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 시리즈/회차 및 줄거리

이 시점에서 제목이 '뇌절의 원흉'에서 '뇌절이 다시 시작된 이유'로 바뀐다. 이후 시청자들이 뇌절을 찬양하는 댓글을 보여주고 도를 아십니까의 뇌절 버전까지 만나며 도망치다 기존 시청자인 장군을 만난다.

장군의 안내에 따라 뇌절 레지스탕스 본부로 이동한 공민은 브레인 템플에 갔다 온 군인들이 뇌절 후 스트레스 장애(NTSD)[6]에 걸린 것을 보여주고 뇌절은 적이 아닌 일종의 바이러스란 사실을 알려준다.

장군은 뇌절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시각 혹은 청각만으로도 감염되는 특수 바이러스이며 세상에 딱 두명 항체보유자가 있고 그것은 이미 30번이 넘는 극한의 생체실험을 통해 항체가 생긴 김비서와 공민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김비서가 브레인 템플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김비서가 보고를 하는 그 순간 코밈이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채고 김비서를 불러내 김비서의 핸드폰에 구독이 안되어있는 걸 보고 김비서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이후 김비서는 연락이 두절되고, 김비서가 브레인 템플의 악랄한 고문[7]을 이기지 못하고 본부의 위치가 들통날 수 있다고 말한 장군은 플랜 B로 가며, 어느 박사를 찾아간다. 뇌절 바이러스의 백신은 현존기술로 제작이 불가능하여,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뇌절의 시초를 막으라고 한다.

그렇게 과거로 가게 된 공민. 그곳에서 그는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11m 모형탑 훈련을 보고 뇌절의 원조가 본인의 여자친구인게 아니라 뇌절은 원래부터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안 공민은 이 사실을 알리러...가야하는데 돌아가는 방법을 안알려줬다(...)

돌아가는 방법을 안알려주면 어떡하냐고 불평하던 공민은 문득 이곳 사람들이 뇌절을 하지 않는다는걸 알아냈고, 어느 누군가가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를 보여주며 1세대 뇌절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다고 전염성이 없다고 알려주고, 그 누군가는 바로 과거의 공민 자신이었다. 한편, 브레인 템플, 김비서는 본부 위치를 알려주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 반응을 보이고 김비서가 탐지기가 고장난거라고 하자 코밈이 직접 "나는 뇌절을 좋아한다"라는 질문으로 탐지기가 고장나지 않았음을 증명해보려 하지만 거짓 반응이 나오자[스포일러1] 탐지기가 고장난게 맞는거같다면서 김비서가 알려준 위치로 향하게 된다. 곧 뇌절군단이 본부에 도착하고, 코밈이 "전군, 돌격!"을 외치며 끝난다.

본부를 지키던 보초병들은 코밈이 온 것을 발견하고 장군에게 보고한다. 즉시 병력을 모집한 장군은 바이러스에 걸린 자는 즉시 자결하라고 하고 전투가 시작된다. 뇌절 군단의 콩 공격을 맞자 뇌절 바이러스에 걸려버린 병사는 자결을 하는데 그 직후 뇌절 군단이 남아있는 병사에게 콩을 날린다. 전방초소가 뚫린 것 같다는 보고를 내리자, 장군은 그랬다면 여기까지 소리가 들렸을 거라며 김비서가 거짓말을 했고 그곳은 아지트가 아니라 말한다. 그곳은 뇌절 레지스탕스가 준비한 똑같이 생긴 건물이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폭탄이 설치돼있었다.

코밈이 기존 병사들을 찾고있던 중 폭탄 소리를 듣고 가까이 가자마자 폭탄이 터지는데,

한편 현재의 공민과 만난 과거의 공민은 알고보니 여자친구 4화 알고보니 미래에서 온 여자친구 편에서 여자친구가 말해준 이야기를 듣고 이 사태를 알고 있었다며 현재의 공민에게 뇌절 바이러스 백신, "시즌 3"를 준다. 공민이 안된다며 다시 돌려주자, 과거의 공민은 이미 뇌절에 걸려버린 시청자들은 더 많은 뇌절만이 치료제라며 다시 건네주고, 같은 시각 미래, 코밈은 무전병에게 폭탄을 주고 뇌절 레지스탕스로 가서 그대로 전해달라 한다.

한편 뇌절 레지스탕스 본부에선 코밈을 해치웠다 착각하고 파티를 여는 중이었고, 주변 눈치를 살피던 병사가 토카토카 댄스의 앞부분을 시전하며 폭탄이 터지고, 코밈이 등장하여 뇌절군단을 투입시키고, 구독하고 좋아요좀 해달라고 한다.

장군은 폭발에서 살아남은 채로 코밈과 마주하게 되고, 뇌절 군인이 장군에게 콩을 발사하려는 순간, 죽은줄 알았던 무전병이 일어나 뇌절 군인들을 해치우지만, 코밈을 해치우기 전 총알이 떨어지고, 그 사이 장군은 공민을 찾으려 박사에게로 간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공민은 돌아오는 방법을 모른다(...)

두 공민은 과거의 박사를 찾아가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내려 한다. 현재 시간대의 박사는 시간을 끌기 위해 시각을 차단하기 위한 적외선 카메라, 청각을 차단하기 위한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총을 장착하고 뇌절 군대와 마주하고 이때 코밈의 독백으로 박사의 이름이 이박사라는 것이 처음 나온다. 한편 과거의 이박사는 타임머신을 만들겠다고 하다가 상사에게 구박받고 있었다.

박사는 총으로 모든 군대를 학살했지만 코밈은 못찾았고, 적외선카메라로 장군이 이박사 기준 왼쪽을 가리키는 걸 보고 왼쪽에 있는 사람[9]을 쏜다. 하지만 그가 쏜것은 장군이었고, 왼쪽을 가리킨 것이 코밈이었다. 같은 시각 과거, 과거의 이박사도 뇌절의 위험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상사는 무시한다. 이때 두 공민이 박사를 찾아온다.

과거의 이박사는 결국 미래가 뇌절에게 잠식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은 완성되었지만 미래로 가는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의 핵심 기술은 '알고리즘'이었는데, 알고리즘이 있어야 시공간이 뒤틀리지 않지만, 그 알고리즘은 세상에서 가장 이해가 안된다는 유튜브 알고리즘이었고[10]. 그 알고리즘을 안정화 해야지만 미래로 갈 수 있었다.

