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width=666><bgcolor=#000000> 구판에서의 사도 27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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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オシリスの砂 / Dust of OsirisMELTY BLOOD 액트레스 어게인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시온과 같은 나츠키 리오. 왈라키아의 밤의 뒤를 이은 사도 27조의 13위.
2. 상세
오리지널 멜티 블러드의 정사에서 '왈라키아의 밤'이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와 토오노 시키에게 소멸당한 후, 과거에 왈라키아의 밤이 먹어치운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의 '인간으로서의 부분'이 각성해 고유결계 타타리를 제압, 하나의 시스템으로 탄생한. 한마디로 또 하나의 시온.왈라키아의 밤의 뒤를 이은 자로, 왈라키아가 마신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의 혈액=인간으로서의 생명이 타타리 속에서 성장한 형태이다. 이후 왈라키아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협력을 얻은 토오노 시키와 시온의 손에 쓰러지자, 왈라키아가 가진 타타리의 기능을 제압하고 13조를 계승한 것. 만약 시온이 타타리와 접촉하지 않고 아틀라스에서 연금술사로 성장했을 경우에도 오시리스의 모래가 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멜티 블러드 코믹스에서도 언급이 나온다. 시온이 아틀라스원으로 돌아가고 나서 제출했던 리포트의 이름. 그것 덕분에 시온은 봉인지정 해제 + 원장 복귀를 하게 된다.
사도 27조의 일각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왈라키아의 유일한 후계자라서 자동적으로 13조로 취급될 뿐이고, 오시리스 본인은 사도가 아니다. 타타리와 연을 가지지 않는다면 사도가 될 리 없기 때문. 설령 흡혈귀였더라도 죽음을 피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기에 피를 마실 필요도 피에 대한 욕구도 없을 것이다.
3. 작중 행적
MELTY BLOOD [구판]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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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ress Again |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 미하일 로아 발담용 · {오시리스의 모래} · Archetype : Earth · 료우기 시키 · 교복 아키하 | |
{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Act Cadenza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의 스토리 모드 보스 캐릭터. | }}}}}}}}} |
역대 보스(정식 루트) | |||
리부트 이전 2002~2011 | |||
초대 | React | Actress | |
중간보스 | 네로 | 하얀 렌 | 리즈 |
보스 | 타타리 | 아오코 | 오시리스의 모래 히든보스 |
리부트 이후 2021~ | |||
중간보스 | - | ||
보스 | - |
3.1. 멜티 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연금술의 정수 현자의 돌의 제조가 가능한 최고 수준 역량의 연금술사로 영자연산기 '헤르메스'를 사용해 싸우며, 전대 13조 왈라키아의 밤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멸망은 막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온이 왈라키아 사건에 말려들지 않았더라면 저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하니 어찌 보면 사건에 말린 게 잘된 일인 듯하다.
이후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하다가 미쳐버린 왈라키아와는 달리 "그렇다면 멸망한 이후의 일을 생각하자"라는 판단 아래 인류의 멸망을 받아들이고 대신 멸망한 이후의 일을 대비하고자 만든 영자계산기 '헤르메스'로 인류의 기록을 남기려 한다.[1] 그 '대비'라는 것은 바로 지구가 담은 전 인류와 생명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멸망 이후에 별을 발견하는 자들에게 전해주는 것.[2] 또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멸하지 않는 기록이 있다면, 모든 생물은 의미 있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근원에 닿아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 공의 경계의 아라야 소렌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이후 왈라키아의 밤이 쓰러진 1년 전의 여름밤으로 시간을 돌려 사건을 재현한 후 '왈라키아가 소멸한다'는 결말만 바꿔 제6법을 성립시키려고 하며, 성공할 경우 그녀가 만들어 낸 멸망 이후의 시스템-헤르메스가 현실이 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헤르메스의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전 인류의 혈액을 현자의 돌로 변환시켜야 하기에 결과적으로 오시리스의 모래의 목적은 결국 현 인류의 멸망. 말하자면 오시리스의 모래는 멸망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수단과 방법이 역전한 본말전도 그 자체인 셈.
알퀘이드 브륜스터드[3]와 왈라키아의 밤[4]은 물론 심지어 폭주 알퀘이드[5]마저 멸망 이후를 생각하고 기록으로 남기려 하는 오시리스의 모래를 부정한다.
