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돌 주식회사
여성 그룹을 뽑던 시즌 1이 대박을 쳤지만, 혼성그룹을 뽑으려던 시즌 2에서 참가자들간 혼전임신이라는 막장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이미지가 나락까지 추락했다.[1]
모티브는 아무래도 프로듀스 101 시리즈.
1.1. 재상장 시즌 1
시즌 2가 폭삭 망한 결과로 박문대의 빙의 시점인 시즌 3에서는 수준있는 참가자를 구하지 못해 노래방을 돌면서 일반인 참가자를 캐스팅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2] 아예 런칭부터 '미워도 다시 한 번만 봐달라'며 대놓고 시청자들에게 비는 컨셉을 잡았고, 부제도 '재상장'이다.[3] 지원도 거의 받지 못했는지 프로그램 방영 초반에는 소품과 세트장에서 저예산이라는게 티가 났고, 주요 미션 역시 참가자 개인 기량과 센스에 의존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다.이후 시즌 3는 우수한 참가자들과 자극적인 편집 덕분에 기사회생해서 상업적으로는 성공했지만, 그만큼 비판도 받았다. 특히 제작진 마음대로 혜택과 룰을 계속 바꿔대는 바람에 참가자들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4]
- 영린
무명 시절 장마 빗속에서 웃으며 아크로바틱을 하는 직캠[5]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걸그룹 '세인트유'의 멤버. 〈아주사〉의 MC 겸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현재는 대중성을 잡은 음원 강자이다. 말랑달콤의 소현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등 친분이 있다. 경력은 VTIC보다 짧지만 말랑달콤 소현보다 언니이다.
웹툰 그림 작가가 아주사 시즌 완결 후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키 크고 뼈대 좋은, 깔끔하게 잘생긴 미인'이며 침착하고 총명한 인상의 소유자라고 한다.
웹툰 그림 작가가 아주사 시즌 완결 후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키 크고 뼈대 좋은, 깔끔하게 잘생긴 미인'이며 침착하고 총명한 인상의 소유자라고 한다.
- 뮤디
여성 솔로가수. 보컬 코치 겸 보컬 상급반 트레이너. 아주사 시절 박문대를 자주 칭찬해서 이것을 기억하고 있던 박문대에게 매 년 홍삼을 받고 있다.
- 류서린
〈아주사〉의 작가. 류청우와 15촌 이상 친척으로, 관련 특혜 논란이 있었으나 촌수가 워낙 멀다보니 별 일 없이 넘어갔다.
〈아주사〉에서는 프리랜서 서브작가라서 의견 반영이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자극적이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평을 받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아주사〉로 데뷔한 가수들의 T1 스타즈 탈출과 방송계 라인의 정치다툼에 엮여 밥그릇을 반쯤 뺏기자, T1에서 나와 넷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얻은 인맥을 통해 커리어를 틀었다. 류서린의 독립은 다른 T1계열 PD들이 퇴사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한다.
〈아주사〉에서는 프리랜서 서브작가라서 의견 반영이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자극적이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평을 받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아주사〉로 데뷔한 가수들의 T1 스타즈 탈출과 방송계 라인의 정치다툼에 엮여 밥그릇을 반쯤 뺏기자, T1에서 나와 넷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얻은 인맥을 통해 커리어를 틀었다. 류서린의 독립은 다른 T1계열 PD들이 퇴사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한다.
1.1.1. 테스타(TeSTAR)
- [ 한국 음반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color=#ffffff> ||<-3><|2><width=1000>||
T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재상장! 아이돌 주식회사 (아이돌 주식회사 시즌 3)〉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
자세한 내용은 TeSTAR 문서 참고하십시오.
1.1.1.1. 러뷰어(Loviewer)
테스타의 팬덤.- 김연주[6]
박문대의 첫 번째 홈마. 계정명은 FullMoon Baby. 회귀 전 류건우에게 데이터를 사며 비싼 가격을 비꼰 적이 있다. 아이돌판의 흐름에 대해 잘 아는 팬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기존에 덕질을 하던 아이돌이 음주운전을 하고 외제차를 박아버린 뒤에 홧김에 아주사 경연 직관을 왔다가 박문대를 보고 바로 팬이 되었다. 메인보컬, 귀여운 외모가 취향인듯 하다.
아주사 시절 지하철역 광고판 앞에서 웰시코기 탈을 쓴 박문대에게 사진을 찍어주었으며 그 사실을 박문대와 헤어진 후 SNS에 올라온 인증을 통해 깨달았다.덕계못 시스템이 만든 평행세계에서는 류건우(박문대)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너희 집 웰시코기'를 보고 팬이 되었다. "취향 개조 당한 줄 알았는데 아닌 듯 냉건우 같은 소리 나한테는 안 통해 건뭉이 절대 지켜"라는 발언을 보면 메보 실력에 호감을 가졌지만 취향이 아닌 외모 때문에 접었다가 류건우의 귀여운 포인트에 꽂힌 듯. 다음 생에도 널 좋아할 거야 독자들한테는 '연주씨'라고 불린다.
아주사 시절 지하철역 광고판 앞에서 웰시코기 탈을 쓴 박문대에게 사진을 찍어주었으며 그 사실을 박문대와 헤어진 후 SNS에 올라온 인증을 통해 깨달았다.
- 민소
통칭 '대학생(대학원생)'[7]. 친구인 연주의 부탁을 받고 대신 아주사 방청을 갔다가 박문대의 팬이 되었다. 아이돌판에 밝은 연주와는 달리 아이돌 팬을 막 시작하며 팬 활동을 상대적으로 라이트하게 즐기는 일반인 팬덤의 시점을 대변하는 서술이 자주 등장한다. 흑발파인 연주와는 달리 강경 금발파.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비품실에 갇힌 박문대와 대화한 적이 있었지만 시스템으로 인해 없던 일이 되어 박문대만이 기억한다. 572화 기준 생명공학 전공 대학원을 졸업하고 모 기업의 연구소에 취업했다.
- 지원
통칭 '김래빈의 팬'. 원래는 김래빈의 개인 팬이었으나 아주사 2차 팀전 이후 박문대에게 관심이 생겼다. 처음에는 능구렁이 같은 컨셉충이라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오랜 입덕부정기를 거쳐 박문대의 팬도 되었음을 인정했다. 대학교 졸업 후 프리랜서가 되어서도 열렬한 러뷰어. 아이돌과 닮은 꼴을 연출하며 디자인 된 웹툰판에서는 김래빈과 비슷하게 강한 인상으로 묘사된다. 그돌그팬다운 무서운 인상
- 지원의 남동생
통칭 '고등학생'. 〈내가 만든 가수님〉을 계기로 박문대에게 관심이 생겨 팬이 되었지만 본인은 부정중이다. 누나와는 사이가 나쁜 듯 좋은 덕질 메이트.
1.1.2. 그 외 참가자
- 추성구
첫 순위식에서 77위를 했다. 등급 평가 때 순위가 가장 낮아 제일 처음 무대를 하고 부담감에 망쳤다.
- 정형중
1차 팀전 팀원 결성 때 이세진에게 밀려 다른 팀으로 갔다. 브론즈 등급.
- 김유준
2차 팀전 영웅가 팀. 중간평가의 혹평 후 김래빈을 원인으로 고자질한 멤버. 3차 팀전에서 허스키야 팀 소속이었으나 방송에서는 분량이 누락됐다.
- 민정훈
2차 팀전 영웅가 팀에서 컬러 그린으로 무대에 섰다. 댄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류건우가 회귀하기 전의 세계에서는 스티어로 데뷔한 후 열애설이 났었다.[9] 크리스마스에 차유진의 닭고기 수프를 버린 적이 있다.
- 서태문
3차 순위 발표식에서 20위에 오르며 21위 하일준을 제치고 파이널 라운드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1.2. 재상장 시즌 2
시즌 3에서 보이그룹으로 대박을 친 이후, 시즌 4에서 다시 걸그룹을 선발했지만 더욱 심각해진 악편과 참가자들을 착취하는 내용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절정은 탈락자를 다른 참가자들이 직접 선정하도록 한 것. 전 시즌부터 봐온 시청자들마저 이건 아니라며 하차를 선언하고, 데뷔조 멤버들은 평생 들을 악플을 몇 달 만에 다 들은 결과 반쯤 멘탈이 붕괴되었을 정도였다. 중도하차한 참가자들이 제작진의 만행을 전부 폭로해서 프로그램의 이미지는 바닥을 쳤지만 흥행은 성공했다.1.2.1. 미리내(Miry-nay)
〈아주사 시즌 4(재상장 아주사 시즌 2)〉를 통해 데뷔한 9인조 걸그룹. 컨셉은 트렌디+강렬이라고 언급된다. 욕심이 앞선 제작진이 언론의 지탄을 받을 정도로 심한 어그로와 악편을 자행해서 온갖 고생을 했다.[10]심지어 데뷔 직전에 미국병 걸린 본부장이 마수를 뻗쳐서, 데뷔 앨범을 테스타의 데뷔곡 '마법소년'을 본뜬 마법소녀 컨셉으로 시키려는 바람에[11] 시작도 전에 가시밭길을 맨몸으로 구를 처지가 되어 버렸다.
