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3 22:47:20

눈물의 곡절

1. 개요2. 대중매체에서

1. 개요

? ~ ?[1]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시기의 인물로, 본명은 차민섭이며 눈물의 곡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일본유학도 가던 금수저 출신이었으나[2], 광복 이후에 몰락하여 거지꼴이 된 걸 적산가옥인 평화극장을 싼값에 인수한 임화수비서로 활동하였다.

눈물의 곡절이란 별명의 유래는 차민섭이 자신의 일기에 '일자무식 임화수는 떵떵거리며 잘사는데 몰락한 자신은 고작 임화수의 비서로 있으니 눈물의 곡절일 따름이다'라고 썼다가 들켜 두들겨 맞았고, 이게 고스란히 별명이 됐다고 한다. 하단의 드라마에도 임화수가 그 이후 이 일기 내용을 빌미삼아 구박하는 장면으로 종종 나온다. 그래도 임화수에게 애정은 있었는지 그가 사형당하자 남겨진 임화수의 가족들을 돌보고 임화수의 어머니를 정중히 모셨다고 한다.

나름 인텔리 출신이지만 깡패들하고 어울린 탓에 각 매체에서 취급이 좋지 않았으며, 이환경 작가도 2002년 8월 26일동아일보 인터뷰 기사에서 1989년 KBS2 무풍지대 방송 당시 드라마 내용에 불만을 품은 차민섭 본인으로부터 "폭탄을 갖고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런데 '방학기'의 만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선 어린 시절 양아치들에게 걸린 차민섭을 막장같이 살아가던 임화수가 구해줘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나왔다. 이환경 작가의 소설 야인시대에도 어린 시절 친구였다고 나온다. 그리고 말이 비서이지 노예같은 존재로 박봉이나 받고 구타를 하도 당해서 견디지 못하고 달아나려고 했으나(3번이나) 그럴 때마다 걸려서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가혹하게 맞았다고 나왔다.

2. 대중매체에서

2.1. KBS2 드라마 무풍지대

파일:attachment/nunmulkok0.jpg
무풍지대의 등장인물.[3] 배우 故 김성찬이 연기하였다.

드라마에서도 매번 때리고 맞는 것이 일상인 콤비다. 욕설을 하거나, 발로 차거나, 전화기를 던지거나, 연기자의 애드립인지 폭력의 패턴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매번 콤보의 첫 타는 조인트 까기로 시작한다. 왠지 연예인 지옥의 정지혁&김창후 콤비가 오버랩되는 기믹(...) 흔히 '눈물' 로 불린다.

무풍지대를 통해 눈물의 곡절이란 이름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볼 수 있다. 뭔가 가련하고 불쌍해 보이는 연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성찬의 캐스팅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었다.

2.2. SBS 드라마 야인시대

파일:Yainsidaelogo.png 화랑동지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회장 이정재임화수
동대문상인연합회 별동대 서대문파 기타
조열승 이억일 독사 보스 유지광 고바우 도꾸야마 최창수 돼지 이영숙 #s-2.2
김동진 이석재 아오마스 김기홍 권상사 낙화유수 망치 김삼수 꼬마 백장미 고릴라
}}}||
파일:눈물의 곡절.jpg
배우 손헌수
등장 에피소드 67~123화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과거 지인이자 고용주 때문에 매번 고생하는 박복한 지식인이지만, 무자비 하고 잔혹한 화랑동지회에서 얼마 안되는 개념인이기도 하다. 본명은 오민섭이라고 밝힌다. 눈물의 곡절은 처음에 들어올 때 문맹이었던 임화수를 보조하기 위해 들어왔고[4], 극중에서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일본 유학을 갔다왔었으며 메이지 대학 출신이라고 작중에 나온다.[5] 허구한 날 임화수한테 얻어맞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신세지만 극중에서 임화수가 일부러 강약 조절을 해가며 봐준 건지 눈물의 맷집이 의외로 센 건지 아니면 둘다 인건지 매번 얻어맞으면서도 몇 분 뒤면 말짱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개그 캐릭터 보정 사실 잘 보면 본인이 이 작품에서 학력이 제일 높은 것과는 별개로 눈새 기질이 다분해서 가만히만 있어도 안 맞을수 있는 발길질을매를 버는 모습이 많다.

