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50

다라이어스 시리즈

다라이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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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실버 호크 베르서 제국 시마 다라이어스 시리즈/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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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다라이어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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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신작인 다라이어스 버스트 크로니클 세이비어즈 로고.
출시 날짜 1987년 2월 ~ [dday(1986-10-07)]일째([age(1986-10-07)]주년)[1]
공식 홈페이지 https://darius.jp/index.html

1. 설명2. 특징3. 역사
3.1. 클래식 시리즈3.2. 버스트 시리즈
4. 시리즈 일람
4.1. 클래식 시리즈4.2. 버스트 시리즈4.3. 미디어 믹스4.4. 컬렉션
5. 관련 문서

1. 설명

타이토에서 제작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 그라디우스 시리즈, R-TYPE 시리즈 등과 더불어 1980년대 횡스크롤 슈팅 게임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비록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 리스트에서는 초대작 하나만이 들어가 있고, G 다라이어스 발매 이후, 시리즈의 명줄이 끊기나 했지만, 다라이어스 버스트의 성공적인 발매로 시리즈의 명맥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2020년대 들어서는 버스트 시리즈의 재탕만 이어지고 있는데다 개발사 피라미드의 매출이 별로 좋지를 못하다 보니 IP 생명줄이 안정권에서는 조금 멀어지긴 했지만, 대신 당대 슈팅 게임들 중에서는 주인공들의 이름과 얼굴이 가장 먼저 널리 알려졌던 역사가 있었고, 그 덕인지 셋 중에서는 "모에 코드"와의 결합이 제일 성공적이었단 특징이 있다.

로마자명은 Darius이며, 읽을 때는 영어식으로 '다라이어스(ダライアス)'로 읽는다. 헌데 어째서인지 국내 정발 타이틀은 2011년에 가동된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부터 전부 다리우스로 표기되고 있다. 예시1, 예시2 사실 모르는 사람이면 십중팔구 다리우스라고 읽기 쉬운 것도 있고, 알아도 그렇게 부르는 게 쉽기도 하다. 다만 실제 유저들 사이에서는 옛날부터 꾸준히 다라이어스라는 명칭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였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대한민국에 상륙한 이후로는 다리우스라고 하면 이쪽이 압도적으로 더 많은 인지도를 갖고 있기에 혼동이 일어나기 쉬워서 다리우스라고 부르는 걸 피한다. 그리고 겨우 다리우스 피했더니 이제는 다라이에 꽂히는 경우가 생겼다.

다라이어스라는 제목은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2. 특징

보스가 모두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을 모티브로 한 전함들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라이어스 30주년 기념 이벤트 & 미니 라이브에서 관계자에 의하면 화면을 보고 수족관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이는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정체성[3]으로서 수산물(또는 해산물) 슈팅, 건어물 슈팅, 횟집/초밥집, 심지어는 어물전(수산시장) 슈팅으로 불리는 원인이기도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붙은 별명은 다랑어, 후속편들에서도 같은 특징에 별명도 그대로 계승되고 있다. 참고로 아이디어를 생각한 사람은 '후지타 아키라(藤田朗)'라는 기획 & 게임 디자인 담당의 개발 스태프이다.[4] 그리고 실버호크와 모든 적의 메카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전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메카 디자인 팀 '암모나이트'의 멤버인 오가와 히로시(小川浩), 오오쿠라 히로토시(大倉宏俊), 오노 타카시(小野隆嗣)가 담당하였다.(관련 인물 및 개발자 참조.)[5]

그리고 슈팅 게임 장르에서도 게임 연출과 음악은 거의 항상 손에 꼽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시리즈기도 하다. 음악 팀 ZUNTATA의 퀄리티 높은 음악은 물론이요, 이러한 음악과 잘 어울리는 게임 내 연출[6]이 시너지를 이뤄 비주얼적인 면에서 슈팅 게임 장르에 큰 족적을 남긴 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러한 음악 및 연출이 비록 개발에 직접적인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개발사인 타이토에서 일하던 ZUN동방 프로젝트의 음악과 연출 등이 다라이어스 외전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는 유명하다.