덕분에 딱히 리더가 없는 그룹에서 실질적 리더인 2위[12]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박문대에게 직접 SOS를 청하러 찾아왔다. 이쪽도 공으로 악편이 난무하는 아주사 헬게이트를 뚫고 온 건 아니라서 박문대의 조언을 바로 실행에 옮겨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 내 정보를 문대에게 공유해주는 등 '제법 똘똘한 후배' 역할을 하고 있다.
데뷔곡은 'high up'. 추후 묘사를 보면 기존 데뷔 예정곡이었던 프로듀싱 멤버의 자작곡[13]으로 데뷔하는 데 성공한 듯하다. 넷플러스 예능 〈K-NOW〉에서 박문대와 청려 등의 멘토들이 커버했다.
이후 음반 판매량이 올랐으나 미국 중심의 활동으로 대중 관심이 떨어져 음원 성적이 약해진 팬덤형 아이돌이 되었다. 이 때문에 멤버들이 타개책을 고민하던 중, 마침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박문대의 언론플레이 제안에 동의해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한 덕분에 대중성까지 잡게 되었다.
류건우가 회귀하기 전의 세계에서도 스티어의 후배로 데뷔했었다.
- 박민하
〈재상장 아주사 시즌 2〉의 최종 2위. 실질적인 리더라는 점에서 박문대와 닮았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박문대처럼 책사 타입은 아니고 그룹에서 제일 머리회전이 빨라 본의 아니게 일처리를 총대 메는 타입. 성실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라 어쩌다 보니 그룹의 행방을 결정하고 있지만 박문대나 이세진보다는 눈치 있는 김래빈(+류청우)에 가깝다.[14]
독자들 사이에서는 등장인물 중 '박문대라는 사람을 제일 잘 파악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15][16] 그렇다 보니 그룹 내 언니·동생들이 혹시나 박문대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단속하느라 고생하는 중.[17] 박문대에게 종종 지령(?)을 받으며 협력하는 관계로, 혹시 썸씽이 있나 성하린에게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 물론 박민하는 진지하게 정색했다.
이쪽도 공으로 치열한 서바이벌을 뚫고 나온 건 아니라서 그룹을 위해 박문대에게 배울 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고생을 감내할 각오도 있다.[18] 포지션은 댄스.
- 정율기
〈재상장 아주사 시즌 2〉의 최종 1위. 인기부터 비주얼 이미지까지 사실상 센터이다. 차유진처럼 꽉찬 육각형 밸런스 타입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1위'라고 서술되다가 273화에서 박문대가 '정율기 씨'라고 부르면서 풀네임이 밝혀졌다.
친화력 좋고 해맑은 성격이 차유진과 굉장히 흡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19] 아무렇지 않게 초면인 박문대 옆에 앉아서 수다를 떠는 걸 보고 기겁한 민하가 데리러 오기도 했다.
- 성하린
미리내의 메인 댄서. 박민하와 동갑으로, 사실상 센터인 정율기만큼은 아니지만 무대에서 분량은 꽤 받는다고 서술된다. 테스타에게 연애 감정 같은 두근거림보다는 같은 서바이벌 출신으로서의 위기의식을 느끼며 우리가 더 잘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야망가.[20]
- 프로듀싱 멤버
직접적인 등장 없이 민하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언급되었다. 미리내의 데뷔곡을 직접 작사ㆍ작곡해서 대중적으로 히트시킨 것으로 보아 실력이 상당한 듯. 자작곡을 듣고 김래빈도 흥미로워했다.
1.3. 재상장 시즌 3
시즌 5는 Tnet이 이전부터 시도하던 '시즌 1, 2의 흑역사화'를 마무리하고 방영 전 보도자료부터 시즌 3이라고 못을 박았다. 실제로는 다섯 번째 시즌이지만 시즌1, 2를 지워버리고 테스타를 배출한 시즌 3을 1기로 취급한 것. 이번에는 막장이 더 심해져서 시작하자마자 플래티넘 등급 참가자들에게 첫 번째 무대에서 빼고 싶은 참가자를 고르라고 시키는 대형폭탄을 뿌리고 시작했다. 박문대가 애들한테 몹쓸 짓 해서 배 채우는 솜씨는 어디 안 갔다고 평할 정도.다만 객관적으로도 테스타가 탄생한 재상장 시즌 1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라고 묘사된다.[21]
결국 1위를 달리던 참가자가 초대형 병크를 터뜨리면서 프로그램 자체의 인기가 상당히 가라앉아버렸다.
1.3.1. 스페이서(Spacer)
〈아주사 시즌 5(재상장! 아이돌 주식회사 시즌 3)〉를 통해 데뷔한 9인조[22] 보이그룹. 〈재상장 아주사 시즌 1〉에 출연했던 권희승이 시즌 3에도 출연하여 최종 1위로 스페이서의 멤버가 되었다.테스타가 기존의 T1스타즈를 인수하는 형태로 독립하면서 미리내와 함께 이적한 직후 멤버들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문대가 테스타의 머리채를 잡는 언플을 하던 이테르를 역이용해 도리어 뛰어난 대중성을 갖춘 티홀릭의 후계자로 재포지셔닝됐다. 거기다 마침 계약기간 만료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쌓인 티홀릭 멤버들이 자사 후배인 이테르가 아니라 스페이서를 언급하며 밀어주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대중 지향적 보이그룹' 이라는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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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장 아주사 시즌 1〉의 참가자로 일명 '골드 2'.[23] 포지션은 춤. 23화에서 이름이 나왔다. 마지막 화까지 살아남았지만 데뷔에는 실패했다. 아주사가 끝난 이후에는 모델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재상장 아주사 시즌 3〉에 재도전해서 꾸준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다 1위로 마무리했다. 이쪽도 공으로 막장 서바이벌 프로에 2번이나 나온 건 아닌지 채서담의 인성질이 극에 달하자 탈락자들이 그간의 악행을 폭로하도록 유도하는 지략을 선보였다.[24]
채서담을 처리하면서 했던 말[25]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 회귀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297화에서 권희승 역시 회귀자임이 밝혀졌다.
원래는 아이돌이 아니라 모델이었다고 한다. 모델일을 하며 우여곡절이 많아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던 차, 촬영 중 다른 사람을 도우려다 강에 떨어지면서 대교에 머리를 박고 사고사했다. 사망 당시 '이 더러운 업계 다신 안 온다', '역시 답은 아이돌이었다'라고 생각했으며 그래서인지 미션도 연관된 내용이었다.[26][27] 올해 말에서 약 11개월 전으로 돌아왔다고 한다.저 주식 샀잖아요[28]
웹툰에서 상당히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는 것이 드러났다. 187cm인 이세진과 함께 섰을 때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후 시스템과 연관된 일이 있을 때마다 조연 치고 쏠쏠하게 분량을 챙겨가고 있다. 시스템의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만큼 박문대의 조언을 많이 듣기도 했다. 특히 리얼리티 에피소드[29]를 기점으로 박문대가 권희승도 꽤 챙겨주기 시작했다. 박문대에게 쓸 수 있는 소원권을 얻어낸 것은 덤.
권희승은 '〈아주사〉 닭발좌부터 회사 씹어먹는 뒷배, 레이블 메이커까지'인 박문대의 능력에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일종의 공포 대상으로 여기는 듯 하다. "선 안에 든 사람에게는 친절한 성격 같았다"(365화), "저 형님이 날 조지고 싶었으면 기회가 얼마나 많았는데"(366화) 라는 평을 내렸으며 오히려 이를 통해 박문대를 신뢰하는[30] 모습을 보인다.
스페이서는 정식 리더가 없지만 1위이자 센터인 권희승이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471화) 실제로 스페이서의 멘탈 리더로서 멤버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65화)
가끔 나오는 권희승 시점의 서술에서 청려가 자신을 물건 취급 하건 말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상당히 기가 세다.역시 지옥의 아주사를 두 번이나 헤쳐나온 기존쎄
이후 〈재상장 아주사 시즌 3〉에 재도전해서 꾸준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다 1위로 마무리했다. 이쪽도 공으로 막장 서바이벌 프로에 2번이나 나온 건 아닌지 채서담의 인성질이 극에 달하자 탈락자들이 그간의 악행을 폭로하도록 유도하는 지략을 선보였다.[24]
채서담을 처리하면서 했던 말[25]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 회귀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297화에서 권희승 역시 회귀자임이 밝혀졌다.
