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이프 Deadlife | |
장르 | 다크 판타지, 액션, 스릴러 |
작가 | 스토리: 후렛샤 작화: 임진국 |
출판사 | 만화가족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07. 15. ~ 2020. 10. 11.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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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스토리는 후렛샤, 작화는 임진국이 담당했다.2. 줄거리
지능을 가진 좀비, 세상을 파멸시킬 것인가 구원할 것인가.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진 학교와 그 주위의 3주 뒤를 다룬 이야기다.창궐하는 좀비들 사이에서 사람의 지성을 유지한 좀비들이 나타나면서 생겨나는 좀비에 대해 각기다른 시선과 심리를 다뤘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7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했다.2020년 4월 13일부터 2020년 10월 11일자까지 시즌2가 연재되었다.
2020년 11월 17일부터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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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총기류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여러가지의 총기가 등장하며 미군이 장비하던 총기들은 총기 부착물들 또한 충실하게 붙어있는 모습이다. 이 총기들을 성훈이 훈련시킨 같은 반 감염자 학생들이 쓰게 된다. 이외에도 보건 교사가 사용하는 산탄총, 국군이 사용하는 k2 등 한국을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작품 치곤 총기 사용장면이 많다.작중 묘사되는 어색한 장면들을 등장인물들이 대신 설명해주기도 한다. 1화에서 보건 교사가 쓸데없이 혼잣말을 주절거리는 장면은 나중에 본인 입으로 "이 꼬라지에 입까지 다물고 있으면 미칠 것 같아서"라고 해명(...)하며 외국인이라 말이 안통하는 미군들과 한국인인 보커의 추종자들의 의사소통 과정중에는 깨알같이 "말 안통하지 않나" 라던가 "말이 안통하는데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지" 등의 설레발이 등장인물들에게서 미리 나와 댓글로 들어올 태클을 상당부분 방지하고 아예 그림을 그려서 설명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작중에서 그럭저럭 뛰어넘을 수 있게 묘사했다.
주인공들은 총 쏘는법을 배우지 않거나 대충 배웠는데도 다들 되게 잘쏜다.
5. 등장인물
5.1. 생존자
70화에서 남은 생존자들도 모두 감염되고 좀비들만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1부 완결후 연재된 '능력자'편에서 1명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검은 실루엣으로 잠깐 나온 인물. 그러나 1명 남은 사람이 사살당했지만 보건 선생의 생존이 확인되었다.5.1.1. 마야고등학교측 인물
5.1.1.1. 학생
원래 학교에는 50명의 생존자가 있었으나 보커의 습격 이후 1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후로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서 추가로 줄고 있다.[1]- 신혜
장발 파란머리 여학생. 1층이 보커의 습격으로 뚫려 2층으로 대피하면서 첫등장한다. 혜령과 친한 걸로 보이며, 자주 같이 있었다. 안수진이 학교에 들어와 성남 기지를 통해 탈출하려는 계획을 들려주자 안수진과 함께 탈출하려고 했다. 체육쌤, 안수진, 다른 7명의 아이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했으나 성남 기지로 가는 수송기가 박살나고 설상가상으로 윤재원, 홍지완은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고 이슬기와 성승민, 체육쌤이 일행과 떨어지게 되자 희망을 잃는다.
망가진 차를 버리고 다른 차로 이번에는 라디오에 나온 셸터로 향하려고 하나, 가는 도중에 잠복기 상태의 강민구에게 물려 좀비가 된다. 자신을 깨우던 종우를 물고 뒤에 있던 강민구마저 물어서 완전히 감염시켜버리지만, 혜령과 안수진이 차에 가두고 도망을 치게 되어 옴싹달싹 못하게 된다.
- 혜령
단발 빨간머리 여학생. 1층이 보커의 습격으로 뚫려 2층으로 대피하면서 첫등장한다. 대피하자마자 서로의 생존을 걱정하며 포옹하는등 신혜와 친한 사이로 보인다. 이후에 강민구와 함께 보초를 서며 보건쌤, 체육쌤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간간이 출현하다가 안수진이 학교에 들어와 성남 기지를 통해 탈출하려는 계획을 들려주자 안수진과 함께 탈출하려고 했다. 체육쌤, 안수진, 다른 7명의 아이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했으나 성남 기지로 가는 수송기가 박살나고 설상가상으로 윤재원, 홍지완은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고 이슬기와 성승민, 체육쌤이 일행과 떨어지게 된다. 강민구와 신혜는 비관했으나 혜령은 끝까지 희망이 있음을 굳게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
망가진 차를 버리고 다른 차로 이번에는 라디오에 나온 셸터로 향하려고 하나, 잠복기 상태의 강민구가 신혜를 물어 신혜가 좀비화하여 강민구와 종우를 감염시키자 안수진과 함께 탈출하여 또다른 차에 머물러 잠을 청한다. 다음 날 아침, 동물원에서 탈출한 호랑이가 근처에서 서성이다 포효를 하는 소리에 깨어나고 탈출한 호랑이를 보며 통제를 못하고 있는 세상에 희망에 잃은 안수진을 달래며 정신적으로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에 나온 셸터는 불안하다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자고 안수진을 설득하고 다시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무너진 벽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보건쌤을 만나 도와주려고 하나 근처 좀비가 달려오게 된다. 보건쌤이 총을 주면서 쏘라고 하여 쏘지만 복부를 맞춰 즉사시키지 못했다. 그대로 좀비에게 먹히나 싶었지만 벽 무더기에서 빠져나온 보건쌤의 도움으로 산다. 보건쌤이 그거 하나 못한다고 소리쳤지만 사실 총을 쏴본적없는 혜령이 산탄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어쨌든 자기를 도와주었으니 학교로 와도 좋다는 보건의 말에 기뻐하며 학교로 돌아가려는데 안수진은 너무 냉정한 보건에게 염증을 느끼고 떠날 것이라 말하고 이에 당황하지만 결국 안수진을 떠나 보내게 된다. 이후 이현호를 드론으로 추적하여 학교에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된 보커가 좀비들을 이끌고 재습격을 강행하게 되는데, 이를 멀리서 보건과 함께 지켜보며 놀라고 구해야 할 아이들이 있으니 학교로 가야 되지 않냐고 보건에게 묻지만 보건은 이미 죽었을 거라며 학교를 뒤로 하고 떠날 거라고 말한다.
떠나는 길에 활동을 다시 시작한 한국군 탱크를 만나게 된다. 이 탱크는 지나가는 사람이 피투성이면 쏴죽여버리는 등 굉장히 엄격했지만 이 탱크를 타고 있던 대대장과 보건의 연줄 덕분에 보건과 함께 구조된다. 탱크 안에서 대대장으로부터 보건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2] 호텔을 개조하여 차린 특별계엄사령부에 도착하여 생존자 수용소에 수용되는데, 보건과 다른 곳에 방을 배정받게 된다.
- 강민구
회색머리의 남학생. 감기라도 걸렸는지 계속 기침을 하고 있었다. 2층으로 대피한 후 보초서는 모습으로 간간이 모습을 비추다가 안수진이 성남 기지를 통해 수송기에 탈 계획을 짜자 같이 가고 싶은 의사를 내비친다. 다음 날 체육, 안수진, 그리고 다른 7명의 학생들과 함께 탈출을 하지만 가는 도중에 홍지완과 윤재원이 당하고 이슬기, 성승민, 체육이 이탈했으며 설상가상으로 보커에 의해 수송기도 작살나게 되어 희망을 잃게 된다.
망가진 차는 버리고 다른 차를 타고 라디오에 나왔던 셸터로 향하는데 갑자기 갈증을 호소하다가 몰래 신혜의 목을 물어뜯게 된다. 이에 자신이 좀비가 된거냐고 당황하며 혼란해하다가 좀비가 된 신혜에 의해 물어뜯겨 완전히 좀비가 되었다. 당시 이현미의 설명을 통해 바이러스 잠복기의 인간이 기침을 자주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민구도 잠복기의 감염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오갔고 결국 사실임이 밝혀졌다.
- 종우
안경을 쓰고 실눈을 한 남학생. 2층에서 지내다가 안수진이 성남에 올 수송기에 타기 위해서 성남 기지로 갈 계획을 짜자 몇몇 학생들과 같이 가겠다고 부탁하고, 다음 날 체육쌤, 안수진과 다른 7명의 학생들과 밖으로 나가게 된다.
