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분신술계 술법 | ||
환영분신술 | → | 다중 환영분신술 |
원작 | 애니메이션 |
1. 개요
多重影分身の術[1] / Multiple Shadow Clone Technique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그 그림자는 천 명이 넘는 병사가 되어 적을 친다!!
미즈키를 물리칠 때 처음으로 사용한 이래 이 '환영분신술'은 나루토가 가장 잘하는 인술 중 하나가 된다. 실체 분신을 만들어내는 '환영분신술'을 발전시킨 술법. 다수의 환영분신… 그 숫자는 사용하는 차크라의 양에 달렸지만, 어쨌든 간에 엄청난 양의 차크라를 소비하는 탓에, 호카게 이하 한정된 일부 닌자 이외가 사용하면 생명이 위험하다. 그 때문에 금지된 술법으로 초대 호카게에게 봉인되었다. 나루토가 이 술법을 익힐 수 있었던 건 엄청난 스태미나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임의 서
미즈키를 물리칠 때 처음으로 사용한 이래 이 '환영분신술'은 나루토가 가장 잘하는 인술 중 하나가 된다. 실체 분신을 만들어내는 '환영분신술'을 발전시킨 술법. 다수의 환영분신… 그 숫자는 사용하는 차크라의 양에 달렸지만, 어쨌든 간에 엄청난 양의 차크라를 소비하는 탓에, 호카게 이하 한정된 일부 닌자 이외가 사용하면 생명이 위험하다. 그 때문에 금지된 술법으로 초대 호카게에게 봉인되었다. 나루토가 이 술법을 익힐 수 있었던 건 엄청난 스태미나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임의 서
여전히 이 인원수엔 압도당하는 느낌이군.
나루토 질풍전 시작 시점의 하타케 카카시
나루토 질풍전 시작 시점의 하타케 카카시
랭크는 A. 개발자는 환영분신술과 같은 센쥬 토비라마.
환영분신술의 상위 버전으로 동시에 다수의 환영분신을 만들어내는 술법. 기본적으로 환영분신술을 단순히 많이 시전하는 것이다 보니 환영분신술과 특징을 공유한다. 다만, 엄청난 양의 환영분신을 만들어내다 보니 단순 숫자로 웬만한 단점이 커버될 정도로 인해전술식 술법. 나루토의 경우 최소 백 명 단위로 만들어 낸다. 미즈키를 묵사발 낼 때와 가아라전에서는 무려 1000명의 분신을 만들어낸 적도 있다.
다중 환영분신술의 기준점이 되는 분신 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나루토가 닌자 아카데미 시절 미즈키라는 닌자의 꼬임에 넘어가 사루토비 히루젠을 에로변신술로 쓰러트리고(...) 금술 두루마리를 훔쳐 습득했다. 그 후 처음 배운 술법으로 이루카를 공격하는 미즈키를 분신 1000명으로 두들겨 패서 떡으로 만들어 버렸다.[2] 위의 사진은 15권에서 가아라와의 전투 중 사용한 것이다.
이후 지라이야에게 정식으로 닌자 수련을 받아 강해지기 전까지 소년 시절 나루토의 필살기로 자리 잡는다. 그 시절 나루토의 전법이랄 게 닥치고 다중 환영분신술을 써서 끝도 없이 나오는 분신으로 조지는 인해전술과 페이크[3]가 주요 전법이었을 정도. 물량이 차원이 다르다 보니 가능한 방법이다.
후반에 가면 적들 수준이 매우 높아져서 다중 환영분신술로 분신을 많이 깔아봤자 제대로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차크라 낭비로 잘 안 쓰고, 일반 환영분신술 정도만 유틸용으로 써먹게 된다. 나선환 계열 기술을 적중시키려고 어그로를 끌 때 잠깐 쓰는 정도. 최후반부에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윤회사륜안 능력을 상대로 사용했으며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에서 오오츠츠키 토네리 상대로 초대옥 나선다련환을 갈기기 위해 오랜만에 사용했다.[4]
3. 금술인 이유
초대 호카게에 의해 금술로 지정되어 봉인되어 있었는데, 설정에 의하면 이는 다중 환영분신술이 워낙 차크라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탓에 카게급 정도 레벨이 아닌 닌자가 사용하면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환영분신술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제대로 된 환영분신을 만들려면 본체와 각 분신들에게 똑같은 양의 차크라를 나눠줘야 하기 때문에 차크라양이 n분의 1이 된다. 예를 들어, 2명을 만들면 본체와 분신이 각각 1/2씩, 3명을 만들면 본체와 2명의 분신이 각각 1/3씩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다중 환영분신술처럼 무식하게 100명에서 1000명을 만들어내려고 하면, 차크라양이 백분의 1, 천분의 1로 줄어버린다. 여기에 술법의 시전 자체에 소모되는 차크라까지 계산할 경우, 까딱 잘못하면 차크라가 0이 되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원본인 환영분신술은 B 랭크지만, 다중 환영분신술은 A급의 금술로 지정되어 봉인되어 있던 것.그러나 차크라 문제만 해결하면 '분신의 기억과 경험은 모두 술자에게 공유된다'는[5] 특징을 살려, 다중 환영분신을 사용하고 분신들이 각자 수련하면 경험치가 분신 수만큼 빨리 찬다는 것을 이용해 단기간에 엄청난 시간의 수련을 하는 게 가능하다. 즉 1000명으로 분신해서 차크라 운용법 등의 수련을 해서 100,000(십만)의 경험치를 쌓고 분신을 풀면 경험치가 단숨에 100,000 × 1,000 = 100,000,000 즉, 1억으로 점프하는 거다. 그야말로 드래곤볼의 정신과 시간의 방급 치트키. 정신과 시간의 방이 '방 밖의 1분이 방 안에서는 1시간'식으로 시간의 비율을 늘려서 수련 시간을 대폭 늘려 주는 거라면 이쪽은 게임의 경험치 2배 아이템처럼 수련 경험치를 분신의 숫자만큼 배수로 뻥튀기를 해준다. 게다가 정신과 시간의 방은 방의 안과 밖의 시간 흐름이 달라서 방 밖에서는 몇 시간이 지났는데 방 안의 사람은 몇 년이나 늙는다는 부작용이 있지만 이쪽은 분신 해제 시 축적된 피로가 집중되어 탈진한다는 거 빼면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
단, 이 수련법은 차크라가 썩어 넘치는 우즈마키 나루토 같은 인주력이나 가능한 수련법이라 일반 닌자는 흉내조차 못 내며, 분신이 겪은 피로까지 환원되는 탓에 분신을 푸는 순간 그날 수련은 거기서 땡이다. 남들이 1년이 걸릴 수련을 하루 만에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서 이 피로도 반동은 페널티라고 하기도 뭐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인주력이나 감당 가능한 페널티다. 당연히 보통 1년 치 피로도를 한번에 받으면 그 자리에서 과로사한다. 당시 나루토는 봉인이 약해져 차크라를 너무 쓰면 구미 차크라가 튀어나오는 상태였으며, 분신이 하나라도 구미화하면 끝장이었기 때문에 옆에서 야마토가 상시 대기하며 구미 차크라를 억눌러야 했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술법을 그 리스크를 감당하고 리턴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쓰니까 사기가 된 것에 가깝다.
