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괴담 등장인물 | ||||||
다크시니(아마노자쿠) | 나해미(미야노시타 사츠키) | 장영빈(아오야마 하지메) | 오경태(카키노키 레오) | 나누리(미야노시타 케이치로) | 마리아(코이가쿠보 모모코) | |
마고 · 윤희숙 · 기타 등장인물 · 등장 요괴 |
<colbgcolor=#800020><colcolor=#fff> 아마노자쿠(다크시니) 天の邪鬼|Amanojaku | ||
현지화명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다크시니[1] |
성별 | 남성 | |
종족 | 대요괴 | |
봉인 매개체 | 녹나무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나카오 류세이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종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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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괴로서의 본 모습 |
2. 특징
1화부터 등장하는 주인공 미야노시타 사츠키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인 카야(마고)[5]에 봉인당한 요괴다.성격은 한마디로 굉장한 츤데레다. 츤데레답게 처음엔 주인공인 사츠키의 집에 식솔로 지내며 온갖 거친 언사로 위협을 일삼지만[6] 점차 인간에 대한 애틋함을 느낀 것인지 도움을 주는 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15화의 경우 아마노자쿠의 도움이 없었다면 사츠키는 빼도 박도 못 하고 존재가 지워졌을 것이며, 봉인 준비를 할 시간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7] 그 외에도 알게 모르게 사츠키 일행에게 도움을 주는데 그럴 때마다 요괴들에게 너도 요괴면서 왜 인간 편을 드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8] 참고로 사츠키 일행을 도와주다가 어둠의 눈 등에게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하기도 하는데 사실 작품의 스토리상 주인공인 사츠키 일행이 요괴를 봉인해야지 다크시니는 봉인할 힘도 없을 뿐더러, 사츠키 일행의 활약을 너무 뺏지 않기 위한 장치+20화를 위한 빌드업으로 보인다. 또, 본래의 육체가 아닌 고양이 몸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니 싸우더라도 다크시니가 크게 불리할수 밖에 없다.[9] 그럼에도 오우마에게 한방 먹이는 등 제법 강한 모습도 보여준다.
좋아하는 음식은 만두(교자)인 듯하다. 저주의 간호사 편에서 사츠키가 공부하고 있는 케이치로(나누리)에게 햄버거랑 만두 둘 중 어느 것을 먹을거냐면서 물었는데, 그때 아마노자쿠가 화색을 띠며 만~두! 라고 말했다. 케이치로와 사츠키가 저주의 간호사와 어머니 문제로 서로 다투면서 분위기가 약간 험해지는 가운데에서도 능청스럽게 만두로 하라고 밀어붙였다.[10]
성격은 능글거리고 짓궂으며, 대체로 느긋한 편. 장난끼도 넘친다.
추가로 대다수 요괴/언데드를 꿰고 있으며 요괴일기에도 없는 메리가 성불해야하는 존재임을 알고 있는 등 머리가 좋고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요괴의 퇴치, 저지 혹은 봉인 방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졸지에 고양이의 몸에 봉인되었지만 상당히 잘 적응한 모습을 보이는데, 마지막화에서 밝혀지길 그는 봉인을 자력으로 풀 수 있을만큼 힘이 회복되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한다. 카야코의 기일이 거의 오기 전까지 사츠키 일행과 있었으니 거의 1년을 그 비좁은 몸에서 지낸 셈.
여러모로 개성 넘치고 독특한 캐릭터였던 까닭에 방영 당시보다 방영이 끝난 뒤 후폭풍급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심지어 학교괴담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모르더라도 이 캐릭터를 아는 사람들은 있을 정도다. 역시 파이널 에피소드에서의 임팩트가 너무나 강렬했던 것이 그 이유인 듯하다.[11] 그래서 그런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진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3. 작중 행적
시로타비(하양발), 삼도천(저승넷), 설녀 에피소드는 등장하지 않아 작성하지 않는다.3.1. 1화
1화에서는 그냥 위의 실없는 조그마한 모습으로 등장해 사츠키 일행과 친구하자고 알랑거리며 장난치면서[12] 몇 번 놀라게 하여 그 놀라는 감정을 통해 힘을 회복하여 점점 커져가다 본모습을 드러내 본격적으로 사츠키 일행을 위협하다가 요괴일기의 의식에 따라 봉인되었으나, 고양이 상태가 된 뒤로도 끊임없이 자신을 아마노자쿠라 칭하며 강력한 힘이 있다고 으스댄다.[13]
더욱 정확하게 서술하자면 사츠키 일행이 테케테케(가위귀신)에게 쫓긴 직후 나가려고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고 웃으며 등장한다.
