고 세력은 탈취당한다. 거의 시작하자마자(SC 70년 5월) 광탈하는 본인보다는 세 딸들의 비중이 더 큰데, 아키와 결혼한 러브를 제외한 두 딸 파리와 니나는 카르한이 살해당한 후 우주를 방황하다가 어쩌다보니 파리는 아베야쿤과, 니나는 반과 결혼하게 된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세 왕비의 아버지가 된 사람. 능력치는 45/68/61/35/61인데 카르한이 워낙 빠르게 멸망하는데다 임관도 잘 안받아줘서 확인하기 어렵고 별 쓸모가 없다. 성격은 페가수스. 전 주군의 성격인 양과 궁합이 안좋다(...) 모티브는 아자이 나가마사로 추정된다.
  • 미디아 - 지구로부터 파견된 노즈 항성계 탐사대의 대장. 아스란으로부터 남자로 태어났다면 패왕의 재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스란 사후 아족이 붕괴하자 미디아는 노즈 항성계의 세타에서 스스로를 패왕이라고 선언하고 최초의 여자 패왕이 된다. 이후 후방의 아비 세력을 상대하는 동시에 노즈의 패권을 두고 반과 싸웠지만 패배하고, 반은 그녀를 죽이지 않고 스스로 줄을 풀어 부하로 삼는다.[34][35] 이후 반의 세력 밑에서 툿톤, 카즈키 등의 인재를 발굴하고[36], 반의 딸 사브리나가 수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할 때 사브리나의 수행을 지원해준다. 이후 사브리나가 반의 형 아베모이가에게 참수당하자[37] 책임을 지고 한쪽 팔을 잘라 사죄한다. 다음 이벤트에서 사실 미디아는 방사선 병에 걸려 있었으며, 어차피 팔은 발전된 기술로 인해 기계팔로 대체할 수 있는데다 얼마 남지 않은 목숨 인재 하나(사브리나 호위로 같이 갔었던 툿톤) 살리는 셈 치고 활용한 거라고 말해준다. 얼마 후 방사선병으로 사망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밑의 파메라와 같이 하만 칸이라고 한다. 여성 권력자 모드 등을 설치하지 않는 이상 게임 내 도라와 함께 유이한 여성 패왕이기 때문에[38] 사실상 여성 패왕을 위한 시스템들이 전용 시스템이 되었다는 이점이 있다. 미디아 밑에서 열심히 승진해서 결혼하면 바깥에서는 패왕이지만 가정에서는 아내로서 남편을 맞이한다는 걸 알 수 있고 사실상 여성 패왕 엔딩이 전용 엔딩이 되는 등.[39] 능력치는 88/81/75/71/70, 성격은 페가수스, 오르도 타입은 극단충성 형.
  • 아키 - 아스란의 서자 중 한 명으로 행성 버스의 패왕. 아디스가 어머니 나오미가 죽긴 했지만 지구로부터 탈출에 성공하자 아키도 부하 아모스와 떨어지고 카르한을 잃어버리긴 했어도 탈출하는데 성공해 츠족, 아디스 등과 손잡고 지구 세력에 대항한다. 카르한이 살아있었으며 새로 발견된 행성의 패왕이 되었음을 알게 되자 이를 축하해주며, 카르한이 떠나가기 직전에 카르한의 딸 중 하나인 러브에게 고백하고 결혼한다. 아브타가 멸망하고 지구 세력의 남하가 코앞에 닥쳐오자 아모스의 건의를 받아들여 마이스의 아제, 제파의 루키[40]를 정복해서 지구에 대항할 체급을 갖춘다. 아모스가 브라운의 계략 때문에 지구로 떠나간 후 조언을 받아들여 라를 등용했으며 라의 도움을 받아 지구 세력을 막아낸다. 이후 병사하며, 아들이 없거나 설령 있었어도 라에게 나라를 물려준다. 라를 등용할 때 민주주의 사회를 이룩하는 것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아키로 엔딩을 보더라도 딱히 민주주의 전용 엔딩같은 건 없다. 캐릭터 모티브는 유비라는 듯. 본인의 능력은 특출나지 않고 대신 인덕이 있었다고 잠깐 언급되지만 이 게임에서 아키 정도의 능력치면 상당히 좋다. 사족으로 아키의 성격 타입은 분명 양이지만 이벤트 전개 때문인지 다른 양 타입 군주와 달리 잘 항복하지 않는다. 능력치는 66/51/78/41/78, 성격은 양(ヒツジ).
  • 아모스 - 아키의 가신이지만 아키가 탈출하기 직전 브라운에게 호출당하는 바람에 카르한에게 자기 대신 아키를 보좌하게 하고 본인은 지구에 남아 있었다. 브라운이 끈질기게 자기 파벌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이후 아스란이 죽자 혼란을 틈타 탈주에 성공해 아키에게 합류한다.[41] 라 등장 이전까지 아키 군의 군사 역할을 맡으며, 지구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체급을 불리기 위해서 마이스의 아제, 제파의 루키 토벌을 제안하고 초반에는 어마어마한 액수인 50만 거금을 찾아내 헌상하기도 한다. 브라운의 모략으로 인해 지구에 남겨두고 온 어머니가 인질로 잡혀 아키를 떠나게 되고, 이 때 자신의 후임으로 라를 추천하고 떠난다. 텐오우의 대호령 이후 브라운에게 아키의 뒤를 이어받은 라와 동맹해서 텐오우와 맞설 것을 주장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브라운 사후 프로페트에게 다시 같은 조언을 해서 라와 재회하지만 라는 이미 텐오우와 동맹하려는 계획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맹을 맺진 못했다. 등장은 이걸로 끝. 캐릭터 모티브는 서서. 아베모이가 군의 참모 사이먼의 제자라는 뒷설정이 있지만 게임 중에선 확인할 수 없다. 또, 아모스 본인의 성격은 원숭이 타입인데[42] 아키는 양 타입이라 상성이 나쁘기 때문에 연말에 설정에 맞지 않게 승급을 두고 아키에게 빈정거리며 반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능력치는 62/58/97/46/66, 성격은 상기한대로 원숭이.
  • 라 - 아디스 군의 명장 콘라드의 아들. 콘라드가 병사한 후 점쟁이 오르틴의 양자로 성장한다. 성장 전에도 가끔 이벤트에서 얼굴을 비치며, 이후 민주주의의 이상을 안고 인재를 찾으러 온 아키에게 사관한다. 사관후 천재적인 지략으로 아키를 돕는다. 아키가 남계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사망하기 직전 아키는 라에게 자기 딸 제니퍼와 결혼해 라에게 패왕이 되어 뒤를 이을 것을 부탁한다.[43] 패왕이 된 라는 서쪽에서는 아족 몰살의 기치를 들고 일어난 텐오우 세력, 동쪽에서는 츠족을 멸망시키고 그 동맹이었던 아키의 세력으로 육박해오는 지구 세력(브라운 또는 그 후임)에 대항하며 숙원이었던 북벌(지구 정복)을 꾀했다. 이후 과학자 소라의 예측을 통하여 블랙홀의 인력으로 인해 행성 바르고와 잭슨의 공전 범위가 겹쳐 충돌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회피하는 장치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텐오우 세력과의 동맹을 결성하고는 염원이던 북벌에 나서려 했으나 아쉽게도 몇년 후 수명이 다해 사망한다[44]. 캐릭터 모티브는 제갈량. 천재적인 지략을 이벤트 형식으로 구현해놔서 부하일 때의 라는 주변 세력중 가장 많은 행성을 가진 세력에게 여러가지 공작을 건다. 민주투사인 도라를 이용하여 행성 하나를 자치령으로 독립시키기, 세력의 요새사령을 회유해서 탈취하기, 세력 내 가장 강력한 파벌에 모략을 걸어 독립시키기등. 가끔 라를 등용한 이후 아키 세력이 멸망당할 때가 있는데, 라의 세력 계승 이벤트는 아키가 패왕일 때만 일어나고 라가 죽는 이벤트는 라가 패왕일 때만 일어나며, 상기한 공작 이벤트들은 일정 텀을 두고 무한으로 발동되는데다 라는 스토리 이벤트와 관련된 중요 캐릭터라서 시스템상으로 보호받기 때문에[45]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지옥이 펼쳐진다. 능력치는 91/61/100/47/100, 성격은 원숭이.
