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15:58:23

데브리 드래곤

데브리 드래곤
파일:デブリ・ドラゴン.jpg
<colbgcolor=#f5f5f5,#1c1c1c> 등장 유희왕 5D's
사용자 후도 유세이
첫 등장 진화하는 듀얼! 「스타더스트」 vs 「레드 데몬즈」(유희왕 5D's)
첫 수록 CRIMSON CRISIS (유희왕OCG)
카테고리 튜너 / 효과 몬스터
관련 테마 스타더스트

1. 개요2. 원작3. OCG
3.1. 카드 성능3.2. 역사3.3. 싱크로 소환 가능한 몬스터3.4. 수록 팩 일람
4. 기타

1. 개요

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2. 원작

파일:DebrisDragon-JP-Anime-5D.png
한글판 명칭 데브리 드래곤
일어판 명칭 デブリ・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Debris Dragon
튜너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바람 드래곤족 1000 20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되었을 때, 자신 묘지의 공격력이 500 이하의 몬스터 1장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드래곤족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다른 싱크로 소재 몬스터는 전부 레벨 4 이외의 몬스터이어야 한다.

유희왕 5D's후도 유세이가 사용한 튜너 몬스터. 정크 싱크론퀵 싱크론 다음으로 자주 사용한 튜너 중 하나이다.

버스터 모드가 등장했던 듀얼리스트 박스 동봉 DVD에서 잭과의 듀얼에서 유성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데브리 드래곤의 효과로 실드 윙을 특수 소환하고 실드 윙, 볼트 고슴도치 함께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싱크로 소재가 되었다.

본편에서는 2기 마지막 듀얼(렉스 고드윈과의 3대 1 듀얼)에서 로드 러너를 되살려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하이퍼 싱크론의 자리를 빼앗아버렸다.[1] 유세이의 엑스트라 덱에는 스타더스트 외에 이 카드로 소환할 수 있는 싱크로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후로도 계속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소환용으로만 주구장창 쓰였고, 단 한 번, 루돌프 하이트만과의 듀얼에서 피니셔로 쓰였다. 이외에는 얄짤없이 튜닝 아니면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 발동 시에 튜너 역할로 등장했다.

스타더스트가 아닌 다른 카드를 불러낸 사례는 Z-one과의 듀얼에서 볼트 고슴도치, 클리어 이펙터와 함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소환하는 데 쓰인 것이 유일하다.

마지막 잭 아틀라스와의 듀얼에서도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로 등장하였다.

총 등장한 화는 DVD 특별편과 064, 066, 067, 073, 093, 097, 110, 121, 128, 134, 148, 154화.

3. OCG

파일:card10005627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 명칭=데브리 드래곤,
일어판 명칭=デブリ・ドラゴン,
영어판 명칭=Debris Dragon,
레벨=4, 속성=바람, 종족=드래곤족, 공격력=1000, 수비력=2000,
효과외1=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드래곤족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다른 싱크로 소재 몬스터는 전부 레벨 4 이외의 몬스터이어야 한다.,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묘지의 공격력 500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끝없는 우주를 여행하는 드래곤. 그 모습에 매료된 수많은 빛이 별의 빛을 깨운다.

유희왕 크로스 듀얼플레이버 텍스트

간단히 말해 이 카드로 싱크로 소환할 경우, 싱크로 소환할 몬스터는 오로지 드래곤족이어야 하며, 이 카드 외의 소재의 레벨 4는 안 된다.

스타더스트 드래곤, 레드 데몬즈 드래곤 등을 싱크로 소환하려면 몬스터 3장으로 해야 돼서 준비가 필요한 복잡한 카드다. 단, 레벨 8 이외의 드래곤족이면 고생하지 않고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레벨 8 이외의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들만 해도 강력한 것이 많기에 이 카드는 싱크로 소환 위주의 덱에 매우 유용하다.[2]

3.1. 카드 성능

묘지만 준비되어 있으면 이 카드 1장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 중에 필드 클린이 가능한 블랙 로즈 드래곤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이 카드는 패 1장으로 상대에게 강렬한 타격을 줄 수 있는 파워 카드로 자리잡게 된다. 당연하다는 듯 퀵댄디 등 우승 덱에도 이리저리 불려다녔으며, 한때 제한 카드까지 갔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어떤 덱이든 레벨 3, 공격력 500 이하의 몬스터를 쓴다면 한번쯤 채용을 고려해볼만한 카드. 그러라고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수비력이 2000으로 높으므로 패가 말려서 위급한 상황이라면 세트해서 하급을 막는 벽으로도 쓸 수 있다.