등장 초반에는 아주 작은 모습으로 사츠키에게 '나와 친구하자'라며 장난으로 꼬시지만[14], 전등을 떨어뜨리거나 신발장을 엎어버리거나 우산으로 몸을 뚫게 하려는 등 겁을 줘 시간이 흐를수록 몸을 점점 크게 키우며 본모습을 드러낸다.[15]
도망친 사츠키 일행을 쫓아서 괴롭히려다가 카키노키 레오(오경태)가 그린 마법진과 사츠키 일행이 교장실에 있는 사츠키의 외할머니 사진 안에서 찾아낸 요괴일기에 나와있는 봉인 방법으로 인해 봉인당하지만, 도중에 실수[16]로 급하게 장소도 정하지 않고 봉인하는 바람에 그만 카야와 융합되어 버리고, 카야(마고)는 사람처럼 말을 하는 요괴 고양이가 되어 버린다.[17] 이때 잠시 본인이 봉인에 실패한 줄 알고 사츠키 일행을 위협하는 말을 하다가 개그씬을 찍는데[18], 자기가 고양이 몸에 있음을 알아차리고 당황하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고양이 몸에 봉인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19]
3.2. 2화
시작부터 개그씬을 찍으며 등장한다. 레이이치로의 생선을 먹으려다 사츠키가 뺏으며 고양이 사료를 먹으라고 하자 저딴 것을 누가 먹느냐고 투덜댄다.[20]이후 아오야마 하지메(장영빈)가 빨간 휴지 파란 휴지 귀신에게 잡혔을 때 비웃으며 재밌다는 듯이 구경했지만, 사츠키의 눈물 때문에 봉인이 진행되자 놀란 표정으로 본다. 이후 다시 평화로워진 구교사 밖에서 다시 나와 비웃으며 더욱 크고 심한 위험과 부딪힐테니 각오하라고 한다. 사츠키는 카야의 몸에서 하루 빨리 나가고 싶다면 요괴/언데드들을 봉인하는 걸 도와주는 게 어떠냐며 협조를 요청했지만, 인간 따위랑 손을 잡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투덜대며 가버린다.
방영이 불발된 빨간 마스크 편 예고편에서는 창가에 기대서 턱을 괴고 있었다. 아마도 무슨 재밌는 이야기를 하냐며 본인도 끼워달라고 하는 그 장면이다. 여담으로 이때 꽤 중요한 사실이 밝혀진다. 아마노자쿠는 본인이 잠들어 있던 동안 생긴 요괴는 모른다고 하는 것을 보아서 빨간 마스크 때는 등장이 적었을 듯하다.
3.3. 3화
쿠타베(여우계단)의 저주 때문에 사라질 인간들이라며 일행을 비웃지만, 사츠키의 어머니인 미야노시타 카야코(윤희숙)의 영혼이 붙은 코이가쿠보 모모코(마리아)가 대본에 요괴/언데드 또한 사라지게 해달라는 대사가 있다고 협박하자 마지못해 계단은 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힌트를 준다.이후 무대 대들보 위에서 투덜대지만 케이치로가 와서 고맙다고 하자[21] 츤츤대며 가버린다. 케이치로가 이를 쫓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4. 4화
큰 비중은 없지만, 피아노 귀신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사츠키를 밤에 비웃는 것으로 등장했다.사츠키가 피아노 귀신에게 죽는 것을 우려하여 흐느끼는 케이치로에게 옛날 학교 근처에만 가지 않으면 죽을 일이 없다고 안심시키지만 아마노자쿠는 요괴(원령)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며 사츠키를 비웃는다.
그리고 소파에서 쉬던 도중 레오의 목소리로 위장을 한 피아노 귀신과 통화하는 사츠키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도 한다.
3.5. 5화
닷토(달리귀)에 인해 체육관 창고에서 갇힌 사츠키 일행을 비웃으며 4시 44분은 구교사의 시계 기준이었다고 이야기해준다.이에 하지메가 문을 부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3.6. 6화
바바사레(가라귀신)의 등장으로 케이치로의 위험과 바바사레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며 사츠키 일행이 죽기 직전 헤이이치로가 오자 사라지는 것을 보더니 재밌었는데 아쉽다며 사츠키 일행을 등지고 간다.3.7. 7화
사츠키가 케이치로가 갇혀있는 거울을 부수려고 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거울을 부수면 케이치로도 죽는다며 요괴일기를 전해주고, 하지메와 사츠키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며 레오로 변장한 우츠시미(판박이 귀신)를 상대하는데, 이때 우츠시미의 안경을 입으로 부순다.봉인이 성공한 마지막에는 '이미 이 세계와 거울세계가 바뀌었다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웃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아마노자쿠가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기 시작한다.
3.8. 10화
귀곡터널로 사츠키 일행들이 가는 것을 따라간다. 할일도 없다며 투덜대며 따라가지만, 이후 택시 기사가 택시를 태워주자 수상한 낌새를 느낀다.이후, 사츠키와 케이치로가 환각에 생기를 빨리자 생기가 빨리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등 이후는 별다른 비중이 없지만[22], 귀곡터널이 대요괴도 상대하기 힘든 요괴/언데드의 심령 스폿이라고 이야기한다.
3.9. 11화
마지막에 등장하며 메리가 목에 손수건을 매고 있을 때 사라지지 않으면 잡아먹는다면서 성불시킨다.사츠키 녀석은 별 이상한 녀석들에게 인기 있다며 본인이 할 말은 아니란 듯 본인 신세에 피식 웃어넘겼다.