알고리즘을 안정화할 수는 있지만 예산이 부족했던 이박사 앞에 갑자기 상사가 등장하고, 타임머신 프로젝트에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며 최대한 빠르게 만들어 달라고 한다. 한편 현재, 이박사가 코밈에게 거짓말 탐지기 취조를 받던중 뇌절 군대가 타임머신이 있는 곳의 벽을 발견한다. 그런데 분명 이박사의 총을 맞고 쓰러졌던 병사들이 하나둘씩 깨어나기 시작했고, 이박사는 본인이 인류를 위한 과학자라서 사람을 해친 적이 없고, 본인의 탄환은 모두 비살상탄이었음을 밝히며, 즉, 장군도 아직 죽지 않았다.

장군은 코밈에게 총을 겨누고, 코밈은 장군을 공격하려는 병사들에겐 공격을 멈추라고 명령하지만, 타임머신으로 가는 벽을 부수고있는 병사들은 뇌절 말고는 다른 명령은 듣지 않는다며 소용 없다고 말한다. 장군은 빨리 코밈을 쏴버리려고 하지만, 무려 10화동안 아무런 언급도 없던 김비서가 등장한다. 그는 코밈의 말이 맞다며 코밈은 뇌절의 신이 아닌 뇌절의 꼭두각시일 뿐이라고 말한다[11].

시점은 뇌절시티 7화, 김비서는 몰래 열쇠를 빼돌려 수갑을 풀고 보초병들에게 카카시 뇌절 피규어를 던져주어 어그로를 끌고 몰래 코밈의 서재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그는 코밈 뇌절일지를 발견한다.

과거, 이박사는 알고리즘 안정화가 시간이 걸리겠다며 밥 한끼를 제안했고, 박사의 차가 낡아있는 걸 본 공민이 묻자, 박사는 사비로 연구하다보니 차 바꿀 여유도 없었다고 설명한다. 그때 고급 차를 탄 재수없는 누군가가 이박사를 부르고, 공민이 누구냐 묻자 한 때 동업자였다고 설명한다. 원래 이박사의 꿈은 그 친구처럼 위대한 과학자가 되어서 노벨상을 받는 거였지만, 뇌절이 인류를 잠식시키는 걸 눈뜨고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상사는 세계정복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었다.

뇌절 군대는 여전히 본부를 공격하고 있었고, 공민이 돌아오면 확률이 있다 하지만 박사는 과거에 타임머신 개발을 포기했다 하는데, 한편 과거, 알고리즘은 쇼츠의 길이 특성상 활성화되는 과정은 생략하고 거의 다 활성화 되었다. 개연성따윈 개나 줘버린 스토리 이때 알고리즘이 폭주하고 그 엄청난 힘에 감탄하던 찰나 상사가 등장한다. 상사는 그에게 노벨상을 쥐어주며 알고리즘을 넘기라 설득한다. 한편 현재.

한편, 방어선은 전부 뚫렸고, 타임머신을 보호하는 벽도 거의 다 깨져간다. 이때 박사가 좋은 방법이 있다 하는데, 한편 과거, 상사는 알고리즘을 공민에게 주는 순간 박사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횡령죄로 감옥에 갈거라며 이박사를 설득한다. 현재, 이박사는 수류탄을 손에 들고 잠깐 시간을 벌어달라 하고, 박사는 그 틈을 타 벽쪽으로 접근한다.

과거, 이박사는 본인의 시그니쳐 대사[12]를 시전하고 상사가 너무 오글거린다고 말하는 틈을 타 공민에게 알고리즘을 건네고 공민은 도망가다 잡히는데, 그의 손엔 알고리즘이 없고, 이때 두번째 공민이 타임머신으로 돌진한다. 같은 시각 미래, 수많은 콩을 맞으면서 벽까지 도달한 이박사는 "뉴진스의 하입보이다."라며 손에 묶인 핀이 뽑힌 수류탄을 보여주고, 장군과 김비서에게 뒤에 일을 잘 부탁하고, 본인은 인류를 위한 과학자라고 최후의 유언을 남기려는데,이 회차의 제목이 박사의 트롤인 이유(...)

한편 과거, 과거의 이박사는 공민이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기 직전, 1세대 뇌절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게 아니라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거라는 것을 말해주고,[15] 공민이 떠나자 상사가 고용한 사람이 이박사에게 총을 겨눈다. 한편 현재, 코밈은 15화정도면 완결이 날 줄 알았고 세계관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코밈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한다[16]. 기존 시청자는 어떡하냐는 장군의 말에 코밈은 "끝나고 나서도 뇌절 영상은 올라올테지만 뇌절시티보단 덜하겠지"라고 받아친다. 이때 뇌절 군인들이 타임머신으로 뛰어들고, 이대로 끝...인줄 알았는데, 타임머신에서 누군가 나오더니, 멈춰를 시전한다. 이후 11m 모형탑 훈련으로 뇌절 병사들을 공격하고 내가 없어져볼게로 코밈의 뒤로 순간이동을 하고...

이후 공민은 11m 모형탑 훈련으로 뇌절 군인들을 물리치고, 콩을 쓰려는 병사에게 멈춰를 시전한 후이 뇌절은 이제 제 겁니다를 시전해 뺏어서 사용한다. 이후 김비서와 장군에게 1세대 뇌절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현타가 존나게 온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뇌절로 변해버린 시청자들을 되돌릴 수 없는건 물론이고 기존 시청자들을 지킨다고 해서 그들이 행복할 것 같냐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라고 말하지만, 공민의 손에는 뇌절 바이러스의 백신, 시즌 3가 들려있었다. 코밈이 제정신이냐며 막으려 하지만 스토리 연재는 운명이고 받아들이라는 공민의 말을 무시하고 달려드는 코밈에게 멈춰를 시전하고, 시즌 3를 발동시키려는데...

누군가가 본인이 하겠다며 막아선다. 그는 다름아닌 김비서. 공민은 김비서가 감당 못할 수도 있고 하지만 김비서는 애매하게 등장해서 애매하게 증발하는것도 질렸다며 본인도 시청자를 위해 등장할 때가 되었다 말하고, 공민과 장군의 마지막 인사를 받으며,대사를 남기고 시즌 3를 발동시킨다. 이후 김비서는 시즌3로 사라지고 꽃잎이 휘날리며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공민은 곧장 횡단보도로 달려가고, 걷고있는 사람을 불러 홍대입구역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묻고, 그 사람은 평범하게 네?라고 대답하며 끝난다.

이박사는 결국 횡령죄로 감옥에 갔는데, 총을 맞기 전에 타임머신이 작동돼서 살았다고 말하자, 같은 재소자는 당연히 안믿는다. 이때 이박사에게 면회가 오고, 본인에게 면회를 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면회를 온건 공민이었다.