  • 아도르셈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아스란 사후 하겐 행성을 기반으로 패왕이 된다. 이벤트 상으로는 스크로크에게 원한을 가진 인물들의 조력으로 많이 푸쉬를 받고 요새도 하나 공짜로 지어주지만 아디스를 잡아먹고 행성이 2개가 된 스크로크에게 역으로 털리기 일쑤다. 설정상 스크로크를 제압하고 센트럴의 절반을 장악하는 등 분전하지만, 얼마 안가서 텐오우가 등장하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아도르셈은 지구에 대항하기 위해 텐오우와 동맹하려고 했지만 아족 몰살의 기치를 들고 일어난 텐오우가 이를 받아들일 리가 없었고, 텐오우에게 가장 먼저 멸망당한다. 드물게도 아내 시즈에에게서 쌍둥이 아들(엔데미온, 란데미온)을 갖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직접 플레이할 경우에는 특정 기간에 아내를 직접 임신시켜야 일어나는 이벤트임에 주의. 이 아들들은 나중에 아담스의 아들 아벨이 가면을 쓰고 로스트라는 이름으로 나타나서[46] 교육해준다. 능력치는 88/28/37/77/58, 성격은 치타.
  • 아베모이가 - 아스란이 양자로 맞이할 정도로 군사적 역량이 뛰어났던 남자. 혹자의 평가로는 항상 한 발 앞서 갔다고 하고, 초반 행보도 그렇다. 능력치상으로도 초반 패왕들 중에서는 독보적이다. 후계자를 잉태하지 못하는 아내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인격적인 면모도 훌륭했으며, 아스란이 죽기 이전부터 한 발 앞서 난세를 예측하고 군웅할거를 위해 외우주 탐색과 개척을 추진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아스란의 아들들이 막 거병했을 때는 행성 1개로 시작하는데 이 양반은 행성 2개로 시작한다. 그러나 지구 탈출 도중 동생 반과 헤어지게 되었고, 도착한 곳에서 가까운 곳에 그보다 한 발 앞서 이미 세력을 다져놓았던 토착 세력 로고가 있었던 데다가, 아담스의 모략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담스와 적대하게 되었는데 본인의 실수로 동맹이 될 수도 있었던[47] 동생 반과도 적대하게 되었으며, 당연하지만 굴러들어온 돌을 좋아할 이유가 없는 로고와도 적대하여 위치가 방어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데도 인접한 모든 세력과 적대하게 돼서 국력을 마구 소모하다가 결국 아담스에게 멸망했다. 참고로 시스템상으로 아내인 피리아는 불임으로 설정되어 있어 모드의 힘을 빌리지 않는 한 무슨 짓을 해도 자식을 낳을 수 없다. 능력치는 84/44/71/68/51, 성격은 늑대.
  • 반 - 아베모이가의 동생으로 역시 아스란의 양자가 되었다. 본래 본인은 왕이 될 생각이 없고 아베모이가의 보좌를 할 예정이었으나, 지구를 탈출하는 와중의 혼란으로 헤어져 노스 항성계에서 독자적인 세력을 꾸리게 된다. 난형난제라는 사자성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동생으로, 능력치와 인품 모두 뛰어났다. 그런데 후계를 자기 아들인 아카프리가 아니라 부하들 중 가장 우수한 툿톤에게 물려주려고 했다. 툿톤이 능력은 있었지만 계급이 낮았는데 별다른 공적도 없이 갑자기 장군으로 만드는 등 계속 무리수를 두다가 툿톤이 패왕이 되는 걸 바라지 않은 다른 부하가 아카프리에게 이 사실을 말해줬고, 아카프리는 반에게도 사실을 확인하고는 멘붕해서 충동적으로 반을 죽여버리고 세력을 계승한다. 게임상에서는 지구와 같이 후방 세력이 없다는 압도적인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패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노즈 항성계의 패권을 다투는 미디아는 이벤트로 세력을 통째로 흡수해버리고 구석에서부터 슬금슬금 기어나오기 시작하는데, 센트럴이나 웨즈 항성계에 한발자국 걸치는 순간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한다. 유저가 견제하지 않는한 AI가 반의 약진을 막아낼 방법이 없다. 본래 시나리오상 텐오우가 지구까지 쳐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게임상에선 이루어지기 힘든 가장 큰 원인.[48] 능력치는 81/65/83/66/72, 성격은 사자.
  • 아담스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아베모이가에게 고전하던 와중 궁여지책으로 실행한 피리아 납치 모략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웨즈 항성계를 제패하게 된다. 그러나 그 모략이 너무도 졸렬하고 비인도적이었던 탓에[49] 아내(소니아)와 아들이 왕비와 왕자라는 지위조차 버리고 아베야쿤에게로 도망가버린다. 이후에 로고를 멸망시킨 뒤 로고의 왕비 피피타를 범해서 어떻게든 후계자를 만들려 했지만, 피피타에게 은혜를 입었던 슈워츠, 숀 부자가 아담스를 배신하고 탈출시킨다. 그 후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으며, 사후 그의 세력은 여러 갈래로 분열되었고 나중에 바니아우가 간단히 정복해 버린다. 몰래 모아둔 돈이 상당했는지, 파메라가 바니아우를 회유할 때 아담스의 매장금을 언급하는 이벤트가 있다. 능력치는 51/61/66/39/57, 성격은 늑대.
  • 아베굴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아스란이 사망했을 때 "이런 재밌는 게임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지!"라고 호기롭게 독립하지만, 보통 그 후 가장 먼저 파군에게 멸망당하곤 한다.(...) 근데 이 녀석, 각 시나리오들을 보면 어느새 멸망당해서 처형당한 것도 아니고 파군, 텐오우(!)[50]의 부하 사관으로 잘 살아있다가 훗날 텐오우 시절에 텐오우가 죽고 대체된 미카도가 가짜라는 게 드러나면서 세력이 분열되자 자기도 거기에 끼어서 노년에 다시 패왕으로 재기했다. 이후 아마도 늙어 죽었거나 도라 세력에게 멸망당해 죽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 아브람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아스란 사후 지구를 탈출, 행성 카스만에서 패왕으로 즉위한다. 우주 금융업계의 거두 바 일족과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멸망 직전에 자신의 사생아 바니아우를 몰래 의탁시키기도 했다. 아베야쿤과 사우스의 패권을 놓고 싸웠으나, 로고 세력과 양면 전선이 형성되며 결국 아베야쿤에 패하고 멸망당한다.
  • 아드콜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학자풍의 인물로, 딱히 권력욕이나 우주를 지배할 야망은 없었으나 아스란 사후 이어질 숙청을 피해 지구를 탈출, 행성 야리에서 패왕으로 즉위한다. 이후 별달리 힘을 쓰지 못하고 아베야쿤에 의해 멸망당한다. 아스란 파생 세력 중 가장 마지막으로 독립하는 패왕이며, 등장 시기가 매우 늦고 인재풀도 적으며 주변 입지도 썩 좋지 않아 빠르게 멸망하는 세력 중 하나.