3.10. 12화
케이치로를 따라 카야코가 있던 병원에 따라간다.이후, 케이치로가 슬퍼하자 앞발만 핥다가 그만하라고 소리치고[23], 이후 저주의 간호사가 위험하지 않다고 알려주며 사츠키 가족이 편지를 읽는 동안 유유히 퇴장한다.
3.11. 13화
다빈치가 과거로 이동해서 사츠키가 하지메와 함께 과거로 가서 카야코와 함께 봉인한 후, 통로를 열어주겠다면서 시간의 통로를 열어주고 돌아오게 해주었다.이때 그가 통로를 열어주지 않았다면 사츠키와 하지메는 원래 시대로 돌아올 수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시간의 통로를 열 정도라면 다크시니의 힘이 크게 회복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3.12. 14화
레오가 모모코에게 붙은 처녀귀신을 쫓을 방법이 없다고 했다가 하지메한테 맞는 것을 보고 그건 레오 탓이 아니라고 해준다.레오가 무릎까지 꿇으며 도와달라고 하자 '처녀귀신 역시 사람이니 어떻게 해야 기분이 풀릴지는 본인한테 물어봐라'라며 조언해준다.
3.13. 15화
어둠의 눈과 싸우고, 사츠키를 구하기도 하고, 봉인 시간을 벌어주는 등의 활약을 보여준다.15화에서는 아마노자쿠가 아니었으면 사츠키는 정말 저승행이었다.
3.14. 16화
소마(터마)의 공격과 동시에 사츠키 일행이 옥상에서 떨어지려던 것을 막고, 나무 줄기를 베는 등 사츠키를 도왔다.이후 사츠키가 고맙다고 말하자 얼굴을 붉히며 츤츤댄다.
3.15. 18화
방송실의 아카네 씨(소리귀신)에 대해 설명해주며 봉인할 수 있게 도움이나 힌트를 주고 본의 아니게 하지메와 개그씬을 찍는다.더욱 정확히는 본인 역시 방송실의 아카네 씨의 저주를 받았기에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다시 말해, 방송실의 아카네 씨의 저주는 인간뿐만 아니라 요괴와 언데드까지 피해를 주는 셈이다.
지난 화에 비해서 비협조적이기는 했으며, 도와준 것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 그래도 해미가 스스로해결할줄 아는 모습에 자랑스럽게 여기기는 했다.
3.16. 번외편(19화)
번외편인 목 없는 라이더에서는 피칠갑으로 등장해 힌트를 준다. 정황상 목 없는 라이더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운 듯. 라이더에게 내년에 또 보자는 여유로운 인삿말로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3.17. 20화
파이널 에피소드 예고편에 나오는 자막은 "이 날만 기다려왔다. 하지만, 이건 아니야." 이별... 목숨을 걸고...
마지막화인 "안녕 아마노자쿠(さよなら天の邪鬼)"의 도입부에서는 케이치로와 함께 카야코의 묘에 바칠 수선화를 따기로 약속했던 것을 알 수 있다.[24] 이 때 거울에 고양이가 아닌 다크시니 본체의 큼직한 손이 잠깐 비춰진다. 힘을 전부 회복했다는 떡밥.
본 회차에서는 작품의 최종 보스의 오우마의 대항마로 활약. 케이치로가 구교사 건물에 들어가 갇혀버리자 2층의 깨진 창문으로 침입해서 오우마와 1차로 격돌한다. 방어막을 만들어 오우마의 공격을 막아내자 오우마가 아마노자쿠에게 뭐하자는 것이냐고 물었고, 자기는 그저 자기보다 큰 놈한테 시비거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우마는 이에 대해 뻔한 거짓말 말고 그냥 인간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것이 어떠냐며 응수하며 원한다면 상대해줄테니 본 모습을 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마노자쿠는 안됐지만 자기는 지금 이 몸에 갇혀서 꼼짝달싹도 못하는 처지라고 말했고, 이 말에 오우마는 또 거짓부렁이냐면서 지금 그 짐승의 몸이 아마노자쿠의 요력을 막아낼리가 없다면서 덤벼들었다. 즉, 이미 고양이의 몸에서 빠져나올 만큼 힘은 다 회복되었다는 것이 여기서 드러난다.[25]
아마노자쿠가 오우마의 눈을 공격하는 등 고양이의 몸으로 최대한 저항했지만 오우마는 다 떨어진 눈을 한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왜 본성을 드러내지 않는 거냐며 비웃으며 일격으로 아마노자쿠를 쓰러뜨린다.
그 후 아마노자쿠는 상처투성이로 일어나며 오우마가 했던 질문인 왜 본성을 드러내지 않는 거냐는 질문에 답이라도 하듯 '한 번 이 몸에서 나가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쓴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즉, 사츠키 일행과의 일상과 케이치로와의 약속을 위해 충분히 자력으로 카야의 몸에서 나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아있으려 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오우마(대요마)가 사츠키 일행을 공격하려 할 때 지금의 사츠키의 실력으로는 오우마를 이길 수 없다라는 확신과 더불어 더 이상 다른 수가 없다는 것을 직감한 뒤, 나지막하게 "미안하다 케이치로(누리야)."라고 말하며 푸른 기운을 뿜어낸다.
