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02:37:45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

파일:Die_Hard_Logo.png 시리즈
Die Hard
(1988년)
Die Hard 2
(1990년)
Die Hard with a Vengeance
(1995년)
Live Free or Die Hard
(2007년)
A Good Day to Die Hard
(2013년)

{{{+3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 (2013)
A Good Day to Die Hard
파일: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 포스터.jpg
{{{#!wiki style="margin: 0px -11px"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존 무어
원작 로더릭 소프
각본 스킵 우즈
제작 알렉스 영
스티븐 J. 에즈
윅 고드프리
마크 코톤
피터 베베르카
데이비드 윌리스
편집 댄 지머먼
촬영 조나탕 셀라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출연 브루스 윌리스
자이 코트니
앨디스 호지
제바스티안 코흐
라디보제 부크빅
율리야 스니기리
콜 하우저
아모리 놀라스코
로먼 루크너
세르게이 콜레스니코프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TSG 엔터테인먼트
자이언트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파일:영국 국기.svg 인제니어스 미디어
빅 스크린 프로덕션스
미드 아틀란틱 필름즈
탬플 힐 엔터테인먼트
오리고 필름 그룹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스트리밍 디즈니+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97분 (극장판)
101분 (확장판)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2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2월 6일
제작비 9천 2백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7,349,198 (2013년 5월 23일)
월드 박스오피스 $304,654,182 (2015년 12월 14일)
한국 박스오피스 전국 1,437,000명 (2015년 12월 14일)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Like father. Like son. Like hell!

Yippee Ki-Yay Mother Russia!

1. 개요2. 예고편3. 특징4. 줄거리5. 등장인물6. 평가7. 흥행8. 기타

[clearfix]

1. 개요

다이 하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전 작이 흥행에 성공했고 평가도 좋았기 때문에 제작되는 다섯번째 후속작 그리고 다이하드 시리즈로선 최초로 영상화가 된 오리지널 시나리오이다.

세계 최초로 먼저 한국에서 2013년 2월 6일에 개봉했으며 미국에선 2013년 2월 14일 개봉 했다.

존 맥클레인의 브루스 윌리스는 그대로 나오고, 이번엔 그의 아들, 잭 맥클레인이 나온다. 배우는 자이 코트니. 갑자기 웬 아들이냐 싶긴 하지만, 아들과 딸이 있다는 건 1편에서부터 언급되었던 요소다.[1] 또한 전편인 다이 하드 4.0에서 맥클레인의 신상이 밝혀질 때 루시와 잭이라고 언급된다.

2. 예고편


3. 특징

다이 하드 4.0처럼 극장판과 확장판. 2가지 판본이 존재한다. 극장판과 확장판의 차이는 이 문서를 참고. 극장판과 확장판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차이점 중 하나로 극장판에서는 4편에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연기한 루시 맥클레인이 두 장면 나온다.

4. 줄거리

살인죄로 러시아의 교도소에 수감된 아들을 면회하러 가던 존 맥클레인은 테러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와중에 아들이 사실 CIA 요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들과 함께 테러리스트에 대항한다는 이야기.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대형사고와 엮이는 팔자라는 맥클레인의 캐릭터성이 폭발해서 수시로 난 지금 휴가온거라고!!!라는 대사가 나온다.

5. 등장인물

  • 잭(존 주니어) 맥클레인 (John "Jack" McClane, Jr. 자이 코트니)
    주인공의 아들. CIA 요원이다. 코모로프를 데려오라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 유리 코마로프 (Yuri Komarov Юрий Комаров 제바스티안 코흐)
    국사범(политзаключённый government whistleblower). 샤가린과 잭이 노리는 인물.
  • 이리나 코마로프 (Irina Komarov Ирина Комарова 율리아 스니기르)
    유리의 딸.
  • 알리크 (Alik Алик 라샤 부크비치)
    샤가린 장관의 부하. 행동대장.
  • 마이크 콜린스 (콜 하우저[3])
    CIA 요원. 작전 책임자.
  • 머피 (아마우리 놀라스코[4])
    뉴욕 경찰 형사. 맥클레인의 동료.
  • 빅터 (빅토르) 샤가린 (Viktor Chagarin Виктор Чагарин 세르게이 코르시노프)
    러시아 국방장관.

