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서의 후예들 |
1. 개요
WoW 인게임 모델 | 워크래프트 TCG 일러스트 |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66ccff> 영명 | Force Commander Danath Trollbane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직업 | 전사 |
진영 | 스트롬가드 왕국, 로데론 얼라이언스, 로서의 후예 |
직위 | 스트롬가드의 왕족, 명예의 요새 전투사령관 |
지역 | 명예의 요새, 부서진 해변, 달라란, 아라시 고원 |
가족관계 | 리암 트롤베인(조부), 토라스 트롤베인(숙부), 갈렌 트롤베인(사촌) |
성우 | 빌 로퍼(WC2) · 토드 하버콘(영어 WoW), 최한(한국 WoW)[1][2] |
2. 행적
2.1. 워크래프트 2: 어둠의 문 너머
유닛 대사 | |
선택 | |
What? | 뭔가? |
Need something? | 필요한 게 있나? |
Bring it on. | 덤벼라. |
이동 | |
Follow me. | 따라오게. |
Step aside, junior. | 물러서게 젊은이. |
Draw steel, boys. | 무기를 들게, 친구들. |
반복 선택 | |
You're talking to me? | 내게 말하는 건가? |
Hands off, grubber. | 방해하지 말게나, 신참. |
Don't waste my time. |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말게. |
스트롬가드의 군주 토라스 트롤베인의 조카로 드레노어 원정대의 민병을 지휘했다. 클래스는 보병. 전쟁중 투랄리온의 전략 조언가로 활약, 카즈 모단의 마지막 전투를 이끈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종족은 같고 능력치는 우월했던 성기사 친구 투랄리온이 있어서인지 비중과 인기가 바닥이었다.
존재감에 비해 성능은 출중한 편이다. 전투 능력치가 투랄리온보다 뛰어나고, 클래스가 보병이라 적 AI의 어그로가 기병에게 끌리므로 생존성이 우수한 편이다. 체력도 220으로 지상 영웅 중에서도 가장 높다. 공격력은 투랄리온이 조금 더 세다.
호드가 어둠의 문을 다시 열자, 다나스는 네더가드 요새의 방어를 위해 불린다. 이때 당한 기습으로 전쟁노래 부족과 죽음의 기사의 위험을 알고, 네더가드 요새의 마법사 카드가에게 경고한다.
넬쥴이 메디브의 책을 손에 넣자, 다나스는 얼라이언스 원정대의 부사령관으로 참전한다. 지옥불 요새를 차지한 뒤, 쿠르드란의 그리핀 기수와 알레리아의 순찰자들을 포함한 절반의 부대를 이끌고 넬쥴에게 향한다. 도중 쿠르드란이 아킨둔에 붙잡히자 총공격을 가하여 호드를 후퇴시킨다.
아킨둔에서 드레나이에게 오크를 쫓아내겠다는 것을 증명한 뒤 그들의 도움을 받아 잡힌 얼라이언스 부대를 구출한다. 이때 드레나이와의 만남이 나름대로 역사적인데, 이것이 바로 얼라이언스와 드레나이의 첫 만남이자 협력이었다. 쿠르드란을 구출한 뒤 다나스는 킬로그 데드아이와 1:1 대결을 펼치고 결국 이기지만, 킬로그가 시간을 끄는 동안 넬쥴이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다나스는 이후 투랄리온을 도와 넬쥴이 새로운 포탈을 열고 있던 검은 사원으로 향한다. 행성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다나스와 동료들은 카드가가 아제로스로 통하는 포탈을 닫는 동안 그를 보호한다. 그러나 다나스는 원정대와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는 한동안 죽은 것으로 여겨져 스톰윈드 영웅의 골짜기에 그의 석상이 세워졌다. 이 석상은 대격변 때 데스윙의 깽판 때문에 부서진 적이 있다.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나스 트롤베인의 추도사 | |
다나스 트롤베인 스트롬가드의 민병대 사령관. 장군 투랄리온의 전술 조언가이자 오크족의 본거지인 드레노어로 진격한 얼라이언스 원정대의 군단장. 사망한 것으로 추정. 사랑하는 조카야, 너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을 것이며 너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제국을 건설한 이후에도 너와 같은 영웅이 용맹한 전사의 길을 피로 적셔 왔단다. - 스트롬가드의 군주, 토라스 트롤베인 |
그런데..