전 시즌에서 시즌 3를 사용한 김비서가 한 섬에서 깨어난다. 김비서는 드디어 주연이 되었다며 좋아하지만, 시즌 3는 코밈이 귀찮다는 이유로 1주일동안 시작하지 않았고, 그동안 김비서는 선글라스중 한 알은 빠지고 나머지 한 알도 금이 가있으며, 토끼잡이도 실패해 식량도 하루치 남은 상황. 구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때 해변에 웬 택배가 놓여있다. 그 택배를 살펴보니 구독자에게서 온 것이고, 받는 곳의 주소는 뇌절아일랜드로 되어있다. 김비서가 다급히 그 택배를 열어보니 코밈의 시즌 3 설명 영상이 나온다. 시즌 3, 즉 뇌절아일랜드는 시청자 참여형 컨텐츠로, 시청자의 댓글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며, 댓글 내용이 김비서에게 산지직송으로 배송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비서는 코밈에게 욕을 하고 다시 상자를 보니...

한 시청자의 댓글로 인해 상자에서 칼 든 햄스터가 나오고, 둘은 서로 보고 놀란다. 햄스터가 재빨리 김비서를 공격하지만 김비서는 피하고, 햄스터가 다시 공격하려는 찰나, 시청자의 댓글로 인해 섬에 있던 화산이 폭발하고, 김비서는 햄스터를 들고 도망치다가 화산 폭발 잔해물에 맞아 쓰러진다.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댓글 덕분에 간신히 살아난 김비서와 햄스터. 햄스터는 깨어나자마자 뭔가 이상한 영어로 이 무지성 화산 폭발은 뭐냐며 불평하다 김비서를 보고 다시 공격하려 하지만 김비서는 햄스터와 한글로 대화를 시도하고, 못알아듣자 서투른 영어로 내가 널 도와줬으니까 나한테 고마워해야한다고 하자 햄스터는 칼을 집어넣고 자기소개를 한다. 햄스터의 이름은 윌슨. 윌슨은 김비서에게 동료 제안을 하고, 김비서는 수락한다. 김비서가 햄스터가 말을 하냐고 묻자 윌슨이 Of course!(당연하지!)라고 답하며 끝난다.

김비서의 남은 선글라스 한알도 빠졌고, 한 시청자가 전 회차에서 김비서가 수염이 난 모습을 보고 면도기를 보냈다. 이때 윌슨이 김비서를 부르고, 그쪽에 있는 택배를 확인했더니 짜파게티와 물이 있지만 라이터는 없다. 김비서와 윌슨은 불을 지피려 했으나 실패하고, 윌슨은 그냥 부셔먹자고 하지만 김비서는 차라리 소스 없는 탕수육을 먹으라 하라며 그걸 부숴먹는건 신성모독이라며 거절한다. 그때 김비서가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1화에서 폭발한 화산(...) 윌슨이 라면 하나 먹겠다고 화산을 올라가냐고 묻자 김비서는 Yes, of course!!(당연하지!!)라 답하며 1화의 복수를 한다. 그렇게 산을 오르고 있는데 댓글때문에 김비서는 산에서 트월킹을 춘다. 이때, 원주민이 김비서에게 독침을 발사하지만 윌슨이 쳐낸다. 주인공들에게는 언제나 시련이 닥쳐오는 법이라며 등장한 원주민은 김비서의 트월킹을 보고 어이없어한다.

원주민 부족이 윌슨에게 독침을 난사하고, 윌슨을 그걸 다 쳐내려다가 한발을 맞는다. 이메 김비서를 공격하려는데, 김비서는 윌슨을 버리고 도망친다. ???: son of.. 이때 윌슨에게 독이 퍼져 쓰러지고, 원주민이 윌슨을 먹으려는 순간, 도망쳤던 김비서가 긴 싱자를 들고 나타난다. 김비서는 원주민들에게 왜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땅을 밟았을 때 원주민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는지 아냐고 물어보고, 원주민들이 왜인지 물어보자 김비서는 템 차이라고 답하며 상자에서 소총을 꺼내 난사한다. 원주민들은 당황하며 도망치다가 김비서의 총알이 떨어지고, 원주민들이 반격하고 김비서는 독침에 맞는다. 원주민이 쏜 독침은 코끼리를 잡기 위해 모아놨던 독. 하지만 하필이면 김비서는 그 독에 면역이었고, 다시 총을 장전해 난사한다. 그렇게 도망치던 원시인[17]의 앞에 김비서가 나타나고, 김비서가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나?" 라고 하며 끝난다.

그때, 원주민이 바주카를 발사한다. 21세기 원주민이었던것. 하지만 김비서는 주인공 버프때문에 죽지 않았다. 원시인이 총을 든 다른 원주민들에게 사격 개시 명령을 내리지만, 하필 원주민들에게 급똥이 온다. 김비서는 원시인에게 이 시리즈의 모든 스토리는 시청자의 댓글로 진행되기에 그에 반하는 행동은 일어나지 않으므로 원시인은 김비서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원시인은 그럴 리가 없다며 소총으로 반격해보려 하지만 이때 댓글로 인해 총이 고장난다. 김비서는 웃으며 다음 댓글을 확인하는데, 다음 댓글의 내용은 '고환을 맞는다'(...) 누가 맞는진 안써져있었으므로 긴장감이 흐르던 그때 김비서가 원시인의 고환을 가격한다. 그와중에 본인이 안맞아서 기뻐하는 윌슨은 덤. 김비서는 원시인에게 어차피 일어날 일이면 본인보단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게 낫다 하고, 원시인은 기절한다. 윌슨이 이제 처리하자고 하지만 김비서는 원시인만큼 이 섬에 빠삭한 놈은 없다며 원시인에게 동료 신청을 한다. ???: 차라리 죽여 이 미친놈들아!

원시인이 "야 씨 튀어!"라고 외치며 도망가고, 김비서와 윌슨은 그를 쫓는다. 김비서가 어디가냐고 묻자 원시인은 똥싸러 간다고 대답한다. ???: What the fuck? 그러다가 도망치던 원시인의 앞에 커다란 절벽이 나타나고, 김비서와 윌슨에게 포위된다. 원주민은 무릎을 꿇고 목숨만은 살려달라며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데, 김비서가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원시인은 매복해있던 원주민 스나이퍼에게 신호를 보내고, 김비서와 윌슨은 독침에 맞는다. 원시인은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고 말하며 김비서를 절벽쪽으로 밀치고, 김비서는 절벽에 매달린다. 김비서는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묻고, 원시인은 댓글 내용대로 김비서를 절벽으로 밀기 위해서라고 답하고 김비서를 보내려고 하는데, 윌슨이 댓글을 자세히 보라고 했고, 자세히 보니 댓글에는 '밀기'가 '미기'로 오타가 나있었다. 오타때문에 댓글 내용이 실행되지 못하고, 마지막은 어느샌가 원시인의 뒤로 이동한 김비서의 "어이 친구.."로 끝난다.