고유결계 타타리를 계승하였으며, 이 외 '타임 슬립(사상의 고쳐쓰기)'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것으로 방해물들을 과거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아오자키 아오코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결국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실패, 소멸하고 만다.[7]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는 그 와중에 그녀가 자신을 수호할 목적으로 타타리에서 꺼내 구현시킨 존재.
더불어 오시리스의 모래가 만들어낸 '인류 멸망 후의 세계'(아케이드 모드에서 오시리스의 모래와 싸우는 장소)는 '완성된 세계란'을 바탕으로 한 고유결계로 그 성질은 공상구현화에 가깝다. 이 세계가 완성되면 현실과 고유결계의 내용이 서로 뒤바뀐다. 즉 인류 멸망. 그 때문에 아오자키 아오코는 마법사로서 결계를 무시하고 난입했는데, 이런 술식을 놔뒀다가는 제1의 망령이 나타날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3.2. 멜티 블러드 X
드라마 CD 및 코믹스판에서는 자매품으로 오시리스 改(개량형), 통칭 '옷시'가 존재한다. 해당 드라마 CD를 기본으로 그려진 만화책 멜티 블러드 X에서는 이 옷시가 모든 사건의 발단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시온의 명령으로 뒷골목 동맹의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할 목적이었는데, 도중에 모 카레 중독 수녀도 포섭(...)하고, 모 사용인의 유혹[8]에 넘어가서 폭주한다. 이후 뒷골목 동맹의 손에 퇴치 비슷하게 처리돼서 리셋. 강제로 전원을 내린 건 아키하였지만…
시온의 명령을 "허나 거절한다"로 씹어버린다거나(리즈: 으~음... 전형적인 기계의 반란이로군.), 고자세로 나오는 아키하와 뻗어버린 코하쿠를 번갈아 보면서 "...헹." 하고 코웃음을 치는 장면이 백미. 참고로 내장 동력의 위치는 머리의 모자. 그리고 코하쿠와는 서로를 "옷시" / "코하키"라고 부르며, 말투가 상당히 독특하다. "...너희들 머스트 다이! 고 투 헬!" 이런 식.
3.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아틀라스의 계약'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아틀라스원의 병기 로고스 리액트의 본체가 바로 오시리스의 모래가 사용하던 영자연산기 헤르메스. 제피아 본인이 로고스 리액트를 '세계의 선택에 따라서는 왈라키아로 전락했을 나와 닮았으면서도 다른 존재', 타타리의 밤이라 칭하며, 온갖 사건을 연산/재연하는 기능을 지닌 시뮬레이터로 등장한다.[9]아틀라스원과 블랙모아의 일족의 계약에 의해 아서 왕의 재림을 돕는 용도, 그중에서도 아서 왕의 정신을 보존하는 역할로 사용되었다. 지속적으로 마을 사람들을 관측하며 패러미터를 갱신하고 아서 왕의 정신을 보존하던 와중, 그레이에 이르러 드디어 아서 왕의 육체가 재현되었고[10] 이에 이끌리듯 보존된 아서 왕의 정신 역시 '해골 왕'이라는, 검은 갑옷을 걸친 소녀의 모습으로서 나타나게 된다.
본래 아서 왕을 재림시키는 술식은 육체가 완성되면 그 육체에 보존된 정신을 덧씌우고 거기에 혼을 부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고,[11] 그렇기에 재현된 아서 왕의 육체인 그레이에게서 정신과 혼을 벗겨낼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그레이의 죽음을 의미하기에, 이를 원하지 않았던 그레이의 어머니 막달레나는 그레이와 자신의 파장을 동조시켜 로고스 리액트에 연결되는 패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술식에 개입, 그레이가 아닌 자신에게 아서 왕의 정신이 깃들도록 유도한 직후 스스로 가슴을 칼로 찔러 해골 왕과 함께 죽음으로서 술식을 망가뜨려 버린다. 이로 인해 그레이와는 닮았으면서도 다른, 해골 왕의 시체가 교회의 검은 성모상에서 발견되었고 그레이는 그 사이에 마을을 떠나게 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연산 시스템이기에 '죽음'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로고스 리액트, '해골 왕'이 막달레나에게 깃든 채 죽음으로서 로고스 리액트에 일종의 버그가 발생, '죽음'의 개념을 접했으나 이를 이해하지는 못한 로고스 리액트가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 마을 주민 모두를 모래로 바꿔 흡수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해 버린다. 이 시점에서 로고스 리액트 스스로는 이해하지 못했으나 사실상 오시리스의 모래와 마찬가지인 존재가 되어 버린 것.