2.2.1. 불타는 성전
쿠르드란 와일드해머와 함께 아웃랜드에서 다시 나타났다.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명예의 요새에 기거하며 마그테리돈의 타락한 오크들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 투랄리온의 자리를 대신해 로서의 후예들의 리더를 맡고 있었다. 얼라이언스의 지원을 받으며, 다나스는 스트롬가드가 3차 대전쟁 때 멸망한 것을 알게 된다. 아웃랜드에서의 일이 끝나면 돌아가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
대화해보면 로서의 후예들과 자신의 고향 이야기를 잠깐 해주는데, 아웃랜드에 남게 된 이후 계속 싸우면서 언젠가 차원문이 열리고 형제들이 자신들을 구해주러 오길 기도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로 어둠의 문이 열리고 얼라이언스 지원군이 오자 굉장히 기뻐한다.
🗨 로서의 후예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수년 전 내 부하들과 나는 마법사 카드가와 성기사 투랄리온을 따라 이 세계로 왔다네. 우리의 유일한 목적은 오크들과 그들의 사악한 일족을 멸종시키는 것이었지. 하지만 마지막 전투의 순간에 뭔가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네. 결국 이 어둠의 세계는 산산이 찢기고 내 동료는 공허 속으로 사라졌지. 🗨 더 얘기해 주십시오. 그 이후 우리 로서의 후예들은 이곳에 남아 싸우다 죽어 갔으며... 오늘 같은 날이 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네. 차원문이 열리고 우리 형제들이 우리를 고향으로 데려다 줄 그런 날을 말이지. 정말 뛸 듯이 기쁘네만 아직 임무가 끝나지 않았다네. 이 세계를 떠나서 휴식을 취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네. 🗨 당신의 고향애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로무스가 내 아름다운 도시에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네. 로데론과 내가 아끼던 스트롬가드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들었을 때 내가 느낀 슬픔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네. 20년 전만 해도 '불타는 군단'에 대해 들어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빌어먹을 악마들, 저주를 받아 마땅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게, (플레이어). 내가 아제로스로 돌아가면 스트롬가드는 다시 한 번 심판의 성지로 우뚝 설 것이네. 내 맹세하지... |
전투사령관 다나스 트롤베인의 외침: 타락의 향연이 끝이 났다! 마그테리돈이 (플레이어)와 그/그녀의 동료가 보여준 무용 앞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얼라이언스의 강대함이 비로소 증명되었다. 지옥의 군주 사령관이 패배했다! 전투사령관 다나스 트롤베인의 외침: 내 형제와 자매들이여, 듣거라! 우리 적의 시대에 종지부가 찍혔다! 우리는 남아 있는 타락한 오크들을 물리쳐야만 한다! 쥐새끼와 같은 그 오크들을 모조리 없애도록 하라! 로서의 후예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라! |
2.2.2. 대격변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갈렌 트롤베인이 포세이큰으로 되살아나면서 다나스에게 관심이 쏠린 바 있었다.2.2.3. 군단
워크래프트 2 당시에 입었던 보병 갑주를 다시 입고, 부서진 해변에서 패배한 뒤 달라란에 도착한 얼라이언스 전사 플레이어를 찾아와서[3] 부서진 해안에서 누군가가 싸우고 있다며 함께 정찰하자고 권유한다. 그리핀을 타고 함께 부서진 해안으로 가지만 이때 대공포의 공격을 받고 추락한다. 호드 플레이어는 다나스 대신 바로크 사울팽이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바로크 사울팽이 이후 멀쩡히 살아 오그리마에 있듯 다나스도 생존했다. 또한 유물 무기 중 PvP 명성 레벨을 올리면 얻을 수 있는 형상 이벤트에서 다른 얼라이언스 지도자들과 함께 모습을 비춘다.
죽음의 기사 유물 무기 퀘스트는 다나스 개인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자신의 혈육들에게 생긴 변화를 다룬다. 갈렌 트롤베인은 실바나스에게 반기를 들고 스트롬가드 왕 행세를 하다가 죽기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해 살해당한다. 한편 토라스 트롤베인이 자기 아들인 갈렌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토라스는 죽음의 기사로 되살아나 새로운 4인 기사단 일원이 된다.
