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8 01:20:56

데이빗 A. 크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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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X 시리즈의 주인공.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 달리 본명과 함께 무전 음성 역시 존재하는 등 대사가 없는 많은 게임들의 주인공과 달리 나름대로 캐릭터가 잡혀 있다.

게다가 정규 군인출신으로 게임 초반 시작부터 무공을 보여주는데 그것이 꽤 화려하다. 1999년 미 공군 사관학교 명예졸업에 2001년 항구적 자유작전에 참여하여 테러와의 전쟁 공훈상을 수상. 2003년엔 이라크 해방작전, 2005년 붉은 화살작전의 공훈으로 동성장을 수여받았다. 계급도 소령씩이나 된다.

H.A.W.X의 이야기는 크랜쇼가 랭글리 기지 제16전투비행대 소속에서, 고고도 전투시범 비행대(H.A.W.X)에 소속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소속 이후 편대원들과 함께 멕시코 시후다드 후아레즈에서 봉기한 반군을 진압하러 출동한 스콧 미첼의 지휘하에 있는 고스트 리콘팀의 공중지원을 위해 출동하며 반군을 진압한 뒤에는 PMC아르테미스의 CEO 아드리안 드윈터의 제안을 받고[1] PMC의 용병이 된다.

그 이후엔 중동과 브라질 등에서 작전을 수행하나, 미군의 브라질 개입으로 아르테미스가 큰 손실을 입어 율리시즈 작전 도중에 호위대상인 미군의 함대를 공격하자 크랜쇼 및 편대원들이 반발하여 다시 미군으로 복귀한다. 이후 미군으로서 활동하여 최후엔 미국을 공격한 혐의와 그 외의 혐의로 쫓기는 아드리안 드윈터의 본거지를 F-22로 괴멸시키는 작전을 수행하여 결국 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무훈을 이루게 된다.

게임상에선 편대원들의 도움없이 적 편대를 단신으로 때려잡는, 만만찮은 괴물이다. 최신예기 Su-47 베르쿠트로 이뤄진 에이스 4기 편대를 단기로 때려잡거나 러빠들 우는 소리가 들린다 괜찮아 그 미션에서 추천기체는 Su-27이야! 몰려오는 대규모 지상군을 고철을 만들어버리는 등. 율리시즈 작전에서는 신예기함 미르미돈을 바다속으로 수장시킨다.[2]

대표기체는 딱히 정해진건 없으나 오프닝 데모에서 타고나온 라팔이 대표기체로 여겨질때도 있고 최초 작전인 고스트 라이더 작전에서 타고나온 F/A-18 호넷을 대표기체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H.A.W.X 2에선 F-16을 타고 순찰 도중 기지가 순항 미사일에 공격받으며 날아온 공대공 미사일에 맞고 추락했다. 이후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하여 처형 위기까지 몰리지만 고스트 리콘 팀과 AC-130의 활약으로 분명히 매우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팔에 부상을 입었을 뿐 탈출에 성공.

현재는 지휘부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그 침착한 목소리로 지휘를 하는 모습은 게임 플레이시 자주 흥분하는 러시아 측의 지휘관 몰구노프 장군과 대비된다.
[1] 윙맨인 캐스퍼와 탈론의 대화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미국 정부보다 두배 이상 준다"고 하면서 좋아하는걸 보면 연봉이 많은듯 하다. 그런데 이는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전투기 파일럿들은 국가를 통해 양성된 엘리트들이면서도 공무원이기에 파병상태가 아닌 이상 정해진 봉급을 받는다. 특히 PMC 문서를 보듯 이들은 위험한 분쟁지대에 주로 근무하는 대신 막대한 돈을 보수로 주기에 하는자들이다.[2] 이 미르미돈을 상대해보면 미사일 여러방을 박아넣어야 하는지라 사실상 본 작품의 슈퍼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