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クター・ハートレス / Dr. Heartless
1. 개요
프로필 | |
이름 | ドクター・ハートレス / Dr. Heartless |
생일 | 2월 3일 |
키 / 몸무게 | 182cm / 65kg |
좋아하는 것 | 빛나는 것. 빛나기에, 바치겠다고 정한 것 |
싫어하는 것 | 빛나기에, 내버려진 것 |
결전의 날 | 영묘 알비온 |
마술계통 | 서양의 연금술을 기초로, 광석, 강령술, 변신술, 현대 마술을 고레벨로 다룬다 |
마술회로/질 | A+ |
마술회로/양 | B+ |
마술회로/편성 | 이상 |
성우 | 후쿠야마 쥰[1][2]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시계탑 현대마술과(널리지)의 전대(前代) 학장. 상당히 뛰어난 실력의 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본명은 따로 있으며, 현재 쓰고 있는 하트리스(Heartless)라는 이름은 요정에게 심장을 도둑맞았다는 소문에서 유래했다.[3]
시계탑의 다른 학부장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로드가 아니었다고 한다. 현대마술과는 100년 전에 새로 창설한 데다 대부분의 마술사나 로드급 가문들이 듣보잡 취급 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기부금을 많이 댔다는 이유로 중소 규모 가문인 널리지가 관리권을 가져가게 되었기 때문. 하트리스는 널리지의 양자로 들어가 초대 학부장이 되었으며, 웨이버 벨벳이 시계탑으로 복귀했을 즈음 종적을 감추어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2. 능력
본래 마술속성은 땅(地)이지만, 요정향 아발론에서 요정에게 심장을 빼앗긴 대가로 마술속성이 변질되어 허수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보관하는 매우 특이한 마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설정에 따르면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되는 의사 전이라고. 다만. 이 마술의 원리가 요정향에 둔 심장과 비어버린 몸의 내축을 잇는 것인지라 쓸 때마다 심장을 뒤죽박죽 뒤집는 것과 마찬가지라 상당한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동반한다는 듯.한편 시계탑에서 활동하던 당시 현대마술과는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마술을 가르쳤는데, 하트리스는 이걸 전부 연마해 달인 수준으로 다루는 데 이르렀다. 아래에 언급될 아종 성배 연구 및 제작도 이를 바탕으로 가능했던 것. 마안수집열차 편에서 보여준 변신 마술도 여기서 영향을 받은 것인데, 대상의 모습은 물론이고 빙의 경험을 통해 버릇도 거의 100%로 재현이 가능한 사기적인 빙의 마술이라고.
타인의 시야에 간섭하는 『찬탈의 마안』도 보유하고 있다. 본래는 타인과 시야를 공유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데 쓰이는 격이 낮은 마안이나, 하트리스의 것은 요정향에 영향을 받아 변질되어 '타인의 마안에 간섭해 자신의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특이한 능력으로 변했다. 하트리스는 이걸 최대한 응용해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 데 써먹었다. [4]
3. 작중 행적
Kurou Adashino / 化野九郎
닥터 하트리스. 혹은, 아다시노 쿠로. 속성은 지(地)지만, 요정향을 겪은 것으로 변질되어 있다. 본편에서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최대의 라이벌. 혹은 2세의 그림자. 본인은 재능이 없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이 엘멜로이 2세라면, 본인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그렇기에 학생들에게 배신당한 것이 하트리스라는 남자다. 다루는 마술은 다방면에 걸친다. 당시의 현대마술과는, 마술에 대해서 딱히 계통도 없고, 비교적 역사가 옅은 마술을 일부분만 소지하고 있었지만, 하트리스는 이것을 전부 갈고닦은 것이었다. 어디까지 의식하고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를 포함해서, 아다시노 쿠로와 하트리스의 이중 인생도 큰 영향을 주었겠지. 