원래는 아이돌이 아니라 모델이었다고 한다. 모델일을 하며 우여곡절이 많아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던 차, 촬영 중 다른 사람을 도우려다 강에 떨어지면서 대교에 머리를 박고 사고사했다. 사망 당시 '이 더러운 업계 다신 안 온다', '역시 답은 아이돌이었다'라고 생각했으며 그래서인지 미션도 연관된 내용이었다.[26][27] 올해 말에서 약 11개월 전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웹툰에서 상당히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는 것이 드러났다. 187cm인 이세진과 함께 섰을 때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후 시스템과 연관된 일이 있을 때마다 조연 치고 쏠쏠하게 분량을 챙겨가고 있다. 시스템의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만큼 박문대의 조언을 많이 듣기도 했다. 특히 리얼리티 에피소드[29]를 기점으로 박문대가 권희승도 꽤 챙겨주기 시작했다. 박문대에게 쓸 수 있는 소원권을 얻어낸 것은 덤.
권희승은 '〈아주사〉 닭발좌부터 회사 씹어먹는 뒷배, 레이블 메이커까지'인 박문대의 능력에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일종의 공포 대상으로 여기는 듯 하다. "선 안에 든 사람에게는 친절한 성격 같았다"(365화), "저 형님이 날 조지고 싶었으면 기회가 얼마나 많았는데"(366화) 라는 평을 내렸으며 오히려 이를 통해 박문대를 신뢰하는[30] 모습을 보인다.
스페이서는 정식 리더가 없지만 1위이자 센터인 권희승이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471화) 실제로 스페이서의 멘탈 리더로서 멤버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65화)
가끔 나오는 권희승 시점의 서술에서 청려가 자신을 물건 취급 하건 말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상당히 기가 세다.
1.3.2. 그 외 참가자
- 채서담
〈재상장 아주사 시즌 3〉의 참가자. 학창시절 자기를 누르고 수석을 차지하던 선아현에게 가스라이팅을 해서 트라우마를 남긴 원흉이다.
272화에서 첫 등장. 지능적인 악역으로, 프로그램 참가 몇 달 전에 미리 과거가 들통나지 않도록 SNS를 밀어버렸다. 촬영 중에도 자기와 포지션이 겹치는 참가자에게 누명을 씌워 탈락시키는 등 교묘한 정치질을 통해 중간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진상을 알게 된 박문대와 이세진의 살생부에 올랐다. 유명 모델과의 연애와 그간의 악행이 발각되며 스스로 몰락하는 듯 했으나...[31] 프로그램의 인기를 위해서 제작진이 '노력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편집으로 밀어준 덕에 아슬아슬하게 10위로 데뷔조에 들었다.
이후 박문대에게 복수심을 품고 녹음으로 협박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분노한 박문대의 사회적으로 죽여버리겠다는 블러핑에 제대로 당해[32] 데뷔조에서 자진하차하며 퇴장했다.[33] 선아현이 과거사에 대해서 떡밥만 흘려도 사회에서 매장당할 상황이었지만[34], 박문대가 자기 선에서 마무리해 선아현까지 나설 차례는 오지 않았다는 게 그나마 다행일 듯. 권희승의 증언에 따르면 본인이 회귀하기 전의 세계에서는 데뷔하자마자 열애설에 인성 논란까지 터졌다고 한다.
2. T1 스타즈(T1 Stars)
방송국, 식품, 전자제품, 의류 등의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 T1이 새로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원래 아주사 우승 팀은 다른 계열사에서 매니지먼트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생각 외로 프로그램이 잘 풀리자 알력다툼 끝에 T1엔터가 계약을 빼앗아와 오너 조카를 대표에 앉힌(...) T1스타즈를 세워 담당하게 되었다.- 곽신균
T1 스타즈의 첫 번째 본부장. T1 타 계열사 기획마케팅 팀 출신으로, 엔터업계 경력이 전무한 문외한이다. 테스타와 첫 만남 자리부터 데뷔 앨범은 한달 만에 자체제작이라는 말도 안 되는 통보와[35] '요새 아이돌들 세계관 같은 거 하더만'부터 시작해서 자기 할 말만 주르륵 쏟아놓고 '내가 직접 시간을 내서 테스타를 챙겨줬다'며 으스대는 등 독자들의 혈압에 크게 일조했다. 일가 낙하산인 대표, 엔터 경력은 하나도 없는 본부장 체계하에 테스타가 데뷔했기에 데뷔 준비부터 고난의 가시밭길이었다.[36] 오죽하면 문대가 '오픈빨로 1위 못 하면 힘들겠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을 지경.
1집의 성공을 마치 자신의 안목 덕분인 양 착각하고 2집 컨셉으로 T1계열사 게임 콜라보라는 폭탄을 가져다 터트렸으나, 블라인드에 올라온 T1스타즈 직원의 폭로와 1집 준비과정 당시의 실체를 눈치챈 러뷰어의 집단 항의에 결국 T1 스타즈를 떠나[37] 원래 소속으로 돌아갔다.
- 전전 본부장
T1 스타즈의 두 번째 본부장. 곽신균이 저지른 삽질에 팬들이 들고 일어나는 걸 목도했던지라 자기보신을 위해 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덕분에 별명은 결재봇.
- 전 본부장
T1 스타즈의 세 번째 본부장. 별명은 미국병. 미국 진출에 눈이 돌아가서 테스타도 모자라 미리내에게까지 마수를 뻗쳤다. 다행히 문대가 고도의 사내정치를 벌여 견제하는 데 성공.
- 김준
테스타의 첫 매니저. 박문대가 본 첫인상은 서글서글하고 임계점이 높으며 애한테 손 안 올리는 부류. 그러나 점점 멤버의 컨디션 체크 등 본인 업무를 리더인 류청우에게 떠넘기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결정타는 테스타가 김래빈의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대기 요청 전화를 하자 "이 새벽에?"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었으며 결국 박문대가 해당 통화 녹음을 이용해 보내버렸다.
이후 데뷔 2주년 콘서트를 마친 테스타가 탑승한 차량을 탈취하는 테러를 저지른다. 도로 한복판에 멈춰서 해고당한 화풀이를 하던 중 뒤에서 차가 들이받아 혼수상태에 빠진 박문대를 비롯해 테스타 전원이 부상을 입는 대형사고를 내고 전국에 신상이 털렸다.
2.1. Stars Orbit(스타즈 오르빗)
테스타의 재계약 직전, 대선과 맞물려 정치권에 얽힌 문제가 생기자 T1에서는 보여주기식 꼬리 자르기로 자회사인 T1 Stars를 손절했다.박문대의 소송 블러핑으로 미국병 본부장을 설득해 그룹명 상표권을 구매한 테스타는 재계약 대신 독립 레이블의 대표가 새로 세운 소속사 'Stars Orbit Ent'(약칭 오르빗)[38]으로 이적했다. 대부분의 레이블 직원들 역시 티원 스타즈를 퇴사하고 흩어졌다가 오르빗에 입사했으니 실질적으로는 통째로 독립한 셈.
이후 오르빗이 T1 Stars를 인수합병하며 테스타 활동의 저작권도 그대로 보유하게 되었으며 미리내와 스페이서 역시 같은 회사에 속하게 되었다.[39]
이후 458화에서 시스템이 회사용 시스템이 되면서 상태창이 공개되었다.
상태창 | |
<colbgcolor=#9999ff><colcolor=#fff> 인지도 | C+ |
성적 | (-) |
수익 | (-) |
보유 아티스트 | 테스타(★★★★★) 미리내(★★★★) 스페이서(★★★) |
총평 | D+ → B-[470화] → A-[540화] |
유망한 아티스트를 보유한 신생 기획사! 하지만 아직 아무런 실적이 없다.... 아티스트의 활동으로 수익을 내보자! | |
회사 지배력 | C → B |
3. LeTi(레티)
말랑달콤, VTIC의 소속사. 솔로 활동을 안 시켜주기로 유명하며 인기 아이돌인 VTIC조차 유닛 활동만 가능했다.〈재상장 아주사 시즌 1〉의 캐스팅 콜은 박문대, 이세진, 김래빈이었다.
- 김태인
LeTi의 사장. 90년대 인기 싱어송라이터 그룹의 얼굴 간판 출신으로, 본인은 자부심이 대단하지만 사실 트렌드를 못 읽고 취향 고집이 있다.[42] 그만큼 자사의 연예인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어서 T1과는 달리 뒤통수를 치는 짓은 하지 않는다. 데뷔 서바이벌에서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자기가 대단히 유능한 줄 아는 꼰대'.[43] 덕분에 말랑달콤은 병맛컨셉을 시도하고 나서야 빛을 봤고, 최초의 VTIC 역시 우여곡절을 겪다가 청려가 회귀해서 본인이 손을 쓴 후에야 지금의 위상을 갖출 수 있었다.