  • 아베야쿤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우주의 신사라는 평판이 있지만 행적을 보면 헛소문이 아닌지 의심되는 자. 지구에서 탈출한 후 아직 사우스-이즈간 통행로도 발견이 안된 상태에서 가장 멀리 도망가서 행성 나한에서 거병했다. 탈출 도중 우연히 조우해서 보호한 카르한의 딸 파리를 아내로 맞이하고 아브람, 아드콜과 싸워 이겨 사우스 항성계를 제패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본래 여자를 좋아해서 정복지에서 여자사냥을 실시, 아베야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파메라를 첩으로 들이면서 하락세에 든다. 파메라에게 푹 빠져서는 수십년간 같이 해온 본처 파리를 홀대하기 시작하고, 몰릴대로 몰린 파리는 섣불리 파메라를 제거하려다가 실패하고 역으로 자기가 제거당한다. 파메라가 아들을 낳자 파메라를 정식으로 왕비로 들이는데, 파메라는 자기와 마찬가지로 아베야쿤에게 원한을 갖고 있던 바니아우를 포섭해서 아베야쿤을 제거하고 아직 어린 자기 아들을 패왕으로 옹립, 태후로서 섭정이 돼서 정권을 장악해 버린다. 인게임에서는 압도적으로 안전한 입지와 빈약한 주변 세력 등으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세력. 능력치는 32/33/85/59/64, 성격은 페가수스.
  • 바니아우 - 카스만의 패왕 아브람의 사생아. 아브람이 멸망한 후 아브람에게 자금지원을 해줬던 바 재단의 바쿠님의 양자로 들어갔다. 이후 아브람을 멸망시킨 아베야쿤 군의 사관학교에 들어가서 복수를 맹세한다. 성장한 후 똑같이 아베야쿤에게 원한이 있는 파메라가 접근해 오지만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데, 그래도 결국 파메라의 도움으로 고속 승진을 하고 덕분에 기회를 잡아 아베야쿤을 사실상 사고사로 위장해 암살하고 본인은 파메라에게 숙청당하기 전에 잠적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카스만에서 궐기해 패왕으로 등장, 웨즈를 제패하고 후반부의 대세력으로 성장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샤아 아즈나블. 금발, 가면을 쓰고 있고, 원수 밑에서 복수를 꿈꾸는 등 판박이다. 능력치는 79/73/83/81/72, 성격은 페가수스.
  • 파메라 - 평범한 시골 처녀였지만 호색가 기질이 있는 아베야쿤이 강제로 첩으로 삼았다. 아베야쿤의 정복 활동으로 인해 가족을 잃어 아베야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마침 두각을 드러내던 바니아우와 접촉하는 한편 몸으로 아베야쿤의 총애를 얻어내 방심시키고 총애를 이용해 바니아우를 장군까지 고속승진시켜준다. 아베야쿤과의 사이에서 아들 크루트니오를 얻은지 얼마 안되어서 바니아우와 함께 모략으로 아베야쿤을 제거하고 아들을 왕위에 올려 태후, 섭정으로서 나라를 사실상 통치하게 된다. 이후 바니아우가 반란을 일으켜 영토 일부를 장악하지만 오히려 이미 멸망한 패왕 아담스가 숨겨놓은 보물을 미끼로 바니아우와 동맹을 맺는다. 그 외 바이오노이드의 권위자 모제의 제자 마르오를 역시 몸으로 포섭해서 자신에게 충성하게 해서 그로부터 새로운 바이오노이드 ACT시리즈를 손에 넣고 게임중 아주 유용하게 잘 써먹는다.(ACT5메로우의 우주해적 온고고나 기타 외국의 사관들 유혹, 도라 암살, 기타 ACT 시리즈의 여론조작, 파괴공작 등.) 사실모드가 바니아우와 크루트니오 동맹의 전성기 시점에서 끝나버리기 때문에 후반 시나리오 사실모드의 경우 우주를 장악할 때가 자주 있다. 또, 파메라가 이미 등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파메라와 바니아우의 이벤트 체인은 아브람을 멸망시킨 세력에서 일어난다. 아브람이 죽었지만 세력은 멀쩡한 경우 그냥 아베야쿤 세력에서 이벤트가 일어난다. 이벤트가 구현되지는 않았으나 스토리상으로는 바니아우-크루트니오 동맹은 해체, 동맹을 파기한 바니아우와 도라 사후 뒤를 이어 수상에 취임한 숀에게 패해 영토는 분할 정복당하고 본인도 사망했다. 캐릭터 모티브는 하만 칸. 머리 모양도 색도 인상도 비슷하다. 능력치는 58/47/81/68/88, 성격은 늑대, 오르도 타입은 욕정 형.
  • 아제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무투파의 인물로 아스란 생존시에도 진심으로 충성을 바치지는 않았다. 아스란 사후 본인의 영지이던 마이스에서 독립했으나, 별달리 힘을 쓰지 못하고 아키(또는 츠루마)에게 멸망당한다.
  • 아브타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엄청난 미녀인 아무를 아내로 맞았다. 아스란 사후 영지였던 나렛소로 탈출하여 독립, 이후 비슷한 처지였던 아솟드와 동맹을 맺고 지구군을 저지하지만 물량 차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항복한 뒤 처형당한다. 이후 왕비 아무는 아들 알비온의 목숨을 미끼로 한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브라운과 결혼하게 된다.
  • 아솟드 - 아스란의 아들 중 하나. 아스란 사후 부하 마이크의 진언에 따라 바니모에서 독립한다. 아브타와 동맹을 맺고 어떻게든 지구군과 싸웠으나 속절없이 패하고 사망한다.

5.2. 츠족계열 인물

  • 츠우가이 - 아족과 대립하는 츠족의 장으로 인상대로 성격이 흉포하다. 왕비 산미가 사실 아그뎃파의 밀정이라는 것을 부하 루키에게 제보받고 그 즉시 칼을 들고 가서 왕비를 베어 버릴 정도. 저항군 수장 아만드를 포로로 잡은 후 아만드의 딸 브렌다에게 아버지를 살리고 싶으면 자기 앞에서 아버지와 행위를 하라고 강요했는데, 브렌다가 기어이 이걸 해내자 무시하고 아만드를 처형해 버릴 정도로 제멋대로이기도.[51] 자신과는 반대로 침착한 면모를 보이는 장남 츠키리를 못마땅해 한다. 그래도 왕위는 자기가 물려받을 것이며 아버지가 이러는 것은 다 자신을 제대로 키워내기 위함이다, 라고 좋은 쪽으로 해석해 왔던 츠키리였지만 츠우가이는 공개 석상에서 츠키리에게 왕위를 물려줄 생각은 없으며 너 따위는 평생 동생의 보좌나 하라고 막말을 퍼붓고 이에 분노한 츠키리를 대신해 루키에게 살해된다. 능력치는 93//77/56/64/46, 성격은 흑표범(黒ヒョウ).
  • 츠키리 - 츠우가이의 장남. 츠우가이 사망 이후 패왕에 즉위하려 했으나, 명분에서 밀리며 수도를 탈출하여 제파[52]에서 신세력을 세우고 독립한다. 이후 루키의 파벌이 세력의 60%를 넘는 순간 폐위당한 뒤 처형당한다. 개막장 인간군상이 넘쳐나는 본 작품에서 선량함으로는 손에 꼽힐만한 인물이었으나, 가진 바 재능이 난세와는 걸맞지 않았던 것이 그의 비극. 능력치는 55/78/80/35/46, 성격은 코끼리.