보스 등장시에는 등장 전에 다음과 같은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이 역시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정체성. 타이토의 다른 게임들에서 수두룩하게 패러디 했다.

「WARNING!! A HUGE BATTLE SHIP (보스의 이름) IS APPROACHING FAST」

저 문구는 타이토 외의 게임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오며, 보스전 시작 직전에 경고를 띄워주는 연출의 시초이다. 록맨 X4부터도 비슷한 메시지가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록맨 팬들은 이 연출이 록맨 시리즈에서 먼저 나온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다라이어스가 나온 이후 보스전 직전 경고를 띄우는 게임이 꽤 많아졌기 때문에 경고를 띄우는 것 자체만으로는 패러디가 성립되지 않고, 후속으로 어프로칭 패스트가 나와야 확실하게 성립된다는 특징도 생겨났다. 패러디 사례 중 대표주자이자 그나마 제일 최신 사례는 좀 엉뚱하게도 카니발 판타즘의 12화에서 등장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스테이지를 알파벳으로 구별해 첫 스테이지는 A 지역을 플레이한 후 2번째 레벨은 B, C의 두가지 지역의 분기를 나눠서, 또 세번째 레벨은 D, E, F의 분기를 나눠서... 하는 식으로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각기 다른 구성의 레벨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슈팅 게임으로선 굉장히 독특한 스테이지 구성을 취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스테이지인 레벨 7의 최종 레벨은 7개의 레벨 중 하나를 지금까지 걸어왔던 분기에 따라 선택된다. 즉 총 26개의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엔딩 또한 마지막으로 선택한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개발자에 의하면 역사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표현했다고 한다.

그런데 초대작 당시에는 분기를 선택하는 방식이 분기 결정 화면에서 기체를 위 아래로 직접 이동하는 방식[7]인데 이 때 분기를 나누는 벽에 주인공 기체가 충돌해 죽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 다양한 분기 시스템은 《버블 심포니》와 《마제스틱 트웰브》, 《퍼즐보블》의 퍼즐 모드[8], 《팝픈 팝PS1 이식판의 스토리 모드로 계승되었다.

게임성은 라이벌들인 그라디우스 시리즈알타입 시리즈가 첫 출현 당시 선택적 파워업이나 옵션 조작 및 차지샷 등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준 느낌이라면 다라이어스는 반대로 정통파[9]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서 메인 샷, 봄, 실드 아이템을 습득하면서 각각 3단계의 파워업 단계를 지닌다. 한 번 미스가 날 경우 일부 지점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했던 구간을 지나오게 되며 또한 미스했을 때에는 지금까지 해 온 모든 파워업이 0으로 초기화 되는 끔찍한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후반에 미스는 곧 끝장을 의미하기도 했다.[10] 버스트 시리즈부터는 PSP판 하드 난이도 한정으로 미스시 서브 레벨 1만 떨어지게 변경되었으며 DBAC 이후 시리즈에선 기체가 터져도 파워 다운이 일어나지 않게 다시 변경되었다.

메인샷의 경우에는 미사일 - 레이저 - 웨이브 순으로 파워업이 되었다. 레이저로 강화했을 경우 적을 관통 가능했고, 웨이브까지 강화 되었을 땐 지형지물을 관통하여 공격이 가능했다. G 다라이어스까지의 작품들에서 웨이브는 지형지물은 물론 적도 관통하였다. 버스트 시리즈부터는 오리진, 가이덴을 제외한 모든 웨이브 사용 실버 호크들의 웨이브는 적을 관통할 수 없게 되었다.

다라이어스 위키

3. 역사

3.1. 클래식 시리즈

초대 다라이어스1986년에 발매되었다. 2024년 현재 38주년.