홍지완이 성훈이에게 당했지만 차를 얻고 성남으로 향하던 중 셸터에서 생존자들을 환영한다는 방송을 라디오를 통해 하자 어떻게 했는지 설명해준다. 이후 성남 기지로 향하는 수송기가 작살나 희망을 잃은 그때 수송기의 큰 파편이 차에 떨어져 큰 충격이 생기자 정신을 잃었었다. 깨어난 후 윤재원은 좀비들에게 당하고 체육쌤, 이슬기, 성승민이 이탈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먼저 빠져나온다. 수송기가 박살났으므로 성남 기지에 갈 이유가 없어지자 라디오에 나왔던 셸터로 향한다. 하지만 가던 중에 좀비화된 신혜에 의해 물려서 좀비가 되어 버린다. 차에 좀비가 된 채로 갇히게 된다.
- 윤재원
체육쌤과 몇몇 아이들이 안수진을 따라 성남 기지로 이동을 시도하기 전까진 비중이 별로 없었으나 이동하려고 추가로 같이 밖으로 나가면서 비중이 생겼다. 차를 타고 성남 기지로 향하지만 홍지완이 성훈에게 잡혀 감염되자 말없이 어두운 표정을 짓고 도로에서 자살한 사람들을 보며 이해간다며 동정했다. 계속 차를 타고 가는데 작살난 수송기의 파편이 차로 떨어지자 차가 공중제비를 돌며 뒤집히고 그 충격으로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어버려 깨진 창문을 통해 접근한 좀비들에게 물려 감염된다. 이후 체육쌤이 차에서 탈출한 성승민과 이슬기를 찾으러 차에서 내릴때 좀비가 된 채로 체육쌤에게 접근한다. 체육쌤이 마땅한 무기가 없어 도주했으므로 계속 좀비인채로 도로를 서성이고 있을 것이다.
- 홍지완
1층이 보커에 의해 좀비들에게 점령되자 어쩔 수 없이 못챙겨온 식량때문에 먹을 것이 없어지자 체육이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게 되자 이를 다른 아이들과 같이 눈치채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체육이 성훈의 도움으로 식량을 다 가지고 오지만 안수진과 함께 성남 기지를 통해 수송기를 타고 탈출할 생각을 가지게 되고 체육, 안수진, 그리고 다른 7명의 학생들과 탈출한다. 하지만 사람의 냄새를 맡고 쫓아온 좀비들에 의해 위기에 쳐했다가 절제를 못하고 본능에 따라 생존자들을 쫓아온 성훈에게 잡혀 물려버린다. 나간지 얼마 되지 않아 감염되어 버렸다. 이후엔 좀비가 되어 성훈의 일행이 된다. 좀비로서의 행적은 밑의 학생 좀비 문단 참고.
- 이현호
버섯머리에 큰 안경을 쓴 학생. 전교 5등이라고 하며 홍준이와 준재에게 항상 학교폭력을 당했으며 애들에게 찐따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 둘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과는 그닥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좀비의 습격 때 재성, 성훈과 같이 있었지만 그 둘과는 다르게 감염되지 않고 2층으로 도망쳤다. 밤에 좀비가 된 학생들을 창문을 통해 혜령과 함께 지켜보다가 홍준이와 준재에게 꼽을 받고 그만둔다. 혜령에게 귓속말로 좀비 침입때 표홍준이 가장 크게 비명을 질렀다며 뒷담화를 깠다. 밤중에 학교로 들어온 안수진을 들여보내주고 다음 날 아침 선생들과 안수진이 성남기지와 수송기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몰래 엿들은 홍준과 준재가 탈출계획을 세우자 그걸 빵을 나르다가 우연히 듣게 된다. 자기가 성남기지의 위치를 안다며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는데, 일진들도 처음엔 지랄하지 말라며 일관했다가 받아준다.
준재의 오토바이 뒤에 타서 이동하다가 아디다스 매장에 잠깐 들리는데, 여유가 넘치는 일진들과는 다르게 불안해했다. 이후 일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골프 클럽과 아이스하키 골리 스틱으로 무장한채 좀비들을 학살하자 살짝 두려워했으며, 준재가 성훈을 공격하려하자 오토바이를 기울여 성훈을 살려줬다. 이에 준재가 중심을 잃고 죽을 뻔했으며 이때문에 준재에게 쌍욕을 먹지만 표홍준은 기지의 위치를 아는 현호를 감싸준다. 여기서 준재가 홍준에게 살의를 느낀 듯한 연출이 스쳐 지나간다.
계속 성남으로 향하는 와중에 홍준과 준재가 갈등을 겪을 때도 그냥 묵묵히 위치를 알려줬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보커의 개조 대형 트럭이 자동차들을 밀어내며 자신들을 추격하자 당황하고 속도를 낸다. 하지만 정차한 차들이 깔려 있어 제대로 속도를 못내고 보커의 트럭에 부딪혀 오토바이에서 떨어진다.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좀비들을 피해 다리의 구름다리 위로 올라가 반대편 도로로 도망가려고 시도한다. 그러다가 표홍준이 미끄러져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준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준재는 오히려 정색하며 홍준의 손을 발로 밟아 떨어지게 만든다. 결국 표홍준은 좀비 무리 사이로 떨어져 많은 좀비들에게 물어뜯기며 감염된다. 준재와 현호는 반대편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하지만 보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컨테이너들이 가득한 장소에서 깨어난 현호는 자신이 감옥 안에 있음을 깨닫고 옆에서 같이 갇혀 있던 이현미 박사로부터 좀비 사태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보커의 좀비들이 조건반사로 인해 보커를 따르고 있음을 캐치해내는 모습도 보였다. 다른 감옥에서 준재가 소리치며 겁도 없이 보커에게 쌍욕을 퍼부으며 좀비들을 발로 차고 난리를 피우는 모습에 이현미가 말려야 되지 않겠냐고 묻자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니라며 가만히 두었다. 준재의 신체능력에 흥미를 느꼈는지 보커가 준재를 풀어줘 자기가 회수한 좀비 표홍준과 서로 싸우게 시키는데, 좀비가 된 홍준이가 준재에게 펀치를 날리고 악력으로 다리를 부러뜨리자 생전의 기억이 있는거냐고 이현미에게 물어보지만 그럴 수는 없고 단순히 생전에 익힌 감만은 유지된다는 말을 듣는다. 결국 준재가 홍준에게 감염되고 현호는 보커를 보며 저놈은 뭘까라며 속으로 생각한다.
다음 날 웬일로 보커가 탈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맞춰주자 이현미와 함께 탈출하여 성남 미군 기지로 이동한다. 중간에 지하철에 갇힌 한큰빛을 만나고 그를 구해줘서 함께 성남으로 향한다. 성남 기지에 도착했지만 이미 그곳도 좀비로 가득찬 상태. 황급히 좀비들을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는데 때마침 기지의 생존자 로버트, 자말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그들과 함께 보커에 대해 논의하고 이쪽으로 올 수송기를 기다린다.
얼마 안 가 수송기가 도착했지만 보커로 추정되는 좀비가 비둘기들을 잔뜩 실은 트럭을 끌고 와 수송기 쪽으로 날리자 버드 스트라이크가 나 작살난 수송기를 보고 결국 탈출은 포기하고 로버트, 자말, 현호, 큰빛과 함께 보커를 잡으러 그의 본거지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로버트로부터 총을 쏘는 방법을 전수받고 총을 쏠 수 있게 된다. 로버트가 한큰빛, 이현미를 보며 가족들을 지키라는 말에 자기 가족이 아니라며 속으로 말한다. 로버트와 자말, 이현미가 보커의 본거지에 들어가서 각자 활동하는 동안 큰빛과 함께 차량에 남아서 있다가 큰빛이 좀비가 된 자기 엄마를 쫓아가다 감염되어 버린다. 큰빛이 자기를 공격했지만 차마 쏘지 못하고 현호는 어쩔줄 몰라했고 이때문에 이현미도 큰빛에게 감염되어버린다. 이현미가 생존자들에게 가면 안된다며 말하다가 중간에 다 못말하고 기운이 떨어지자 이를 생존자들에게 가라는 것으로 착각해 총들을 잔뜩 챙기고 학교로 되돌아간다.
학교로 되돌아왔지만 아이들은 보건이 떠나기 전에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던 말을 따라 현호를 들여보내주지 않았고 현호는 결국 차안에서 밤을 세우다가 갑자기 성훈이로부터 문자가 날라온다. 분명히 성훈이가 좀비가 된 걸 봤는데 문자를 보내자 이상하게 생각했고 결국 자신에게 오지 말라는 성훈의 말을 듣지 않고 성훈의 앞에 선다. 성훈이는 현호가 감염될까봐 오지 말라고 했지만 현호는 이미 큰빛에게 감염된 상태였고 현호는 성훈이에게 대단하다며 자신도 성훈의 그룹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성훈이가 긍정하자 2층의 학생들은 자기를 받아주지 않았었다며 고마워하고 좀비화한다.아니 스테로이드 좀 먹여보지좀비가 된 이후의 행적은 아래에서 서술.