하트리스의 근본이 된 아다시노 쿠로는, 자신의 미래의 모습인 하트리스에게 지도를 받는 것으로, 장난 아닌 속도로 실력을 늘리고 있었다. 주위에서는 병의 물을 옮겨 담는 것 같다고 생각되었지만, 별것 아니다. 정말로 미래의 자신에게서, 소질도 사상도 끝까지 확인한 완전하게 정확한 지도에 의해, 그 능력의 전부를 이양받은 것이다. ......즉, 이것은 제5차 성배전쟁에서의, 어느 아처와 에미야 시로의 오마주인 것이다. 심장을 뒤집는다는 행위는, 2세가 간파한 대로, 능력이라기보다 단순한 결함이다. 요정향에 두고 와버린 그의 심장과, 지금은 빈껍데기가 된 그의 신체 내측을 잇는 것으로,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의사 전이를 가능케 하지만, 이것은 심장에 메스를 넣고 뒤집는 것 같은 행위인 것이다. 마안수집열차에서는, 그는 상쾌한 표정으로 두 번 심장을 열었지만, 실은 최대의 핀치는 그 타이밍이었다. 시계를 빼앗는, 찬탈의 마안의 소유주. 본래, 대상이 된 것을 찾아내는 분실물 찾기 정도의── 그 나름대로 드물지만, 격은 낮은 마안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요정향을 경험한 결과, 「마안의 시계조차 빼앗는 마안」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작중에서는, 십 년 걸려서, 마술 세계를 뒤집어 버리자고 꾀한다. 이것은 결코, 아다시노 쿠로에게 동료였던 생환자들(하트리스에게는 제자였던 4명)에게 분노했기 때문은 아니다. 시간을 넘어, 두 번 배신에 맞닥뜨리는 것으로, 이 사상을 「단순한 인과의 귀결이다」라며, 그는 받아들이게 되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불에 탄 것은 재가 된다. 그렇다면, 이 시스템 자체를 변경하지 않는 한, 무한히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하트리스는 현대마술과의 학부장에 취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시계탑에 의한 기존의 마술 세계를 전복시키려 했다. 이때, 최초에 필요해진 것이, 다른 마술사를 압도하는 정보다. 신중하게 상대를 고른 결과, 천체과의 군주(로드) 마리스빌리와 손을 잡아, 은밀히 7년 전의 마안 소지자 연속 살인 사건을 일으킨다. 이것으로 많은 마안을 얻은 하트리스는, 시계탑에서는 중시되지 않았던 성배전쟁의 진실을 알고, 동시에 이것들의 정보를 은닉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성배전쟁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알아챈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도, 자신의 계획을 중지하게 되지만...... 이건 또 다른 이야기다. 어느 쪽이든, 서번트의 존재나 제4차 성배전쟁의 진실을 안 하트리스는, 다음 단계로 이행한다. 즉, 신령 이스칸다르에 의한, 신대 마술 부흥 계획이다. 시계탑이 시시한 음모를 나날이 꾸미는 것은, 쇠퇴해 가는 신비를 쟁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럴 필요 없었던 신대의 신비를 되찾으면 된다, 고 생각한 것이다. 여담이지만, 페이커와의 콤비는, 그에게 있어 유쾌한 것이었다. 항상 배신당하는 것을 예측하고 있던 그의 인생 속에서, 『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의 배신에 격노하고 있던 페이커와의 어울림만은, 그런 걸 생각하지 않고 끝나는 관계였기 때문이다. 대체로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라는 것은, 어딘가 긴장감을 낳는 것이지만, 페이커에게 있어 하트리스는 어쨌건, 하트리스에게 있어 페이커는, 쭉 안심할 수 있는 상대였다. 관위결의에서의 페이커가 어딘가 독기가 빠진 듯이 보였던 것은, 그런 하트리스의 태도를 계속 봐왔기 때문이기도 했겠지. 마안수집열차부터 관위결의까지 사이에, 엘멜로이 2세와 관련 없는 곳에서, 이 콤비는 몇 가지 사건과 조우하지만 그때마다 묘하게 즐거워 보이는 하트리스를 목격하고, 「뭐냐 이 녀석」하고 페이커는 눈썹을 찡그린 것이었다. 그의 기구한 인생 속에서, 마술 세계를 전복시키려고 했던 이 2개월만이, 격동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매우 평온한 것이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 사전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스토리 전체를 아우르는 최종 보스.
