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벌어졌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명군이 되어보세! 관련 사건
2.1. 1.1 사태(삼랑진 사태)
2019년 1월 1일자 명군이 되어보세! 연재분의 졸속 전개와 관련된 사건. 사건의 자세한 전말은 명군이 되어보세!/비판 문서 참고.상상을 초월하는 졸속 전개 때문에 명군이 되어보세! 독자들이 분노를 폭발시킨 것은 물론, 후술할 슈타인호프의 지인들, 일명 고증팀에서도 이것만큼은 아무도 옹호해주지 않았다. 이전까지는 경인왜란 전개가 지지부진하고 재미없다는 명군까와 재밌다는 명군빠가 종종 키배를 벌였으나, 삼랑진 전투의 전개가 문제없다며 옹호하는 독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모든 갤러들이 일치단결해서 분노를 쏟아냈다.
결국 슈타인호프 작가는 해당 회차의 내용을 수정하고 앞으로 집필에 집중하겠다며 갤러리 매니저를 다른 유저에게 넘겼다. 하지만 이 사태의 여파는 한동안 지속되었으며, 결론적으로 대역갤이라는 갤러리가 명군이 되어보세! 팬 갤러리에서 복합 대체역사 장르 웹소설 갤러리로 변하게 되는 기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1]
이후 슈타인호프 작가는 가끔 연재 관련 중요한 공지를 올릴 때나 기념일 안부인사 정도를 빼면 대역갤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대역갤에서는 그 이후 폐위된 군주를 뜻하는 '폐주'가 그의 별명으로 정착하였다.
또한 본 문단의 제목은 '1.1 사태'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대역갤 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표현이며 사건 당시에나 이후에나 주로 삼랑진 사태라고 불린다. 왜냐하면 1월 1일자 연재분에서 논란이 된 전투가 당시에는 '삼랑진 전투'라고 불렸기 때문.[2] 또한 실제 경남 밀양의 지명은 '삼랑진'이 맞지만 어째서인지 '삼량진'이라는 오기가 자주 보인다.
이후 삼랑진 전투는 졸속 전개의 대명사가 되어 다른 소설에서 졸속 전개를 하며 논란이 될 때마다 삼랑진 사태에 비유된다. 하지만 대역갤의 역사를 통틀어 그 어떤 작품에서 어떤 논란이 터졌을 때에도 이때처럼 크고 길게 갤러리가 불탄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만큼 삼랑진 전투의 전개가 최악이었던 것도 있지만 2019년 이후로 대체역사 웹소설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이때처럼 단 한 작품의 갤러리 지분의 대부분을 독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는 삼랑진 사태와 유사하게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가 정신줄 놓은 전개를 하며 대역갤이 불탄 후 내용을 롤백하고 수정했던 사건들이다.
-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 결혼식 사건
- 왕 그리고 황제 - 이토의 최면빔 사건
- 남한산성부터 시작하는 빙의생활 - 박철균 캐붕 사건
2.2. 고증팀의 과도한 명군 쉴드 논란
대역갤을 만든 초대 주딱이자 명군이 되어보세! 작가인 슈타인호프와 함께 활동하며 명군이 되어보세!의 고증을 위한 자료 조사를 도와주던 일명 고증팀이라 불리던 네임드 유저들이 있었다. 그 중 한 명은 과거 이글루스에서 활동하며 역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역덕후였으며, 명군이 되어보세!의 고증팀 일원으로서 작가인 슈타인호프와도 친분이 있었다.설립 극초기부터 활동한 올드 유저로서 여러 괜찮은 역사 정보글들과 명군이 되어보세!의 여러 고증 관련 글들을 써주어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으나, 명군이 되어보세!의 고증팀으로써 과도한 명군 고증 실드, 타 대역물에 대한 부정적인 비평, 그리고 다른 대역갤 유저들과의 충돌을 굉장히 자주 반복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점차 대역갤 내에서 해당 고닉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대역갤의 특성상 대역 작품들의 창작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글들을 계속 올려준다는 장점 덕분에 네임드 고닉으로 평가받았지만, 2대 주딱 시절 대역갤 단톡방을 만들고 싶다고 요청하여 주딱의 허락을 받고 단톡방을 만든 것이 화근이 되었다.