그리고 폭행을 견디다 못해서 사표를 쓰겠다며 간청하다가 임화수에게 "사표? 하! 야 이 xx야! 올 때는 네 마음대로 왔지만 갈 때는 아니야!"[6]라는 말까지 듣는다.강제로 정년보장 그래도 항상 싱글벙글 웃으며 임화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얻어맞고 울면서도 또 임화수를 따라다닌다.

동대문파가 이승만, 이기붕 등의 자유당과 협력하게 된 후에도 국회의원 선거 때 김두한에게 투표를 하기도...[7] 초반에는 임화수가 눈물의 곡절을 두들길때 이정재가 말리기도 하고 조열승이 "저 친구가 왜 눈물의 곡절이여?" 라면서 관심을 가지기도 했으나 거기까지... 그 다음부터는 아무도 눈물의 곡절에 관심이 없는지 임화수가 여러사람들 있는 앞에서 눈물의 곡절을 두들겨도 아무도 안 말리고 안 도와준다. 사실상 극중에서 인간관계가 형성된건 임화수 뿐이고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투명인간 수준이다.[8] 그래도 임화수에겐 눈물이 꼭 필요한건지, 맨날 노예 취급하며 '내가 너 같은 xx를 비서로 쓰고 앉았다니 미쳤지! 아오 저걸 확 그냥!' 이라며 갈구고 때리고 패고 차고 하면서도, 임화수는 자신이 문교부 장관이 된다면 눈물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할 생각이었다.

동대문사단 몰락 이후 임화수가 구속되고 관련 인물들이 처벌받는 와중에 눈물의 곡절은 무사할 수 있었다. 눈물의 곡절도 역시 따지고보면 동대문파의 일원이고 임화수의 비서, 그것도 비서 중 최고 위치에 있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권력에 들러붙어 호가호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주인에게 홀대받는 나약한 심부름꾼 노릇만 했다. 또한 동대문파에서 가장 주먹색이 약했고 악행에 참여한 빈도가 거의 전무한데다[9] 툭하면 사람들을 패는 임화수랑 달리 그들을 높여 대하며 아주 공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나 김희갑 구타 사건을 다룬 111화와 112화에서는 김희갑의 친구였던 경찰들이 분노해서 임화수를 가만 안둔다고 할 때 임화수가 곽영주더러 연락하라고 눈물의 곡절을 두들겨패는 모습을 보여서 그걸 보던 형사 한 명이 "듣던대로 사람 잘 패는구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 이미 경찰들에게도 공개적으로 얻어맞는 모습을 보였으니(...).

동대문 사단이 몰락후 임화수는 결국 다른사람들과 함게 구속되었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때 임화수는 더이상 회장도 아니였고 일개 사형수에 불과하며 항상 자신을 노예 취급하고 두들겨패고 욕하고 무시했으니 언제든지 임화수나 임화수의 가족과 손절하거나 그를 외면할수도 있었으나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임화수의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처형당하기 직전의 임화수에게 옥중면회를 가서 그를 마지막까지도 회장님이라고 불러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것도 모자라서 그의 가족을 자신이 돌봐줄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대인배적인 행보를 보인다.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와 이제 자신은 회장도 아니므로 언제든지 그와 손절할 수 있음에도 한결같이 자신을 생각하는 곡절의 태도에 감격해 눈시울이 붉어진 임화수에게 "눈물... 고맙다. 이렇게 변함없이 우리 가족을 돌봐주니라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듣기도 한다. 임화수는 자기보다 스펙이 높은 눈물이 자신을 질투한다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을 뿐 그래도 눈물을 아끼는 마음이 있기는 있었던 모양이다. 진작에 그걸 드러내지 않았던 게 문제지만.

극중 나레이션에 따르면 임화수는 적어도 어머니에게만큼은 효자였다고 나오는데,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효자였다. 어머니 생신인 날은 뭔 일이 있어도 자신이 선물을 가득 가지고 반드시 생신 잔칫상을 차렸으며 어머니에게만은 절대로 욕설이나 험한 말을 하지않았고 순하게 굴었다. 비슷한 경우가 바로 차지철. 극중 임화수의 발언에 따르면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신을 힘들게 길러주었던 기억이 생생히 남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래, 어머니...좋은 말이지. 천하의 이 임화수도 어머니 앞에서는 꼼짝을 못 하지' 하고 독백한 적도 있다.[10]

야인시대가 2부에 접어들고 나서 이야기는 한층 진지해지고 내용도 역사적으로 민감한 사건 및 해당인물들이 살아있는 상황이 연관될 때가 많아졌기 때문에 개그 캐릭터가 크게 줄어들었다. 1부에서 그렇게 오두방정을 자주 보여주던 개코마저 이념 대립 속에 진지 모드에 돌입하다가 죽어간 이 2부에서 그나마 개그씬을 책임진 주역이며, 그가 등장하는 마지막 씬에서는 잔잔한 감동까지 보여준다.

