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1 13:30:26

대한항공/사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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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항공의 사업분야를 서술하고 있는 문서다.

2. 여객 운송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업 분야.

3. 항공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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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항공 우주

파일: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로고.svg

대한항공은 항공 운수뿐만 아니라 정비, 항공기 부품 제조로도 유명한 회사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항공기 중정비 및 생산시설인 테크센터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는 방산, 우주, 무인기(UAV)분야 연구개발센터인 항공기술연구원을 두고 있다.

특히 테크센터에는 항공기 뿐만이 아니라 주한미군 공군, 각 항공사의 기체에 대한 정비 외주도 받고 있다. 같은 김해공항에 주둔하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중정비도 맡는다. # 심지어 스카이팀의 경쟁사인 유나이티드 항공 744 중정비도 #, 그리고 콴타스 A380 도색도 대행했다.

이와 더불어 프랫 앤 휘트니와 함께 세운 엔진 자가 정비 시설을 허브공항에 보유하고 있으며, 프랫 앤 휘트니 PW4000, 제너럴 일렉트릭 GE90, CFM 인터내셔널 CFM56 과 같은 자사의 여객기에서 사용중인 엔진을 자체적으로 중정비까지 가능하다.[1]

항공기 부품도 제작하여 A320A330neo의 샤크렛과 보잉 737의 윙렛 및 보잉 787의 윙팁, A350 XWB의 카고도어를 보잉과 에어버스에 납품하고 있으며 우주개발 분야에서도 90년대 부터 위성 구조체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KSLV-1 나로호의 총조립 업체로 선정되어 나로호의 최종 조립을 한 바 있다.

최근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 중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개발, 단간 연결 엄빌리칼 개발 사업을 통해 소형 우주발사체 코어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형발사체 개발역량지원사업에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등 업계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주관기업으로 참여하여 3톤급 액체로켓엔진을 개발중이다.

4.1. 방위 산업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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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내 방산 계열사 시가총액 총합이 1조원 미만인 방위산업체는 문서 참고 }}}}}}}}}



대한항공은 1980년대부터 항공기 창정비나 부품 생산 등을 해 왔기에 당시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를 부품 단위에서 조립'할 수 있는 기업이었다. 이에 따라 KF-5 제공호를 면허생산하기도 하였고 한국 공군이 F-15를 보유하지 못했던 2000년대 이전에도 이미 미공군의 F-15를 창정비할 수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까지 미 공군 전투기의 창정비를 계속 해왔다. A-10을 개량하여 A-10C로 만드는 사업 또한 대한항공에서 진행했을 정도지만 정부의 일관성 없는 사업진행으로 도리어 대한항공은 손실을 겪었고 정부의 단발성 항공산업탓에 겨우 모였던 항공기 제작, 개발과 관련된 인프라도 흩어져버렸다. 이후에는 주로 군용 헬리콥터의 면허생산에 주력. 이후 정부 주도로 항공산업 업체를 합쳐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설립할 때도 대한항공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었다. 허나 이후로 군용 항공기 체계 개발 업체로서는 밀리게 되었다.[3]

2004년 무인기 개발에 착수함으로서 현재 무인기 분야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군용 무인기를 포함하여 2012년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틸트로터 스마트 무인기의 라이선스를 구입하여 공동 개발에 착수하였고, 2013년 12월에 틸트로터 무인기의 시제기 개발을 완료하였다.

최근에는 중고도 무인기 사업으로 대한항공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형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전부터 체계개발을 해오던 인프라가 많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비교하면 체계개발 업체로서는 부족한 면이 있고, 국방과학연구소와 마찰도 약간 있는 편이다. 급하게 인력을 확충하다 보니 그나마 대부분의 연구원을 계약직으로 뽑는 등 불안정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개발경험이 축적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사단무인기의 체계 개발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제치고 선정되는 등, 무인기 체계종합 업체로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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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YA_NP_20151112_00886046.jpg

2015년 1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대한항공이 제작한 사단급 무인기의 전력화를 승인하였고, 2016년부터 전방 육군 사단과 해병대를 대상으로 도입이 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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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대한항공은 정비권한 부여에 매우 소극적인 롤스로이스 plc의 엔진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에어프레미아 같이 MRO 인프라가 없는 항공사라면 유용하겠지만 충분한 설비를 갖춘 대한항공으로선 받아 들일 수 없는 조건인 것이다. 이후 A350을 도입하면서 RR 자체 정비 권한을 땄는지라 중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 육군의 차기 군단급 무인기 개발은 KAI에서 맡고 있다.[3] 이후 KF-16 면허 생산이나 FA-50 사업은 전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진행되었다. 현재도 항공기 완제품 생산은 여기서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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