이 사태가 다른 곳으로까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틀라스원의 원장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12]가 상주해 패러미터를 조정하며 로고스 리액트의 폭주가 마을 바깥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견제하고 있었고,[13] 떠난 지 반년 만에 그레이와 엘멜로이 2세가 마을로 돌아오자 그들에게 해골 왕이 죽던 시점을 '재연'해 이 사태를 해결하도록 유도한다.
본래는 아서 왕의 육체로부터 불필요한 정신과 혼을 벗겨 내기 위한 예장인 이로션을 사용해 그레이가 막달레나의 몸으로부터 로고스 리액트를 벗겨내려 하나, 이로션의 칼날이 로고스 리액트의 본체에까지 닿지 못해 실패하고 만다. 오히려 이로션으로 인해 육체와 분리되려는 순간 '죽음'을 이해한 로고스 리액트가 그레이가 자신의 죽음이라고 선언하며, 그때까지 재현해 뒀던 것들을 모조리 모래로 바꿔 집어삼키고 헤르메스의 새로 변이해 버리며 자신이 구축한 가상 세계는 물론 현실까지 집어삼키려 들게 된다. 그러나 이 시도는 2세와 그 제자들, 가상 구축된 서 케이에 의해 가까스로 저지되고 로고스 리액트는 막달레나로부터 분리, 본체로 돌아가 디버그 모드로 들어가며 사태가 마무리된다.
사실상 까딱 잘못했으면 오시리스의 모래가 현현하게 될 수 있었고[14] 그게 아니더라도 제피아가 확산을 저지하지 않았다면 대략 웨일스의 반 정도는 로고스 리액트에 삼켜졌을 것이라고 언급된다.[15] 또한 단순히 '영자연산기'라고만 언급될 뿐 멜티 블러드에서는 그냥 괴수(...)처럼 나온 것과 달리 연산 장치로서의 진면모가 드러나는데, 헤르메스의 새로 변이했을 당시 본체의 연산 능력의 지극히 일부만을 할당했음에도 술식의 해킹을 장기로 삼는 플랫이 스빈의 조력을 얻어야 간신히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괴물이었다.
오리지널 이외에도 로고스 리액트의 레플리카가 제작되어 롱고미니아드의 봉인예장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애드가 로고스 리액트 내에서 서 케이를 강제로 구현해 낼 수 있던 것이 이 때문이라고. 다만 이쪽은 철저히 롱고미니아드의 봉인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레플리카이기에 오리지널처럼 버그로 인해 폭주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3.4. 그 외
카니발 판타즘에서 7화 아이캐치에 등장.타입문 2013년 만우절 이벤트 닭편에선 홍백계 아이돌 메가바야시 사쿠라코와의 대결에서 시온이 오리시스의 모래로 변신해서 거대 골렘을 가지고 거대화한 사쿠라코와 한바탕 괴수물을 찍었다. 개그성 이벤트이긴 하지만 두 작품의 보스 캐릭터의 대결이란 데에 의미가 있다.[16] 마지막에는 결국 오시리스의 모래가 자폭으로 동귀어진해 버린다.
TYPE-MOON 학교 치비츄키!에서는 초등부한테 최고로 인기 있는 모래성 놀이로 등장한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오시리스의 모래와 동류인 오시리스의 먼지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4. 성능
게임 내 성능은 거대 보스답게 하이퍼 아머는 기본이고 여러 좋은 판정을 가진 기술들을 달고 나왔다. 아크 드라이브는 전체 화면 판정+가드 불능 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17] 하지만 AI가 좀 단순해서 공중 체인을 몆 번 먹여주면서 공격을 방어 혹은 회피하는 전법을 쓰면 난이도가 낮아진다(...). 하지만 보스 러시 모드에서 등장하는 이클립스 문 버전 오시리스의 모래는 방어력 강화와 공격력 강화, AI까지 상향돼서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또 MUGEN에서 만들어진 오시리스의 모래는 제작자가 그 AI를 보완한 결과, SNK 보스 신드롬을 먹은 것 같이 강해졌다.5. 기타
료우기 시키와 Archetype : Earth에게는 그야말로 지나가는 듯이 조우해서 발려버린다.[18]여담으로 등장 대사 중에는 에메랄드 타블렛의 제작자인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를 오마주하는 듯한 대사가 있다.