전 회차의 전투에서 패한 원시인이 저번의 김비서처럼 절벽에 매달려있다. 윌슨이 어떻게 처리하냐고 묻고, 김비서는 원시인에게 밀지 않을태니까 동료가 되라며 동료 요청을 하고, 원시인은 승낙한다. 김비서가 원시인을 올려주려는데, 이때 댓글때문에 손이 미끄러져서 원시인은 실패작이 되어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 하필 추락 지점에 돌맹이가 튀어나와있었고, 또 하필 그게 원시인의 고환을 가격한다(...) 김비서는 원시인을 업고 윌슨과 함께 원주민 마을로 향하고, 겁먹은 원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의사를 찾는다. 이때 원주민 마을의 명의 김심영이 등장한다. 심영은 시인을 살펴보더니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아서 진짜 실패작이 되었다고 한다. 시인이 깨어나고, 내가 고자라니 짤을 재현한다. 이때 김비서가 심영을 부르고, 심영은 친구 일은 안타깝게 됐다고 하는데 김비서는 심영에게 동료 요청을 한다.

김비서는 세명이 된 동료들과 함께 화산부로 가려면 꼭 지나가야 하는 죽음의 던전으로 향한다. 시인이 김비서에게 왜 화산으로 가는지 묻자 김비서는 짜파게티를 보여준다. 시인이 불이라면 원주민 막사에도 있다 하지만 김비서는 지금까지 뇌절 시리즈를 시즌 2까지 해온 경험상 코밈 스토리상 이건 클리셰라며 화산섬 꼭대기에서 짜파게티를 끓여 먹어야만 시즌 3이 완결날 것이 뻔하다고 한다. 결국 김비서 일행은 던전으로 들어간다. 던전에 들어가자마자 심영이 함정으로 인해 고환을 가격당하고 이때 지진이 나서 땅이 무너지고, 떨어진 김비서는 기절한다. 깨어나니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음성이 들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소환사의 협곡에서 깨어난다. 일행들도 전부 깨어나는데 심영이 독침에 맞는다. 독침을 맞았더니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심영. 시인은 어디선가 날아와 심영을 맞춘 독침을 보고 이 독침을 쓰는 녀석이라면 오래전에 부족을 떠난 놈이 틀림없다 말하고, 이때 누군가의 킹받는 웃음 소리가 들려오며 독침막대기가 단소인 티모가 등장한다.

김비서가 티모를 보고 놀라는데 시인이 사과부터 하라고 한다. 환생해서 살아남기를 연재하느라 뇌절 아일랜드가 16일동안 올라오지 않은 것. 김비서는 크로마키 배경으로 진지하게 사과를 하지만 시인이 그게 사과냐고 불평하고 김비서는 "행님들 죄송합니다!"라며 90도 인사 난사를 하다가 티모의 독침을 맞는다. 이로인해 분노한 시인은 티모에게 달려가다가, 윌슨은 뒷걸음질 치다가 각각 티모의 R스킬의 버섯을 밟고, 심영에게 힐을 요청한다. 하지만 심영은 티모의 독침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다행히 심영은 앞이 안보여도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치료할 대상을 못봐서 티모를 치료한다. 티모는 정글차이라고 말하며 심영을 밀치고, 쿼드라킬이라며 좋아하지만 시인은 트리플킬이라고 한다. 사실 심영은 힐러임과 동시에 원주민 부족과 함께 정글을 누린 진짜 정글러였던 것. 그새 리 신이 된 심영은 티모에게 이쿠를 날린다.

댓글로 인해 티모는 고환을 맞는다(...) 티모는 도대체 왜 여기 시청자들은 중요한 부위를 좋아하는거냐고 묻고, 심영은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티모는 도망치고, 수풀에 은신한다. 시인은 티모는 수풀에 숨으면 아주 짧은 시간에 은신할 수 있고, 그 뜻은 지금 여기 어딘가에 있다고 하고, 윌슨이 자신의 칼을 수풀쪽에 던지자 티모의 비명이 들리고, 김비서 일행은 그쪽을 집중 공격한다. 결국 티모는 항복한다. 저번에 시인한테 그랬던 것 처럼 김비서 일행은 티모를 절벽에 매달고, 심영은 정글차이라고 말하며 저번 화의 복수를 한다. 티모는 본인이 이 던전에서부터 화산섬까지 가는 길을 안다며 김비서 일행에게 멋대로 올라갔다간 짜파게티가 무사하지 못할거라 하고, 김비서는 티모에게 동료 신청을 한다. ???: 아니 이게 무슨 전개야

티모가 김비서 일행에게 화산 가는 길을 알려주고, 윌슨은 그 화산을 보고 어떤 기억이 떠오른다고 한국어로 말한다. 지금부턴 윌슨의 기억이다. 때는 환생살이 3234회 째 진행되던[18] 때. 공민은 염라대왕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염라대왕은 아직 끝내려면 한참 남았다고 하고, 공민은 결말이 안난다며 이게 원피스냐고 하고, 구독자도 다 구취하고 세명만 남았다며 이 구독자만이라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염라대왕은 어딜 감히 구독자분들께 언성을 높이냐며 용서할수 없다며 공민을 다시 환생시킨다. 염라대왕이 구독자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보지만 그 세명마저도 구취해버렸다. 한편 공민이 환생한건 햄스터. 상자 안에서 환생되는데, 1화 시점의 김비서가 상자를 열고 서로 보고 놀라는 씬이 나온다. 그러니까 윌슨의 정체가 환생살에서 계속 환생중이던 공민이라는 것.

윌슨이 환생살에서 환생중인 공민이라는 걸 깨닫고 김비서와 인사를 하는데 그때 중간보스가 "화산섬의 정체를 알아버린 이상 그냥 보내 줄 순 없겠군!"라고 말하며 등장하는데, 그 정체는 환생살의 사신이었다. 공민은 이대로라면 스토리가 개판난다며 불평하지만 김비서는 이미 개판이라 상관 없다고 말하고, 사신은 "너희들이 선택한 스토리다 악으로 깡으로 봐라!"라고 말하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김비서는 윌슨한테 사신을 공격하라 하지만 윌슨은 공민으로 돌아온 동시에 전투능력까지 원래대로 돌아와버려 사신을 공격하지 못해 티모가 실명을 걸어 사신을 저지하고 시인은 윌슨의 기억이 돌아오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면 된다고 말한다.하지만 김비서 일행엔 마법사가 없는 상황. 그러나 그때 시인이 마법으로 본인의 독침 막대기를 띄운다. 시인은 30년까지 모솔인 자만 대마법사가 될 수 있지만 자신은 고자가 되었기에 평생 마법을 쓸 수 있다고 말하고 시간을 되돌리려면 시청자가 정해준 주문인 '꽼쑥됋쑫뙜됎'이란 주문을 정확히 말해야 한다고 말하며 김비서에게 시간을 벌어주라 말한다음 공민에게 윌슨이 될 준비는 되었나고 물어보자 공민은 싫다고 말한다.