초대와 2의 경우는 파격적이게도 대형 모니터 3개를 횡으로 붙인[11] 120cm 길이의 머신과, 27:7(거의 4:1)의 압도적인 화면비가 매우 파격적이었던 작품. 또한 보스가 등장시 진동이 울릴 정도로 강렬한 스피커도 압권이다. 특이하게도 시리즈 첫 작품부터 헤드폰 단자를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무식한 크기덕에 좁은 게임센터에 들어 갈때는 본체를 반으로 절단하고 들어간 다음 재조립하는 과정을 겪었다고 한다. 이 타이토의 다화면 매체는 라스탄 사가 에피소드 3를 끝으로 20년 가까이 나오지 않았다가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이 2화면으로 나왔다.

1994년 4:3 스케일로 다라이어스 외전이 출시되었으며, 1997년 11주년 기념작 G 다리우스가 출시되었다.

3.2. 버스트 시리즈

G 다라이어스가 발매된 지 12년이 흐른 2009년, PSP다라이어스 버스트가 발매되었다. 다라이어스 시리즈로서는 부족하지만 갖고 놀 만한 물건은 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리즈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그리고 2010년 7월 30일, G 다라이어스 이후 13년 만에 아케이드 버전으로 제작되는 다라이어스 신작인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의 케이스가 공개되었으며, # 같은 해 12월 17일,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의 아케이드 기판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2012년 2월 9일, iOS 앱 스토어에 다라이어스 버스트 SP가 출시되었다. 3년이 지난 2015년 11월 2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등장하였다.

2015년 8월, 다라이어스 버스트 CS가 발매된다고 발표를 했으며 일본 현지에선 2016년 1월 14일에 출시됐다. 이에 앞서 북미에선 PS4, 비타판이 2015년 11월 30일에 출시되었고 스팀판은 2015년 12월 3일에 출시되었다.

4. 시리즈 일람

4.1. 클래식 시리즈

4.2. 버스트 시리즈

4.3. 미디어 믹스

  • WARNING!! 다라이어스 씨
    월간 아르카디아 2012년 11월호부터 2013년 1월까지 연재된 만화. 1권 완결이며 다라이어스 오디세이 CA판에 수록되었다.
  • 다라이어스 사가이아
    1992년 ~ 1993년까지 연재된 만화.
  • 다라이어스 오디세이 공식설정자료집
    다라이어스 버스트 발매와 동시에 세상에 모습을 보인 설정집이다. 여러번 개정을 거쳤으며 2019년 현재 DBCS의 추가 DLC로 캐러애니 개정판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즈믹 컬렉션 초회특전으로 코즈믹 아카이브를 구매할 수 있었다.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역대 보스들과 적 관련 정보, 실버 호크 버스트 시리즈의 설정 및 역대 시리즈의 엔딩 내용 등등이 수록됐다.