이후 핀치에 몰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재등장해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선보이며 오우마와 결전을 벌인다. 아이들에게 "착각하지마! 난 말이야! 지금 아주 기분이 좋다고! 이 빌어먹을 고양이만 없어지면 난 갑갑한 몸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테니까 말이야!" 라며 츤데레답게 끝까지 속내를 숨기는 한편, "난 카야(마고)가 아니야! 아마노자쿠(다크시니)님이다!"[26]라며 오우마를 재차 공격, 결국 본모습을 드러내 오우마를 끝까지 감당한다. 이 때 명대사는 "고마웠다.", 그리고 오우마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일갈했던 "네 녀석 때문에 난 아주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단 말이다!"[27]
결국 오우마와 함께 동귀어진으로 리타이어 처리되었으나, 마지막에 카야코의 성묘 때 케이치로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카야코의 묘가 보이는 나무에 깃들어서 수선화를 선물로 전해준다. 그런데 이 장면을 보면 나무에 아마노자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음산한 브금이 깔리는 연출에, 아마노자쿠의 웃음소리도 어째 쓸데없이 사악하게 들린다. 물론 사츠키, 케이치로의 얼굴에는 반가움으로 웃음이 가득했다.[28]
모모코의 추측만 보면 아마노자쿠가 같이 오우마와 종에 봉인됐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종에는 오우마만 봉인되었고, 아마노자쿠는 자진해서 카야코의 묘가 보이는 거목에 깃들었다. 엔딩에서의 연출을 보면 확실하다. 애초에 종은 일기에 언급된 봉인 매개체도 아니다.[29] 요괴 일기에서 언급된 아마노자쿠의 봉인 매개체가 나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마지막 장면에서 아마노자쿠는 나무에 스스로 봉인되었거나, 혹은 그냥 자진해서 깃들었을 뿐 봉인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30]
4. 북미판
Whoever told you to do this, well... She's either a BITCH or a GHOST! (누가 이딴 걸 시켰는진 몰라도, 보나마나 썅년이거나 요괴겠지!)
RUN! She's a ghost and a BITCH! (뛰어! 저 여잔 요괴에다가 개썅년이라고!)
어둠의 눈 에피소드 중
RUN! She's a ghost and a BITCH! (뛰어! 저 여잔 요괴에다가 개썅년이라고!)
어둠의 눈 에피소드 중
And I do my own stunt! (스턴트 액션도 내가 직접 뛴다!)
대요마 에피소드 중
북미판 더빙은 절대로 일판이나 한판의 간지나고 멋진 아마노자쿠를 기대하면 안된다. 명대사인 "고마웠다" 역시 쌩뚱맞은 영화 권유가 되었다…[31] 그냥 성질이 더러운 아재 요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대요마 에피소드 중
입이 사츠키 못지 않게 거칠며, 3화 마지막에서는 케이치로한테 '넌 저능아'라고 까는 등의 심한 말을 삼가지 않으며, 츤데레적인 면모나 아마노자쿠 특유의 간지나는 모습이 없이 아가리 파이터에 입 더러운 요괴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맞을 때마다 으어어~
5. 봉인 방법
마법진을 그리고 불을 피워[32] "다크다크 잠들어라!"를 반복한다.[33]카야코가 시도했을 때는 뒷산 녹나무에 봉인되었으나, 사츠키 일행이 봉인할 때는 녹나무가 사라졌기 때문에 봉인 장소가 결정되지 않아 카야의 몸에 빙의당했다. 참고로 봉인하기 전까지는 밤같이 어두웠고, 유리를 깨부수지도 못하였다. 봉인한 후, 햇빛이 실험실을 비추는 배경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마노자쿠의 힘으로 어둡게 한 듯하다. 13화에서 사츠키를 위해 포탈을 열어 과거로 보낸 것을 보면 시간 관련 능력도 있는 것 같다.
봉인법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는데, 갑툭튀한 아마노자쿠 때문에 교무실로 가는 문 구멍으로 들어가고 꼼짝을 못하고 있다가 케이치로가 무서워서 피하려다 사츠키가 들고 있던 외할머니 액자를 치자 액자 안에서 아마노자쿠 페이지가 펼쳐진 요괴일기가 나온다. 케이치로가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당할 뻔했다.
6. 명대사
재미있게 됐군. 저 뒷산에는 일기에 적힌 녀석들이 모두 잠들어 있지. 모녀 2대에 걸쳐, 내 자유를 뺏은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해주마!
학교에 살던 요괴가 학교에 가겠다는데 뭐 잘못됐니?
쳇, 너무 좋아하지 마셔. 난 너희를 도와줄 생각은 절대로 없으니까. 이런 행운이 또 있으리란 기대는 안하는 게 좋아.
너희가 저 녀석들한테 잡혀가버리면 나도 별로 좋을 게 없거든?
나는 대요괴 아마노자쿠(다크시니)다! 인간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특히 너같이 비열한 요괴는 딱 질색이거든!
