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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소울 2에서 등장하는 주문 중 주술을 정리한 문서.Pyromancy
화염을 다루는 주문.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술의 불꽃을 촉매로 사용한다.[1] 전작과 달라진 점은 스탯 보정이 생겼다는 점. 지성과 신앙 스탯을 올리면 대미지가 상승한다. 정확히는 (지성+신앙)/2만큼 보정이 들어간다. 지성60 신앙60이나 지성99 신앙 21이나 지성21 신앙99나 데미지는 전부 동일하다. 하지만 딱히 스탯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전작과 동일하다.
적의 내성에 따라 다르지만, 1회차에 얻을 수 있는 최강 주술인 대화염구는 풀 스탯에 풀 세팅을 해도 마술보다 데미지가 떨어진다. 상황에 따라 화염망치라는 주문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는 하다. 결정창이 1200쯤 꽂힐 때 대화염구는 1000정도. 단 3회차부터 얻을 수 있는 혼돈의 대화염구는 틱 데미지까지 다 들어갈 경우 결정창의 데미지를 크게 상회한다. 다단히트가 많고 경직을 주지만 그만큼 시전 속도가 마술보다 느리고 사거리도 전반적으로 매우 짧다. 대신 경직치는 마술보다 커서 원거리에서의 대인저지력이 높아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면에서는 안정성이 높다. 혼돈의 대화염구가 결정창보다 스태미너 소모량이 크게 적어서 연사력이 훨씬 좋다는 것도 장점. 다만 물에 젖으면 화염에 강해지고 벼락에 약해진다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반대로 화염에 약해지거나 벼락에 강해지는 지형은 없다. 이 때문에 화염 저항이 높아지는 잡몹들도 꽤 많으며, 아마나의 제단에서는 사실상 봉인 수준. 또한 스켈레톤의 왕도 물에 한번이라도 닿으면 화염 약점이 사라지며, 거울의 기사도 비가 내리는 필드에서 싸우므로 화염 내성이 올라가서 주술로는 거의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아마나의 제단에선 물 속에 숨어있는 적에게 화염구를 던지면 적에게 닿기도 전에 불이 꺼져버린다. 노래하는 데몬도 물가라 화염 내성이 높다. DLC보스들은 푸른 용철 데몬과 아바 시리즈를 제외하면 죄다 화염저항이 높아서 주술로 상대하는건 그저 고행이다. 몇몇 벌레나 동물 계열 보스들이 그나마 화염 내성이 낮은 편인데 정작 고난이도 보스들은 죄다 화염 내성이 높은 정도가 이니라 아예 면역에 가깝기 때문에 주술로만 회차를 클리어하는건 추천되지 않는다.
혼돈의 대화염구를 얻기 전까지는 회차에서 메인으로 쓰기도 힘들고 쓰는 메리트도 크게 느끼기 힘든 주문. 다만 3회차부터 베라가에게서 구입 가능한 혼돈의 대화염구는 결정창 이상의 데미지가 나오므로 초고회차까지 진행해서 색다른 플레이를 하고싶다면 나쁘지는 않다. 1회차부터 무한히 얻을 수 있는 결정창과 비교돼서 그렇지...
회차를 거듭해서 혼돈의 대화염구 사용 회수를 충분히 늘릴 겅우, 거리유지만 잘 한다면 충분히 실전가치가 있다. 특히 DLC 세번째 지역에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눈 속에서 화염계열 공격이 꽤나 효과적이다. 백왕도 화염 저항이지만 마력 저항이기도 하므로 틱 데미지만 잘 맞추면 결정창 이상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특히 러드와 자렌은 완전히 살살 녹아내린다. 또한 방어하는 적에게도 효과적이고 암령을 특히 잘 잡는다. 결정창이 경직이 없어서 암령과 방패 상대로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이 경직은 체감이 매우 큰 주술만의 장점이다. 강인도가 높은 DLC몹들도 멀리서 혼돈의 대화염구를 연사하면 접근을 못하고 제자리에서 맞다가 죽는다. 그리고 스탯에 구애를 받지 않다보니 밀리캐도 쓸 수 있고 주술의 불꽃은 강화도 굉장히 쉽다. 3회차에서 대화염구를 얻는 유저라면 거인의 왕 노가다를 했을텐데 불씨가 부족할 수가 없다. 초고렙이 돼서 지성 신앙이 99 99가 되었다면 혼돈의 대화염구 총 데미지가 결정창을 크게 넘기 때문에 결정창에 질렸다면 써볼만도 하다.