6. 평가

하지만 개봉 후 평가는 그야말로 시리즈 최악의 작품. 일단 감독인 존 무어부터 오멘 리메이크나 맥스 페인을 만든 경력부터 별로 안 좋았고, 다이 하드와 존 맥클레인의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다이 하드는 맥클레인의 액션이 주가 되는(파트너는 거의 비 전투원)플롯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아들인 잭 맥클레인의 액션신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존의 비중이 낮아졌다. 이건 아마도 이는 차후 제작될 다이 하드 6, 7 등에서 잭 맥클레인을 주연으로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존 맥클레인은 은퇴했다는 설정을 넣는 식이겠지만...게다가 스토리도 반전요소를 넣다가 다소 어수선해졌으며, 후반부에 아무런 방호복 없이 체르노빌에 들어가는 등 고증오류가 의심되는 장면도 은근히 많다.[5] 더군다나 이전 작품처럼 혀를 끌끌 찰 정도로 개고생하는 맥클레인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는게[6] 주요한 원인. 액션도 많이 부실한데, 초반의 모스크바 카 체이스는 괜찮다는 평이 많지만 그 외에는 전혀 박력이나 위기감이 없으며, 쓸데없이 그다지 멋지지도 않은 슬로우 모션에만 힘을 썼다.

전편보다 더 허접해진 악당들도 감점 포인트.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의 무장 수준은 시리즈 최강인데 정작 악당 두목은 전작의 약골 화이트 칼라 가브리엘보다 떨어지는 최악이란 평이 대다수다. 다이 하드 전통의 '유리한 위치에서 교활하게 사람들을 낚시질하며 갖고노는' 타입의 악당[7]들이 아니란 점은 제쳐두고라도, 악당들이 영화 내내 맥클레인에게 별로 신경을 안 쓴다. 그래선지 맥클레인vs악당이라는 구도가 잘 그려지지 않아 시리즈 특유의 맥클레인의 성깔도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는것도 아쉬운 부분. 악당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맥클레인을 잘 털지(?) 못 했고, 그래서 맥클레인이 가지는 악당에 대한 분노심도 그다지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아니, 다른 악당과는 자식 문제로 화기애애하게 상담까지 한다.

여기에 한국 한정으로 등급을 낮추기 위해 1분 가량 삭제한 분량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서, 일부 관객들에게 안 좋은 이야기까지 듣고 있다. 따라서 예고편마다 나왔던 오토바이타는 섹시녀의 노출신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장면은 다른나라 판본에서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초반에 모스크바 도로에서 벌어지는 파워풀한 무식한 카 체이스 장면은 볼만하다. 이 장면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협찬하였고 (맥클레인 부자가 뺏어 타는 차가 신형 G바겐) 촬영에는 영국 BBC방송국의 탑기어 촬영팀이 투입되었다. 벤츠에서는 당시 장면으로 광고까지 진행. 그것 때문에 BMW를 박살낸 건가...

그나마 대대로 이어진 전통(?)인 Yippee-ki-yay, motherfucker는 건재했다.

7. 흥행

한국에선 2월 11일까지 전국 86만 2천 관객을 모았다. 외화 흥행으로 1위...이긴 하지만 베를린7번방의 선물에게 압도적으로 밀린 박스오피스 3위.[8] 게다가 전작이 같은 기간동안 전국 159만 관객을 동원하던 거에 견주면 기대 이하 흥행인 셈이다. 19일까지 전국 136만 관객을 벌어들이면서 4위로 밀려났고 21일까지 138만 관객으로 9위까지 밀려났고 결국 2월 28일 전국 관객 143만 7천으로 막을 내렸다. 다이하드 시리즈 최악 흥행이다. 서울 관객 집계만 있어도 1,3편 역시 추정치이긴 해도 전국 200만 이상이 넘은 걸 생각하면 말이다. 달러로는 970만 달러인데 그래도 해외 흥행 10위권에 드는 상당한 흥행이다.

2월 11일, 해외에서 평점은 IMDB 7.5점 로튼 토마토 95%였으나 2월 19일 IMDB 5.9점 로튼 토마토 16%까지 떨어졌다. 제작비 92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는데 개봉 1주일동안 흥행은 4천만 달러에 그치면서 기대 이하이며 2월 28일까지 개봉 보름동안 북미 흥행은 겨우 55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실상 북미 흥행은 망했어요. 결국 북미 흥행은 6734만 달러에 그치면서 시리즈 최저 흥행으로 망했다. 그나마 해외 흥행에서 2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겨우 수익을 거둬들이긴 했으며 중국이 3162만 달러로 해외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북미 흥행 부진과 여러 모로 시리즈 6편 기획은 한동안 보류될 전망. 다만 6편에 대한 말은 나오고 있는데 이번엔 일본이 배경으로 1편의 사건 30주년을 맞아 맥클레인이 나카토미 본사로 초청 받으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라 한다.#가고 싶을까...? 폭스에서 새뮤얼 L. 잭슨의 복귀를 원한다는 말도 있다.# 물론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다른 영화들도 그렇듯 세운 계획도 엎어지거나, 변경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제작 취소되었다.#

