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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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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CM
파일:칼데아 - 외부.jpg 파일:칼데아 - 내부.jpg
인게임

1. 개요2. 운영3. 스태프4. 시설 및 장치5. 레이시프트6. 작중 행적
6.1. 1부
6.1.1. 숨겨진 사실
6.2. 1.5부6.3. 2부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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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人理継続保障機関フィニス・カルデア
Security Organization for the Preservation of Humanity Chaldea
Fate/Grand Order멜티 블러드 뒷골목 나이트메어의 등장 세력.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세워진 조직으로 통칭 인리보장기관 칼데아, 혹은 그냥 칼데아라고 불린다.

인류사를 길고 강하게 존속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인류의 결정적인 절멸(배드 엔드)을 막기 위해 국가연합과 시계탑의 주도로 각국 공동으로 설립된 특무기관.

2. 운영

라플라스 제작 시기를 보아 설립 시점은 서기 1950년 이전[1].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마술이고 과학이고 가리지 않고 연구자들이 모여들었다. 계약서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폐쇄적인 것으로 유명한 아틀라스원의 협력까지 얻었다. 덕분에 마술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과학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관측할 수 있다. 마술과 과학의 융합이라는 점에서는 이세미 일족이 떠오르지만 억지로 끼워맞춘 그쪽과 달리 제대로 융합된 상태. 아틀라스원이나 EXTRA의 위자드에 가깝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3대 마술협회로 꼽히는 것이 시계탑, 아틀라스원, 그리고 두드러진 활동이 없는 방황의 바다인 것을 고려해보면 타입문 세계관에서 끌어모을 수 있는 전력은 전부 끌어모은 셈이다. 게다가 2부에서 밝혀지듯 방황의 바다가 인리에 딱히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더하면, 말 그대로 인리 존속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끌어모은 셈.

2015년 7월 시점에서는 긴급 상황이기 때문인지 군대 같은 규율을 지니고 있다.

운영 자금은 70%가 시계탑의 아니무스피어 가문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각국에서 공통으로 출자한다.

3. 스태프

연구소장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2012년까지는 그 아버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소장을 맡았으나 사망했다고 한다. 의료팀도 있으며 팀장은 로마니 아키만, 통칭 Dr. 로망.

정규 스태프는 프롤로그의 인리소각 시점에서 20명 정도. 나머지 60여 명은 전원 테러로 사망했다. 정규 스태프 외의 인원 포함시 사망자는 200여 명. 48명의 마스터 후보가 있었으나 후지마루 리츠카를 제외한 47명은 테러로 인해 중상, 전원 냉동동결 상태다. 기능도 8할이 정지했다.