화염에 강한 보스들이 많은데, 2가지 유형이 있다. 보스방에 물이 있을 경우 화염 내성이 올라가는데[2], 이런 유형의 보스로는 유배된 집행자, 스켈레톤의 왕, 거울의 기사, 노래하는 데몬이 있다. 본인이 화염을 다루는지라 화염 내성이 높은 경우는 잊혀진 죄인, 용철 데몬, 철의 옛 왕, 수호룡, 오래된 용이 있다. 잡몹들로는 녹아내린 철성의 아론 기사가 화염 내성이 높다. 보다시피 원래 불을 다루는 몹들이야 그렇다 쳐도 물 필드에서 반감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다른 속성들에 비해 손해보는 점이 너무 많다. 쥐나 벌레, 동물, 스켈레톤류가 화염 내성이 낮다. 주술이 가장 빛을 발하는 구간은 DLC3 백왕의 왕관 엘리움 로이스 지역이다. 눈덮인 필드인 만큼 몹들이 대부분 화염 저항이 낮으며, 잡몹들의 마법 저항이 높기 때문에 이 구간만큼은 혼돈의 대화염구로 결정창의 두배 가까운 데미지를 퍼부어 줄 수 있다. 반면 DLC2 안개의 탑 지역은 죄다 화염 저항이 높고 마력 저항이 낮으므로 주술은 치워두고 마술이나 쓰는 것이 낫다. DLC1지역은 신드래곤이 화염저항이 높고 개노답 삼형제 또한 물가에 들어가면 화염저항이 높아지며 엘레나 또한 마법저항이 낮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쓰기 애매하지만 높은 경직치로 잡몹구간에서는 결정창보다 많이 수월해진다.
주요 주술 스승 NPC는 메르비아의 로자베나. 텅 빈 그림자의 숲으로 가는 길에서 그리운 향나무로 석화를 풀어주어야 하며, 방어구를 하나 줘야 매듀라로 이동한다. 물론 로자베나 말고도 다른 곳에서 얻는 주문도 많다. DLC에서 추가된 주문은 ★ 표시.
모든 주술 수집 업적의 난관은 '혼돈의 대화염구'. 피의 동포 3랭크 보상인데, 무려 PvP 500킬을 해야 한다. 2번 이상 엔딩을 보고 3회차에 들어서면 드랭글레이그의 재상 베라가가 판매하니 이쪽이 편할 것이다.
2. 화염구 계열
2.1. 화염구
| 화염구 Fireball | |||
| 사용 횟수 | 8~15 | 기억 슬롯 | 1 |
| 주술을 배우는 자에게 있어서는 일반적인 주술 화염구를 만들어 던진다 주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술의 불꽃을 장비하고 화톳불에서 주술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
2.2. 화염옥
| 화염옥 Fire Orb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1 |
| "화염구를 강화한 주술 화염구를 만들어 던진다 착탄하면 주변에도 대미지를 입힌다 주술의 효과는 주술의 불꽃의 힘에 의존하여, 불꽃을 강화할 수록 위력이 변화한다 | |||
화염구의 강화판.
2.3. 대화염구
| 대화염구 Great Fireball | |||
| 사용 횟수 | 3~6 | 기억 슬롯 | 1 |
| "화염구"를 최대한 강화한 주술 거대한 화염구를 만들어 던진다 사람은 불에 이끌리며 그것을 원한다 그것이 설령 자신을 불태우더라도 | |||
화염옥의 강화판. 부거숲 도마뱀 노가다로 한 회차에서 여러개를 들 수 있다.