- 이슬기
- 성승민
- 이준혁
반쯤 감긴 눈이 특징인 학생. 1층이 뚫릴때 성국이란 학생이 감염되는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졌었다. 체육 일행이 탈출할때 학교에 잔류한 8명의 학생 중 하나이다. 이후 가끔씩 모습을 비추다가 체육 일행이 차를 타고 성남 기지로 향할 때 홍지완이 성훈에게 물려 감염되는 모습을 창문을 통해 지켜봤다. 보건이 나가는 놈들은 책임지지 않을거라고 말하자 나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 나갔었던 현호가 다시 학교로 들어오자 들여보내지 않고 밖에 있으라고 말하며 환영하지 않았다. 현호가 총을 보여주며 잔뜩 가져왔으니 들여보내 달라고 하지만 끝까지 들여보내지 않았다. 하루가 지나고 이현호를 드론으로 추적하여 학교에 아직 생존자가 남아있음을 알게된 보커가 좀비들을 이끌고 재습격을 강행하자 좀비들에게 쫓기는 것을 끝으로 등장이 없다. 아무래도 좀비들에게 물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 이시x[3]
완장을 찬 투톤 머리의 남학생. 보커의 첫습격때 이준혁이 성국이란 학생이 죽는 모습을 봤다며 울먹이자 자기도 봤다며 조용히 식은땀을 흘린다. 이후 학생들과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과 홍준이와 준재, 현호가 도망간 사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체육 일행이 탈출할때 학교에 잔류한 8명의 학생 중 하나이다. 체육 일행이 수송기에 타기 위해 떠나다가 홍지완이 김성훈에게 당해 감염되자 이를 지켜본다. 이후 보건이 자신은 학교 밖으로 나가는 놈들은 지키지 않겠다고 말하자 이에 동조했다.
17화부터는 완장을 차고 완전히 보건의 수족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 여학생들에게 불을 끄라고 명령하고 안원철, 허진수에게는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에게 보고하라며 명령하였다. 원철은 이에 탐탁지 않아했지만 1층에서 자기들을 도와주는 존재[4]가 있는거 같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이를 곰곰히 생각해보며 보건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보건이 1층으로 내려가 성훈을 공격하게 된다.
보건의 오해로 성훈의 보급품을 모조리 버릴 때 같이 버려주고 보건이 직접 필요한 것들을 찾으러 가자 같이 따라나선다. 냄새를 차단하는 방호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신기해하다가 총포사에서 보건에게 산탄총을 받아 사격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그러다가 앵거가 된 총포사 사장에게 공격당해 방호복이 망가져 자기 냄새가 나게 되자 좀비들에게 쫓기게 되었다. 도망가다가 좀비들에 의해 벽이 무너져 깔려버리고 보건이 어느 정도 살려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좀비들에게 물려 감염되어 버린다. 이후 벽돌더미에서 탈출한 보건이 산탄총으로 쏴죽여버리면서 완전히 퇴장한다. 현재로썬 19명의 학생들 중 최초 사망자이다.[5]
- 회색머리 여학생
17화 때 처음 등장한 여학생으로 체육 일행이 탈출할때 학교에 잔류한 8명의 학생 중 하나이다. 다른 여학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완장을 찬 학생이 불키고 대화하지 말라고 하자 불만을 가지지만 순순히 불을 끈다. 성훈이가 학교 생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는 여러 식량들을 보건이 갖다 버리자 살짝 아쉬워하여 보건이 완장찬 학생과 함께 식량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보건이 예정된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안원철과 함께 밖을 살펴보다가 학교를 재습격하려는 보커를 보고 다른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다급히 내려간다. 그러나 2층도 뚫리게 되어 결국 1층으로 내려가게 되고 거기서 성훈이 이끄는 학생 좀비들이 총으로 침입한 좀비들을 사살하자 혼란해한다. 성훈의 인도에 따라 어느 교실로 다른 학생들과 들어가 성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전재성이 물려고 교실에 들어오려고 하고 조폭 앵거가 창문을 깨고 돌진하자 위기에 빠지는가 싶었지만 성훈과 현호, 연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좀비들을 모조리 잡아 다시 2층으로 들어갔지만 성훈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얼마 뒤 보커가 앵거가 된 표홍준과 미군 복서를 학교로 보내자 당황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 검은색 포니테일 여학생
17화 때 처음 등장한 여학생으로 체육 일행이 탈출할때 학교에 잔류한 8명의 학생 중 하나이다. 다른 여학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완장을 찬 학생이 불키고 대화하지 말라고 하자 불만을 가지지만 순순히 불을 끈다. 성훈이가 학교 생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는 여러 식량들을 보건이 갖다 버리자 살짝 아쉬워하여 보건이 완장찬 학생과 함께 식량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보건이 떠난 후 현호가 나타나 자기를 다시 받아달라고 요청하지만 보건이 올때까지 기다리라며 받아주지 않았다. 얼마 후 현호를 추적하여 학교에 생존자들이 남아있음을 알게 된 보커가 다시 좀비들을 이끌고 재습격하자 정신없이 1층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와중에 허진수를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도망가다가 성훈이가 이끄는 학생 좀비들이 총을 들고 대기하는 모습을 보며 크게 놀라고 주저앉는다. 성훈의 명령에 따라 학생좀비들이 침입한 좀비들에게 총알을 퍼붓는 와중에 성훈의 인도에 따라 어느 교실로 다른 학생들과 들어가 성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전재성이 물려고 교실에 들어오려고 하고 조폭 앵거가 창문을 깨고 돌진하자 위기에 빠지는가 싶었지만 성훈과 현호, 연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좀비들을 모조리 잡아 다시 2층으로 들어갔지만 성훈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성훈이 혈액팩을 찾으러 떠나자 이를 멀리서 지켜보며 어디로 가는지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재성과 현호의 리드로 좀비들이 체육시간과 사격시간을 가지자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며 혼란해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적어도 좀비들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며 허진수가 아이들에게 쏘아붙인다.[6] 안원철이 보건은 언제 오냐며 초조해하자 이미 자신들을 버렸다며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체육, 안수진, 승민과 이슬이 학교로 다시 돌아오자 이번에도 보건을 핑계로 들여보내지 않았다.[7] 이후 보커가 표홍준과 미군 복서를 데리고 다시 습격을 강행하게 된다. 이에 당황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허진수가 1층의 애들을 믿는 모습을 보이자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 단발 구리색머리 여학생
체육복 바지를 입은 것이 특징이다.17화 때 처음 등장한 여학생으로 체육 일행이 탈출할 때 학교에 잔류한 8명의 학생 중 하나이다. 다른 여학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완장을 찬 학생이 불키고 대화하지 말라고 하자 불만을 가지지만 순순히 불을 끈다. 성훈이가 학교 생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는 여러 식량들을 보건이 갖다 버리자 살짝 아쉬워하여 보건이 완장찬 학생과 함께 식량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보건이 떠난 후 현호가 나타나 자기를 다시 받아달라고 요청하지만 보건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며 받아주지 않았다. 얼마 후 현호를 추적하여 학교에 생존자들이 남아있음을 알게 된 보커가 다시 좀비들을 이끌고 재습격하자 정신없이 1층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와중에 허진수를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도망가다가 성훈이가 이끄는 학생 좀비들이 총을 들고 대기하는 모습을 보며 크게 놀라고 주저앉는다. 성훈의 명령에 따라 학생좀비들이 침입한 좀비들에게 총알을 퍼붇는 와중에 성훈의 인도에 따라 어느 교실로 다른 학생들과 들어가 성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전재성이 물려고 교실에 들어오려고 하고 조폭 앵거가 창문을 깨고 돌진하자 위기에 빠지는가 싶었지만 성훈과 현호, 연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좀비들을 모조리 잡아 다시 2층으로 들어갔지만 성훈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망원경으로 밖에서 접근하는 체육 일행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들을 다시 받아주지 않고 내버려뒀으며 이후 보커가 앵거가 된 표홍준과 미군 복서를 데리고 버스로 습격하자 홍준을 알아보고, 이들이 학교에서 날뛰자 경악한다. 다들 표홍준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체육, 안수진과 대치하고 있는 미군 복서를 보면서 체육이 자신들을 지켜줄거라고 생각한다.
