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31 14:11:01

댄싱9 시즌3


댄싱9 역대 시즌
댄싱9 시즌1 댄싱9 시즌2 댄싱9 시즌3
MVP
하휘동 김설진

파일:external/img.tenasia.hankyung.com/2015031611362417728-540x756.jpg
방송사 파일:엠넷 로고.svg
방송 기간 2015년 4월 3일 ~ 2015년 6월 5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
메인스폰서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1. 특이사항2. 출연진
2.1. MC2.2. 마스터2.3. 정예 멤버
3. 방영 목록4. 시청률5. 논란
5.1. 100인의 심사단 선출과 평가5.2. 차진엽 심판관의 심사 번복5.3. 특정 팀과 댄서 밀어주기5.4. 댄서들의 부상 관리5.5. 점수와 승부 조작 의혹5.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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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이사항

  • 이번 시즌은 오디션 형식으로 댄서를 선발하지 않고 기존에 선발되었던 댄서들 중에서 정예 멤버를 뽑아서 경쟁시키는 형식을 취한다. 다만 이 점이 또 다른 새로운 댄서들을 보고 싶어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운 점이었다.
  • 100인의 심판관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는 춤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100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경연에 마음에 들면 버튼을 누르게 하고, 100명 중 총 얼마만큼의 사람이 버튼을 눌렀느냐가 댄서들의 최종점수에 직결되는 방식이었다. (예를들어 100명중 90명이 버튼을 누르면 6인의 심판관이 준 점수+90점으로 환산되는 형식이다.)
  • '무비 매치', '러브 매치' 등 기존에 있었던 믹스 매치나 마스터 매치와는 다른 새로운 테마가 추가되었다.
  • 이번에도 오상진이 진행을 맡았다. 다행이 모두의 비난을 샀던 진행 능력이나 예능감 모두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각 팀의 스트릿 마스터는 따로 뽑지 않고, 3명의 마스터로만 경연을 진행한다.[1]
  • 시즌2 레드윙즈 스트릿 마스터였던 하휘동이 다시 팀 멤버로 복귀하였다. [2]
  • 사전 미션 제도가 없어졌다. 물론 간간히 몇개씩 나오긴 한다만 저번 시즌들처럼 춤을 춰야 미션을 완료할 수 있는 주제들은 아니다.

2. 출연진

2.1. MC

시즌 1부터 진행을 맡았던 오상진.

2.2. 마스터

마스터
레드윙즈블루아이
우현영현대무용,재즈이용우현대무용
박지우댄스스포츠박지은댄스스포츠
이민우K-POP김수로연출

2.3. 정예 멤버

파일:external/static.global.mnet.com/season3.jpg
레드윙즈: 시즌1 우승팀
블루아이: 시즌2 우승팀
  • 캡틴: 김설진(현대무용)[4]
  • 멤버: 김기수(비보잉), 김솔희(크럼프), 김수로(댄스스포츠), 이지은(댄스스포츠), 김태현(크럼프), 박인수(비보잉), 안남근(현대무용), 윤전일(발레), 한선천(현대무용), 홍성식(비보잉)

-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정예 멤버는 2015년 초 엠넷닷컴에서 이루어진 투표와 각 팀에서 마스터의 재량으로 한 명을 더 뽑을 수 있는 마스터카드 제도로 선정되었다.
- 레드윙즈 시즌1 류진욱과 시즌2 안혜상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였다.

3. 방영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댄싱9 시즌3/방영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시청률

<rowcolor=#000> 회차 방영 날짜 시청률(대한민국 전국)
AGB
<colbgcolor=#fff><colcolor=#000> 1회 2015년 4월 03일 0.6%
2회 2015년 4월 10일 0.4%
3회 2015년 4월 24일 0.5%
4회 2015년 5월 01일 0.8%
5회 2015년 5월 08일 0.7%
6회 2015년 5월 15일 0.7%
7회 2015년 5월 22일 0.8%
8회 2015년 5월 29일 0.7%
9회 2015년 6월 05일 0.5%

5. 논란

5.1. 100인의 심사단 선출과 평가

총 일곱 자리의 심판관 중 하나를 평가단 100인이 투표한 점수로 채운다는 새로운 룰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우려를 샀다. 그리고 예상대로 점수 합산 과정에서 이러한 룰이 밸런스 붕괴로 이어져 서바이벌의 묘미인 공정한 심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단 100인의 심사단을 뽑는 기준부터가 불명확하여 댄싱9에 아무 관심이 없는 모 단체 사람들을 편한 대로 데려온 것 같다는 의문을 샀다.[5] 또한 일정하지 않고 눈요기만 찾는 듯한 투표 기준으로, 화려하고 선정적인 무대에만 높은 투표 수를 주고 감정선, 예술성이 돋보이는 무대에는 낮은 투표 수를 주어 다른 심판관들의 점수와는 상반되는 점수로 불공정한 결과를 낳게 만들었다. 결국 시즌 말미인 9화, 10화에서는 댄서 출신의 심판관을 하나 더 데려와 7번째 심판관 자리를 채우고 100인의 심사단 룰은 사용하지 않았다. 왜 마지막에서야 룰을 수정한 건지?