2.4. 혼돈의 대화염구
| 혼돈의 대화염구 Great Chaos Fireball | |||
| 사용 횟수 | 2~5 | 기억 슬롯 | 2 |
| 주술의 시조조차 집어삼켰다는 혼돈의 화염 거대한 혼돈의 화염구를 던진다 이 특별한 화염의 힘은 착탄된 장소를 일시적으로 용암지대로 만든다 | |||
대화염구의 강화판이자 화염구 계열의 최종 주술. 대화염구에 용암 장판만 깔렸던 전작과는 달리, 용암을 깔면서도 화염옥보다 높은 데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단, 시전시간이 느리고 입수 방법이 까다롭다는 게 단점. 주술 중 최고의 데미지를 낼 수 있다. 첫타만 맞아도 1000이 넘는 데미지를 볼 수 있으며, 큰 경직과 함께 화염 지속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봉인된 태양과는 비교도 안되는 데미지가 나온다.
경직치가 매우 높아서 대인저지력이 뛰어나다. 결정창은 맞춰도 몹들이 그대로 뛰어오는데, 혼돈의 대화염구는 맞으면 큰 경직을 먹어서 그대로 연사를 하면 계속 경직을 먹는다. 방패를 든 적 상대로도 좋은데 막혀도 장판데미지는 그대로 줄 수 있고, 가드 브레이크가 쉽게 떠서 결정창은 칼같이 막는 적들도 혼돈의 대화염구는 막으려다 방패가 뚫리면서 데미지는 그대로 다 먹고 경직도 길게 먹으면서 연타를 허용한다. 스태미너 소모 또한 결정창보다 낮아서 연사하기 좋다. 대부분의 인간형 적들은 이걸 연타만 하면 완봉할 수 있다. 그놈의 비와 물웅덩이만 아니라면...
3. 화염폭풍 계열
무작위 위치에 다수의 불기둥 생성으로 멋져보이지만, 회차에서는 대형보스들 상대로도 딜이 약해 버려진다.3.1. 화염 폭풍
| 화염 폭풍 Firestome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1 |
| 머나먼 옛날부터 전해지는 원초의 주술 술자의 주변에 화염 기둥을 만든다 화염 폭풍은 그것을 만든 자의 분노와 증오라고도 전해진다 | |||
전작에서 이자리스의 쿠라나에게 배울 수 있었던 주문. 전작과는 달리 사용 횟수로 낚는 일은 사라졌다. 이런 류의 주문이 항상 그렇듯이 화염기둥 나오는 곳이 랜덤하기 때문에 덩치가 큰 적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효과가 있고 타격 수도 운빨이다. 데몬즈 소울에서는 최강 주문이었지만 본작에서는 태풍류 주문이 2타째부터 데미지가 급감하게 되어서 대형 적 상대로도 데미지가 시원찮다.
3.2. 화염 태풍
| 화염 태풍 Fire Tempest | |||
| 사용 횟수 | 2~5 | 기억 슬롯 | 1 |
| 머나먼 옛날부터 전해지는 원초의 주술 술자의 주변에 거대한 화염 기둥을 만든다 화염 태풍은 모든 생물을 태워버린다 이런 힘을 필요로한 상대란 대체 어떤 자였을까 | |||
화염 폭풍의 강화판.
3.3. 혼돈의 폭풍
| 혼돈의 폭풍 Chaos Storm | |||
| 사용 횟수 | 2~4 | 기억 슬롯 | 1 |
| 주술의 시조조차 집어삼켰다는 혼돈의 화염 다수의 혼돈의 화염 기둥을 만든다 분수에 맞지 않는 힘을 원한 자는 힘에 삼켜져 버렸다 그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
화염 태풍의 강화판. 혼돈의 대화염구와 마찬가지로, 용암장판을 깔면서 자체 대미지를 높인 화염 태풍이 되었다. 다만 루팅 장소가 녹아내린 철성의 용암 구덩이라 목숨 걸고 먹으러 뛰어야 한다는게 문제.