윌슨으로 돌아가기 싫은 공민은 시인으로부터 도망치고, 시인은 그를 따라가며 주문을 외우지만 발음하기 어려운 탓에 계속 실패하고, 그걸 보고 어이없어하는 사신을 향해 김비서가 어그로를 끌지만 사신은 가차없이 그를 죽인다. 그러나 시청자의 댓글 덕분에 심영이 "영웅은 죽지 않아요"를 시전하여 살아난다. 하지만 사신은 또다시 그를 죽이고, 댓글 내용에 '계속' 살린다 라고 나와있었기 때문에 심영은 또 그를 살린다. 그렇게 죽이고 살리고를 반복하며 시간을 끄는 김비서를 본 시인은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는건데 라는 공민의 말을 무시한 채 주문을 정확히 외우는 데 성공하여 윌슨과 공민을 바꾸는데 성공..한 줄 알았으나 기억만 되돌아가고 아직 공민으로 남아있는 윌슨. 알고보니 하나의 육체에 또다른 자아가 있었던 것. 그걸 알게된 시인은 시청자에 의해 정해진 주문 '밣괅꼻킭핡콝낋'을 시전하며 공민과 윌슨을 바꾼다. 그와중에 아직도 김비서를 죽이고 살리기를 반복하던 사신과 심영. 그러다가 사신은 그냥 심영을 먼저 죽이면 된다는 것을 깨닫고 김비서는 곧바로 심영 앞을 막아서지만 사신의 공격은 관통 공격이기에 둘 다 죽을 수 있는 상황. 이때 윌슨이 Don't touch my friend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돌아온 윌슨을 보고 사신은 바로 공격하지만 윌슨은 회피하고 액션신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신은 딱밤 한번에 윌슨을 가볍게 날려보내고, 그렇게 희망이 없어지는가 하던 그때 12화에서 등장이 1도 없던 티모가 등장한다. 티모는 본인에 대한 언급이 매우 적다는 것을 언급하며 버섯이나 심고 있었다고 한다. 시인이 그거 할 시간에 윌슨이나 도와주라고 하지만 티모는 윌슨이 사신을 버티는것도 시간문제라며 그 사이에 버섯을 심어놨다고 한다. 시인은 고작 버섯 하나 밟았다고 사신에게 피해를 입히겠냐고 하자 티모는 그 "버섯이 1개가 아니라 30만개라면?"이라고 말한다. 저번 회차에서 등장이 없는 동안 버섯 밭을 만든것. 티모는 사신이 이 버섯을 밟게 하기 위해서라면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하고, 역시 또 김비서가 당첨된다.

티모는 김비서에게 작전을 세워준다. 첫번째, 김비서가 트월킹으로 사신의 심기를 건든다. 두번째, 그럼 사신은 김비서를 따라올 것이다. 세번째, 그럼 김비서는 버섯을 피해 도망치면서 티모가 파둔 방공호로 대피한다. 네번째, 뒤따라오던 사신은 버섯을 밟고 장렬히 산화한다. 작전에 만족한 김비서는 작전을 실제 상황에 대입해보는데, 예상과는 달리 김비서가 어그로를 끌자 바로 원거리 공격으로 죽여버린다. 이때 시인이 사신의 마법 사거리가 방공호까지 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티모에게 킹받는 목소리와 트월킹으로 유인하는것을 부탁한다. 이때 영웅은 죽지 않아요 때문에 김비서는 살아나고, 어그로를 끄는 나머지 일행들. 다행히 유인작전이 통해서 사신이 가까이 오기 시작하지만, 김비서는 그 뜻을 그쪽으로 오라는 뜻으로 착각하고 사신을 뒤따라서 가기 시작한다.

김비서는 가만히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일행들은 오지 말라는 뜻으로 수신호를 보내지만 김비서는 버섯이 있는 쪽으로 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게다가 사신은 공중부양을 하면서 버섯을 다 피해오는 상황. 그렇게 사신이 방공호에 다 도착할때 쯤, 김비서가 버섯을 밟아 모든 버섯이 연쇄폭발을 일으킨다. 김비서는 다행히 윌슨이 구해줘서 살았고 사신은 쓰러졌다. 깨어난 김비서는 쓰러진 사신을 보고 적이든 아군이든 모두 적용되는 고위급 힐링마법 해치웠나?를 시전해버려 사신은 다시 일어난다.

결국 사신의 2페이즈가 시작된다. 티모는 독침을 날리고 대마법사가 된 시인은 메테오를 날려보지만 사신은 낫을 돌려 전부 튕겨낸다. 사신은 시인을 공격하고 김비서에게 공격을 날려 죽은 줄 알았으나 김비서는 멀쩡히 살아있다. 마법공격에 맞아 죽다 살아나기를 반복한 김비서에게 마법 내성이 생긴 것. 김비서는 그걸 알고 사신에게 돌진하여 공격하는 모션을 취하고, 사신은 김비서는 그저 탱커일 뿐이라며 날려버리지만 그때 뒤에있던 윌슨이 돌진하여 그의 낫과 함께 사신을 관통해버리고 사신은 그자리에서 쓰러진다. 김비서는 윌슨의 상태를 살피고 윌슨은 김비서를 계속 부른다. 김비서는 그걸 칭찬의 뜻으로 받아들이지만 윌슨은 안좋은 말투로 부른다. 싸한 느낌을 받고 뒤를 돌아보니 사신의 3페이즈가 발동되어있었다. 김비서는 뇌절좀 하지 말라 하며 끝난다.

사신은 3페이즈가 되어서 낫이 두개가 되어 더 강력해졌고, 광역 공격을 날려 땅을 반으로 갈라버린다. 시인은 이때가 이미 시청자가 99페이즈까지 예약해놓은 사신에게서 도망칠 기회라고 하며 도망치자고 한다. 그런데 윌슨은 갈라진 땅의 반대편에 서있다. 김비서 일행을 지키기 위해서 윌슨이 희생한 것. 김비서는 윌슨도 데려가려 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김비서 일행중 사신을 상대할 수 있는건 윌슨 뿐이며, 다른 방법은 없다고 설득하고, 결국 김비서 일행은 윌슨을 남겨두고 도망친다.