단톡방 자체야 2대 주딱이 허락해주었고 그 이후 3대 주딱도 허락해주어서 공개적으로 주딱의 허가 하에서 활동한 것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대역갤에서 다른 대역 작품들을 함부로 비평하고, 고증팀이라도 명군 옹호가 지나쳤으며, 명군의 고증을 비판하는 독자들과 다른 타 대역물 독자들과 상습적으로 심하게 충돌하자 이에 불만을 품어 기존 대역갤을 없애고 새로운 대체역사 갤러리 창설을
하지만 단톡방 자체는 2~3대 주딱들이 모두 공개적인 운영을 허락해주었기에 완장들도 별 문제를 삼지 않고 모두 봐주어서 그렇게 싱겁게 끝나버렸고, # # 이후에도 몇몇 글들이 념글에 가면서 별 문제 없이 잘 흘러가나 했지만, # 한 달 뒤에 명군 설정 관련해서 비추 폭격을 받고 # 다음날 고증팀의 명군 옹호에 불만을 품은 유저와 크게 충돌한 이후 # 계속 불판을 연장하며 다른 대역갤 유저들과 상습적인 충돌을 반복한 결과 주딱에게 결국 1일 차단을 당했다. 이에 불만을 품어서인지 완장들 중에서도 옹호해주는 의견들이 있었음에도 # 불구하고 이후 자발적으로 탈갤하게 되었다.
그렇게 탈갤 이후, 주딱이 교체되고 시간이 지난 어느 시점에 소리소문도 없이 영구차단되었다. 단톡방 운영보다는 그동안 명군의 고증팀으로서 다른 대역갤 유저들과 명군에 관련해서 심한 충돌을 상습적으로 일으켰던 점이 영구차단의 가장 큰 이유였었다고 볼 수 있겠다. 작가인 슈타인호프와 친분이 있는 고증팀원이 독자들과 충돌을 자주 일으키고 타 대역물 독자들과도 충돌을 자주 일으킨다는 것은 완장들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2.3. 올렝카 사태
명군이 되어보세! 2020년 7월 22일 연재분에서 주인공 이재석은 내면독백으로 3부 신규 히로인 올렝카의 몸과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 수십 년 만에 10대 시절 같은 풋풋한 연애를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올렝카에게 상희가 빙의하면 어떨까."라고 독백한다.이 독백이 큰 문제가 되어 독자들이 한바탕 뒤집어졌다. 이재석이 영화 미이라 시리즈에 나오는 악역 이모텝 같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
독자들은 작가가 사태를 수습하려면 삼랑진 사태처럼 빠르게 내용 수정을 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첫 연재 후 약 1시간쯤 뒤 내용이 수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명군이 되어보세!/비판 참조.
이후로 재석은 대역갤에서 점차 싸패(사이코패스)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3. 김일성 갤러리 점령 사건
2019년 6월 말 즈음에 대역갤 중 다수가 김일성 갤러리로 피난해 식민화시킨 사건이다.아래에 언급할 '트립 북조선'이나 '내가 스탈린이라니?!'처럼 북한이나 소련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이전부터 인기를 끌면서 갤러들 스스로도 '빨갱이 소굴'이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 관련 내용들이 크게 유행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KDI 직원이 80년대 김일성의 사생아(가상인물)로 환생해 정권을 장악한다는 작품인 '경애하는 수령동지'가 인기를 끌자 이를 가지고 심할 정도의 상황극을 풀거나 정치 관련 글(정떡글)들을 쏟아내는 등 갤러리가 매우 시끄러워진 것. 결국 갤주는 '경수동'으로 갤이 불탄 다음날 아예 해당 작품의 언급을 완전히 금지하였고, 이 작품의 독자들인 유저들은 대부분 김일성 갤러리로 피난했다.