  • 루키 - 츠족의 장수로 츠키리 파벌의 2인자. 사실 산미 왕비와 사통하고 있었지만 적당히 이용해 먹다가 츠우가이에게 산미가 스파이라고 밀고해 죽게 만들었다. 츠우가이를 죽인 후에는 츠키리에게 왕위에 오르라고 하지만 츠키리의 동생 츠루마가 국민들에게 왕을 죽인 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묻자 츠키리에게 수도를 떠나 이즈 항성계로부터 떨어진 곳에 있는 센트럴 항성계의 츠족 행성 제파에서 독립하게 사주한다. 이후 세력 내에서 전체 사관의 60%를 자기 파벌에 포섭하면 스스로 패왕이 되고 츠키리는 폐위당한 뒤 처형된다. 이후 브렌다, 아만드의 대화를 통해 루키의 뒷사정이 나오는데, 어렸을 적 루키의 부모가 츠우가이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이후 복수를 위해 군인이 되어 겉으로는 충성을 바치며 츠족에게 복수할 기회만을 노려오던 것이 밝혀진다. 작중 상당한 지능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자기가 등쳐먹은 츠우가이, 츠키리보다 지력이 낮고, 패왕이 된 이후로는 그동안의 주도면밀한 행보와 달리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진군해 온 아키에게 토벌당해 허무하게 사망한다. 능력치는 78/84/55/64/88, 성격은 너구리.
  • 츠루마 - 츠우가이의 차남. 츠키리 독립 이후에 자기는 기회가 올 때까지 조용히 있었으며, 형과 아버지는 자기가 어린 아이라서 방심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1시나리오에서 자기 파벌이 형보다 2배나 더 많은데다 츠우가이가 수시로 츠키리를 츠루마와 비교하며 츠키리를 갈구는 것을 보면 그냥 츠루마 혼자 착각하고 있던 게 아닐까 싶다(...) 패왕이 될 때까지는 나름 은인자중하며 방심을 유도해 기회를 노리는 냉혹한 정치가의 포스를 보여주지만, 이후 그런 푸시가 무색하게 별다른 활약 없이 지구의 물량에 밀려 멸망당하고 죽었다. 아솟드 세력을 아그뎃파나 츠루마 둘 중의 누군가가 정복했어도 둘 다 얘기가 되기 때문에 얘가 바니모를 정복했을 수도 있다. 그렇게 츠루마가 멸망당하는 동안 아키는 아제, 루키를 토벌해서 지구에 대항할 세력을 갖출 수 있었다. 능력치는 93/85/68/71/49, 성격은 늑대.

5.3. 베타계열 인물

  • 베타(텐오우) - 상기 스토리에서도 언급되었던 일본의 왕. SC이전의 외우주 적합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보라색이다. 센트럴 항성계의 은폐된 행성 지팡구에서 부활할 때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미 냉동수면으로부터 회복해서 89년 7월 아족에 대한 복수를 선언하는 대호령을 우주 전역에 방송하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이름도 텐오우(天王)로 바꾼다. 파군이 살아 있었다면 파군의 임종 때 그 앞에 나타나 수고했다고 위로해주고 파군의 세력을 흡수하며, 파군이 죽었다면 호스엔을 강제로 점거하고 지팡구와 함께 2개 행성으로 세력화된다. 만약 호스엔이 파괴되었다면[53] 지팡만 들고 나타나야 할 것 같지만 어째서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세계관 설정상 일본의 기술이 우월했기 때문에 등장시 우월한 기술력을 들고 나타나며[54]센트럴 통일 후에는 그대로 지구를 노린다. 도중 민주주의자 도라에게 행성 하겐과 일본헌법서를 내어주는 등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보이다가 지구를 정복한 후 우주를 통일하면 민주주의 사회를 지향하며 본인도 퇴위할 거라고 바사에게(없다면 계급이 가장 높은 부하에게) 생각을 밝히지만, 기존의 특권을 잃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반발한 바사에게 암살당하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설정상)외형이 완전히 동일한 바이오노이드 미카도로 교체된다. 만약 텐오우가 우주를 통일할 경우 도라의 경우와는 달리 민주주의 사회를 이룩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숙청을 위해 많은 피를 흘리게 되는 전용 엔딩이 나온다.
  • 바사 - 베타의 심복으로, 이 양반도 베타처럼 피부가 보라색이다. 텐오우 대호령~지구정복까지는 별 활약 없이 그냥 계급이 높은 공기지만, 텐오우가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언젠가 왕가도 폐지하겠다고 하자 야심을 드러낸다. 이 때 텐오우에게 마비약을 먹인 후 살해, 그리고 본래 텐오우가 부활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해 두었던 백업인 바이오노이드를 텐오우로 내세우고 스스로는 왕족이 되어 정권을 장악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이 바이오노이드는 정체를 들켜버리고 세력은 쪼개져 버리며, 본인도 나이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얼마 안가서 죽는다.
  • 미카도 - 바사가 베타 부활 실패를 대비하여 준비해 놓은 바이오노이드. 베타와 완전히 동일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진짜 베타고 암살당한 베타는 자신을 참칭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패왕이 된 후 미카도(帝)로 개명한다. 리욘히와 크린트에 의해 지금의 미카도가 베타를 암살하고 세워진 가짜임이 공개적으로 밝혀지게 되며 세력이 붕괴된다.
  • 호우넨 - 지구의 호족이자 숨은 베타 지지자. 아스란과 친분이 깊었으며, 센츄럴 항성계에 광물 자원이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행성 바르고와 호스엔을 매입하여 사유지로 삼았다(다만 호스엔은 인게임 상에서 별도 세력으로 취급). 일전에 신세를 진 적이 있던 카이리와 코렐을 구조하여 몰래 보호하고 있었으며, 카이리가 베타의 핏줄을 임신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는 더 안전한 호스엔으로 보낼 채비를 하는 동시에 딸 에르바에게 그녀의 보호를 맡긴다. 후에 개인 용무로 하겐을 방문하던 도중 스크로크의 모략에 의해 사망한다.
  • 파군 - 호스엔 1대 영주 헤이든의 뒤를 이어 즉위. 열성적인 베타 지지자로, 병이 깊어지자 자신의 아들인 워드에게 일족의 사명을 언급하며 자신의 길을 따라 베타의 복귀를 기다릴 것을 설득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병사하기 직전 마침내 베타가 돌아온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는 감격에 찬 채 사망한다. 다만 베타 항목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베타 부활 전에 호스엔이 제압당할 경우 호스엔과 함께 자폭하기로 하고, 워드도 마지막 순간에는 생사를 같이하려 했으나 부하 칸시에게 명령하여 워드를 기절시킨 뒤 몰래 탈출시킨다.
  • 리욘히 -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카이리와 베타의 딸. 중후반 스토리의 주역. 베타의 딸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노려지고 있어 지구에서 자랐으며, 성장한 후 리욘히를 찾아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ACT 시리즈와 만나게 된다. 이후 스크로크를 암살하는데 성공하며[55], 베타가 재등장하고 텐오우를 자처하는 이벤트가 발동한 다음에는 텐오우에게 합류하며 그의 딸로 인정받는다. 텐오우 암살 이벤트 이후 텐오우의 태도가 뭔가 달라진 것을 알아차리고 의심을 품고 있던 중, 크린트가 지금의 텐오우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자 그동안 이벤트를 통해 얻은 인맥들과 함께 탈출, 도라 세력에 합류하게 된다.

  • ACT1 시즈카 - 리욘히를 보호하기 위해 모제가 만든 바이오로이드. 같은 명령을 받은 두 자매는 도중 리욘히를 말살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이오로이드에게 죽고 혼자만 살아남았다. 이후 스크로크와 결판을 내기로 결정한 리욘히와 함께 스크로크를 암살하고 자매들의 복수를 하며, 그 후에도 리욘히와 행동을 함께한다. 카이리나 그녀를 제외한 이벤트에서만 등장하는 다른 ACT 시리즈 등은 본편에서는 사관으로 등장하기 전에 죽어버리므로 에로 CG를 회수할 수 없어서 정식 스토리가 아닌 시나리오(다혹성 등)로 시작해야 한다.
