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턴 호바트 역 - 로버트 엘머 "밥" 밸러밴(Robert Elmer "Bob" Balaban) | 페이튼의 양아버지. 상당한 부를 축적한 부호다.
조지나 호바트 역 -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1] | 페이튼의 양어머니. 양성애자이다. 키턴 호바트와 이혼 후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캘리포니아를 독립시키자는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걸었지만 달변가에다가 무척 매력적이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쉽게 얻었고, 그 결과 득표율 98%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미국을 캘리포니아처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는 야망을 가지고 임기가 끝나기 전에 사임해 미합중국 대통령이 되었다.
마틴 호바트 역 - 트레버 말론 이슨(Trevor Mahlon Eason) | 페이튼의 형제. 사사건건 페이튼과 부딪힌다.
페이튼 호바트 역 - 벤 플랫(Ben Platt)[2] |이 작품의 주인공이며, 초갑부인 호바트 가문으로 입양되었으나, 어머니 조지나 호바트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어서 형들의 질투를 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심을 갖고 그 첫단계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엔 뉴욕 대학교에 진학해 기숙사에 살며 주 상원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어머니와 같이 타고난 선동꾼에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다.
인피니티 잭슨 역 - 조이 도이치(Zoey Deutch)[3] | 리카도의 여자친구이자 페이튼의 러닝메이트.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에 주변에 쉽게 휘둘리는 편이었지만 사실은 고집이 쎄고 주관이 뚜렷한 성격이다. 일련의 사건을 겪고나서 각성한다. 시즌 2에선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4차원적이고 평범하지 않은 도덕관을 가졌다. 환경을 위해서라면 어떤 부정도 감수한다.
아스트리드 슬론 역 - 루시 보인턴(Lucy Boynton)[4] | 리버의 여자친구. 리버와 만나기 전부터 페이튼의 숙적이었다. 리버의 사망 후 페이튼과 학생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하지만 선거 당일에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부유한 집안[5]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몰락[6] 이후 뉴욕에서 살고 있다.
앨리스 찰스 역 - 줄리아 슐래퍼(Julia Schlaepfer) | 페이튼의 여자친구이자 선거 운동 매니저. 거짓말 탐지기를 속일 정도로 냉철한 성격으로 선거 내내 페이튼에게 조력자가 되어준다. 영부인이 궁극적인 꿈이기 때문에 별명도 영부인. 하지만 페이튼보다 도덕적이고 이성적인데다 페이튼이 못간 하버드까지 갔기 때문에[7] 오히려 대통령은 앨리스가 더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시즌2에서는 페이튼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고, 본인은 의학 공부를 한다.
매카피 웨스트브룩 역 - 로라 드레이퍼스(Laura Dreyfuss)[8] | 페이튼의 친구이자 선거 운동 매니저. 시즌 2 시점엔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중이다.
스카이 레이턴 역 - 레인 존스(Rahne Jones) | 리버의 러닝메이트. 리버의 러닝메이트로 첫 등장하였고, 나중에 리버가 죽은 후에는 아스트리트의 러닝메이트가 되었다. 그러나 아스트리트와의 의견 충돌이 있었고 선거 직전에 페이튼의 러닝메이트가 된다. 시즌2에서는 페이튼의 주 상원의원 선거를 돕는다.
리버 바클리 역 - 데이비드 코런스웻(David Corenswet) | 페이튼의 친구이자 경쟁 상대.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 페이튼이 보는 앞에서 총으로 자살하였다. 이후 페이튼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리버로 투영되어 등장한다.
제임스 설리반 역 - 테오 제르맹(Theo Germaine) | 페이튼의 친구이자 선거 운동 매니저.
디디 스탠디시 - 주디스 라이트(Judith Light) | 뉴욕주의 주 상원의원. 약 30년 동안 뉴욕주에서 활동한 지역 정치인으로 지역 기반이 매우 탄탄하다.[9] 마지막화에서는 대선에 출마하려는 조지나 호바트로부터 러닝메이트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자신의 보좌관인 허대서를 데려가달라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한다. 조지나 호바트가 미합중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기 때문에 러닝메이트인 디디도 미합중국 부통령 당선인이 되었다. 이후 페이튼에게 자신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달라고 제안한다.[10]
어릴 적부터 대통령이 되기 위해 살아온 페이튼. 막강한 재력, 불타는 야망, 치밀한 계획, 모든 걸 갖췄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가 이렇게 혹독할 줄은 몰랐다.
회차
제목
내용
1
파일럿 에피소드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학생회장 선거에 강적이 나타난다. 강력한 당선 후보였으나, 선거 전략을 바꿀 수밖에 없는 페이튼. 진솔해 보이게 도와줄 러닝메이트를 섭외한다.