하지만 김일성 갤러리마저도 한 수꼴의 난동으로 인해 하인리히 뵐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 경수동 및 대체역사를 겸한 대피소를 만들게 되었다.
4. 잔 다르크 관련 사건
유독 잔 다르크가 얽히면 불판이 자주 번져서 대체역사 소설에서 그녀가 나오면 완장들이 빠르게 언급 금지 처분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4.1. 롬연시 잔다르크 섹드립 사건
일부 악성 갤러들이 롬연시의 잔 다르크를 두고 새벽에 작가도 질색할 정도로 온갖 섹드립과 친목질을 쏟아내서 욕을 먹었다. 이 일로 롬연시 작가는 탈갤했으며[3], 뇌절을 견디지 못한 일부는 롬연시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다.4.2. 용병대장과 성녀 고로시 사건
2020년 7월 19일에 또다시 잔 다르크 뇌절이 벌어졌다. 이번 원인은 갤러리에서 연재 중인 신작 용병대장과 성녀(진), 속칭 용병성녀에서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잔 다르크에 관련한 것, 작가 본인이 본인이 직접 3편이나 써줄 정도로 19금 2차창작에 관대했지만[4] 본인도 선 넘는다고 불만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그 직후 자정 시도와 파딱들의 개입 후에 일단락되었는데 2020년 7월 23일에 또 터지는 가운데 뇌절하던 인간중 한명이 아예 도배로 작가에게 하꼬작가 주제에 건방지다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빡친 운영진이 추적 후 고소를 경고하자 잽싸게 모든 글을 삭제하고 튀는 추태를 보였으며 작가는 일시 탈갤했다가 유료화 시점에 갤러리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복귀했다.이후 잔 다르크는 음란성 글을 방지하기 위해 정말 건전한 떡밥이나 창작물이라 해도 아예 입에 올리는 것 자체를 꺼리는 기조가 장기간 이어졌다.
4.3. 막바킹 잔다르크로 인한 분쟁
2023년 6월 20일에 마지막 바이킹에서 잔다르크가 등장하자 이를 기점으로 씹덕글들이 올라왔고 이에 불만을 제기하며 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성별 분쟁하고도 연결되며 일이 커지려 하자 완장이 금지령과 분쟁글 삭제 처분을 내렸다.5. 로자 룩셈부르크 마이너 갤러리의 테라포밍 시도 사건
2023년 8월 17일, 로자 룩셈부르크 마이너 갤러리에서 사회주의 프로파간다를 퍼뜨릴 목적으로 대역소설 <붉은 대협은 가장 강력하다>를 쓰고 대역갤 역시 본인들 프로파간다를 퍼뜨릴 용으로 테라포밍하려 했던 사건이다. #로갤은 이전부터 사회주의, 공산주의 프로파간다를 퍼뜨리기 위해 적극적 대외정책을 펴왔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사상을 대역갤이나 패독갤에도 적극 홍보하려 했다.[5] 다만 직접 홍보하면 안될거라는걸 자기들도 아는건지, 식민지 갤러리를 프록시로 활용하면서 대역갤에도 손을 뻗으려고 하였고, 이를 목적으로 대역갤에도 프로파간다 대역물을 소개하며 이를 사상전파 목적이라고 공시하여 논란이 빛어졌다.
사회주의 대역 소설을 쓰는 사람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자신들의 사상을 퍼뜨리거나 정치 지도자들을 재평가하기 위해 사회주의 대역 소설을 이용하려고 하는 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적어도 일련의 사태들로 확실해졌다. 물론 공산주의 대체역사 소설을 자기들이 신봉하는 사상을 홍보하기 위한 신앙간증의 수단으로 써먹는것이 아니라, 대체역사물이라는 장르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한것이라면 문제될 소지가 없었을 것이나 로자갤의 경우엔 대놓고 선을 넘었기에 문제가 된 것. 대역갤의 정리
이후 주딱은 재발방지를 약속했으며, # 한때는 유저들 사이에서 로자갤 유저를 전부 차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디시의 시스템이나 완장의 노동량 등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분탕이 로룩갤 유저일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선에서 그쳤다.