- 소연
신혜와 외모가 비슷하지만 신혜와는 다른 학생이다. 1층이 뚫리기 전에 성훈과 같은 방에 배정되어있던 학생으로 목욕을 며칠간 못하자 이에 불만이 있었다. 이후 1층이 뚫리자 2층에 오게 되었는데 몇화동안 비중이 없었다가 체육 일행이 차를 타고 성남 기지로 향할 때 재등장하게 된다. 체육 일행이 탈출할때 학교에 잔류한 8명의 학생 중 하나이다. 탈출하다가 김성훈에게 물려 좀비가 된 홍지완을 말없이 창밖으로 보고 있었으며 보건이 나간 놈들은 자신이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하자 학생들이 동조하는 와중에 아무말없이 있었다. 이준혁이 왜 말이 없냐며 너도 나가고 싶냐고 묻자 자기는 그저 좀비가 되는게 싫다고 말한다.
이현호를 드론으로 추적하여 학교에 아직 생존자가 남아있음을 알게된 보커가 좀비들을 이끌고 재습격을 강행하자 학교로 침입한 좀비에게 물려버린다. 정황상 좀비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안원철
금발 곱슬머리의 남학생. 체육과 안수진이 학생 8명을 이끌고 떠날때 보건과 함께 학교에 남은 8명의 학생들 중 하나이다. 17화 때 완장찬 학생의 명령에 불만을 갖지만 그에게 1층의 조력자인 성훈의 정보를 알려준다. 본인은 체육이 가져왔다던 식량도 성훈이 가져온거라고 확신하는듯하지만 정확히 누군지는 몰랐다.
이후 보건과 완장이 여러가지 물품을 구하러 학교를 떠날때 옥상에서 회색머리 여학생과 함께 망을 본다. 혜령과 함께 돌아오는 보건을 발견했다가 뒤따라오는 보커의 차량을 보고 놀라 황급히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미 좀비들이 학교 2층까지 점령한 상황. 어쩔수없이 1층으로 도망가는데[8] 성훈의 좀비들이 총을 들고 와서 침입한 좀비들을 학살하자 놀란다. 이후 성훈의 도움으로 어느 교실에 숨었다가 혈액의 효과가 떨어진 전재성, 성훈과 싸우던 조폭 앵거의 습격을 받는다.
현호와 연아의 도움으로 살아남지만 전재성의 공격때문에 학생좀비들을 신용하지 않고, 좀비들을 다 죽여 안전해진 2층에 다시 들어가며 성훈의 도움에 감사해하지 않았다. 혈액팩이 다 떨어져 성훈이 혈액팩을 찾아 떠날 때도 우리를 식량으로 쓸거라고 생각하며 경계했으며 보건이 돌아올거라고 믿는다. 보건은 이미 도망갔다는 사실을 듣고 부정하다가 허진수가 적어도 밑에 있는 학생좀비들은 자기들을 버리지 않았다며 일침을 가하자 아무말도 못했다. 구리색 머리 여학생이 누군가가 차를 타고 접근한다고 알리자 보건일거라고 믿지만 그들은 체육 일행들이었고 그런 체육 일행에게 보건이 누구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다며 그들을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보커가 앵거가 된 표홍준과 미군 복서를 학교로 보내자 홍준이가 좀비가 되어서 돌아왔다며 패닉에 빠진다.
- 허진수
검은 머리를 한 떡대 남학생. 체육과 안수진이 학생 8명을 이끌고 떠날때 보건과 함께 학교에 남은 8명의 학생들 중 하나이다. 17화 때 완장찬 학생의 명령에 불만을 갖지만 그에게 1층의 조력자인 성훈의 정보를 알려준다. 본인은 체육이 가져왔다던 식량도 성훈이 가져온거라고 확신하는듯하지만 정확히 누군지는 몰랐다.
이후 보커가 좀비들을 이끌고 2차 습격을 했을때 당황하며 도망치는 학생들을 보고 무슨 일이냐며 묻다가 좀비들을 보고 서둘러 1층으로 도망간다. 1층으로 향하는 계단 앞의 문을 홀로 막으며 버거워하다가 다른 학생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학생들은 그런 허진수를 무시하고 도망가려 한다. 결국 그렇게 감염되나 싶었지만 성훈이가 학생좀비들을 이끌고 침입한 좀비들을 총으로 학살하자 기적적으로 살아남고 어느 교실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자신을 버리고 도망만 쳤던 학생들에게 따지다가 혈액의 효과가 떨어진 전재성, 성훈과 싸우던 조폭 앵거의 습격을 받는다. 현호, 연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또 살아남고 성훈의 에스코트로 다시 안전해진 2층으로 돌아간다.
2층에서 성훈을 경계하는 아이들에게 저애들은 적어도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유일하게 성훈 일행을 신뢰하였다. 그러다가 보커가 앵거가 된 홍준과 미군 복서를 이끌고 다시 침입했을때 홍준이가 좀비가 되어 돌아왔다는 학생들의 말에 "일진 표홍준?"이라며 당황하고 뜬금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이번에도 학생좀비들이 지켜줄거라 믿는다. 다른 학생들은 아직도 걔들을 믿냐며 불신하지만 계속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 준재
학교 일진인 삭발한 머리의 학생.[9] 나름대로 입지가 있지만 표홍준에게 끽소리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인지 표홍준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보커의 첫습격으로 2층으로 대피한 후 창문을 열어 좀비가 된 학생들을 보던 이현호에게 문을 닫으라며 위협을 가하며 첫등장한다. 그 날 밤에 안수진이 학교로 들어와 성남 기지에 수송기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선생들에게 전하자 표홍준과 몰래 듣고 탈출 계획을 세운다. 표홍준과 함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성남 기지로 향하려고 하지만 위치를 몰라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기들의 대화를 엿들은 이현호가 위치를 안다고 나선다. 준재는 안받아주려고 했지만 표홍준이 받아줘서 어쩔수없이 준재는 자기 오토바이 뒤에 이현호를 태운채 출발한다.
가는 길에 아디다스 매장에 들려 교복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입은뒤 야구 포수가 쓰는 헬멧과 아이스하키 골리가 쓰는 스틱으로 무장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스틱으로 좀비들을 학살하며 성남으로 향하는데, 김성훈을 보고 그대로 후려치려고 하는 와중에 성훈을 알아본 현호가 방해하여 스틱을 놓치고 위험에 빠질뻔한다. 현호에게 화를 내며 당장 내리라고 소리치지만 홍준은 현호없으면 성남에 가지도 못한다며 현호 편을 든다. 이때 홍준에게 살의를 느낀듯한 준재의 표정이 나타난다.
계속 성남으로 향하는 와중에 표홍준은 좀비 죽이는거에 염증을 느끼고[10] 자기 골프 클럽을 버리지만 준재는 클럽을 들고 계속 좀비를 죽여 홍준의 심기를 거스르게 만든다. 홍준에게 제대로 욕을 먹자 식은땀을 흘리며 클럽을 버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보커의 개조 대형 트럭이 자동차들을 밀어내며 자신들을 추격하자 당황하고 속도를 낸다.
하지만 정차한 차들이 깔려 있어 제대로 속도를 못내고 보커의 트럭에 부딪혀 오토바이에서 떨어진다.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좀비들을 피해 다리의 구름다리 위로 올라가 반대편 도로로 도망가려고 시도한다. 표홍준이 미끄러저 다리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홍준을 까면서급발진하여홍준을 떨어뜨려 좀비들에게 감염되게 만든다. 반대편 도로로 내려가다 발이 걸려 굴러떨어져 정신을 잃게 되고 보커에게 끌려가게 된다.
보커의 본거지에서 철장에 갇힌 채로 재등장한다. 꽤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계속 날뛰며 내보내라고 큰소리를 치는데, 좀비들을 발길질로 쓰러뜨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 보커는 좀비로 만들면 쓸만할거라 느꼈는지 이미 자기네 좀비가 된 표홍준을 꺼내 둘이 서로 붙게 만든다. 처음엔 준재가 이기나 싶었지만 싸움의 감을 되찾은 표홍준이 주먹을 날리자 한 방에 당하고 다리마저 악력으로 부러지고 만다. 홍준에게 자기가 미안하다며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결국 홍준에게 물려 인과응보당한다. 좀비가 된 이후의 행적은 아래에서 서술.
- 표홍준
학교 일진인 밝은 초록색 머리의 학생.[11] 보커의 첫습격으로 2층으로 도망친 후 현호가 창문을 열고 감염된 학생들을 보자 준재와 함께 위협을 가하며 문을 닫게 만든다. 그 날 밤에 안수진이 학교로 들어와 성남 기지에 수송기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선생들에게 전하자 준재와 몰래 듣고 탈출 계획을 세운다. 준재와 함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성남 기지로 향하려고 하지만 위치를 몰라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기들의 대화를 엿들은 이현호가 위치를 안다고 나선다. 준재는 안받아주려고 했고 표홍준도 처음엔 받아주지 않으려 했으나 위치를 알아야 하기에 결국 받아줘서 어쩔수없이 준재는 자기 오토바이 뒤에 이현호를 태운채 출발한다.