456화에서 테스타가 Stars Orbit을 세우며 독립할 때 레티의 투자를 받았고, 538화에서 티홀릭 역시 기존 소속사에서 나오면서 레티의 출자를 받아 개인소속사를 설립해 졸지에 대상 남자 아이돌이 모두 모인 엔터그룹 수장이 되었다. 세대별 대상 아이돌 세 팀(티홀릭+브이틱+테스타)가 같은 라인에 묶이게 된 것.재주는 청려가 부리고 돈은 김태인이 번다.
3.1. VTIC(브이틱)
작중 탑급 남자 아이돌 그룹. 93화 기준으로 7년 차.[44]초동으로 앨범 180만 장을 팔아치우며 스타디움 투어를 돈다는 언급이나 음원 성적이 상당히 좋다는 구체적인 서술을 보면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은 듯.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적이 있으며 K-pop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도 VTIC은 들어봤다는 경우가 많다.
5인조였지만[45] 메인보컬 비한의 병크로 4인조로 개편되었다. 비한의 탈퇴 이후에도 여전히 대상을 수상하는 등, 건재한 모습을 보인다.
팬덤 명은 '티카(TICA)[46][47]'. 응원구호는 "오늘도 이기는 브이틱! 아 빅토리어스~". 숙소는 SV빌리지이지만 활동기에만 사용하고 멤버들은 각자 독립했다. 작중에서 음기틱, 노잼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청려 - 비한 신오 채율 - 주단 순으로 한 살씩 나이 터울이 있다.
3.1.1. 청려
자세한 내용은 청려 문서 참고하십시오.본명 신재현. VTIC의 리더 겸 메인댄서.
3.1.2. 현 멤버
- 채율 (진채율)
<colbgcolor=#0F2D38><colcolor=#fff> 채율
-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color=#373a3c,#ddd><tablebgcolor=#fff,#191919><colbgcolor=#0F2D38><colcolor=#fff><width=25%> 가창 ||C+ (B+) ||
춤 B (A) 외모 A- (A+) 끼 S- (S+) 특성 서커스(A)
: 곡예는 즐거워야 하니까.
-무대 적응력 +150%
VTIC의 센터. 작중 언급에 따르면 인기 멤버 및 그룹 내에서 진행 담당. 연말 시상식에서 박문대, 영린과 함께 시상식 MC를 보았다.
얼굴이 하얗고 북극여우를 닮았다는 묘사가 있다.[49] 웹툰에서 채율의 팬이 선아현을 언급하는 걸 보면 선아현과 인상이 비슷한 듯.#[50] 볼 터지게 웃는다는 묘사도 종종 나온다. 좋아하는 숫자는 7이라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연차가 적은 테스타를 귀여워하며 친근하게 대한다. 예능이나 공연에서 만날 때마다 거리낌없이 말을 걸어 박문대는 그를 보며 대인관계 눈치는 안 길렀냐고 생각하기도 했다. 리얼리티 세계에서 1년간 함께했던 위시즈 활동이 끝나고 박문대에게 말을 놓아도 되냐고 묻고, 입대 전에 신재현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채율이 생각하기에 신재현은 밥도 잘 안 챙겨먹고 어쩐지 산신령 같은 이미지라고. 브이틱은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적적한 분위기인데 다같이 활발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테스타가 부럽다고 하며 박문대와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얼굴이 하얗고 북극여우를 닮았다는 묘사가 있다.[49] 웹툰에서 채율의 팬이 선아현을 언급하는 걸 보면 선아현과 인상이 비슷한 듯.#[50] 볼 터지게 웃는다는 묘사도 종종 나온다. 좋아하는 숫자는 7이라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연차가 적은 테스타를 귀여워하며 친근하게 대한다. 예능이나 공연에서 만날 때마다 거리낌없이 말을 걸어 박문대는 그를 보며 대인관계 눈치는 안 길렀냐고 생각하기도 했다. 리얼리티 세계에서 1년간 함께했던 위시즈 활동이 끝나고 박문대에게 말을 놓아도 되냐고 묻고, 입대 전에 신재현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채율이 생각하기에 신재현은 밥도 잘 안 챙겨먹고 어쩐지 산신령 같은 이미지라고. 브이틱은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적적한 분위기인데 다같이 활발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테스타가 부럽다고 하며 박문대와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 신오 (오윤신)
<colbgcolor=#0F2D38><colcolor=#fff> 신오
본명 | 오윤신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그룹 | VTIC |
포지션 | 리드래퍼 |
소속사 | LeTi |
- 주단 (정우단)
<colbgcolor=#0F2D38><colcolor=#fff> 주단
본명 | 정우단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그룹 | VTIC |
포지션 | 리드보컬 |
소속사 | LeTi |
가장 침착하다는 이유로 청려에게 생일 인터뷰에서 '무인도에 간다면 데려가고 싶은 멤버'로 선택받았다. 하지만 추후 청려가 박문대에게 한 묘사는 "순종적인 것 같지만 때때로 조용히 비협조적인 부류라⋯ 다룰 때 한 번 더 계산해야 하는 게 번거로웠거든요. 어쨌든 다루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거예요."[53] 또한 "좀 압박해야 움직이는 타입이라. 도리어 풀어주면 요령을 부려서."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가끔 잭팟이 터진다. 서브컬처에 관심이 많고 사용하는 표현이 예사롭지 않다. 브이틱 중 청려 다음으로 등장비중이 크며, 주단이 화자로 등장하면 서술에서 상당한 오타쿠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54] 차유진에게 너드라고 까인 건 덤.
자신이 현재 누리고 있는 상황이 일종의 온실이라고 여기고 있다.[55] 거기서 나갈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 건 덤.
청려가 유독 냉정히 대하는 멤버로 보였으나[56] 의외로 그가 비밀(재시작)을 처음 밝힌 상대가 주단이었음이 밝혀졌다. 과거[57] 청려는 주단을 꽤 신뢰해서 리셋을 선택하기 직전에 자신의 회귀를 고백했지만 주단은 잠적했고, 이후 다른 그룹 멤버들 또한 회밍아웃을 믿지 않자 청려는 마음을 닫고 다른 사람에게 사실을 밝히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주단은 리더가 정신 이상증에 걸렸다고 생각해 피한 것이 아니라, 청려의 말을 믿어서 도망친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주단이 믿는다고 대답한 후 자신이 도울 것은 없는지 묻자 청려는 누가 도와줘도 재시작은 해야 한다며 소리내 웃었다.[58] 559화에서 주단은 청려가 위험하지 않다고 머릿속이 정리되면 돌아오기 위해 회사 주변에 머무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3.1.3. 전 멤버
- 비한 (최태준)
<colbgcolor=#0F2D38><colcolor=#fff> 비한
본명 | 최태준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그룹 경력 | VTIC |
포지션 | 메인보컬 |
전 소속사 | LeTi |
불성실한 모습과 함께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꾸준히 묘사되다[60] 결국 시스템이 만든 평행 세계에서의 서바이벌 무대에서 류건우에게 실력과 전략으로 탈탈 털리고 리타이어한다. 머리가 적당히 돌아가고 자존심이 강하며 자기중심적인 성격에다, 다른 사람을 제멋대로 재단하는 낮은 안목까지 더해져 독자들에게 '채서담 2'로 취급받고 있다. 서바이벌 탈락 후 미성년자 시절 음주•흡연 하는 영상이 폭로되어 완전히 퇴출당했다.[61]
VTIC 탈퇴 이후에는 SNS 계정도 없고 흔한 목격담조차 없었으며 류건우는 이를 청려의 소행으로 확신하고 있다.
3.2. 말랑달콤
1화 기준으로 10년 전 데뷔하고 가장 최근 앨범이 4년 전인, 이제는 멤버들도 각자 자기 길 가는 시점에 이른 4인조 걸그룹.[62]대표곡은 수능금지곡인 'POP☆CON'으로, 박문대가 〈재상장 아주사 시즌 1〉의 첫 번째 심사에서 춤을 춰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63] 청순한 꽃의 요정 컨셉인 '새로운 세상으로'로 데뷔한 후 노선을 틀어 B급 감성으로 인기를 얻었었다.
LeTi 단체 예능에 출연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멤버 모두 LeTi와 재계약하고 개인활동을 하는 듯 하다.
- 안소현
말랑달콤에서 유일하게 배우로 성공한 멤버. 배세진과 함께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시상 한 적이 있다.
