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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A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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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선 100A 영국 시장 지면 광고 |
새 차에 대해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기분을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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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선 100A"는 닛산자동차 및 닷선에서 개발한 닛산 체리 E10계의 수출형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일본 내수형과 동일한 "체리"와 "닷선 1000"이라는 이름도 사용되긴 하였으나 1000의 경우 닛산 블루버드나, 닛산 서니와 연계되어 지어진 이름이었으며, 얼마 안가 100A라는 이름으로 고착화 되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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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룬 2도어 | 설룬 4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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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A 쿠페 | 에스테이트 |
100A가 최초로 수출된 국가는 영국이었는데, 이 당시 영국의 자동차 업계의 전망은 매우 암울하였다. 브리티시 레일랜드로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한 계열사로 뭉치게 되면서 지독한 노사분쟁, 각 계열사 간의 불협화음과 때로는 계급과 직위를 이용한 갑질 등으로 자동차의 품질은 떨어지고, 시장조사도 제대로 되질 않아 잠재 고객들은 영국제 자동차에 대해 신뢰를 잃고, 외국제 자동차에 대한 관심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당시 이 상황을 제대로 캐치한 닛산에서는 1971년 100A를 영국에 수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고루하고 딱딱한 폰톤식 영국 스타일링에 지쳐있던 소비자들은 경쾌한 주행성능과 콜라병 디자인을 위시로 한 아메리칸 머슬 스타일의 소형차에 크게 환호하였으며, 유럽인들의 성향에 맞는 "작지만, 내부용적이 안락하고, 경제성이 출중하면서도, 재밌는 자동차"라는 점에 크게 낙점된 100A는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영국 모터매거진에서는 독자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1973년 2월에 100A를 선택지에 포함했다. 모터매거진의 여론조사에는 마지막 문항에 "응답자 귀하가 가진 것과 동일한 모델을 또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까?"가 있었는데, 응답자 중 100A의 오너들 중 무려 76%가 "예"라고 대답했다. 이는 놀랍게도 역대 어떤 자동차 오너들의 응답률도 능가하지 못했던 것으로, 당시 영국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폭스바겐 비틀 오너들의 66%를 무려 10%나 상회하는 수치였다.
1972년 3월에는 체리의 밴 버전을 조금 다듬은 3도어 해치백인 "에스테이트" 사양이 출시되었다. 해당 차량은 에스테이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왜건을 표방해 BMC ADO16 라인이나 오스틴 알레그로, 포드 앵글리아 등 197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있었던 2도어 스테이션 왜건의 구성을 따라갔으나 실제로는 C필러까지 밖에 없는 해치백에 가까운 차량이었다.
1973년에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인 120A가 출시되었으며, 해당 차량은 기존 1000cc의 엔진에서 더욱 배기량이 업그레이드 된 1200cc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에 100A가 아닌 120A라는 고유의 트림명이 부여되었다.
닷선 100A는 4륜 모두 독립식 서스펜션을 지니고 있었으며, 쉬운 정비성과 더불어 높은 내구성과 4기통 A10 엔진의 좋은 성능은 자동차로서 시험에 든다고 알려져 있는 혹한의 땅 핀란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뜬금없게 웬 핀란드에서 일본제 자동차가 인기를 끌었냐고 할 수 있는데, 이는 1960년대 닷선 블루버드 1200를 최초로 수출한 국가들 중 핀란드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핀란드에 수출된 블루버드는 핀란드인들로부터 폭스바겐 비틀과 비슷한 가격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안락하게 탈 수 있고, 혹한에서도 멈추지 않는 좋은 차라는 인식을 얻었으며, 이에 핀란드인들의 닛산 및 닷선 브랜드 충성도 또한 매우 높았다.
닷선 100A는 과거 블루버드가 그랬던 것처럼, 저렴한 가격에 높은 가성비를 모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내었으며, 이 덕분에 1976년 핀란드에서 판매된 자동차 수량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핀란드와 영국 이외에도 네덜란드와 같은 서유럽 국가에서 인기를 끌다가 1977년 생산이 종료, 이윽고 단종되었으며, 후계 차량은 닛산 체리 F10형이었다.
3. 제원
4. 기타
- 상술했듯이 핀란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였기에 핀란드인들에게는 추억의 자동차로 기억되고 있는 차종이다. 이러한 사연 때문에 핀란드 게임인 마이 썸머 카에서도 사쓰마(Satsuma) AMP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주역이자 게임의 최종 목표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덕분에 인지도가 미미했던 다른 국가들에서도 알려지면서 인터넷 밈으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때문에 100A와 함께 당시 인기를 끌던 다른 소형 콜라병 디자인의 2도어 패스트백 차량들도 덩달아 사쓰마로 퉁쳐서 부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 직접 운행해 본 오너에 의하면, 폭스바겐 비틀과 유사한 운동성을 지니고 있으나 비틀보다는 더 작고, 전륜구동이라는 특성 덕에 로버 미니와도 유사한 차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핀란드 아마추어 랠리에서 단골로 출전하던 시절이 있었다.
- 2010년대 이후로는 핀란드와 영국에서도 한물 간 싸구려 자동차라는 인식이 생겨 한동안 천시받았으나, 마이 썸머 카의 영향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니아들이 다시 등장하여 리스토어와 개조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상황이다. 토요타 AE86이나 같은 회사의 닷선 240Z와 유사한 사례라 봐도 좋을 듯. 심지어는 해당 차량을 미국 텍사스 주까지 직수입한사례도 있다!
5. 미디어
My Summer Car에 등장한 닷선 100A
망가진 자동차를 조립해 완성하는게 목적인 게임 My Summer Car에서 사쓰마 AMP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또한 2024년 이 게임의 팬들이 닷선 100a의 영어 위키백과 문서의 생산지에 패레얘르비, 핀란드를 추가해 놓고, 링크를 누르면 마썸카 문서로 리다이렉트되도록 트롤링을 한 적이 있다. 이후 당연히 수정.
Ismo Alanko Säätiö - Datsun
이 차에 대한 헌정곡도 있는데, 이스모 알란코 새애티외(Ismo Alanko Säätiö)라는 가수의 닷선(Datsun)이라는 노래이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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