3.4. 포효 ★
| 포효 Outcry | |||
| 사용 횟수 | 1~2 | 기억 슬롯 | 2 |
| 그을린 나달리아가 사용하는 주술 여러 개의 어둠의 불꽃을 발사한다 강대한 힘을 가진 어둠의 아이도 왕과 소울이 없는 땅에서는 죽어갈 수 밖에 없었다 | |||
DLC 2에 추가된 화염 태풍의 최종강화판. 하지만 위력은 더 강하고, 유도력도 더 강한데 시전시간은 더 짧다!. PVP에서는 뒤잡이나 앞잡 콤보 이후 발동시키면 확정적으로 맞힐수 있는 콤보가 있어 여러모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다만 화염폭풍 계열이 다 그렇듯 회차에서 써먹기엔 영 좋지 못하다. 잡몹상대로 쓰자니 크기가 작아서 아예 안맞거나 맞아도 바로 나가떨어져서 결과적으로 한대밖에 안맞고, 사용횟수도 적으며 위력도 대화염구랑 큰 차이도 없기 때문. 대형 보스 상대로도 2타째 이상은 데미지가 급감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좋지 못하다. 슬롯을 2나 먹으면서 사용횟수는 사실상 1번 뿐이라 PVP전용 주문에 가깝다.
4. 발화 계열
4.1. 발화
| 발화 Combustion | |||
| 사용 횟수 | 10~15 | 기억 슬롯 | 1 |
| 주술사의 초보 주술 술자의 눈 앞에 화염을 발생시킨다 주술 중에서는 가장 단순하지만 얕볼 수 없는 위력을 지녔다 | |||
화염구보다 사거리는 짧지만 그만큼 캐스팅 시간도 짧은 편. 발화 계열은 모두 사거리가 짧으므로 근접해야 한다.
4.2. 대발화
| 대발화 Great Combustion | |||
| 사용 횟수 | 6~8 | 기억 슬롯 | 1 |
| "발화"의 상위 주술 술자의 눈 앞에 강력한 화염을 발생시킨다 주술로써의 위력은 높지만 너무 단순해서 쓰기 편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 |||
발화의 강화판. 힘이나 기량을 안올렸다면 써볼만 하지만, 고렙캐가 되면 흑기사의 특대검 등 무기 평타와 시전속도, 데미지가 비슷해지므로 안쓰게 된다.
특히 스태미나 소모량이 매우 높아서 두세번만 써도 스태미나가 바닥난다. 단검의 범위, 직검의 공격력, 대검의 공격속도, 특대둔기 이상의 스태미나 소모 등 여러 무기들의 단점만 모아놓은 것 같은 밸런스로 회차에서 메인으로 쓰기도 힘든 주문.
4.3. 화염 채찍
| 화염 채찍 Fire Whip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1 |
| 머나먼 옛날부터 전해지던 원초의 주술 술자 앞에 화염을 만들어 채찍처럼 사용한다 화염 주술의 원류라고도 전해지지만 숙련된 움직임을 요구받기 때문에 잘 다루는 자는 드물다 | |||
데미지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시전 속도가 너무 길어 보스 상대로 사용할 타이밍이 거의 안나온다.
4.4. 화염 뱀 ★
| 화염 뱀 Fire Snake | |||
| 사용 횟수 | 2~4 | 기억 슬롯 | 1 |
| 철의 옛 왕을 따르는 술사 에길이 만들어낸 주술 술사의 정면에 몇 개의 불기둥을 만든다 에길은 불에 대해 의지와도 닮은 것을 추구하였다 예를 들면 사냥감을 죄어오는 뱀과 같은 움직임 화염 뱀이라는 이름은 그 흔적이다 | |||
DLC 2에 추가된 주술. 데미지는 괜찮지만 사용 횟수가 적다. 후속작에선 속성이 어둠으로 바뀐 "검은 뱀"이라는 주문이 대신 나오며, 원본 화염 뱀은 DLC2의 첫번째 보스인 데몬의 왕자가 사용한다.