  • 크린트 - 오발이 Act0 오우카에게 행한 바이오노이드의 생식 가능성 실험에서 태어난, 바이오노이드의 특성(불로)과 인간의 특성(성장)을 동시에 갖춘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56]. 리욘히가 맡아 길러서 거의 남매와 같은 관계로 자랐으며, 리욘히가 베타에게 합류하여 딸로 인정받을 때 크린트 역시 왕자 대우를 받게 되었다. 바이오노이드끼리만 가능한 일종의 의식 공명 현상을 미카도에게서 느끼며 베타 암살 사건을 발견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이 사실을 전 우주에 공개하여 미카도 세력을 와해시키는 활약을 한다.

5.4. 기타

  • 스크로크 - 바르고의 패왕 호우넨의 일족. 게임 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스탠딩 CG를 보면 보라색 망토 하나만 덜렁 걸치고 있는 것이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을 것 같은 위엄찬 모습이다.(...) 세력 내 유일한 파벌을 이끌고 있으며, 호우넨이 행성 하겐에 개인적인 용무로 출타하자 모략을 세워 호우넨의 함대를 블랙홀로 유도하고 방치, 그 와중에 호우넨을 구원할 것을 요청하는 호우넨의 왕비 제나를 범하고 결국 호우넨을 죽게 한 뒤 스스로 패왕으로 즉위한다. 본인은 베타의 부활을 반대하는 입장에다 아족, 지구 세력과의 친교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베타의 아이를 임신중이었던 카이리를 죽인다. 하지만 이 때 카이리는 이미 출산한 뒤였고 갓난아이 리욘히는 지구로 도피한 뒤였다. 아스란 사후 아족이 분열하자 센트럴 항성계의 각 세력들이 서로 싸우게 할 생각으로 파군과 동맹을 끊고, 아그뎃파와 동맹을 맺어 아디스를 외교적으로 압박해 항복하게 만든다. 딱 거기까지가 전성기였고 이후 아드르셈과의 항쟁에서 패해 붙잡혀 처형당한다. 스토리상으로는 그렇지만 아드르셈과 비교하면 기술력도 행성 수도 우월해서 사실모드에서도 잘 망하지 않는데, 이 경우 리욘히 일행이 어머니의 원수인 스크로크를 제거하러 오는 이벤트가 발생해서 바이오노이드인 ACT1 시즈카에게 사망하거나 일행을 역관광시키고 역으로 범한다. 만약 텐오우 등장 때까지 살아있다면 본인이 베타 부활 반대파였기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에서 몇 개 안되는 이벤트 H신 중 3개를 이 인간이 차지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세력 계승 이전에 쿠데타를 벌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배신을 방지하는 아이템인 일족의 증거를 장비하고 있다. 능력치는 66/68/81/49/60, 성격은 호랑이.
  • 로고 - 본편에서는 아족과 관련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뜬금없이 라에 행성의 토착세력(!)으로 등장하지만 maygame의 다음 작품인 VERITAS HARRIER에서 배경이 설명된다. 해당 작품의 주인공 일행이 마렝 제국에 대항해 끝내 멸망시키고 혁명군의 로고가 마렝의 거주민들을 이끌고 새로운 행성 라에에 정착했던 것. 마렝 제국은 100년 넘게 유지되어 왔었으며 이들이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게 된 이유는 외우주로부터(아마도 지구로부터) 온 함대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VERITAS HARRIER 시점 이후 지구에 첩자를 심어놓아 꾸준히 행보를 관찰해왔던 로고는 아스란 사후 아족의 지배 체제가 붕괴, 웨즈 항성계에도 아족 세력들이 도착하기 시작하자 더이상 모습을 숨기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기고 정식으로 패왕으로서 개양하게 된다. 스토리상으로는 이후 텐오우가 나타나자 반과 동맹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긴 했으나 아담스, 아베야쿤 두 세력에게 협공당해 멸망했다. 그러나 실제 게임상에서는 멸망 전 시나리오들, 심지어 가상 시나리오인 다혹성 시나리오에서도 최강의 패왕중 하나이다. 패왕 성격상 동맹을 하지 않는 아베모이가, 행성이 하나뿐인 아담스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가 스토리상 아담스와 아베모이가가 적대하게 되는 관계로 로고는 아무 견제도 받지 않고, 수도 바로 위의 라바울 행성을 먹을 세력이 로고 뿐인데다 거의 항상 아브람과 동맹을 맺어 후방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웨즈, 사우스 두 항성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패왕으로 성장할 때가 많다. 다혹성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배후 세력이 없는 미칠듯이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성장한다. 약점이라면 기술 개발을 잘 하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밀면 잘 밀린다는 것, 그리고 웨즈와 사우스 두 항성계의 행성들 인구 수준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 스토리상에서는 본인보다 왕비 피피타와 슈워츠의 스토리가 주가 된다. 로고 잔당들은 최종적으로 도라 세력에 합류하게 된다.
  • 워드 - 파군의 아들. 매우 난폭하고 무자비한 성격이었으나 시각장애를 가진 천재 과학자 닥터 유나로부터 처음으로 모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며 조금씩 변하게 된다. 그러나 유나가 동네 양아치들에게 약물을 주입당하고 강간당한 뒤 부작용으로 사망하자 다시금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고 힘을 추구하게 된다. 이후 파군으로부터 일족의 사명(베타의 귀환을 준비하는 것)을 지킬것을 부탁받으나 거절하고, 텐오우가 부활한 뒤 우주 제일의 검호(...)가 되기 위해 부하 칸시와 함께 호스엔을 떠나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한다. 이후 많은 이벤트를 거치며 츠우가이의 사생아 리리한 등 다양한 인물과 엮이다가 도라 세력으로 합류한다.
  • 모제 - 숨은 베타 지지자이며, 바이오노이드 연구 방면에서 오발과 함께 우주 최고를 다투는 과학자. 마르오라는 제자가 있다. 녹색 피부를 가진 기존의 탐사형 바이오노이드와 달리 인간과 같은 외형, 인간과 같은 성장, 심지어 임신과 출산까지 가능한 전투형 바이오노이드를 극비리에 연구하고 있다. 코렐이 리욘히를 맡기고 사망하자 수하 닌자 이치타로에게 지시하여 리욘히를 지구로 몰래 도피시키고, 이후 반 베타 세력인 스크로크를 견제하기 위해 에르바, 드미난스와 함께 정보 누출, 우주요새 제공, 의도적인 태업 등 여러가지로 아도르셈을 돕지만 결국 스크로크에 의해 연구중이던 바이오노이드 대부분을 압수당하게 된다. 이후 리욘히를 보호하기 위해 시즈카, 아스카, 레이카 3자매를 몰래 지구로 보내는데, 이것이 발각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드미난스에 의해 풀려나고 같이 탈주한다.
  • 오발 - 바이오노이드 연구 방면 최고의 과학자. 모제의 연구대상인 ACT0 오우카를 보고 호기심과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닌자 산시타로에게 의뢰하여 오우카를 납치한다. 이후 자신의 바이오노이드와 오우카를 강제로 교배시키는 실험을 하는데, 실험이 끝나자 갑자기 오우카가 광폭화하여 바이오노이드를 잔혹하게 처치하고 탈주한다. 이후 산시타로를 다시 파견하여 오우카를 추적하여 지구에 있던 오우카를 발견하지만 산시타로가 대결에서 패하며 놓치게 되고, 이후 몰래 호스엔에 돌아온 오우카에게 일격을 당하고 사망한다.
  • ACT5 메로우 - 모제의 제자 마르오가 파메라에게 회유당한 뒤 만들어 낸 바이오노이드. 기존의 ACT 시리즈 바이오노이드에 비해 세뇌 기능을 더한 개량형인데, 문제는 성기 내에 있는 장치(...)를 통해 세뇌를 한다는 것. 황당한 설정이지만 작중에서는 크게 활약하여 우주해적 온고고를 완전히 크투르니오 어용 해적단으로 만들고, 적국의 남성 사관을 랜덤하게 빼오는 등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귀찮은 존재.