- 유은
- 수아
팀 내 쫄보 및 울보로 유명한 멤버.
===# 위시즈(Wishze) #===
시스템이 만든 가상세계(일명 '리얼리티')에서 레티 서바이벌 〈Wise(와이즈)〉를 통해 결성된 8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테스타와 VTIC을 반반 섞어 데뷔한, 무늬만 신인인 경력직들이다.
최대한 빨리 가상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이미지 소모를 신경 쓰지 않고 모든 멤버를 최적의 예능에 꽂아넣었다. 그 덕에 버즈량이 미쳐 돌아가 신인상과 대상을 같이 수상했다. 그리고 미션인 '대상 수상'을 클리어하는 동시에 상을 탈 그룹을 없애
이 세계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모든 테스타와 VTIC 멤버들이 시스템의 존재를 알게 됐다.
- 곡 목록
- 소원(wish)
- 타이머(Timer)
4. 원더홀
티홀릭을 비롯해 오랜 기간 아이돌 잘 뽑기로 유명한 대형 소속사. 기획력이 좋고 자본력도 충분한 데다 사건사고에 대처하는 능력도 좋아서 업계에서는 유능하기로 알아준다.전성기가 지난 티홀릭 멤버들을 홀대하거나 이테르를 띄우기 위해서 테스타를 카피하고 머리채를 잡는 언플을 일삼는 등 티원과는 다른 의미에서 현실적인 연예기획사의 모습을 보인다.
〈재상장 아주사 시즌 1〉의 캐스팅 콜은 류청우, 하일준이었다.
4.1. 티홀릭(T-Holic)
VTIC 이전에 아이돌 업계를 꽉 잡았던 7인조 보이그룹. 테스타 데뷔 연도 기준으로 몇 년 전에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1군이며 '전 세대[65] 아이돌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동시대 아이돌들이 개인플레이로 빠진 데 비해 티홀릭은 군백기 후 1명을 제외하고 6인이 앨범을 내며 건재함을 보였다.높은 예능감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특히 좋다. 컴백 후 자체 예능 〈티홀릭의 쇼 비즈니스〉가 상당히 화제가 되어 케이블 정규 예능으로 편성될 정도.
소속사가 이테르를 데뷔시키며 티홀릭에게 소홀해진 게 티 난다는 말이나 멤버들이 소속사에게 불만을 숨기지 않는 모습 등 그동안 쌓인 게 많다는 암시가 계속 등장하더니 기어코 538화에서 새로운 소속사를 차리며 독립해버렸다. 전 소속사인 원더홀에게 가진 앙금이 보통이 아니었던 건지, 541화에서 이테르 측 스텝들의 테스타 비하발언 유출[66] 사건도 티홀릭 측의 소행이라는 게 밝혀졌다.[67][68]
- 원석
- 하진태
티홀릭 리더이자 리드댄서. 533화에서 박문대와 애견 시설에서 마주치며 VTIC의 주단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마틴
- 윤
웹툰 4화 음원차트에서 이름 공개. 티홀릭의 막내이자 메인보컬로 박문대가 〈아주사〉의 등수 평가에서 불렀던 'Party in me'의 원곡자이다.
4.2. 이테르(ĭter)
202X년 여름에 데뷔한 티홀릭의 후배 보이그룹. 3년간 200억을 투자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데뷔한 대형 신인이다.티홀릭처럼 편안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테스타처럼 컨셉추얼한 노선을 선택했다. 테스타의 여러 활동을 레퍼런스 삼아 짜집기하고, 소속사 나름의 컨셉도 섞어 표절이라기엔 애매한 '벤치마킹'으로 화제가 되었다. 소속사는 테스타를 연상시키는 언플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동시에 뛰어난 자본력으로 만든 좋은 퀄리티를 어필해 테스타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려 했다.[69]
하지만 박문대가 눈치 빠르게 이테르를 스페이서와 엮어버렸다. 스페이서가 '티홀릭의 정통 후계자'로 어필되면서 이테르 역시 '테스타의 후계자를 노리는' 신인으로 인식되게 만들어[70][71] 원더홀의 전략을 역관광시켰다.
- 누아
이테르의 리더. 알고 지내던 스탭들이 뒷담화 유출로 사라진 이유를 테스타 쪽에서 터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테스타에게 적개심을 불태웠다. 하지만 이세진이 자신의 비꼼에도 친절하게 대하고 선아현이 자신이 놓고 간 테스타 연구 노트를 주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자, 자신이 편협함에 갇혀 자기합리화를 하고있었다는 걸 인지하고 태도를 고쳐 반성의 말을 전했다.
5. 트레블러
5.1. 골든에이지
〈재상장 아주사 시즌 1〉에 출연했던 하일준과 최원길이 소속된 보이그룹. 테스타의 데뷔 다음해 4월에 데뷔했다.}}} ||
〈재상장 아주사 시즌 1〉의 참가자로 일명 '골드 1'. 권희승과 함께 박문대의 팀메이트였다. 능력치나 성격이나 무난무난해서 둘다 꽤 오래 생존했다. 권희승과 같은 춤 포지션이라고 한다.
아주사가 끝난 후 기존 소속사 '트레블러'에서 보이그룹 '골든에이지'의 멤버로 데뷔. 하일준 본인은 같이 동고동락했던 박문대와 이세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소속사가 일은 잘 하는데 수법이 비겁하다는 것. 골든에이지의 팬들이나 멤버들에게는 좋겠지만 언플 과정에서 고의로 테스타를 걸고넘어지며[72] 더러운 수작을 부려 새로운 빌런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빡친 박문대에게 꼬리가 잡혀[73] T1에 숨겨둔 산업스파이와 그간의 행적이 들통나 회사차원에서 압박을 당했다.[74] 이후 소속사의 잘못을 듣고[75] 박문대에게 전화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다만 매우 현실적인 본작 특성상 화해했다곤 해도 예전처럼 스스럼 없이 다가오지는 못하고 마주치면 어색하게 인사나 나누는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된다.[76]
}}} ||아주사가 끝난 후 기존 소속사 '트레블러'에서 보이그룹 '골든에이지'의 멤버로 데뷔. 하일준 본인은 같이 동고동락했던 박문대와 이세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소속사가 일은 잘 하는데 수법이 비겁하다는 것. 골든에이지의 팬들이나 멤버들에게는 좋겠지만 언플 과정에서 고의로 테스타를 걸고넘어지며[72] 더러운 수작을 부려 새로운 빌런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빡친 박문대에게 꼬리가 잡혀[73] T1에 숨겨둔 산업스파이와 그간의 행적이 들통나 회사차원에서 압박을 당했다.[74] 이후 소속사의 잘못을 듣고[75] 박문대에게 전화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다만 매우 현실적인 본작 특성상 화해했다곤 해도 예전처럼 스스럼 없이 다가오지는 못하고 마주치면 어색하게 인사나 나누는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된다.[76]
〈재생장 아주사 시즌 1〉의 참가자. 보컬 A급, 댄스 C급 이하인 참가자 2인 중 하나로 등급평가를 망쳐 실버등급이었다. 당시 인성논란으로 매도 순위 1위였다.[77] 아주사에서는 중도하차했다.[78] 자신과 비슷한 조건인 것 같으면서도 더 뛰어난 성과를 내는 박문대에게 일종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 실제로는 감정적이고 여린 성격.[79] 다만 성공과 데뷔에 대한 욕심 앞에 그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해 잦은 실수를 벌이고, 그걸 제작진에게 이용당하면서 안 좋은 방향으로 폭주해 멘탈이 아작난 상태였다.
본인의 데뷔가 정해진 뒤에도 박문대에 대한 열등감을 숨기지 못해 트러블이 생겼으나, 오히려 이런 최원길을 안쓰럽게 생각한 박문대와 제대로 대화한 뒤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아군으로 돌아섰다. 특히 '골든에이지 쪽에서 형을 언플 소재로 쓰려는 것 같다'고 귀띔해준 덕분에 문대가 역바이럴을 시작으로 사내 산업스파이까지 잡아내는 공을 세웠다.
이 작품에서 보기 힘든 욕받이 악역이었지만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였고, 피해자인 박문대가 진심으로 상처받지 않은데다 멘탈이 수습된 후 정신적으로 성장했기에 기승전결이 깔끔한 캐릭터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평이 괜찮은 편이다.
이런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 실제로는 감정적이고 여린 성격.[79] 다만 성공과 데뷔에 대한 욕심 앞에 그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해 잦은 실수를 벌이고, 그걸 제작진에게 이용당하면서 안 좋은 방향으로 폭주해 멘탈이 아작난 상태였다.