4. 시설 및 장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지는 해발 6,000미터 어느 산 위에 세워져 있다. 상세 위치는 극비.[2]
  • 사상기록 전뇌마・라플라스(事象記録電脳魔・ラプラス / Phenomenon Recording Cyber Daemon: Laplace)
    서기 1950년에 성공[3]한 사역마. 과거의 기록을 집계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아무도 모르게 어둠 속에 묻힌 정보를 구해온다. 칼데아스는 시바를 사용하더라도 세부적인 관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칼데아스를 통해 제대로 된 기록을 수집하는 건 무리라서 과거의 기록을 수집할 필요가 있을 때는 라플라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 대한 기록을 2010년에 발견한 것도 라플라스.[4]
    레이시프트 상태에 있는 마스터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도 레이시프트를 시행할 때 라플라스가 자주 언급된다.
    평범한 장치가 아닌 사역마인데도 그 모습이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 피니스 칼데아의 다른 시설들이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여러 뒷설정이 드러나고 입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노움 칼데아에서도 대체품이 없다는 점, 1950년이라는 아주 오래 전에 확립된 피니스 칼데아 최초의 핵심 장치라는 점, 성배전쟁에 대한 잘못된 기록을 수집해왔다는 점 등 라플라스에 대해서도 수상한 요소가 많아 팬덤에서는 차후 비중 있게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일부 나오고 있다.
  • 근미래관측렌즈・시바(近未来観測レンズ・シバ / The Near-Future Observation Lens: Shiva)
    서기 1999년에 완성되었다. 제작자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레프 라이놀. 공동 제작이다.[5]
    인간의 지식으로는 볼 수 없는 칼데아스를 관측하는 망원경. 칼데아 내부 시설 모니터도 겸하고 있다.
    다른 기구처럼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개 있는 듯한 대사가 가끔 나온다. 누군가에게 시바를 몇 장 할당해서 모니터링한다든가, 시바 몇 장이 부셔졌다든가. 전체 기구는 하나만 있고 모니터 몇 개 등 일부분을 장으로 세는 것일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칼데아스의 주변을 도는 모니터 하나 하나를 시바 02, 06, 09라고 표현하는 걸로 보아, 각 모니터마다 시바로 취급하는 모양.
    1부 6장 초반에 나오는 마슈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마슈의 지식 또한 시바를 통해 입력된 것이라고 한다.
    2부에서는 허수관측기・페이퍼 문이 시바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그런데 2부 6장 프롤로그에서 관측렌즈 시바를 사용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노움 칼데아에서 재현에 성공한 것이거나 섀도 보더에 비상용으로 예비품이 몇 개 있었던 듯.
    여담으로 영어 명칭에 문제가 있는데, Shiva는 미그오의 번역 오류로 본래는 Sheba라고 표기하는 게 맞다. 시바의 원문 표기는 シバ인데, 이것은 신 시바의 일본어 표기(シヴァ)가 아닌 시바의 여왕의 일본어 표기(シバの女王)와 일치한다. 그리고 실제로 1.5부 4장에서 시바 신이 아닌 시바의 여왕으로부터 이름을 따온 장치라는 게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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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원화
  • 수호영령소환시스템・페이트(守護英霊召喚システム・フェイト / The Heroic Spirit Summoning System: Fate)
    서기 2004년에 완성된 시스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2004년 후유키의 성배전쟁에 참전한 후 만들었다.
    공식 연표에는 2004년에 완성되었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2004년은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한 때로, 대외적으로는 2010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몇 년 동안의 개발 끝에 2010년에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가동되었으나, 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아 2012년에 다 빈치가 소환되었을 때도 피니스 칼데아 내부에서는 여전히 미완성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가챠 화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유물은 원탁의 방패[6]를 사용한다. 문라이트 로스트룸 마테리얼에서도 설명하길, 주인공과 직접 계약한 서번트는 마슈가 유일하고 다른 서번트는 마슈의 방패를 경유해 계약한 상태라고 한다.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후지마루 리츠카가 튜토리얼 전투를 한 것처럼 전뇌공간에서는 자주 서번트를 소환하여 모의 전투를 굴리지만, 본편 이전 시점까지 물질공간에서는 성공 사례가 단 셋뿐이었다. 그나마도 첫 번째내막이 있었으며[7], 두 번째는 데미 서번트 실험이었으나 실패[8], 세 번째에서야 제대로 성립된 시스템으로 소환된 것이다. 그 세번째 영령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소환하는 영령들은 칼데아에 존재의 기점을 만들어 일시적인 수육 비스무리하게 하고[9] 칼데아를 통해 마력 제공을 받는다. 이는 성배탐색(그랜드 오더) 작전 발령 시 한정으로 진행되는 예외적인 경우이며, 칼데아 전력의 4할을 소모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떡밥이 많아지는 물건인데, 소환자인 리츠카와 인연이 맺어져 있기는 하다지만 영령의 좌에서 삭제된 존재, 있을 수 없는 세계의 IF, 환령, 전직 비스트, 아예 좌에 없는 임시 서번트 등 일반적인 성배에 의한 소환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서번트들을 당연하다는 듯이 소환할 수 있다. 복각판 공의 경계 콜라보에서 추가된 아사가미 후지노의 인연 소개에서 영령이 될 리가 없는 그녀를 억지력이 이능만 보고 일시적으로 우겨넣은 결과 칼데아에서 소환되었다는 설명을 볼 때 페이트의 존재 자체에 억지력이 개입되었다는 설이 있다. 물론 작품 외적으로 보면 어른의 사정으로 이벤트나 콜라보 픽업 가챠를 해야 하므로 소환할 수 있겠지만, 작품 내부적으로도 떡밥이 뿌려져 있다.