5.2. 차진엽 심판관의 심사 번복

5화 녹화 중 유독 레드윙즈팀의 최수진 댄서에게만 박한 평을 준다는 의혹을 사고 있던 차진엽 심판관이 레드와 블루의 점수가 모두 공개되고 각 팀의 댄서들이 모두 대기실로 들어간 상태에서 실수로 점수를 잘못 입력했다며 번복 심사하는 일이 일어났다. 작은 차이로 레드가 블루에 이긴 결과가 나오고 양 팀 댄서들이 결과에 승복하며 웃는 낯으로 퇴장한 후에서야 본인이 점수를 잘못 입력했다고 말한 것이다. 안 그래도 최수진에게만 유독 트집을 잡는다는 얘기를 듣던 차진엽 심판관이 심사를 번복하여 블루에 점수를 얹어주어 무승부를 만들자 심사의 공정성에 대해 많은 비판이 가해졌다. 이 후 더 이상 그녀는 심판관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 일이 사실은 그녀의 실수였던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연속된 주작질이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다음 논란 참고.

5.3. 특정 팀과 댄서 밀어주기

파일:external/s1.postimg.org/9_1.jpg

파일:external/file2.instiz.net/8771e0f4516adcd88952499bbe1247cf.jpg

무대의 결과와 관중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오직 블루아이 팀만, 그 중에서도 소속사가 뒤에 있는 댄서 한선천만 네이버 캐스트, 페이스북 홍보 영상에 계속해서 노출되었다. 이에 팬들이 제작진에 항의했지만 댄싱9 마케팅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게다가 방송 내용에서도 타 댄서들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거나 방송 내용을 편집하면서까지 한선천의 실력을 실제 이상으로 띄워주었다. 세계적 무용수 최수진과 계속해서 경쟁을 붙이는 구도로 이미지를 구축시켰으며 하이라이트 무대에서 주역을 맡게 하는 방식으로 마치 방송의 주인공인양 설정하는 일이 많았다. 네이버 메인에 단독으로 오르고 의아할 정도로 심사 점수를 높게 받는 등의 홍보와 편집 때문에 팬들은 댄싱9이 아니고 선천9이라며 성토했고 앞으로는 소속사에 소속된 댄서들은 절대 뽑지 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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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캐스트의 썸네일 캡처. 거진 한선천의 동영상이 대다수이다.

5.4. 댄서들의 부상 관리

시즌1에서 발 뒤꿈치뼈에 부상을 입은 레드윙즈의 댄서 손병현은 아직 다리에 철심을 박고 있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즌3 제작진의 끈질긴 출연 요구에 진통제로 견뎌가며 출연했던 것. 방송에서는 다 나았다고 말하도록 거짓말을 시켰다. 또한 방송 내에서는 무대 전에 댄서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해주는 것처럼 나왔지만 최종화에서 댄서 이루다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마지막 무대를 완성하지 못하고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퇴장해야 했다. 결국 이 또한 제대로 된 케어가 아니었던 것이다. 안 그래도 부상 위험이 많은 댄서들을 살인적인 스케줄로 굴리면서 몸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것이다. 시즌1에서 손병현이 자비로 수술했던 것만 생각해보더라도 뻔한 이야기다.

5.5. 점수와 승부 조작 의혹

번갈아 가며 승리를 가져가는, 일명 퐁당퐁당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점수를 조절한 것은 저번 시즌부터 계속된 것으로 거진 기정 사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는 벤치 멤버라는 초유의 룰이 생겼기 때문에 연속해서 패배하는 것은 특히나 잔혹한 일이었다. 제작진은 자극적인 흐름을 위해 심판관들에게 점수를 귀띔하여 레드 승 연속 2번 블루 승 연속 3번의 모양을 만들면서즉 주작 댄서들을 9명 대 11명의 팀으로 힘들게 경쟁하게끔 만들었다. 예술에 가진 열정으로 버티고 있는 댄서들에게 충분한 존중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일부러 몇 주간을 몸 고생, 마음 고생시켰다는 것. 어차피 홍보와 편집을 개판으로 해서 시청률도 제대로 안나오는 판에 그 책임전가를 댄서들에게 한 꼴 밖에는 되지 않았고, 힘든 싸움 끝에 블루아이가 승리했지만 공정성의 문제로 인정받지 못하는 승리일 뿐이었다.

5.6. 결론

결국 온갖 논란으로 얼룩진 채 흐지부지 끝나, 팬들에게도 절대 다음 시즌 하지도 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흑역사 시즌으로 남고 말았다. 참고


[1] 아마 저번 시즌의 스트릿 마스터였던 하휘동이 다시 멤버로 복귀한 점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2] 참고로 그의 나이는 37살이다. 이용우 마스터보다 2살 많고, 박지우 마스터보다 1살 형이다. 이민우 마스터와는 동갑이고, 박지은 마스터와는 한살 동생이다.[3] 시즌1 MVP[4] 시즌2 MVP[5]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춤관련 종사자를 포함한 여러 연령층의 사람들을 심사단으로 뽑았다고 말했지만 직접 방청한 이들의 후기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이 너무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