본명은 아다시노 쿠로. 시계탑 지하에 있는 영묘 알비온에서 태어나 발굴 작업을 하면서 살았는데, 우연히 발견한 포털을 통해 비정규 경로로 알비온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한 마술사를 만났는데, 그의 제자로 들어간 뒤 영묘 알비온과 시계탑을 포털로 오가면서 주체 밀수를 거들고, 자신의 동료들도 마술사에게 소개시켜 동문으로 삼는다.
하지만 쿠로의 동료들은 사실 시계탑 각 세력이 영묘 알비온 내에 다양한 경로로 파견한 스파이들이었고, 알비온 내부의 촉매, 주물 등의 밀수로 스승의 권위가 커지는 것을 위험시한 동료들은 밀수의 핵심인 쿠로를 포섭하려 했지만 실패, 영묘 알비온 내에서 쿠로를 암살하려 한다. 이때 죽을 뻔했던 쿠로는 스승의 도움으로 도망치다 영묘 알비온의 주인 격인 괴물에게 먹히는데, 그 과정에서 요정향을 거쳐 요정들에게 심장을 빼앗기고, 본인은 30년 전의 과거로 이동해[5] 기억을 잃고 빈사 상태에 빠졌던 것을 한 의사가 구해줘 살아남고, 이후 널리지 경의 양자로 들어가 후원을 받으며 현대마술과의 전대 학부장이 된다. 이 남자가 닥터 하트리스다.
기억을 잃은 채 닥터 하트리스가 되어 현대마술과의 학부장으로서 활동하던 어느 날, 하트리스는 영묘 알비온에서 빠져나온 과거의 자기 자신, 즉 아다시노 쿠로를 만나 그와 동료들을 자신의 제자로 들이고, 쿠로의 도움으로 비의재시국을 통하지 않은 비정규 루트를 거쳐 얻은 주체나 촉매 등을 밀수하여 세력을 늘리지만, 이것을 위험시한 제자들은 쿠로를 죽이려 들었고[6], 이 순간 하트리스는 과거 쿠로로서의 기억을 되찾아, 쿠로를 포털로 도망치게 만들어 과거로 보낸다. 즉 과거의 자기 자신을 제자로 삼았다는 타임 패러독스로, 쿠로와 하트리스는 동일 인물이기 때문에 그 가르침을 엄청난 기세로 흡수할 수 있었던 것.
본인의 시점, 그리고 하트리스의 시점으로 두 번이나 동료, 제자들의 배신을 경험한 하트리스는 이 모든 것이 마술 세계의 신비,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두고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라고 판단하게 되고, 모습을 감추고 마술협회(=시계탑)를 통째로 뒤집어 버릴 만한 대사건을 일으키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던 중 제4차 성배전쟁에 대한 기록을 보게 되었고, 당시 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한 이스칸다르를 신령으로 소환 - 신대 마술을 부흥시키려는 계획을 꾸민다. 쇠락해 가는 신비를 쟁탈하는 데 모든 걸 쏟아붓고 있는 시계탑 놈들 앞에 신대 마술이 나타난다면 그야말로 천지개벽급의 파장과 난장판이 벌어질 거고 결국 신비에 목숨 거는 일을 포기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
3.1. 쌍모탑 이젤마 편
한참 뒤에 드러난 사실이지만, 바이론 발뤼엘레타 이젤마에게 피로 물든 보리수잎을 살 돈을 주고 기억을 조작하는 식으로 관여했다.[7]3.2. 마안수집열차 편