  • 도라 - 패왕의 압정에 대항하는 저항군 여성 리더. 라의 책략 이벤트 때 처음 볼 수 있다. 라 사후 텐오우 지배하의 하겐 행성에서 붙잡히는데, 텐오우와 협상하여 텐오우에게서 일본헌법서를 받는다.[57] 행성 하겐을 중심으로 민주 국가를 세우려고 하지만 시대 분위기상(그리고 아마 게임 시스템의 한계상) 임시로 패왕이라고 칭한다. 텐오우가 죽고 그의 세력이 붕괴하자 숀, 워드, 리욘히, 마카피[58] 등 인재들을 얻어 한 때 센츄럴 항성계를 제패하기에 이르지만 파메라가 보낸 ACT5 메로우에게 암살당한다. 민주주의의 이상을 대놓고 걸어놓고 있기 때문인지 도라 세력으로 우주 제패시[59] 전용 엔딩이 있지만 그 내용은 새롭게 만든 공화국에서 도라가 패왕 시절에 어쩔 수 없이 했던 수많은 전쟁범죄들 때문에 탄핵받아 처형당하고 뒤를 이은 수상은 사실상 패왕이라는 명칭이 수상으로 바뀌었을 뿐이게 되었다는 씁쓸한 내용이다. 능력치는 68/31/81/59/78, 성격은 호랑이, 오르도 타입은 충성도 형.
  • 숀 - 처음에는 슈워츠, 피피타의 이벤트에서 슈워츠의 아들로 등장해서 슈워츠가 둘을 탈출시키기 위해 탈출한 뒤에도 피피타를 섬기지만, 피피타 사망 후 도라가 전우주를 대상으로 용병을 모집할 때 도라 세력에 합류한다. 합류 이전에, 만약 요새 기술자인 드미난스가 아드르셈에게 임관한 적이 없었다면 드미난스로부터 비밀자료를 넘겨받아 기책 요새백병을 얻는다. 그 후 도라 세력에서 장군으로 활약하지만, 도라가 사망한 후 공화국이 분열되자[60] 도라의 후계자로서 부상, 바니아우와 동맹을 맺고 크린트 궐기 이후 각 파벌들이 분열되어 약해져 있던 미카도 군을 격파하고 지팡을 정복한다. 바니아우도 부하의 배신으로 사망하자 그 잔당들까지 정리하고, 노스에서 아카프리의 세력을 물려받은 맥가이버를 복속시키면서 우주를 통일, 은하정부를 수립한다. 다만 그가 사망한 후 그의 후계 자리를 놓고 은하대전쟁이 일어나자 기회를 노리고 있던 맥가이버가 이들을 평정하고 은하제국을 세워버린다.[61][62] 캐릭터 모티브는 양 웬리. 기책 요새 백병은 양 웬리의 유명한 일화인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따온 것이고[63], 능력치도 과연 양 웬리를 모티브로 했다 싶을만큼 좋다. 초상화 생긴 것도 좀 닮았고. 능력치는 100/92/93/29/75. 성격은 코끼리로, 호랑이 성격인 도라와 궁합은 좋다. 도라가 14살 많다 스토리상 중요인물(내부 변수에서 SP2로 지정된 인물)이므로 숀으로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안죽는다. 또한 SC115년에 36세이므로 사실상 게임 끝날 때까지 얘가 죽는 걸 볼 수 없다.

6. 기타

높은 자유도와 막장도를 자랑하며 MOD도 많이 나와있는 편. 가장 인기 있는 MOD는 누가 야겜 아니랄까봐 H신을 추가시키는 MOD다.(...)[64] 다만 게임 시스템상 H신은 캐릭터당 처녀, 비처녀, 임신, 질내사정, 임신중 질내사정 이렇게 5장밖에 없으므로, H신 추가란 곧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추가시키는 걸 의미한다. 당연하지만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이 가는 게 단점. 일본어를 알기만 한다면 스스로 자기 입맛에 맞는 MOD를 만드는 것도 가능. 그 외 캐릭터 추가, 이벤트 보완 또는 강화, 추가 시나리오, 아예 지도와 등장인물, 행성 위치 등을 전부 바꾸는 대형 모드[65] 등의 모드가 있다. 국내 모드는 검색만으로는 찾기 힘들지만[66] 일본쪽에서 만든 모드는 거의 대부분 하술한 뇌신7 위키에 정리되어 모여 있다.

다만 이벤트를 일으키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텍스트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특정 이벤트를 일으키기가 상당히 어렵다. 패왕 플레이, 또는 스토리상 중요 캐릭터가 아니라는 조건 하에 사실 모드로 게임을 진행해 어느 정도는 게임 내 정사(正史)대로 진행할 수는 있다.[67] 문제는 이벤트 내에서도 어느 정도 랜덤성이 있다. [68] 거기에 정사상으로는 일어난 일이지만 게임 내에서 이벤트로는 구현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꼬이기도 한다. [69]

플레이가능 캐릭터에 제한이 심하다. 일단 모든 여성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벤트로 인해 거취가 변동되는 캐릭터들(차후 이벤트에 등장해야 하거나, 도중 이벤트로 사망하거나, 방랑하게 되거나, 신세력을 일으키는 캐릭터들 등)은 SP2라는 분류로 지정되어 있어 이게 풀리기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다. 그리고 모든 바이오노이드 캐릭터들은 플레이할 수 없다. 다만 시나리오 시작시에 선택할 수 없고 플레이 캐릭터 사망시 후계자로 지정할 수 없을 뿐이라 모드 등을 통해서는 플레이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여성사관 플레이 모드같은 것도 있다.

시스템상 질릴 때까지 무한정 플레이할 수는 있으나, 너무 오래 플레이하면 아무래도 인물 숫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기존에 사망했던 인물들이 환생(...)한다. 혈연관계는 초기화되나 이름과 초상화, 능력치가 그대로라 아스란, 츠우가이같은 초기 시나리오의 거물들이 젊은 나이로 재등장하면 몰입을 해칠 정도. 사실,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좆간질로 시간을 끌지 않는 이상 보통 그러기 한참 전에 우주가 통일되므로 보기 어렵다.