이 날만 기다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건 아니야
이별
목숨을 걸고
원본 18화나 한국판 19화에서 슬픔의 후에+다크시니의 자막 독백.
하지만
이건 아니야
이별
목숨을 걸고
원본 18화나 한국판 19화에서 슬픔의 후에+다크시니의 자막 독백.
걱정마 케이치로. 우리 요괴들은 인간들과는 다르게 한번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니까.
마지막화에서 케이치로가 카야코의 기일 날에 수선화를 같이 가지러 가자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물을 때 한 말.
마지막화에서 케이치로가 카야코의 기일 날에 수선화를 같이 가지러 가자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물을 때 한 말.
왜냐구? 한번 이 몸에서 나갔다간...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오우마와 처음 붙었을 때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다. 고양이의 모습이라 오우마한테 발려버렸지만 오우마의 퇴치를 돕기 위해 "미안하다 케이치로." 라고 말하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오우마와 처음 붙었을 때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다. 고양이의 모습이라 오우마한테 발려버렸지만 오우마의 퇴치를 돕기 위해 "미안하다 케이치로." 라고 말하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난 카야가 아니야, 아마노자쿠님이다!
고마웠다.
이것이 사실상 아마노자쿠가 주인공들에게 하는 마지막 말이다.
이것이 사실상 아마노자쿠가 주인공들에게 하는 마지막 말이다.
네 녀석 때문에 난... 아주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단 말이다!
아마노자쿠의 마지막 유언이다. 카야코의 두 번째 기일에 케이치로와 함께 카야코의 묘에 놓을 수선화를 같이 찾기로 약속했지만, 오우마 때문에 자기 자신과 함께 봉인되었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장 그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노자쿠의 마지막 유언이다. 카야코의 두 번째 기일에 케이치로와 함께 카야코의 묘에 놓을 수선화를 같이 찾기로 약속했지만, 오우마 때문에 자기 자신과 함께 봉인되었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장 그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7. 능력
고양이에 봉인된 바로 다음 날부터 가벼운 염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처음에 장난치고 천천히 골리면서 달려들어 부각이 안 되었지만, 사실은 오우마와 비견될 만큼 막강한 요괴다.
13화에서 약 20년 전으로 가는 포탈을 가뿐하게 열고 다빈치가 봉인될 때까지 유지시키는 것을 보아서 시간 관련 능력도 갖고 있는 듯하다. 사츠키 일행이 느끼는 공포심으로 빠르게 힘을 회복했는지 순간이동을 해대거나 염동력으로 큰 걸 들어서 던져주기도 한다.[34]
또 카야가 죽어야 빠져나갈 수 있다, 모든 요괴를 봉인해야 빠져나갈 수 있다던 작중 내내 언급되던 사실과 다르게 정작 스스로 요력을 길러 빠져나올 수 있었던 점이나, 대요마한테 크게 다쳐 평범한 고양이라면 진작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정작 그 카야는 멀쩡히 생존한 것을 보아 이것도 다크시니 덕분으로 추정된다. 고양이 카야마저 죽었으면 누리는 물론이고 사츠키마저 크게 슬퍼했을테니…
1화에선 다크시니 때문에 아이들이 구교사를 빠져나갈 수가 없었는데 20화의 대요마와 비슷하게 학교에 결계를 치거나 할 수 있는 듯.
은근 상황 판단 능력이나 계산력, 기억력도 좋은 편이다. 이는 다른 요괴/언데드가 복수심에 사무쳐 난리를 쳐대는 것이나 단순하게 머리를 굴리고 얕보다가 봉인된 시로가네 유키(유설희)나 어둠의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덤으로 주변을 어둡게 하는 것도 되는 모양이다.[35]
다만 제대로 능력을 보인 적이 없어서 상기 내용은 추측성 서술도 다소 있다.
8. 기타
- 숙주인 고양이에 봉인당한 뒤의 의식은 요괴로서의 상태를 유지하지만, 본래의 능력은 거의 대부분 봉인되어, 고양이 몸으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별다른 힘은 없으며, 2화 초반부에 사츠키가 자신에게 뭐라고 하자 길바닥에 버려져 있던 캔을 옮겨 사츠키를 넘어뜨리는 정도의 염력만 보였다. 이후, 가끔 요괴일기를 두고 온 사츠키 일행에게 염력으로 요괴일기를 던져주거나 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염력은 사용 가능한 듯하다.
- 이후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다른 요괴들과 언데드도 아마노자쿠를 알아보는 걸 보면[36] 대요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요괴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던 것으로 보인다.[37] 만약 1화에서 사츠키 일행을 단순한 애라고 생각하고 장난을 걸지 않았다면 그렇게 쉽게 봉인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처음에는 요괴에 대한 무서움이 클수록 자신의 힘을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사츠키를 골리지만[38] 가면 갈수록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케이치로로부터 정을 느꼈는지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협력하던 것에서 자신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정보(요괴/언데드의 약점)를 주기도 하며 퇴마에 결정적인 조언을 해준다. 단, 현지화된 국내판에서는 몇몇 에피소드에서의 그 활약 상이 편집되었다.