네로 카오스 왈,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타타리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한 형태.
시온 왈, 의문을 풀지 못한 자신이 아틀라스 학원에서 맞게 될 가능성.
왈라키아의 밤 왈, 오락을 모르는 채로 성장한 시온.
토오노 시키의 발언으로 보아 키가 더 크고 몸매도 좋아진 듯. 시키는 그녀를 쓰러뜨린 뒤 "시온이 성장하면 그런 모습이 된다는 걸 알았으니 그것만으로도 수확이야"라고 했다가 부끄러워하는 시온에게 "그 와중에 그런 거나 보고 있었습니까!"라고 일갈당했다.
그냥 계산기라는 소리를 듣는 것과 달리 토오노 시키로 플레이하면 친절한 듯 적대적인 듯 상당히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명계에 사신은 필요 없다는 말은 덤. 엑트리스 어게인에 따르면 왈라키아의 밤을 관광 태운 건 토오노 시키라고 하고 왈라키아의 밤을 처치해 준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지만 동시에 그렇기에 계획이 망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참....
왈라키아의 밤처럼 거의 눈을 감고 있어서, 이쪽도 역시 눈을 뜨면 기괴한 혈안 아닌가 하는 추측을 들게 하는데 진실은 불명. 드라마 CD 및 코믹스판에 나온 옷시는 정상적인 안구를 하고 있지만, 오리지널 쪽의 안구도 동일할지는 알 수 없다.
오시리스의 모래 이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천 년 전에 시도한 자들이 있다고 한다. FGO 1부 6장의 사자왕을 말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시대도 안 맞는 데다 배경이 정사가 아닌 인리 소각으로 생긴 특이점이라 전혀 관련 없다.
[1] 이에 왈라키아의 밤은 "너는 멸망을 회피할 수 없다면서 포기하고, '그 뒤의 방법'으로 도망친 거다."며 비난한다.[2] 사자왕(Fate/Grand Order)의 생각과도 이어진다. "막을 수 없다면 보관한다." 허나 실제로 따져보면 전혀 다른 것이, 사자왕 쪽은 인리 소각이 일어났기에 알퀘이드의 말마따나 '멸망에 끝까지 맞서 싸워, 이제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을 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페그오 세계선은 멸망으로 향해가는 '중'인 EXTRA 세계선이나 멸망 '직전'인 강철의 대지/달의 산호보다도 더 심한 '이미 망한'(...) 상황이었다. 얼마나 막장이었냐 하면, 우선 마신왕의 인리 소각으로 인류사가 말 그대로 싸그리 불살라진 상황이다. 2015년 기준으로, 지구상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인간'이 칼데아 베이스의 약 30명 내외 정도가 다였으니 말 다 했다. 그나마 본편에선 어떻게 막아내긴 했는데, 막아내고 나니 이번에는 이성(다른 별)의 신이 내려와서 인리 표백으로 인대의 텍스처를 싸그리 벗겨내 또 세상을 멸망시켰다. 억지력은 뭘 하고 있었냐고? 그 아랴아 억지력이 이성의 신한테 작살났다(...). 그나마 발악으로 어떻게든 서번트들을 소환하긴 했는데, 그 서번트들도 대부분이 이성의 신의 사도한테 썰려나갔다.지못미 뭐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소환진 만들어서 소환하자 관위까지 뽑아내긴 했지만.[3] 멸망에 끝까지 맞서 싸워, 이제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을 때에나 시도할 법한 최후의 수단을, 인류 멸망을 못 막는다고 제멋대로 포기해 버린 주제에 함부로 쓰려 하는 건 영장, 인간에 대한 모독과 다름없는 데다, 이미 오시리스의 논리는 1000년 전의 누군가가 시도한 망념일 뿐이라며 비판한다.[4] 왈라키아의 밤과 자신은 인류를 구하기 위한 방법의 결말만 같을 뿐, 그 과정이 정반대이며, 애초에 왈라키아의 밤 본인은 미쳤긴 해도 인류 멸망을 긍정하진 않았지만 오시리스는 멸망을 긍정해 버린 데다 그 멸망을 자기 손으로 행하려 했다면서 오시리스의 방법을 정면 부정한다.[5] "현자의 돌이라... 모처럼 연금술의 가장 깊은 곳에 도달했건만 사용법을 틀리다니 웃기는걸. 모든 것을 무로 돌려 죽음을 달래겠다는 속셈? 유감이지만, 그건 이미 옛날에 시험된 거야. 너무 낡았다구, 아가씨."[6] 이에 오시리스의 모래는 알퀘이드에게는 "인간이 번영하면 당신이 가장 먼저 죽는다."라고 했으며, 왈라키아의 밤에게는 "결과가 같다면, "그 후"에 남는 것을 만드는 자신이 틀렸을 리 없다."