8. 기타

  • 제작사 측은 이번 작 까지 성공하게 된다면 존 맥클레인에서 아들 잭 맥클레인으로 주인공을 변경하는 새로운 다이 하드 시리즈를 계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심지어 아들 맥클레인 역할을 맡은 제이 코트니는 이후로 찍는 영화마다 닦이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본력 있는 제작사에서 만든 터미네이터나 특히 수어사이드 스쿼드까지 찍은 것을 보면... 평은 바닥을 기는데 손익분기점은 넘기는 기적
  • 국내 개봉명이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로 정해졌는데...이렇게 되면 원제와는 뜻이 반대가 돼버린다. 원제는 죽기 어려운 날인데 국내판 부제는 죽기 좋은 날이라는 뜻이다. 다만 이건 일종의 반어법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는지라, 보기에 따라서는 일종의 말장난인 원 제목보다 재밌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뉘앙스를 살려 의역하자면 "뒤지기 좋은 날이구먼." 정도. 원문 A GOOD DAY TO DIE HARD는 이중부정이기 때문에 죽기 어려운 날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죽어라 안죽는 날이나 죽어도 안죽는 날의 의미라 할 수 있다.
  • 작중 최종병기로 등장하는 Mi-24 하인드 헬기는 람보 시리즈에 이어 출중한 화력을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는 직접 표현하지 않지만 예전 람보 2, 3편에서 이 헬기를 마주할 때 사탄의 마차라 불렀던 장면을 기억한다면 맥클레인 부자 입장에선 사탄의 마차가 맞는 셈.
  • 브루스 윌리스가 2022년 3월 은퇴를 선언하면서 존 맥클레인으로써의 마지막 다이 하드 작품이 되었다.

[1] 1편에서 그 딸이 기자 앞에서 '엄마 빨리 돌아오세요' 하는 바람에 홀리 제나로가 홀리 맥클레인이였던게 악당(한스)에게 들키게 된다. 아들은 대사가 없었지만 거실에서 노는 장면은 나왔다.[2] 극장판에서만 출연한다. 확장판에선 분량이 전부 짤렸다.[3] 태양의 눈물에서 제임스 '레드' 앳킨스 역으로 출연했고 분노의 질주 2편에서는 악당 카터 베론 역으로 출연했다. 백악관 최후의 날에서는 테러범이라도 때려잡았는데 여기선 진짜로 별 활약 없이 총 한대 맞고 아웃당한다.[4]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페르난도 수크레 역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도 윌리엄 레녹스 대위의 팀원으로 출연하였다. 실제로 트랜스포머 개봉 당시 프리즌 브레이크가 한창 유행할 당시였던지라 그를 알아보는 관객들이 많았다. 그리고 같은 감독이 연출했던 맥스 페인 영화판에선 잭 루피 역으로 출연했다.[5] 고증오류보단 오버테크놀로지의 메리수화 인데, 맥클레인 부자가 체르노빌에 진입할때 악당들은 무슨 초음파 방사기로 치사량의 방사능이 있는 우라늄 벙커의 방사능 농도를 무해할 정도로 낮춘다. 그래서 악당들도 클라이막스 부분부터는 방호복을 벗은채로 등장한다. 맥클레인 부자는 아다리 맞게 이 타이밍에 들어와서 방사능 피폭의 영향에서 벗어난다.[6] 바닥에 엎드려 이리저리 구르며 총격전을 벌이던 전작들과 달리 침착하게 뻣뻣하게 서서 총을 갈기는데 악당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는 장면도 있다. 감독이 프랜차이즈 특징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7] 적어도 가브리엘은 육체적으론 약골이었지만 이 타입에는 적합한 두목이었다[8] 사실 이건 국내 영화상영을 거의 독점한거나 마찬가지인 CGV가, 자기들이 투자한 영화인 베를린이나 7번방의 선물을 거의 3달 가까이 메인으로 상영하는 횡포를 벌인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