下편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 한다.[8] 사건부 시점으로부터 7년 전[9] 천체과의 수장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에게 성배전쟁에 관한 조사를 의뢰받고 미래시 마안 소유자들의 머리만 남기는 식으로 확보해[10] 성배전쟁이 열리는 후유키시를 집중적으로 관찰한 뒤 마리스빌리에게 "원망기로는 소용없다"라는 말을 전한다. 마리스빌리는 그가 마술사들의 세계에서도 외도 취급 받는 행동을 한 것을 대충은 알았지만 시계탑 거물인지라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기에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11]마리스빌리는 원망기가 아니라는 것에 납득하고 관심을 끊었지만, 하트리스는 성배전쟁의 '영령 소환' 시스템에 주목해 이걸 자신의 야망에 써먹기 위해 어떻게든 재현하려고 연구를 거듭했다. 그리고 성배전쟁 없이 영국에서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해선 아종 성배를 만들면 된다는 사실에 도달하고 이걸 실제로 만들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특정 토지를 매입한 뒤, 소성배 기능을 담당할 유물을 묻어두고 지맥이 '후유키시의 대성배'와 연결되도록 조작[12]
2.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가지고 있던 성유물인 '이스칸다르의 망토 조각'을 탈취[13]
3. 서로 성질이 비슷하면서 움직이는 2개의 강대한 마력을 엮기 위해 앞서 언급된 토지 위에서 사도 리타 로지앙(Rita Rozay-en)이 만든 마안수집열차(Rail Zeppelin) / 부해림(腑海林) 아인나슈의 아이가 마주치도록 만들었다.[14] 서로 같은 지맥(Ley line)에 배치된 상태로 거물급 사도 2체가 얽혀 잔과 같은 형태로 일그러짐이 발생해 아종 성배의 기본적인 틀 완성.
4. 레일 체펠린에 탑승한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 웨이버 벨벳(로드 엘멜로이 2세) 때문에 아종 성배가 상황을 오인하여 성배전쟁 시스템이 작동. 이스칸다르의 망토를 훔치고 그곳에 레일 체펠린 초대권을 놔둬서 2세의 탑승을 유도한 이유가 바로 이것.
5.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클래스 7개가 고정되어 있어 쓸 수 없기에 약간의 조작을 거쳐 엑스트라 클래스인 페이커(Faker)를 만든 다음, 훔친 이스칸다르의 망토 조각을 촉매로 헤파이스티온이나 이스칸다르의 이름을 사용하곤 했던 무명의 카게무샤를 소환하는 데 성공. 가짜를 상징하는 클래스이기에 성배, 마스터, 영주 등 모든 것이 가짜라는 부분이 시너지를 일으켜 소환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2.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가지고 있던 성유물인 '이스칸다르의 망토 조각'을 탈취[13]
3. 서로 성질이 비슷하면서 움직이는 2개의 강대한 마력을 엮기 위해 앞서 언급된 토지 위에서 사도 리타 로지앙(Rita Rozay-en)이 만든 마안수집열차(Rail Zeppelin) / 부해림(腑海林) 아인나슈의 아이가 마주치도록 만들었다.[14] 서로 같은 지맥(Ley line)에 배치된 상태로 거물급 사도 2체가 얽혀 잔과 같은 형태로 일그러짐이 발생해 아종 성배의 기본적인 틀 완성.
4. 레일 체펠린에 탑승한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 웨이버 벨벳(로드 엘멜로이 2세) 때문에 아종 성배가 상황을 오인하여 성배전쟁 시스템이 작동. 이스칸다르의 망토를 훔치고 그곳에 레일 체펠린 초대권을 놔둬서 2세의 탑승을 유도한 이유가 바로 이것.