- 초중반부까지는 단순 고양이 기믹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빈정거리는 것 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액션을 취하지 않았지만, 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고양이 상태로도 격렬한 싸움을 보여 주는 등 몸으로 뛰는 비중 역시 높아진다. 번외편인 "목없는 라이더!! 죽음의 저주(首なしライダー!! 死の呪い)"에서는 어디서 뭘 하다 왔는지 계속 피칠갑 상태였는데, 그 경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목 없는 라이더와 싸우다 입은 상흔'이라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 다만 목 없는 라이더와 굳이 싸웠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과 목 외에도 온통 상처투성이였다는 점이 의문이다. 당시 구교사 유령 중 여럿이 목이 잘려 있었던 점과 아마노자쿠가 '이래서 몸이 있는 것들은 불편하다'는 대사를 하는 걸 보면 목 없는 라이더에게 목이 노려지는 바람에 싸운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목도리를 하고 있던 하지메, 레오, 케이치로에게 너희 좋은 거 하고 있지 않냐는 말과 함께 오늘 한동안은 그 목도리는 풀지 말라고 했고, 봉인 뒤에 아직 안심하지 말라고 말한 데다 결국 사단이 나면서 절망한 사츠키에게 요괴일기를 제대로 읽어봤냐는 말을 2번이나 강조해서 얘기해 주었다.
- 여담으로 갇혀 있다 보니 고양이 몸에 익숙해졌는지, 12화 중반부에는 고양이에 봉인되었지만, 엄연히 요괴면서 진짜 고양이인 양 능숙하게 그루밍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미네 아버지&일반인들 앞에서는 진짜 고양이인 척 해야 해서 연기하다 보니 익숙해진 듯 하며, 18화에서는 하지메가 "아~ 다크시니, 너 사실은 소리귀신을 봉인하는 법을 모르지?"라고 약올리자 하악질까지 한다.
- 기본적으로 어둠을 상징하며,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면 점점 커진다는 점과 아마노자쿠가 인간의 공포심으로 힘을 키우는 점 등이 어둑시니와 많이 비슷하다.
- 머리에 차고 있는 것에 적힌 한자는 간사할 사(邪)이다.
- 고양이가 되고 나서 짓는 수많은 표정들이 꽤 볼 만하다. 굉장히 다이나믹한데, 대부분은 비꼬는 얼굴이다.
- 참고로 다크시니가 빙의한 마고의 오드아이는 의외로 현실의 검은 고양이들 중에서도 간혹 발견된다.# 검은 고양이 특성상 거의 노란 눈 아님 노화가 오면서 눈색 변화로 초록 눈인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오드아이는 드문 것 뿐이다.
- 아마노자쿠는 본인이 잠들었을 때 새롭게 생겨난 요괴와 언데드들을 모르는 듯하다.[40] 하지만 봉인 방법이나 약점을 금방 알아채는 것으로 보아 상황 판단 능력이 좋고 눈치가 빠른 듯하다.
- 사실 원본 설화의 아마노자쿠는 딱히 강력한 요괴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한다.[41] 하지만 학교괴담 내의 아마노자쿠는 상당히 강력한 요괴로 다뤄지는데, 설화 기준이라면 이례적이지만 우로츠키 동자에서도 아마노자쿠가 초신, 광왕 등의 초월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최강급의 강자로 나오는 등, 어째 대중매체에선 취급이 좋다.
- 본 모습은 근육질에 팬티만 입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이지만 제 1, 2형태는 잔근육에 툭 튀어나온 배꼽과 똥배가 특징으로 갑자기 배꼽이 사라지고 근육질이 되어서 괴리감이 몹시 심하다. 최종 형태는 오우마와 비슷한 체형[42]이다. 그런 것 치고는 오우마와 달리 진지한 모습보다는 그 모습으로도 장난끼가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게 특징이다. 본능 혹은 본성이 장난을 치고 골려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학교괴담 원판 오프닝은 사실 아마노자쿠 시점에서 쓰인 가사로 보인다. 오프닝에서 나오는 것은 카야가 아니고 아마노자쿠가 빙의한 카야.
- 학교괴담 내의 그 어떤 미형의 원령(달리귀, 정체를 드러내기 전의 어둠의 눈, 설녀 등)과 모든 주인공 진영(특히 마리아)을 제치고 인기 단연 1위를 달리는 캐릭터이다. 입체적이고 탄탄한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 미형은 아니지만 강력해보이고 포스있는 본 모습과 능글맞은 고양이 모습, 츤데레라는 점 등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서 그런 듯하다.
