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젠다리움에서 등장하는 괴물.사우론이 독자적으로 타락시켜 만든 생명체로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늑대인간과는 차이가 있는데 인간이 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마이아나 악령이 늑대의 형태를 취하거나 늑대를 조종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2. 작중에서
실마릴리온과 베렌과 루시엔에서 늑대인간은 악역으로 등장한다. 사우론은 모르고스의 명령으로 실마릴을 노리는 베렌을 막기 위해 톨인가우르호스에 드라우글루인을 포함한 늑대인간 부대를 배치한다.사우론 자신도 늑대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었으며 후안와의 결투에서 늑대인간 형태로 등장한다. 이 결투에서 사우론은 패배하고 도망친다.
이후 드라글루인의 후손이자 모르고스가 직접 기른 카르카로스가 등장하는데, 베렌과 루시엔이 실마릴을 훔쳐 도주할 때 그들을 추적한다. 그는 실마릴을 삼켰다가 그 신성한 빛에 고통받으며 폭주하다가 최후를 맞이한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제3시대에도 사우론이 수하로 부린다고 간달프에 의해 언급되었다.
와르그들이 이들의 퇴화된 후손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