본인의 데뷔가 정해진 뒤에도 박문대에 대한 열등감을 숨기지 못해 트러블이 생겼으나, 오히려 이런 최원길을 안쓰럽게 생각한 박문대와 제대로 대화한 뒤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아군으로 돌아섰다. 특히 '골든에이지 쪽에서 형을 언플 소재로 쓰려는 것 같다'고 귀띔해준 덕분에 문대가 역바이럴을 시작으로 사내 산업스파이까지 잡아내는 공을 세웠다.
이 작품에서 보기 힘든 욕받이 악역이었지만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였고, 피해자인 박문대가 진심으로 상처받지 않은데다 멘탈이 수습된 후 정신적으로 성장했기에 기승전결이 깔끔한 캐릭터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평이 괜찮은 편이다.
- 슬휘
골든에이지의 메인보컬. 〈내가 만든 가수님〉에서 박문대와 출연시기가 겹쳤다. 이후 금수저 명문대(한국대)생 이미지를 위한 소속사의 언플용으로 박문대, 선아현과 함께 〈과거가 부른다〉에 출연했지만 병풍이 되었다. 걸그룹 '트윈티'의 멤버 '다미'의 남동생이다.
6. 그 외 아이돌
- 오닉스
테스타와 신인상으로 경쟁했던 보이그룹. 테스타는 〈아주사〉라는 예능 프로그램 출신이라 신인상 후보로 적절하지 못하다는 바이럴을 했고 마침 박문대를 적당히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던 청려가 오닉스를 간접적으로 지지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서로의 곡을 바꿔서 커버한 무대에서 테스타가 압도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인 반면 오닉스는 보는 사람을 숙연하게 만들어서 논란은 빠르게 끝났고 신인상은 테스타가 수상했다. - Pox
- 자이롭
이세진이 데뷔조에서 탈락했던 보이그룹. 당시 데뷔가 거의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이세진은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평을 받으며 유명 배우의 자식에게 밀리는 바람에 데뷔하지 못했다.[80] 테스타 데뷔 후 마주친 이세진을 은근슬쩍 까려다 말빨에 밀려 빠르게 퇴장 당했다.
'리얼리티' 세계에서는 이세진이 멤버로 소속되어 있었다. 저연차에 벌써부터 매너리즘에 빠진 멤버들 때문에 속을 앓던 이세진이 기억을 찾은 후 현실세계로 꼭 돌아가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작중 후반부, 현실세계에서 해체했음이 드러난다.
- 파우티(Powty)
영린의 후배 걸그룹. 더블 타이틀을 같이 쓴 티저 패러디가 틱택톡에서 인기를 끌어 도티파이 10위권에 두 곡 모두 안착했다. 처음에는 테스타와 해외인지도 경쟁을 하는 분위기였지만 추후 박문대의 개입으로 미리내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했다.
- 헤일로 하임(HaloHe-im)
영린이 프로듀싱한 혼성그룹. 아주사 후속작이자 순위조작 프로그램인 〈비마이걸즈〉의 데뷔조가 포함되어 있다. 연애 리얼리티 컨셉의 자체 컨텐츠로 입소문을 타며 데뷔곡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했다.
7. 박문대/류건우 관련 인물
- 류건우의 부모님
중학생 류건우가 외고 입시 준비로 불참했던 풍산 류씨 모임에서 숙소에 난 화재사고로 사망했다. '리얼리티' 세계에서는 남극 기지 연구원이기에 음성 메시지로만 등장했지만[81] 사실 아버지는 회사원, 어머니는 학원강사였다.
- 박문대의 부모님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 류서진
류건우와 같은 대학교의 신문방송학과 선배. 사진 동아리 뒤풀이에서 누군가 자신의 언니 류서린을 까대자 이고윤 섭외 썰을 풀어 역으로 물먹였다. 박문대(류건우)는 이 때 들었던 비화를 참고해 〈아주사〉참가에 성공했다. 류청우, 류건우와 같은 풍산 류씨이다.
8. 시스템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라 칭할 수 있는 존재로, 제목에도 나와 있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그 자체.먼 과거의 어느 날부터 존재해 온 정신기생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죽기 직전의 인간에게 기생해서 그 인간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과거로 보내고 상태이상(미션)을 부여한다.
구체적으로는, 숙주가 상태이상을 전부 해제했을 때 물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고, 그냥 죽기 직전이 아니라 무언가 바꾸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다음 숙주로 선택한다.[82] 과거로 보내는 시기는 전 숙주의 회귀와 겹치지 않는 한에서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회귀한 숙주는 회귀한 햇수+1번만큼 상태이상(미션)을 가진다.
다만 상태창을 가진 박문대가 예외이고, 청려와 권희승은 무언가 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무의식적인 위기감을 느꼈을 뿐이다. 미션이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 미션의 구체적인 조건이 무엇인지는 전혀 알 수 없으며 미션을 클리어해도 보상은 주어지지 않는다. 박문대가 상태이상에 걸렸는지의 여부와 그 내용 및 성공•실패 조건을 알 수 있는 것, 주변 인물의 상태창을 볼 수 있는 것, 상태이상 클리어의 보상을 받는 것 등은 '시스템'이 아니라 '상태창', 어쩌다 보니 같이 조건을 충족해 얽힌 누군가가 도와준 덕분이다.[83]
그리고 숙주는 상태이상을 해제하지 못하면 죽는다. 청려는 '상태이상 : 교정 -다시 해보자. 실패 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를 따로 가지고 있기에 실패할 경우 과거로 다시 돌아가 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런 상태이상이 없다면 죽고 끝난다.
298화에서 청려•박문대•권희승 회귀자 3자대면으로 시스템에 대해서 상단의 사실들을 어느 정도 유추해냈지만 정확하게 정의내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412화에서 밝혀진, 시스템이 이런 일을 반복하는 이유는 정신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 처음에는 왕이나 장군 등 역사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타깃으로 삼아 기생하다가 아이돌인 청려에게 기생한 후 아이돌이 긍정적•부정적 감정을 가리지 않고 끌어들이는 진미임을 알고, 아이돌로 타깃을 변경했다고 한다.[84]
원래는 자의식이나 외관이 없는, 정신적인 무언가에 가까웠으나 청려에게 지나치게 오랜 시간동안 기생해있던 탓인지[85] 그의 외관과 사고과정에 익숙해진 것으로 보인다.