5.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클래스 7개가 고정되어 있어 쓸 수 없기에 약간의 조작을 거쳐 엑스트라 클래스인 페이커(Faker)를 만든 다음, 훔친 이스칸다르의 망토 조각을 촉매로 헤파이스티온이나 이스칸다르의 이름을 사용하곤 했던 무명의 카게무샤를 소환하는 데 성공. 가짜를 상징하는 클래스이기에 성배, 마스터, 영주 등 모든 것이 가짜라는 부분이 시너지를 일으켜 소환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한편 마안수집열차에 탑승한 경매 참가자 중 과거 자신이 요긴하게 이용해 먹었던 『포영의 마안』 보유자 칼라보 프램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곤, 그의 마안을 빼앗기로 한다. 위에 언급된 7년 전 마안 보유자 살인 사건 때 칼라보를 암시로 조종해 실행범처럼 부려먹은 적이 있기 때문에 『포영의 마안』의 힘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잘 알고 있었기에 눈독을 들인 것. 그런데 또 다른 경매 참가자 올가마리 어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의 종자이자 미래시의 소유자 트리샤 펠로즈가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될 거라 판단,[15] 또다시 칼라보를 암시로 조종해 트리샤의 목을 따는 데 성공했으나 죽기 바로 직전에 트리샤가 허수마술로 자신의 목을 아공간에 숨기는 바람에 회수하지는 못한다.
이후 그리고 헤파이스티온이 2세를 시샘해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놓자 여기서 그가 죽으면 곤란하다고 판단해 올가마리가 넘긴 드루이드의 영약을 응용해 살려주는데, 이 때문에 2세에게 정체가 간파당한다. 하트리스는 엘멜로이 교실에 갓 들어온 신참 카울레스 포르베지로 완벽하게 변장 후 사전에 버릇이나 특징까지 조사해 모두를 완벽하게 속이고 있었지만, 이 정도 레벨의 고등 치유마술을 미숙한 카울레스가 능숙하게 쓰는 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16] 또한 나중에 발견된 트리샤의 잘린 목 등을 근거로 2세는 범인이 하트리스란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다.
진상이 밝혀졌기 때문에 하트리스의 조력자인 이베트의 낙찰 권리도,[17] 거래 품목인 포영의 마안 거래도 취소되고 칼라보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굳이 카울레스의 모습으로 변장해 남아있었던 이유는 현대마술과 학부장 후임으로서 2세가 수완을 보고 싶어서.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상당히 열받은 2세는 "네놈은 나의 적!"이라 선언하며 혐오감을 드러냈다.
모든 것이 밝혀지자 2세를 훌륭하다 칭찬하며 영주를 사용해 헤파이스티온을 소환하고, 여기서 싸우는 건 상관없지만 그러면 귀한 마안들이 박살 나니 그냥 보내 달라고 반쯤 협박해 레일 체펠린이 손을 떼게 만들지만, 이베트는 도주 생활이 아니라 법정과에게 항복하는 게 낫다며 거부하고[18] 웨이버는 그레이, 카울레스와 함께 추적한다. 웨이버와 대화하는 데에는 긍정적이었지만 자리를 피하는 게 우선이고 이제 필요 없어진 성유물은 돌려준다.[19]
도망가려고 했지만 웨이버가 헤파이스티온의 정체를 불면서 흥분한 걸 보고 몰래 회수했던 아인나슈의 아이 씨앗을 발동해 지난번보다 훨씬 강력한 빙설림이 나타나 마안수집열차를 공격하고, 도망가려다 결국 전투가 벌어져서 헤파이스티온은 보구까지 꺼내 들지만, 그레이의 롱고미니아드에 맞기 직전 심장 공간 전이를 사용해 튀었다. 결과적으로 칼라보 신부는 사망했고, 2세는 5차 성배전쟁 참전을 포기하고 이 둘을 잡아 족치는 걸로 마음을 바꾼다.