소환 자체는 공격력 500 이하면 어떤 것이든 소환할 수가 있다. 다만 그렇게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화된다는 것 때문에 아직까지 효과적인 사용법은 적다. 대신 묘지로 보내지면 효과 발동하는 몬스터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류의 '일반 소환시 묘지에서 한장 건져오는 몬스터'[3]가 흔해졌고, 다른 방법을 쓰더라도 어찌됐든 적은 소모로 1턴만에 싱크로, 엑시즈 소환을 성사시키는 게 흔해졌기에 이 카드가 드래곤족 싱크로 소환이나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바로 할 수 있다고 해도 발매 당시만큼 놀라운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정룡에서야 레벨 7 주축인 특성을 뚫고도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가능하게 한데다, 이 카드가 바람 속성 / 드래곤족이라 연계가 잘 되어서 맹활약했지만, 다른 덱이라면 그냥 자기 테마에 맞는 전개용 몬스터를 쓰는 게 더 나은 경우도 있고 이 카드를 쓰는 게 덱의 핵심 전략과 안 맞는다면 건질 몬스터가 있다 해도 덱에 안 남는 자리 만들어가면서까지 넣을 필요는 없다.

고 레벨 싱크로 몬스터는 소환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주로 하급을 불러내지만, 의외로 상급을 건져서 초고레벨 싱크로 드래곤의 소환에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 용왕의 성각인을 건지면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이 되고, 킹 미스트아캐나이트 매지션을 쓴다면 성태룡으로, 기믹 퍼핏-네크로 돌 등의 공격력 500 이하인 레벨8 몬스터는 붉은 용으로 변한다.

싱크로 소환 관련 덱에서나 쓸 것 같은 카드지만 사실 이 카드는 모든 융합 소환 덱의 친구이기도 하다. 융합 소환 덱이라면 어지간하면 들어가는 늪지의 마신왕이 이 카드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 물 속성 레벨 3이라 보통 뽑는 블랙 로즈 드래곤 외에도 빙결계의 용 궁니르까지 선택범위가 넓어진다.

엑시즈 소환이 등장하자 이 카드의 유용성은 더욱 더 늘어나 이전까지는 건져와도 아무 쓸모가 없었던 레벨 4 몬스터까지 전력으로 변환할 수 있게 됐다. 기본으로 범용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뽑을 수 있으며, 검투수 세크톨, 아머드 사이버언, 스피리츄얼 위스퍼를 건져올 경우 바람 속성 전용 엑시즈인 전광천조까지 소환할 수 있다. 세크톨은 사실 이거 하나 믿고 넣긴 미묘하지만, 아머드 사이번은 융합 사이버 드래곤 덱이라면 늪지의 마신왕이 들어갈 수 있어서 생각보다 실용성이 있긴 한데, 요즘 사이버 드래곤 덱은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갤럭시 솔저 등 레벨 5 몬스터를 모아 사이버 드래곤 노바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뽑거나 아님 ABC와 섞어 쓰기에 아머드 사이번이나 늪지대의 마신왕은 안 넣는다.

링크 소환이 등장하면서 유용성은 더 크게 올라갔다. 바람 속성 / 효과 몬스터 / 드래곤족을 소재로 삼는 링크 2 소환이 쉽다. 더욱이 이 카드가 튜너이기에 패 1장만으로, 싱크로 덱의 필카인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를 간단히 부를 수 있다.

참고로 효과로 묘지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 한 다음 금지된 성배 등으로 이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해도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 상태로 남는다. 보통 이 카드로 소생시키는 몬스터 대부분이 원래 필드에서 효과가 없는 몬스터들이라 신경쓰지 않지만, 융합 소환 덱에서 늪지의 마신왕을 건져올 때는 늪지의 마신왕의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 능력이 지워지는 게 아쉬울 때도 있다.

추가로, 이 카드가 쓰일만한 괜찮은 덱에는 벨즈(벨즈 오 위스프), 갤럭시(갤럭시 위저드) +α 싱크로 소환 덱 등이 있다.

3.2. 역사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뭔가 복잡한 조건에 같이 쓸만한 몬스터도 그렇게 많지 않아 쓰는 사람만 쓰는 카드였으나, 어느새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가 늘어나고, 싱크로 소재로 쓸만한 몬스터가 늘어나다 보니, 퀵 싱크론 + 그로우업 벌브 + 스포어 + 댄디라이언 + 이 카드를 사용한, 싱크로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퀵댄디 덱까지 나왔다.

퀵댄디 덱의 득세로 2011년 3월 1일에 준제한, 9월 1일에 제한되었다.

퀵댄디가 시들해진 후 2012년 9월 1일에 다시 준제한으로 풀렸다. 이제까지는 레벨 4 몬스터는 효과로 묘지에서 꺼내도 쓸 구석이 없었는데 이제는 엑시즈 소환으로 쓸 수 있게 된 것도 이 녀석이 준제한으로 풀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풍정룡-라이트닝이 무제한이던 시절엔 풍정룡-라이트닝을 묘지에서 끌어올 수 있음이 발견되면서 당시의 티어 정룡 덱의 활용법을 넓혔다. 남정룡-템피스트의 효과로 빠르게 서치도 가능하다. 게다가 정룡은 레벨 7이므로 레벨 4인 이 카드와 튜닝해 성태룡을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정룡 덱에서 신룡기사 펠그란트의 엑시즈 소환에 쓰이는 묘지의 환목룡을 소생, 패 1장으로 비장의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여휘사 벨즈뷰트를 꺼낼 수 있었다. 이걸로 2달간 정룡과 비슷한 힘을 가졌던 머메일[4]과 극강의 정룡 카운터 벨즈는 더더욱 입지를 잃어버린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벨즈 오피온을 띄워도 아크 나이트로 먹거나 벨즈뷰트의 필드클린으로 간단히 씹어먹은 다음에 전개하면 그만. 크림즌 블레이더가 턴마다 튀어나와도 1번째 크림즌 블레이더를 아크 나이트로 먹고 2번째 크림즌 블레이더의 공격을 1회 버텨내면 그만.

