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9:13:12

대니얼 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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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c72328> 대니얼 릭
Daniel Rigg
파일:대니얼 릭.jpg
성별 남성
직업 SWAT 사령관
첫 등장 쏘우 2
관계 트랩 머리가죽 의자(희생자 테스트)
침실 트랩(희생자 테스트)
꼬챙이 트랩(희생자 테스트)
얼음 블록 트랩(희생자 테스트)
가족 아내 트레이시 릭
배우 리릭 벤트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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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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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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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아츠키
1. 개요2. 작중 행적
2.1. 2편2.2. 3편2.3. 4편
3. 여담

[clearfix]

1. 개요

쏘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4편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2편

2편에서 SWAT 사령관으로 첫 등장한 흑인 경찰. 에릭과 케리를 도와 직쏘의 아지트(철제 공장)를 급습하는 작전을 지휘했다. 이후 독가스 집에 에릭의 아들 대니얼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대니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상황을 수습하는 경향이 케리와 달라서 종종 다투기도 한다. 에릭이 직쏘를 개패듯이 쥐어패서 주소를 알아내자 즉각 부하들을 이끌고 문제의 독가스 집으로 출동하지만, 그 집 안에는 직쏘의 아지트로 영상을 보내는 장치들만 있었다. 직쏘가 알려준 진짜 주소로 혼자 가버린 에릭[1]도 찾지 못하게 되지만, 금고안에 있던 대니얼 만은 구할 수 있었다.

2.2. 3편

3편에서는 트로이의 게임 현장에 나타나는 장면만 나온다. 그리고 누가 트로이를 죽였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후 등장이 일절없다.

2.3. 4편

4편에선 일약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3편의 추가 장면으로, 케리가 게임에 참가한 현장에 닥돌했으나 이미 죽은 걸 보고 분노한다.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호프만을 비롯한 다른 형사들에게 위험한 곳을 왜 그렇게 들어가냐고 까인다. 매사에 침착하지 못하고 자기 분을 못 이기는게 단점인 듯. 이것이 화근이 되어 자신의 집에서 납치된 후 에릭호프만을 구하는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앞서 말했던 "불같은 성질" 때문에 오히려 몇몇 상황들을 악화시키기도 한다.[2][3] 마지막에 제한 시간이 다 되기 전에 에릭과 호프만이 갇힌 곳에 도착하지만,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기다렸으면 됐을 것을 직쏘의 충고나 테이프도 무시하고 심지어 오지 말라는 에릭의 말도 씹고[4] 1초 남기고 들어오는 바람에 에릭 형사는 끔살. 릭 본인도 직쏘와 거래했던 변호사 아트 블랭크가 에릭에게 쥐어준 권총[5]에 맞는다. 죽어가면서도 아트를 쏴죽이면서 "난 시간 제한에 걸리지 않고 진입에 성공해서 시간을 지켜냈으니까 다 살아있어야 하는 데 왜 다 죽는 거냐!"며 사태 파악을 못하고 정신승리를 하나 직쏘의 설명을 듣고 그제서야 직쏘가 했던 말들 중 "시간을 지키려 하거나 성급하게 굴지 말 것"을 경고했음을 떠올리며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럿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를 두고 직쏘는 "너의 성급한 성격이 무고한 사람들을 모조리 죽인거다. 룰은 간단했고 그것에 대해 경고했잖나?"라며 릭을 조롱했는데 실제로 직쏘는 "90분이 다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테니 시간에 쫓기거나 구하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라며 확실하게 게임을 클리어할 방법을 알려줬고 그 힌트를 하나하나 알려주며 막판 호프만과 에릭을 구할 때 그들의 소지품 곁에 "두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확실히 깨달았나?"라며 힌트를 대놓고 던져줬다. 그러나 릭은 그 부분만 무시하며 쓸데없이 함정을 발동시키거나 빠지게 하는 등의 행위로 모두를 죽음에 몰아넣는 짓을 하는 삽질만 저질러왔던 것. 릭은 죽어가면서 아내와 호프만을 포함한 동료들의 지적을 떠올리고 나서야 자신의 항상 행했던 성급한 마음가짐을 우선시하던 행동을 후회하며 절망하게 된다. 더욱이 직쏘는 릭이 자신이 만든 함정을 일일히 가동시키는 걸 넘어 아예 사람 한명을 함정에 강제로 빠지게 만들어 직쏘의 협력자라는 위치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직쏘에게 놀아난 것에 대한 절망이 더욱 컸을 것이다. 그 후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호프만을 보고 호프만의 정체를 알게 된다.[6]
파일:대니얼 릭 X.jpg
마크 호프만을 보고 넋이 나간 대니얼 릭
하지만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이후의 시리즈 내용은 마크 호프만스트라움 요원을 참고.

위에 써놓은 내용만 보면 그냥 성질 더럽고 일만 악화시키는 막가파로 보기 쉽지만, 사실은 에릭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그랬을 확률이 높다. 2편에서 에릭을 자극하게 만들자 직쏘는 폭행을 당하여 주소를 불게 만들었지만, 결국 직쏘에게 속아 실패하게 된다. 이 상황에 케리까지 잡혀가 사망했으니 안 미치는 게 용하다.

3. 여담

보우즈만 감독의 말에 의하면, 본래는 배우인 벤트와 협의하여 '시간이 다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트라움 요원에게 사살'되는 엔딩도 찍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앞서 말한 캐릭터의 성격이나 의도와는 맞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폐기되었다.

캐릭터를 연기한 리릭 벤트는 릭에 대해 "관객들은 4편에서 릭이 누구인지, 어떤 입장인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느끼는지, 자신이 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알게 된다. 관객들이 상당히 다양한 수준에서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할 만한 캐릭터이다. 관객들은 그를 따라 감정적인 여행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즉 '일반인들이 관찰자의 입장이라면 어떨까'를 반영한 캐릭터.

여담이지만 그가 게임을 치르는 곳마다 적혀 있는 메시지인 "내가 보는 것을 보고, 내가 느끼는 것을 느끼고, 내가 구하는 것처럼 구하고, 내가 심판하는 것처럼 심판하라"에서 이미 후계자가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다.


[1] 직쏘, 에릭 두 사람만 갸아한다는 조건 이였다.[2] 첫 번째 여성의 경우 90분 동안 천을 젖히지만 않았어도 함정은 작동되지 않았으며, 여관 주인에 대한 응징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 여관 주인을 위협해서 트랩에 스스로 묶이게 해 죽여버렸다.[3] 원래 쏘우시리즈가 나름 유능한데도 자기 성질을 못 이겨 일을 망치고 결국은 목숨까지 잃는 사람들이 꽤 많다.[4] 방의 문이 닫혀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보면 들리지 않는다.[5] 정확히는 아트가 에릭에게 "릭이 시간이 다 되기 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라"라며 쥐어준 것이다. 이후 릭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에릭은 살기 위해서 릭을 쏴버리지만, 그럼에도 릭이 들어오는 바람에 사망, 아트도 상황을 설명하려다 릭이 오인하여 총을 쏴서 죽고 만다.[6] 3편에서 트로이와 앨리슨 케리를 죽인 범인이 호프만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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