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1:53:55

도미네이터 펜던트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보스 장신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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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능3. 획득 방법
3.1. 장신구 제작3.2. 아카이럼에게서 얻기
4. 비틀린 시간의 파편5. PC방 도미네이터 펜던트6.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펜던트.

2011년 크로스 헌터 업데이트 시 아카이럼 레이드와 함께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등장 당시에는 기존의 최종 펜던트였던 혼테일의 목걸이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능력치를 가진 최고의 펜던트였다. 2020년대 시점에서는 10년이 넘은 매우 오래된 아이템이지만, 상위 아이템인 데이브레이크 펜던트와 고통의 근원에 비해서도 거의 꿀리지 않는 훌륭한 성능을 지녔으며 스타포스 22성도 가능하다. 때문에 중저자본부터 초고자본까지 널리 사용되는 펜던트이며, 스펙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가격대도 매우 넓다.

첫 출시 당시에는 게임머니로 거래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가치의 아이템이었지만, 거듭된 패치로 하위 호환인 매커네이터 펜던트를 추가하고, 제작 난이도를 내린데다 곧이어 아카이럼이 완제품을 드롭하도록 조정하는 등 획득 난이도를 낮췄다. 현재는 중, 고스펙 유저들이라면 대부분 장비하고 있는 펜던트가 되었지만, 비싸 봐야 몇백만 메소 수준인 다른 보스 장신구와는 달리 여전히 노작도 최소 수억 메소를 넘나드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밑에 후술할 교불 특성과도 연관되어 있다. 팔려면 가윗값은 무조건 써야 하기 때문.

이 목걸이는 타일런트 벨트와 마찬가지로 획득 즉시 교환 불가라서, 가횟 소모가 커지기에 퍼이노를 치고 작을 하는 경우가 있다. 굳이 놀12가 아니더라도 잠재가 올이탈이나 에디 이탈이 떴다든가 하면 회수율을 100%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 퍼이노를 쳐볼 수도 있다. 이는 어느 정도 자본을 투자하는 유저라면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끼는 목걸이이기에, 초고자본이라면 더더욱더 반드시 끼는 물건이다보니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8년, 2022년 업데이트로 도미의 상위호환 아이템들인 '고통의 근원'과 '데이브레이크 펜던트'[1]가 각각 출시되어 도미네이터 펜던트는 최종 세팅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윗잠 올이탈 도미나 에디 이탈 도미를 끼고 있는 유저가 어정쩡한 고통의 근원으로 넘어가면 비싼 비용을 지불해도 거의 옆그레이드가 될 뿐이기에 도미네이터 펜던트도 여전히 가치를 지닌다. 고근도 물량이 많은 편이 아니고, 도미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칠흑 세트를 마무리지을 용도로 주로 구매된다. 덕분에 많은 고스펙들은 도미+데브펜 조합을 애용한다.

2. 성능

파일:도미네이터 펜던트1.png

단일 스탯만으로는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펜던트 중 가장 좋다. 하드 진 힐라가 드롭하는 160레벨 고통의 근원도 도미네이터보다 올스탯이 10 낮다. 특히 기본 성능에 최대 HP가 % 단위로 붙어 있어 데몬어벤져가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와 함께 최종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며, MP도 % 단위로 붙어있어 오버로드 모드를 사용하는 제논도 효율이 뛰어나다. 게다가 후술할 도미네이터 펜던트만의 혜택인 파편작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펜던트들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이 펜던트와 그 하위호환인 매커네이터 펜던트는 다른 펜던트와는 달리 추가 옵션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잘 붙는 편이다.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의 경우, 단일 스탯 50에 올스탯 4% 정도면 전섭급 추옵이라고 추앙받는 수준이지만, 도미네이터나 매커네이터의 경우 단일 스탯 100이 붙은 추옵도 평범한 추옵 취급받는다. 전섭급 추옵 수준은 이보다 더 높다. 레벨 제한도 높아서 매커/카혼목과 달리 스타포스 22성 강화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보스 장신구류 펜던트들과 마찬가지로 획득 시부터 '장착시 교환 불가'가 아닌 '교환 불가' 상태라, 도미네이터 펜던트에 놀장강을 바를 생각이라면 단종된 퍼펙트 이노센트 주문서를 쓰거나 놀장강을 바르는 과정에서 가위 횟수를 상당히 날려야 한다. 가횟을 상당 횟수 희생시켜야 하는 것은 놀12 매커네이터도 마찬가지.