9. 설정화
[1] 한국어 더빙판에선 다크시니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어둠을 뜻하는 영단어 다크(Dark)와 한국의 전통요괴인 어둑시니 혹은 두억시니를 합쳐서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어둑시니나 두억시니로 로컬라이징 할 수도 있었을텐데 영어를 넣은 건 의문. 동양풍의 요괴에게 다크라는 영어가 붙어 다소 어색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90~00년대 및 이후 재방으로 투니버스를 시청한 세대들 사이에서는 원명인 아마노자쿠보다 이 이름이 젤 익숙하다.[2] 봉인 장소를 정하지 않고 급하게 봉인 의식을 치러 빙의 당했다.[3] 구교사의 거대한 종을 한 손으로 들 수 있는데, 종이 몹시 작아보인다.[4] 때에 따라선 탁한 잿빛이 섞인 푸른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5] 사츠키의 어머니인 미야노시타 카야코(윤희숙)의 장례식 날부터 사츠키 가족의 집으로 와서 쭉 함께 지낸 듯하다.[6] 1화의 마지막에 2대에 걸쳐 자신의 자유를 빼앗은 대가를 꼭 치르게 해 주겠다는 말을 했다.[7] 사츠키가 어둠의 눈에게 속아 자기 존재를 말소하는 의식을 치르자 재빨리 달려들어 사츠키의 손에서 곡옥을 쳐내버린다. 그러고는 무슨 짓이냐고 역으로 화내는 사츠키에게 윽박지르며 의식의 실체를 알려준다. 그렇게 아마노자쿠의 방해로 의식이 중단되어 어둠의 눈이 직접 찾아오자 싸움을 걸어 사츠키가 봉인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다.[8] 대표적으로 판박이 귀신과 어둠의 눈이 그렇게 말을 했다. 어둠의 눈에게 다크시니는 "나는 대요괴 아마노자쿠(다크시니) 님이다! 인간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특히 너같이 비열한 요괴는 딱 질색이거든" 이라고 일갈한다.[9] 애초 본체 크기나 힘을 감안하면 극적 전개에 전혀 유의미한 재미를 줄 수 없다.[10] 그리고 사츠키는 진짜로 만두를 해주었다.[11] 투니버스에서 학교괴담의 마지막 화 방영이 있던 날마다 '다크시니'가 포탈 인기 검색어 순위에 항상 올라올 정도였다.[12] 사츠키의 이게 뭐냐는 하찮은 취급하는 대사가 가관이다. 옆에서 심령사진 용도로 아마노자쿠를 촬영하고 있는 레오는 덤이다.(...)[13] 실제 다빈치 편에서 고양이의 몸에 갇혀있으면서 매개체가 있다곤 해도 시간의 통로를 열어주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아마노자쿠의 전투씬을 보면 카야가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라 요괴 고양이처럼 보이는데 아무래도 아마노자쿠의 요력으로 강화시키는 모양인 듯하다.[14] 그런데 재미있게도, 20화에서는 서로를 위하는 진짜 친구가 되었으니 여러모로 복선 아닌 복선. 어쩌면 이 말은 조금이나마 진심이 섞인 말이었을지도 모른다.[15] 아이들이 겁을 먹을수록 힘이 커진다.[16] 굳이 실수라기보다는 원래 아마노자쿠가 봉인되어 있던 뒷산 녹나무 숲이 개발 지역이 되어 파헤쳐졌기 때문에 봉인될 장소가 없었다. 그랬기에 카야의 안에 들어갔다. 아마노자쿠의 말에 따르면, 요괴일기에 적혀 있는 요괴들과 언데드가 모조리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숲이 파헤쳐졌기에 귀신들이 다시 튀어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덕분에 학교괴담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학교괴담의 시작을 알리는 요괴이기도 한 것이다. 어찌보면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을 침범한 것이 불행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이걸 진행한 곳은 사츠키의 아버지 미야노시타 헤이이치로(나진우)가 있는 시청 토목과였다.[17] 1화의 마지막에서 석양에 비추는 그림자와 마지막 화에서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 고양이가 아닌 요괴의 모습이 나온다.[18] 아마노자쿠 목소리를 듣자 다들 당황하는데 목소리의 근원을 보자 '뭐지...?' 라는 듯한 의아한 표정으로 보자 공격하려고 손을 뻗다가 고양이 발인 걸 보고 알게 되었다(...).[19] '이게 뭐야! 고양이잖아!'라며 발버둥을 치는데, 몹시 웃기다.[20] 이때 대사가 가관인데 사츠키가 밥먹으라고 하니까 잘먹겠습니다~ 하고 그릇에 이빨을 박는다. 사츠키가 뺏어서 그릇에 작게 깡 하는 소리가 나게 세게 박은 듯하다. 굉장히 얼마 없는 개그씬이고 아마노자쿠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21] 그 전에 사츠키가 아마노자쿠를 고양이 우리에 가두었는데, 아마노자쿠가 케이치로한테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 케이치로는 누나의 말을 들어야 한다며 고민했지만 이내 아마노자쿠가 실망했다고 말하자 케이치로는 누나한테 혼날 각오를 하고 아마노자쿠를 풀어준다.