5. 기타 공격 주술
5.1. 떠있는 화염구
| 떠있는 화염구 Lingering Flame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2 |
| 옛 왕국 올라피스의 대마술사 스트레이드가 만든 주술 중 하나 정지해있는 화염구를 만들어 적이 근처에 오면 폭발한다 스트레이드는 수많은 마술, 주술에 정통한 이능의 마술사였어나, 그 기묘한 언동 때문에 한 곳에 머무르는 일이 없었다 | |||
사막 마녀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문중 하나. 암령/잿빛령 소환위치와 타이밍을 안다면 이걸로 미리 4~6개 깔아놓아서 소환되자마자 끔살시키는 악랄한 전법을 쓸 수 있다.[3] 다만 시전시간이 매우 느려서 전투중에 사용하기가 힘들다.
5.2. 화염 망치
| 화염 망치 Flame Swathe | |||
| 사용 횟수 | 2~5 | 기억 슬롯 | 1 |
| 옛 왕국 올라피스의 대마술사 스트레이드가 만든 주술 중 하나 멀리 떨어진 적을 거대한 화염으로 둘러싸 불태워버린다 대마술사 스트레이드는 결코 제자를 받지 않고 그저 마술의 세계에만 몰두하여, 그 지혜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 |||
시전시간은 비교적 빠르지만 시전 후 폭발하기까지 또 다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주 움직이는 적에게는 거의 맞지 않는다. 발동하고 앞에서 막고 있으면 공격하다가 맞는 정도. 발동 거리도 주술답게 짧으므로 주의. PvP에선 패링 후 화염망치 후 앞잡 콤보로 사용한다. 의외로 주술 중 최강의 단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5.3. 봉인된 태양
| 봉인된 태양 Forbidden Sun | |||
| 사용 횟수 | 1~3 | 기억 슬롯 | 3 |
| 안 딜의 비밀의식으로 만들어진 주술 대폭발하여 주변을 불태우는 거대한 화염구를 발사한다 너무나도 거대한 이런 힘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그 땅의 미치광이들은 그런 사실조차 떠올리지 못했다 | |||
설명도 그렇고 기본 사용횟수도 1이라서 주술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할 것만 같지만 써보면 데미지가 혼돈의 대화염구보다 낮다. 화염지대를 깔아 지속 데미지를 주므로 총 데미지는 그냥 대화염구보다 높지만 혼돈의 대화염구보다는 낮다. 풀세팅 혼돈의 대화염구 총 데미지가 1290일 때 봉인된 태양은 총 데미지가 고작 960정도. 3슬롯에 사용횟수도 기억력 93이하라면 고작 2번 뿐이므로 2슬롯에 4번 사용가능한 혼돈의 대화염구에 밀린다. 다크소울의 몬스터가 제자리에서 말뚝딜을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대화염구보다 데미지가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NPC중 백령으로 1회, 암령으로 1회 만날 수 있는 '광대 토마스'가 독의 여왕 미다 사용하는 이 주문은 첫타가 1000이 넘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지만, 광대 토마스의 계수가 이상하게 높아서 그런거지 플레이어가 같은 주문을 미다에게 쓰면 그렇게 높게는 안나온다. 집중력 99에서 3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2번x회차 수 만큼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 횟수도 적고 데미지도 낮아서 PVE에서는 버려지는 주문.