드디어 화산섬 꼭대기에 도착한 김비서 일행. 바로 짜파게티를 끓이려 하지만 윌슨을 버리고 왔다는 죄책감에 무기력한 모습의 김비서. 심영은 그런 김비서에게 그러고 있는 순간에도 윌슨은 싸우고 있다 말한다. 한편 윌슨은 사신에게 완전히 제압되어 수명이 30초정도 남은 상태. 그때 기억의 공간에서 공민과 윌슨이 만난다. 공민은 윌슨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며 일어나라 하지만 윌슨의 무기는 부러졌고 힘도 다 쓴 상태. 그때 공민이 몇개월 전부터 무시해왔던 그 댓글을 사용할 차례라고 한다. 윌슨은 반박하려 하지만 공민은 본인도 비슷한 걸 써본 적이 있는데 엄청난 현타때문에 일주일동안 밖에 나가지 못했다고 하며 그래도 괜찮겠냐고 말하고, 그 댓글의 정체가 나오는데, 그건 바로 1세대 뇌절을 사용하는 것. 윌슨의 수명이 1초 남았을 때 윌슨은 각성해 1세대 뇌절인 람쥐썬더를 시전한다.

시즌 3이 끝나고 의문의 공간으로 이동한 김비서, 윌슨, 티모, 원시인, 심영. 시인은 드디어 뇌절 시리즈 종영인거냐며 좋아하지만, 윌슨이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레벨 999의 시즌 1 이후 잊혀졌던 여자친구. 여자친구가 뒤를 돌아보더니 "자기야 나 사실... 뇌절 시리즈 시즌 4!! 최종 보스야!!"라고 하고,[19] 그 말대로 김비서 일행은 여자친구에 의해서 뇌절 시리즈 시즌 4로 이동한다. 김비서가 정신을 차려보니 중세 시대 건물로 둘러싸인 마을이었고, 코밈이 나타난다. 김비서는 그걸 보고 윌슨에게 공격하라 하고, 윌슨이 그를 공격하지만, 공격이 안먹힌다. 코밈 말로는 NPC는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는것. 이곳은 뇌절 시리즈 시즌 4, 뇌절 RPG. 머리 위의 레벨을 확인하니 티모 레벨 3, 시인 레벨 4, 심영 레벨 2, 그리고 김비서 레벨 1. 김비서가 본인보다 약한게 있을거라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윌슨의 레벨을 보지만 윌슨의 레벨은 99. 코밈의 인사와 함께 예고편이 끝난다.

김비서 일행은 코밈에게 기존 시청자를 돌려내라며 항의하지만, 코밈은 이미 NPC화 되어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라는 한 문장만 반복하고, 이때 상초마을 이장인 노저항이 등장한다. 심영은 상초마을이 태초마을 같은거냐고 물어보지만, 마을 이름의 뜻은 상온 초전도체 마을이고, 이장인 노저항[20]도 고려대학교 박사 출신이었으며, 상초마을은 고려대의 연구 끝에 마을 전체가 상온 초전도체로 이루어져있어 모든 사람들이 저항 없이 평화로운 마을이란 것을 알려준다. 어느정도냐면, 노트북 빌려줬던 친구가 쓰다보니 너무 편해서 그냥 본인이 가진다고 하자, 그냥 가져 가라고 한다... ??? 아니 이건 저항이 0이 아니라 지능이 0인거 잖아! 바로 그때 무언가 쳐들어 왔다. 티모는 RPG답게 슬라임인가 했지만 이장은 아니라고 하더니 맨날 우리 초전도체를 훔치러오는 녀석이라고 했는데 그 상대가 연세빵이였다... 김비서는 이 시리즈는 확실히 망했다면서 연세빵 밑에 깔렸다.

연세빵에게 깔린 김비서는 일행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레벨이 가장 높은 월슨을 이용하여 연세빵을 물리치려고 했으나 전편에서 무기가 망가지는 바람에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아니 ㅈㄴ 쓸모없는 고증에만 확실하다니까? 다른 일행들이 공격을 해보지만 배가 넘는 레벨 차이로 기스 조차 내지 못한다. 이때 심영이 연세빵의 약점이 안쪽에 있는 크림이라는걸 알아차린다.

연세빵의 약점이 크림이란걸 알아낸 김비서는 크림을 모두 먹어치워 연세빵을 무찌르고 레벨업을 한다. 이후 상온초전도체 크록스를 신고 날아다니는 이장을 만나 이장과 대화하던 도중 갑자기 웬 댓글이 화면에 나타난다[21]. 김비서와 일행들은 이번 시리즈가 시청자 참여형 컨텐츠가 아니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깜짝 놀라 코밈에게 찾아가 항의하지만, 코밈과 관련없는 시청자들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 이후 한 시청자의 댓글 때문에 방금 쓸어트린 연세빵은 4천왕 중 최약체였다는 말과 함께 최종보스 연세빵 트리오가 나타난다.

연세빵 트리오의 공격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순간 초전도체 병사들이 나타나 연세빵을 처치한다. 상초마을 사람들은 저항을 못하기 때문에 초전도체 전자석으로 이루어진 방패를 장착하고 연세빵을 둘러싸 전력을 공급하여 자성 때문에 서로 붙는 방패들 사이에 연세빵을 끼어 압사시킨 것이었다. 연세빵 트리오를 무찌른 후 월슨의 무기를 고치기 위해 이장의 초전도체 차를 타고 대장장이를 찾아간다. 근데 대장장이가...

어딘가 낮이 익은 대장장의 도움으로 월슨의 무기를 고쳐준줄 알았으나 사실은 쿠팡에서 새걸 산거였다. 이에 대해 김비서가 나무라는 사이 월슨은 새 무기 성능 좀 확인해 보자는 티모의 말에 동조하며 주변 연세빵들을 학살한다.

월슨이 연세빵을 학살한 덕분에 주변 팀원들도 레벨이 높아져 같이 연세빵들을 학살한다. 그러던 중 월슨의 레벨이 100을 찍는다. 그때 마을 이장이 등장하여 월슨이 첫번째 뇌절 스킬을 배울때가 됬다고 말하면서 뇌절 스킬의 이름은 시청자들이 정해줄거라고 말한다.

코밈이 윌슨의 스킬 이름을 정하다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무대 위에 비트를 타는 람쥐썬더"를 뽑지만 영어를 쓰는 윌슨은 그것을 읽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코밈과 김비서 일행이 말다툼을 할때 스킬 이름을 읽는데 성공하고 매우 강한 스킬을 날린다. 그것을 다른곳에 있던 원시인이 듣지만 별일 없다며 연세빵에게 메테오를 날리고 몬스터 업데이트 좀요!! 빨리 1차 전직을 해야겠다고 하는데 버킷햇과 한복을 입고있는 누군가가 막아섰고 그의 이름은 시청자가 정해줄거라고 말한다.