아무 캐릭터나 플레이해서 환경설정을 열어보면 야겜으로서 매우 중요한(...) 오르도 보테 여부, 오르도 (처녀)출혈 여부, 여자 성장 정지, 네토라레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여자 성장 정지를 on으로 할 시 일부 어린이 상태로 등장하는 여자 사관들이 나이를 먹어도 초상화와 H신이 어린 상태로 고정된다. 네토라레를 off로 할 경우 네토라레 관련 이벤트가 나오지 않지만, 만약 유저 모드를 받았다면 그 모드의 이벤트는 등장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뇌신7 위키를 참조하기 바람. https://www49.atwiki.jp/rai7puk/


[1] 시나리오 추가, 이벤트 추가, CG추가 등의 변경점이 있었으며, 특히 어린이 포트레잇과 CG가 많이 추가되었다.(...)[2] ci-en의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제작 과정 대부분이 사라졌다. 새 블로그 주소[3]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은 아랄트랜스를 사용해야 한다. 출력되는 텍스트만 번역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에그헤드나 아네모네로는 안 된다.[4] 이 게임은 국내에 정발한 적도 없는 일본 게임이다. 좀 거슬려도 이해해 주자. 탈아입구를 외치던 전적을 생각해보면 탈지구 발상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 같기는 하다[5] 아족 대부분의 캐릭터 이름이 아로 시작한다. 하지만 딱히 성이 아 씨라던가 그런 건 아니다.[6] 마찬가지로 이름이 츠로 시작해서 츠족이다. 깊이 생각하면 안된다.[7] アスラン이지만 얘들이 아랍계라는 걸 생각하면 아르슬란을 염두에 두고 작명했을 수도 있다.[8] 이 두 계급은 인원수에 제한이 있다.[9] 플레이어가 패왕인데 쿠데타당하면 게임오버다. 쿠데타당한 후 세력이 분열되는 이벤트까지 나오고 끝. 파벌이 지나치게 커졌다면 교섭, 지력이 높은 특명담당으로 파벌을 축소시켜 주거나, 파벌장을 투옥하거나 수행을 보내서(...) 파벌을 물리적으로 분쇄하면 된다. 쿠데타를 당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AUTO 세이브를 불러온 다음 파벌장을 숙청해주자. 신념이 신의인 파벌장이라면 괜찮을수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10] 단, 보이지 않고 게임내 내장된 캐릭터들의 성격 중에는 장관직 요구를 거부하는 성격도 있다.[11] 미디아, 도라 뿐.[12] 이건 다른 담당에도 임명하게 해주는 모드가 있다.[13] 이 때 진언은 거의 거부되지 않지만 진언해서 정책을 바꿨어도 금방 의미없게 되는 경우는 자주 있다. 동맹을 해체하자고 했는데 다다음 턴에 다시 동맹이 성립된다거나. 특히 사실모드가 켜져 있을 경우엔 더욱 그러니까 이벤트를 감상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면 사실 모드는 끄는 게 좋다.[14] 도라와 텐오우 뿐이다. 다만 미카도의 경우 클린트 궐기 이벤트가 나오지 않아서 세력이 붕괴되지 않았다면 텐오우와 같은 엔딩이 나온다. 리욘히 일행이 스크로크를 암살하러 갔다가 역관광당하는 전개로 간 후 텐오우가 지구를 정복했다면 나올 수 있는 전개.[15] 아랍권의 지구 통일로 인해 여성 인권이 시궁창인 세계관이므로 아들 없이 딸만 있을 경우에도 좋은 엔딩을 보기 힘들 것 같다.[16] 원숭이, 사자, 코알라, 양, 너구리 성격일 때[17] 본편에서도 결혼을 안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결혼하지 않더라도 첩에게서 자식을 얻을 수 있으며, 그게 아니면 부하의 자식들 중 하나를 양자, 양녀로 들이면 된다. 더욱이 그 자식이 세력을 승계한 후 태후는 전 왕의 왕비가 아니라 왕의 생물학적 어머니가 된다.[18] 파벌장이 수행하러 가면 파벌장이 사라졌다고 파벌이 해체된다.(...)[19] 88년, 아드르셈 플레이, 노즈와 웨즈를 장악한 아비와 동맹, 라에를 비롯한 2개 행성을 가진 로고를 종속으로 아베야쿤까지 정복하고 엔딩을 보니 남은 세력들을 처리하고 90년에 우주를 통일하는 엔딩이 나왔다.[20] 시스템상 막 거병한 세력은 함대가 전혀 없다. 거기에 아베굴은 성격 유형이 양이라서 쉽게 항복하기까지 한다.[21] 함대사령을 계급으로 결정하는가, 능력으로 결정하는가[22]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유부녀를 네토리하거나 등 여러가지 요인에 관계됨; 높을수록 건방지다[23] 전세대의 기술합계치에서 설정치 이상이 되면 신형기를 릴리스.[24] 함대총사령일 때 블랙홀이나 항성이 있는 곳을 그냥 통과하는지에 대한 것[25] 행성의 방어 육전대가 얼마만큼이 되면 기동함대를 방어에서 공격으로 바꾸는가[26] 방어부족의 행성이 몇% 이내이면 기동함대를 공격으로 바꾸는가[27] 패왕의 아들이거나 패왕이 성노예일 경우 등은 제외[28] 스토리상으로는 그렇지만 게임 시스템상 온전히 자식으로 취급하는 인물은 아그뎃파, 브라운 두 명 뿐이고 나머지는 혈연도 없이 그냥 왕족으로 취급된다.[29] 하지만 아키는 그 전에 이미 바스 행성을 버리고 마이스나 제파로 천도해버린지 오래라 결국 아키를 멸망시키진 못했다. 바니모는 츠루마가 정복했어도 말은 되지만 시나리오 오프닝에서 지구군이 정복했다는 언급이 있다.[30] 인질로 잡혔을 때 금을 내고 돌려받아야 하는데 가끔 AI는 금을 안내고 아즈마를 죽게 할 때가 있다...[31] 별 상관은 없지만, 이 녀석이 한 악행들 대부분은 플레이어도 게임상에서 비슷하게, 어쩌면 더 악랄하게 따라할 수 있다[32] 프로페트의 어머니가 암이 아닐 때도 동일. 이 경우에 한해서 마카피와 함께 탈출하게 하는 모드도 있다.[33] 이 녀석은 아 일족이 아니다[34] 게임 시스템상 멸망당한 패왕은 반드시 처형당하거나 자살한다. 예외는 반에게 멸망당한 미디아, 그리고 아직 어린아이인 패왕을 플레이어가 붙잡았을 때 뿐이다. 후자의 경우 선택에 따라서는 죽일 수도 있지만.[35] 미디아가 오랫동안 멸망당하지 않을 경우 부하 중 데르고다라는 녀석이 반란을 일으켜 스스로 패왕이 되고 미디아는 반에게 망명해 부하가 된다.[36] 툿톤은 반의 후계와 관련된 이벤트의 주요 인물이며, 카즈키는 베타 신자로 텐오우 세력 출현시 넘어가는 이벤트가 있다.[37] 하필이면 사브리나가 수행을 나간 시기가 아담스의 모략으로 아베모이가의 아내 피리아가 납치된 시기였고, 피리아의 납치 때문에 화나있었던 아베모이가는 사브리나를 확인하지도 않고 첩자는 모두 죽이라고 해서 목이 잘린다. 이 때 잘린 목을 들고 가라고 사브리나와 같이 왔던 툿톤을 살려줬고, 나중에 반이 아베모이가에게 선전포고할 때 툿톤이 사자로 가서 일의 전말을 밝히고 선전포고, 아베모이가도 잘못은 인정하지만 그와 별개로 선전포고는 받아준다. 만약 운이 좋았거나 또는 사전에 하나히게 등을 족쳐 사브리나가 체포될 이벤트 조건을 없애서 사브리나가 수행을 완료하고 돌아온다면 툿톤과 카즈키는 공훈을 인정받고 정식으로 반에게 임관한다.[38] 가상 시나리오 다혹성의 카이리 제외. 카이리는 본래 시나리오에서는 패왕도 아니고, 이벤트에만 등장했다가 사망한다.[39] 도라는 전용 엔딩이 있기 때문에 볼 수 없다.[40] 만약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츠키리, 츠족 분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츠키리나 츠루마. 츠족과 아키는 게임 시작시부터 동맹관계인데 동맹인 츠족이 제파를 점거중이라면 동맹을 파기한다.[41] 아모스가 아그데파 파벌을 제외한 어떤 파벌에 들어갈 경우 이후 이벤트가 꼬인다. 아스란이 죽었을 때 그 파벌장 따라서 지구를 나가버리기 때문. 아그데파 파벌에 들어갔다면 아그데파가 패왕이 되면서 파벌이 해체되기 때문에 문제없다.[42] 드물게도 인게임에서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모스가 아직 어린 라와 만났을 때 라가 아모스의 성격을 꿰뚫어보며 아모스를 원숭이라고 평가하기 때문이다.[43] 다만 제니퍼가 이미 결혼한 상태일 때의 이벤트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어쨌든 왕위를 물려준다.