4.4. 컬렉션

  • 다라이어스 코즈믹 컬렉션(SWITCH, PC): 2019년 2월 28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 초대 다라이어스, 다라이어스 2(+해외판인 사가이아 포함), 다라이어스 외전의 합본이며 초회판에선 다라이어스 트윈, 다라이어스 포스, 다라이어스 알파, MD판 다라이어스 2, SMS판 사가이아도 포함해서 판매한다. 한국에서는 유니아나를 통해서 정식발매.[21] 이후 업데이트로 영어 번역, 다라이어스 플러스, 슈퍼 노바, 사가이아 제네시스판(각각 다라이어스 포스와 메가 드라이브판 다라이어스 2의 해외 발매분)이 추가되었다. PC판의 경우 2021년 11월 18일에 스팀으로 출시했으며, 다중모니터 지원과 서브우퍼를 통한 "바디 소닉"[22] 재현 기능을 제공해준다.
  • 다리우스 코즈믹 레버레이션: M2가 개발한 G 다리우스다리우스 버스트ACEX+의 합본. 2020년 겨울에 발매. 참고로 한국에서는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에서 2021년 3월 28일에 출시한다. 버스트 시리즈를 제작했던 피라미드의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와 콜라보를 하였다. 참고로 앨기어 콜라보는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공식 연표에 포함되는 어느 시점의 평행세계라고 한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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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사 타이토 내에서는 다라이어스의 출시 날짜를 1986년 10월 7일로 간주하고 있다. #[2] 이 그리스 양식의 건축물이 행성을 가리지 않고 나온다. 화성(다라이어스 2)은 물론이고, 다라이어스 행성에서도(다라이어스 외전) 발견된다.[3] 시리즈가 35주년을 맞은 지금도 나름 철저하게 지켜지는 점으로, 실존하는 수중 해양 생물이 아닌 보스가 딱 하나, MOTHER HAWK 밖에 없으며, 심지어 이 보스는 주인공 기체의 거대화판이라서 실존하는 생물 모티브의 보스 중 해양생물이 모티브가 아닌 보스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해양생물이라는 포괄적 분류기 때문에 어류 외에도 고래류나 물범같은 경우부터 아예 상어의 태아까지 온갖 모티브를 다 가져다 썼다.[4] 정보 출처는 다라이어스 30TH ANNIVERSARY EDITION 박스 라이너노트 참조. 이 사람은 《알카노이드》의 게임 디자인을 담당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5] 다라이어스 30TH ANNIVERSARY EDITION 박스에서 담당자들의 이름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가와가 담당하였으며, 오오쿠라와 오노는 채색을 담당하였다. 다라이어스 외에도 일부 타이토 게임을 디자인하였다.[6] 이러한 연출이 가장 돋보이는 곳은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외전의 최종 스테이지를 보면 된다. 무음으로 스테이지가 시작되더니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음악이 시작되고, 음악이 고조되면서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넘어가기 전 보스 출현 경보가 울린 뒤 음악이 절정에 달하며 보스가 출현하는 연출은 게임 연출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은 꼭 보길 권장하고 싶을 정도다. 이후 버스트에서도 이러한 연출을 사용했다.[7] 이 방식은 G 다라이어스에서 스테이지내 중간 분기 선택 시스템으로 변용된다. 물론 충돌 판정의 벽은 없으며 그냥 분리선이 그어지면서 분기점을 알려주는 방식이다.[8] 그래서 인지 엔딩 스태프 롤의 배경 화면에 실버호크와 KING FOSSIL이 별자리로 등장한다.[9]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다라이어스는 시리즈마다 나름 새로운 시도를 해왔으며 파워업 체계 등은 대체로 유지하되 특수 시스템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예외라면 아예 파워업 체계에서 웨이브가 배제되는 등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이질적이었던 2편.[10] 단 초기화 되는건 서브 레벨 뿐이며 메인 레벨은 유지되기 때문에 다시 아이템으로 보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2나 외전(메인 샷에 한해)은 미스시 얄짤없이 파워 다운 된다.[11] 처음, 중앙, 끝의 화면을 하프 미러(Half Mirror)라는 거울로 이은 것이다.[12] CD 버전은 슈퍼 다라이어스, 휴카드 버전은 다라이어스 플러스, 보스 러쉬만 나온 버전은 다라이어스 알파로 나왔다.[13] 아케이드 어카이브 판[14] 메가 드라이브 미니 한정 이식. 이후 롬팩 패키지로 출시.[15] 슈퍼 다라이어스 2라는 이름으로 이식 되었는데, 썬더포스Ⅵ 이전에 나온 망작이다(...).[16] 다라이어스 외전보다 1년 늦게 이식됐다. 2화면 그대로 이식되었는데, 패드에 있는 L, R 버튼으로 확대, 축소를 할 수 있으며, 확대하지 않은채 플레이하면 아이템이 확대되어 나온다.[17] 타이토 메모리즈II 상권에 2화면 버전으로 이식되었다. 다라이어스 외전과 G 다라이어스도 마찬가지.[18] 이쪽은 사실상 다라이어스 2의 이식작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다라이어스 2의 해외판 명칭이 사가이아였기 때문이다.[19]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서 출시[20] au 마켓으로 선행 출시되었으며 2015년 11월 2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출시되었다.[21] 게등위 심의통과 기록 #[22] 다라이어스 아케이드 기기의 의자에 내장되어있는 스피커를 말한다. 이게 진동을 일으킬 정도의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