5권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널리지의 양자로 아다시노 히시리의 의붓오빠였다고 한다. 다만 양자로 있던 시기가 달라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 듯. 이후 아다시노 히시리는 현대마술과에서 법정과로 전향했다고.[20]
3.3. 아틀라스의 계약 편
그레이의 고향인 웨일스의 묘지 마을에 나타나 또다시 음모를 꾸몄다. 이 마을에선 아서왕을 부활시킬 그릇으로 그레이를 만들고 어떠한 술식을 개발했는데, 하트리스는 그레이의 어머니와 거래하여 이 술식에 대한 정보를 빼내서 신령을 소환하는 마술을 완성한다.3.4. 관위결의 편
상권에서 2세의 조사에 의해 그가 과거 널리지 학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시계탑 지하에 있는 영묘 알비온에서 발굴품을 밀수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으며, 현재 그곳에 들어가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려 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중권에선 페이커의 헤카틱 휠을 타고 현대마술과가 있는 슬러를 습격, 과거 학장 시절 사용했던 옛 학사 건물 지하에 있는 영묘 알비온 포털을 이용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눈치챈 아오자키 토우코가 나타나 진짜 목적이 뭔지 물어보자 대충 시치미를 뗀다. 한편 같은 시각, 하트리스가 비밀리에 사용하던 임시 공방에 찾아간 2세는 하트리스가 남긴 단서를 통해 그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되는데.... 영묘 알비온에 들어가 대역인 페이커를 이용해 이스칸다르를 재현하고, 영령이 신앙을 얻어 신령화하는 데 걸리는 수천 년의 시간을 에미야 노리카타가 남긴 시간 제어 술식을 이용해 단축하려 했다. 즉, 이스칸다르를 신령의 상태로 소환하고, 이스칸다르가 새겨진 스타테르 금화를 가진 자들을 마스터 삼아 신대의 신비를 재현함으로써 시계탑의 근간을 박살 내는 게 그의 진짜 노림수.
이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서 로드 엘멜로이 2세는 그레이, 박리성 아드라 사건의 관계자들과 함께 영묘 알비온에 돌입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이스칸다르가 신령으로서 소환된다. 이미 스타테르 금화를 가진 마술사들 모두와 이스칸다르 사이에 패스가 연결되어 마스터로서 성립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마스터 중 하나인 하트리스를 죽여봐야 소용이 없어졌지만, 그 말을 들은 2세는 오히려 이전에 하트리스가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 간 스타테르 금화를 가지고 있는 자신 또한 이스칸다르의 마스터라는 확답을 얻고, 직전에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에게서 양도받은 영주를 보여준다[21]. 이에 당황한 하트리스는 다급히 2세를 막으려 하나[22], 한발 앞서 2세가 영주를 사용해 이스칸다르에게 퇴거를 명령한다. 자신도 최후의 영주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웨이버 쪽이 더 빨랐다. 이때 라이더는 일시적으로 신령이 되어서 웨이버 벨벳이 제4차 성배전쟁 때 함께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대리자인 페이커에게 한 방 먹인 포상으로 그레이를 지키려다 망가진 롱고미니아드의 봉인예장 애드를 원상태로 되돌려 준다.
마탄으로 2세를 막으려다 실패하고, 2세와 마찬가지로 영주를 발동해서 상쇄하려던 하트리스는 그레이에게 팔이 절단되어 실패, 하지만 실패를 확신한 마지막 순간에 간신히 영주의 술식을 완성하여 헤파이스티온을 신령 이스칸다르에게서 분리. 그레이에게 팔이 절단된 하트리스는 2세의 항복 권고를 거절하고 영주로 헤파이스티온을 술식에서부터 빼낸 후, 페이커와 함께 심장을 뒤집어 떠난다. 영묘 알비온을 단둘이서 돌파하고, 대마술까지 발동하느라 상당히 무리한 하트리스는 심장을 뒤집은 부작용까지 겹쳐 죽음이 확정되고, 자신이 나고 자란 영묘 알비온을 지켜보고 페이커와 이야기를 나누다 한계를 맞아 사망한다. 페이커는 마지막으로 포도주를 입에 머금고, 죽은 하트리스의 입으로 넘겨주며 키스하고 소멸한다.
3.5.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몇몇이 닥터 하트리스와 관계가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먼저 3화의 메인 빌런인 동물과 마술사 '구엘도아 다비넌트'가 드루이드 스트리트 지하에 공방을 만들고 살인 사건을 일으켰는데, 이 과정에서 협략한 스폰서가 하트리스라고 한다. 후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이 대가로 동물과의 '변신마술'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고, 마안수집열차 편에서 카울레스로 변신했을 때 사용한 마술이 바로 이때 배운 걸 자기 스타일로 응용한 것.