가는 길에 자기 것보다 더 뛰어난 오토바이가 키까지 꽂힌 채 떡하니 있자 좋아하며 오토바이를 바꾼다. 아디다스 매장에 들려 교복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입은뒤 골프클럽으로 무장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클럽으로 좀비들을 학살하며 성남으로 향하는데, 김성훈을 보고 그대로 후려치려고 하다가 현호의 방해로 죽을뻔한 준재가 현호에게 화를 내며 당장 내리라고 소리치지만 홍준은 현호없으면 성남에 가지도 못한다며 현호 편을 든다. 이때 홍준에게 살의를 느낀듯한 준재의 표정이 나타난다.
계속 성남으로 향하는 와중에 표홍준은 좀비 죽이는거에 염증을 느끼고[12] 자기 골프 클럽을 버리지만 준재는 클럽을 줍고 계속 좀비를 죽여 홍준의 심기를 거스르게 만든다. 홍준에게 제대로 욕을 먹자 식은땀을 흘리며 클럽을 버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보커의 개조 대형 트럭이 자동차들을 밀어내며 자신들을 추격하자 당황하고 속도를 낸다.
하지만 정차한 차들이 깔려 있어 제대로 속도를 못내고 보커의 트럭에 부딪혀 오토바이에서 떨어진다.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좀비들을 피해 다리의 구름다리 위로 올라가 반대편 도로로 도망가려고 시도한다. 그러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준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준재는 오히려 정색하며 홍준의 손을 발로 밟아 떨어지게 만든다. 결국 표홍준은 좀비 무리 사이로 떨어져 많은 좀비들에게 물어뜯기며 감염된다. 좀비가 된 이후의 행적은 아래에서 서술.
5.1.1.2. 교사
- 보건 선생님(황진선)
프롤로그부터 등장하신 선생님. 처음부터 산탄총을 소지했으며, 후에 군대의 세이프존에 들어갔다가 습격 후에도 살아남았다. 그러나 헬기 추락 이후 좀비한테 다리를 물리게 되고 좀비로 변하게 되는 듯...했으나 시즌 2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좀비가 되기 직전 물린 다리를 자른 후 나무 의족으로 대체해 좀비가 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특수부대나 군 요원 출신으로 추정되는데, 산탄총을 매우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점과 사태 발발전 수업 시간마다 항상 군사적인 이야기를 했다는 떡밥이 있기 때문이다.
사용 총기는 모스버그 500 ->레밍턴 870 단축형[13]
- 체육 선생님
특수복을 입고 좀비들을 계속 물리치며 학생들을 구했으나 몸에 피가 나오자 특수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좀비들에게 물린다.
5.1.2. 학교 외 인물
- 안수진
- 로버트
미군 기지에서 자말과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인물. 보커에 대한 강한 적대심을 품고 있다. 자말과 달리 가볍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진지해진다. 첫등장 당시 현호 일행을 구해주고 미군기지를 습격한 보커에 대해 잠깐 설명해준다. 보커를 두려워 하고 경외하는 자말을 놀리지만 보커의 능력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호 일행과 수송기를 기다리다가 얼마 안가서 보커로 추정되는 자가 트럭을 끌고 와 비둘기들을 풀어줘 버드 스트라이크로 수송기를 작살내자 바로 트럭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사살한다. 하지만 운전자는 보커의 부하였을 뿐이었고 로버트와 생존자들은 보커를 죽이러 보커의 본거지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와중에 현호에게 총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일행들을 지키라고 말한다. 본거지에 도착한 후 컨테이너가 연결된 지역을 탐색하다가 보커가 기르는 최정예 좀비들이 훈련하는 장소를 목격하고 경악한다.[14] 그러다가 자기 근처에서 서성이는 보커를 찾아 살해하려던 순간 자말이 자신에게 총을 겨눠 당황하고 이후 자말이 자기를 쏘자 자말에게 미쳤다고 비난하고 자말의 확인 사살로 인해 숨을 거둔다.
- 자말
전술했다시피 미군 기지에서 로버트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인물. 기지를 습격한 자를 보커라 말하며 보커에 대한 강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15] 이후 보커의 아지트에서 보커의 편으로 돌아서고 보커를 막 죽이려 하던 로버트를 미안하다며 공격하고 확인 사살을 한다. 살해한 이유는 동료였던 로버트가 좀비가 된 것을 마주할 자신이 없다고.....
로버트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다가 보커의 사도 중 하나인 목사가 그림으로 보커의 기원을 설명하자 죄책감을 떨쳐내고 더욱 보커를 경외하고 보커를 위해 일하려고 마음을 다잡는다. 사도의 일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보커의 적으로 찍힌 김성훈을 쫓아가 죽이려 했으나, 결국 역으로 자신이 김성훈에게 물리면서 좀비가 된다. 이후 시즌 2에서 미군부대 소속 챔피언 같은 앵거가 된 것이 밝혀졌다. 이후 비슷한 상태가 된 김성훈과 싸우다 죽는다. - 셸터의 사람들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을 모으던 생존자 그룹. 처음에는 존재만 암시되다가 스카웃 담당의 미용사가 체육, 승민, 슬기를 구해주며 첫등장한다. 지하의 벙커근데 벙커라고 해봐야 그냥 평범한 지하실 수준이다.에서 생활하며 목수, 변호사, 요리사 등등 여러 직종을 지닌 이들이 모여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었다. 그룹원들은 대체로 모두 젊지만 이곳의 리더는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중년 남성이다. 묘사를 보면 샤워실도 있으며 낙원같은 장소로 보였다.[16][17]
- 이현미
감염연구센터 센터장으로, 보커가 모종의 이유로 좀비로 만들지 않고 묶어놓은채로 가만히 냅뒀다. 준재, 현호가 잡혀온 보커의 본거지에 있었으며 그곳에 온 현호에게 바이러스에 대해 센터가 알아본 사실들을 알려준다. 보커의 존재에 크게 놀랐고 그가 좀비들을 부리는 모습에 의문을 가지는 등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었다. 홍준이가 준재에게 펀치를 날리자 오늘 정말 여러 경험을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웬일로 보커가 탈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맞춰주자 현호와 함께 탈출하여 성남 미군 기지로 이동한다. 중간에 지하철에 갇힌 한큰빛을 만나지만 버리고 가려는 자신과 달리 현호가 구해줘 결국 동행하게 된다. 성남 기지에 도착했지만 이미 그곳도 좀비로 가득찬 상태. 황급히 좀비들을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는데 때마침 기지의 생존자 로버트, 자말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그들과 함께 보커에 대해 논의하고 이쪽으로 올 수송기를 기다린다. 얼마 안 가 수송기가 도착했지만 보커로 추정되는 좀비가 비둘기들을 잔뜩 실은 트럭을 끌고 와 수송기 쪽으로 날리자 버드 스트라이크가 나 작살난 수송기를 보고 결국 탈출은 포기하고 로버트, 자말, 현호, 큰빛과 함께 보커를 잡으러 그의 본거지로 향한다.
이동하면서 자말과 대화하는데,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 것뿐인 동료들을 마치 보커가 마법을 부려 감염시킨 것처럼 묘사하며 두려워하자 미심쩍게 그를 쳐다본다. 도착하고 난 뒤 보커가 트럭에 차린 방을 탐색하며 cctv로 보커의 본거지 곳곳을 살펴보고 로버트와 자말의 위치를 살펴본다. 자말의 배신과 로버트의 죽음을 보고 경악했고 보커가 기르는 최정예 좀비들을 땀을 흘리며 지켜봤다. 이후 보커가 자기를 가뒀다가 풀어준 이유가 다른 생존자들이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임을 깨닫고 바로 뛰쳐나가 현호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는 찰나 좀비가 된 큰빛의 습격을 받아 물려서 감염된다. 현호에게 생존자들에게 가지 말라고 경고하려고 했지만 기운이 딸려 말을 끝까지 못하고 현호는 생존자들에게 가라는 뜻으로 오해하고 학교로 가게 된다. 그러고 얼마 안가 완전히 좀비가 된다.
현호가 성훈이에게 이 센터장의 존재를 알렸기 때문에 이후에도 출연할 여지가 있다. 다만 그전에 보커 역시 그녀를 이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43화에서 성훈이 보커의 은신처로 가면서 제등장 했다. 성훈이 마스크를 씌워주자 곧바로 이성을 되찾게 된다. 그녀는 보커가 위대한 사람이 아니고 그저 운이 좋았던 암 환자일 뿐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탈출하다가 차가 밖아서 마스크가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 좀비가 됐지만, 성훈이 자신의 마스크를 씌워주면서 완전히 이성을 되찾았다. 이후 성훈의 일행에 합류한다.