3. 획득 방법

PC방과 버닝 이벤트로 얻는 도미네이터 펜던트를 제외한 정식 획득루트만을 설명한다.

3.1. 장신구 제작

아카이럼을 잡을 경우 도미네이터 펜던트 제작 레시피를 드롭하며, 전문기술 장신구 제작 레벨이 10이라면 마이스터 빌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다. 다만 그 재료라는 것이...
파일:도미네이터 펜던트 레시피.png
  • 파일:최고급 연마제.png 최고급 연마제 10개
  • 파일:지혜의 크리스탈.png 지혜의 크리스탈 10개
  • 파일:시간 조각.png 시간 조각 40개
  • 파일:현자의 돌.png 현자의 돌 10개
  • 파일:혼돈의 파편.png 혼돈의 파편 20개
  • 파일:태초의 정수.png 태초의 정수 5개

최고급 연마제는 마이스터 빌의 맹스에게서 구매할 수 있고, 지혜의 크리스탈, 시간 조각, 현자의 돌은 가치가 많이 내려가서 100만 메소 정도만 있어도 다 구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태초의 정수는 개당 5백에 거래되며, 5개가 필요하다. 1억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던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가격이 떨어졌다. 반대로 가격이 그리 높지 않던 혼돈의 파편은 개당 1500만을 오가는 고가의 아이템이 되었고 20개를 요구한다. 전부 마련하려면 약 3.3억이 든다.

도미 자체는 6억대를 호가하는 반면 태초의 정수가 보스 리워드로 추가된 이후 지속적인 상향 평준화로 인해 루나 기준 100만 대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에 장신구 숙련도만 있으면 직접 사는 것보단 만드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힌다. 다만, 제작 후에도 교환 불가고, 플래티넘 카르마의 가위는 개당 2억 이상으로 상당히 비싸서 마일리지 가위를 쓰는게 아니면 만들어서 파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뭣보다 또다른 핵심 재료인 혼돈의 파편은 개당 1800만을 호가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3천만 메소만 돼도 사먹는거랑 큰 차이가 없어져버린다.[2] 다만 고통의 근원의 보급화가 되면서 스펙따라 굳이 도미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다.

참고로 출시 초기의 재료는 더욱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는데, 다음과 같다.
  • 파일: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png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
  • 파일:타임리스 펜던트.png 피어리스 펜던트
  • 파일:라이징 썬 펜던트.png 블레이징 썬 펜던트
  • 파일:현자의 돌.png 현자의 돌 30개
  • 파일:혼돈의 파편.png 혼돈의 파편 50개
  • 파일:태초의 정수.png 태초의 정수 20개

이후 목걸이 3종이 빠지고 지혜의 크리스탈과 시간 조각 50개가 들어간 후에, 다시 한번 하향되어 현재의 재료가 되었다.

여담으로 재료가 되는 펜던트들이 도미네이터 펜던트의 외형을 구성하는 재료로 되어있다. 피어리스 펜던트의 금테와 목줄, 혼테일의 목걸이 중앙의 둥근 보석(드래곤의 돌), 블레이징 썬 펜던트의 뾰족한 마름모 모양 금테와 보석부분.

3.2. 아카이럼에게서 얻기

2012년 12월 언리미티드 업데이트 이후 아카이럼이 매우 낮은 확률로 드롭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도미네이터 펜던트 레시피는 사실상 사장되었다. 한동안 만드는 가격에 완제품을 2~3개는 살 수 있었고, 그동안 태초의 정수의 주요 사용처였던 마이스터링이 많이 풀린 현재 와서야 제작비+가위값과 완제품이 서로 비슷한 가격 수준.