4~5화에서 코드링턴 가문의 당주 트레버 코드링턴은 고대 로마의 유적을 통째로 사들여 마력적인 강도로만 따지면 신전에 필적하는 수준의 '마버리 공방'을 만들었다. 그 목적은 막대한 마력을 바탕으로 술식을 짜서 요정향의 문을 열고 인공 정령을 소환하려는 것인데, 이 일을 뒤에서 도와준 것도 하트리스였다. 이스칸다르의 신령화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술식이라 그랬다는 설정.
4. 기타
- 로드 엘멜로이 2세와는 비슷하면서도 정반대인 존재. 2세는 마술을 사랑하지만 마술은 그를 외면했다. 반대로 마술은 닥터 하트리스를 사랑했지만 본인은 마술에 관심이 없다.
- 마테리얼에서 언급한 대로, 아다시노 쿠로가 성장한 자기 자신인 닥터 하트리스와 만나는 것은 에미야 시로와 아처의 관계를 오마주한 것이다.
- 다만, 서로에게 반발심을 느끼며 적대하던 시로 & 아처와는 달리 쿠로는 하트리스의 애제자가 되어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는 점, 시간의 흐름상 아처는 미래에 사망하여 영령이 된 후 현재에 소환된 것인 반면 하트리스는 과거로 이동하여 현재까지 생존해 어린 자신을 만난 점, 아처는 소환 당일을 제외하면 과거의 기억을 가진 채로 시로와 접촉했으나 하트리스는 쿠로가 암살당하기 직전까지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점 등등 세부적인 면을 보면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1] FGO에서는 시황제를 연기했고, 같은 작가가 집필한 렌탈 마법사에선 주인공인 이바 이츠키를 연기했다. 참고로 사건부 애니판 스태프로 참여한 히가시데 유이치로와 미와 키요무네가 트위터를 이용해 이런저런 대담을 하던 중 하트리스가 "자신이 성배전쟁에서 서번트를 소환하면 누가 나올 거 같냐"고 질문하면 2세가 "시황제 말고 더 있겠냐"고 말할 것 같다는 성우 드립을 치기도 했다. 그렇다고 이바 이츠키나 를르슈 람페르지가 나오지는 않을 거잖아.[2] 후쿠야마는 를르슈 람페르지 같은 특별한 눈을 가진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경력이 있다.[3] 쿠로기리 사츠키가 영국에서 요정 때문에 근원에 닿았지만 안면 인식 장애와 기억 상실을 겪은 걸 생각할 때 요정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4] 이것은 사실 뱀과 관련된 마술을 다루는 아다시노 가문에서 드물게 타고나는 특성으로, 뱀은 분실물을 찾는 것과 관련이 깊다는 성질에서 기인한다. 그리고 영묘 알비온에 익숙해짐에 따라, 뱀과 동일시되는 용의 영향을 받아 마안이 동조되고 성장한 것. 또한 무지개의 마안에도 간섭할 수 있는 마안이기 때문에, 트리샤가 예측의 미래시로 무지개의 마안이 출품된다고 착각하는 계기가 되었다.[5] 시간여행은 마법의 영역이지만, 마법 외의 다른 신비로도 가능은 하다. 레이시프트, 아슈바타만의 보구인 마하칼라 샤크티 등이 그 예시. 어디까지나 마법의 영역에 속한 신비란 인간의 손에 의해서 행해진다라는 전제를 깔기 때문으로, 실제로 헤븐즈 필(제3마법)의 경우는 정령종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신비이며, 신령 정도 되는 존재라면 평행세계 너머에 간섭할 수 있는 제2마법의 영역의 신비에도 손이 닿는다.[6] 이들이 닥터 하트리스가 아니라 동료인 쿠로를 죽이려 한 것은, 이 시기가 다름 아닌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사망 직후라 시계탑의 정세가 매우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닥터 하트리스까지 죽으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7] 이 사실은 작중에서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가장 먼저 알아냈으며, 8권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알려준다.[8] 사실 4권 마안수집열차 上편 시점부터 카울레스 포르베지로 위장하고 있었으니 따져보면 이때가 첫 등장인데, 정체를 숨기고 있었으니 노카운트로 친다.[9] 사건부가 2003년(2004년 성배전쟁 1년 전)이라 1996년에 일어났고 1994년이 배경인 4차 성배전쟁에서 2년 뒤다. 