2.2.1.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파일:Yainsidaelogo.png 합성물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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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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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이정재(형사양반) 심영의 어머니
추가 멤버
시라소니 나레이션 조병옥 김좌진 정진영 장택상
이석재 염동진 이승만 김종원/미군양반 김형사 박헌영
신불출 문영철 김무옥 궁예 임화수 박용직
기타1
미와 와사부로 · 워태커 · 심영 대령 · 무뇌봉 · 신영균 · 눈물의 곡절 · 김천호 · 홍만길 · 최동열 · 백관옥
신익희 · 개코 · 김영태 · 황철 · 간호사 · 폭☆8 ·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 중앙극장 관객
1. 비중 있게 합성되는 인물은 아니지만, 같이 합성되는 인물 또는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이나 사물.}}}}}}}}}

야인시대 합성물에선 별 비중없는 엑스트라였다가 극중에서 임화수에게 글을 가르쳐주는 장면 때문에 국어 선생 역할로 캐릭터가 잡혔다. 그 외에는 임화수에게 얻어맞거나, 두부를 얼굴에 맞는 장면 때문에 드라마에서와 같은 임화수 따까리 및 샌드백(...)이나 다름 없었지만, 위의 야인시대 스페셜에서 8장의 기왓장을 깬것과 합성을 이용해 겉보기완 달리 무시무시한 욕쟁이 폭력 교사(...)로 나오는 합성물도 있다. 초등학생 김두한:7분 35초부터자는 새끼 누구얏!!

참고로 손헌수 본인은 현재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야인시대 배우들 근황

2.2.2. 기타

야인시대 종영을 앞두고 방영된 특집 프로그램 야인시대 스페셜에서 출연진들 몇몇이 기왓장 격파를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위 영상 23분부터) 개그맨 손헌수는 동대문 진영 배우들 중 가장 많은 격파수를 자랑했다.[11] 이정재 역의 김영호가 4장, 김동진 역의 이일재가 5장, 유지광 역의 유태웅이 6장인데 비해[12][13]눈물의 곡절 역 손헌수는 8장을 격파하였다. 격파하기 전 임화수 역의 최준용을 한번 보고 격파를 한 게 백미.연기라곤 해도 쌓인게 많았나 보다

야인시대가 방영될 시기만 하더라도 허무 개그로 엄청나게 잘나가던 개그맨 손헌수가[14] 본인 입으로 '배우병이 걸렸었다.' 라고 밝혔을 정도로 손헌수는 눈물의 곡절 연기를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했으며,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해당 썰을 풀었을때도 배우로 전직한 개그맨들에게 흔히 달리는 '그냥 본업에 충실하지 그랬냐' 라는 악플도 거의 달리지 않았다. 워낙 씬스틸러들이 많았던 드라마라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손헌수의 연기는 딱히 반감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편이었다.

여담으로 안경을 쓰고 멍해 보이는 생김새 때문에 박용직과 살짝 닮았다는 말도 있었다. 결성식장에서 박용직이 나올 때 "아니, 왜 눈물의 곡절이 저기서 나와?" "저렇게 대단한 인물이었는데 지금은 왜 임화수에게 맞고다닌담?" 라고 말하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공교롭게도 박용직도 작중 얻어맏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이 눈물의 곡절과 살짝 비슷한 점이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대여섯명의 전위대들에게 처참하게 밟혔는데도 다다음 장면에서 상처만 남은 멀쩡한 상태로 백의사 단원들끼리 회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김천호의 총에 맞고도 비틀거리긴 하지만 끝까지 생존하는 등 김두한에 버금가는 맷집을 보여주는 점에서 눈물의 곡절보다는 좀 더 운빨과 생존능력이 있다.[15]

혹자들은 눈물의 곡절이 임화수가 아닌 김두한의 밑으로 들어갔더라면 갑질, 구타를 당할 걱정이 없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눈물의 곡절은 눈치가 없어서 임화수에게 두들겨 맞고 살았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임화수는 사장으로서 자금이 넉넉했기에 눈물의 곡절 역시 봉급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김두한의 비서가 되었더라면 학력에 비해 좋지못한 대우를 받으며 살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임화수와 더불어 김두한도 주먹패에 불과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어차피 깡패 밑에서 일하게 될거 돈이라도 더 많이주는 임화수의 비서가 되는 것이 더 나았을 수도 있다.