물론, 장점이 아예 없는 주술은 아닌게 다른 주문과 차별되는 점이 있는데, 바로 빠른 캐스팅 속도. 캐스팅 속도가 모든 주문 통틀어서 가장 빠른 축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 횟수만 어떻게 한다면 굉장히 강력한 주문이다. 실제로 만렙존에서 최대한 캐스팅 속도를 빠르게 하는 세팅을 마친 이후에 모든 슬롯을 봉인된 태양으로 채우면 최종테크급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주술을 말 그대로 난사할 수 있다. 만약 기억슬롯이 2거나, 사용횟수가 더 많은 주문이었다면 심각한 수준의 OP주문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글리치를 이용해서 봉인된 태양의 사용 횟수를 늘리면 회차를 갈아마실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그런 글리치를 포함하면 회차를 못 갈아마시는 전법이 더 드물다. 그렇기에 어차피 주문을 펑펑 쓰고 다니는 경우가 없는 만렙존의 PVP에서는 꽤 많이 보이는 주술중 하나다. 화염구 시리즈와는 다르게 투사체가 직선으로 날아가는 것 또한 소소한 장점이다.
해당 주문의 아이콘은 후속작에서 주술 못자리의 잔재 아이콘으로 활용되었다. 캐스팅 속도가 다른 주문보다 빠르고 탄도가 화염구 시리즈와 달리 직선이라는 특징을 계승했으며, 봉인된 태양과는 다르게 못자리의 잔재는 데미지가 넘사벽으로 강하다.
5.4. 무도의 화염 ★
| 무도의 화염 Dance of Fire | |||
| 사용 횟수 | 3~6 | 기억 슬롯 | 1 |
| 철의 옛 왕을 따르는 술사 에길이 만들어낸 주술 노린 지점을 화염으로 태워버린다 그 불은 무도처럼도 보이며 둘러싸인 자도 춤추게 만든다 | |||
소울 대검의 주술 버전. DLC 2로 추가된
됐다. 그러나 범위가 상당히 애매해서 맞추기가 매우 힘들고 데미지도 그저 그래서 버려진다.
6. 기타 보조주술
6.1. 독안개
| 독안개 Poison Mist | |||
| 사용 횟수 | 2~5 | 기억 슬롯 | 1 |
| 유래를 알 수 없는 이단의 주술 독안개를 발생시킨다 다른 주술과는 방식이 다르기에 이것을 만든 자가 이단이라는 것을 상상하기 쉽다 | |||
6.2. 맹독안개
| 맹독안개 Toxic Mist | |||
| 사용 횟수 | 3~6 | 기억 슬롯 | 1 |
| 유래를 알 수 없는 이단의 주술 강력한 독안개를 발생시킨다 독은 대상의 육체를 서서히 침식하여 대미지를 입힌다 이것을 만든 자는 적을 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 |||
독안개의 강화판이다. 특이하게도 강화판 주문인데도 원본에 비해 사용횟수가 많아졌다.