[44] 다만 아주 드물게 텐오우가 동맹을 거부하는데, 이때 지구의 패왕이 브라운이 아니고 아모스가 지구 세력에 소속되어 있을 경우 지구와의 동맹을 체결하는 루트도 존재한다.[45] 함대가 전멸해도 절대 포로로 붙잡히지 않고, 세력이 멸망하거나 해서 포로로 붙잡아도 이 녀석은 나중에 쓸모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처형 명령이 불가능하다. 퇴역은 가능하지만 퇴역시키기 위해서는 60세 이상이어야만 한다...[46] 아담스 부분에서도 나오지만 아담스의 잔혹한 책략에 질린 소니아와 아벨은 아담스에게서 탈주해서 아베야쿤에게 의탁한다. 소니아는 아베야쿤에게 한 번 범해지기도 하고[70] 3년 뒤에 죽고, 아베야쿤은 아벨을 양자로 들이려고 하지만 아벨은 거절하고 우주를 방랑하겠다고 하는데, 이 때 아베야쿤이 가면을 써서 신분을 감추고 로스트라고 자칭하라고 말해준다.[47] 사브리나가 수행을 무사히 마쳤고 반이 노즈 항성계를 통일했다면 아베모이가와 반이 조우하는 이벤트가 나오며 둘이 동맹을 하게 된다. 이 이벤트를 거치지 않는다면 아베모이가는 성격 때문에 게임 시스템적으로 동맹을 만들 수 없다.[48] 2번째는 그냥 지구 세력의 강력함. 특히 아스란 시절부터 플레이했다면 텐오우가 나와도 지구가 역으로 텐오우를 발라버릴 정도로 강력한 함대와 기술력을 갖고 있을 때가 많다.[49] 납치해온 것도 모자라서 아베모이가에게 항복을 요구하면서 아베모이가가 모니터 너머로 보는 앞에서 부하들을 시켜 공개적으로 피리아를 윤간하고, 항복을 거부하자 그대로 살해했다.[50] 텐오우는 아족 몰살을 선언했는데도 처신을 잘한건지 어쩐건지 잘도 살아서 파벌까지 결성했다.[51] 이 때 정황상 루키가 아만드를 살려주고 자기 부하로 삼았다. 이후 츠키리가 제파에서 독립할 때 아만드가 나온 걸 보면 제파 행성의 저항군이었던 듯 하다. 이걸로 츠키리가 제파에서 독립한 후 루키 파벌이 다수파가 되었다고는 하나 왜 그렇게 순식간에, 무기력하게 왕위를 뺏기고 처형당했는지가 설명된다.[52] 이때 독립하는 행성은 코스탈, 데클레어를 제외한 행성들 중 하나로 결정되기 때문에 츠우가이 세력의 확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일단 스토리 상으로는 제파가 정사.[53] 파군이 패왕이고 수도가 호스엔일 때 호스엔 상공이 제압당하면 몇 턴 뒤 행성을 폭발시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54] 파군의 세력을 흡수했을 경우 파군의 세력의 기술치에 일정 수치를 더한 값만큼 들고 나타나며, 그냥 등장했을 때도 고정치로 들고 나와서 플레이어가 초반 시나리오로 플레이해서 열심히 기술개발을 했다면 플레이어 세력이 더 우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55] 낮은 확률로 시즈카가 일기토에서 패할 경우, H씬과 함께 포로가 된다. 암살 이벤트 발동 시점에서 스크로크 세력이 멸망하거나 패왕이 아닐 경우 에르바와의 대화 이벤트만 볼 수 있다.[56] 해당 실험을 할만한 능력의 과학자는 모제, 오발, 그리고 모제의 유산을 물려받은 제자 마르오 정도지만 앞의 둘은 죽었고 마르오는 파메라에 의해 전투용 바이오노이드 연구에 집중하고 있어서 크린트와 같은 바이오노이드x바이오노이드의 결합으로부터 출산하는 사례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57] 다시 강조하지만 일본 게임이다. 이해해주자.[58] 나렛소의 패왕 아브타와 왕비 암의 아들로, 아그뎃파의 장남 아즈마 덕분에 살아남아 해적이 된 여해적 비아그라의 도움으로 해적이 되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브라운을 죽인다. 원본에서는 마카피와 관련해서 버그가 있어서 스토리 이벤트상으로는 분명 마카피가 해적 생활을 청산해야 하는데 그대로 해적으로 남아 후속 이벤트가 끊긴다.[59]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여성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없으므로 부하 플레이를 해야 한다. 문제는 도라 세력은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도 시작 시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도라가 패왕이 된 시점에서 이미 도라는 나이 50을 넘긴 상태고, 심지어 쓸 수 있는 행성은 하겐 1곳, 그나마 텐오우가 지구를 정복하고 이벤트로 갈기갈기 찢어지기 전에는 텐오우 세력으로 둘러싸여 확장할 곳조차 여의치 않은 신세다. 도라군으로 우주를 제패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따위 집어치우고 플레이어가 파벌장으로서 나라를 장악, 최대한 효율적인 플레이로 타임어택을 하는 수밖에 없다. 여기서 이미 도라의 비극은 예정되었을 것이다.[60] 도라 사후 내용은 인게임상에서 이벤트로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 정사가 아니며, 일본 놔신 7 wiki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전작들의 스토리로부터 유추하여 정리한 것이므로 주의할 것.[61] 이 맥가이버라는 녀석은 시스템 상 패왕 자종(패왕의 자식으로 등장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가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후계자로 나올 수 있는 존재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중 한명으로, 능력치는 47/63/95/81/81.[62] 일본 뇌신7 wiki 연표에는 아카프리 사후 맥가이버가 세력을 승계했다고 적혀있지만, 인물 열전에는 헬무트가 세력을 승계했다고 되어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어차피 본편 이벤트 종료 이후 전개는 정사가 아닌 유저 설정에 가깝기 때문에 어느쪽을 사실로 할지는 각자의 판단. 일단 일본 유저가 제작한 115년 시나리오에서는 헬무트가 세력을 승계한 것으로 되어 있다.[63] 다만 이 게임에서 요새 백병은 거의 잉여에 가까운 기책이라 모티브에 비해 영 포스가 떨어진다.[64] '오르도'라고 불리는 MOD다. 한국 쪽에선 이걸 '올드'라고 번역한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기능은 코에이푸른 늑대와 흰 사슴 시리즈(통칭 징기스칸 시리즈)의 왕비와 동침하는 기능인 '오르도'를 따온 것이라서 '올드'라는 번역은 오역이다.[65] 건담 모드, 은하영웅전설 모드, MZ 모드 등.[66] 뇌신 7에 대해 그나마 가장 많은 대화가 오가는 사이트가 언더시티였는데 폐쇄되었다.[67] 기술개발조차 하지 않고 멸망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거나, 적이 공격해 오는데 형식적인 요격함대 하나만 내놓고 날 죽여라 한다던가, 국력이 넘쳐나는데도 특정 시점까지 확장을 하지 않는다거나 한다.[68] 아그뎃파가 해적에게 붙잡힌 왕자 아즈마의 몸값을 내기도 하지만 가끔 안내고 아즈마가 죽어 후속 이벤트가 전부 엎어지거나 하는 식. 아즈마가 해적이 되지 않으면 여해적 비아그라도 나올 수 없고, 이렇게 되면 아브타의 아들 알비온이 해적 마카피로 재등장하는 것도 막혀 버리며, 마카피가 해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브라운이 마카피에게 죽을 일도 없어져 버린다. 게다가 마카피는 극후반 이벤트에서 다시 등장해서 해적을 그만두기까지 한다.[69] 게임 시스템상 멸망시킨 세력의 패왕은 단 한 명의 예외(반에게 붙잡힌 미디아)를 제외하고 처형되거나 자살하거나 해서 사망하는데, 그 중 아베굴은 분명 시나리오상으로는 나중의 시나리오까지 등장해 아들도 낳고 심지어 극후반엔 다시 독립까지 하지만 실제 게임 진행중에는 파군, 또는 헤이덴에게 붙잡혀 처형당한다. 하도 이상했는지 이 녀석이 항복하는 이벤트가 모드로 나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