- 한큰빛
이현호와 이현미가 성남 기지로 향하던 길에 지하철에서 찾아낸 어린 아이. 엄마와 함께 놀이공원에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엄마는 감염됐지만 자기 발을 묶어 큰빛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하였고 큰빛도 엄마에게 접근하지 않아 살아남았다. 현호에 의해 구출되어 엄마는 뒤로 하고 성남 기지로 향한다.
성남 기지에서 로버트와 자말을 만나게 되고 보커에 의해 수송기가 작살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어린 아이라서 비중은 없지만 꾸준히 출연하였다. 보커를 죽이러 일행이 보커의 본거지에 가자 그곳에서 자기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자 뛰쳐나가 엄마에게 향한다. 하지만 엄마는 당연히 감염된 그대로의 상태였고 큰빛을 물어뜯어 감염시켜버린다. 현호가 이를 보며 큰빛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오열한다. 감염된 큰빛이 다시 일어서서 현호를 손가락를 물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있다가 이로 인해 이현미 마저도 큰빛에게 목을 물려 감염되게 된다. 결국 정신을 차린 현호에 의해 사살된다.
- 한국군인들[18]
좀비를 가려서( 정확하겐 물린 사람을) 생존자들을 찾는 임무를 찾는다. 굉장히 엄격한 확인절차를 통해 생존자들을 가리는데, 피투성이라면 무조건 쏴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군인들은 처음 사태때 피해를 입었지만 각지에 있던 병력이 재결합하여 생존자들을 한곳에 모으고 있다고 언급되며 현재 호텔을 개조한 비상계엄사령부에서 활동하고 생존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그곳에서 가장 높은 군인으로 추정되는 소장과 보건의 중대장이었던 군인, 그리고 또 한명의 군인 이렇게 3명이 간부급으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이 지능이 있는 좀비에 대해 얘기했으나 헛소리 취급하는걸로 보아 아직 보커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존자들 중 한명이 보커의 사도였고, 보커의 기습을 받은 그들은 모두 전멸한다. 그 와중에 보건선생과 대대장은 간신히 탈출하게 된다.
- 검은 옷의 남자
특별편 3에 등장한 생존자 중 한 명, 자신을 제외한 생존자들은 보커와 비슷한 좀비에게 전부 당했고, 마침 성훈의 신인류 계획으로 좀비들이 전부 인격을 가지게 된 것을 보면, 현재 지구 유일의 인간이다.이후 세상으로 나왔지만 이성을 잃고 날뛰다 사살당한다.
5.1.3. 보커의 사도
보커를 불사신으로 믿고 따르고 있는 추종자들. 사도라고 불리며 보커를 보조하고 있다.- 의사
- 목사
- 자말
- 그 외 3명 이상의 신도들
5.2. 좀비
5.2.1. 김성훈
본작의 주인공. 1화에서 연아에게 물려 좀비가 된다.[19] 인간일 때 천식 증세가 있어 물리기 전에 각성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를 먹었는데 그 때문인지 좀비에게 물린 후에도 의식을 유지했다.[20][21]
이후 자신과 다른 좀비들이 왜 다른지를 연구하기 위해 도시관에 들어가 연구를 하는데,[22] 이후 기억은 남았지만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능이 망가졌다고 추론한다. 또한 피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면 한동안은 잠잠하다는 것을 알고 좀비가 된 다른 학생들을 학습시킨다.[23] 이후 2층의 사람들에게 물과 식량을 갖다준다. 이를 보건 선생님이 의심하여 사살 당할 뻔 한다.[24] 그리고는, 총을 가지고 온 현호에게 대량의 무기를 받고 남은 생존 학생을 노린 좀비들을 모두 사살한다.
5.2.1.1. 학생 좀비
김성훈의 학교에서 농성 중이었던 50명의 학생들 중에서 보커의 습격으로 인해 좀비화된 31명의 학생들로, 좀비화된 이후에도 학교 근처에서 서성이다가 성훈에 의해 훈련을 받고 성훈의 이끎을 받게 된다. 이후에 홍지완, 이현호 등 새로 인원이 추가되면서 서서히 커지고 있다. 보커의 재습격 때 총으로 좀비들을 학살하여 막아냈으며, 이를 알게 된 보커가 분노하며 데려오게된 보커의 최정예 좀비들과 싸우게 될 상황에 처했다.* 전재성
* 송연아
* 이현호
* 홍지완
5.2.2. 보커
본작의 메인 빌런. 주인공인 김성훈과 더불어 지능을 가진 좀비다. 단순히 이성이 있단 정도가 아니라 거의 생존자들을 갖고 놀 정도로 계획적이고 무서운 좀비이다. 좀비를 조건반사로 훈련시키기도 하였을 정도로 좀비에 대해 지식을 가진듯 하다. 보커란 이름 또한 실제 아프리카 부두교에 있는 시체를 조종하는 마법사를 따온 이름.독자들의 추측으로는 김성훈과 마찬가지로 각성효과가 있는 약을 먹고 좀비가 돼서 현재의 보커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김성훈과는 다르게 본래 마약중독자였던 것으로로 추측 중이었으나 이후 전개에서 지능 높은 좀비로 보였지만 몰골이 좀비처럼 보였을 뿐 처음부터 좀비조차 아닌 그냥 변종 인간이었으며 그의 정체는 최초 감염자로 밝혀졌다[25]. 하지만 의사가 가지고 있던 혈청을 주입하면서 점점 이성이 없어지더니, 눈이 짐승의 눈으로 변했다고 한다.
5.2.2.1. 보커의 최정예 좀비
보커가 키우는 좀비들 중에서 신체능력이 뛰어나 보커가 따로 훈련시키고 있는 좀비들이며, 최소 12명 이상의 인원이 존재한다. 그 동안 별활약 없이 존재만 찔끔씩 보여줬다가 3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학교를 점령하려고 보커가 준비시켰으니 조만간 성훈이네 좀비들과 싸우게 될 듯 했으며, 38화에서 보커가 홍준과 미군 복서를 앵거로 만들고 학교로 보내며 싸우게 되었다. 다만 아직도 준재 등 최정예 좀비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추가로 더 공격할 수 있다.- 표홍준
학교 일진인 밝은 초록색 머리의 학생.[26] 준재에 의해 좀비들에게 물어뜯기게 되어 등장이 끊기게 된 줄 알았으나 보커의 본거지에서 보커가 그를 회수하였음이 밝혀진다.
보커가 난동을 피우며 좋은 신체능력을 보여준 준재 앞에 청테이프로 입을 막은 채로 세워놓고 서로 싸우라고 시킨다. 처음엔 준재에게 복날 개패듯 맞았지만 싸울 때의 감을 되찾았는지 주먹을 날려 준재를 한 방에 쓰러트린다. 이후 악력으로 준재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청테이프가 떨어지자 준재를 물어 감염시킨다. 이현호와 이미현은 그동안 좀비가 무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지라 이에 충격을 받았었다.
그 이후엔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다가 36화 때 재등장한다. 보커가 성훈의 존재를 눈치채고 학교를 다시 습격하기 위해 훈련이 잘된 최정예 좀비들을 풀어줄때 미군 복서, 준재와 함께 가장 두드러지게 묘사되며 피묻은 수건을 손으로 뜯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예 좀비들을 그냥 보내면 학생좀비들을 아군으로 생각해 공격하지 않을거라 판단한 보커와 의사에 의해 미군 복서와 함께 앵거가 되어 학교로 보내진다. 앵거가 된 시점에서 홍준이가 다른 학생들처럼 이성을 되찾는 일은 물건너가게 되었다.
버스 위에 묶여 있는 채로 학교로 향하다가 버스가 다른 버스와 부딪히자 구속이 풀리고 학교 1층으로 튕겨져 나간다. 여전히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으며 방탄모와 방탄복을 입혀진 채로 투입되었다. 우연히도 예전에 자기가 괴롭혔던 현호 앞에 떨어지게 되고 현호와 몇몇 학생들과 싸우게 되는데, 학생 좀비들이 쏘는 총알들을 다 피하고 모조리 다 때려눕히는 미친 신체능력을 보였다. 단신으로 몇몇 학생들은 죽이고 무쌍을 찍다가 현호에게 총으로 배를 맞고 잠시 주춤한다. 앵거의 분노는 생전의 기억과도 큰 관계가 있다고 하니 현호와의 대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호와의 싸움보단 여기저기 들쑤시며 닥치는대로 패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재성의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총을 든 학생좀비들은 피하고 2층으로 올라가 학생들에게 들이닥쳐 날뛴다. 미군 복서와는 다르게 변칙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안수진이 소리로 관심을 끌어 총으로 쏴서 사살한다.