7화 등장했던 의문의 누군가는 바로 교과서에서 초월적인 힘을 자랑하던 철수와 키가 5m인[22] 영희였다. 교과서에 등장하면서 모든 수학 지식을 깨달았던 철수였지만 초전도체의 비밀을 풀지 못해 과학의 금기인 마법에까지 손을 대 연세빵들을 소환하고 있었다. 이를 본 시인은 도망치지만 철수에게 공격을 당한다.

전 회차에서 철수의 공격을 맞아 사라진 시인을 나머지 일행들이 찾던 중 윌슨이 시인이 쓰던 모자의 깃털을 발견한다. 심영은 윌슨에게 그 깃털을 주은 장소를 물었고 윌슨은 권장 레벨이 120~300인 -흑마법사의 소굴- 을 가리킨다. 그러나 권장레벨은 그냥 글로보이는지 티모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그것을 노저항이 막는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티모를 제외한 일행은 이미 그곳으로 들어가있었다. 결국 티모도 그 안으로 들어갔고 일행들은 120레벨짜리 연세빵을 발견한다. 그리고 연세빵은 순식간에 일행을 공격하였고, 윌슨은 스킬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스킬 이름이 너무 길어서 사용하기도 전에 공격당한다. 그리고 연세빵은 아직 살아있는 심영과 김비서를 공격하려고 한다.

연세빵이 심영과 김비서를 공격하려고 할 때 김비서가 심영을 밀치고 자신의 마법내성으로 연세빵의 공격을 방어한다. 그리고 연세빵은 김비서가 자신의 공격을 막자 더 쎈 공격인 마관연세포로 김비서를 공격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심영 옆에있던 티모가 심영에게 윌슨에게만 힐주지 말고 자신에게도 힐을 주라고 한다. 그리고 연세빵의 공격을 막던 김비서는 자신이 1명 더 있었으면 생각을 했고 그때 새로운 스킬이 떠올라 티모에게 간다. 새로운 스킬은 프렌드 쉴드였고, 김비서는 스킬을 발동하면서 티모를 방패로 내세워 연세빵의 공격을 티모가 대신 맞게된다.

세계관 담당 코밈과 대본 담당 코밈이 고민에 빠졌다. 그때 창문밖에서 창밖을 보라는 노래가 들린다. 눈이 내린다고 생각한 대본 담당 코밈이 창문을 열어봤으나 눈대신 일주일이 지났는데 왜 뇌절 RPG를 안올리냐는 시청자들의 성토하는 댓글과 시청자들이 있었고 코밈은 급하게 창문을 닫는다. 이후 코밈들은 다음화를 어떻게 써 나갈지 고민한다. 레벨 18이 최대인 티모가 후반에 그보다 훨씬 높은 레벨의 고렙 몹들의 공격을 받으면 한방에 죽는게 아니냐는 세계관 담당 코밈의 질문에 대본 담당 코밈이 그냥 시청자 댓글을 쓰자고 말한다. 그덕분에 티모는 최대 레벨을 초월해 19레벨이 된다. 하지만 연세빵과의 레벨 차이는 상당했기 때문에 연세빵은 비웃는다. 이때 뒤에서 스킬 이름을 다 외운 월슨의 공격을 받아 폭사한다.

연세빵을 무찌른 덕분에 레벨 업을 한 김비서 일행은 유니크 등급의 연세빵 방패[23]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이때 8화 이후 등장이 없던 시인이 등장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시인을 보고 반가운 월슨은 시인에게 달려가지만 철수에게 세뇌라도 당했는지 150레벨이 된 시인은 철수의 꼭두각시가 되어 김비서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인이 마법으로 티모를 공격하고 다시 공격하려는 찰나 윌슨이 1차 뇌절스킬을 사용하며 그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시인은 그위 1차 뇌절 스킬 발동을 준비하며 그 스킬의 이름은 시청자가 정해줄거라고 말한다.

윌슨이 1차 뇌절 스킬을 쓰려 하지만 너무 긴 스킬 이름 때문에 계속 실패하고, 시인은 그런 윌슨을 비웃으며 시청자가 정해준 그의 1차 뇌절 스킬 이름을 확인하는데, 그건 다름아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무대 위에 비트를 타는 시인이형"(...) 그렇게 스킬을 시전하기 위한 랩배틀이 펼쳐진다. 이때 시인이 스킬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는데 성공하고, 그 스킬의 능력인 매우 커다란 매태오가 윌슨에게 날라오고, 그걸 김비서가 연세빵 방패를 들고 막는다. 그렇게 둘 다 폭사한 줄 알았지만.. 연기속에서 시인을 향해 매우 커다란 매태오가 날라와 그를 정확히 가격한다. 연세빵 방패의 능력인 상대방의 공격을 반사하는 능력을 사용한 것. 공격을 맞은 시인은 사망했지만 심영이 "영웅은 죽지 않아요"를 사용해 부활하고, 세뇌도 풀리고 레벨도 30으로 돌아오지만 그걸 못본 윌슨이 그에게 1차 뇌절 스킬을 날린다.

스킬 시전중에 상황을 파악한 윌슨은 스킬을 일부러 피해가며 가까스로 시인을 살린다. 시인은 김비서 일행에게 빨리 도망가야 한다 말하며 던전을 빠져나가려는데, 이때 인간의 한계치를 아득히 넘어선 속도를 가진 영희가 그들을 막고, 철수가 등장한다. 그들의 강력함을 아직 모르는 김비서 일행은 윌슨에게 그를 공격하라 하지만, 돌진하는 윌슨을 철수가 마법으로 잡아 다시 김비서쪽으로 날리고, 김비서는 연세빵 방패로 그걸 반사하려 하지만 왜인지 반사가 안된다. 확인해보니 데미지 한도 초과(...) 철수가 시인에게 기껏 살려놨건만 왜 주인을 물려하냐고 말하고, 시인이 철수에게 너같은 주인 둔 적 없다고 하자, 철수는 수많은 마법공격을 장전시키고 그럼 다시 상기시켜준다 말한다. 그리고 14화는 끝나고 이후 쿠키영상으로 뇌절 시리즈 1주년 기념 굿즈를 광고한다.

같은 시각 상초마을, 흑마법사의 소굴 입구에 노저항이 서있고, 초전도체 병사가 그에게 이제 김비서 일행을 놓아주라고 말한다. 그시각 김비서 일행은 철수에 맞서 저항하려 하지만 효과는 없었고 티모가 실명을 걸자 화가 난 철수는 2차 뇌절 스킬 "인수분해"를 사용한다. 능력은 말그대로 상대방을 가루로 분해하는 능력. 그때 입구에 서있던 노저항이 사라진다.

