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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전 마물과 파트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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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애니메이션 51화 한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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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モルト/Demoruto[1]
금기주술 사용 전의 모습
금기주술 사용 후의 모습
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 마물이자, 천년 마물 편의 갓슈 사이드 최종 보스. 데몰트나 데모르토로도 불린다.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 심승한.외형의 모티브는 발로그로 추정된다.
조피스가 깨운 천년전 마물 중 하나로,[2] 천년전 마물 중 가장 크기가 크다.[3] 거대한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조피스가 부활시킨 천년 전 마물들 중 단연 최강의 힘을 가진 마물로 브라고 및 중도 퇴장한 키드같은 몇몇을 제외하면 그 당시 키요마로가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전력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수만 잘못뒀어도 질뻔했다. 실제로 조피스가 달의 돌을 그에게 맡긴 것도 이런 강력함도 한 몫하고 있다.
과거 천년 전 싸움 때는 일단 이성을 잃으면 주변 상황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미친 듯이 날뛰며 강력한 힘으로 뭐든 부숴 버리기 때문에, 다른 마물들에게 '광전사'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레인처럼 돌연변이인지 아니면 데모르트의 종족이 아슈론, 에슈로스등 용족처럼 종족단위로 강한 종족인지는 불명. 공식 천년 전 마물 전투력 평가도 유일하게 별 5개로 가장 강하다. 이정도로 강한 마물이 골렘에게 어째서 당한건가 싶지만[4], 팬들은 작중 묘사를 미루어 보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다가 기습 한 방에 석화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추측한다(...).
데모르트의 책 주인은 로베르트 바일이라는 남자인데, 그는 왕을 정하는 싸움이 끝난 뒤에 달의 돌을 받는다는 거래를 하고 조피스의 편이 되었다. 그래서 본래부터 악인인데 이해관계도 맞아떨어지니 세뇌하는 대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적당히 조작만 받고 조피스의 편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달의 돌을 믿고 맡길 수 있었던 것. 애초에 데모르트는 흉폭한 대신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음을 조종당하는 인간으로는 제대로 조종할 수가 없는 마물이었다.
여담으로 더빙판의 대사는 순화된 것이다. 원작만화에서는 굉장히 말투가 오만한 편이다.
원작에서는 자구르젬 이후 바로 바오 자켈가를 쳐맞고 리타이어했지만 애니판에서는 특유의 시간 끌기로 마음의 힘을 한 번 더 증폭시켜 싸우다가 리타이어했다.
2. 작중 행적
| 금색의 갓슈 분기별 보스 마물 | ||||
| 일상 편 | → | 천년 마물 편 | → | 파우드 편 |
| 빈센트 바리 & 구스타프 | 조피스 & 코코 데모르트 & 바일 | 제온 벨 & 듀포 | ||
천년전 마물편 갓슈 일행의 최종보스로서 조피스 사천왕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누가 마지막 사천왕 아니랄까봐 가는 길도 까다롭다.[5]
첫 등장부터 아군 최강전력이었던 웡레이를 한방에 리타이어시키는 위엄을 발휘했다. 키요마로 일행도 그 위협적인 모습에 잠시 멍때리다 레이라의 일갈에 정신 차렸을 정도. 이 때문에 칸쵸메는 가림막으로 변신해서 티오가 중상을 입은 윙레이를 치료하는 걸 숨겨주는 역할을 맡았다.
천년 전 마물은 서로에게 주술을 쓸 수 없기에 레이라는 완력으로 데모르트를 던져서 빈틈을 만든다. 레이라의 공격을 받은 데모르트가 레이라를 공격하려고 하자 그때 갓슈일행이 도착해서 자켈가로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갓슈벨과 우마곤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아파하기는 커녕 웃기만 하며 보통 강한 것이 아님을 과시했다.
그후 리곤 제모르크로 갓슈와 우마곤을 밀어내고, 심지어 뒤를 보지 않았는데도 공격을 간단히 막아냈다. 이렇게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걸 보고 일행들이 수상함을 느끼자 로베르트는 조종당하는 인간 연기를 그만두고 본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서 갓슈가 자켈가를 사용해서 데모르트의 머리를 정통으로 공격하자 조금 통하는 듯 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결국 우마곤이 데모르트에 계속 공격을 퍼붓는 틈에 갓슈가 주술을 사용해서 막아보려하지만 그것마저도 실패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기지 못할 것을 예상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데모르트를 공격했다. 결국 자켈가로 어느정도 피해를 입자 위를 보고 포효하다가 힘을 더욱 상승시킨다. 그 사이 키요마로는 데모르트의 유일한 약점이 뒷목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계속 앞에서 자켈가만 사용하면서 점점 바오 자켈가를 사용할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로베르트는 이를 눈치채고 헤듄 제모르크로 뒷목을 보호하지만 바오 자켈가를 완전히 막는데는 실패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모르트는 쓰러지지 않았고 달의 돌로 곧바로 회복한다. 이에 달의 돌부터 부수려 하지만 전부 막아내며 디오가 급 주술을 연달아 써서 갓슈 일행을 전부 쓰러뜨린다.