    또한 이 시스템으로 불러낸 서번트의 영기그래프는 스토리에선 별 다른 언급이 없지만 인게임에선 세인트그래프라고 지칭되는데 세인트그래프는 Prototype 세계선의 성배다.
    2부에서는 피니스 칼데아 붕괴 이전에 영령들의 영기 데이터들을 보관한 자료를 카메라에 모두 옮겨서 가지고 탈출, 2부 1장에서 이걸로 서번트 1기를 소환했다. 3장부터는 방황해에 노움 칼데아를 신설하면서 칼데아 시절의 기록이 담긴 서번트들을 자유롭게 불러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문대의 서번트들은 본래라면 소환할 수 없다. 그러나 항우의 경우는 정신은 범인류사이며 육체는 이문대의 항우와 연이 있어서 육체만 이문대로 소환되었다지만 이반 뇌제, 스카디, 시황제, 아르주나 얼터 같은 이문대의 왕 출신은 전부 이문대 출신인데도 소환이 가능하다. 이에 관해서도 떡밥이 있는 상태이며 이후 칼데아의 소환식을 학습한 O.R.T.가 자신이 범인류사의 서번트가 되는 가상 미래를 구축해서 자기 자신을 소환시키는 등, 여러모로 터무니 없는 시스템이라는 게 확인되었다. 실제로 허수관측기・페이퍼 문의 관리 시스템도 이 시스템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변질되었다는게 오딜 콜 1장에서 밝혀진다.
    다만 인류악만큼은 커버가 안되는지 비스트 소환 확정일 경우 시스템이 과부하를 먹은 것처럼 강제종료된 다음 다른 술식이 흘러나오는 연출이 나온다.
  • 영자연산장치・트리스메기스토스(霊子演算装置・トリスメギストス / The Spiritron Calculation Engine: Trismegistus)
    서기 2015년에 완성되었다. 아틀라스원에서 제공한 의사전자계산기. 일종의 슈퍼컴퓨터.
    아틀라스원 최대의 기록 매체인, 의사영자연산기 트라이헤르메스[10]의 카피본이다. 로스트2룸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리스빌리가 가지고 있던 아틀라스원의 계약서를 이용해 페이퍼 문과 함께 기술 공여를 받았다고.
    2부 3장에 따르면 본래는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만든 것으로 마리스빌리가 달라고 요청해서 자기가 만든 걸 줬다고 한다. 순전히 계약서뿐만이 아니라 로드급 가문의 비의를 아틀라스 쪽에 공개한 결의를 보고 응했다고 한다.[11] 이후 2017년 이후 인류사의 소멸을 관측한 시온은 지구백지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맡아 방황의 바다MELTY BLOOD에서 오시리스의 모래가 사용한 헤르메스의 장치들을 가지고 와서 트리스메기스토스 II를 만들었는데 이는 노움 칼데아에서 사용하고 있다.
파일:페그오 섀도 보더.png
  • 허수잠항정・섀도 보더(虚数潜航艇・シャドウ・ボーダー / Imaginary Numbers Submersible: Shadow Border)
    레프 라이놀에 의해 근미래관측렌즈 시바가 발명되면서 봉인된 아틀라스원의 유물, 허수관측기 페이퍼 문을 나침반으로 삼아 허수공간에 다이브할 수 있는 함선. 페이퍼문은 허수공간을 관측, 입증해 칼데아스와의 위상 차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하여, 허수공간을 항해하는 '제로 세일'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마리스빌리가 아틀라스원에서 영자연산장치 기술과 함께 받아온 물건이다.[12]
    초기 연구에서는 제로 세일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구현하고자 했으나, 위험성이 너무 큰 데다가[13] 시바의 완성을 통해 레이시프트가 가능해지면서 쓸 일이 없어서 폐기된 물건. 그러나 다 빈치와 홈즈가 만일의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어느새 완성[14]시켜 놓아 컨테이너로 위장해 두어 숨겨 두었고, 예측이 맞아떨어져 6장의 아틀라스원에서 미리 허수잠항법을 배워온 홈즈에 의해 2부에서 주인공 일행이 오프리치니크에게서 칼데아를 탈출하는 데 이용된다.
    내부는 공간왜곡마술을 이용해서 보기의 2배에 달하는 용적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겉보기보다 안이 넓다. 대형 크루저 2척 급의 공간을 자랑한다고. 내부에는 함장실, 4인실, 치료실, 전산실, 공방, 공조제어실, 창고, 무기고, 그리고 주인공의 방 등이 갖춰져 있다.
    2부 2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다 빈치가 니토크리스, 파라켈수스와 함께 마개조를 단행, 신대의 성벽에 비견되는 결계마술이 덕지덕지 걸려있다고 한다. 다만 이 결계는 가면을 쓴 마검사 서번트에 의해 박살났다. 그래도 3장에서 보더의 카피가 나왔을 때 방어력은 카피가 안 됐다는 걸 알고 안심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상당한 수준인 듯.
    3장에서는 험한 꼴을 많이 당했는대 여러 가지 이유로 칼데아 측에서 보더의 정보를 넘겨주다가 일이 꼬여 그대로 탈취돼서 카피본 다다익선호가 만들어저 대량으로 덤벼들었고 간신히 되찾은 보더가 잔해가 아닌 다시 조립된 물건인 걸 알고 안심하는 다 빈치 눈앞에 남는 나사란 이름표가 달린 상자가......[15] 덕분에 3장 종료 후 오버홀 신세가 되었다.
    5장부터는 캡틴의 보구인 노틸러스와 융합한 차원경계천공함 스톰 보더의 일부분이 된다. 스톰 보더에서 섀도 보더만 분리해서 따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 스톰 보더는 칼데아의 시설이 아닌 노움 칼데아의 시설이기에 노움 칼데아 문서에서 서술한다.
    4주년 기념 CM에서 키요히메가 상부 출입구를 열고 나오는 장면이 나왔다. 디자인 모티브는 82식 장갑차로 추정.
  • 프로메테우스의 화로
    칼데아의 마력 리소스를 충당하는 원자력 발전소 및 마력생성장치. 작중에 언급된 건 몇 번 되지 않으며, 1부 내내 멀린이 1부 보스에게 들키지 않게 슬쩍슬쩍 마력원을 던져 넣었다고 한다. 1.5부 시점에서는 긴급 레이시프트를 행할 정도로만 작동이 허가되었으며, 세일럼 사태를 마지막으로 봉인되었다.
  • 자율관측형 존재증명 시스템・므네모시네(自立観測型存在証明システム・ムネーモシュネー / The Autonomic Observational Existence Verification System: MNEMOSYNE)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에서 공개된 시스템. 이름 그대로 마스터의 존재증명을 위한 시스템으로 기본적으로 존재증명은 칼데아의 직원들이 힘쓰고 있지만, 그럴 상황이 아닌 경우[16]도 상정해 다 빈치가 준비하던 시스템이었다. 그렇지만 설계상의 문제로 개발이 잠정 중단되고 가장 안쪽에 잠들어 있었다. 그 후 섀도 보더에 탑재되고 방황해에 도착하자 이질감에 각성, 지금까지의 상황이 담긴 기록을 확인하고 후지마루 리츠카가 지금까지 겪고 앞으로도 겪을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리츠카의 기억을 지우려고 벌인 것이 바로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의 스토리. 결국 리츠카 일행과 특이점의 서번트들의 활약으로 계획이 실패하지만 마지막 순간, 사마의의 보구로 다 빈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사라진다.