- 준재
학교 일진인 삭발한 머리의 학생.[27] 보커의 본거지에서 표홍준에게 물려 좀비가 되었다. 그동안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다가 36화에서 재등장한다. 보커가 성훈의 존재를 눈치채고 학교를 다시 습격하기 위해 훈련이 잘된 최정예 좀비들을 풀어줄때 미군 복서, 표홍준과 함께 가장 두드러지게 묘사되었다.인간일때 보여준 뛰어난 신체능력을 볼때 앞으로 비중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진 홍준이나 미군 복서처럼 앵거가 되지 않았고 나중에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성훈과 연주가 보커의 아지트에 몰래 들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그들과 싸울 것으로 보인다.
- 미군 복싱 챔피언
로버트와 자말의 미군 부대 소속의 복싱 챔피언. 흑인이며 상당한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다. 보커의 기지에 들어온 로버트가 다른 좀비와 싸우면서 훈련을 하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상대를 압도적으로 두들겨 패며 복싱 기술들을 선보였기 때문에 로버트가 쉽게 그를 알아봤으며 그의 등장으로 보커가 좀비들을 훈련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출연이 없다가 36화에서 보커가 학교를 점령하기 위해 최정예 좀비들을 풀자 등장한다. 표홍준, 준재와 함께 제일 두드러지게 묘사되었다. 최정예 좀비들을 그냥 보내면 학생좀비들을 아군으로 생각해 공격하지 않을거라 판단한 보커와 의사에 의해 표홍준과 함께 앵거가 되어 학교로 보내진다. 버스 앞에 묶여 있는채로 학교로 향하다가 버스가 다른 버스와 부딪히자 구속이 풀리고 학교 본관 앞에 튕겨져 나간다. 바로 앞에 체육과 안수진, 성승민, 이슬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과 싸우게 된다. 3대 650kg나가는 체육을 힘으로 압도하고 안수진의 산탄총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이며 표홍준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신체능력을 선보였다. 체육이 주짓수로 팔을 꺾지만 멀쩡하게 팔을 휘둘렀고 체육을 때려서 기절시킨다. 안수진이 어깨를 쏘지만 어깨 위가 좀 파였을 뿐 멀쩡하게 안수진의 총을 박살내고 안수진을 공격한다. 안수진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려치지만 헬멧때문에 죽진 않았고 계속해서 안수진을 구타한다. 그러다가 전재성이 이를 발견하고 그가 때리는데 정신이 팔린 동안 그의 머리를 총으로 쏴서 사살한다.
5.2.3. 기타 좀비
- 성훈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좀비
핑크색 머리를 가진 여자의 회상 때에 나타난 좀비. 회상에 의하면 원래 고층 아파트에 다른 몇몇 주민들과 대피해 있었다. 그 때 보커가 나타났고, 그에 의해 좀비들이 몰려오며 아파트가 함락된다. 그녀는 뛰어서 옆 건물로 건너가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결국 좀비에게 죽는다. 이때 마지막 남은 사람을 물다가 아래로 떨어진 좀비가 이 좀비이다. 이 화에서 성훈의 어머니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던져진다.[28]
- 한큰빛의 어머니
한큰빛의 발견 당시 열흘 전에 공원으로 소풍을 가던 모자였으나 이후 어머니가 감염. 어머니는 큰빛에게 놀이라고 속이고 가방에 싸왔던 간식과 물을 먹으며 버티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구조를 요청하라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운동화 끈으로 다리를 열차의 봉과 묶어서 스스로 아이를 공격하지 못하게 한다. 이후 좀비화.
- 총포사의 주인
보건 선생님과 같이 나온 학생이 총을 구하기 위해 드른 총포사의 주인. 작중 최초로 등장한 앵거. 이후 보건 선생님과 경합을 벌이다가한 쪽 팔과 다른 한 쪽의 다리가 샷건으로 잘려나가 넘어지고, 보건 선생님이 쓰고 있던 핼맷을 벗긴 뒤 머리통을 샷건으로 갈겨 사살당한다. 여담으로 금고에 밀수한 무기들이 몇 정 있었는데, 평범한 더블 배럴 샷건부터 소드 오프 샷건, 심지어 반자동 소총(SKS로 추정)까지 밀수한 것 같다(...)[29]
- 깡패로 추정되는 좀비
29화에서 창문을 통해 학생들을 습격하면서 등장. 이 사람도 앵거인 데다가 몸에 새겨진 문신으로 보아 좀비가 되기전 깡패였던 것으로 추정. 이후 성훈이가 훈련시킨 다른 좀비에 의해 다른 학생들을 공격하려다가 사살당한다.
6. 설정
- 좀비
데드 라이프 기준으로 좀비는 시력, 청각이 퇴화하고 후각이 발달한다고 프롤로그에 언급하였다. 피부는 시체처럼 창백해지고 눈동자도 탁해진다. 김성훈은 예외로 머리색 또한 백발에 가깝게 변했다. 이후 좀비 아포칼립스의 시작 원인이 밝혀진다. 원래는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나, 끊임없는 갈증이 발생한다는 점이 차이점이었다. 그러나, 물려서 타액으로 전염된 이후에는 좀비와 다름없게 된다. 좀비들은 맥박이 매우 느리지만[30]살아있는 상태이고, 이후 김성훈은 기억은 남았지만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능이 망가졌다고 추론한다.[31] 각성 효과가 있는 성분을 좀비가 되기 직전에 투여하면 혈류가 멈추지 않아 인간의 성질을 어느 정도 유지한 채로 좀비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보커의 아지트에서 지내는 의사의 말에 따르면, 보균자의 혈액을 일반인에게 주입하면 움직이는 모든 것에 대한 적의를 갖는 앵거가 탄생된다고 한다. - 주인공 김성훈을 필두로 등장인물들이 좀비가 된 것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역할을 맡아 활약하거나 반쯤 회복하다시피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극초반부터 감염되는 인물들이 상당히 많은 편. 설정상으로도 뇌를 포함한 신체가 완전히 정지한 것이 아니라서 성훈의 사례와 성훈이 직접 다른 감염자들을 훈련시킨 것처럼 적절한 방법으로 어느 정도는 감염되기 이전과 같이 활동하는 게 가능해지는 듯 하다. 이게 좀 어마어마한 것이 말을 조금씩 다시 하게되는 것은 물론 행동도 훈련시킬 수 있고, 심지어 감염 전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까지 새로 훈련시킬 수 있다![32] 다만 이 설정이 어떻게 된 것인지 주인공 성훈은 여러 조건들이 마침 맞아떨어져 힘겹게 자아를 되찾고 천천히 다시 말을 하게 되었는데 이후 같은 학급 학생들은 성훈이 말을 가르치자 단어 위주로나마 말을 하고 심지어 이전에 감염되었던 연구센터장 이현미는 아예 성훈이 혈액을 마스크에 묻혀 얼굴에 갖다대기만 하자 잠시 후 유창하게 말을 한다.[33] 어째 점점 말을 하기 위한 조건이 가벼워지고 있는 느낌(...).
- 감염에 대한 여러 가지 설정이 있는데 피냄새를 맡으면 신체능력이 현격히 상승하기도 하며 성훈은 이 능력으로 어기적대던 좀비 상태의 몸에서 벗어나 아주 날아다니다시피 하며 능력자물 캐릭터로 변화한다! 그리고 시즌1 후반에는 새로운 혈청으로 한단계 진화한 성훈의 피로 좀비들을 감염시킴으로서 좀비들이 전부 신인류로 거듭난 상태. 시즌1 완결 후 특집인 능력자편에 의하면 보커나 김성훈 같은 변종좀비가 근육량이 늘어난 상태에서 혈청을 주사받으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걸 보면 변종과는 신체차이가 많이 나는 듯하다.
- 시즌1 완결 후 특집인 좀비맛집에 의하면 좀비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는 식욕. 피냄새를 맡으면 본능적으로 사람을 물어뜯지만, 피를 섭취하면서 욕구가 충족되면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와 식욕이 떨어지지만 다른데에서 피냄새를 맡으면 다시 정신이 나가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6.1. 국가별 상황
아래에 없는 나라들은 아예 언급조차 안되고 있다.- 한국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된 곳. 국가는 괴멸 상태이고 군대와 구조대도 대부분 명령을 받지 않는다는 대사를 보면 한국 정부는 사실상 무너졌다고 보면 된다.
- 미국
주한미군이 등장하고 아직 미국과 통신이 되는 것을 보면 미국은 아직 정부가 괴멸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괴멸 직전에 몰렸을 가능성이 크다.
- 일본
작중 대사를 들어보면 일본도 초토화된 것으로 보인다.