6.3. 산성분사
| 산성분사 Acid Surge | |||
| 사용 횟수 | 2~5 | 기억 슬롯 | 1 |
| 유래를 알 수 없는 이단의 주술 장비품을 고장내는 산을 분사한다 상대방에게 직접 대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장비품을 부식시킨다 이 또한 누군가의 원한이 탄생시킨 것일까 | |||
6.4. 화염 무기
| 화염 무기 Flame Weapon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1 |
| 무기에 화염의 힘을 부여하는 주술 무기 본래의 공격력에 더해 화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마술과 주술은 양립할 수 없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그 근원에 있는 것은 같다고도 전해져온다 | |||
인챈트 주문의 주술 버전이다. 기억력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어서 패치로 인해 같은 인챈트류 주문 중 데미지 배율이 가장 낮아졌다. 공격주술이 약하고 사거리도 짧고 시전시간이 긴 것도 서러운데 인챈트까지 약하다. 거기에 오래된 마녀의 소울 교환인지라 탐구자를 태우지 않으면 2회차 가서나 얻을 수 있다. 다만 최고의 모션과 효율을 자랑하는 흑기사의 대검과 특대검이 기본적으로 화염속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화염변질을 하고 화염인챈을 하는게 최대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므로, 흑기사 무기와 병행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6.5. 격심한 발한
| 격심한 발한 Flash Sweat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1 |
| 화염의 힘을 체내에 받아들이는 주술 엄청난 발한을 일으켜 화염 대미지를 줄인다 화염을 다루는 주술자와 대치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보고 있자면 솔직히 좀 그렇지만... | |||
꽤 높은 화염저항력을 올려주고 게임 여기저기에서 심심찮게 화염 저항력이 필요해지는 때가 오기에 나름 유용한 편. 녹아내린 철성과 DLC2의 검은 안개의 탑에서 나오는 불뿜는 소머리 석상 트랩들을 돌파하거나 그 앞에 놓인 아이템등을 주울때 요긴한 편. 녹아내린 철성 지역의 용암지대 속에 있는 상자들을 루팅할때도 화염 결정석 반지와 같이 착용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6.6. 금강불괴
| 금강불괴 Iron Flesh | |||
| 사용 횟수 | 2~4 | 기억 슬롯 | 1 |
| 화염의 힘을 체내에 받아들이는 주술 신체를 강철처럼 만들어 방어력과 내성을 향상시킨다 보다시피 견고한 신체와 맞바꾸어 움직임이 극단적으로 둔해진다 사용할 상황을 잘못 고르면 대단히 귀찮아진다 | |||
전작의 '강철화'와 동일한 주문. 본작에서도 몇몇 보스는 금강불괴를 걸고 맞딜하는 것으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6.7. 따스한 불꽃
| 따스한 불꽃 Warmth | |||
| 사용 횟수 | 4~8 | 기억 슬롯 | 1 |
| 불사의 묘지에 전해지는 잊혀진 주술 해가 없는 따스한 불꽃을 만들어 접촉한 자의 HP를 회복한다 불은 힘의 상징임과 동시에 지혜와 따뜻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화염은 그것을 다루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것이다 | |||
지속시간이 길어 총회복량은 어지간한 회복 기적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지만, 회복속도도 느리고 회복을 위해선 불꽃과 계속 붙어있어야 해서 회차 진행시에는 그다지 쓸일이 없는 스펠이다. 쓸데없이 적군의 체력도 회복시켜주기에 만약 해당 스펠을 사용한 자리를 적에게 뺐긴다면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 된다. 하지만 기억력만 높으면 기적 외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주문이라 침입시 회복수단이 제한된 암령들에게는 필수 스펠 중 하나이다.
6.8. 몸을 태우는 불꽃
| 몸을 태우는 불꽃 Immolation | |||
| 사용 횟수 | 8~15 | 기억 슬롯 | 1 |
| 자신의 몸을 화염에 감사 다가오는 자를 불태우는 주술 당연하지만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여 불타고 있는 동안 HP가 감소한다 자신을 불태우는 한이 있더라도 손에 넣어야만 하는 것이 있다면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 |||
이펙트와 아이콘만 보고 전작의 사기 주술인 내면의 힘같이 공격력이 오를 것 같지만, 공격력은 전혀 안오른다. 그냥 자기 몸에 불을 붙여 주변 적에게 쥐꼬리만한 지속데미지를 줄 뿐인 에스트낭비 주문. 이거 쓸 슬롯으로 화염구나 던지는게 더 세고 에스트도 절약할 수 있다.
[1] 망자 상태일때 보정이 추가되는 '검은 주술의 불꽃'이라는 장비도 있다.[2] 이런 경우엔 반대로 벼락 내성이 내려가기에 기적이 유용하다.[3] 예를들어, 생쥐 계약자의 경우 납치하는 잿빛령의 소환위치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이를 노리기가 쉽다. 다만 파로스 지역은 사방이 물인 탓에 위력이 약간 떨어진다.[4] 2회차 이상의 잊혀진 죄인 처시 시 드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