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2:07:05

대통령과 밥솥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밥솥에 빗대어 풍자한 유머 시리즈.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 문제(경제)를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는 만큼, 국정을 밥을 짓는 밥솥에 비유한 것은 결코 의아한 일이 아니다.

구한말, 일제강점기6.25 전쟁 등을 거치며 사회적, 경제적 기반이 무너진 한국을 재건하기 위해 국민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했고, 이를 적절하게 보조할 리더와 정부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작 역대 대통령들의 정책실패, 부정부패, 직권남용군사독재 등의 실책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역대 대통령 중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인 인물을 찾기가 거의 어려울 정도이고, 있다고 해도 막판에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경제적 성장이 어느정도 완성된 현재까지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를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것이 바로 밥솥시리즈다.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노무현 정부 때이며 이후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할 때마다 추가되었다. 그래서인지 노무현까지는 내용이 비교적 일관되게 알려져 있는 반면, 이명박 이후로는 조금씩 다르게 퍼져 있다.

2. 상세

3. 기타

일반적으로 역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꼬집는 유머이기 때문에 현재 집권중인 대통령의 평가는 바로 내리지 않고 임기가 끝날때까지 유보하는 경향이 있지만, 초반부터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한 '불호'대통령일 경우 임기중에 밥솥유머가 생기는 일이 있으며, 또한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분분한 경우는 두 개 이상으로 갈리기도 한다.

[1] 노무현이 불태운 밥솥이라고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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