5. 레이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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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자전이・레이시프트(霊子転移・レイシフト / Rayshift)[18][19]
    마술사(위자드)를 영자화시켜 과거로 전송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20]
    사상에 개입함으로서 시공의 특이점을 찾아내 그것을 해명, 혹은 파괴하는 금단의 의식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제6의 실험(第六の実験)이라고도 한다.[21][22] 레이시프트 이론의 확립자는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본래는 이론으로 확립만 되고 실전에 도입되지는 않은 실험 단계에 있던 기술[23]이었으나 특이점 F를 수복하기 위해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결단으로 UN의 승인을 받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특이점 F를 대상으로 실시된 첫 레이시프트 작전의 작전명은 '퍼스트 오더'.
    인리소각 이후, 레이시프트를 이용해 특이점을 수복하고 인리소각을 막아 인류를 구하고자 하는 작전의 이름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이라고 한다. 작전명의 입안자는 로마니 아키만.
    • 레이시프트는 칼데아의 시스템을 총 동원하여, 다른 시간대에 마스터를 영자적 데이터로서 출력하는 과정이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크게 여섯 단계로 나뉜다.
      • 대상자가 코핀에 들어간 후, 모든 패러미터를 조사한 뒤 정의.
      • 마술적 의미의 [ruby(살아있지만 죽어있는 상자, ruby=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작성, 마스터의 생명활동을 불명 상태로 재정의.
      • 의사영자를 분해 개시. 예비 전력을 총동원하여 인체와 운명력(수명), 마스터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역사, 인과적 오차를 전부 계산 후, 가상의 수식을 세우는 것으로 역사를 보정. 이 때 마력과 전력 소비량이 막대하기 때문에 가속기를 사용한다.[24]
      • 100년 뒤까지를 보장하는 인류사의 지도, 칼데아스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레이시프트하는 시대의 상황을 조사, 확인 후 영자투영 개시
      • 레이시프트하는 곳에 마스터의 영자를 전부 투사한 시점에서 코핀의 내부를 관측하지 못하게 한다. 즉, 코핀 내부를 무(無)로 정의한다.
      • 마스터가 레이시프트 목적지에서 실체화. 다만 대개 허공에서 떨어지는 형태가 된다.