- 중국
보건이 중국으로 가야한다고 하지만 그에 반박하듯 중국도 좀비 소굴이라고 말한다. 사실상 중국은 현재 좀비 블랙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그 12억이 넘는 인구가 전부 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되면 옆나라 인도도 괴멸됐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약 30억의 좀비군단이 만들어지게 된다. - 북한
언급이 잘 안되는 곳이고 현 상황을 알수 없는 곳.월드워Z처럼 또 봉쇄했겠지.
7. 비판
이성이 있는 좀비들이 생존자 학생을 도와주는데도 무조건적인 불신을 던지며 어그로를 끌던 최보람[34]이 63화에서 뜬금없이 보커를 왕자님이라 부르며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줘서 개연성에서 크게 비판받았다. 스톡홀롬 증후군도 아니고, 좀비를 무조건 불신하던 애가 그 좀비들의 대장을 보고 갑자기 숭배한다?총기의 위력에 오류가 있다. 당장 총포사 주인 앵거의 삼뚝 헬멧이나 학교를 습격한 앵거들의 쇠투구 모두 각각 산탄총이나 소총등을 막을 만한 방어력은 전혀 없고 끽해야 권총이나 막는 물건인데 여기서는 잘만 막아낸다.
7.1. 시즌1
재미랑은 별개로 시즌 1에서도 작위적이고 어색한 내용들이 많다. 1화에서 혼잣말하다가 보커에게 학교를 노출시키는 장면이라든지, 트럭으로 오토바이를 따라잡는 장면이라든지, 비둘기를 날려서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장면이라든지[36], 단어 한 두 마디 말하던 좀비들이 갑자기 총을 쏘는 장면이라든지7.2. 시즌2
시즌 2 연재 이후 11화부터 갑자기 무너진 개연성과 설정붕괴, 질질 끄는 스토리 등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더더욱 거세지고 있으며 별점은 6점대로 추락했다. 결국 27화를 마무리로 어영부영 완결이 났다.8. 기타
- 웹툰 중간중간에 좀비들의 특성을 적어놓은 메모지의 사진이 있다.[38]
9. 관련 문서
[1] 초기에는 학생들 개개인의 설정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는지 외모가 오락가락했었다[2] 보건은 사실 무장공비를 잡아 중대 표창을 받도록 공헌을 했었던 군인이었다. 당시 중대장이었던 대대장이 기억할 정도로 뛰어났던 모양[3] 이름표를 통해 일부만 제대로 나온다. 다만 예전에는 임씨로 나왔었다.[4] 김성훈이 계속 학생들에게 물자를 보내주고 있었다.[5] 감염된 이들은 살 여지가 있지만 이 학생은 그대로 사망했다.[6] 허진수는 보커의 2차 습격 당시 문을 막느라 위기에 처한 자기를 버리고 도망간 인간 생존자와는 달리 자기를 구해준 좀비들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 학생들을 이끌고 떠났다가 갑자기 찾아온 체육을 신용하지 않았다.[8] 여기서 허진수를 고기방패로 삼고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였다.[9] 이현호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두 번째 정도의 위치였다고 한다.[10] 지하철에서 미처 내리지 못하고 감염된 좀비들을 보며 동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1] 현호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제일 잘나갔었다고.[12] 지하철에서 미처 내리지 못하고 감염된 좀비들을 보며 동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3] 총포상을 털어서 얻었다.[14] 여기서 로버트는 보커의 부하좀비가 된 자기부대 소속 복싱 챔피언을 알아보고 그의 복싱기술을 보며 좀비가 복싱한다는 사실에 놀란다.[15] 후술하겠지만 보커란 이름은 실제 아프리카 부두교의 시체를 부리는 마술사를 의미한다. 이 군인이 흑인으로 설정된 이유도 이런 설정을 부각시키기 위함인 듯 하다.[16] 사실 이곳은 여자가 없어 색욕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여자를 모으기 위해 라디오 방송을 하고 생존자들을 모집했던 것이다.[17] 여자를 데려가기 위해 셸터의 사람들과 체육 선생이 대치하던 도중 갑자기뜬금없이 현타가 온 그룹원이 문을 개방하여 결국 셸터가 함락되고 만다.[18] 한명은 보건선생의 군시절 중대장이었으며 현시점에서는 대대장이다.[19] 본래 검은 머리였으나 좀비화 되면서 백발에 가까운 하늘색으로 변함[20] 중간에 의식이 흐려지기는 했으나 연아의 샴푸 향기를 떠올려내 정신을 차렸다.[21] 이후 보커가 사실 사람이였음이 밝혀지면서 좀비가 되고도 지능을 가진 처음 사례인 셈[22] 생물 관련 서적은 물론이고, 신문까지 전부 훑어 본 듯 하다. 학교 관리 메뉴얼도 찾아 읽어서 전기가 나갔을 때 그걸 복구하기도 했다.[23]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 데다가 아무리 길어도 3시간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그 때문에 29화에서 사건이 터진다. 지속 시간이 짧았던 좀비가 학생들을 공격한 것. 다행히 다른 좀비들이 막아 새워서 다른 좀비는 발생하지 않았다.[24] 보건 선생님이 확인을 하러 주인공이 숨은 방으로 들어왔을 때, 혹시 몰라서 전투 실습용으로 쓰던 마네킹을 대신 들어올리자마자 보건 선생님은 총으로 쏴버린다.[25] 다만 이현미 박사에 의하면 세계 최초는 아니고 기껏해야 지역 최초 정도... 보커는 그동안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과 마주할때마다 몇번이나 살아남으면서 자기 스스로를 불사의 몸이나 구세주라고 믿고 있었지만, 41화에서 평범한 각목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 불사도 구세주도 아닌 것이 드러났다. 그냥 그동안 운이 X나 좋았던 것뿐이었다고(...). 암세포 때문에 감염이 완전히 되지 않고 지능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성훈이 스테로이드를 먹은 영향으로 지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사례.[26] 이현호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제일 잘나갔었다고.[27] 이현호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두번째 정도의 위치였다고 한다.[28] 성훈의 집에 있는 가족사진에 아버지와 성훈에게는 피가 묻었지만 어머니에게는 안 묻어 있었다.[29] 한국에선 산탄총과 공기총을 제외한 다른 총들은 불법이다.[30] 김성훈 측정 결과 분당 6~13회.[31] 때문에 강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온 기억을 자극하면 인간으로써의 기능이 어느정도 돌아오는 듯 하다. 당장 1화에서 김성훈만 봐도(물론 각성제의 효과도 있었겠지만) 연아의 샴푸 향기를 떠올려내 흐려지던 의식을 바로 잡았다.[32] 머리가 가장 좋았던 현호는 감염된 후에도 가장 빨리 언어능력을 재습득한 후 거기에 그치지 않고 다른 감염자 학생들에게 무려 총기 사용법을 가르친다. 옆에 성훈이 없는 와중에도! 게다가 그 외 다른 것들도 교육받았는지 학교가 보커에게 공격받아 비감염자 학생들이 있던 2층이 다시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쳐들어온 앵거의 옆 안쪽 출입문을 공격하려 하기도 한다. 물론 총기로.[33] 학생들의 경우는 아직 자아를 되찾지 못해 성훈이 가르친 것과 감염 이전에 자주 해오던 것들 위주로 기계적/수동적인 행동을 하는 듯 하다. 현호는 감염 전의 사실들을 조금씩이나마 떠올리는 묘사가 있어 저들보다는 조금 나은 듯. 근데 이 아줌마는 어떻게...[34] 몇번이나 학생 좀비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음에도 불신했다. 57화에서 말하길 사람이라면 자기 몸도 사릴 줄 알고 무턱대고 희생하가며 서로를 돕지 않는다는 논리라고.[35] 이후 1부 후기에서 이 회차를 언급하며 자신이 약간의 무리수를 둔 것이 맞다며 사과했다. 작가의 말로는 최보람은 불안을 전파하는 역할이었고, 최후에는 불안감을 못 이겨 망상에 빠져버리는 것으로 구상했지만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에 뜬금없었던지라 평가가 안 좋았던 것.[36] 버드스트라이크 때문이라곤 하지만 착륙중인 비행기라 속도가 느릴텐데 비둘기들이 부딪친다고 저렇게 폭탄이라도 맞은 것 마냥 갑자기 추락하는 것은 어색하다.[37] 1부 후기에서 작가가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억지나 오버된 감정표현이 많았다고 한다.[38] 주인공 성훈이 적은 메모지라고 한다. 원래는 핏자국이 있었지만 코팠다 떡볶이국물이다 해서 상처받아 핏자국이 사라졌다(고 작가가 네이버 웹툰 33화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