비슷한 물욕템인 파풀라투스 마크나 가디언 엔젤링이 개당 천만메소로 폭락했음에도 6억대를 호가할 만큼 비싸다. 태생이 교불이라 가윗값을 포함해도 드롭률이 극악수준임을 알 수 있다.

4. 비틀린 시간의 파편

파일:비틀린 시간의 파편1.png

도미네이터 펜던트 전용 주문서. 아카이럼을 잡을 때마다 100% 확률로 3개씩 드랍한다. 도미네이터 펜던트를 만들거나 드랍된 걸 획득 했을 정도의 유저라면 아카이럼은 손쉽게 잡을 만한 능력이 되므로 구하기 힘들지는 않다.

실패 시 100% 확률로 아이템이 파괴되며, 스타포스 실패처럼 흔적이 남는 게 아니라 아예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 그렇기에 반드시 캐시로 구매할 수 있는 5,500원짜리 프로텍트 실드를 매 강화 시마다 사용하여 완작 전까지 아이템 파괴를 막아야 한다. 프로텍트 실드를 사용한 상태에서 강화를 성공해도 프로텍트 실드가 날아가기 때문에 70%로 도박을 할게 아니라면 5번의 강화 동안 계속 써줘야한다. 세이프티 실드[3]나 리커버리 실드[4]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세이프티 실드는 순백의 주문서로 대체 가능하고, 리커버리 실드는 돈낭비에 불과하다. 프로텍트 실드는 전액 마일리지 구매가 가능하지만, 그 할인을 감안하더라도 그냥 파편완작 매물을 경매장에서 구매하는 쪽이 가격이 더 싼 경우도 있다.

황금망치까지 넣으면 총 6번 작을 할 수 있는데 완작을 할 시 도미네이터 펜던트의 옵션은 올스탯 +38, 공마 +21, MHP/MMP +10%+150이라는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갖게 되며[5], 놀장강 12성이나 스타포스 22성을 할 경우 나오는 공, 마는 무려 +99로, 현존 메이플 펜던트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이다. 스타포스 17성의 경우 올스탯: +96, 공/마: +38, MHP: +495 +10%, MMP: +240 +10%라는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거기에 스타포스를 할 시 12성을 넘기기 전에 파편작을 마쳐놔야 한다는 것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파괴를 막아주는 프로텍트 실드는 12성이 넘는다면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 만약 12성 이상 강화를 해 버렸다면 프리미엄 악세서리 공격력/마력 스크롤(약칭 프악공/프악마)나 놀라운 긍정의 혼돈의 주문서(놀긍)을 써야 한다. 현 시점에서 데브도 아니고 도미네이터에 놀긍리턴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벤트 코인샵에서 파는 프악공/마를 쓰는게 최선. 그리고 만약 도미네이터에 잠재를 안붙힌 상태라면 130제 12성 이하 펜던트를 토드하는 방법을 통해 스타포스를 고의로 다운시켜서 파편작을 마저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코인샵 이벤트 때마다 파편의 상위호환 주문서인 카르마 프리미엄 악세서리 공/마력 주문서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굳이 12성 이상 작 불가+실패 시 파괴라는 리스크를 안고 강화할 이유가 없고, 마침 습득 시 교환불가라 입맛에 따라 바로 작을 할 수 있기 때문.[6]

주문서 판정이여서 주문서 분해기에 넣으면 분해가 된다. 가끔 마이스터빌에 들릴 일 있으면 분해하자. 소소하게 주흔과 상급 주문의 정수를 얻을 수 있다.

손재주와 길드스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대 84%까지 성공확률이 올라간다.

주문서이기에 리부트 월드에서는 나오지 않았다가 24년 9월 12일 일반 월드화 패치의 일환으로 주문서류 강화가 추가되면서 드롭되도록 바뀌었다.

5. PC방 도미네이터 펜던트

일명 피도미. 프리미엄 PC방 90시간 접속 보상이나 하이퍼버닝 이벤트의 220레벨 달성 보상으로 지급된다.