당시 사건은 법정과가 은폐했으며, 성당교회에서는 대행자 칼라보 프램튼이 조사를 맡았다.[10] 칼라보 프램튼을 조종해서 이들의 목을 살아있는 채로 수집했다.[11] 한편 이 머리들은 하트리스가 보관해서 써먹었는데, 하트리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찬탈의 마안을 이용해서, 마안을 이식하거나 하지 않고도 마안 보유자들이 관측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마안 자체가 마력을 생성하는 마술회로로 기능하기 때문에 페이커의 보구를 사용하기 위한 마력 공급원으로 소모했다.[12] 사건부 애니판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후유키시 → 대한민국 동부(태백산맥) → 러시아 → 동유럽을 거치는 영맥을 사용했다.[13] 2세가 현대마술과 학장실 비밀 금고에 성유물을 보관 중이었는데, 이걸 만든 게 하트리스라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몰래 오픈이 가능했다고.[14] 참고로 Fate 시리즈 세계선에선 '인류사의 긍정'이 전제되기 때문에 사도 27조라는 거대 파벌이 존재하지 않아 리타 로지앙과 아인나슈는 그냥 네임드급 사도 취급이다.[15] 트리샤는 마리스빌리의 밀명을 받고 하트리스와 7년 전 살인 사건이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곤 마안수집열차에서 칼라보와 접촉해 정보를 얻으려고 했다.[16] 당시 2세의 부상은 치료에 도움이 될 초희귀 영약을 내준 올가마리도 카울레스가 어지간히 뛰어난 게 아닌 이상 낫기 전에 죽겠다고 판단할 정도였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자 "배운 것도 없는 신참이 이 정도 마술을 쓰다니, 혹시 (로드급의 재능을 가진) 천재였냐?"면서 경악했었다. 다만, 2세가 워낙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내는 데 뛰어난지라 얘도 그런 케이스인가 하고 넘어가 버린 모양.[17] 이베트에게 마술계 거물로서 많은 돈을 쥐어줘서 대신 손에 넣도록 했다. 그를 알고 웨이버는 멜빈을 시켜 시간 끌기를 했다.[18] 닥터 하트리스의 범죄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단지 경매에만 협력했을 뿐이라 법정과에 항복하더라도 마안을 제외하면 딱히 아쉬울 건 없었다.[19] 그 때문에 2007년이 배경인 Fate/strange Fake에서는 2세가 가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사건부는 페스나랑 동일 세계선이지만 페스페는 아니라서 페스페에서도 사건부의 일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었으나 플랫의 말을 통해 페스페 세계관에도 사건부의 일이 있었고, 그 부제목도 플랫이 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20] 그런데 하트리스의 본명 아다시노 쿠로를 보면 알겠지만, 아다시노와 인연이 있다. 즉 두 사람은 의붓남매이자 이복남매 사이인데, 마테리얼에 의하면 하트리스의 친부는 영묘 알비온에 들어갔다 전처와 아들을 버리고 혼자 생환한 뒤에 후처에게 딸을 얻은 것이며, 그 딸이 바로 히시리다. 여담으로 두 남매의 친부는 알비온에 처자식을 버려두고 온 충격으로 인해 한참 전부터 폐인이 된 상태였고, 히시리의 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21] 제3차 성배전쟁 때 에델펠트家의 쌍둥이 마스터 중 언니가 사용하고 남은 영주 1획을 성당교회에 반환하지 않고 전리품 삼아 몰래 챙겨서 보관 중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가 2세에게 넘겨준 것.[22] 2세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미약한 마탄 정도만 사용하는데, 하트리스는 이미 페이커의 보구를 여러 차례 사용하고 대마술을 발동하는 과정에서 피폐해진 상태라 고등한 마술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23] 2세의 캐릭터 모티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