    실제로 투영되는 데이터는 마스터를 분해해서 만든 영자이므로 클론 같은 경우는 생기지 않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레이시프트를 할 때마다 마스터를 죽였다 되살린다고도 볼 수 있다. 코핀 내에서 유사적인 사망 판정을 놓고, 영자 데이터화한 마스터를 다른 시대에 투사 및 동기화한다는 점을 보면, 어떤 의미로는 영령소환 및 서번트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 작중에서도 레이시프트를 언서몬 프로그램으로도 지칭되는 걸 보면 이를 응용한 기술로 추측된다.
    정규 특이점은 현 시대의 존재가 아닌 이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때문에 칼데아의 서번트를 데려가기가 무척 힘들다고 하며, 따라서 마스터와 동기화하여 일시 현계(ex:전투)하는 수밖에 없고 완전 동행을 통한 상시 현계는 거의 불가능하다.[25]
    '제6의 실험'이라는 명칭도 그렇고 레이시프트 그 자체에도 크나큰 떡밥이 존재하며, 이성의 신 세력의 계획과도 연관이 있다.

6. 작중 행적

6.1. 1부

본래는 100년 후까지 인류가 안전하다고 결론이 났으나 2015년에 칼데아스에 갑자기 이상이 발생해 2016년부터 인류사가 끊어진다는 사실이 관측되었다. 이에 반 년 동안의 조사 끝에 원인이 2004년의 후유키시, 특이점 F라는 사실이 판명된다.

피니스 칼데아의 소장인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대 소장인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확립했으나 실전에 투입된 적은 없던 이론, '영자전이・레이시프트(제6의 실험)'를 사용할 것을 작전으로 입안하는데...

이후의 행적은 Fate/Grand Order/스토리 문서 참조.

6.1.1. 숨겨진 사실

국가연합의 하위기관이라는 건 2004년 이후의 이야기. 본래는 시계탑의 아니무스피어 가문의 천문대에 불과했으나 전 소장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연속적인 실험 성공으로 연구 시설로 탈바꿈했다.

인리보장기관이 된 후로는 형식상으로 국가연합의 하위기관이지만, 여전히 아니무스피어의 연구시설 성향이 강해서 인류사를 지킨다는 이유로 비인도적인 실험도 서슴치 않았으며 그런 실험 중 하나였던 인간과 영령의 융합 실험이었던 데미 서번트 실험(칼데아의 6번째 실험)이다. 이 실험에서 그릇이 되었던 디자인 베이비가 바로 마슈 키리에라이트다.

6.2. 1.5부

인리가 수복되었으나 칼데아 외의 세계는 '정신 차려보니 전 세계의 지적 활동이 1년간 정지되어 있었다'라는 혼란에 빠졌고, 마술협회는 칼데아와 연락이 닿자마자 조사를 위한 인원을 파견했다. 공석이 된 소장 대리직은 다 빈치가 맡게 되었으며, 외부와 연결되면서 레프 교수의 테러로 인해 빈사 상태로 동결 처리된 47인의 마스터들도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테러와 그 동안의 그랜드 오더로 부서진 시설[26]을 수리하고 부족한 인원을 보충할 수 있게 됐다.

인리복원이 완료되었기에 영령들도 다 빈치처럼 그랜드 오더 이전에 소환되었던 영령을 제외하면 다들 영령의 좌로 돌아간 상태. 단 마스터가 걱정인 별종들은 남아있다고 한다. 일단 영기 패턴의 기록 자체는 남아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소환할 수 있다는 말을 봐서는 이제는 레이시프트 때에만 만나게 될 듯 하다.

상황이 아직 혼란스럽다 보니 완전히 통제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국가연합의 하위기관으로서 제약을 받고 있다. 이는 레이시프트 또한 마찬가지라서, 다 빈치는 최악의 경우 레이시프트를 금지당할 수도 있다고까지 걱정했다. 아종특이점이 확인되면서 국제연합과 마술협회의 허가 하에 다시 레이시프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메인 스토리 기준 1.5부의 세일럼을 마지막으로 동결되었다.

시계탑 측에서는 귀족주의, 중립주의, 민주주의 3개 파벌(+ 법정과)이 칼데아에 개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엔 직원들째로 동결, 봉인 조치가 가해질 수도 있다. 거기에 현실적으로 볼때 주인공이 이룬 공적이 너무 커서 협회 정치 싸움에 휘말릴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그 결말은 주인공이 암살당하거나 행방불명당할 거라고...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직원들이 특이점에서 있었던 교섭이나 진행은 전부 로마니가 했다고 정보를 조작하고 있다. 1.5부 1장 이후로는 홈즈까지 이 정보 조작에 가담한 상태.

이런 위협에서 비호해 줘야 할 실소유주인 아니무스피어 가문은 현재 올가마리가 죽고 원류 각인을 나누는 문제로[27] 분가들끼리 혼란 상태이기에 칼데아에 손을 댈 만한 상황이 아니고, 상황을 수습한 이후엔 칼데아의 권리는 이미 뺏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게다가 칼데아 운영 자금의 70%를 아니무스피어 가문에서 대고 있었기에 현재도 이 자금이 공급될지, 공급되지 않는다면 어디서 충당할지의 문제도 부각된다.