[1] 정확한 년도는 불명이지만, 드라마 무풍지대가 방영할 당시 이환경 작가가 드라마 내용에 불만을 품은 차민섭 본인으로부터 "폭탄을 갖고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고 일화를 소개했음을 감안하면 1989년에서 멀지 않은 시점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2] 어떤 곳에서는 동경대라고 그러고 야인시대에서는 메이지대 출신이라고 그러는데 사실확인 바람.[3] 무풍지대에서는 자막과 같이 최상도라는 가명을 사용하였다.[4] 처음 만나자마자 이력서 낸 걸 읽으라고 했다. 게다가 초반엔 까막눈인 임화수를 대신해 신문을 읽어주었다.[5] 메이지를 한자 독음으로 읽은 명치대학 졸업생이라고 눈물이 소개하지만, 까막눈 임화수는 그런 대학도 있냐고 되려 묻는다.[6] 사실 따지고보면 이것이 더 오래되었고, 상당한 명대사(?)지만 내가 고자라니의 인기에 묻혀버렸다.(하지만 최근에 이 장면을 사용한 심영물이 나왔다!) 다만 엉덩국홍콩행 게이바가 흥하면서 나름대로 재조명은 받았을지도 모른다.[7] 임화수가 '너 누구 뽑았어!' 라고 추궁하자, '김두한! 이... 아니라 헤헤, 자유당이죠 당연히!' 라고 말을 바꿔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다.[8] 그나마 곽영주가 잠시나마 눈물을 알아본적이 있었다. 110화에서 임화수가 이승만을 보러 갈 때였다. 또한 임화수가 김희갑을 폭행한 일로 감옥에 갈 때도 곽영주가 잠시 임화수 면회를 갈 때 눈물에게 네가 고생이 많다며 토닥여주기도 했다.[9] 단 이승만의 선거 재출마를 위해 관제대회에서 배우들과 임화수, 동대문파와 같이 시위를 한 적은 있었다. 다만 안나가면 임화수에게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른다는 사실은 유념해야한다.[10] 자기 가족에게는 헌신적인 인간말종은 그리 드문 것이 아니다.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가 딸의 결혼식날 경찰들에게 체포당하며 인신매매범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결혼식이 작살났다거나 중국 어느 지역을 수십년이나 공포에 떨게 한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알고보니 그곳에서는 평소 모범시민이자 좋은 아버지였다거나, 식인까지 저지른 사이코패스 의심을 받는 살인마인 유영철은 자기 아들만큼은 끔찍하게 아꼈으며, 그의 전처는 유영철과의 결혼생활은 악몽이었다고 할 정도로 유영철을 증오했으나 유영철에게 물리적 폭력을 당하지 않았다고 확고히 언급하는 이야기가 여러 차례 나온 적이 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대상이 몹시 적은 소시오패스에 가깝다.[11] 격파에 참여한 사람 전체로 따지면 쌍칼 역의 박준규(10장),[16] 문영철 역의 장세진(9장)에 이어서 구마적 역의 이원종, 청년 김두한 역의 안재모, 중년 김두한 역의 김영철과 8장으로 공동 3위.[12] 이 세 사람은 무술과 격투기를 배운 것으로 유명하다. 김영호와 유태웅은 권투, 이일재는 아예 무술을 배운 것으로 스페셜 방송때 언급된다.[13] 그러나 유태웅의 경우는 주먹이 빗나갔기 때문에 빗나가지 않았으면 더 많이 깰수도 있었다.[14] 당시 MBC 개그는 찬란했던 1990년대를 뒤로하고 서서히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었으며 대단한 선배들의 명성을 뒷받침할만한 재능있는 후배들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했다. 그 상황에서도 히트 코너를 만들어 내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개그맨이 손헌수였다.[15] 작중에서 박용직 외에 총을 맞고 생존한 사람은 김두한, 정진영, 김천호, 상하이 조, 갈치, 심영, 김관철 일곱 명이다. 하지만 일곱 명 모두 멀쩡한 상태는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