이 피로도 문제는 보루토 더 무비에서 드러난다. 7대 호카게에 취임한 나루토가 각종 일 처리를 빠르게 하기 위해 다중 환영분신으로 온 마을을 쏘다니며 각종 업무를 수행했는데, 덕분에 항상 지쳐있었고 결국 과로로 쓰러지면서 집에 보내둔 분신이 풀려 히마와리의 생일을 망치는 최악의 결말을 내버렸다. 차크라가 썩어 넘치는 인주력조차 지나치게 자주 써먹으면 못 버티고 졸도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일반적인 차크라 용량의 닌자는 진짜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
4. 사용자
- 우즈마키 나루토
- 하타케 카카시
- 사루토비 코노하마루(OVA 한정)
- 시즈네
작중 세계관에서 네임드급 닌자로 불리는 하타케 카카시조차도 잘해봐야 실전에선 수십이 한계로, 나루토의 세 자릿수를 따라가는 건 불가능하다.[6]
5. 기타
생각해 보면 소년 만화의 주인공은 다수의 적에게 다구리당하는 기믹이 많지만, 나루토는 오히려 개인을 다구리 놓는 매우 특이한 기믹을 가지게 되었다.덤으로 등장할 때마다 작가와 어시스턴트의 생명도 같이 위험해지는 술법이다. 당연하지만 분신 하나하나를 전부 그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량이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 작중에서 카구야 키미마로에게 나루토가 다중 환영분신술을 시전하고 일일이 전투 장면을 그렸을 때, 1화처럼 전투 장면을 생략할 수도 없어서 자기 그림 잘 따라 하는 어시스턴트와 둘이서 밤새 일일이 그리느라 탈진했다는 이야기를 만화책 작가 페이지에 적은 적이 있다. 다 그리고 나서 어시가 잠든 틈을 타 해당 페이지를 복사한 후 잉크를 쏟아버리고 그걸 보여주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7][8]
성능 외적인 면으로도 나루토에겐 중요하고 뜻깊은 기술인데, 나루토는 이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간신히 닌자 아카데미 졸업 자격을 얻어 보결로나마 졸업하고 어엿한 닌자가 됐기 때문이다.
또한 나루토는 닌자 아카데미 시절 분신술을 특히 못하는 낙제생이었는데, 그의 간판 기술이 다중 분신술이고 그 기술을 익힌 일화가 감동적인 것을 보면 아이러니컬하면서도 뜻깊다. 1권부터 다중 환영분신술을 익힌 일화가 공개되는데 사실상 1권 에피소드에서 나루토라는 작품의 성격이 다 들어가 있다.
6. 관련 문서
[1] 일본어 발음으론 '타쥬 카게 분신노 쥬츠(Tajū Kage Bunshin no Jutsu)'.[2] 당시 나루토는 닌자 아카데미를 졸업도 하지 못했고, 미즈키는 중급닌자였다.[3] 분신들로 눈가림을 적당히 하다가 본체가 허를 찌르는 방식.[4] 이 장면을 게임상 필살기로 재현한 것이 나루티밋 스톰 4의 라스트 나루토의 오의인 '우즈마키 나루토 오천 연탄'.[5] 카카시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나루토와 각자 하나씩 분신을 소환하고, 분신들이 멀리 떨어져서 가위바위보를 하게 했다. 이후 분신을 해제하자 나루토와 카카시에게 가위바위보의 결과가 머릿속에 들어왔다.[6] 작중 카카시의 언급에 따르면 구미를 제외한 나루토의 차크라양은 카카시의 4배다. 구미를 가산했을 경우는 약 100배. 즉, 구미 차크라양만큼은 아니지만 우즈마키 일족의 혈통으로 어릴 때부터 상당한 차크라를 가지고 있었다.[7] 이 일화의 피해자인 어시스턴트가 현재 보루토의 그림 작가 이케모토 미키오.[8] 한국 만화에도 비슷한 일화가 있는데 허영만 원작의 만화 식객에서도 14억 원어치 황태를 만드는 황태 덕장 그림을 수작업으로 그리느라 허영만과 휘하 문하생들이 전부 덤벼들었음에도 연재를 펑크 낼 뻔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