2
비밀과 거짓말
부회장 후보를 잘못 선택한 건 아닐까? 선거로 골치를 앓는 페이튼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뜻밖의 추락 사고와 해묵은 가족 갈등이 그의 미래를 가로막으려 한다.
3
충격요법
사랑과 증오가 뒤섞이고,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선거. 누군가는 입을 닫고, 누군가는 폭로한다. 불미스런 과거가 담긴 비디오테이프 때문에, 후보들의 운명이 엇갈린다.
4
나를 찾아줘
학생회장 선거일 뿐인데, 실종과 감금, 신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하지만 당황할 새가 없다. 이기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세워야 한다!
5
어느 유권자
선거 당일, 부동층에 밀착해 마지막까지 선거운동을 펼치는 페이튼. 하지만 모든 학생이 선거에 관심 있는 것은 아니다. 딴 데 몰두하는 이들의 표를 얻을 방법이 있을까?
6
페이튼 호바트를 노려라: 1부
상처만 남긴 선거. 페이튼은 새로운 인생을 누려보고자, 교내 뮤지컬에 참여한다. 암살 사건을 다룬 작품에 빠져든 페이튼. 웬일인지 현실에서도 그를 노리는 자들이 있다!
7
페이튼 호바트를 노려라: 2부
자백과 고발, 누설. 각자가 품고 있던 어두운 과거가 모두 밝혀진다. 피할 수 없는 변화, 쏟아지는 비난. 최대의 고비를 맞는 페이튼의 인생도 이대로 끝인 걸까.
8
언제쯤 알게 될까
새로운 삶을 시작한 페이튼. 예전의 열정은 사라진 줄 알았다. 하지만 뼛속까지 정치적인 그와 친구들. 그들 안에서 본능보다 강한 야망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페이튼과 리버는 세인트 서배스천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지만 리버가 자살하여 리버의 여자친구인 아스트리드가 대신 출마하게 되어 페이튼과 경쟁한다. 아스트리드는 자신이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기권하여 페이튼이 학생회장, 페이튼의 러닝메이트인 스카이가 부회장으로 선정되지만 결과는 아스트리드가 2표 차이로 승리한 것이었다. 이후 아스트리드의 아버지가 "인생의 수치"라고 아스트리드에게 모욕감을 주자 아스트리드는 아버지의 비리를 FBI에 신고하고 독립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페이튼은 학생회장 선거 활동 시절 자신의 전 러닝메이트였던 인피니티의 병이 더스티가 꾸며낸 거짓임을 알고도 은폐한 사실이 알려지며 학생회장을 사퇴하고 절망에 빠진다. 인피니티는 더스티가 자신의 어머니를 고의로 사망하게 만들고 자신을 병들게 한 사실을 경찰서에 신고하여 더스티가 체포된다. 키턴은 조지나가 자신을 떠나려고 했던 사실을 알고 조지나와 입양아인 페이튼에게 재산을 주지 않고 내쫓는다. 3년 후 조지나는 히말라야 부탄에 있는 수도원에서 지내고 페이튼과 제임스는 뉴욕 대학교에 다니며 매카피는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 후 디디의 선거 운동 인턴으로 취직한다. 앨리스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만난 새드와 결혼을 준비하지만 제임스와 매카피의 페이튼 주 상원 선거 출마 제안으로 결혼식에서 도망 나와 페이튼에게 돌아간다. 제임스와 매카피, 앨리스, 아스트리드, 스카이는 디디의 약점으로 페이튼을 설득하고 주 상원 선거에 페이튼이 출마하며 시즌 1이 마무리된다.
[1] 라이언 머피가 제작한 미국 드라마《글리》에서 홀리 홀리데이 역을 맡았다.[2]미국 영화《피치 퍼펙트》에서 벤지 역을 맡았다. 또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주연을 맡았으며 토니상을 수상한 배우이다. 아버지는 금발이 너무해, 라라랜드 등의 유명 영화를 프로듀싱한 마크 플랫이다.[3]미국 영화《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에서 하퍼 역을 맡았다.[4]영국, 미국 영화《보헤미안 랩소디》의 메리 오스틴 역으로 유명한 배우.[5] 하지만 부모의 마약이나 술 문제가 심각했던 콩가루 집안이다.[6] 화이트칼라 범죄자였다.[7] 페이튼 말로는 발레딕토리안이 확실하고 주니어 올림픽 펜싱 금메달도 있는데다가 6개 국어 구사자란다.[8]미국 드라마《글리》에서 매디슨 매카시 역을 맡았다.[9] 선거 사무실도 딱히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투표 당선으로 자리를 유지해왔고 시즌2 시점에서도 지지율이 매우 높았다.[10] 미국 헌법상 35세 이상이어야 부통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취임하자마자 페이튼의 어머니인 조지나와 같이 개헌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