7.2 패치 이후에는 달라란의 얼라이언스 여관 카운터에 앉아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말을 걸면 악마에게 두 번이나 죽을 뻔했다며 세 번째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한다. 귀환석 지점을 잿빛송곳니 자치구로 설정했다면 플레이어는 각종 전역 퀘스트를 해치우며 악마와 결전을 벌이다 돌아왔는데 다나스는 언제나 여관에 박혀 노닥거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2.2.4. 격전의 아제로스
격전의 스트롬가드를 위해 개편된 아라시 고원에선 스트롬가드 요새가 고품질로 업데이트되었고, 다나스는 무라딘, 투랄리온과 함께 스트롬가드 격전지의 사령관으로 등장한다. 세 명의 호드 적장과 랜덤으로 맞붙으며, 특히 트롤인 로칸과는 독특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제 공성전차로 저 성문을 날려버리고, 로칸을 잡아와라! 괜히 이 몸을 트롤베인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지..."[4] 이에 로칸도 머리를 수집하러 가겠다면서 검은창 부족 특유의 여유가 넘치는 말투로 받아친다. 두 인물은 이전에 직접 만난 묘사는 없지만, 워크래프트 2 및 워크래프트 3 확장팩의 보너스 미션에서 주인공을 돕는 2인자들(워2 확팩 얼라이언스 미션: 투랄리온-다나스, 워3 확팩 호드 미션: 렉사르-로칸)에 해당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여섯 명의 사령관은 영웅 격전지에서도 똑같이 등장하는데, 투랄리온과 리아드린이 무시무시한 난이도로 플레이어들을 고생시키는 반면 다나스는 형편없이 약해서(...), 일부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리아드린은 무지막지한데 우리쪽 대머리 아저씨는 왜 이렇게 허약해?' 같은 볼멘 소리를 하기도 했다.
인터뷰 오피셜로 아라시 고원과 어둠해안 격전지 모두 얼라이언스가 승리했다고 언급되면서, 마침내 스트롬가드 재건에 한발짝 다가섰다. 투랄리온의 입으로 아라시 고원에서 호드를 완전히 몰아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완벽한 재건까진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곱 왕국 중 하나가 부활한 것.
2.2.5. 내부전쟁
제이나가 불러온 얼라이언스 지원군의 주력으로 참가했다. 병력을 잔뜩 이끌고 왔는데, 아라시 고원 탈환 이후 9~10년의 시간 동안 스트롬가드를 상당 부분 재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스트롬가드 요새는 다시 자랑스럽게 서게 될 겁니다.
- 내 목숨을 얼라이언스에.
- 무슨 일이든, 우리는 함께 맞설 겁니다.
- 우리 것을 위해 싸울 겁니다.
- 아제로스가 부르면, 우리는 답해야 합니다.
- 반복 클릭 시
- 카드가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체스를 둡니다. 비밀인데... 카드가는 속임수를 씁니다.
- 빛이여, 감사합니다! 마침내 명예의 요새를 탈출했습니다! 그곳의 악취가 심해지고 있었거든요.[5]
- 투랄리온은 완전히 광이 나고, 알레리아는 너무 칙칙하고... 흠, 제가 나서야겠습니다! 뭔가 멋진 스타일을 찾아야 합니다!
- 작별
- 잘 싸우십시오, 친구여.
- 얼라이언스는 승리할 겁니다.
-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 스트롬가드를 위하여!
- 우린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1] 군단에 한정해 한미 성우 모두 타사리안을 맡았다.[2] 호드의 바로크 사울팽, 불타는 군단의 군주 자락서스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짐 레이너를 맡았다.[3] 명예의 요새에서의 갑주는 출신국인 스트롬가드의 붉은색이었는데, 여기서는 스톰윈드의 파란색이다.[4] 중세 영어에서 Bane이라는 단어는 파괴자, 살인자 등을 뜻한다. 즉 '트롤베인(Trollbane)'은 트롤 학살자, 트롤 파괴자라는 뜻이다. 트롤베인이라는 성씨의 유래는 과거 인간들의 첫 왕국인 아라소르를 건립한 소라딘 왕의 부관인 이그네우스가 트롤이랑 싸우면서 얻은 성이다.[5] 명예의 요새에 있는 다나스를 클릭해도 똑같이 이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