이번 회차는 대사 없는 컷신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된다. 철수가 날린 2차 뇌절 스킬을 김비서가 연세빵 방패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쓰러진 김비서를 보고 시인이 분노하여 1차 뇌절 스킬을 날리지만 당연히 효과는 없었고, 철수는 손짓 한번에 시인을 제압한다. 한편 티모가 영희의 시선을 끌고 있을때 윌슨이 영희부터 처리하려 하지만 영희가 윌슨을 날려 티모를 명중시킨다. 심영은 힐을 하려 하지만 어느새 철수가 심영의 위에서 2차 뇌절 스킬을 날린다. 이대로 끝난건가 했던 그때 노저항이 나타나 철수의 공격을 막는다. 노저항과 철수의 얼굴이 교차되며 16화가 끝이 난다.

노저항이 김비서 일행 앞에 등장한 뒤 철수와 대면한다. 철수가 NPC는 그저 안내자일 뿐 플레이어의 운명에 개입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지만 노저항 역시 이를 알고있기에 철수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철수한다. 심영은 승리에 기뻐하지만 노저항이 점점 사라지자 당황하며 일행들에게 다그친다. 일행이 정신을 차린 뒤 노저항을 보고 당황하자 노저항이 자신이 천대를 받던 사실과 김비서 일행은 자기같은 NPC들에게 친철하게 다가온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는 일행의 리더인 김비서에 의문의 귓속말을 남기고 초전도체 마을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과 함께 사라지고 윌슨의 "미...미스터!! NO..." 라는 말과 함께 끝난다.

그동안의 호불호가 갈리던 회차들과는 달리 뇌절시티 이후 보여주지 못한 분위기 조성과 연출 등의 퀄리티가 높아진체 사용되었다. 노저항이 왜 김비서 일행을 구하러 갔는지, 철수와 노저항의 관계 등이 해결되고 윌슨의 마지막 대사는 일부러 한국어 '노'가 아닌 'NO'를 사용하여 그의 성 'Noh'가 아닌[24] 안된다는 뜻의 'NO'라는 등 내용 자체가 알차다.

지난 회차에서 희생한 노저항을 살리려 심영이 영웅은 죽지 않아요를 사용해 보지만 NPC인데다가 존재 자체가 사라졌기 깨문에 살리지 못하고, 상초마을로 돌아와 그의 희생을 초전도체 병사들에게 알린다. 그때 상초마을에 보호막이 쳐지고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노저항이 죽으면 발동되는 버닝 이벤트를 깔아둔 것. 이때를 틈타 김비서 일행은 각자의 능력을 수련하고, 그로부터 3개월 후, 엄청난 전개 속도와 함께 모든 파티원의 레벨이 많이 올랐고, 티모는 레벨 100을 달성하여 1차 뇌절 스킬을 획득하는데, 확인해보니 "스킬을 정해주세요!!" 문구와 함께 여타 다른 스킬들처럼 시청자에게 맡기며 끝난다.

100레벨을 달성해 1차 뇌절 스킬을 얻은 티모. 스킬명을 확인해보니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잡았죠?"(...) 티모는 또 누구보다 스킬이냐며 불평하지만 심영은 부연 설명은 좋아보인다며 한번 써보라고 말하고, 다른 일행들도 써보라고 말하자 스킬을 쓰려한다. 그때 어디선가 공격이 날아와 티모를 강타한다. 버닝이벤트가 끝나는 날짜에 맞게 철수가 등장한 것. 이에 초전도체 병사들과 김비서 일행은 전투태세를 갖추고, 철수는 지금이라도 항복하면 살려는 준다 하지만 아무도 물러서지 않자 영희가 초전도체 병사들을 날려버리고 그쪽을 보고있던 시인을 철수가 공격한다. 윌슨이 1차 뇌절 스킬을 사용해보지만 철수는 끄떡도 없이 막고 달려오는 김비서와 심영 앞에 거대한 연세빵을 소환한다. 철수는 마저 윌슨을 끝내려 하지만 어느샌가 돌아온 티모가 1차 뇌절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 능력은 "20초동안 대.상.혁이 컨트롤한다".

스킬 사용에 성공한 티모가 기습숭배를 하며 시작한다. 철수가 뭐라는거냐며 공격하려 하지만 티모가 실명 독침을 쏜다. 윌슨은 티모에게 잘했다고 하지만 김비서는 저건 티모가 아니라 티모에 빙의한 페이커라고 한다. 페이커는 불 좀 꺼줄래?라고 말하며 독침을 난사한다. 같은 스킬인데 이상하게도 쿨타임이 없어보이는 그의 스킬을 보고있던 김비서에게 심영은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 하고, 그들의 앞은 여전히 거대한 연세빵이 막고있다. 철수는 페이커에게 앞은 안보여도 인기척은 느낄 수 있다며 공격하려 하지만 페이커는 가뿐히 피한다. 페이커는 이미 철수에 대한 모든 계산은 끝났다며 즉살스킬 "잡았죠?"를 시전한다.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20초 후에는 철수를 잡는다며 카운트다운을 하기 시작한다. 영희가 철수를 지키려 달려오지만 카운트다운은 4초 남은 상황. 그렇게 철수를 처치하는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티모의 1차 뇌절 스킬의 제한시간이 20초였던 것. 그렇게 스킬은 끝나고 돌아온 티모는 달려오던 영희에 의해 공격당한다.

김비서와 심영의 가로막던 거대 연세빵이 깨어나려 하고, 김비서는 윌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윌슨과 시인은 철수에게 당하느라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 이때 김비서가 무언가 깨달은듯이 3화때 연세빵을 어떻게 해치웠는지를 생각해보라고 한다. 3화때는 그래도 작은 연세빵이라 크림을 다 먹어 처치할 수 있었어도 이번엔 연세빵이 너무 커서 다 먹지 못하는 상황. 그래서 김비서는 연세빵 방패의 데미지 반사 기능을 활용해 연세빵에게 먹히면 생기는 독데미지를 연세빵에 그대로 반사시켜 처치하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렇게 김비서와 심영은 어그로를 끌어 김비서가 연세빵에 먹히는데 성공하고, 티모가 그걸 보고 당황하며 끝난다.

22화:3주째 휴재
실제시간으로 3주째 휴재라 모두가 기다리면서 불만을 터뜨릴 때, 대본이 오게 되고 다시 이어서 전투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김비서에게 독뎀이 들어오고, 연세빵 방패를 들려 했으나 방패를 두고 와서 망하게 된다. 이어 티모는 대본을 보고 기겁하고, 다가오는 시인을 막지만 결국 대본을 뺏긴다. 대본의 내용은 '시인이는 티모에게 대본을 뺏고, 쳐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