주문의 흔적 30% 완작으로 강화가 되어 있으며, 도미네이터 펜던트를 받기 전 원하는 주스탯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외로는 스타포스 15성, 자신의 주스탯 +15%와 크리티컬 확률 +6%의 유니크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추가 강화는 불가능하며 이노센트 주문서나 에디셔널 잠재능력 역시 불가능하고, 오직 환생의 불꽃으로 추가옵션을 재설정하는 것만 가능하다.

시간의 파편작이 아닌 주흔작인데다가 공격력이 안 올라가는 15성까지만 강화되었는데 고칠 수도 없어서 다른 선택지인 앱솔랩스 무기에 비해 매우 저평가당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앱솔랩스 22성보다 아케인 12성이 더 강력하기도 하고 아케인 무기 노작값이 아무리 비싸도 천만 메소 내외, 싸면 500만 메소 이하[7]로 상당한 똥값을 자랑하기 때문에 2추옵 이상에 70% 완작, 윗잠 공 6% 이상만 돼도 17성 피앱을 그냥 씹어먹는다. 반면 도미네이터 펜던트는 노작만 6억 대에 직접 만들려 재료 모아도 최소 4억 메소는 깨지며, 보스 장신구 세트에 포함되기 때문에 들고 가면 대부분 오래 쓸 수 있다.

특히 데몬어벤져는 매커네이터 펜던트에 HP +10% 옵션이 없다보니 최대 효율을 보려면 카혼목 + 도미가 강제되는데, 그래서인지 피도미는 데몬어벤져 한정으로 특히 효율이 좋다. 게다가 데벤져는 크확까지 매우 낮기 때문에 금상첨화.

단, 버닝 월드나 리부트 월드에서는 둘 다 구하기 힘들지만, 둘 다 구하기 힘든만큼 원재료부터 직작을 해야하기 때문에[8] 대체재가 없는 피앱의 가치가 매우 높은 반면, 역시 업그레이드가 없으므로 피도미는 피앱들고 성장하면서 언젠간 찐도미를 먹거나 이에 준하는 펜던트를 먹고 성장한다는 선택지가 있어 추천되지 않는다.

6. 관련 문서


[1] 데이브레이크 펜던트의 옵션 자체는 도미네이터 펜던트랑 큰 차이가 없으나, 데이브레이크 펜던트가 속한 세트인 여명의 보스 장신구의 2세트 효과가 제공하는 보스 공격 시 데미지 증가 10% 옵션 때문에 2세트를 맞춘다면 도미보다 더 좋다.[2] 분해 시스템의 완화와 채집물 개인화, 태초의 정수 보급으로 인해 전체적인 재료값이 떨어지면서 노작을 사먹을 이유가 없어졌다.근데 직작할거 아님 걍 만들어진거 사먹자.[3] 강화 실패 시 업그레이드 횟수를 보존.[4] 강화 실패 시 주문서를 보존.[5] 보통 주스탯 3~4당 공마 1정도로 치환하는걸 감안하면, 올스탯과 공마+18은 공마 +24로 치환되는 성능이다. 6작 +24는 프리미엄 악세서리 공격력/마력 스크롤 100%를 6장 발랐을 때의 기댓값과 동일한데, 이 스크롤들이 장당 8~10억을 호가한다는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가성비.[6] 파편작은 올스탯(각 스탯마다 따로 적용) 18, 공마 18이 오르고, 프악공은 최소 공마 24가 오르는데, 공/마 1당 주스탯 3까지만 해도 파편작과 동일한 성능이 나온다. 주스탯 2로 잡으면 그때부터 효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깡공효율이 쓰레기인 듀얼블레이드 조차 주스탯 10만은 찍어야 주스탯 2 근처로 가는데다, 그정도 스펙이면 도미는 애저녁에 버린지 오래일거라 의미없는 가정이다.[7] 아대, 두손검, 스태프 같은 인기직업의 경우 300만 메소내외로도 구해진다.[8] 헤이븐/야영지 주간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코인 교환을 해야 한다. 하스데를 잡으면 상자가 나오지만, 이들을 잡을 캐릭터가 피앱을 받을 고민을 하고 있진 않을 것이다.