이후 2013년 12월 14일에 발표된 2014/01 TCG 금제에서 제한되었다.

코나미는 대회에서 실제로 이 카드를 가장 잘 사용하던 정룡에 준제한 먹이면 칼을 충분히 댄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OCG에서는 2014년 2월 1일에 TCG와 반대로 오히려 한단계 더 풀려서 무제한 카드가 됐다. TCG에선 2017년 9월 18일에 무제한으로 풀렸다.

3.3. 싱크로 소환 가능한 몬스터

이 카드 1장만으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에 있는 건 묘지에서 꺼내는 몬스터의 조건.

물론 여기에 뭔가 더 끼얹어주면 다른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들도 소환할 수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다음 몬스터들을 쓰기 위해 채용하게 되는 카드다.

3.4.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심홍의 위기 CRMS-KR002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2- DP09-KR004 노멀 한국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2014 vol.3 AE05-KR007 슈퍼 레어 한국 비매품
더 레어리티 컬렉션 TRC1-KR011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한국
스트럭처 덱 -사이버스 링크- SD32-KR014 노멀 한국
CRIMSON CRISIS CRMS-JP002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듀얼 터미널 -질풍의 드래그니티!!- DT06-JP001 DTP 노멀 일본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 편 2- DP09-JP004 노멀 일본
DUELIST EDITION Volume 3 DE03-JP068 슈퍼 레어 일본
THE RARITY COLLECTION TRC1-JP011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컬렉터즈 레어
일본
STRUCTURE DECK -サイバース・リンク- SD32-JP014 노멀 일본
Crimson Crisis CRMS-EN002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Duelist Pack: Yusei 2 DP09-EN004 노멀 미국
Duel Terminal 3 DT03-EN051 DTP 노멀 미국
Turbo Pack: Booster Four TU04-EN002 슈퍼 레어 미국 비매품
Astral Pack One AP01-EN002 얼티미트 레어 미국 비매품
Legendary Collection 5D's Mega-Pack LC5D-EN009 시크릿 레어 미국
Premium Gold: Return of the Bling PGL2-EN031 골드 레어 미국

4. 기타

생긴 거나 효과만 봐도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부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드. 미니 스타더스트 드래곤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전부다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부를 때 주구장창 쓰이기도 했고, 이름부터 스타더스트(별가루)와 데브리(우주 먼지)라는 관계도 그렇고 노린 듯 하다. 정작 현실에서는 효과 때문에 단독으로 불러내는 게 불가능하고, 되려 블랙 로즈 드래곤과 궁합이 더 잘맞다. 오죽하면 블랙 로즈 전용 튜너라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또한 "스타더스트"가 아니므로 해당 카드군의 지원 효과를 못 받는다.

2014년 6월 이 카드에 대한 1가지 루머가 떠돈 적이 있다. 이하와 같이 효과가 에라타된다는 것.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다른 싱크로 소재 몬스터는 전부 레벨 4 이하이어야 한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묘지의 공격력 500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이 루머는 공식 홈페이지의 열혈! 듀얼학원!에서 나온 것으로, 싱크로 소환에 대한 설명을 하며 이 카드로 레벨 4 몬스터와 튜닝하여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겠다는 부분에서 나온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하냐 싶었으나, 거기에 쓰인 이 카드의 이미지를 확대해보니 위와 같은 텍스트로 적혀있었다.

이후 에라타 없이 무제한으로 풀린 걸 보면, 그냥 텍스트 오류로 보인다. 해당 에피소드의 정크 워리어도, 공격력 상승 효과 텍스트가 강제 효과에서 임의 효과로 바뀌어 있었기에, 그냥 만든 사람이 현재 텍스트 방식으로 고쳐쓰다가 효과를 잘못 이해하고 적은 듯.

[1] 실제로 지박신 편 이후 3~4번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이 카드로 싱크로 소환했다. 3기부터 하이퍼 싱크론은 다시는 튜너로 쓰이지 않았지만, 5기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2] 예로 발동 안 하는 스타 브라이트 드래곤이랑 이 카드 각 1장씩 있어도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 소환을 더 쉽게 할 수 있다.[3] 같은 작품의 튜너인 정크 싱크론은 물론이고 요코튜나, 가면레온, 상애의 언브레캄, 크리스트론, 블랙 봄버[4] 여휘사 벨즈뷰트가 나오기 전만 해도 머메일이 우승덱 1위, 정룡이 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