CCC이벤트에서 종장 당시 마리스빌리가 언급한 해양 유전이 언급된다. 24시간 연중 무휴라 굉장히 빡세다고 한다. 현재는 그곳에서 자금을 벌어주고 있어서 중요 수입원인데 CCC 사건에 말려들어 세라프화된 뒤 2030년의 마리아나 해구로 던져진다. 사실 이 해양 유전 세라픽스는 아니무스피어 가문이 다른 로드 가문들의 눈을 피해 만든 연구 시설로 뒷방에서는 레이시프트 적성이 있는 인간들을 실험체로 생체 실험을 하고 있었다. 세라픽스는 마신주 제파르가 눈독 들여 장악하려고 하지만 하필 셋쇼인 키아라를 고르는 바람에 제파르는 끔살당하고 키아라는 세라픽스를 세라프로 만들고 직원들은 모조리 끔살당했다. 2017년 1월부터 사건이 일어나 5월에 가서야 칼데아에 이상 현상이 포착된다. 스토리 종료 후에는 2017년 1월에 세라픽스는 문을 닫았다는 것으로 수정되고 칼데아 직원 중에는 후지마루 리츠카 외에 기억하는 자는 없다. 타케보우키에서 제파르와 셋쇼인 키아라를 제외하면, BB가 허수사상으로 처리해서 다들 살아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기서 밝힌 바에 따르면 미래로 레이시프트하는 것은 존재증명이 까다로울 뿐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1.5부에서는 로마니 아키만이 예언한, 2016년을 살아남아도 2017년의 이후가 없기 때문에[28]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6.3. 2부

2017년 12월 26일, 다 빈치와 홈즈를 제외한 모든 영령이 임무를 마치고 지상에서 사라졌고, 새로 온 소장으로 고르드 무지크의 아들인 고르돌프 무지크가 위임받았다. 원래는 여러 이권 다툼에 의해 칼데아가 7개 부분으로 분할되어 매각될 예정이었지만 그가 가문의 재산을 다 털어서 전부 구입했다. 칼데아의 후원 단체 중 하나인 시계탑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고 칼데아의 스태프가 직접 공개되고, 용병 집단이나 7인의 마스터도 공개되는 등 1부 시점에서 단순하던 세력 구조가 복잡하게 바뀌어가는 중이었다.

그러나, 2부 서장에서 갑작스럽게 적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집단에 의해 제압되고 '황녀'라 불리는 서번트에 의해 칼데아스를 비롯한 시설이 죄다 얼어붙어 전멸의 위기를 맞는다. 주인공을 포함한 생존자들은 칼데아를 버리고 숨겨뒀던 탈출용 컨테이너에 탑승해 탈출하게 된다. 최초에는 바다 쪽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바다 쪽에는 이미 적이 깔린 상태였으며 의문의 집단이 종국에는 인류의 세계 전체를 얼려버렸기에, 결국 홈즈와 다빈치가 예비해 둔 최후의 수단인 컨테이너의 정체, 허수잠항정 섀도우 보더를 가동해 허수공간으로 탈출한다.

이렇게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는 전멸했다. 생존자는 단 12+1명[29]이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스태프들은 오프니치니크에게 살해당했거나, 동관으로 도주한 후 얼음에 압사당했다고 한다. 확인된 생존자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칼데아 소환식으로 소환하는 영령이 아닌, 독자적으로 여러 세계를 오갈 수 있는 영령은 에드몽 당테스[31], 셜록 홈즈, 미야모토 무사시,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네 명에, 영령은 아니지만 랜돌프 카터 정도다.

2부 3장 인트로에서는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2주 동안 작업하여, 칼데아의 시설을 완벽 재현한 방황의 바다 칼데아 베이스라는 부속시설이 생겼다. 의사지구환경・모델 칼데아스 같은 몇몇 중요한 장치를 제외한 모든 시설이 완벽에 가깝게 재현되어 있는 데다가, 수호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 대신 영기 그래프에 마력과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 역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서번트도 소한 가능. 이후 칼데아 생존자들과 시온은 노움(Novum) 칼데아라는 조직으로 재편되게 된다. 이후는 노움 칼데아 쪽으로 간다.

2부 6장 아발론 르 페이에서 모르간 르 페이는 만약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 살아돌아갈 수 있으면 다시한번 칼데아를 조사해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2부 7장의 진 보스로 여겨지는 O.R.T.는 열흘 뒤, 남미의 지하명부 시발바를 유린하고 남극으로 나아가 칼데아스를 먹어치울 예정인데, 이렇게 되는 순간 지구는 그대로 끝장이 난다고 한다.

그리고 7장 후반부에서 데이비트 젬 보이드에 의해 칼데아스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데이비트가 O.R.T.를 이용해 지구를 파괴하려 한 것은 데이비트에게 있어 그 방법이 칼데아스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32] 칼데아스는 단순한 지구의 국소 모델이 아니라 이성으로, 이성의 신은 칼데아스 안에서 태어난 신이었고, 지구 백지화는 마리스빌리 시절의 피니스 칼데아가 짜낸 계획이었던 것. 칼데아스가 아나스타샤에 의해 얼어붙은 것도 사실 칼데아를 파괴하려 한 것이 아니라 얼음으로 보호하기 위함이었고, 데이비트의 말에 의하면 다 빈치라면 습격 때 진상을 눈치챌 가능성이 있었을 거라고 했다. 물론 눈치챘다고 하더라도 칼데아스를 파괴할 수는 없었겠지만 어떤 오류를 일으켜 계획을 지연시킬 수는 있었을 것이라고.

칼데아에는 칼데아스 자신으로 레이시프트할 수 있는 길이 남아있었기에 일부러 칼데아스가 자신을 얼음으로 덮이게 함으로써 기능 정지를 연출했고, 칼데아의 일원들이 남극에서 탈출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마리스빌리의 안배 대로 예상된 일이라면서 칼데아가 원인이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를 비롯한 칼데아의 일원들은 원흉이 아니라고 말했다. 데이비트의 설명에 의해 진상을 알게 된 리츠카는 마리스빌리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남극으로 향하게 된다. 다만 이들의 앞날은 아직 어두운데, 코토미네 신부는 스톰 보더가 가는 것을 막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이들이 해온 일을 정산하지 않으면 인리에 의해 처단당한다'라며, 칼데아가 인리에게 부정당할 거라고 예견했다. 사실 떡밥 자체는 여럿 있었는데, 특히 수호자인 랜서 사카모토 료마의 발렌타인 이벤트와 인연예장 떡밥 같은 게 대표적.