다행히도 마침내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갓슈를 도와 속죄하기로 마음먹은 파티와 뵹코가 나타난다. 일단 데모르트는 자신을 공격하는 갓슈 일행을 잠시 리타이어시키고 파티, 뵹크와 싸우기 시작한다. 파티 혼자서는 데모르트의 상대가 되질 않는데, 이 때 그제서야 올바르게 행동하기 시작하는 뵹코를 보고 도와줄 마음이 생긴 책 주인 아르빈이 제대로 틀니를 끼고 협력하기 시작한다.[6] 그리고 놀랍게도 의외로 강한 뵹코가 데모르트를 한 방 먹여 주춤거리게 만든다.(!)
이후 뵹코가 공격 주술로 데모르트를 잠시 달의 돌에서 멀어지게 했지만, 결국 달의 돌을 부수기 전에 뵹코의 책이 불타버려서 마계로 송환당한다. 파티의 책에도 불이 붙어 타기 시작하지만, 파티는 책에 불이 타는 도중에도 달빛의 돌을 파괴할 책략을 생각해낸다. 로베르트는 다시 한 번 디오에믈 제모르크로 공격하나 파티는 스오 기아클로 막아내고, 이걸로 대량의 수증기가 발생해 시야가 가려진다. 그래도 아르르와 함께 있는 파티의 머리카락이 보여서 그 곳을 공격하며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바로 파티의 속임수였다. 파티 자신의 특이한 머리카락을 과감히 잘라서 바위에 묶어놓아 언뜻 보면 파티가 거기에 있는 것처럼 속이고 달의 돌로 접근한 것. 그리고 공격 주술을 날려 마침내 달의 돌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분노한 로베르트가 파티를 공격하지만 그 순간 회복을 끝마친 갓슈와 우마곤이 구해주고, 파티는 갓슈와 화해한 다음 책이 완전히 타서 마계로 송환된다.
다들 달의 돌을 파괴했다고 기뻐하던 도중, 갑자기 로베르트가 무슨 짓을 한거냐고 외치는데, 분노한 걸 넘어서 처절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 갓슈 일행도 조금 당황한다. 로베르트는 자신은 평생동안 뭐하나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인간인데, 그런 자신이 뭔가 해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그게 물거품이 되었다며 '그 주술을 써야겠다'고 중얼거린다. 조피스와 동료가 되었을 때 조피스가 '너무 위험하니 쓰지 말라'고 했던 주술이 하나 있었던 것. 하지만 꿈이 박살나버린 로베르트는 그 경고를 무시하고 금기 주술 기르가돔 바르스르크를 사용해버린다.
그러자 데모르트의 몸에 갑옷이 뒤덮이기 시작하더니 포효 한번에 일행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해졌다. 데모로트의 강화형태를 본 로베르트는 신나서 저들을 박살내라고 명령하는데, 그러자 데모르트는 왜 자신이 너 따위의 명령에 따라야 하냐고 말을 한다. 이걸 보고 당황하는 순간 데모르트는 로베르트를 한 입에 삼켜버리고는 자신의 몸 속에서 마음의 힘을 쓰는 배터리로 만들어버린다.
너흰 또 뭐냐? 왜 거기에 있는거냐?
금기 주술로 전보다 강해진데다가 이성까지 얻은 데모르트는 이윽고 갓슈 일행도 모조리 쓸어버리려고 한다.[7] 감히 '자신의 영역'에 들어와있다는 이유.