'리얼리티' 세계에서 전직 상태창인 큰달과 오류인 선아현의 활약으로 사라진 듯 했으나 사실 파편으로 살아있었다. 이후 박문대가 파편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회사용 〈System〉업데이트', '시스템 리부트' 등을 일으켰으며, 마지막에 일시적으로 차기 시스템이 된 박문대가 미래로 가는 반작용으로 부서진 채 아주 먼 과거로 향하며 사라졌다.[86]
[1] 심지어 혼전임신 스캔들이 터진 남자 참가자는 다른 여성 참가자와도 연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 오죽하면 화제성을 얻으려고 작가가 종친회에 연락해서 일면식도 없는, 먼 친척인 전 양궁 국가대표 류청우를 데려왔겠는가.[3] 그래서 시즌 3은 공식적으로는 '재상장 시즌 1'이다.[4] 6회 방영분에서 갑자기 '마이너스 투표'를 공개하더니, 2차 순발식 현장에서는 '팀전 1위팀은 매도표 무효'라는 특전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악편이 두려워 반쯤 리액션 기계가 되어있던 참가자들이 일제히 표정관리에 실패하고 '너무하다'며 울먹였을 정도.[5] 450화에 따르면 류건우가 팔지않고 따로 업로드 했으며 덕분에 대학 1학년 2학기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었다. '아이돌을 찍는 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 첫 번째 아이돌이라고. 영린 역시 찍어준 류건우를 기억하고 있었다.[6] 웹툰판에서 성씨가 공개되었다. 김해 김씨이며 무남독녀이다.[7] 대학원에 들어가면서 호칭이 바뀌었다. 졸업 이후엔 '전 대학원생'으로 표기된다.[8] 알고보니 류건우의 동아리 선배이자 친척인 류서진이었다! '박문대(류건우)의 주변인물' 문단 참고.[9] 웹툰에선 박문대가 참가한 현 시간대의 최종투표 직전에 열애설이 터졌다.[10] 오죽하면 나름대로 지독했던 전 시즌의 시청자들마저 '도저히 못 보겠다'며 상당수 하차를 선언했고, 중도하차한 참가자들이 제작진의 만행을 폭로해 흥행과는 반대로 프로그램 이미지가 바닥을 쳤다.[11] 미리내의 프로듀싱 멤버가 만든 자작곡으로 준비가 끝난 상황에서 갑자기 플랜을 엎어 스탭들과 멤버들이 갈려나가고 있었다.[12] 박문대답게 '2위'라고 서술하다가 211화에서 다른 미리내 멤버가 '민하'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오며 이름이 공개됐다.[13] 신스웨이브 계열.[14] 특히 박문대를 대할 때는 거의 신입사원이 부장님을 대하듯 군기가 바짝 들어 있다.[15] 일례로 358화에서 박문대에 대해 "실제로는 좀 다가가기 힘든 인상인데도 방송에만 나가면 무해한 강아지처럼 보이고, 회사를 주물럭대는, 비범하다 못해 비상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신 차리면 적재적소에 있는, 어떤 의미에선 천상 아이돌 체질"이라고 평했다. 이는 독자들이 보는 '전략가' 박문대 이미지와 일치한다.[16] 박문대가 사내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는 걸 테스타 멤버들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알고 있다. 사실 문대가 민하를 만날 때는 대부분 계략을 꾸미고 있는 상황이라 흑막 포스를 풀풀 풍긴 탓도 있다. 오죽하면 '민하한테는 문대가 청려다' 라는 감상이 나올 정도.[17] 박문대가 '아이돌에게 이성은 독'이라고 자기 멤버들을 골로 보내 버릴까 봐 아예 테스타와 사적으로 가까이하지 못하게 만류한다.[18] "혹시 조금 소란스러워지더라도 더 많은 사람이 그룹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편이 나으신가요."라는 박문대의 물음에 단단한 목소리로 응했다. 아주사 시절 온갖 악플과 루머에 시달렸다는 걸 고려하면 대단한 각오.[19] 차유진은 눈치가 있는데 안 보는 것이지만 정율기는 진짜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보인다.[20] 테스타가 대상 트로피 홍보 사진을 찍기 위해 회사 내부를 돌아다닐 때, 네놈 대가리를 깨부수고 그 대상 트로피를 내 것으로 하고 싶다는 눈으로 쳐다봤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박문대 시점의 주관적 평이었으며, 당시 성하린은 박민하와 박문대가 비밀연애를 하는 사이인지 의심하는 중이었다. 어쨌든 성공에 대한 야망에 불타는 것은 맞다.[21] 박문대가 언급했듯 일단 재상장 시즌 1의 인재풀이 말도 안 되게 좋았다. 최종 데뷔조 면면을 봐도 전직 양궁 금메달리스트, 최연소 천만배우, 천재 프로듀서, 치트키급 퍼포머, 전무후무한 비주얼, 여론전에 특화된 육각형 지능캐, 그리고 서사의 끝판왕 메보다. 심지어 이 멤버들의 능력치 성장한계는 A와 S, 심지어 EX 등급으로 도배되어 있다. 데뷔조에 들지 못한 참가자들이 포함된 파생그룹 역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을 정도.[22] 10인조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채서담이 탈퇴하여 최종적으로 9인조가 되었다.[23] 이것저것 꽤나 능력 있다는 서술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문대는 골드2라고 부르고 있다.이쯤되면 애칭일지도[24] 권희승과 채서담은 사실상 데뷔가 확정된 인기 참가자여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로 견제하기보다는 연합하거나 친한 모습을 보이는게 더 유리했다. 그러나 기고만장해진 채서담이 촬영장에서도 선을 넘기 시작했고, 결국 권희승도 저런 놈과 팀메이트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것.[25] "저 형이 어떻게 이번에도 데뷔를 해서."[26] 상태이상 : 바운스 백. -진짜 내가 아이돌 하고만다! : 기간 내로 팀이 화합하지 못할 시 '실패'.[27] 박문대가 시스템에 대해 추리하는데 큰 힌트가 되었다.[28] 수익률이 무려 15배라고.[29] 당시 시스템 보유자였어서 리얼리티 세계관을 유지하는 서버가 되어 개고생했다. 이후 VTIC과 테스타의 멤버 전원이 리얼리티에서의 기억을 남기기로 한 것과 달리 기억을 지우고 꿈으로 처리하는 것을 선택한 걸 보면 상당히 고통스러웠던 모양이다.[30] 처음에는 박문대가 도움을 주는 것이 일종의 사기나 음모라고 생각했다.[31] 애초에 아주사에 참가한 이유도 아이돌에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유명세를 얻고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1위를 하고 난 후 기고만장해져서 다른 참가자들이 눈치 챌 만큼 노골적으로 행동하며 적을 수두룩하게 만들고, 만만히 보던 선아현에게 한방 먹으면서 판단력이 흐려진다. 박문대와 이세진은 오래지 않아 채서담의 자멸을 눈치채고 손을 뗐다. 오히려 채서담의 몰락에 직접적으로 일조한 건 절대 저런 놈과 데뷔할 수 없다고 결단을 내린 권희승 쪽.[32] "너한테 당했다는 학교폭력 피해자랑 인터뷰 하는 게 제일 깔끔하지 않나?" 한편이 된 권희승의 "제발 공식발표 만은 참아주시면 안 되냐"고 매달리는 연기는 덤. 멘붕한 채서담은 자기 입으로 선아현을 괴롭혔던 것까지 줄줄 불며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계약서에 채서담의 학교폭력 가해 사실과 선배 가수들에 대한 음해 시도를 공표하지 않는 대신 채서담은 조용히 탈퇴한다는 내용을 명시해서 후환까지 완전히 제거했다. 차후에 채서담이 다른 방식으로 연예계 재데뷔를 노리거나, 박문대를 음해할 경우까지 철저하게 대비한 셈.[33] 처음에는 나름 지능적인 악역으로 등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293화의 독백에서 모조리 틀린, 박문대와 청려에 대한 캐해석이 백미. 애초에 좁은 사회인 학교에서나 통하던 술수가 성인들의 사회에서도 통할 것이라 믿는 걸 보면...[34] 아주사 촬영 때와는 달리 이미 채서담의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게 알려진 상황이라 선아현에게 폭로에 대한 리스크는 거의 없었다. 박문대는 어찌됐건 진흙탕 싸움이 될 수도 있다고 추측했으나, 현실에서는 아이돌이 학교폭력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팬들이 제일 먼저 등을 돌린다. 채서담의 "나는 네가 힘들어 하는 줄 몰랐다"는 변명 또한 '전형적인 가해자 마인드'라며 대중의 분노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뿐. 작중에서도 병크멤이던 채서담이 자진사퇴를 하자 오히려 그룹 팬들이 환영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5] 여기에는 '자체제작 아이돌이 대세'라는 프로그램발 영향도 있지만, 기존에 테스타를 맡기로 했던 소속사에서 계약을 강제로 뺏어왔기 때문에 그쪽 회사에서 만들어둔 곡과 안무, 컨셉을 못 쓰게 된 영향도 있었다.[36] , 아직 '마약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 전이었던 연재당시 '약이라도 안 하면 버틸 수 없는 소속사', '마약 사건 터진 게 한 명뿐이라는 게 기적'이라는 등 온갖 성토 댓글이 수천 개씩 하트를 받으며 베댓으로 달렸을 정도였다.[37] 애초에 1년만 있으면서 포트폴리오나 챙길 심산이었는데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못 이기는 척 도망친 것. 하나 이미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놓고 가버린지라 게임 콜라보는 그대로 진행되고 만다.[38] 스타즈를 붙이면 티원 스타즈가 생각난다는 이유로 팬들은 오르빗이라고 부른다.[39] 생돈만 쓴 채 명패만 갈아끼우고 대기업인 T1에게 선 그인 상태로 보이지만 테스타에게도 이득이 있다. 비상장인 회사 주식의 대부분을 테스타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 즉, 사내이사인 테스타가 결정권을 쥐고 있어 상사 트롤로부터 자유로워졌다. 모자란 자금력은 LeTi의 출자금을 받아 새로운 라인을 타는 일거양득까지 달성했다.