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f4b><colcolor=#ffffff> 데이비드 에이어 David Ayer | |
출생 | 1968년 1월 18일 ([age(1968-01-18)]세) |
일리노이 주 샴페인 | |
국적 | 미국 |
활동 | 2000년 - 현재 |
직업 | 영화감독 , 영화 각본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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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2. 생애
유년 시절이 불우했던걸로 알려져 있다.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나 집안 사정 때문에 미네소타 주와 메릴랜드 주로 이사를 다니다가 부모에게 의절당한 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사촌 집에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해군 수병이 되었다가 군 전역 후 페인트공으로 산 적이 있다.덴젤 워싱턴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U-571 , 트레이닝 데이, 분노의 질주 1편 , 다크 블루[1] 등의 영화의 각본을 쓴 것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전쟁물이나 형사/범죄물에 특화되어있는 각본가로 유명했다. 첫 연출작은 2005년작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인 하쉬 타임인데, 이 역시 전역한 군인이 LA 범죄계와 엮이는 얘기였다. 영화 평가는 그럭저럭이지만 흥행은 가까스로 해외 흥행으로 본전치기였다. 그 다음에 키아누 리브스 주연인 스트리트 킹스도 해외 흥행으로 본전치기를 넘는 그냥 그런 흥행을 거뒀다. 그러다가 3번째 영화로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엔드 오브 왓치가 그나마 70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5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비로소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영화로 2014년작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인 사보타지가 흥행에 실패했지만 같은 해인 2014년 브래드 피트가 주연하고 비교적 큰 예산이 투입된 퓨리가 국내외에서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어 블록버스터급 작품도 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그런데 마침 찾아온 작품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필모그래피가 거의 다 범죄, 스릴러인 작품을 맡았던 감독이니 그만큼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예고편이 공개되고 나서는 불만을 표하는 의견은 거의 잦아들었다. 자칭 잭 스나이더 못지 않은 코믹북 마니아라고 한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리 거대한 인지도의 작품은 드물었기 때문에, 현재와 비교하면 완전히 출세한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대혹평을 받게 되며 필모그래피에 먹구름이 끼이게 될듯. 근데 흥행에는 성공해서 체면치례는 했다. 수익만으로 따지면 맨 오브 스틸을 넘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까지 제쳤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일설과 여러 정황에 의하면 DC 수뇌부가 에이어의 편집본이 흥행성이 낮다는 이유로 다른 편집본을 밀어붙혔다가 망한거라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돌고있다. 실제로 아직까지는 루머일 뿐이지만 퓨리에서 보여주었던 편집 실력에 비해 과도하게 엉성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편집 상태를 보면 정말 에이어가 편집을 했는지 의문스러운건 사실. 끝내 케빈 츠지하라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대혹평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간섭을 지나치게 했다는 폭로가 여럿 나오고, 끝내 헐리우드 리포트에서 워너 쪽에서 영화에 간섭을 지나치게 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각본을 완성할 시간을 6주밖에 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2] 덕분에 히어로 갤러리에선 이런 패러디까지 나왔다. 심지어 수어사이드 스쿼드 확장판에서도 자신의 편집본이 아닌 워너가 자기 주관대로 칼질한 버전이 삽입되자 분노한 에이어는 SNS를 통해 6개의 편집본이 있으며 최종본은 따로 있단 이야기를 폭로했다.
에이어의 작품들은 거의 다 R등급을 받았으며, 어둡고 폭력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PG-13 등급으로 나오고, 밝은 분위기로 나오면서 그의 스타일을 잘 나타내지 못했다. 그는 차기작인 브라이트는 절대로 PG-13 등급으로 낼 생각도 없다고 발언하였으며, 실제로 브라이트는 R 등급을 받아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2017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브라이트(영화)의 평을 보면 그냥 감이 떨어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평이 부정적이다. 9천만 달러라는 꽤나 묵직한 제작비가 투입되고, 넷플릭스에서 전적으로 감독의 재량껏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받았음에도 정작 나온 결과물은 평론가들에게는 엄청한 혹평을 받았고, 관객들에게는 잘 쳐줘봐야 B~C급 시간때우기용 경찰 버디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처럼 부정적 평가가 많은데도 흥행은 상당히 좋아, 현재 후속작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래도 차기작인 비키퍼는 평가가 무난하게 나왔다.
브라이트 다음으로는 엘 알라메인 전투를 주제로 한 전쟁 영화를 준비 중이다.#
먼저 특공대작전 리메이크 연출을 맡는다.#
3. 연출 특징
각본가 출신 답게 영화의 틀과 톤 앤 매너가 확고하게 잡힌 감독이며, 주로 어두운 범죄 및 액션 장르의 영화를 잘 집필하거나, 연출하는 감독이다. 위에 적힌 불우한 시절 때문인지는 몰라도 작품 분위기는 어둡고 험악한 편이며,[3] 거칠고 묵직한 연출과 상당한 폭력성이 가미된 생생한 액션 연출이 특기이다. 그의 작품은 폭력성이 논란이 될 만큼 폭력성 및 수위가 꽤 잔혹하다. 위에서 적혔듯이 수어사이드 스퀴드를 제외하면 연출작 전부 R등급을 받았을 정도다.주로 범죄나 액션 영화의 각본을 쓴 만큼 각본과 연출 모두 그런 쪽에 일가견이 강하긴 하지만, 반면 각본보다 시각적인 부분을 더 신경쓰는 액션 영화 전문 각본가답게 각본 쪽 기복은 각본가치곤 심한 편이다. 사실 그의 연출작들 또한 엔드 오브 왓치와 퓨리를 제외하면 각본 면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은 드문 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에이어도 각본을 각본가에게 맡기고 연출만 하는 경우도 흔한 편이기도 하다. 대신 이런 경력을 잘 살려서 특유의 묵직하고 잔인한 액션 연출과 투박하지만 거칠고 단단한 영상미 등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호평을 잘 받는 감독이다. 주로 범죄 장르나 액션 영화의 각본가로 시작해, 연출작도 범죄, 액션 영화를 주로 만드는 점과 영화의 폭력성이 센 점, 각본과 작품성 쪽에는 기복이 심하지만 액션과 영상미가 좋게 평 받는 점은 박훈정 감독을 연상케 한다.
4. 필모그래피
- 하쉬 타임 (2005) - 감독 데뷔작.
- 스트리트 킹 (2008)
- 엔드 오브 왓치 (2012)
- 사보타지 (2014)
- 퓨리 (2014)
-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 브라이트 (2017)
-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2020) - 기획
- 택스 콜렉터 (2020)
- 비키퍼 (2023)
- 하트 오브 더 비스트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