곧바로 데모르트는 갓슈 일행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 세실드를 펀치 한방으로 파괴하더니 이내 마음의 힘을 최대로 끌어낸 마 세실드마저 부숴버리면서 위기로 몰고가지만, 웡레이가 거의 회복하고 포르고레와 칸쵸메도 전투에 나서서 디카포르크를 사용해 데모르트의 관심을 끈다. 하지만 이내 그것이 환영임을 알아채리고 포르고레와 칸초메를 공격하나 그 때문에 갓슈의 새로운 주술인 자구르젬을 피하지 못하고 왼팔에 맞는다. 처음에는 자구르젬을 맞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자구르젬은 위력 증폭주술이었고 결국 한쪽 팔의 갑옷은 자켈가에 파괴된다. 하지만 그것으로 자구르젬의 효과를 파악했는지 이후의 자구르젬은 모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와중에 레이라의 책 주인인 알베르가 깨어나버렸고 이것으로 인해 레이라와 알베르가 미베루나 마 미그론을 사용해서 데모르트를 교란시켜가면서 갓슈 일행은 자구르젬을 적중시켜 나간다. 결국 3발까지 맞아버리자 이대로는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열받지만 지금은 후퇴해야겠다면서 하늘로 날아올라 도주하려 한다.
하지만 지상의 갓슈는 칸쵸메가 변신한 페이크고 진짜 갓슈는 이미 우마곤을 탄 채로 데모르트의 뒷쪽으로 이동해있었다.[8] 결국 바오 자켈가에 직격으로 얻어맞고 데모르트는 결국 그대로 갑옷이 파괴되어 쓰러진다. 이후 꽁꽁 묶인 채 웡레이의 라오 디바우렌에 배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삼키고 있던 로베르트와 책을 도로 뱉어낸다. 그리고 윙레이가 책을 불태우는 것으로 데모르트는 마계로 송환된다.
끝까지 사악하고 강력한 마물이었지만 마계에서 혼령 상태로 갓슈가 클리어 노트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갓슈에게 감화되어 힘을 보태줬으며, 후일담격인 마계의 일상 장면에서는 코랄 Q, 로프스와 함께 채광을 하고 있는 걸로 봐서 성실하게 지내는 모양이다. 마지막 장의 단체사진에도 모습을 비췄다.
3. 강함
석판으로 변한 천년 전의 마물들 중 최강자다. 브라고가 힘으로만 따지자면 조피스보다 강하여 개인적으로 데모르트와의 싸움에 더 관심을 보일 정도였으니, 조피스 편의 악역들 중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금기 주술을 쓰기 이전에도 비록 달의 돌의 버프가 있었다지만 어지간한 주술에도 자잘한 피해만 입을 뿐이었다. 심지어 바오 자켈가를 약점 부근에 맞았음에도 버텼다. 이 정도면 달의 돌로 인한 회복이 없었어도 꽤나 버텼을 것이다. 데모르트의 덩치가 덩치인지라 클로도 무지막지하게 커서 하급 주술만으로 웬만한 마물은 거의 다 한 두방에 쓰러트릴 정도로 강력하며 주술의 위력이나 육체 스펙도 웬만한 파우드전의 마물들을 훨씬 상회한다.[9]
게다가 지능적이기까지 한다. 자구르젬에 맞았는데 별 대수롭지 않았으나 자구르젬의 효과를 파악하고 자구르젬 공격은 모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였고 키요마로 일행들의 협공 때문에 결국 자구르젬에 3번이나 맞자 위험하다는 걸 파악하고 자존심을 버리고 도주를 선택하는 유연함도 보였다.[10]
물론 파우드편 후반부터 강력한 마물들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클리어편 부터는 스케일이 파우드 편의 마물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등장인물들의 전투력이 급격하게 상승하기에 때문에 당연히 후반부의 강자들을 이기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클리어 노트 같은 파워 밸런스에서 논외로 쳐야할 캐릭터 정도를 제외하면 파우드편과 클리어 편에서 대활약한 강자들의 대부분이 '파우드의 힘을 흡수', '특수한 훈련' 등으로 강화되거나 단련한 상태였기 때문에 데모르트의 타고난 스펙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3.1. 주술
데모르트의 주술을 신체 변화 계통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양 팔의 장식 내지는 뿔을 여러 형태로 변화시켜서 싸운다. 흉폭한 광전사면서 전투스타일은 무기를 쓰는 무술에 가깝다.- 제모르크
팔뚝에 달린 뿔을 늘려서 공격한다. 초기 주술로 추정되지만 스피드와 파괴력, 사거리까지 아주 높은 주술.
- 올더·제모르크
팔의 뿔을 여러 갈래의 사복검으로 변화시켜 공격한다.
- 리곤·제모르크
팔의 뿔을 삼절곤 형태의 무기로 변화시킨다. 굉장히 현란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일행을 압도했다.
- 헤듄·제모르크
머리의 뿔이 넓고 길게 뻗어나오는 주술. 약점인 목 뒤와 함께 머리 부근을 보호해주는 주술이며, 그와 동시에 뻗어나오는 뿔로 반격도 할 수 있다.