[470화] [540화] [42] 소위 '레티상'이라고 불리는 '음울하고 퇴폐적인 섹시함'을 지닌 이미지를 선호하며 대중의 반응보다 자기 취향을 밀어붙이는 게 더 중요하다. 류건우(박문대)가 청려 덕을 제일 많이 보는 놈 이라고 할 정도.(389화)[43] 류건우(박문대)는 이를 두고 '쓸데없는 취향 고집을 가졌다'고 평가했다.(389화)[44] 테스타와는 6년 차이.[45] 원래는 9인조로 기획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5인조로 데뷔했다.[46] 수많은 2차 창작에서 영문표기로 TICA를 사용해 왔는데 완결 이후 공식 영문표기(TICAR)가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의 티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47] 이후 출판사에서 VTIC에서 V를 뒤집어 만든 팬덤명이라고 밝혀 TICAR에서 다시 TICA가 되었다[48] 데못죽 웹툰 그림작가의 트위터에서 공개됨[49] 웹툰 그림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화려한 여우상이다.[50] 이는 현실의 독자들도 동의한다.[51] 메인보컬이 모종의 사유로 부재하면 리드보컬 포지션이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카라의 박규리가 대표적인 케이스.[52] 484화에서 박문대가 청려의 피처링 제안을 받고 '누가 보면 주단이 녹음 안 하겠다고 파업한 줄 알겠군'이라고 서술했다.[53]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박문대는 청려를 제외한 브이틱 멤버들을 '예스맨들'로 봤었으나, 주단을 알고 난 후부터는 '주단과 예스맨들'(...)으로 본다.[54] 일례로 396화에서 '리얼리티' 세계의 상황을 서브컬쳐의 클리셰 정도로 받아들였다.[55] 534화에서 대형기획사 출신으로 '실패'를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나온 말. 주단이 브이틱의 성공이 청려의 철저한 관리하에 이루어졌다는 걸 알고 있는 만큼 제법 냉정한 자기객관화이다.[56] 청려가 주단을 대하는 방식을 보고 박문대는 좀 잘해주란 식으로 말한다. 청려의 대답은 그랬다간 요령 부려서 그럴 생각 없다고(...). 생각할 것이 있는데 옆에서 종알종알 떠들면 "조용히." 한마디로 침묵시키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57] 21번째 VTIC[58] 청려 시점에서는 이 대화가 별 일 아닌듯 묘사됐으나 주단 입장에서 보면 리더 형이 그룹이 실패했으니 어차피 자살은 해야 한다며 웃은 것(...). 박문대는 이 대화를 듣고 누가 봐도 맛이 간 것처럼 보였을 거라며 자기 같아도 튀었을 거라 생각한다.[59] 384화에서 연습생 3년 차에 댄스 스탯이 C+, 보컬이 A-였다는게 밝혀진다. 일반인이던 박문대의 아주사 초반 시절 수준.[60] 청려가 비한을 골랐던 이유는 '다루기 쉬워서'. 적당히 띄워주기만 하면 알아서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판단했기 때문이다.[61] 원래는 청려가 해당 영상을 올린 계정을 해킹해서 해결해줬으나 이번에는...[62] 전성기는 나름 화려했고 사고 친 멤버도 없는데다, 서로 자주 연락하고 자선 콘서트에 이벤트성으로 재결합 무대를 하는 등 멤버들의 사이도 원만하다. 심지어 데뷔한지 거의 15년차에 경연 프로그램에 완전체로 참가해 1위까지 해서 팬들을 감동시키는 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63] 박문대 입장에선 합리적인 사고과정을 거쳐 선택한 것이었지만, 남자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이기엔 적절한 춤이 아니어서 전국민에게 '진짜 팬이라서 췄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말랑달콤 또한 박문대를 자신의 팬으로 인지하고 있다.[64] 류건우를 제외하면 모두 STier 멤버들, 그것도 유닛활동까지 하면서 마지막까지 그룹을 지키려 했던 세명이다.[65] 테스타 데뷔 4년 차에 티홀릭 전원이 30대이다. 미국인인 차유진은 티홀릭을 잘 모른다고 했다.[66] 정확하게는 이테르 자컨에서 배경에 섞여들어간 뒷담화 내용이 상세하게 복원되어 공개된 것. '유출'이라는 자극적인 어휘는 대중의 어그로를 끌기 위한 선택이라고 언급된다.[67] 자신들의 계약 종료 시점에 원더홀이 허튼 짓을 못 하게 만들려는 연막작전이었고 테스타는 반사이익을 봤다.[68] 티홀릭 멤버들도 전략과 두뇌회전이 보통이 아니라는 암시는 계속 나왔다. 대표적으로 청려만 해도 회귀가 세 자릿수에 다다를 무렵에도 여전히 그들을 거슬리는 존재로 보아 싸우지 않고 치워버리는 방법을 택했다.[69] 정확하게는 테스타라는 거물과 맞붙는 '라이징 슈퍼스타' 포지션+팬덤 흡수하기.[70] 이테르는 현재 진행형으로 제일 잘 나가는 보이그룹인 테스타의 후계자 자격이 있는지 대중과 팬덤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뜻이다.[71] 심지어 소속사 직속선배인 티홀릭이 아니라 '다른 소속사' 선배인 테스타를 베꼈기 때문에 기존 티홀릭 팬들은 물론이고 티홀릭 당사자들한테도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다. 반면 스페이서는 티홀릭의 데뷔초 밝은 분위기를 레퍼런스해서 티홀릭 팬들과 대중의 향수를 자극 + 티홀릭의 '이 친구들 우리 데뷔초 생각나게 한다'는 공인을 받아 친대중적 이미지를 챙겼다.[72] 명문대생인 메인보컬 멤버 슬휘를 '엘리트 도련님' 이미지로 띄우기 위해 고등학교 중퇴인 박문대에게 '대가리 텅텅' 등의 악플을 다는 역바이럴을 하고, 슬휘는 '부잣집 도련님 같은 아이돌', '공부 잘 하는 모범생 연예인' 등의 글에 은근슬쩍 끼워넣는 식으로 바이럴 작업을 했다. 하일준에게 발매 예정인 신곡을 박문대에게 들려주고 '노래 좋다'는 답을 받아오게 시킨 뒤 테스타도 인정한 명곡이라며 언플 프레임을 짜려고 하기도. 하일준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이용당했다.[73] 그 과정이 천재적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하마터면 문대를 국정원에 뺏길 뻔 했다'는 드립까지 나왔다.[74] T1은 대기업인데다 귀책사유가 명백하게 골든에이지 쪽에 있었다. 만약 공개적으로 소송이라도 걸리면 법적 책임은 물론이고 분노한 테스타 팬들의 공격에 바로 폐업이다.[75] 사실 완전히 모르지는 않았고, 대충 상황은 알았지만 선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76] 다만 간간이 하일준이 박문대에게 보내오는 문자나 연락이 작중에서 꽤 이후까지도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적당한 수준의 친분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 같다.[77] 즉 제작진에게 제대로 찍힌 악마의 편집 먹잇감이자 가장 안티가 많은 참가자였다.[78] 소속사 '트레블러'의 캐스팅 콜에 응해서 추후 하일준과 함께 '골든에이지'로 데뷔했다.[79] 아주사 제작자 인터뷰에서도 눈물을 보인 적이 있고, 비상계단에서 혼자 우는 걸 문대가 본 적도 있다.[80] 이세진이 그룹 내 포지션에 대한 걱정과 배우인 배세진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81] 류건우는 기억에 빈틈이 있어서 처음에는 진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모님이 평범하게 출퇴근하던 기억이 있고, 연구원이면 고소득 직종인데 물려받은 재산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이를 시스템의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 실상은 류건우의 부모님을 모르는 시스템이 디테일하게 구현할 수 없어서 아예 류건우와 마주치지 못 하게 만들고,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게 만들기 위한 편의적인 설정이었다.[82] 바로 옆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도 괜찮은 듯하다. 시간 제한 또한 없는지 다음 숙주에게 기생하기 전까지 며칠 정도 여유를 보인다.[83] 그래서 사람마다 시스템 관련해서 사용하는 표현이 다르다. 박문대가 상태창에 나온대로 회귀, 상태이상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청려는 재시작, 미션이라고 부른다.[84] "한 지성체의 열망을 이뤄주며, 그 과정에서 강렬한 감정과 혼돈은 자원이지. 정신 에너지. 그 에너지가 내 지성을 유지하고, 성장시키지.
그토록 직접적이고 방대한, 살아 있는 감정의 격류가 한 지성체에게로 모이다니. 압도적인 선망과 짓눌려 죽을 것 같은 부담감. 행복, 고통, 왕과 광대. 교단의 교주가 받을 만한 무량무수의 감정들.
우상(Idol)이라는 뜻을 가진 너희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숭배와 애정과 증오와 혐오를 동시에 받는지. 정말⋯ 훌륭한 개체야."(412화)[85] 청려는 최소 100번 이상을 회귀하며 시스템의 숙주로 있었다.[86] 박문대는 없앴다고 확신했지만 타임 패러독스이기에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완벽하게 막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그토록 직접적이고 방대한, 살아 있는 감정의 격류가 한 지성체에게로 모이다니. 압도적인 선망과 짓눌려 죽을 것 같은 부담감. 행복, 고통, 왕과 광대. 교단의 교주가 받을 만한 무량무수의 감정들.
우상(Idol)이라는 뜻을 가진 너희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숭배와 애정과 증오와 혐오를 동시에 받는지. 정말⋯ 훌륭한 개체야."(412화)[85] 청려는 최소 100번 이상을 회귀하며 시스템의 숙주로 있었다.[86] 박문대는 없앴다고 확신했지만 타임 패러독스이기에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완벽하게 막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