라고 말했다.[7] 애초에 억지력이 이런 계획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거기다가 구현시킨 장소가 온갖 마인과 괴물들이 판치는 미사키시. 억지력이 쓰러뜨리라고 보내기 딱 좋은 양반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뭐 그런 곳이어서 자신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지만. 그녀 본인도 타타리 사건을 겪었던 시온과 토오노 시키라는 예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태어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예외이기 때문에 결과를 확정할 수 없다고 했다.[8] 이라기보단 강요. 업그레이드 부품을 사달라며 사줄 때까지 안 가겠다고 생떼를 썼다. "사주면 돌아갈게요~". 참고로 효율은 300배.[9] 더불어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로고스 리액트, 정확히는 '아틀라스원의 7대 병기'에 대해 다소나마 알고 있었는지 인류를 멸망에서 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음에도 세계를 멸망하기에 이르렀다는 물건이라고 언급한다.[10] 그레이는 여지까지와 마찬가지로 완벽하지 못한 재현체에 불과했으나, 아서 왕의 현현에 감응해 아서 왕과 동일한 육체로 변질되었다.[11] 본래 육체, 정신은 인위적으로 보존하거나 재현할 수 있을지 몰라도 혼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재현해 낼 수 없으나, 마침 영웅의 혼을 현세에 불러내는 의식이 존재하기에 이를 이용해 아서 왕의 혼을 불러들여 집어넣을 계획이었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완전히 재현된 육체와 정신이 존재하면 그에 반응해 아서 왕의 혼을 불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다만 Fate 본편의 내용을 안다면 이것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게 아무리 완벽히 육체와 정신을 재현한다 하더라도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아서 왕은 아직 살아 있는 상태라 그 육신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 오히려 비도를 저지른 것에 분노해 마을 전체를 날려 버리지나 않으면 다행이려나.[12] Fate 세계선은 사도 27조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사도가 되긴 하였으나 미치지 않았고 여전히 아틀라스원의 원장으로 남아 있었다.[13] '계약'으로 인해 제피아로서도 로고스 리액트에 직접 간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사도 27조에 대한 언급이나 로고스 리액트를 '타타리의 밤'이라고 부른 것 등을 보면 로고스 리액트를 그대로 폭주하게 두면 어떤 꼴이 날지 알기에 간접적으로나마 이를 억제한 모양.[14] 단 실제 현현한다 해도 멜티 블러드의 오시리스의 모래와는 사정이 다른데, 멜티 블러드에서는 자의로 행동했다면 이쪽은 버그로 인한 폭주에 가깝다.[15] 웨일스의 반을 집어삼킨 정도의 시점에서 로고스 리액트의 대여 목적인 '아서 왕의 재림'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계약이 파기되고 제피아의 개입이 가능해진다고. 즉 '웨일스의 반' 언급은 어디까지나 제피아가 개입해 막을 수 있기에 나온 표현이지, 실제로는 그대로 방치하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16] 게다가 사쿠라코는 바로 앙리 마유, 검은 성배 버전 사쿠라다. 오시리스의 모래와 비교해서 이쪽도 결코 밀리지 않는 스펙의 소유자인 셈.[17] 이렇게 써 놓으니 미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타이밍 맞춘 닷지면 끝. 회피가 없는 풀문 스타일의 경우엔 무적 기술로 회피하면 된다.[18] 료우기는 "타타리라니, 아까 전의 그 큰 녀석? 그런 거 딴 녀석들이 어떻게든 해주겠지. 토우코의 동생에게라도 맡겨두면 돼."라고 하고, 아키타입에게는 "잡동사니", "보험의 한 명"이라고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