- 라지언트·디·제모르크
팔의 뿔을 4발의 탄환이 든 파일 벙커같은 무기로 바꿔서, 4연발의 강력한 공격을 날린다. 티오의 마 세실드도 종잇장처럼 부술 정도의 위력을 보면 밑의 금기 주문을 제외한 주술 중 최강이다. 마 세실드가 기가노급 주문은 너끈히 막아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디오가급의 주술로 보인다. 그나마 단점은 사거리가 짧다는 건데, 데모르트의 덩치가 최대급이라 그냥 팔을 쭉 뻗기만 해도 되기에 큰 단점은 아니다. 덧붙여 데모르트는 발사 할 때 마다 '맥시멈!'이라고 외친다.
- 디오에믈·제모르크
주먹에 보라색 화염을 둘러 공격한다. 뵹코가 기가노 뉴실드를 사용했음에도 가볍게 뚫어버리고 뵹코와 파티의 책을 불태우는 위력을 보여주었기에 이 주술도 디오가급의 주술일 가능성이 높다.
- 바우로·우르크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주술.
- 기르가돔·바르스르크
이른바 '금기 주술'. 달의 돌이 파괴된 것에 멘붕한 책주인 로베르트 바일이 조피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용한다. 유일한 약점이던 목덜미를 포함한 전신이 녹색의 갑주로 덮이고 완력은 물론, 지력마저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문제는 가뜩이나 난폭한 데모르트가 책주인조차 위협할 정도로 더욱 난폭해지기에 아군조차 안전을 장담못한다.
그 밖에도 에필로그에서 보인 곡괭이도 주술로 팔의 뿔을 변형시킨 것이라고 한다.
[1] 갓슈벨 영문위키에서는 Demolt라는 명칭을 사용한다.[2] 참고로 키요마로의 아버지가 키요마로에게 보여준 천년전 마물의 석판이 데모르트였다. 석판이긴 했지만 사실상 가장 먼저 등장한 천년전 마물인 셈.[3] 족히 인간의 2~3배는 되는 덩치의 게류오스보다도 몇배는 큰 수준이며 비슷하게 최장신인 베르김 E.O와 비교해도 키도 덩치도 더 크다. 데모르트보다 명백히 크게 나온 것은 파우드와 각성 클리어 뿐인데, 후자는 그렇다쳐도 전자는 생물이라기보다는 병기에 가깝기 때문에 논외. 즉 크기만 따지자면 작중에서 2번째로 크다. 책에 나온 비율로만 본다면 갓슈 형제의 아버지인 다우완 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도 좀 더 크다. 그 다우완 벨도 천 년 동안 나이를 먹으며 거대해진 것인 걸 감안해야 한다.[4] 골렘은 전투력 평가 별 4개 반인 파문에게 실력에서 밀려 패배하고는 비겁한 방법으로 뒤통수를 쳐서 이겼다.[5] 키요마로가 추측하길 왕의 방으로 가는 길인지라 원래 함정이 많을 것이라고 하였다. 근데 윙레이와 티오일행이 간 길에는 이런 함정이 없는 것을 보면 그냥 안전하게 가는 길도 있는 듯하다.[6] 아르빈은 뵹코가 조피스 따위의 부하가 된 걸 보고 실망해서 일부러 틀니를 빼놔서 제대로 주술을 외치지 못해 돕지 못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뵹코가 올바르게 행동하려 하자 다시 도와주기로 한 것.[7] 애니판에 나온 키요마로의 추측에 의하면, 원래 이런 성격인데 지금까지는 조피스에게 마음을 조종당했고 금기주술탓에 조종당하는 힘에서 풀려나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힘만 놓고보면 조피스보다 데모르트가 더 강한데다가 데모르트 성격상 협박한다고 쉽게 굴복할 성격이 아니니만큼 조피스로서는 다른 천년전 마물들과는 달리 다루기 힘들었을 테니 가능성은 충분하다.[8] 이 때 진실을 깨닫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당황해하는 데모르트의 모습이 미묘하게(?) 귀엽다.[9] 다음 에피소드인 파우드 편에서도 어지간한 마물들은 전부 디오가급 주문이 하나였다. 제온을 제외한 마물들 중 가장 강하다 할 수 있는 리오조차 디오가급 주술은 금기 주술까지 합쳐 2개 뿐이었다.[10] 하지만 키요마로 일행들은 이것을 염두에 두고 완전히 도주를 하기 전 갓슈가 우마곤을 타고 재빠르게 그의 뒤까지 날아가 결정타를 날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데모르트가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이 아니고 키요마로 일행들이 한 수 앞두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