그리고 기습적으로 공개된 주장 프롤로그에서 칼데아스가 모든 이문대가 절제됨에 따라 인리의 기초이자 인리보장천구, 즉 인류사로 억지력에 인식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의 행적으로 인해 노움 칼데아가 인류사의 존재가 아닌 이물로 인정된 탓에 인류사에 거부당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류사의 존재가 아닌 이물이라고 억지력에 인식되게 된 이유는 본래라면 소환이 제한적이며 자제되어야만 하는 엑스트라 클래스의 과도한 소환 남용. 때문에 이 잘못을 수정하고자 룰러, 어벤저, 얼터 에고의 세 시련, 오딜 콜을 모두 해결해야만 인류사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33]

7. 기타

칼데아는 바빌로니아 남부를 의미하는 말로, 성경에서는 바빌로니아를 통칭하는 용어로 쓰인다.(공동번역 성서에는 갈대아 라고 나온다.)[34]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바빌론도 본래 칼데아 지방에 거점을 두고 있었다. 이들은 약 5000년 전에 최초로 별자리를 제정했다.[35][36] 창은에서 호엔하임이 진 에테르에 대해 설명하면서 "칼데아의 현자들은 올바른 별(星辰)의 빛에 도달했다."고 언급되는데, 이를 보아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별자리 제정이 진 에테르와 연관 있는 듯하다.

담당 가문인 아니무스피어 가문이 천체학부 담당인데, 이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인 듯 하다. 7장에서도 이슈타르는 과거의 영웅과 그들의 행적, 그걸 관측하는 라플라스와 시바를 두고 각각 별과, 별빛, 천문대에 비유를 했다. 이런 의미에서 칼데아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추측했다. 하지만 2부 이후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말 그대로 이성(異星)을 보고 있었다면서 이성의 신 협조 의혹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FGO의 게임 요소로 가챠를 돌려서 서번트를 뽑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렇게 뽑은 캐릭터를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입하는지는 메인 스토리, 캐릭터 개별 스토리(막간 이야기), 이벤트 스토리에 따라 취급에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메인 스토리에서는 해당 특이점에서 만난 인물들이 중심이 되고 칼데아의 서번트들은 1부에서는 전투 시에만 그림자 같은 형태로 소환되어 싸운다는 설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전투 시 싸우는 서번트들은 칼데아 서번트들의 그림자 같은 것이라 전투 능력은 있으나 사고 능력은 없다고 한다. 서번트를 데려올 수 없는 이유는, 극소특이점(이벤트)나 이문대(2부) 같은 게 아닌 중요 특이점(1부)은 레이시프트 서번트를 거부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마슈를 제외한 서번트를 동행시킬 수 없기 때문.[37] 메인 스토리 부분을 따와 미디어 믹스를 전개한 다른 작품의 경우도 대부분 이 설정을 채용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마슈를 칼데아의 유일한 서번트로 설정했다. 메인 스토리에서 칼데아의 서번트에 대한 얘기가 생략되는 만큼 개별 스토리와 이벤트 스토리에서 부족한 걸 보충해주고 있다. 개별 스토리에선 서번트들이 칼데아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생활감을 묘사를 하고[38] 이벤트 스토리에선 작가들이 임의로 뽑은 캐릭터들로 서번트끼리 엮이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다만 중요 특이점이 사라진 1.5부부터는 이런 제약이 사라져서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1.5부 1편인 신주쿠편은 누군지는 특정하지 않고 두리뭉술하게 칼데아의 서번트와 같이 왔으나 흑막의 방해로 마스터와 그만 헤어져버렸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칼데아의 서번트가 등장하지 않으나 2장인 아가르타편부터는 칼데아의 서번트 2~3기가 함께 동행한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2~3기인 이유는 마력 리소스 문제 때문.

월희 세계에 속하는 MELTY BLOOD ~뒷골목 나이트메어~에서는 아틀라스원의 트라이헤르메스로 인리를 관측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 플라우로스가 "칼데아 반공전멸계획-슈팅 문"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시간과 세계가 다른 곳이라면서 페그오 세계로 건너가려고 한다. 결국 허무하게 죽었지만. 그 외에도 아틀라스원이 관측한 세계에서 페그오의 세계가 잠시 나온다.

페그오에 등장하지 않은 타 작품의 서번트 중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서번트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벨버의 첨병이 되기 전에는 어떠한 세계선에서도 성배전쟁에 참여한 적이 없고, 벨버의 첨병이 된 후에는 인류의 멸망이 목표인 아르키메데스다.[39] 그 외에도 캐스터 림보도 소환되지 않을 거라고 홈즈가 후마 코타로의 인연퀘에서 인증을 때렸다. 사실 캐스터 림보의 정체가 2부의 흑막인 이성신(異星神)과 계약한 얼터 에고 3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것. 카이니스 또한 자신을 능욕한 범인류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목표라 이론상으로는 소환이 불가능한 케이스임이 밝혀졌으나, 둘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 각자 다른 이유[40]로 소환에 응하게 되었다. 이외에 아내를 가공의 인물로 취급하고 지워버린 범인류사를 증오하는 종말장치도 목적을 달성했지만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 자신을 서번트로 소환하자 그렇게 손이 부족하냐며 황당해하면서도 같이 여행했던 정이 있어서인지 소환을 받아들인다.

스토리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이성의 신 측의 키르슈타리아는 칼데아스를 동결 보존했는데 이는 칼데아스를 완성시킨 마리스빌리의 흑막설에 일조한다. 특히 이성의 신=칼데아스 가설을 적용하면 이성의 신과 공상수에 관한 의혹(어째서 스카디가 이문대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가, 왜 처음에 올가마리의 외형으로 현계했는가, '다른 별'의 신이 어떻게 비스트 Ⅶ의 영기로 현현할 수 있는가 등)의 상당수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41] 이후 공상수를 심은게 칼데아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리스빌리가 흑막이 맞았음이 드러났다.