6. 기타
- 2020년 8월 16일에 여론조작 및 친목 논란 사건이 일어났었다. 대역갤에서 만화와 소설을 창작하던 고정닉이 로그아웃 후 VPN과 유동 IP를 이용하여 자기 창작물에 대한 우호적인 댓글 및 추천을 조작해온 여론조작의 정황이 담긴 저격글이 올라왔다.[6] 이는 얼마 후 유동닉사학도의 인정으로 사실로 드러났고, 해당 고정닉의 사과글[7] 모든 여론조작을 인정하며 사과글을 게시했다. 그 고정닉은 갤러리 인원들의 질타 속에 사과글을 제외한 모든 게시글을 삭제하고 결국 탈갤을 하였다.
갤러리 인원들 중 일부는 댓글로 '연재하던 소설을 연참해서 사죄하라', '그림이 예쁘니 탈갤하지 말라' 등의 의견을 표출하며 전형적인 호감고닉에 대한 친목질과 네임드를 추종하는 행태를 보였으며, 이를 비판하는 유저들이 나타나자 이들을 '갤을 불태우려는 분탕' 취급을 하였다. 그러나 해당 저격글을 보듯 알 수 있는것이 대부분의 고정닉들 또한 그를 비판하는 댓글을 쓰고 있다. 마이너 갤러리를 관리하는 완장들은 친목질 금지가 갤 공지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이 사건에 대한 발언을 금지하였을 뿐, 후빨성 댓글을 쓴 고닉과 유동 대붕이들에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허나 일이 일단락 되고 난 다음 특정 누군가가 나무위키의 대체역사 갤러리 항목을 편파적으로 서술하는 정황이 대체역사갤에 게시되자 대체역사 갤러리의 부매니저가 명확한 해명을 내놓았다.
해명글의 글에 따르면 그 고정닉은 예전부터 갤러리 내에서 암암리에 좆목을 시도해왔고 대체역사 갤러리의 완장들에 의해 이미 그 정황이 포착되어 요주의 감시인물이었다고한다.
[1] 이 이전까지 대역갤에서 언급되는 대체역사 웹소설은 명군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나마 이 사태 몇 개월 전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가 연재를 시작하며 조금 언급되던 수준이었다.[2] 며칠 후의 연재분에서 사실 전투가 벌어진 곳은 정확히 삼랑진이 아닌 그 근처의 하남벌이었다며 '하남벌 전투'로 정정되었다. 하지만 사태가 진정된 이후였기에 사건의 이름이 하남벌 사태로 바뀌는 일은 없었다.[3] 이후 다시는 대역물을 쓰지 않는다고 장르 절필 선언을 했다.[4] 2편은 독자들의 요청과 협박에 그냥 써줬지만 1편은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가 연참을 하면 올리겠다고 농담삼아 게시글을 올렸는데, 용병성녀를 읽은 카르카손 작가가 진짜로 연참을 하면서 약속을 지키겠다며 올렸다. 다만 그 이후로 있었던 뇌절에 환멸을 느꼈는지 필요하면 자급자족하라고 19금에 한정해 '절필'을 선언한 상태이다.[5] 사실 현재의 로자갤도 원래는 패독갤과 관련된 갤러리던 것을 진보당, 노동당, 사회변혁노동자당 등에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이 테라포밍한 것이다.[6] 원래 원본 저격글이 따로 있었는데 어느 파딱이 실수로 삭제를해서 복구를 한것이라고 한다.[7] 사실 이거 말고도 사과글이 하나 더 올라왔었는데 그 사과글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