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니커디머스 웨스트 Nicodemus West | |
본명 | 니커디머스 웨스트 Nicodemus West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형[1] |
소속 | 메트로제너럴 병원 |
직책 | 메트로제너럴 병원 신경외과 의사 |
등장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등장 애니 | 〈왓 이프...?〉 |
담당 배우 | 마이클 스툴바그 |
더빙판 성우 | 김혜성[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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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일하던 병원의 신경외과 의사. 스티븐과 라이벌 관계에 있다.2. 작중 행적
2.1.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초반에 성급하게 총에 맞아 가사상태에 빠진 환자를 뇌사 판정을 내린 후 장기 이식 수술을 하려다가 다급히 나타난 스트레인지에게 저지당한다. 아직 환자가 살아있으니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 수긍하며 수술을 돕겠다고 했으나 거절당하고, 스트레인지가 수술로 총알을 빼내는 것을 지켜본다.[3] 이후 자동차 사고를 당해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온 스트레인지를 수술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경이 크게 손상되어버린 손은 완벽히 치료하지 못했고, 자신의 커리어가 박살나 절망한 스트레인지에게 너가 날 망쳐놨다는 폭언까지 듣는다.시간이 흘러 치명상을 입고 병원에 나타난 스트레인지가 크리스틴 팔머에게 수술을 부탁한 후, 케실리우스의 추종자인 루시안이 영체화해서 쫓아오자 같이 영체화해서 싸울 때 자판기에서 감자칩 한 봉지를 뽑고 돌아가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4]
에인션트 원이 중상에 빠졌을 땐 수전증 때문에 수술을 못하는 스트레인지가 그를 믿고 에인션트 원의 수술을 부탁한다. 자신을 깔보던 스트레인지가 자신을 믿고 맡기는 모습에 잠시 놀란 듯 굳어버린다. 하지만 에인션트 원은 너무 중상인데다 스스로 목숨을 포기했기에 결국 살리지 못한다.
2.2. 왓 이프...?
크리스틴 팔머의 장례식에 참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2.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크리스틴 팔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서 블립 때 사라졌다가 5년 뒤에 돌아왔지만 키우던 고양이 두 마리와 형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려 준다.[5] 그 점에 이것밖에 방법이 없었냐며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따지듯이 묻고,[6], 닥터 스트레인지는 씁쓸하게 '그렇다'고 대답하자 본인도 씁쓸해하면서 수긍한다. 그러면서도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슈퍼히어로면서 여자는 얻지 못 했다며 슬쩍 비꼬는 것으로 등장은 끝난다.[7]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칼 모르도와 마찬가지로 지구-838의 닥터 웨스트가 목이 잘린 채 발견될 것이었으나, 배우 마이클 스툴바그의 일정 문제로 칼 모르도나 카마르타지 전투 때와는 다르게 촬영도 되지 않았다. # 여러모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제작 과정이 대혼돈이었음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3. 기타
- 원작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정발된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스이기도 한 닥터 스트레인지: 서약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 사람들이 그를 부를 때 보통 줄임말인 '닉'이라고 부른다.
[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자신이 블립되었던 동안 형을 잃었다고 언급한다.[2] 호건과 중복.[3] 이 와중 손목시계 소리가 시끄럽다며 시계를 가리라는 말을 들으며 무안을 당한다.[4] 이 때, 루시안과 스트레인지가 싸우다가 자판기를 통과하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감자칩이 우수수 떨어지자 돌아가던 몸을 뒤돌려서 감자칩 몇 봉지를 더 집어가는 개그를 보인다.[5] 짧은 장면이지만 뜻하는 바가 큰데, 어벤저스의 시간 강탈 작전으로 블립의 피해를 적게 할 수 있었지만 결국 그 피해가 모두 원래대로 돌아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타노스와 싸우다 죽은 아이언맨, 소울 스톤의 제물로 바쳐진 가모라와 나타샤, 마인드 스톤을 가지려는 타노스에게 죽은 비전과 그 상실로 미치고 만 스칼렛 위치처럼 블립으로 무언가 잃고, 되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6] 그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행적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이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블립 사건과 인피니티 스톤, 건틀렛, 타노스를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있다는 묘사도 지나갔고, 입털기로 둘째라면 서러운 스콧은 아예 팟캐스트까지 팠으니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웬만한 사람들은 시간 강탈 작전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 추측할 수 있다.[7] 그 뒤 다른 방법인 다크홀드와 비샨티의 책이 나왔지만 좋은 끝은 아니었단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