칼데아스가 진정한 이성의 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마리스빌리가 하려는 인류가 최악의 종족이라는 오명을 쓸 정도의 계획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유력한 추측은 지구를 모방한 칼데아스를 이용한 유감마술로 거대한 의식을 치르는 것.[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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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아 로고

그 외에도 칼데아의 로고 자체가 마리스빌리의 계획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지구를 둘러싼 식물, 텅 비어있는 지구의 안쪽, 그리고 그 지구의 안에서 나오고자 하는 무언가.

여담이지만 피니스 칼데아라는 기관명도 한가지 떡밥이 있었는데, 피니스(Finis)라는 말은 '종말, 끝'을 의미하는 라틴어다. 즉, 기관명 자체가 '인리계속'을 외치면서도 동시에 '종말'을 은유하고 있는 것.

8. 관련 문서



[1] 실제 역사상 UN은 1945년 10월 24일에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즉, 빠르면 5년 안에 세워진 것.[2] 2부에서야 밝혀지는데 바로 남극 대륙. 그것도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산맥에 위치해 있다. 신비의 잔향으로 눈보라가 멈추지 않아 발견되지 않던 지역을 마술결계로 더욱 숨겨 수백 년 동안 은닉되어 왔다. 현실의 남극에는 이만큼 높은 곳은 없으며, 빈슨 산괴가 해발 4,892m로 그나마 가깝다.[3] 피니스 칼데아의 시설 중 유일하게 '완성'이 아니라 '성공'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장치가 아닌 사역마이기 때문인 듯.[4] 그러나 라플라스가 수집했다고 알려진 정보가 실제로 발생했던 성배전쟁의 양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에는 의문점이 나온다.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라플라스조차도 속일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은폐를 철저히 한 것인지, 아니면 칼데아의 소장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라플라스는 정보를 제대로 수집해왔으나 다른 스태프들에게 이를 위조해서 알려준 것인지, 아니면 라플라스가 마리스빌리에게 전적으로 협력해 자발적으로 정보를 위조한 건지, 아니면 애초에 라플라스는 정보를 수집한 적이 없는데 마리스빌리가 잘못된 정보를 스태프들에게 알려주면서 라플라스를 들먹인 건지 등은 불명이다.[5] 제작자인 레프 라이놀의 영향 때문에, 마신왕에게 의도치 않은 행동을 취하는 마신주를 발견하면 감시, 억제하는 기능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1.5부 4장은 바로 이 영향으로 인해 억제된 특이 케이스.[6] 영웅이 모인다는 특성을 활용.[7] 수호영령소환시스템・페이트로 소환한 것이 아니라 성배전쟁에 참전했을 때 소환한 것이었다. 아마 연표에 2004년에 시스템이 완성되었다(=처음으로 영령 소환에 성공했다)고 적혀있던 건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8] 영령의 소환 자체는 성공했으나, 후술할 이유로 영령이 본 실험 자체를 거부하여 각성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데미 서번트를 포기하고 영령 자체를 소환하는 시스템으로 선회.[9] 다만 물질공간에서 소환된 다 빈치는 예외. 이쪽은 공경 콜라보에서 칼데아가 무너져도 자신은 OK라고 인증했다.[10] 6장 스토리에 살짝 등장한 트라이헤르메스의 모습[11] 당연히 이 정도되는 사안이 알려지면 다른 가문과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기에, 이는 철저히 비밀에 부처져 있다.[12] 문라이트 로스트룸에 따르면 그가 아틀라스의 계약서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제피아에게 넘기는 대가로 받았다고 한다.[13] 일단 작중에 언급된 위험성은 2가지가 존재한다.
* 첫 번째: 허수공간으로 잠항하는 순간 육체에서 영혼이 이탈하기 때문에 정신 못 차리면 죽는다.
* 두 번째: 한번 잠항하면 평상시에는 상관 없지만 지구상이 표백된 인리편찬 사건 중에는 지구상으로 돌아가서 잠항을 해제할 방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잠항을 해제할 앵커로 쓸 인연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 다만 2부 1장 에필로그 시점에서 지구상에 아직 방황의 바다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상, 이 두 번째 위험성은 줄어들게 된다. 방황의 바다에서 섀도 보더에 탑승한 칼데아를 인지하고 있다면, 방황의 바다를 인지하고 있는 칼데아에서 이 인연을 앵커 삼아서 지구상으로 복귀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
[14] 홈즈가 합류한 이후인 1.5부 시점으로 추측된다. 그 사이에 진행된 이벤트를 보면 홈즈가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는 소리를 하는데 이게 다 복선이었던 것.[15] 다 빈치는 바로 전의 예술가 쪽 일에 이것도 더해 안경까지 쓰고 용서 못한다고 단언했다.[16] 예를 들어 1부 서장에서처럼 테러로 인해 직원들이 전멸당했을 경우.[17] 이 셋은 소위 "마이룸의 수호자", "토템폴"이라고 불리며, 주인공은 모르지만 서번트들에게는 알려져 있는 듯. 쿠쨩이 근접+물리 딜, 뷔이가 원거리+마법 딜, 아폴론이 힐링 서포터로 탱딜힐도 완벽하다고(...). 다만 그렇게 믿음직한 수호자는 아닌 듯, 호연작은 수상쩍은 교수가 알려준대로 영웅의 징표, 영원결빙, 황성의 조각을 뇌물로 바치고 통과했다.....[18] 레이시프트 이론을 확립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작중에서 의사영자 변환투사・레이시프트(疑似霊子変換投射・レイシフト / Pseudo-Spiritron Projection: Rayshift)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다.[19] Fate/Grand Order Arcade에서는 시공간양자관측・레이시프트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20] 다윗의 막간에 따르면 레이시프트 한 번에 직원 한 사람의 일급이 날아간다고 한다. 후에 업데이트되면서 이 비용은 계속해서 증가하여, 현재는 월급이 날아가는 수준까지 늘어났다.[21] 작중에서는 그냥 레이시프트라고만 언급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리 소개 코너에는 제6의 실험이라고 적혀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은 올가마리가 특이점 F에 돌입하기 전에 한 설명과 동일한데 작중에서 올가마리는 '제6의 실험'이라는 말은 쓰지 않고 '레이시프트(영자전이)'라는 표현만 사용했다.[22] 피니스 칼데아에서 6번째로 행해진 실험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피니스 칼데아의 '6번째 실험(六つ目の実験)'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데미 서번트 실험이었다고 로마니 아키만이 서장에서 언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이시프트를 지칭하는 표현인 '제6의 실험(第六の実験)'하고는 구분된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제6이란 더 다크 식스제6마법처럼 중요한 의미로 쓰이는 키워드다.[2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는데, 본래는 닥터 하트리스가 연구하던 것으로 그는 이를 '역소환에 의한 시간역행'이라 언급한다. 다만 이를 실현시키려면 최소한도로 잡아도 아틀라스원의 전면 협력과 로드를 배출하는 명문의 비술(정황상 아니무스피어로 추정)이 필요하며 거기에 더해 새로운 시설 및 실험의 구축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시간역행이 가능한 자질을 가진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는 계산이 나와 결국 진행을 포기했다고 한다.[24] 칼데아의 스태프 더스턴이 채용된 이유가 바로 이 가속기를 다루는 일 때문.[25] 물론 그렇다고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고 특이점의 성질에 따른 동기화 적성이 있는 등 만약의 예가 있다고 설명해 틈을 만들어 뒀다. 대표적인 예시가 1부 6장에서의 다 빈치. 또한 정규 특이점이 아닌 아종&미소 특이점은 이 제한이 널널해서 3명 정도는 데려갈 수 있다고 밝혀진다.[26] 최초 폭탄 테러 때의 피해, 잔 얼터의 간섭으로 콘솔에 불이 붙은 것, 그리고 종국 특이점에서 마신주가 달라붙어서 관제실 앞까지 쳐들어온 피해 등등...[27] 올가마리가 테러로 폭사해서 "분명 죽었을 줄 알았는데"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시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었음에도 각인이 남아는 있던 모양이다[28] 6장에서 굳이 인리소각을 시도한 때가 2016년으로 지정된 이유가 처음부터 2016년보다 더 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홈즈가 말한 적이 있다.[29] 탈출 당시 코얀스카야와 코토미네 키레이는 "11명"이라고 했지만 그 둘은 홈즈와 다 빈치의 백업 육체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30] 퉁구스카 에필로그에서 네모가 전원을 호명한다.[31] 에드몽은 또 다른 자신이 리츠카의 안의 감옥탑을 주기적으로 소탕하는 와중이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리츠카의 위치를 특정해서 레이시프트할 수 있다. 아마 보구인 앙페 샤토 디프가 시공간 제약을 벗어날 수 있다는 서술을 볼 때 보구 파생 능력인 듯.[32] 정확하겐 약간의 말장난이다. 칼데아스 자체가 지구의 정교한 환경모델인 탓에 그 전체적인 내구도가 지구에 필적하는지라, 필연적으로 칼데아스를 파괴할 위력을 휘두르면 지구 역시 그 여파를 받아, 칼데아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면 지구 역시 4할 정도는 가볍게 파괴되기 때문. 즉, '지구를 부순다'는 것은 목적이 아닌 그에 부산되는 결과였을 뿐이다.[33] 포리너 외 기타 엑스트라 클래스는 언급되지 않는데, 이유는 불명. 다만 로브의 인물의 대사로 볼 때 본래 네 가지의 시련이었음이 추측되어 세 가지 시련 외에도 무언가가 남아있음이 암시된다.[34] 예를 들어 아브라함은 칼데아의 우르 출신이라고 서술되어 있다[35] 칼데아는 다른 지방에 비해 의술과 천문학이 발달되어 있었기에 고대에 '칼데아인'은 '요술쟁이'의 동의어처럼 쓰였다. 그래서인지 3장에서 자신들이 칼데아에서 왔다고 소개하자 드레이크가 대뜸 별 지도를 파냐고 묻는다[36] 그런데 2부에서 공상수들 명칭이 죄다 은하수와 관련된 거라서 무언가 떡밥 있는 거 아니냔 말이 있다[37] 작품 외적인 이유로는 플레이어마다 뽑은 서번트, 데려간 서번트가 전부 다르기에 개개인별로 스토리에 대입할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생략했다가 스토리 전개에 한계를 느껴서 1.5부부터 전개를 수정하고 따로 설정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38] 특히 식사의 경우 주방 담당 영령들이 따로 있다고 한다. 주방을 담당하는 영령들(厨房を司る英霊たち), 혹은 칼데아 주방조(カルデアキッチン組)라는 명칭까지 있을 정도니... 주 멤버는 부디카, 타마모 캣, 료기 시키, 파르바티, 미야모토노 라이코 특히 남자임에도 엄마 서번트 랭킹 2위(1위는 라이코) + 칼데아 주방장 서열 1위에 빛나는 영령 버틀러에미야가 전담. 일단 시키는 잘하긴 하는데 원작 보면 무슨 일이 있으면 각 잡고 진수성찬을 차리는데 잘 안 하는 듯. 참새여관 이후 베니엔마도 참전한다.[39] 칼데아는 방향성은 둘째 치고 인류사를 긍정하는 영령만 소환이 가능하다. 물론, Fate/EXTELLA LINK아르키메데스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쪽은 일단 벨버 침식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이므로.[40] 카이니스는 올림포스에서 주인공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림보는 말은 안 하지만 인류악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인류애를 익히려고 소환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41] 더욱이 크립터 중 하나인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올림포스에서 어떠한 사실을 깨닫고 자신들은 진짜로 인리의 적이었다고 경악한 것을 보면 뭔가 대단히 구린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42] 사건부에서 로드 엘멜로이가 돔의 지붕을 하늘, 건물 내부를 대지로 가정해서 하나의 세계를 모방하고 저택의 주인을 세계의 신으로 치환하는게 가능하다고 말한다. 칼데아스가 지구, 칼데아스 바깥의 지구가 우주, 공상수가 은하, 이런 식으로 칼데아스의 주인인 마리스빌리가 우주의 중심이 되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