[22] 본인은 똑같이 요괴여서 그런지 생기를 빨리는 묘사가 없다.[23] 본인 입장에서는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는 카야코 가 죽은 이야기는 본인도 내심 듣기 안쓰러웠던 듯하다.[24] 이때 케이치로에게 요괴는 인간과 달리 한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킨다고 말했고, 이에 사츠키가 트집 잡으며 너 잘났다고 대답했다. 이때 다크시니의 눈을 잘보면 뭔가 슬픈 눈이다.[25] 하지만 이 과정을 하는 중이다보니 몸의 회복에만 집중하느라 외적 낌새를 챙기질 못했는지 오우마가 이미 옛날 학교 건물을 완전히 지배하고 난 후에야 등장했었다. 그 때 아마노자쿠는 혀를 차면서 "진작에 알아챘어야 했는데... 몸을 회복하느라 감각이 둔해졌어."라고 말했었다.[26] 그리고 북미 더빙판에서는 이 대사 직후 "그리고 난 스턴트맨을 쓰지 않지!"라는 말을 덧붙인다.[27] 다크시니 입장에서는 자기때문에 슬퍼할 누리에 해미까지 슬퍼하게 할수는 없으니 적어도 해미라도 자신을 놓아주길 바랬고 마고라도 살리고 자신이 희생하는게 마음편하고 그것이 최선이었다.[28] 해석에 따라 아마노자쿠와 아이들이 정말로 깊은 사이가 됐다고 본다. 아마노자쿠는 자신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먹고 자라는데 기껏 무섭게 등장했지만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이 아마노자쿠를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본모습은 커녕 1화의 작디 작은 모습으로도 보이지 못한 것이 해석의 근거다.[29] 의외로 작중 요괴/언데드 봉인 방법에서 매개체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요괴/언데드 중 몇몇은 매개체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봉인 방법이 무력화되어서 고생했을 정도였다. 종이 아마노자쿠의 봉인 매개체가 아닌 이상, 오우마와 엉켜있었다고 같이 봉인되었다고 생각하긴 어렵다.[30] 일부 추측 중에서는 아마노자쿠가 오우마의 다리를 잡고 있던 것으로 오우마가 사라지자 그대로 용암에 추락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목 없는 라이더 편에서 몸이 있는 것들이 불편하다는 것으로 보아 요괴들의 몸은 형체가 다른 듯하다. 그래서 회복하기 위해 거목에 들어갔다는 것과 오우마가 잠들었고, 요괴의 모습으로 더는 함께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젠 자신이 지켜줄 필요가 없어졌으니 스스로 봉인된 것이 있다. 아니면 일종의 고목 신령으로 승화되었을 수 있다.[31] 오우마와 같이 떨어질 때 뜬금없이 "브로크백 마운틴이나 보자"고 하는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은 게이 영화다. 다크시니의 취향을 깨닫고 놀라는 해미[32] 이 때 모모코가 성냥으로 알코올 램프에 불을 붙이려는데 성냥이 낡아서 그런지 잘 안되다가 아마노자쿠가 덮치기 직전에 간신히 불이 붙었다. 불을 붙이는게 조금만 늦었으면 학교괴담은 1화만에 끝났을지도 모른다.[33] 원판에서는 "자쿠자쿠 잠들어라!"를 반복한다.[34] 1화에서는 다크시니의 깽판 때문에 구교사를 제외한 현실의 시간이 오후 5시 쯔음으로 훌쩍 지나가 버렸다.[35] 1화, 20화의 거울에 비춰진 걸 보면 가능한듯.[36] 우츠시미와 어둠의 눈, 심지어 최종보스인 오우마까지도 알아본다. 어둠의 눈은 아마노자쿠에게 "너 정도씩이나 되는 요괴가 왜 인간의 편을 드는거냐!"라고 말했다.[37] 마지막 화에서 오우마와 맞붙었을 때도 오우마 역시 아마노자쿠를 알고 있었고, 너의 요력은 조그만 몸에 눌려 있지 않다고 말하는 등 오우마조차도 아마노자쿠를 하급 요괴로 보지 않고 최대 자신에 필적하는, 최소 직접 상대할 가치가 있는 강자를 대하는 뉘양스로 말했다. "원한다면 상대해주지, 뭘 하고 있나! 어서 본성을 드러내라!"면서 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하면서 높은 호승심을 보였으며, 이미 봉인된 요괴/언데드조차 자기 마음대로 봉인을 풀어서 수하로 지배할 정도의 요력과 이능을 가졌음에도 아마노자쿠에게는 그런 능력을 쓰지 않았다. 이를 통해 아마노자쿠가 오우마가 지배 하에 둘 수 없는 동격의 요괴임을 알 수 있다.[38] 이 어록 때문에 사츠키는 무슨 일이 생기면 '아마노자쿠, 다 네가 꾸민 일이지?'라고 말한다.[39] 물론 나루토의 미수들은 본래 나쁜 놈들이 아니었으나 인간들의 욕심에 이용당함을 반복하여 겪으면서 증오심이 쌓여 비뚤어지게 된 쪽이었기에 나루토에 의해 다시 본래 본성으로 감화되었을 뿐이다.[40] 잘린 빨간 마스크 에피소드 각본에 나타난 사실.[41] 사실 능력 자체도 다른데 아마노자쿠는 상대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요괴다.(이때문에 일본에서는 솔직하지 못한 사람을 아마노자쿠로 빗대기도 한다.) 그나마 원전을 반영한 건 장난을 좋아한다는 것이다.[42] 둘 다 근육질에 거대한 요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